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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 앱 해봤니?] 트로스트·설리번플러스

트로스트 전문 심리 상담사를 만날 수 있는 앱. 내 상황에 맞는 전문 상담사와 1대 1 심리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채팅이나 전화상담, 대면상담 중에 골라서 예약하면 된다.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심리 워크숍도 진행할 수 있다. 힐링하고 싶을 때, 잠이 안 올 때 등 기분에 맞춰 무료 명상과 ASMR을 들을 수 있다. 힐링 아이템을 만날 수 있는 힐링마켓과 무료 심리테스트, 감정 기록 코너 등도 마련돼 있다.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용, 인앱결제, 애플 앱스토어→건강 및 피트니스) 설리번플러스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자의 정보 접근성을 위한 시각보조 앱. SK텔레콤의 AI 누구를 탑재하고 있어 ‘아리아’라고 부르면 음성으로 기능을 실행한다. 문자 인식을 원하는 곳에 카메라를 갖다 대면 문자를 읽어준다. 카메라로 촬영된 사람을 인식해 그 사람의 나이와 성별도 알려준다. 주변에 어떤 물체가 있는지 식별하고 식별된 장면을 묘사하는 문장을 만들어주기도 하고, 색상을 인식해 옷 색깔을 구별하기 힘들 때 도움이 된다. 스마트폰의 전면에 있는 조도 센서를 활용해 주변 빛의 밝기를 알려준다.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용, 무료, 구글 플레이스토어→도구·유틸리티)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2.05.31 06:30
연예

오프라인 큰손 5060세대, 온라인으로 옮겨가자 운세 시장도 호황

코로나 영향으로 온라인 쇼핑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의 규모를 키우는 큰손이 5060세대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주로 오프라인을 통해 소비하던 5060세대가 외출이 어려워지면서 온라인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면서 온라인 시장의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닐슨코리아 통계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온라인 구매는 전체의 24.5% 증가했다. 2019년 1분기(12.8%) 대비 11.7% pt 상승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40~60대의 경우 각각 40대 23.8%, 50대 24.9%, 60대 29.2%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이는 20대 3.7% 30대 18.3% 대비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비단 온라인쇼핑뿐 아니라 온라인 이용∙결제도 50~60대가 두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운세의 경우 코로나 영향으로 인해 대면상담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보니 앱 또는 온라인 상담으로 몰리고 있는 것이다. ■ 20,30대 위주로 사용하던 운세 어플리케이션, 연말 맞아 50~60대 빠른 증가 추세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사용이 확대되면서 비대면 운세 어플리케이션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운세 어플리케이션 중 하나인 ‘점신’의 경우 12월 초 하루 평균 50여만 명이 이용했었지만, 새해가 옴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1일의 경우 일 평균 120만 명 가량이 운세를 확인하며 연말연초 효과를 톡톡히 누린 바 있다. 50~60대 이용자 비중도 높아졌다. ‘점신’에 따르면 지난 12월 28일~1월 3일 7일간 점신의 50~60대 이용자는 31%로 전월 같은 기간(23%) 대비 7% 이상 상승했다고 밝혔다. 단순 앱 이용만 늘어난 수치가 아닌 앱 내 결제 비율도 상승하고 있다. 점신에서 제공 중인 유료 운세 상담의 50~60대 이용 비율은 연말 같은 기간 35%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월 같은 기간(19%) 대비 14% 가량 상승한 수치로 연초가 다가옴에 따라 운세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제한적인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혹은 온라인으로 비용을 지불하여 확인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온라인을 통해 운세상담을 진행하는 한 역술인은 “코로나로 인해 1년간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2021년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 같다”며 “50~60대 내담자들은 온라인이나 전화상담은 했었는데 코로나가 장기화되고 온라인이 익숙해짐에 따라 자주 상담받는 내담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윤상현 기자 2021.01.07 00:00
연예

특허등록한 ‘복신작명비법’으로 택일하는 대간작명소, 전국에서 발길 이어져

안양에 소재한 대간작명철학연구원이 특허등록을 마친 ‘복신작명’을 통해 작명을 제안함으로써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복신작명이란 사주의 부족한 기운을 작명으로 보강하여 오복(식복, 재물복, 명예복, 인복, 수복)의 균형을 맞춰주고 사주와 이름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작명법이다.이에 수원, 인천, 안산, 부천, 부평 등 국내에서 작명 및 개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대간작명소는 실제로 방문한 방문객들의 입소문을 거쳐 전국적으로 더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대간작명소 이욱재 원장은 “작명을 할 때는 운명의 흐름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좋은 이름이란 사주와 음양조화, 음령오행의 상생, 시대 감각, 부르기 쉬운지 등 다양한 조건이 부합된 이름”이라고 설명했다.사주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기운이지만 이름은 사주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후천운이라고 본다. 이름은 한 사람을 알리는 수단으로 사람을 구별하고 부르는 기준이 될 뿐만 아니라 살아가는 동안 수없이 불리고, 사회적 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름으로 인해 후천운이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군포, 산본, 과천, 성남, 분당에서 유명한 대간작명소를 찾고 있는 것이다.이러한 이유로 이름을 짓는 것은 부모가 아이를 낳을 때 처음으로 가장 고민하고, 신중하게 결정하는 일에 속한다. 특히 본인에게 맞지 않는 이름을 갖게 되면 난항을 겪을 수 있으니, 작명 및 개명 잘하는 곳으로 유명한 작명소나 철학관의 전문가와 상담을 하여 이름을 정하는 것이 좋다.대간작명소 이욱재 원장은 “성명학에서는 개명을 통해 선천운을 바꿀 수는 없어도 좋은 이름은 후천운의 흐름을 좋게 바꿀 수 있다고 본다. 또한 말에는 기와 에너지가 흐르고, 그 힘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문자를 사용한다고 보기 때문에 문자인 이름에는 기와 에너지, 인간의 영이 들어가 있어 운명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한다”고 전했다.대간작명소는 작명 잘 하는 곳, 이름 잘 짓는 곳, 신생아 작명 잘 하는 곳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부모와의 궁합, 형제자〮매간의 궁합을 통해 최적화된 날짜를 제공하며 궁합 잘 보는 곳, 출산택일 잘하는 곳, 결혼택일 잘하는 곳으로도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서울, 광명, 용인, 화성, 천안,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는 물론이고 최근에는 일본, 미국 등 해외에서도 방문하는 이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무엇보다 실력을 제대로 겸비하고 있지 않으면 하기 어려운 전화 상담 또한 진행하고 있어 상담을 문의하는 이들이 꾸준히 많아지고 있다.이에 이욱재 원장은 “비대면상담을 추구하는 이들이 점차 많아져서 시작하게 되었다. 전화상담은 관상과 음상, 눈치를 살피지 못하고 사주만으로 정체성을 파악해서 작명과 개명, 택일 등 해야 하는 어려운 과정이다. 전화상담을 기피하면 실력에 자신이 없는 곳일 수 있으니 실력을 겸비한 곳으로 잘 선택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대간작명소는 개인이 하기에는 복잡할 수 있는 허가 신청과 구비서류 준비 등 개명 및 법무 대행까지 진행하고 있다.이소영 기자 2019.12.02 10:14
게임

정영종 CJ인터넷 대표 “고객 전화 받아보니 땀나요”

“이 아이템은 어느 때 쓰는 거죠?”(12세 A군) “제 ID가 차단됐어요. 풀어준다 했는데 왜 지금까지 안되나요.” (35세 B씨) 정영종 CJ인터넷 대표이사가 고객 전화받기 체험 행사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정 대표를 비롯 CJ인터넷의 리더급 간부 직원 100여명이 3개월 간 진행한 CS(컨슈머 서비스) 체험이 15일 종료되었다. 이번 고객서비스 체험은 넷마블 게임 고객의 불만과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전화상담, 대면상담, GM(Game Master, 게임운영자) 체험 등. CJ인터넷 측은 “CS 체험 교육은 게임업계에서도 드문 일이다.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확인하고 대고객 서비스를 높이고자 하는 취지”라고 말했다. 타 기업에서는 벤치마킹 아이템으로 떠올라 문의도 적지 않다. 게이머들의 웹 문의는 월 5만건, 전화 문의는 월 3만건 가량. 웹 문의는 10대 전후가 많고, 전화 문의는 30대 이상이 많은 게 특징이다. 길호웅 서비스운영팀장은 “고객 문의 내용 중에서도 개인정보 문의가 40%로 가장 많다. 그 다음으로 게임 이용에 대한 문의(31%) 뒤를 잇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고객 중에는 욕설을 하는 분도 있지만 CS 담당은 회사의 대표 얼굴이라는 인식을 갖고 고객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성봉 해외사업본부 부장은 “실제 체험 교육을 받아보니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사업 현장에 적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박명기 기자 2009.12.1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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