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68건
금융·보험·재테크

우리금융, 밀알복지재단과 광주 굿윌스토어 개점…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광주광역시에 '굿윌스토어 밀알광주MBC옛터점'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굿윌스토어는 밀알복지재단이 발달장애인 자립 목적으로 2011년부터 진행한 사업이다.개인과 기업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굿윌스토어는 판매 수익으로 발달장애인을 고용한다. 현재 전국적으로 30개의 굿윌스토어가 운영 중이며, 400여 명의 발달장애인이 이곳에서 자립의 꿈을 키우고 있다.우리금융은 작년 하반기 밀알복지재단과 협약을 맺고 굿윌스토어에 10년간 300억원을 지원해 발달장애인 15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이에 지난해 10월 굿윌스토어 밀알금천점 개점을 지원했으며, 올해 4월에는 창립 기념식에 맞춰 서울시 중구 회현동 우리금융 본사 건물에 밀알우리금융점을 개점한 바 있다. 지난달 중순에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밀알정자점을 오픈했다.굿윌스토어 밀알광주MBC옛터점은 지역 거점 도시에 선보이는 첫 점포다. 우리금융은 시설 공사, 인테리어, 집기 구매, 직원 1년 치 급여 등 초기 운영 비용을 뒷받침한다.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이 돼 발달장애인 경제적 자립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31 10:41
산업

인력 감축에 부진사업 철수…유통업계 '비용절감' 안간힘

실적 악화에 시달리는 유통업계가 비용 감축에 사활을 걸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온은 다음 달 1일부로 바로배송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했다.바로배송은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 장보기 상품을 구매하면 2시간 이내에 상품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전국 8개 점포에서 운영해왔다. 그동안 운영 점포를 점차 줄여오다 이번에 완전히 손을 떼기로 한 것이다. 롯데온은 2022년 4월 새벽배송 서비스도 중단한 바 있다.롯데온은 배송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당일배송과 예약배송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롯데온의 배송 서비스 축소는 물류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고육지책 성격이 짙다. 2020년 롯데그룹 유통사업군의 통합 온라인몰로 출범한 롯데온은 매년 1000억원 안팎의 손실을 내면서 누적 적자가 5000억원에 육박한다.실적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이마트 역시 부진한 사업을 털어내거나 개편하는 구조조정에 착수했다.반려동물용품·서비스 전문 매장인 몰리스는 외부 전문점 수를 축소하는 대신 이마트 점포 내 반려동물용품 구색을 강화한 '미니몰리스'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사업 개편이 진행 중이다.수익성이 떨어지는 점포 내 골프 전문 매장도 정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10여개 골프 전문 매장을 없애고 일반 스포츠 매장에서 골프용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골프 전문 매장이 빠진 공간은 매출과 효율이 높은 다른 상품 매장으로 리뉴얼 중이다. 앞서 이마트는 1993년 설립 이래 전사적으로 첫 희망퇴직도 받고 있다. 근속 15년 이상 직원인 밴드 1~3(수석부장·부장·과장급)이 대상이다.11번가는 최근 두 차례 희망퇴직을 받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자 인력 재배치 카드를 꺼내들었다. 지난해 말 1차 희망퇴직 신청자가 10명이 채 안되자 지난달 말 2차 희망퇴직을 받았고, 외주업체에 주던 물류센터 업무를 내부 인력 50여 명으로 대체한 것으로 알려졌다.GS리테일은 사업 포트폴리오 자체를 재구성하고 있다.지난해 인테리어·문구 전문 온라인 쇼핑몰 텐바이텐 지분을 전량 매각한 데 이어 GS더프레시 온라인몰 사업에서도 손을 뗐다. 실적이 부진한 사업을 정리하고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기 위한 것이다. S리테일은 이와 함께 매년 정례적으로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롯데그룹 구성원들도 또 한번 희망퇴직을 실시하진 않을지 내심 긴장하는 분위기다.롯데백화점은 2021년, 롯데면세점은 2022년 12월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고, 롯데마트는 2021년 상·하반기에 이어 지난해 말 세 번째 희망퇴직에 들어갔다. 또 롯데하이마트는 2020년에 이어 2022년 한 차례 더 희망퇴직을 단행했고 롯데홈쇼핑 역시 지난 9월 희망퇴직을 받았다.업계 관계자는 "유통 대기업들이 당장 몸집을 줄이는 방법으로 수익성을 보전하겠다는 전략을 펴고 있다"며 "쿠팡과 알리익스프레스 등 온라인 플랫폼들이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투자를 이어가고 있어 오히려 격차가 벌어질 수도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09 07:00
경제일반

한국서 적자 낸 이케아...'일본 이케아' 니토리 등장에 좌불안석

세계 최대 가구 브랜드 이케아의 한국법인인 이케아코리아가 울상을 짓고 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고금리 탓에 2년 연속 실적 부진에 빠진 가운데 최근엔 경쟁 업체까지 등장해 주름살만 깊어지는 모양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이케아코리아는 지난해 적자 전환했다. 최근 회계연도(2022년 9월~2023년 8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했으며, 영업익은 88% 줄었다. 특히 당기 순손실은 52억원으로 4년 만에 다시 적자를 기록했다.2022년 첫 매출액 역성장을 기록했을 당시 이케아는 코로나 유행의 여파로 대형매장을 찾는 손님이 줄어든 것이 이유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엔데믹이 찾아온 지난해에도 이케아는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는 모습이다.그동안 팝업 매장을 열거나 온라인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했음에도 효과는 미미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라 주택 거래량이 줄어든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고금리와 고물가 여파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것 역시 이케아의 실적에 타격을 입혔다"고 설명했다.이케아코리아는 이익 감소를 만회하기 위해 매장별로 영업시간을 단축하는 등 판관비 지출 규모를 줄이기로 했다. 올해 오픈 예정이었던 대구점의 매매계약을 거듭 연기하며 신규 점포 출점을 미루거나 취소하기도 했다. 그러나 일본의 이케아로 불리는 '니토리'가 국내에 진출하는 등 경쟁자가 늘어, 실적 반등에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니토리는 일본 1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가구, 정리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의 홈퍼니싱 제품을 판매한다.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에서 980여 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사업 초기 고객 접근성이 높은 서울 대형마트 위주 출점으로 외연을 넓혀간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11월 이마트 하월곡점 니토리 1호점을 시작으로 최근 홈플러스 영등포점에 2호점을 열었다. 연내 홈플러스 2개 매장과 이마트 화성봉담점에 추가 입점되면 총 6호점까지 늘어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홈퍼니싱 시장이 다소 주춤하다는 분석이 우세하지만, 니토리처럼 시내 주요 쇼핑몰에 입점해있는 홈퍼니싱 브랜드들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케아가 니토리의 추격을 물리치고 실적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2.28 07:00
산업

MZ세대 새로운 번화가 기준 '스·공·다·올' 아시나요?

최근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에서 ‘자신이 사는 동네가 번화가인지 알 수 있는 기준’이 화제다. 그런데 독특하게도 MZ세대의 번화가 판단 기준은 비싼 아파트나 명문 학군이 아니었다. 독보적 음료 프랜차이즈인 '스타벅스'나 '공차' 외에도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다이소'와 'CJ올리브영'처럼 대중의 삶 속에 파고든 유통 브랜드 매장의 입점 여부가 번화가를 가르는 기준이 되는 분위기다. 30대 직장인 A 씨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본인이 사는 동네에 스타벅스와 공차, 다이소, CJ올리브영만 있으면 번화가'라는 제목의 글을 보고 멈춰섰다. '웃자고' 쓴 글이 아니라, 요즘 현실에 딱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A 씨는 "내가 사는 동네에는 이런 매장들이 없거나 멀리 있다"며 "스타벅스와 공차는 비슷한 음료를 파는 매장으로 대체 가능하지만, 다이소나 CJ올리브영은 그렇지 못한 곳들이라 너무 불편하다"고 했다. 그의 말마따나 CJ올리브영과 다이소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위세를 떨친 몇 안 되는 오프라인 중심 유통 브랜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2018년 1198개였던 올리브영의 매장수는 현재 1298개까지 늘어났다. 팬데믹 등의 여파로 타 H&B스토어가 ‘줄폐점’을 할 때도 올리브영 매장 숫자만큼은 증가한 셈이다.다이소도 마찬가지다. 2022년 말 기준 1300여개를 기록 중인 다이소 매장은 지난 한 해 동안 100여개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진다. 같은 기간 손님이 없어 매장 문을 걸어 잠그던 소상공인이 차고 넘쳤던 것과 사뭇 다른 분위기다. 두 유통 브랜드의 위상이 커지자 다이소나 올리브영이 없어지면 '동네가 어렵다'는 인식이 생기기도 한다. 서울 노량진 고시촌에 있었던 다이소 노량진점이 대표적이다. 해당 매장은 지난해 10월을 끝으로 문을 닫았다. 최근 공무원 열기가 시들해지고, 사법고시 대신 로스쿨이 생기면서 노량진 고시촌이 과거만 못하자 벌어진 현상이라는 평가가 있다. 업계 관계자는 "다이소 노량진점은 '다이소 골목'이라고 불릴 정도로 상징적이었고, 장사도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안다"면서도 "매장을 낀 건물의 주인이 바뀌고 건물이 들어서게 되면서 폐점 수순을 밟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반대로 다이소와 올리브영은 소비력이 있고, 소위 ‘뜨는 동네’에 가장 먼저 문을 여는 것으로 유명하다. 다이소를 운영하는 아성다이소는 지난 1월 12층 규모의 명동역점을 신규 오픈했다. 명동역점은 강남고속버스터미널점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로 큰 매장으로 1650㎡(약 500평) 규모에 달한다. 상품 카테고리별로 인테리어 디자인을 달리해 매 층을 전문점처럼 꾸렸다. CJ올리브영도 지난해 10월 명동타임워크점을 오픈하면서 현재 명동 상권에만 5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에 접어들면서 관광객 발걸음이 이어진 결과다.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7일까지 명동 내 5개 매장 매출 데이터에서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배가량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다이소 관계자는 "매장 출점할 때는 평형과 입지 등 확실한 기준과 원칙이 있다"며 "민생과 밀접한 생활용품을 팔다 보니 대체 불가능한 매장이라고 여기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3.29 07:07
산업

은행에 이어 핀테크와 손잡은 편의점

편의점 업계가 시중은행에 이어 핀테크 기업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모바일 뱅킹 등이 어려운 10대 고객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젊은 층 모객 효과를 높이려는 전략이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전국 1만6000여 개 CU에 2200만 가입자를 확보한 토스 기술을 적용해 보다 편리한 핀테크 라이프를 실현할 계획이다. 첫 번째 협업 성과는 '토스머니 충전 서비스'다. 토스 앱 기반 선불충전금 '토스머니'를 전국 CU에서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다. 토스머니는 청소년(19세 미만) 전용 카드인 토스유스카드를 발급하면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선불충전금이다. 기존에는 계좌 이체를 통해 충전할 수 있어 은행 계좌가 없거나 모바일 뱅킹 사용이 어려운 10대 고객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했다. CU의 토스머니 충전 서비스는 토스 앱에서 생성한 바코드를 점포 근무자에게 제시하고 충전할 금액을 현금으로 지불하는 방식으로 용돈 등을 현금을 받는 만 18세 이하 청소년 사용자들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각 사의 온·오프라인 플랫폼과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들의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제휴 업무를 지속해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편의점은 그간 시중은행과의 협업을 늘려왔다. 편의점 방문 필요성을 높여 생활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CU는 지난해 말 하나은행과 손잡고 CU마천파크점 내 ‘디지털 혁신 채널’을 오픈했다. 해당 점포는 CU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상업자 표시 편의점(PLCS)으로, 기존 단순 ‘숍인숍(매장 내 매장)’ 방식을 넘어 제휴 브랜드의 서비스 및 콘텐츠가 결합한 공간이다. 스마트 셀프존에는 종합금융기기(STM)가 설치돼 은행 상담원과 직접 상담 연결이 가능하며, 계좌 개설 등 50여 가지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 GS25의 금융 파트너는 신한은행이다. 지난해 강원도 정선군에 ‘편의점 혁신점포’ 1호점을 냈다. 은행업무 구역과 고객체험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커피류 구매 비중이 높은 고객 매출 데이터를 반영해 카페형 인테리어를 조성했다. 디지털 데스크에서는 펀드·신탁·대출 등 영업점 창구 80% 수준의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DGB대구은행과 손잡고 미래형 금융특화매장을 개설했다. 매장에는 DGB대구은행 디지털키오스크 1대와 ATM 2대를 갖추고 있다. 디지털키오스크와 ATM을 통해 입출금통장·체크카드·행복페이·카드형OTP를 발급받을 수 있고, 각종 제신고 업무 처리와 손바닥 정맥 정보 등록도 가능하며 화상상담 업무를 제외한 24시간 운영으로 상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들이 은행에 이어 핀테크 기업과도 손을 잡으며 MZ세대(20~30대)에 이어 10대 고객까지 끌어안고 있다"며 "은행보다 편의점이 익숙한 10대 고객을 위해 핀테크 기업과의 협업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07.12 07:00
보도자료

대기업 유통업무단지 수혜 받는 고양 삼송 듀클래스 상업시설 트라시티

대기업 대형 물류센터 바로 인접, 약 15,000명 고정수요 품어 코로나 엔데믹 전환, 상가로 투자자 눈길 돌려 최근 자산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부동산으로 상가가 뜨고 있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그간 움츠러 들었던 소비가 회복되면서 배후수요가 풍부한 상가들의 경우 매출액 상승추이를 보이고 있다. 매출이 오르면서 코로나로 인해 주춤했던 임대수익의 상승도 기대되는 만큼 목 좋은 상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도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가는 유동인구와 배후수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대기업들의 물류센터와 24시간 운영되는 데이터 센터 인근 상가의 같은 경우 다른 상가와는 달리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거둘 수 있다. 트라시티는 지하2층~지상 9층, 총 518실 규모의 고양 삼송 듀클래스에 있는 상업시설이다. 고양 삼송 듀클래스 지식산업센터 분양이 100% 완료된 가운데 상업시설인 트라시티는 최근 그랜드 오픈을 했고 현재 분양은 물론 임대절차가 진행 중으로 계약 시 세금지원 및 인테리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고양 삼송 듀클래스 지식산업센터 독점 상가인 트라시티는 CJ 및 대형 물류업체가 바로 옆에 위치해 있고 인근에 저온냉장물류센터(2023년 1월 준공예정)와 데이터 센터 등 24시간 운영 업체들이 입주될 예정이다. 트라시티는 인근 기업들에 종사하는 약 15,000여명의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인접한 삼송지구, 지축지구 약 82,000여명의 배후수요까지 품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쾌적한 쇼핑환경이 조성된 특화설계를 갖추었으며 공간의 넓은 개방감과 함께 3면으로 구성한 ㄷ자형 스트리트형 상가로, 가시성이 탁월하고 접근성도 좋은 구조이다. 더불어 키 테넌트(상가나 쇼핑몰에 고객을 끌어 모으는 핵심 점포)를 유치해 집객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트라시티는 차량 9분거리에 지축역이 위치해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IC가 인접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었으며 신분당선 삼송역 연장(계획)등 대형 교통호재의 수혜를 받는다. 트라시티 관계자는 “트라시티는 연중무휴 운영이 가능한 대기업 물류센터와 바로 인접한 상가로 고양 삼송 듀클래스 지식산업센터의 독점수요와 함께 배후수요도 풍부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22.05.13 10:10
보도자료

배후수요 풍부한 주 7일 상권.....트라시티

듀클래스와 CJ 등 대형 물류센터 인접.... 배후수요 풍부 지식산업센터 분양 100% 완료, 상업시설 분양 그랜드오픈 주7일 연중무휴가 가능한 상권은 안정적인 소비층 확보가 가능해 다른 일반 상가들보다 임대수익이 높게 형성되며 공실 걱정이 없어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일반적으로 물류센터 및 제조형 업체들이 인접한 상가들을 대표적으로 볼 수 있다. 현재 분양이 완료된 한강 듀클래스 고양 삼송 지식산업센터를 독점하는 근린상업시설인 트라시티는 최근 그랜드 오픈을 했는데 바로 옆에 CJ 및 대형 물류업체가 위치해 입점돼 있고 인근에 저온냉장물류센터(2023년 1월 준공예정)와 데이터 센터 등 24시간 돌아가는 업체들이 입주로 주7일 연중무휴 상권이 형성돼 있다. 트라시티는 지하2층~지상 9층, 1개동, 총 451실 규모의 고양 삼송 듀클래스의 상업시설이며, 67실로 구성돼 있다. 무엇보다 상가는 배후수요가 중요한데 트라시티는 앞서 언급한 업체들을 기준, 약 15,000여명의 고정수요를 품고 있고 인접한 삼송지구, 지축지구 약 82,000여명의 배후수요를 지니고 있다. 또한 트라시티는 한강 듀클래스 고양 삼송 지식산업센터의 상업시설 비율이 12.37%의 황금비율로 구성돼 업종 중복 가능성이 낮아 입주기업의 수요만으로도 소화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트라시티의 경우 장사가 잘 될 수 있는 상권비율과 더불어 쾌적한 쇼핑환경이 조성된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키 테넌트(상가나 쇼핑몰에 고객을 끌어 모으는 핵심 점포)를 유치해 집객효과를 높일 계획이며 넓은 개방감과 함께 3면으로 구성한 ㄷ자형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 가시성이 탁월하고 접근성도 좋은 구조를 선보였다. 현재 분양은 물론 임대절차가 진행 중이며 계약 시 세금지원 및 인테리어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있다. 유동인구를 유입시킬 교통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트라시티는 차량을 통해 9분거리에 지축역이 위치해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IC가 인접해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또한 신분당선 삼송역 연장(계획)등 대형 교통호재도 있다. 트라시티 관계자는 “트라시티는 듀클래스 고양삼송의 고정수요와 더불어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CJ 등 대형물류센터가 인접, 주7일 연중무휴 상권의 형성으로 보다 높은 임대수익 및 상권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2.05.09 09:45
경제

[일간스포츠 파워브랜드] 4계절 기복 없는 매출, 다산정담 흑염소해장국

㈜바다와우리 – 다산정담 흑염소해장국 ㈜바다와우리가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업종변경 380만원으로 창업을 할 수 있는 ‘다산정담 흑염소해장국’을 론칭해 화제다. 김포풍무직영점. 인천검단직영점, 다산법조타운점, 경기광주퇴촌점 등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무엇보다 4계절 안정적인 매출이 인상적이다. 일반 해장국의 경우 더운 여름에는 매출이 줄어들게 마련인데 흑염소해장국은 오히려 3복이 끼어있는 7~8월에는 매출이 폭증한다. 가맹점 상황에 따라 아침부터 점심, 저녁, 배달 등 모든 형태의 매장 운영이 가능해 노력 여하에 따라 매출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한국은 보양식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은 나라다. 해장국은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메뉴다. 최고의 보양식 재료인 흑염소와 한국인이 손꼽아 좋아하는 메뉴인 해장국이 만나 경쟁 없는 블루오션 창업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흑염소는 특히 여자에게 좋은 메뉴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그동안 흑염소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섭취해 온 재료다. 그러나 대중적인 메뉴로 쉽게 접하기 어려웠는데, (주)바다와우리에서 직영점이 오픈하자마자 기대 이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해장국을 비롯해 수육이나 무침, 전골 등의 메뉴를 맛있고 푸짐하게 제공하다 보니 새로운 메뉴를 기대하던 고객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특별한 메뉴인 만큼 가격대는 다소 높게 형성돼 있지만, 다른 흑염소 점포에 비하면 오히려 합리적인 편이다. 해장국은 솥밥과 함께 나가는 데다가 고기의 양도 넉넉해 한 번 방문한 손님은 단골이 되고 있다. 국내산 흑염소는 수급이 쉽지 않기 때문에 〈흑염소해장국〉은 뉴질랜드 및 호주산에서 들여오고 있어 수급이 안정적이다. 친환경적인 청정지역에서 자랐기 때문에 육질이 더 좋다는 것도 장점이다. 다산정담 흑염소해장국은 조리가 간편해 초보자도 간단한 교육만으로 창업이 가능하다. 간편한 조리시스템이지만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맛이기 때문에 경쟁력이 뛰어나다. (주)바다와우리 본사는 어려운 창업 여건을 감안해 파격적인 오픈 시스템을 도입했다. 업종 변경의 경우 380만원이면 오픈이 가능하다. 뚝배기, 전골냄비, 찜철판 등 주방 집기를 비롯해 포스 시스템, 홍보전단 등 영업에 필요한 모든 기자재가 포함 돼 있다. 프랜차이즈 회사의 주요 수입원 중 하나인 인테리어와 주방시설, 집기 등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점주의 불필요한 지출을 원천 차단했다. 본사 관계자는 “범접할 수 없는 깔끔한 맛으로 오픈 지역마다 최고의 보양식 맛집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재방문율이 매우 높아 단골 확보가 빠르며 매출 기복이 거의 없어 안정적 매출과 고수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2022.02.25 17:33
경제

"우리 커피숍 사세요" 온라인서 뜨거운 '카페 직거래'

최근 온라인에서 커피숍을 통째로 직거래하는 '카페 직거래' 커뮤니티가 인기다. 서울 강남구 일대는 물론 광화문과 한남동의 화려한 커피숍을 별도 인테리어 없이 그대로 인수할 수 있어서다. 공인중개사 없이 매매계약을 맺을 수도 있어 중개수수료를 아끼려는 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이 직거래에 몰리고 있다. 우리 커피숍 팝니다…카페 직거래 인기 '한남 오거리 카페 양도해요. 1억원', '강남구 역삼동 테이크아웃 카페 매매합니다. 6000만원.' 어느 공인중개사무소 앞에 써 붙인 문구가 아니다. 약 3만명의 회원을 거느린 한 포털 사이트 카페 직거래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다. 이 카페 직거래 커뮤니티에는 하루에도 수십여건의 카페 매매 글이 올라온다. 자신이 보유한 카페를 판다는 내용 외에도 특정 지역의 커피 전문점 브랜드를 거론하면서 '커피숍을 사고 싶다'는 글도 쉽게 찾을 수 있다. 권리금이 없는 물건도 있지만, 그중에는 권리금만 억대에 달하는 점포도 적지 않다. 커피숍은 창업을 원하는 수요가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분야로 꼽힌다.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 않고, 창업 비용도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카페를 창업하는 이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2019년 펴낸 ‘커피전문점 현황 및 시장 여건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커피전문점 수는 2011~2016년 사이 해마다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해왔다. 2018년에는 치킨집(6200곳)의 2배 이상인 1만4000곳의 커피숍이 새로 문을 열었다. 그러나 문을 여는 만큼 폐업률도 높았다. 2014년 커피전문점의 폐업률은 11.9%였는데, 2018년에는 14.1%로 올랐다. 카페 창업에 관심이 많아 바리스타 교육까지 받은 A 씨는 "쉬엄쉬엄 운영하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카페 창업 공부를 하고 있다"며 "그런데 업계 경쟁률이 너무 치열해서 문을 열지 말지 고민이다"고 말했다. 카페 직거래 시 주의해야 전문가들은 이런 카페 직거래 커뮤니티에서 매매 계약을 체결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한다. 물건 자체가 허위이거나, 사기를 목적으로 한 매물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회원 수 288만명이 넘는 한 포털 사이트 부동산 직거래 카페에서 중개인으로 신분을 속이고 허위 매물을 거래해 수억 원을 가로챈 3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된 사례가 있다. 이 남성은 부동산 직거래 매물이 올라오는 커뮤니티 카페에서 지인들과 임대목적물을 물색한 후, 각자 중개인·임대인 역할을 맡아 임대료를 가로챌 계획을 세웠다. 이들은 2019년 11월~2020년 2월 6차례 범행을 실행해 피해자들로부터 9억원을 송금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처음부터 사기 계획을 치밀하게 세운 데다가 중개인 역할까지 따로 둬 피해자들이 속수무책 당했다. '월 수익 1000만원 보장' 등의 문구에 현혹되어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있다. 커피숍 창업이 인기인만큼, 정확한 입지 분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카페와 술집 등이 타격을 입을 가운데 아무 데나 계약을 했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다. 최원철 상가몽땅 빅데이터 정보연구원장은 "일반 개인 점포의 경우 매매를 하기 전 일부러 카드 매출을 올리는 수법으로 권리금을 올려받으려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대형 프랜차이즈야 1년 치 매출을 온전히 공개하고 있으나 개인 점포는 그렇지 않다. 카페에서 알려주는 수익률만 보고 직거래할 경우 피해를 볼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계약할 때에도 공인중개사와 충분한 상담 뒤 계약해야 최소한의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다"며 "아파트는 공개된 정보가 많고, 입지나 평형 등이 일정하다. 그러나 상가 점포는 계약 전 반드시 입지가 영업하기에 적합한지 전문가와 상담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12.01 07:00
경제

'썸만 타는' 롯데 신동빈, 한샘·다나와는 잡을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위드 코로나’ 전략으로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주문하고 있다. 이에 사업 확장과 신사업 발굴을 위해 시장에 나오는 매물마다 관심을 갖지만 정작 '정중동' 행보만 이어나가고 있다. 한때 ‘인수합병(M&A) 시장 큰 손’으로 불렸지만 이제 ‘썸만 타는 롯데’라고 표현될 정도로 인색한 투자 행보를 보인다. ‘정중동’ 행보…이번엔 한샘·다나와 눈독? 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한샘과 다나와의 인수 후보로 꼽히고 있다. 최근 나오는 매물마다 롯데그룹이 거론되고 있기에 이제 당연한 수순으로 여겨지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이날 “한샘의 경우 기존 사업군과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롯데는 인테리어 가구 회사 한샘 지분 인수를 위해 사모펀드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와 투자 방안을 논의 중이다. IMM PE는 한샘의 오너가와 경영권(지분 30.21% 포함)을 양도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한샘의 매각가는 1조5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현재 일본 출장 중인 신동빈 회장이 귀국하는 대로 최종 인수보고가 이뤄질 전망이다. 유통 경쟁 업체인 신세계그룹이 2018년 까사미아를 인수했다. 또 현대백화점그룹은 리바트와 한화 L&C를 인수하며 홈인테리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리빙 시장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한샘 인수는 롯데하이마트, 롯데백화점 등 유통 계열사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1세대 이커머스 기업인 다나와 인수 여부도 관심사다. 가격 비교와 컴퓨터 판매 등에서 강점을 지닌 다나와는 9월 중순 예비 입찰이 진행될 전망이다. 현재 롯데를 비롯해 카카오, 네이버 등이 인수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다나와의 경우 온라인 플랫폼 확장 측면에서 좋은 카드로 꼽힌다. 다나와는 코스닥 상장사로 지난해 매출 23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35.4% 증가한 규모다. 비대면 시대를 맞아 이커머스 시장이 커지면서 다나와도 성장세다. 올해 1분기 매출도 505억원으로 전년보다 65% 정도 늘었다. 다나와는 “최대주주가 보유 중인 당사 지분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매각 자문사로 NH투자증권을 선정하고 공개매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서 신세계에 밀린 롯데로서는 충분히 검토할 만한 매물이다. 이커머스 플랫폼의 급성장 속 유통가 격변 시장에서 롯데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롯데온)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온라인 쇼핑몰 시장 점유율은 5%에 머물고 있다.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야 하는 입장이다. 썸만 타는 ‘M&A 큰 손’, 시간만 허송세월 신동빈 회장은 지난 7월 VCM(옛 사장단 회의)에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기 위한 신사업 발굴 및 핵심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보다 고부가가치 사업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 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설과 연구개발, 브랜드 정보기술 등에 투자가 소홀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2000~2010년대 활발한 투자로 ‘M&A의 큰 손’으로 불렸던 롯데에 비춰보면 최근 행보는 투자에 소홀했다고 볼 수 있다. 롯데는 올해 다양한 매물을 검토했지만 정작 성과는 중고나라 지분 23% 인수가 전부다. 금액도 최대 300억원에 불과하다. 그야말로 간만 보고 썸만 탄 행보였다. 롯데는 과거 분야를 가리지 않는 대형 M&A의 주인공이 됐다. 2009년 두산주류를 인수하면서 5030억원을 투자했다. 2010년 GS리테일로부터 백화점·마트 분야를 1조3000억원을 주고 인수했다. 유통 분야에서 2012년 하이마트를 1조2480억원에 사들여 지금의 롯데하이마트를 탄생시켰다. 이어 2015년 KT렌탈 인수에도 1조원 이상을 투자하며 사업 확장에 성공했다. 롯데렌탈로 이름이 바뀌었고 지난 8월 코스피에 상장하기에 이르렀다. 그런데 온라인 쇼핑몰이 커지고 있는 유통 격변기를 맞아 오프라인 점포 30%를 줄인다는 계획을 세우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영업이익이 급감하는 등 위기감이 팽배하지만 이렇다 할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2조원대를 베팅했지만 신세계에게 밀리며 허송세월하고 있다. 썸만 타다가 골든타임을 놓치는 것이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신동빈 회장은 7월 VCM에서 “실패보다 더 나쁜 것은 실패를 숨기는 것이다. 그보다 더 나쁜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 실패조차 없는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사람이 실패하더라도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인사시스템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변화의 의지를 확실히 보인 만큼 앞으로 이전과는 다른 행보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롯데는 지난 8월 헬스케어팀과 바이오팀을 신설했다. 신사업으로 바이오를 낙점한 롯데는 각 팀의 책임자도 타사에서 데려오는 등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하지만 올해 초부터 엔지켐생명과학 등과 지분 인수 및 조인트벤처 설립을 논의해온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엔지켐생명과학 관계자는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지 않지만, 롯데는 바이오가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계속해서 문을 두드릴 것으로 보인다. 또 롯데는 수소 사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2030년까지 약 4조4000억원을 친환경 수소에 단계적으로 투자하는 등 국내 수소 수요의 30%를 공급하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한 상황이다. 오는 8일 열리는 현대차·SK·포스코·효성·롯데 등이 회원사로 참여하는 ‘국내판 수소협의회’의 CEO 총회에도 신동빈 회장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롯데 관계자는 “VCM 이후의 신사업 상황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얘기할 순 없지만, 임원회의에서 강조된 만큼 다각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9.03 07:0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