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8건
연예일반

“내가K” 엄기준, 정라엘 죽인 범인이었다... 시청률 7.7%로 급상승

‘7인의 탈출’ 엄기준의 정체가 밝혀졌다. 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13회에서는 매튜 리(=심준석/엄기준 분)의 실체가 드러났다. 매튜 리가 성찬그룹의 후계자 ‘K’, 심준석이라는 반전은 소름을 유발했다. 진짜 이휘소(민영기)를 대신해 성형 수술을 한 심준석이 그동안 모두를 속여온 것. 그는 매튜 리 행세를 이어나갔고, 자신의 뒤통수를 친 6인에게 용서를 구하고 싶다면 충성심을 보이라고 큰소리쳤다.금라희(황정음)가 매튜 리의 편에 선 가운데, 진짜 이휘소에게 발견된 강기탁(윤태영 분)은 거센 후폭풍을 예고했다. 13회 시청률은 전국 7.2%, 수도권 7.4%(닐슨코리아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8.7%까지 치솟았다. 이날 악인들은 금라희 주도하에 매튜 리에게 소소한 반란을 펼쳤다. 금라희는 서핑을 자유자재로 할 정도로 완벽한 귀공자 자태를 갖춘 매튜 리가 ‘이휘소’ 같지 않다고 느꼈다. 강기탁 역시 죽을 각오로 복수를 준비한 이휘소와 현재의 매튜 리가 묘하게 다르다고 의심했다. 강기탁은 금라희에게 제안을 건넸고, 금라희는 수락했다. 그렇게 강기탁과 손을 잡은 금라희는 한모네(이유비), 차주란(신은경), 양진모(윤종후), 고명지(조윤희), 남철우(조재윤)에게 작전을 말했다. 힘을 합쳐 매튜 리를 꼼짝하지 못하게 하고 도망치기로 한 것. 뒤이어 나타난 강기탁이 매튜 리와 함께 물에 빠졌다.강기탁은 이휘소가 물 공포증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강기탁의 짐작대로 매튜 리는 물 안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였다. 추궁하는 강기탁에게 광기 어린 웃음을 보인 매튜 리는 이휘소가 아닌 ‘K’ 심준석이었다. 그는 방칠성(이덕화) 회장의 계획을 역이용했다. 자신이 이휘소 대신 수술대에 올라 성형 수술을 받았고, 진짜 이휘소를 어디론가 보내버린 것. 가슴 문신까지 완벽하게 새긴 심준석은 그동안 이휘소가 매튜 리가 된 것처럼 연기했고, 딥페이크 기술과 가면을 이용해 ‘K’가 있는 척 모두를 혼란스럽게 했다.심준석은 강기탁에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 뒤에도 여전히 ‘매튜 리’인 척 연기했다. 민도혁(이준 )을 안심시키는 게 우선이었다. 강기탁마저 배신자로 만든 성찬그룹을 가만두지 않겠다는 민도혁에게 진짜 전쟁은 내일부터라며 오늘은 그만 자라고 다독였다. 이후 본색을 드러낸 심준석은 그동안 보여줬던 악마와도 같은 ‘K’ 그 자체였다. 그는 집안에 숨겨뒀던 비밀 공간에서 CCTV를 통해 어딘가에 갇힌 진짜 이휘소를 지켜보며 비웃었고, 자신을 의심한 강기탁을 잡아 응징했다.그 시각 강기탁이 매튜 리에게 잡혀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양진모에게서 전화가 왔다. 양진모는 누군가 노한나(심지유)를 엿보고 있다는 노팽희(한보름)의 연락을 받고 위기감을 느꼈다. 손톱이 울퉁불퉁하고 매니큐어가 칠해져 있었다는 인상착의가 ‘K’, 심준석이었기 때문. 심준석의 부하들이 노팽희의 은신처까지 찾았다는 건 목숨이 안전하지 않다는 뜻이기도 했다. 노팽희와 노한나를 무사히 빼돌린 양진모는 강기탁에게 도움 요청을 구하기 위해 연락했다. 그러나 그의 바람과 달리 그 전화는 강기탁인 것처럼 목소리를 변조한 심준석이 받았고, 노한나가 ‘K’의 딸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면서 위기감은 더욱 고조됐다.심준석의 매튜 리 행세도 계속됐다. 매튜 리가 사라졌다고 확신하고 의기양양진 6인은 청천벽력같은 상황과 마주했다. 매튜 리가 모습을 드러낸 것. 자신의 뒤통수를 쳤다는 것에 분노한 그는 누구 짓이냐고 추궁했고, 악인들의 얕았던 연대는 깨졌다.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금라희의 짓이라고 발뺌했다. 금라희는 반드시 영화 ‘D에게’ 촬영 재개시키겠다며 한 번만 더 믿어달라 용서를 구했다. 매튜 리는 하루의 시간을 더 주겠다며, 내일 밤까지 심 회장이 사과할 수 있게 자기 자리에서 성찬그룹을 무너뜨릴 수 있도록 움직이라고 했다.한 번의 기회를 받은 6인은 목숨을 바쳐 매튜 리에 대한 충성심을 드러내야만 했다. 이들은 금라희의 명령하에 ‘운명공동체’로서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움직였다. 금라희는 양진모에게 금일 진행되는 미쉘(유주) 감독의 간담회 자리에 기자를 최대한으로 모으라고 했다. 그리고 한모네와 양진모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그리고 뜻밖의 반전을 마주했다. 미쉘 감독의 한국 이름은 송지선으로 송지아(정다은)의 언니였고, 동생의 복수를 위해 영화 ‘D에게’를 기획했기 때문. 미쉘은 영화 제작을 통해 한모네에 대한 복수를 하고자 했다. 어떤 외압에도 가해자의 만행과 진실은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한 그는 영화가 백지화된다면 이 자리에서 가해자를 밝힐 수도 있다고 나섰다. 다급해진 금라희는 초강수를 띄었다. 자신이 방다미(정라엘)의 친모이며, 억울하게 죽은 딸을 위해 영화를 제작했다고 밝힌 것. 이어 세상에 뿌리내린 가짜뉴스를 타파하기 위해서라도 성찬그룹에게 잘못을 묻는다며, 방다미 사건의 재수사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했다.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한 강기탁은 CCTV에 담긴 진짜 이휘소를 보고 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진짜 이휘소는 여전히 어딘가에 갇혀 연구에 매진하고 있었다. 이후 심준석이 깔아놓은 도청 시스템을 망가뜨린 강기탁은 양진모에게 전화를 걸었다. 민도혁을 찾아달라는 것. ‘K’의 정체를 말하려는 순간 다시 시작된 도청에 양진모와 강기탁은 문화의 숲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하지만 이를 지켜보는 또 다른 이가 있었다. 바로 금라희. 그는 매튜 리에게 이 사실을 고하며 완전한 충성심을 드러냈다. 강기탁은 매튜 리의 공격을 받고 물에 던져졌다. 그렇게 미션 성공과 승리를 만끽하며 매튜 리와 금라희는 한편이 됐음을 자축했다. 이후 매튜 리 집에서 발견된 노한나를 몰래 지켜보는 양진모와 진짜 이휘소가 갇힌 섬에서 발견된 강기탁의 모습은 긴장감을 높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04 09:31
연예

한서희 "정다은과 쇼윈도커플" 동성 열애인정→입장 번복

한서희가 정다은과 열애 인정 후 쇼윈도커플이라고 입장을 번복했다.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는 8일 자신의 SNS에 "뭘 좋긴 좋아. 암튼 인정한 게 됐는데 거기다 대고 아니라고 다시 해명하기도 뭐하고 그래서 그냥 쇼윈도 커플 하렵니다. 유튜브도 하지 뭐. 안녕히 계세요. 다시 잘게요"라며 영상을 공개했다.한서희는 "딱히 인정한 적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기사가 뜨니까.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하겠습니다. 알겠죠?"라고 했다. 정다은은 "좋다"고 답했다. 이어 한서희는 "대중들 수요가 많으니 내가 공급을 많이 해주도록 하겠다. 우리는 예쁜 사랑이 아닌 예쁜 우정이다. 루머 좀 그만 만들기 바란다"고 덧붙였다.앞서 정다은은 지난달 25일 SNS에 한 여성과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한서희의 SNS 계정을 태그해 동성 열애설이 불거졌다. 한서희는 "정다은 언니와 전혀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두 사람은 지난 5일 SNS에 베트남 다낭에 함께 여행 간 사진을 게재해 열애설을 재점화시켰다.이에 대해 한서희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사귄 지 오래됐다"고 밝혔다. "연인 코스프레야 뭐야"라는 댓글이 올라오자, 한서희는 "떠먹여 줘도 아니라고 한다. 대중들이"라며 답답함을 토로했고 정다은은 "사귀면 윙크하라고 해서 윙크했고, 사귀면 눈 두 번 깜빡이래서 눈 두 번 깜빡였다"면서 교제를 인정했다. 그러나 하루 만에 입장을 번복했다.한서희는 MBC '위대한 탄생'(2012)에 출연했던 연예인 연습생 출신이자, 지난 2016년 빅뱅 탑과 함께 네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화제의 중심에 섰던 인물이다. 올해 6월 그룹 아이콘 비아이의 마약 의혹을 폭로했다. 정다은은 코미디TV '얼짱시대4'(2011)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16년 마약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형을 선고받았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08 17:23
연예

한서희, 동성연애 인정…"정다은과 사귄지 오래됐다"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정다은과의 동성연애를 인정했다. 한서희는 앞서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입장을 번복한 것이다. 한서희는 지난 7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사귄 지 오래됐다"라며 정다은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정다은 역시 "사귀면 윙크하라고 해서 윙크했고 사귀면 눈 두 번 깜빡이래서 눈 두 번 깜빡였다"면서 교제 사실을 시인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달 25일 정다은이 인스타그램에 한 여성과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처음 불거졌다. 누리꾼들은 네일아트가 한서희의 것과 똑같다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이에 한서희는 "정다은 언니랑 아는 사이인 건 맞는데 전혀 사귀는 사이 아니다. 저 현재 5개월째 사귀는 남자친구 있다. 20살 때 알았던 언니"라며 부인했다. 이후 두 사람은 베트남 다낭으로 함께 여행을 다녀온 사진과 영상 등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또 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서희는 당시 "정다은 언니가 사진에 저를 잘못 태그한 이후 연락을 오랜만에 주고받으며 친하게 지내게 됐고 지금 같이 여행 온 건 맞다"면서 "여러분들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알겠으나 전혀 그런 사이가 아니므로 그만 엮어달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다은 언니가 저에게 호감이 있는지 없는지는 저도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한서희는 빅뱅 멤버 탑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지난 2017년 9월 서울고등법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 등을 선고받았다. 정다은은 지난 2013년 종영한 '얼짱시대7’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정다은은 지난 2016년 지인들과 함께 필로폰 등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년 10월형을 선고받았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10.08 10:39
연예

한서희, '얼짱시대' 정다은과 열애설 부인 "남자친구 있어"

한서희가 '얼짱시대'에 출연했던 정다은과 열애설을 부인하고 다른 사람과 열애 중임을 알렸다.5일 한서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다은 언니랑 아는 사이인 건 맞는데 전혀 사귀는 사이 아니다. 현재 5개월째 사귀는 남자친구 있다"면서 정다은과는 20살 대 알았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이들의 열애설은 지난달 25일 정다은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로 시작됐다. 한 여성과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고 한서희 아이디를 태그하면서,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불거지기 시작했다. 또 두 사람은 각자 인스타그램에 베트남 다낭 여행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황지영기자 2019.10.06 11:12
연예

'해투4' 오정연 "유재석, 나 덕분에 나경은과 결혼"

오정연이 유재석 결혼에 지분을 주장한다.1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아나운서국의 문제아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프리랜서 아나운서 오영실·한석준·최송현·오정연과 KBS 아나운서실의 마스코트 정다은·이혜성이 출연한다.오정연은 유재석·나경은의 결혼에 지분이 있다고 주장한다. 오정연은 “유재석이 나경은과 만난 건 내 덕분이다”라며 “아나운서 지망생 시절, 나경은과 MBC 최종 면접까지 함께 올랐다. 라이벌이었다”고 말하며 유재석·나경은과의 묘한 인연을 공개한다.최송현 또한 나경은과 남다른 인연을 공개한다. “아나운서 시험을 준비할 때 나경은과 만나 조언을 들을 기회가 있었다. 그때 나경은이 내게 ‘아나운서상이 아니고 배우상’이라고 했다”고 말한다. 이에 최송현은 “당시엔 좋은 말인지 몰랐다”며 나경은의 소름 돋는 예언에 감사한 마음을 드러낸다.유재석은 정다은의 특별한 호칭에 깜짝 놀랐다고 말한다. 정다은이 처음 본 유재석을 ‘형부’라고 불렀던 것. 이에 정다은은 “나경은과는 아나운서 선후배다. 언니와 마찬가지니 유재석은 형부가 맞다”라는 뜻밖의 논리로 현장을 폭소케 한다. 심지어 정다은은 “남편 조우종이 KBS를 퇴사한 후로는 유재석을 ‘아주버님’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밝힌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5.15 13:24
연예

'인간의 조건' 정다은, '제 2의 싸이' 등극..겨드랑이 땀 '굴욕'

'인간의 조건'에 출연한 KBS 아나운서 정다은의 겨땀 굴욕이 화제다.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재능 공유하며 살기' 첫번째 이야기 편에 정다은이 출연했다.이 날 김영희, 김지민, 김숙은 정다은에게 사내 연애 경험을 물었다. 이에 정다은은 당황스러워 하며 극구 부인을 일관하던 중 머리를 묶기 위해 팔을 들었을때 회색 티를 입은 바람에 겨드랑이 땀이 도드라져 보여 눈길을 끌었다.이 때 김영희가 정다은의 젖은 겨드랑이를 보고 "친구로서 얘기하는데 팔 들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영희의 말에 눈치챈 정다은은 서둘러 옷을 갈아입었다. 그러나 이후에도 김지민이 "언니 (겨드랑이) 또 울어"라고 밝혀 주위를 폭소케 했다.겨드랑이 땀으로 유명한 싸이 덕분에 정다은는 '제 2의 싸이'로 등극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방송화면캡처] 2014.09.30 16:14
연예

걸그룹 투아이즈 “섹시의상? 가릴 사람은 가렸어요”

신인 걸그룹 투아이즈(이향숙 22·김혜린 20·이다솜 20·정다은 19·김연준 17)의 최대 무기는 외모다. 배우 지망생으로만 팀을 짠 듯 외모가 한 '수준'한다. 소속사 또한 배우 장혁·엄기준 등 배우들이 주로 소속된 IHQ다. 예쁜 외모와 끼를 인정받아 케이블 채널 tvN ‘SNL코리아’의 고정 크루로 합류했다. 걸그룹의 ‘SNL코리아’ 고정 크루 합류는 처음이다.하지만 이들의 외모 만을 보고, 실력을 과소평가하면 곤란하다.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와 가창으로 벌써 2013년 눈에 띄는 신인으로 떠올랐다. 투아이즈의 데뷔 앨범 '까불지마'의 동명 타이틀곡은 리드미컬한 힙합 비트와 강렬한 록 사운드가 합쳐진 팝 댄스곡이다. 동방신기·신화 등의 히트곡에 참여한 홍지유 작사가, 이상인-이창현 작곡가 등이 참여해 질을 높였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가요계 정복을 선언한 다섯 멤버를 만났다.-팀이름이 왜 투아이즈인가."대표님이 지어주셨는데 '무대 위에서 관객을 바라보는 우리의 두 눈과 무대 아래에서 우리를 바라보는 관객의 두 눈을 통해 서로 음악을 소통하자'는 뜻이다. 이름이 예쁘다. 만족한다."(혜린)-리더 이름이 향숙이다. 예명 쓸 생각은 해보지 않았나."사실 예명을 쓸까 생각도 했다. 근데 이름이 특이하다보니 기억하기 쉬울 것 같았다. 지금은 잘 선택한 것 같다."(향숙) -타이틀곡 '까불지마'는 어떤 곡인가."다섯 멤버의 강하고 자신감 넘치는 여전사 이미지를 잘 보여줄 수 있는 곡이다. 일렉트로닉의 강한 비트와 센 가사가 포인트다. 가사가 굉장히 직설적이다."(다솜)-투아이즈의 장점이라면. "개성이 뚜렷하다. 향숙 언니는 '출생의 비밀'이란 드라마에 출연했고, 혜린이는 춤을 굉장히 잘 춘다. 다은이는 랩에 재능이 있다. 앞으로 '만능돌'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면 좋겠다."(다솜)"섹시 아니면 청순한 것이 보통 걸그룹 컨셉트다. 우린 카리스마가 있고, 강렬한 걸 좋아한다. 2NE1 선배들하고도 조금 다르다."(다은)-포인트 안무는."안무가 굉장히 파워풀하다. 포인트도 많은데 그중에서도 대표님이 이름을 지어준 로켓춤이 유행하지 않을까. 권투춤도 있는데 안무가 다 포인트다."(연준)"안무는 3개월 정도 맞췄다. 춤을 안춰본 향숙 언니랑 연준이 다솜이는 힘들어서 눈물도 보이더라. 하루 하루 지나면서 운동 효과를 봤다. 힘이 붙으니까 자신감 있게 잘하더라. 다행히 몸치들은 아니었다."(혜린)-배꼽이 보이는 의상이 섹시하다."여성미가 느껴지면서 카리스마도 있다. 많이 야하지는 않지만 은은하게 섹시하다."(향숙)"그래도 다행히 가려야될 사람은 가렸다."(다솜)-멤버들이 친자매처럼 친해보인다."혈액형이 똑같다. 4명이 A형이고 연준이면 O형이다. A형이랑 O형은 또 잘 맞는 다고 하더라. 싸울 일이 없다. 뭔가 의견이 맞지 않으면 욱하다가도 찝찝하니까 슬금슬금 가서 장난치고 풀고 그런다."(다은)"언니들이 A형이라 그런지 소심한 면이 있다. 데뷔 첫 무대를 일본에서 하게 됐는데 첫 무대에서 다은 언니가 음이탈이 났다. 너무 힘들어하며 '어떻하지 어떻해야 될까 연준아 나좀 위로해봐'라며 안절부절하더라. 다은 언니가 우니까, 우릴 찍고 있던 PD도 같이 울었다."(연준)-숙소 생활을 하다보면 멤버들의 잠버릇까지 알겠다."제일 늦게 자는 사람은 자면서 나는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다솜이는 잠버릇은 혼자서 대화를 하는 거다. 갑자기 '안녕하십니까'라고 인사를 한다. 향숙 언니는 자면서 뭘 그렇게 먹는지 쩝쩝 거린다. 하하."(혜린)-화장실 사용 등 불편한 점은 없나."화장실 두 개라 겹칠 때도 있지만 말이 없어도 사용 순서가 정해진다. 우리가 잘 맞는게 여기서도 보인다. 서로 옷 벗고 갈아입는 시간차도 있어서 겹칠 일이 별로 없다."(향숙)-롤모델이 있다면."소녀시대 선배님이다.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고 한 분 한 분이 다 예쁘다. 뭔가 완전체 같다. 남다른 포스가 느껴진다."(혜린)-소속사에 배우 선배들도 많다."김우빈 선배는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줬다. 김소현·조보아·이유비는 연습실에도 자주 놀러오는 친한 친구들이다. 우리보다 데뷔는 선배일지 몰라도 회사엔 우리가 먼저 들어왔다."(향숙)"소현이는 붙임성이 있다. 보고싶다는 문자도 자주 보낸다. '쇼 음악 중심' MC를 맡고 있어서 자주 보게 될것 같다."(다솜)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2013.07.17 06:00
연예

신인 걸그룹 투아이즈 “소녀시대 선배님은 완전체 걸그룹”

신인 걸그룹 투아이즈(이향숙 22·김혜린 20·이다솜 20·정다은 19·김연준 17)의 최대 무기는 외모다. 배우 지망생으로만 팀을 짠 듯 외모가 한 '수준'한다. 소속사 또한 배우 장혁·엄기준 등 배우들이 주로 소속된 IHQ다. 예쁜 외모와 끼를 인정받아 케이블 채널 tvN ‘SNL코리아’의 고정 크루로 합류했다. 걸그룹의 ‘SNL코리아’ 고정 크루 합류는 처음이다.하지만 이들의 외모를 보고, 실력을 과소평가하면 곤란하다.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와 가창으로 벌써, 2013년 눈에 띄는 신인으로 떠올랐다. 투아이즈의 데뷔 앨범 '까불지마'의 동명 타이틀곡은 리드미컬한 힙합 비트와 강렬한 록 사운드가 합쳐진 팝 댄스곡이다. 동방신기·신화 등의 히트곡에 참여한 홍지유 작사가, 이상인-이창현 작곡가 등이 참여해 질을 높였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가요계 정복을 선언한 다섯 멤버를 만났다. -팀이름이 왜 투아이즈인가."대표님이 지어주셨는데 '무대 위에서 관객을 바라보는 우리의 두 눈과 무대 아래에서 우리를 바라보는 관객의 두 눈을 통해 서로 음악을 소통하자'는 뜻이다. 이름이 예쁘다. 만족한다."(혜린)-리더 이름이 향숙이다. 예명 쓸 생각은 해보지 않았나."사실 예명을 쓸까 생각도 했다. 근데 이름이 특이하다보니 기억하기 쉬울 것 같았다. 지금은 잘 선택한 것 같다."(향숙) -타이틀곡 '까불지마'는 어떤 곡인가."다섯 멤버의 강하고 자신감 넘치는 여전사 이미지를 잘 보여줄 수 있는 곡이다. 일렉트로닉의 강한 비트와 센 가사가 포인트다. 가사가 굉장히 직설적이다."(다솜)-투아이즈의 장점이라면. "개성이 뚜렷하다. 향숙 언니는 '출생의 비밀'이란 드라마에 출연했고, 혜린이는 춤을 굉장히 잘 춘다. 다은이는 랩에 재능이 있다. 앞으로 '만능돌'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면 좋겠다."(다솜)"섹시 아니면 청순한 것이 보통 걸그룹 컨셉트다. 우린 카리스마가 있고, 강렬한 걸 좋아한다. 2NE1 선배들하고도 조금 다르다."(다은)-포인트 안무는."안무가 굉장히 파워풀하다. 포인트도 많은데 그중에서도 대표님이 이름을 지어준 로켓춤이 유행하지 않을까. 권투춤도 있는데 안무가 다 포인트다."(연준)"안무는 3개월 정도 맞췄다. 춤을 안춰본 향숙 언니랑 연준이 다솜이는 힘들어서 눈물도 보이더라. 하루 하루 지나면서 운동 효과를 봤다. 힘이 붙으니까 자신감 있게 잘하더라. 다행히 몸치들은 아니었다."(혜린)-배꼽이 보이는 의상이 섹시하다."여성미가 느껴지면서 카리스마도 있다. 많이 야하지는 않지만 은은하게 섹시하다."(향숙)"그래도 다행히 가려야될 사람은 가렸다."(다솜)-가수가 된 계기는."어릴 때 '뽀뽀뽀' '딩동댕 유치원'에 출연했다. 그러다가 춤이 좋아져 7살 때부터 댄스 학원을 다녔다. 뮤지컬에도 관심이 많았다. 서울공연예술학교 뮤지컬 학과를 나왔다. 춤도 좋고 노래도 좋다보니 가수가 어려서부터 하고 싶었던 것 같다. 회사에 들어온 것은 3년 전이다. 혜린이의 소개로 들어왔다."(다은)"뉴질랜드로 유학을 갔다. 근데 노래가 너무 하고 싶어서 고1 때 한국으로 들어왔다. 회사는 20살에 들어왔다. 노래 연기 모두 하고 싶다."(향숙)"고향이 청주다. 가수를 하기 전에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TV에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눈물연기를 따라하고 그랬다. '예쁘게 생겼다'며 오디션 보다는 이야길 많이 들었다. 서울 같은 큰 도시에서 연예인을 준비하는게 무섭고 떨리기도 하더라. 근데 한 영화를 보고 연기가 너무 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엄마와 회사 오디션을 봤다. 연기가 하고 싶었지만 회사에서 걸그룹 멤버를 제안했다. 멤버들이 옆에서 도와줘서 여기까지 왔다."(다솜)"초등학생 때부터 미쓰에이 민 언니와 춤 학원을 다녔는데 사실 가수 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근데 언니가 소속사에 들어가고 나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초등학교때 JYP 오디션을 봤다. 오래 버티지는 못했다. 너무 힘든 거다. 소속사에서 나와서 중학교를 다니다가, 이번 회사 오디션을 보고 들어왔다. 난 춤이 특기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춤만 췄다."(혜린)"4살때 아빠가 연기학원에 보내보는게 어떻겠냐고 했다더라. 4살때 드라마 스페셜 아역배우를 했다. 6학년때 다시 연기를 시작해서 MBC 2부작 드라마를 찍고, 담임이 예술중 추천해서 입학했다. 한국 무용·발레·판소리·국악까지 배웠다. 2011년에는 여성 듀오 스피넬로 데뷔했는데 크게 성공하지는 못했다."(연준)-멤버들이 친자매처럼 친해보인다."혈액형이 똑같다. 4명이 A형이고 연준이면 O형이다. A형이랑 O형은 또 잘 맞는 다고 하더라. 싸울 일이 없다. 뭔가 의견이 맞지 않으면 욱하다가도 찝찝하니까 슬금슬금 가서 장난치고 풀고 그런다."(다은)"언니들이 A형이라 그런지 소심한 면이 있다. 데뷔 첫 무대를 일본에서 하게 됐는데 첫 무대에서 다은 언니가 음이탈이 났다. 너무 힘들어하며 '어떻하지 어떻해야 될까 연준아 나좀 위로해봐'라며 안절부절하더라. 다은 언니가 우니까, 우릴 찍고 있던 PD도 같이 울었다."(연준)-숙소 생활을 하다보면 멤버들의 잠버릇까지 알겠다."제일 늦게 자는 사람은 자면서 나는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다솜이는 잠버릇은 혼자서 대화를 하는 거다. 갑자기 '안녕하십니까'라고 인사를 한다. 향숙 언니는 자면서 뭘 그렇게 먹는지 쩝쩝 거린다. 하하."(혜린)-화장실 사용 등 불편한 점은 없나."화장실 두 개라 겹칠 때도 있지만 말이 없어도 사용 순서가 정해진다. 우리가 잘 맞는게 여기서도 보인다. 서로 옷 벗고 갈이입는 시간차도 있어서 겹칠 일이 별로 없다."(향숙)-롤모델이 있다면."소녀시대 선배님이다.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고 한 분 한 분이 다 예쁘다. 뭔가 완전체 같다. 남다른 포스가 느껴진다."(혜린)-소속사에 배우 선배들도 많다."김우빈 선배는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줬다. 김소현·조보아·이유비는 연습실에도 자주 놀러오는 친한 친구들이다. 우리보다 데뷔는 선배일지 몰라도 회사엔 우리가 먼저 들어왔다."(향숙)"소현이는 붙임성이 있다. '걸그룹 보고 싶다'고 문자도 자주 보낸다. 데뷔 하는 날에도 꼭 구경오겠다고 하더라. '쇼 음악 중심' MC를 맡고 있어서 자주 보게 될것 같다."(다솜)-1년 뒤의 모습을 상상하자면."지금보다는 발전해서 프로다워지지 않을까. 팀도 그렇지만 개개인이 다들 많이 알려져있으면 좋겠다."(다은)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사진=정시종 기자 2013.07.14 13:4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