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0건
산업

신세계 위기에 야구장에서도 자취 감춘 정용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최근 달라진 행보를 보이고 있다. 회장 취임 후 즐겼던 소셜미디어(SNS) 활동을 줄이고, '안방'처럼 드나들던 야구장으로의 발길도 끊었다. 대신 쇄신 인사와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해 경영 본업에 매진하고 있다. 핵인싸, SNS 정리·야구장 발길 뚝 3일 재계에 따르면 정용진 회장이 최근 SNS에 이어 야구장에서도 종적을 감췄다. 정 회장은 재계를 대표하는 ‘야구광’으로 SSG 랜더스의 구단주이기도 하다. 하지만 올해는 야구장에서 정 회장의 목격담이 들리지 않고 있다. 신세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올해 SSG 랜더스의 랜더스필드에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정 회장이 SSG 랜더스의 홈 경기에 방문한 날보다 방문하지 않은 날을 새는 것이 더 빠르다고 할 정도였다. SSG 랜더스가 우승했던 2022년에는 홈 72경기 중 39경기를 직관했다.신세계 관계자는 “올해는 아직 회장님의 야구장 방문에 대한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메이저리그(MLB) 서울시리즈가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됐고, 2024 한국프로야구 정규리그도 막을 올렸다. 굵직한 이벤트들이 있었음에도 정 회장의 모습이 야구장에서 포착되지 않은 것은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구단주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야구장을 방문한 것과 대조된다. 신동빈 회장은 MLB 서울시리즈 때 고척돔을 찾았고, 김승연 회장은 올해 한화 이글스의 개막 홈 경기 때 모습을 드러냈다.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도 MLB 서울시리즈에 초청을 받았지만 일정상 방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이 마지막으로 야구장을 공식 방문한 건 지난해 10월 23일 NC 다이노스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었다. 정 회장은 2023년 1월 SSG 랜더스의 미국 전지훈련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지만 올해는 이런 소식도 없다. 그렇지만 야구에 대한 애정은 여전하다. 지난 2월 신세계그룹의 신입사원 입문교육 수료식 때 자신의 야구 철학에 대해 언급했다. 한 신입사원이 “얼마 전 류현진이 KBO로 복귀했는데, SSG 랜더스 구단주로서 우수 선수 영입과 우승을 위해 어떤 구상을 하고 있나”고 묻자 정 회장은 “어느 한 사람이 특출나게 잘한다고 해도 안 될 땐 안 되는 게 야구”라며 “슈퍼스타 한 명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팀워크, 우정, 교감 등이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재계 ‘핵인싸’로 꼽히는 정 회장은 지난달 8일 회장 승진 이후 20일 만에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대거 정리했다. 84만여명의 팔로워를 지닌 정 회장은 이전까지는 거의 매일 게시물을 올리며 사람들과 소통해왔다. 하지만 현재에는 게시물 13개만 남았고, 팔로잉 수도 0명으로 바뀌었다. 인스타그램 프로필이 본인의 사진에서 ‘꽃’으로 교체됐고, 마지막 게시물은 2월 19일로 남아 있다. 회장 취임 이후에는 어떤 게시물도 게재하지 않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그동안 SNS 활동으로 논란을 빚기도 했기 때문에 불필요한 논란을 차단하고 경영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쇄신 인사·구조조정…경영 성과 ‘올인’ 지난해 이마트가 창사 후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하는 등 위기감이 팽배하다. 이런 가운데 정 회장은 리스크 관리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칼을 뽑았다. 지난 2일 회장 취임 후 첫 수시 인사를 단행했다. 적자 전환의 원흉으로 지목된 신세계건설의 정두영 대표를 경질하고, 허병훈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을 선임했다. 지난해 11월 그룹 컨트롤타워인 경영전략실 개편과 함께 도입한 수시 인사의 첫 사례다. ‘재무통’을 선임해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표출한 것이다. 허병훈 신임 대표는 지난 2018년 신세계그룹으로 입사해 전략실 기획총괄 부사장보, 지원총괄 부사장, 관리총괄 부사장, 백화점부문 기획전략본부장, 전략실 재무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달 25일부터는 창립 후 처음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인력 효율화를 통해 수익 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산이다. 이마트(29조4000억원)는 지난해 쿠팡(31조8000억원)에 ‘매출 1위’ 자리를 넘겨줘야 했다. 그리고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같은 중국 이커머스 업체의 공세가 거센 상황에서 돌파구 마련이 최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신세계는 실적 악화로 분위기가 무거운 상황에서 회장 승진 카드를 꺼내 들며 정 회장을 중심으로 ‘정면 돌파’를 택했다. 업계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했고, 정용진 회장은 변화된 일련의 행보로 반드시 경영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4.04 07:01
산업

정용진 회장 취임 후 첫 수시 인사, 신세계건설 수장 교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취임 후 첫 인사가 단행됐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세계건설이 대상이 됐다. 신세계그룹은 2일 신세계건설 정두영 대표를 경질하고, 신임 대표로 허병훈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또 신세계건설의 영업본부장과 영업담당도 함께 경질하기로 했다. 정용진 회장의 승진 이후 그룹 차원에서 단행한 첫 쇄신 인사다. 지난해 11월 그룹 컨트롤타워인 경영전략실 개편과 함께 도입한 수시 인사의 첫 사례이기도 하다.건설 신임 대표로 내정된 허병훈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은 1962년생으로 1988년 삼성그룹에 입사해 구조조정본부 경영진단팀, 삼성물산 재무담당과 미주총괄 CFO 등을 거쳤다.2011년부터는 호텔신라로 이동해 경영지원장 겸 CFO 등을 거친 뒤 2018년 7월 신세계그룹에 입사해 전략실 기획총괄 부사장보, 지원총괄 부사장, 관리총괄 부사장, 백화점부문 기획전략본부장, 전략실 재무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허 내정자가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으로 그룹의 재무 관리를 총괄해온 만큼 신세계건설의 재무 건전성을 회복시킬 적임자로 꼽히고 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핵심 재무통인 허 부사장을 신임 건설 대표로 내정한 것은 그룹 차원에서 건설의 재무 이슈를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신세계건설은 최근 영랑호리조트 흡수합병, 회사채 발행, 레저부문 양수도 등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허 내정자는 잠재적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지속적인 추가 유동성 확보 등을 통해 부채비율을 낮춰 재무 안정성을 한층 개선하는 한편 장기적 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한국신용평가는 지난 달 정기평가를 통해 신세계건설 신용등급과 전망을 'A'와 '부정적'에서 한 단계 낮은 'A-'와 '안정적'으로 변경했다. 지난해 11월 신세계건설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한 지 4개월여 만이다.한편 신세계는 이번 수시 인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내부적으로 마련한 핵심성과지표(KPI)를 토대로 기대 실적에 미치지 못하거나 경영 성과가 저조한 CEO와 임원진을 수시로 평가해 엄정한 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4.02 10:18
산업

스타벅스 대표에 손정현...신세계, '신상필벌' 원칙 성과주의 인사

캐리백 발암물질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던 스타벅스 수장이 결국 교체됐다. 역대 최대 실적을 이끈 손영식 신세계 대표는 사장으로 승진했다. 신세계그룹은 27일 '엄정한 평가를 통한 신상필벌 원칙을 철저히 적용'한 정기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마트 사상 첫 외부인사로 대표에 선임된 강희석 대표는 최근의 실적 부진 상황에서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강조하는 '디지털 피보팅'을 추진해나갈 적임자로 다시 한번 신임을 받았다. 강 대표가 취임 초기부터 디지털 피보팅을 위한 그림을 그려온 만큼 남은 기간 온·오프라인 시너지 강화를 통한 전략 완수의 책임을 맡긴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발암물질 캐리백 사태 등으로 논란이 된 송 대표는 임기가 남았지만 결국 회사를 떠나게 됐다. 신임 스타벅스 대표에는 ㈜신세계아이앤씨 대표로 경영 능력을 보여준 손정현 대표가 낙점돼 조직 쇄신과 디지털, 미래경쟁력 강화의 중책을 맡게 됐다. 신세계아이앤씨 대표에는 이마트 지속가능혁신센터장인 형태준 부사장이, 신세계건설 대표에는 현장 전문가 정두영 부사장이 선임됐다. 백화점 부문에서는 실력 있는 차세대 리더를 주요 포스트에 전진 배치해 조직 역량을 강화했다.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이끈 ㈜신세계 손영식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했고, 백화점 부문 기획전략본부장에는 재무 출신인 허병훈 ㈜신세계 지원본부장(부사장)이 선임됐다. 전임 차정호 사장은 퇴임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에는 외부 전문가가 새로 영입돼 기존 이길한 대표와 공동 대표를 맡게 된다. 신세계까사 최문석 대표와 신세계라이브쇼핑 김홍극 대표는 서로 자리를 맞바꾸고, 신세계사이먼 대표에는 MD 전문가인 김영섭 신세계디에프 상품본부장이 내정됐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세계그룹은 도전적 혁신을 끊임없이 추진하는 것은 물론, 능력주의, 성과주의에 기반한 엄중한 인사 기조 또한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10.27 15:02
경제

신세계 새 대표에 손영식 전 DF 대표 내정

손영식 전 신세계디에프(DF) 대표가 신세계 대표이사로 그룹 전반을 이끈다. 신세계그룹은 1일 그룹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신세계그룹은 이날 4년간 면세사업 대표를 맡고 지난해 대표직에서 물러났던 손영식 전 신세계디에프(DF) 대표를 신세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기존 차정호 대표는 백화점 부문으로 자리를 옮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코스메틱 부문 대표인 이길한 대표가 패션 부문을 함께 담당하며 총괄대표로 내정됐으며, 신세계까사 대표이사에는 이커머스 전문가인 최문석 대표가 외부에서 영입됐다. 이로써 신세계,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까사, 백화점 부문 및 지난 7월 신임 대표가 선임된 마인드마크까지 총 5개 조직의 수장이 교체됐다. 신세계그룹의 이번 인사는 12월 1일자로 진행하던 것을 두 달 가량 앞당겨 단행된 것이다. 신세계 측은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10월초에 인사를 앞당겨 실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느슨해지기 쉬운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2022년을 더욱 탄탄하게 준비하기 위해 내년 전략 준비도 조기에 착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마트부문은 올해에는 다양한 분야에 외부 우수인재를 적극 영입해 또 한 번의 조직 혁신을 이어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세계 임훈, 신세계건설㈜ 정두영 본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신세계 김낙현, 조인영, 신세계디에프 양호진, 신세계센트럴시티 이정철, 이마트 최택원, 신세계건설 민일만, 조선호텔앤리조트 조형학, 신세계프라퍼티 전상진, 이형천, 전략실의 우정섭, 김선호 상무가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10.01 12:42
연예

'밝히는가' 박군 "출세해 고향으로 금의환향 꿈꿨다"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MC 박군이 금의환향에 대한 꿈을 드러냈다. 오늘(29일) 방송된 '밝히는가'에는 '핫태그 하우스'와 '내 맘을 채워봐' 코너를 통해 귀촌한 부부가 직접 개조한 한옥과 홈파티 스타일링에 대해 소개한다. 귀촌해 직접 한옥 개조에 나선 부부의 집을 보기에 앞서 박군은 "울산에서 나고 자라다 보니 언젠가 출세했을 때 고향에 내려가서 멋진 집을 짓고 살고 싶은 생각이 든다"라며 금의환향에 대한 꿈을 내비친다. 귀촌을 하면 살고 싶은 장소가 있는지 묻자 정가은은 자신의 고향인 부산 기장을 언급하며 "바다도 볼 수 있고 산도 볼 수 있는 곳에서 살면 좋을 것 같다"라고 고백한다. 이에 공감한 김승현은 부산의 산토리니로 손꼽히는 흰여울 마을을 언급하며 "부산에 민박집을 차리는 것이 꿈"이라고 전한다. 박은혜는 "큰 집인 양수리 산 밑에 ㄱ자로 된 집을 짓고 싶다. 마루에서 바로 빗소리도 바로 들을 수 있고 앞에 정자도 하나 짓고, 수영장도"라며 큰 꿈을 전한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박지현은 "은혜 씨가 돈을 더 많이 벌기 전에 은퇴하겠다"라고 선언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내 맘을 채워봐' 코너에는 완전체가 된 4MC를 위해 나선 리빙메이트 정해진과 정두영 디자이너가 홈파티를 위한 테이블 세팅 꿀팁을 소개한다. 다양한 스타일의 식기와 감성적인 파티 플레이팅, 파티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리빙템과 개성 있는 소품 등이 소개된다. 4MC를 위해 차려진 웰컴 홈파티에는 보기만 해도 침샘을 자극하는 비주얼의 맛깔스러운 음식까지 차려진다. 박군이 준비한 파티의 품격을 올리는 뉴욕식 핫도그를 비롯해 먹음직스러운 전체요리, 메인요리, 디저트까지 홈파티의 모든 것을 총망라한다. '밝히는가'는 SBS FiL과 라이프타임에서 월, 화, 수요일 오전 11시, SBS MTV에서 금, 토, 일요일 오전 11시, SBS Biz에서 토요일 오후 7시 55분에 전파를 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9 10:53
연예

남성 패션도 ‘겨울 모드’, 체온 1도 올리는 스타일링 연출법!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돼 남성 패션도 겨울 모드에 돌입했다. 추운 날씨 때문에 두꺼운 아우터만 고집한다면 스타일을 놓치기 쉽다. 이때 레이어드 코디법이나 목도리 등 패션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은 멋스럽게 체온 상승 효과를 주는 좋은 방법. 이에 체온을 높여주는 실속 있는 스타일링 연출법을 소개한다.◆체온 올려주는 세련된 방법 ‘레이어드’ 겨울철 가장 쉽게 체온을 높이는 코디법은 바로 레이어드다. 비교적 얇은 의상을 여러겹 겹쳐 입는 방법인 레이어드는 몸의 열이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막아줘 체감 온도를 높여준다. 여기에 레이어드는 어떤 아이템을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가 연출돼 세련된 스타일 감각을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도 갖췄다. 따뜻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원하는 남성들에게는 무스탕을 활용한 레이어드를 추천한다. 무스탕에 셔츠와 니트를 더한 조합은 격식을 차리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비즈니스 캐주얼 룩의 정석이다. 또 여러 의상을 레이어드 할 때는 컬러감을 조절해야한다. 의상 톤을 블랙으로 맞춘 레이어드는 시크한 느낌을 주고 브라운과 옐로우를 적절히 매치하면 부드러운 감성이 전달된다.◆목도리로 ‘보온성+패션지수’ 높이자외출시 자칫 잊어버리기 쉬운 겨울 소품을 꼼꼼히 챙기는 것 만으로도 체온을 높일 수 있다. 겨울 바람으로부터 목을 보호해주는 목도리는 칙칙한 겨울 룩에 포인트 아이템 역할까지 한다. 톤 다운된 아우터 컬러와 대비되는 비비드한 컬러나 패턴이 독특한 목도리는 스타일에 개성을 더해준다.같은 목도리도 두르는 방법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진다. 목도리는 한번 둘렀을 때는 단정한 느낌을 주며 볼륨감을 풍성하게 두르면 자연스러운 듯 세련된 스타일이 완성된다. 이에 더해 비즈니스 맨들은 수트 안쪽에 목도리를 두른 후 단추를 잠궈 타이처럼 착용 가능하다.지이크 파렌하이트의 정두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급격히 떨어지는 기온 때문에 매일 아침 스타일링 고민을 하는 남성들이 많다”며 “보온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싶은 남성들은 컬러풀한 목도리로 강렬한 포인트를 줄 것을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12.23 13:52
무비위크

반하트 디 알바자, 영화 ‘패션왕’ 전폭적인 지원! ‘의상부터 출연까지’

㈜신원(회장 박성철)이 이탈리아, 한국 등에 글로벌 브랜드로 전개 중인 남성복 브랜드 ‘반하트 디 알바자’가 영화 ‘패션왕’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반하트 디 알바자는 지난 14FW 시즌 서울 패션위크에서 선보였던 런웨이 의상을 영화 의상으로 협찬했다. 뿐만 아니라 ‘패션왕’의 주연을 맡은 배우 주원과 안재현의 의상은 제작까지 참여해 영화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 속 주원과 안재현은 클래식한 매력에 트렌디한 느낌을 더한 반하트 디 알바자의 옷을 멋스럽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특히 영화 속에서 패션에 무지했던 주인공(주원 역)이 패션 경연에 참가하는 주요 장면에서 볼 수 있는 반하트 디 알바자의 의상은 극에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 장면에서는 반하트 디 알바자와 함께 신원에서 전개하는 지이크 파렌하이트의 의상까지 만나볼 수 있다.여기에 반하트 디 알바자의 정두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영화 속 심사위원 역할로 특별 출연한다고 알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브랜드 직원들이 직접 보조 출연까지 해 다양한 방면으로 ‘패션왕’을 지원했다.반하트 디 알바자의 정두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영화 패션왕이 패션에 관련된 영화인만큼 관심이 크며 영화에 다양한 방면에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영화와 브랜드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공동작업이었으며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반하트 디 알바자가 지원에 나선 영화 ‘패션왕’은 오는 11월 6일 개봉 예정이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10.31 10:20
연예

2015 S/S 서울패션위크, 스트릿도 런웨이가 되는 모델들의 리얼웨이!

2015 S/S 서울패션위크가 성황리에 종료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서울패션위크는 화려한 무대는 물론 모델들의 스트릿 패션까지 화제를 모았다. 이에 스트릿도 런웨이로 만드는 모델들의 리얼웨이를 통해 다가올 2015 S/S 시즌 남성복 트렌드를 알아보자. ◆봄을 맞이하는 따뜻하고 상쾌한 컬러~S/S 시즌 남성복 트렌드로 가장 핫하게 떠오른 것은 ‘컬러’다. 우선 모델 이정환은 그레이 수트 룩에 청량한 블루 컬러 코트를 숄더 로빙해 패셔너블한 감성을 한껏 드러냈다. 이정환처럼 톤 다운된 수트와 밝은 컬러 아이템을 적절히 믹스매치하면 세련된 수트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또 모델 김용하는 이탈리아 감성의 강렬한 색감이 돋보이는 니트로 따뜻하면서도 봄을 느낄 수 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여기에 독특한 레드 톤 미러 선글라스를 더해 위트 있는 봄 남성의 감성을 드러냈다.◆패턴으로 유니크함을 더한 남성복 트렌드!봄철 남성들의 패션 센스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줄 패턴 아이템. 모델 정찬우는 비비드한 컬러의 셔츠와 조화롭게 어울리는 톤 다운된 패턴 코트로 유니크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이때 슬립온을 착용해 발목을 살짝 드러내면 패셔너블한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다.또 모델 전도는 패턴이 가미된 가죽 재킷을 입고 전체적인 톤을 블랙으로 맞춰 시크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가죽 재킷은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지만 패턴이 가미된 제품은 소프트한 느낌을 풍겨 봄에 입어도 손색 없다.반하트 디 알바자 정두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패션위크 기간에는 수많은 패셔니스타들이 스트릿으로 나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며 “특히 모델들의 스트릿 패션은 런웨이를 그대로 옮겨왔기 때문에 2015 S/S 남성복 트렌드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10.24 14:01
연예

신원 '반하트 디 알바자'-2015 S/S 서울패션위크 컬렉션 성료

신원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전개 중인 남성복 브랜드 ‘반하트 디 알바자’가 2015 S/S 서울패션위크의 서막을 알렸다.17일, 반하트 디 알바자는 DDP 메인 1관에서 열린 서울패션위크의 첫번째 컬렉션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특히 반하트 디 알바자 2015 S/S 컬렉션 뮤즈로 선정된 패셔니스타 클라라가 런웨이에 올라 이목을 집중시켰다.클라라는 반하트 디 알바자의 수트 재킷을 원피스로 재해석, 허리 라인이 돋보이는 패션으로 남성복을 섹시하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또 클라라는 비비드한 컬러감을 살린 상의와 미러 선글라스를 함께 매치해 트렌디한 모습을 선보였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여성스러운 실루엣이 드러나는 룩에 재킷을 숄더로빙해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과시했다.또 반하트 디 알바자 2015 S/S 컬렉션 뮤즈로 선정된 패셔니스타 클라라를 시작으로 인기 남성 모델 조민호, 유민규, 윤진욱 등이 런웨이에 올랐다. 게스트로는 남자 배우 손호준, 진이한, 이규한, 배수빈 등이 방문해 컬렉션을 빛냈다.이번 반하트 디 알바자 컬렉션의 모티브는 이탈리아 미래주의 화가 ‘자코모 발라’가 생각하는 미래주의를 패션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이다. 또 이탈리아 감성의 강렬한 색감을 ‘현실과 미래’가 공존하는 감성의 위트로 표현, 다채로운 색감으로 꾸며진 컬렉션을 선보였다. 여기에 브랜드는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스타일의 컬렉션을 완성했다.반하트 디 알바자의 정두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반하트 디 알바자가 이번 서울패션위크의 첫 시작을 알리게 돼 매우 뜻깊다”며 “특히 이전에는 시도하지 않았던 콜라보레이션에 도전했다는 점에서 브랜드로서도 의미가 크고 명품 남성복 브랜드로서의 무한한 가능성도 비출 수 있었던 자리였다”라고 전했다.한편 반하트 디 알바자가 이번 컬렉션에서 새롭게 선보인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리미티드 라인으로 2015 S/S 시즌 반하트 디 알바자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10.17 15:37
연예

신원, 남성복 '지이크 파렌하이트' 매거진 1호 발간

신원에서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지이크 파렌하이트’가 매거진을 발간한다.저먼 미니멀 테일러링을 앞세운 지이크 파렌하이트는 남성들이 스타일링에 좀 더 쉽게 접근 가능한 하나의 새로운 창구로 매거진을 제작, 발간한다고 밝혔다. 브랜드는 평소 스타일링에 고민이 많은 남성들을 위해 단순한 카탈로그 형식이 아닌 정보를 담을 수 있는 매거진을 기획했다.이번 매거진은 지이크 파렌하이트의 저먼 미니멀 테일러링을 표현한 2014 F/W 컬렉션에 대한 내용을 시작으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담당하고 있는 정두영 디자이너의 인터뷰 등 풍부한 볼거리를 담고 있다. 또 남성 고객들이 가을, 겨울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링 팁이 담겨 있어 실용적인 매거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이크 파렌하이트의 매거진은 무료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최근 ‘런던 클라우드 파티’를 협업해 진행한 대림미술관에서도 배치될 계획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또 매거진은 타블로이드 사이즈와 핸드북 사이즈로 발간된다.지이크 파렌하이트의 정두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브랜드 제품을 알리는 것에서 나아가 남성들의 스타일링 제안을 할 수 있는 방안으로 매거진 발간하게 됐다”며 “평소 브랜드에서 볼 수 있는 카탈로그가 아닌 정식 매거진이기 때문에 높은 퀄리티를 기대해도 좋을 것”라고 전했다.한편 지이크 파렌하이트의 매거진은 1호 매거진을 시작으로 연 2회 발간될 예정이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8.11 09:0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