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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한 달 전까지 예능 출연했는데…김수미, 오늘(25일) 별세

배우 김수미가 25일 별세했다. 향년 75세. 김수미는 최근까지도 활발히 활동한 터라 갑작스러운 비보에 안타까움을 더한다. 경찰에 따르면 김수미는 심정지가 발생해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고인의 사망 원인은 지병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발견된 타살 흔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김수미는 최근까지도 활발히 활동했다. 지난 5월 연극 ‘친정엄마’로 무대에 올라 관객을 만났고, 9월 종영한 tvN 스토리 ‘회장님네 사람들’을 통해선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특히 ‘회장님네 사람들’을 통해 대표작 ‘전원일기’ 배우들을 다시 만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함과 동시에 애틋함을 드러냈다. 김수미는 사업가로도 최근까지 활동을 이어간 바 있다. 지난 5월과 7월 피로 누적으로 병원에 입원해 활동을 잠정 중단한 후 9월 한 홈쇼핑 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운영하는 브랜드 김치 광고를 진행했다. 다만 당시 몰라보게 얼굴이 부어 있는 채로 등장해 건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 바 있다. 당시 아들이자 소속사 나팔꽃F&B 이사인 정명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건강에 큰 문제가 없다”고 일축한 바 있다. 한편 고인의 유족으로는 배우자 정창규, 딸 정주리, 아들 정명호, 며느리이자 배우인 서효림이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25 10:51
연예일반

서효림父 “김수미와 상견례 안해…결혼 소식 기사로 접해” (‘아빠하고 나하고’)

배우 서효림의 부모님이 사돈 김수미를 결혼식에서 첫 대면했다고 전한 가운데, 서효림이 김수미의 아들과 상견례도 없이 결혼한 진짜 속사정에 대해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밝힌다.12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김수미 며느리' 서효림이 새로운 '딸 대표'로 등장, 데뷔 18년 만에 최초로 친정 부모님을 공개한다. 딸 일이라면 열일 다 제쳐둘 정도로 '딸바보'인 서효림의 아빠는 딸 이야기를 꺼내는 것만으로도 펑펑 눈물을 쏟아, 이들 부녀 사이에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서효림은 지난 2019년 '국민 배우'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와 초고속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서효림은 "아빠는 결혼 소식을 기사를 통해 알게 되셨다. 3주 정도 출장을 가신 사이에 제 열애설과 결혼설이 동시에 났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타지에서 딸의 결혼 소식을 접했던 서효림의 아빠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지인들의 연락을 받고 급히 서울로 올라왔다. 너무 황당했다"라며 당시의 충격을 떠올렸다. 또 그는 "사위가 결혼을 허락해 달라고 무릎을 꿇고 앉았다. 대답을 하지 않고 자리를 벗어났다"라며, 사위와의 당혹스러웠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딸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울컥, 상견례도 없이 치르게 된 딸의 결혼식에 대한 심경을 처음으로 고백한다.서효림은 혼전 임신으로 결혼 6개월 만에 딸 조이를 얻었지만, 서효림의 아빠는 손녀딸을 안아보지도 않았다는 사실이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딸의 결혼과 출산을 둘러싼 서효림 아빠의 못다 한 이야기는 '아빠하고 나하고'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서효림은 이번 방송에서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대해 털어놓는다. 그는 "24~25살쯤 지인에게 사기를 당해 수억 원을 한 번에 날렸다. 통장 잔고가 0으로 찍히는 순간을 경험했다"라고 밝혔다. 서효림의 아빠 또한 그때의 절망스러웠던 기억을 곱씹으며 눈시울을 붉혔다.‘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2 17:49
연예

서효림, 신혼여행 중 미소로 전한 근황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배우 서효림이 신혼여행 중 근황을 전했다. 서효림은 31일 자신의 SNS에 "Happy new year.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효림은 숙소 테라스에 서서 청량한 바다, 하늘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따뜻한 휴양지에서 신혼여행 겸 태교 여행을 즐기는 서효림의 편안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앞서 서효림은 지난 22일 배우 김수미의 아들인 나팔꽃 F&B 정명호 대표와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10월 열애 소식을 알렸던 두 사람은 한 달 후인 11월, 결혼을 발표함과 동시에 2세를 임신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한편, 서효림은 SBS플러스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3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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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서효림, 김수미 며느리 되던 날…특급 하객+미소 만발

서효림과 김수미가 진짜 한 식구가 됐다. 24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김수미 며느리가 된 서효림의 결혼식 소식이 전해졌다. 서효림은 최근 김수미 아들 정명호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서효림은 과거 김수미와 드라마에서 모녀 사이로 출연한 인연이 있고,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면서 더욱 돈독한 사이가 됐다. 김수미 아들 정명호 씨가 회식 자리에 참석하면서 사랑이 시작됐다는 후문이다. 서효림은 앞서 결혼 소식과 함께 임신 소식까지 전했다. 정명호 씨와는 9살 차.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 현장에서 서효림은 입가에서 미소를 거두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김수미 역시 쏟아지는 축하 속 밝은 표정으로 인사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특급 하객이 총출동했다. 강부자 선우용여 김영옥 유동근 이유리 정준호 남궁민 홍수현 탁재훈 오윤아 윤소이 산다라박 변정수 등 스타들이 속속 식장을 찾았고, 신소율은 "나는 전날 결혼했다"며 새 신부의 기운을 뽐내는가 하면, 축가를 맡은 아이비는 한 소절을 미리 불러 환호를 받았다. 결혼식 후 홍석천은 "남편 분이 긴장해서 아이비 씨가 'LOVE' 노래를 부르는데 뽀뽀하는 이벤트를 잘 모르고 뽀뽀를 안 하더라. 신부가 리드해서 끊임없는 뽀뽀했다"는 TMI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SBS 방송 캡처 2019.12.2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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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서효림, "말로 다 할 수 없는 감동···감사합니다"

배우 서효림이 결혼 후 인사를 전했다. 서효림은 24일 자신의 SNS에 "감사한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소중한 시간 내어서 귀한 걸음 해주신 분들. 멀리서 축하해주신 분들. 눈만 마주쳐도 눈물이 핑 돌던 내 사람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효림의 결혼식 현장이 담겨 있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서효림의 화사한 비주얼과 행복한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효림은 "앞으로 평생 기억하면서 갚아나갈게요. 말로 다할 수 없는 감동이었어요"라며 "모두들 행복한 크리스마스 그리고 따뜻한 연말 되세요"라고 덧붙였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축하드려요", "아름답다", "행복하게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효림은 지난 22일 서울 모처에서 배우 김수미 아들 정명호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결혼 발표와 함께 임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2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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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정명호, 결혼식 공개…설렘과 행복함 가득한 현장

배우 서효림과 정명호 대표의 결혼식 모습이 공개됐다. 23일 서효림의 소속사 마지끄 측은 회사 공식 SNS를 통해 서효림과 나팔꽃 F&B 정명호 대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그 어느 때보다 빛나고 아름다웠던 그녀. 12월의 신부가 된 서효림. 아름다운 가정을 이룬 두 사람을 진심으로 축복하며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어 "소중한 날, 축복된 날 마음 모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 발 맞추며 나아갈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서효림은 순백의 웨딩 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과시했다.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하객들의 축하를 받고 있는 두 사람의 표정에는 설렘과 행복함이 묻어난다. 2007년 KBS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한 서효림. 이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여인의 향기'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주군의 태양'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에 출연하며 개성있는 연기로 사랑 받았다.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대표는 서효림보다 9살 연상이다.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후 영화 제작에 뛰어들기도 했다. 최근엔 어머니 김수미와 함께 식품 사업 중이다. 김수미의 1인 기획사이자 식품기업 나팔꽃 F&B 대표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김수미를 대표 모델로 다양한 먹거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마지끄 인스타그램 2019.12.2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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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숙♥이두희 결혼설 '솔솔'…"서효림 결혼식 부케 받아"

레인보우 출신 지숙, 프로그래머 이두희 커플에 대한 결혼설이 재점화됐다. 지숙은 지난 22일 서울 모처에서 열린 서효림과 김수미 아들인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의 결혼식에 참석해 부케를 받았다. 환한 미소로 서효림이 던진 부케를 받아든 지숙의 모습도 공개됐다. 이에 지숙과 이두희의 결혼이 임박했다는 추측이 돌았다. 지숙은 예능에서 "결혼을 고려할 만큼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서효림 부케의 좋은 기운을 이어받아 결혼까지 골인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서효림과 정명호 대표의 결혼식에는 각계각층의 유명인사가 자리했다. 소설가 김홍신이 주례를, 아이비와 윤희정이 축가를 했다.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와 국회의원 정세균이 축하를 맡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23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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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김수미 "서효림♥정명호, 12월 결혼 아직도 꿈만 같다"

김수미가 절친했던 후배 서효림과 진짜 고부 사이가 된다. 아들 정명호 대표와 서효림이 12월 결혼하는 것. 여기에 겹경사를 맞았다. 서효림이 현재 임신 중이다. 배우 김수미는 19일 일간스포츠에 "서효림이 며느리가 된다니 정말 꿈만 같다. (서효림) 정말 예뻐하던 후배였다. 예전엔 정말 편하게 전화도 할 수 있고, 연락도 하고 그랬는데 그런 후배가 며느리가 된다니 좀 더 조심스럽다.(웃음) 조심스럽지만 기쁘다. (갑작스러운 관계 변화에) 당황스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김수미의 목소리엔 기쁨이 묻어 나왔다. 서효림을 며느리로 맞는 것과 동시에 할머니가 됐기 때문. 겹경사 소식에 축하 인사를 건네자 "고맙다"면서 호탕하게 웃었다. 그러면서 "결혼식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더 많은 사람을 초대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도리어 사과하며 두 사람을 향해 많은 축복을 당부했다. 서효림의 소속사 마지끄 측과 정명호 대표의 나팔꽃F&B 측은 이날 결혼과 임신 사실을 동시에 발표했다. 양측은 "12월 2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힘이 되어주다 진지한 관계로 발전해 사랑을 이어왔다.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일생에 한 번뿐인 소중한 순간인 만큼 서로가 서로에게 집중하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면서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조심스럽다"고 덧붙이며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함께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끝맺었다. 서효림과 김수미는 2017년 MBC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췄다. 실제 모녀 관계만큼이나 절친하게 지냈고 현재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 김수미는 예비 며느리 서효림에 대해 "내 마음에 꼭 든다. 정말 대운이 왔나 싶다"고 애정을 내비친 바 있다. 2007년 KBS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한 서효림. 이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여인의 향기'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주군의 태양'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에 출연하며 개성있는 연기로 사랑 받았다.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는 서효림보다 9살 연상이다.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후 영화 제작에 뛰어들기도 했다. 최근엔 김수미와 함께 식품 사업 중이다. 김수미의 1인 기획사이자 식품기업 나팔꽃 F&B 대표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김수미를 대표 모델로 다양한 먹거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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