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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로드 투 킹덤2’ 출연할까... “현재 논의 중” [공식]

그룹 크래비티가 엠넷 ‘로드 투 킹덤2’ 출연을 검토중이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일 일간스포츠에 “’로드 투 킹덤 2'에 관련해서 확정된 바 없으나, 현재 제작진과 출연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로드 투 킹덤2’는 보이그룹들이 경연을 버리는 Mnet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 시즌1에서는 더보이즈, 온앤오프, 펜타곤, 골든차일드, 원어스, 베리베리 등이 출연했다. 이 중 더보이즈가 최종 우승을 거두며 ‘킹덤’ 출연권을 얻었다.약 4년만 간의 재정비 끝에 ‘로드 투 킹덤’이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오면서 라인업에 대한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크래비티는 오는 6월 일본 팬콘 2024 ‘러브! 러브!! 러비티!!!’ (CRAVITY JAPAN FAN-CON 2024 'LOVE! LUV!! LUVITY!!!')를 앞두고 일본 두 번째 싱글 앨범 ‘쇼 오프’ (SHOW OFF)를 발매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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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김지은 “남편, 23세에 1억 원 모아.. 나 식모 취급해”(고딩엄빠4)

‘청소년 엄마’ 김지은이 달라진 남편과 해피 엔딩을 맞았다.24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이하 ‘고딩엄빠4’) 38회에서는 ‘청소년 부모’ 김지은, 김정모 부부가 동반 출연해, 경제권 문제로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부부의 갈등을 털어놨다. 특히 아내에게는 자린고비이지만 친구들에게는 ‘무한 플렉스’하는 김정모의 이중생활에 3MC 박미선, 서장훈, 인교진과 이인철 변호사, 조영은 심리상담가는 냉철하지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에 뒤늦게 자신의 행동을 반성한 김정모는 아내에게 매달 생활비 지급을 약속한 뒤, 이를 이행해 희망적인 엔딩을 맞았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0%의 시청률을 기록, 곧 두 자녀의 부모가 될 김지은,김정모를 향한 시청자들의 따뜻한 관심을 반영했다.먼저 김지은, 김정모가 부모가 된 사연이 재연드라마를 통해 펼쳐졌다. 김정모는 어린 시절 부모님이 이혼한 후, 일찍 생업에 뛰어들며 7년 만인 23세에 1억 원을 모았다. 이후 자신과 비슷한 환경에서 자란 김지은을 만나 운명처럼 연인으로 발전했고, 3개월 뒤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살림을 합치고 혼인신고를 한 김지은은 1억 원을 번 남편을 믿고 일을 그만뒀다. 하지만 김정모는 신혼집의 모든 물건을 중고로 구입한 것은 물론, 자신의 부모님이 김지은에게 예물 대신 준 돈도 자신의 통장으로 입금해 김지은을 서운하게 했다.또한 김정모는 “발이 부어서 신발을 새로 사달라”는 아내의 요청에도 “시장 운동화 사”라고 한 반면,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에게는 1차 술값을 계산한 뒤 2차까지 사겠다고 나섰다. 그럼에도 김지은은 무거운 몸으로 독박 육아에 살림은 물론 남편의 가게 일까지 거들었으나, 남편은 작은 실수에도 엄격하게 굴었다. 모두를 눈치보게 만든 재연드라마 직후에는 김지은, 김정모가 직접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현재 둘째 임신 6개월 차라는 김지은은 “아낀다고 하는데도 몸과 마음, 통장 잔고 모두 여유가 없어서 나 자신이 불쌍하게 느껴진다”는 고민을 밝힌 뒤 부부의 일상을 공개했다.김정모는 새벽 4시부터 칠흑 같은 바다에 뛰어들어 선박 프로펠러에 감긴 밧줄과 해양 쓰레기를 자르는 스크루 작업을 진행했다. 바다에서 나오자마자 가두리 양식장으로 향해 참돔에게 먹이를 준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횟집으로 출근했다. “현금 자산만 1억 원 가량 된다”는 김정모는 25세의 나이에 모델하우스 같은 신축 아파트에 자가로 살고 있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오전 일을 마친 김정모가 집에 돌아오자 아내는 정성껏 아침상을 차려준 것은 물론 점심 도시락까지 싸줬다.평화로운 분위기도 잠시, 김정모가 다시 출근하기 전, 김지은은 “배가 너무 나와서 힘들다”며 음식물 쓰레기를 버려달라고 부탁했으나 남편은 “냄새가 난다. 네가 버려라”고 차갑게 말했다. 이에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사는 게 어떠냐”고 아내가 제안했지만, 김정모는 “처리기 비용(약 50만 원)이 한 달 치 이자”라며 거부했다. 결국 김지은은 아이를 등에 업은 채 음식물 쓰레기를 직접 버렸고, 이후로는 남편의 횟집으로 출근해 쉴 새 없이 포장 작업을 했다. 하지만 김지은의 정당한 일당 요청에도 김정모는 “네 돈이 내 돈이고 내 돈이 네 돈”이라며 돈을 주지 않았다. 이에 대해 김지은은 “경제권이 아예 없어서 물건을 살 때마다 남편의 눈치가 보인다”며 속상해했고 “결혼할 때부터 생활비를 받지 않아서, 출산 후 받은 국가 지원금과 결혼 전 모아놓은 돈으로 생활하다 보니 현재 잔고가 1만 6천 원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더욱이 결혼 전 김지은이 모아놨던 2,400만 원마저도 김정모의 통장에 묶여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이인철 변호사는 “평등한 부부 사이가 아닌 상하관계처럼 느껴진다”고 우려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김지은은 늦은 시간까지 독박 육아에 집안일을 했는데, 김정모는 친구들과 술자리를 갖느라 바빴다. 급기야, 위치를 묻는 아내의 전화에도 “들어가고 있다”고 거짓말을 한 뒤 술자리를 이어갔다. 김정모는 15만 원이 넘는 술값을 쿨하게 결제한 뒤, 새벽 3시가 되어서야 귀가했다. 화가 난 김지은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비용도 아깝다는 사람이 술값은 왜 계산하느냐”고 따졌으나 김정모는 “그럴 수도 있지”라며 당당히 맞섰다. 결국 김지은은 “내가 이 집에 식모로 들어온 건 아니지 않느냐”면서 눈물을 쏟아냈다.다음 날 저녁 부부는 다시 마주해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눴다. 하지만 김정모는 “어제의 행동에 대해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평행선을 달리는 대화 끝에 김지은은 "매달 50만 원씩 생활비를 달라"고 요청했지만, 김정모는 또다시 이를 거부했다. 스튜디오 출연진 모두가 우려를 쏟아낸 가운데, 자신의 모습을 모니터링한 김정모는 “내가 잘못한 것 같다”며 뒤늦게 반성했다. 서장훈은 “이런 아내를 만나기 쉽지 않다. 본인이 복 받은 걸 알아야 된다”고 조언했다. 김정모는 “아내에게 생활비도 주고, 술자리에서도 거짓 없이 연락하겠다”고 모두 앞에서 약속했다. 실제로 김정모는 방송 출연 후, 김지은에게 생활비 50만 원을 입금한 내역을 제작진에게 보내는 등 긍정적인 모습을 드러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5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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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더영, 청춘 만화 같은 ‘보이저’ MV 티저.. 음원은 3일 공개

‘비주얼 K밴드’ 캐치더영이 컴백한다.캐치더영이 청춘 만화 영상미의 뮤직비디오 티저로 컴백 열기를 더하고 있다.캐치더영은 2일 두 번째 미니앨범 ‘프래그먼츠 오브 오디세이(Fragments of Odyssey)’ 타이틀곡 ‘보이저(Voyager)’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은 푸른 들판을 가로질러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캐치더영의 모습을 담아냈다. 어느새 다섯 멤버는 캠핑카 앞에 한데 모여 각자만의 여유를 즐기는가 하면, 지도 속 같은 곳을 가리키며 힘차게 달려나간다.캠핑카 속 아기자기한 합주 공간 ‘세일링 인투 유어 허트(Sailing into your heart)’란 플래카드가 서정적인 감성의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져 가슴을 뛰게 한다. 특히 캐치더영의 청춘 만화 비주얼과 컬러풀한 색감이 조화를 이룬 영상미가 몽글몽글한 감성을 선사하며 몰입도를 더하고 있다.타이틀곡 ‘보이저’는 푸른 바다를 연상케 하는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곡으로, 뮤직비디오 본편 속 여행가로 변신한 캐치더영의 청춘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 SBS '영재발굴단' 출신 베이시스트이자 캐치더영의 리더 산이, 기타리스트 기훈, 드러머 정모가 함께 작사?작곡에 참여해 캐치더영만의 감성을 입혔다.여기에 보컬 남현과 키보드 준용 등 다른 멤버들 또한 작사,작곡,편곡 등 높은 음악적 역량을 바탕으로 앨범 작업에 참여해 심연의 감정들을 들려줄 것을 예고하고 있다.완성도 높은 풀밴드 사운드와 환상적 밴드 플레이로 들려줄 캐치더영의 새로운 청춘일지에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캐치더영의 두 번째 미니앨범 ‘프래그먼츠 오브 오디세이(Fragments of Odyssey)’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0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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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더영 산이, 티저 첫 번째 주자.. ‘보이저’ 컴백 기대감 ↑

그룹 캐치더영(Catch The Young)이 저마다의 개성을 담은 솔로 비디오 티저로 컴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캐치더영(산이, 기훈, 남현, 준용, 정모)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보이저’(Voyager)의 멤버별 솔로 비디오 티저 영상을 각각 공개했다.처음 스타트를 끊은 산이의 비디오 티저는 컬러풀한 색감으로 싱그러운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우체통과 꽃다발, 포근한 카디건 스타일링 등 다채로운 요소들이 산이의 ‘만찢남’ 비주얼을 한층 돋보이게 하며 동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청량한 신시사이저 사운드 위로 산이의 완성도 높은 베이스 연주 또한 절묘하게 어우러져 캐치더영만의 새로운 낭만을 예고하고 있다.다음으로 공개된 준용의 비디오 티저 또한 푸른 하늘과 들판을 담아내며 가슴이 탁 트이는 시원함을 선사했다. 헤드셋과 공중전화, 오디오 카세트 등 아날로그 감성의 소품들이 레트로한 무드를 완성했다. 특히 준용의 부드러운 웃음은 청춘 영화 속 주인공을 연상케 했고, 드럼의 다이내믹한 비트가 서정적인 감정을 자극하며 타이틀곡 ‘보이저’를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두 번째 미니앨범 ‘프래그먼츠 오브 오디세이’(Fragments of Odyssey)는 심연의 감정들을 있는 그대로 표현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보이저'는 여행가로 변신한 캐치더영의 청춘 이야기로 서로를 믿으면 간절히 닿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산이와 기훈, 정모가 작곡에 참여해 푸른 바다를 연상케 하는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곡을 완성해 냈다.특히 이번 앨범에서는 캐치더영 멤버 전원이 7개 곡 작업에 참여해 캐치더영만의 독보적인 음악적 케미스트리를 또 한번 기대하게 한다.앞서 캐치더영은 콘셉트 포토를 모두 공개하며 다채로운 무드로 '다재다능 비주얼 밴드'의 존재감을 알렸다. 이날 동화 같은 비주얼로 무한대 매력을 또 한번 예고한 만큼 캐치더영이 ‘프래그먼츠 오브 오디세이’로 새롭게 들려줄 음악에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한편 캐치더영의 두 번째 미니앨범 ‘프래그먼츠 오브 오디세이’는 오는 4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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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급성후두염 딛고 ‘정희’ 컴백 “목소리 아직 안돌아와”

개그맨 김신영이 급성후두염을 딛고 ‘정오의 희망곡’으로 돌아왔다. 김신영은 11일 정오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나섰다. 지난 6일부터 급성후두염으로 프로그램에 나서지 못했던 그는 5일 만에 DJ석에 다시 앉았다. 오프닝 사연을 읽은 김신영은 “아직 목소리는 돌아오지 않았지만 힘차게 외쳐본다. 정오의 희망곡 출발한다”고 프로그램 시작을 알렸다.그러면서 김신영은 “급성후두염으로 목소리가 안 나오는 바람에 며칠 자리를 비웠는데 급하게 달려와 준 의리남녀 정모, 나비씨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빨리 나으라고 응원 해주신 분들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김신영은 지난 9일 녹화를 끝으로 KBS1 ‘전국노래자랑’ MC에서 하차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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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10년째 난민 친선대사 ”안 들어도 될 말 듣지만…”

배우 정우성이 난민 친선대사로 10년째 활동하고 있는 것과 관련한 소회와 소신을 밝혔다. 정우성은 6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의 게스트로 출연해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한 지 10주년이 됐다’는 재재의 말에 “시간이 참 빨리 간다. 점점 더 조심스러워진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10년 전과 비교해 현재 난민과 보호 대상자들이 2배 이상 늘었다”며 “당시엔 전세계적으로 약 4600만 명이었는데, 지금은 1억3000만 명 이상”이라고 안타까워 했다. 정우성은 지난 2014년부터 콜롬비아, 에콰도르 등 난민 발생 국가들을 직접 찾고 있는데, 이에 대해 제재가 놀라워 하자 “1년에 한 두 번”이라고 겸손하게 말하며 ““중남미에 발생하는 보호대상 강제 이주민들은 2140만 명 정도다. 실질적인 난민은 주변국에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우성은 자신으로 인해 난민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을 향해 “너무 감사하다”며 “여러분들이 몰랐던 세상을 저를 통해 알아가고 행동하는 건 너무 좋다”고 말했다. 다만 “저 때문에 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누구 때문에 해야 하는 건 아니”라며 “어떤 분도 제게 ‘친선대사 안 해도 되는 거 아니냐’, ‘안 들어도 될 소리 듣는 것 아니냐’고 말하는데, 소리 없이 후원하는 분들이 있고 저 또한 같은 마음”이라고 소신을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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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하차 김신영, 급성후두염 탓 내일(7일)도 ‘정희’ 생방 불참 [공식입장]

KBS1 ‘전국노래자랑’에서 갑작스런 하차 통보를 받은 방송인 김신영이 급성 후두염으로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생방송에 이틀째 불참한다.6일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일간스포츠에 “김신영이 급성 후두염으로 인해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며 “오는 7일 라디오 방송에도 불참한다”고 말했다.앞서 이날 김신영은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불참했다. 김신영 대신 스페셜 DJ로 나선 정모는 “김신영이 병원에 다녀오고 열심히 치료 중”이라며 “하루 빨리 복귀해 청취자들께 밝은 모습으로 인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앞서 김신영은 지난 4일 2022년 10월부터 진행한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신영은 34년간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은 송해가 뇌출혈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후 ‘여성 최초’, ‘최연소’라는 타이틀과 함께 ‘전국노래자랑’ 새 MC로 나섰던 터다. 씨제스스튜디오는 “제작진이 MC 교체 통보를 받고 당황해 연락이 왔고 지난 주 마지막 녹화 관련 통보를 받았다”고 입장을 밝혀, KBS 측이 김신영에게 갑작스럽게 일방적 통보를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랐다. 김신영은 오는 9일 진행되는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마지막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후임은 방송인 남희석으로, 오는 31일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에 첫 출연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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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하차’ 김신영, 급성후두염 ‘정희’ 생방송 불참

‘전국노래자랑’에서 갑작스런 하차 통보를 받은 방송인 김신영이 급성 후두염으로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생방송에 불참했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정모가 스페셜 DJ로 나섰다. 정모는 “김신영이 급성 후두염으로 목소리가 전혀 안 나오는 상황이다. 병원에 다녀오고 열심히 치료 중”이라며 “하루 빨리 복귀해 청취자들께 밝은 모습으로 인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는 “김신영이 치료를 받고 현재 휴식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신영은 지난 4일 2022년 10월부터 진행한 KBS1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신영은 34년간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은 송해가 뇌출혈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후 ‘여성 최초’, ‘최연소’라는 타이틀과 함께 ‘전국노래자랑’ 새 MC로 나섰던 터다. 씨제스스튜디오는 “제작진이 MC 교체 통보를 받고 당황해 연락이 왔고 지난 주 마지막 녹화 관련 통보를 받았다”고 입장을 밝혀, KBS 측이 김신영에게 갑작스럽게 일방적 통보를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랐다. 김신영은 오는 9일 진행되는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마지막으로 참여한다. 후임은 방송인 남희석으로, 오는 31일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에 첫 출연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6 13:14
연예일반

크래비티, ‘에버샤인’ 콘셉트 포토…강한 남성미

그룹 크래비티가 강한 남성미로 팬심을 흔들었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 12일 공식 SNS를 통해 크래비티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에버샤인’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앞서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이미지를 선보인 크래비티는 이번에는 세련되면서도 남성미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블랙 계열로 통일한 의상에 세림, 정모, 형준은 붉은 재킷을 매치했고, 원진, 성민은 흰색으로 포인트로 줘 조화를 이뤘다. 또 전체적으로 이마를 드러낸 헤어스타일로 깔끔하고 쿨한 비주얼을 완성했고, 눈매를 강조한 메이크업으로 강렬함을 더했다.‘에버샤인’은 크래비티 특유의 폭발하는 에너지가 담긴 앨범으로 첫 번째 트랙 ‘세라비’부터 타이틀곡 ‘러브 오어 다이’, ‘체리 블로썸’, ‘미스터’, ‘워스트 스릴러’, ‘오버 앤 오버’까지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멤버들은 앨범 작업에도 참여했다. 세림, 앨런은 ‘러브 오어 다이’와 수록곡 ‘미스터’ 작사에 참여했고, 앨런은 ‘오버 앤 오버’의 작사, 작곡에 이름을 올려 음악적 역량을 증명했다.크래비티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에버샤인’은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13 13:25
경제일반

법원 "다단계 '투잡' 농협 직원 해고는 정당"

근무 중 다단계 판매로 돈을 번 농협중앙회 직원에 대한 징계 해고는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1부는 지난 7일 농협중앙회 전 직원 정모 씨가 해고를 무효로 해달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에서 원고 손을 들어준 1심을 깨고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농협중앙회 차장이던 정 씨는 지난 2016년부터 한 다단계 회사 판매원으로서 동료 직원들에게 건강기능식품을 팔다 2018년 적발돼 징계 해고됐다.정 씨는 징계가 부당하다며 2019년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이에 1심 재판부는 겸업금지의무 위반, 근무 시간 중 내부 직원 대상 영업 행위 등이 징계 사유에 해당하지만, 징계 수준이 과하다며 해고가 무효라고 판결했다.재판부는 다단계 판매가 농협중앙회 사업 영역과 충돌하지 않고, 정 씨가 동료들에게 구매를 강요한 적도 없다는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그러나 2심에서 사건 흐름이 뒤집혔다.과거 농협은행 직원 가운데 정 씨와 같은 다단계 회사 판매원으로 활동하다 해고 4명, 정직 2명, 감봉 2명 등 무더기 징계를 받은 사례를 농협중앙회 측이 재판부에 제시하면서다.2심 재판부는 정 씨가 농협은행에서 중징계당한 이들 못지않게 심각한 비위 행위를 저질렀다고 보고 그에 대한 해고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정 씨가 농협중앙회에 직접적으로 중대한 손해를 일으켰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기업 질서를 문란하게 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2.1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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