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씨스타 다솜, ‘웃찾사’서 독설녀 변신 “얼굴이나 고쳐!”
씨스타 다솜이 반전 독설녀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다솜은 30일 방송된 SBS '웃찾사-사랑은..ing'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다솜은 김승혜의 친구이자 김승혜의 연인인 정민규의 옛 여자친구 역을 맡았다. 다솜은 김승혜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정민규와 옛 추억을 회상하며 대화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다솜의 독설 말투가 눈길을 끌었다.다솜은 "다솜아. 혼자서 힘들었으면 나한테 전화하지 그랬어. 우리 다시 시작하자"며 "네가 싫어하는 행동, 습관까지 다 고칠게"라고 말하자 "얼굴이나 고쳐"라고 말했다. 이어 "7㎏ 감량하느라 힘들었다면서?"라는 말에는 "나 힘들 때마다 오빠 생각하며 다이어트 했다. 생각할 때마다 밥맛이 뚝뚝 떨어지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SBS캡처
2013.06.30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