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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예', 오늘(27일) 3회 정상방송…임수향-지수 홍보요정 자처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임수향, 지수, 하석진, 황승언이 드라마 홍보 요정을 자처했다. 지난 19일 첫 방송된 MBC 수목극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피를 나눈 형제와 한 여자가 냉∙온탕을 넘나들며 만드는 온도차 멜로, 가을의 감성을 저격하는 조현경 작가의 필력, 한 편의 청량한 청춘 영화를 보는듯한 오경훈 감독의 연출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측이 3회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하는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임수향, 지수, 하석진, 황승언이 개인 SNS에 업로드시킨 네 사람의 '찐' 우정과 꿀 케미스트리가 담긴 스틸인 것. 지수와 하석진은 극 중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되는 살벌한 관계와 달리 촬영장에서 꼭 붙어 돌아다니며 '찐' 형제 케미스트리로 훈훈함을 드리웠다. 임수향과 황승언은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지금이라는 것을 몸소 보여주듯 해사한 미소로 긍정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다. 임수향(오예지)에게 한정된 지수(서환), 하석진(서진)의 특급 위로법이 달달한 설렘을 폭발시키며 치열한 삼각 로맨스를 예고한 상황. 3회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제작진은 "임수향, 지수, 하석진, 황승언의 작품 안팎으로 빛나는 돈독한 팀워크에 힘입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것 같아 고맙고 기쁘다. 임수향을 둘러싼 지수, 하석진의 대립이 시작될 방송을 놓치지 말아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오늘(2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27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