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허영만은 올해의 마지막 방송을 마치며 “2025년엔 모든 게 잘 풀리는 해면 좋겠다. 빛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덕담을 건넸다. 그러면서 “돌아다닐 수 있을 만큼 열심히 돌아다니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방송 말미 제작진은 “불의의 항공기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라는 자막을 띄우며 조의를 표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5분께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승객 181명을 태운 이 항공기는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하며 화염에 휩싸였다. 이 사고로 부상자 2명이 구출됐으며 179명 전원 사망으로 최종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