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으로 SBS 편성이 뒤바꼈다.
SBS는 1일 오후 1시 50분부터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우천으로 경기가 지연, 취소되면서 SBS 측 역시 중계를 멈추고 '정글의 법칙'을 대체 편성했다.
SBS 측은 "우천으로 중계방송을 마친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바란다. 경기 시작시 SBS Sports를 통해 시청하실 수 있다"고 알렸다.
프로야구 중계로 당초 SBS '인기가요'와 함께 '런닝맨' 결방이 예상됐지만, '런닝맨'은 최종 정상 방송을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날 취소된 경기는 하루 뒤인 2일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에서 다시 열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