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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불꽃야구’, JTBC와 저작권 분쟁 속… 동시 시청자 22만명 넘었다

‘불꽃야구’가 대한민국 야구 역사에 길이 남을 ‘퍼펙트 게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지난 2일 오후 8시 스튜디오 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된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5화에서는 불꽃 파이터즈가 이대은의 철벽투과 정의윤의 3점 홈런을 앞세워 경북고등학교를 상대로 ‘퍼펙트 게임’이라는 전례 없는 기록을 달성했다.이날 경기는 불꽃 파이터즈의 공격으로 시작됐다. 경북고는 140km/h가 넘는 속구를 뿌리는 에이스 강연우를 선발로 내세워 반격을 노렸다. 파이터즈는 3회 초에 터진 정의윤의 3점 홈런을 기점으로 흐름을 완전히 뒤집었다. 박찬형, 임상우, 최수현이 연속 볼넷으로 출루해 득점의 발판을 만들자, 중심 타선 이대호와 정의윤이 각각 안타와 홈런을 터트리며 순식간에 5점을 뽑아내 ‘빅이닝’을 완성한 것.이대은은 마운드에서 28개의 공으로 3이닝을 처리하는 효율적인 피칭을 선보였고, 4회부터는 완봉, 노히트 기록이 언급되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해설을 맡은 김선우는 “이러다 대기록 나올 수도 있다”고 조심스레 예측했고, 파이터즈 더그아웃에도 술렁임이 감지됐다. “완봉”, “노히트”를 속삭이던 선수들은 “그거 말하면 안 된다. 기록 깨진다”면서 입단속에 나섰다.7회 초, 파이터즈가 이대호, 정의윤, 정성훈의 연속 안타로 2점을 추가하며 점수는 7:0까지 벌어졌다. 분위기는 이미 파이터즈 쪽으로 넘어왔지만, 남은 변수는 단 하나. 이대은의 퍼펙트 게임 달성 여부였다.김성근 감독이 투수 교체를 지시하자, 이대은은 “안타 하나 맞으면 내려올게요. 기회를 주세요”라며 진심을 담은 눈빛으로 간청했고, 감독 역시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긴장과 집중이 극에 달한 상황 속에서 이대은은 끝까지 단 한 명의 주자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투구로 9이닝을 매듭지었다. 모든 선수의 집중력과 의지가 만들어낸 ‘팀 퍼펙트’였다.한편, ‘불꽃야구’ 5화는 최초 공개 17분 만에 10만 명을 넘어섰다. 최고 동시 시청자는 무려 22만 4000명으로 국민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야구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9일 공개되는 ‘불꽃야구’에서는 불꽃 파이터즈와 대학 야구 강호 동국대의 첫 직관 경기가 공개된다. 오는 9일 오후 8시 스튜디오 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3 07:44
예능

불꽃 파이터즈vs경북고…‘불꽃야구’ 5회 공개 예고

‘불꽃야구’의 불꽃 파이터즈가 경북고 에이스를 마주하며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불꽃야구’ 5회는 오는 6월 2일 오후 8시 스튜디오 C1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5회에서는 불꽃 파이터즈가 경북고의 마운드를 뚫기 위한 고군분투가 펼쳐진다.이날 경북고는 팀의 자존심이자 실질적 에이스를 선발 투수로 내세우며 필승 의지를 드러낸다. 정성훈은 에이스의 연습구만 보고 “지명되겠는데?”라며 감탄하고, 김선우 해설위원 역시 “삼성 원태인 선수를 떠올리게 한다”고 평가한다. 타석에 선 이대호 역시 묘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불꽃 파이터즈의 선발투수인 이대은도 이에 밀리지 않는 포스를 자아내며 등장한다. 하지만 그에게 처음부터 만만치 않은 벽이 나타난다. 1차전에서 타율 0.667(3타수 2안타)를 기록한 경북고 유격수 최대어가 첫 타자로 나선 것. 시즌 첫 공식 경기 등판에 나선 이대은이 경북고 타선을 상대로 어떤 투구를 보여줄지 주목된다.한편, 부상으로 벤치 신세가 된 정근우와 김재호는 ‘과자 스틸러’로 활약하며 더그아웃에 색다른 재미를 안긴다. 제작진으로부터 “중년 부부 같다”는 농담까지 들으며 못 말리는 키스톤 케미를 선보인다는데. 급기야 정근우는 더그아웃을 벗어나 1루 베이스 코치를 자처하며 예상치 못한 웃음까지 선사한다고.그런가 하면 경북고의 호투에 꽁꽁 묶인 파이터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마운드 흔들기에 나서지만 더그아웃에선 탄식과 환호가 번갈아 터져 나온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속, 승부의 흐름을 바꿀 파이터즈의 공격 선봉장은 과연 누구일지 이목이 집중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31 13:49
연예일반

‘불꽃야구’, 동시 시청자 27만 6000명 돌파… 신기록

‘불꽃야구’가 2025 시즌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19일 오후 8시 Studio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3화에서는 새 멤버와 함께하는 불꽃 파이터즈 창단식 현장과 경북고와의 한 치 양보 없는 개막전이 펼쳐졌다.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2025 트라이아웃 결과였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에 대한 원년 멤버들의 기대감이 고조됐다. 유격수로는 두산 베어스 출신 김재호와 독립구단 화성 코리요 박찬형, 외야수로는 강동우(화성 코리요), 포수는 동아대 김민범, 투수는 청운대 박준영과 김경묵(화성 코리요)이 새로 합류했다. 스토브리그에서 보류 판정을 받았던 인하대 유격수 문교원은 외야수로 포지션을 바꾸고 승선해 박수를 받았다.이후 열린 창단식에서는 장시원 단장이 ‘불꽃 파이터즈’라는 팀명을 공식 발표했다. 그는 “야구를 시작하는 사람, 야구를 하고 있는 사람,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 모두에게 불꽃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혀 감동을 전했다.하지만 훈훈함도 잠시, 새 주장 후보로 정근우와 정성훈이 거론되며 묘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두 사람 모두 자리를 고사하면서 박용택이 다시 주장을 맡게 됐지만, 그의 하와이 인터뷰에서 나온 “승률 9할” 발언은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대호는 “갑자기 캡틴 하고 싶네”라며 웃음을 자아냈고, 결국 목표 승률은 ‘7할’로 조율되며 분위기는 다시 평화로워졌다.며칠 후, 선수들은 2025시즌 개막전을 위해 고척 스카이돔에 집결했다. 상대는 전통의 강호 경북고. 첫 경기 라인업에 새 유격수 박찬형의 이름이 올라 기대감을 높였다. 선발 마운드는 베테랑 유희관이 책임졌다. 1회 첫 타자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하며 위기에 몰렸지만, 정성훈과 임상우의 안정적인 수비가 빛나며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했다.불꽃 파이터즈의 반격도 곧 시작됐다. ‘임스타’ 임상우가 경북고의 박주영을 상대로 1회 안타를 터뜨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이내 박주영의 견제구에 갈비뼈를 가격당하며 부상 우려를 자아냈다. 잠시 쓰러졌던 임상우는 다시 일어나 미소를 지으며 경기에 복귀했고, 팀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이어진 타석에서는 최수현의 안타와 도루로 무사 2, 3루를 만든 후 3번 타자 박용택의 적시타가 터지며 선취점을 기록했다. 여기에 4번 타자 이대호의 투런포에 정성훈의 안타까지 불꽃처럼 터지는 등 4:0으로 1회를 마무리 지었다.이날 3화를 실시간으로 본 시청자들은 “월요병 덕분에 이겨냈어요”, “우리의 끝은 우리가 정한다!”, “예능감 살아난 퍼트형 백오쉽오 가자!”, “우리모두 뚜벅뚜벅 갑시다”, “불꽃야구 절대지켜”, “수동 시스템 넘 웃겨”, “내야진 든든하다”, “불꽃 파이터즈 창단을 축하합니다”, “어우 나 왜 눈물나냐”, “임상우 잘 컸다. 수비 완벽”, “유희관 아리랑 볼 또 나왔다”, “용암택 불꽃 제대로 터졌다”, “이대호 역시 스타다. 여기서 홈런이 나오네”, “동시 시청자 27만이라니”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불꽃야구’ 3화는 최초 공개 7분 만에 10만 명을 넘어섰다. 최고 동시 시청자는 무려 27만 6천 명으로 자체 최고 시청자수를 기록하는 등 매주 신기록을 경신하며 명실상부 톱클래스 야구 예능 프로그램의 위엄을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3화는 첫 공개 3시간 만에 100만 조회수를, 지난 12일 공개된 2화는 298만 조회수(5월 19일 기준)를 돌파하는 등 매주 놀라온 신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0 08:01
예능

‘불꽃야구’ 유튜브로 첫 공개…동접 시청자 최고 13만 명 ↑

‘최강야구’ 저작권 논란 속 새롭게 탄생한 ‘불꽃야구’의 불꽃 파이터즈가 창단 첫 시즌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5일 오후 8시 Studio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불꽃야구’ 1화가 공개됐다. 1화에서는 창단 첫 시즌을 앞두고 휴가를 떠난 불꽃 파이터즈 멤버들의 행복한 모습과 ‘2025 스토브리그’ 현장이 그려졌다.하와이에 도착한 불꽃 파이터즈는 제작진의 격한 환영 속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막내 임상우는 하와이 삼행시로 휴가 신고식을 치렀고, 박용택은 웃음만이 가득한 삼행시로 텐션을 한껏 끌어올렸다. 와이키키 해변에 도착한 선수들은 “우리가 해냈다”라고 감탄하며 눈앞에 펼쳐진 에메랄드빛 바다를 감상했다. 가위바위보에서 진 신재영은 불꽃야구의 대박을 기원하며 바다로 몸을 던졌고, 이를 본 선수들은 황급히 도망치는 등 환상의 케미를 뽐냈다.케왈로 베이슨 선착장에 도착한 불꽃 파이터즈는 스노클링과 선셋 크루즈까지 즐기며 포상 휴가를 제대로 만끽했다. 박용택은 “요즘 프로야구팀 우승해도 여행 잘 안 간다. 우리는 그걸 해냈다. 2025년 우리가 좋은 야구하면서 라스베이거스에 갈 수 있도록 만들어보겠다“라며 건배사를 제안했다. 불꽃처럼 타오르는 석양과 반대편에서 떠오르는 달을 동시에 감상하던 선수들은 서로에게 덕담을 주고받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뒤이어 ‘불꽃야구’의 2025 스토브리그가 펼쳐졌다. 2년 연속 최다 안타, 최다 타점, 시즌 MVP 최다 수상의 신기록을 세운 이대호를 비롯해 득점과 도루 1위에 오른 정근우, 셀프 2관왕(?) 박용택, 신인왕 임상우 등 A등급으로 분류된 이들은 당당하게 2025 시즌 합류를 확정지었다.그런가 하면 이예랑 에이전트와 함께 나타난 유희관과 니퍼트는 환상의 모자(母子)사기단 케미로 웃음을 안겼다. 유희관과 니퍼트는 장시원 단장과 흥미진진한 줄다리기 끝에 연봉 협상에 성공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장 단장은 니퍼트와 올해 155km/h 이상을 던지면 인센티브를 주기로 약속해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가치를 어필하던 B등급의 이택근, 정성훈, 박재욱, 최수현 역시 2025 시즌 합류 소식에 기쁨을 표출했다. 또한 신재영과 이대은은 서로의 뺨(?)을 건 옵션을 제안하며 눈길을 끌었다.가치평가서를 받아 들고 충격을 금치 못한 송승준, 정의윤 또한 시즌 잔류를 확정 지었고 문교원은 트라이아웃 후 합류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2025 시즌을 함께하게 된 김문호는 아내가 전화통화 중 울컥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이날 공개된 ‘불꽃야구’ 1화는 뜨거운 관심 속 최초 공개 58분 만에 동시 시청자 10만 명을 돌파했으며 최고 동시 시청자는 무려 130,491명을 기록해 전무후무한 야구 예능 프로그램의 위엄을 드러냈다. 오는 12일 공개되는 ‘불꽃야구’ 2화에서는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2025 트라이아웃’ 현장이 전격 베일을 벗는다. 현역 시절 KBO리그 통산 1천79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2, 54홈런, 600타점을 기록한 ‘트라이아웃 최대어’ 김재호가 참여해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치열한 경쟁 속 ‘불꽃야구’에 합류하게 될 주인공은 누구일지 이목이 주목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6 08:10
스포츠일반

[경륜] 등급에 따라 다른 경주 흐름...맞춤형 예측 전략이 필요해

경륜은 기록이 아닌 순위로 승부가 결정된다. 등급별(선발·우수·특선)로 다른 형태의 경주가 펼쳐지는 만큼 적중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흐름 파악이 중요하다. 선발급: 대열을 흩트리는 선수 주목해야선발급은 선행·추입·마크형 선수를 조합하는 전략이 효과적이다. 하지만 최근 대열을 흩트리는 선수가 경주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선발급은 몸싸움으로 자리를 차지하는 형태의 경주 전개보다는 끌어내기 전법으로 내선 장악을 노리는 선수가 많다. 선행 전법을 주로 쓰는 선수 바로 앞이나 대열의 맨 앞에서 서서히 시속을 끌어올리는 게 특징이다. 타이밍이 잘 맞아떨어지면 입상에 성공하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 이런 방식으로 우승까지는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가 많았다. 김재훈(23기·B2·B창원 성산) 채평주(12기·B3·B부산) 홍석헌(8기·B2·의정부) 정성훈(12기·B2·신사)이 대표적이다. 따라서 선발급 경주에서는 인기 순위뿐만 아니라 끌어내기에 능한 선수를 주목하는 경주 분석이 필요하다. 우수급: 자력 승부 능력이 뛰어난 강축 확인 우수급은 선발급이나 특선급보다 선수가 많아 가장 경쟁이 치열하다. 경주마다 축으로 평가받는 선수가 있는데, 이들 중에서도 자력 승부 능력이 뛰어난 선수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최근 우수급에서 두각을 보이는 선수들은 선행·젖히기·추입 등 모든 전법을 자유자재로 소화해 낸다. 주목할 만한 선수로는 원준오(28기·A1·동서울) 한탁희(25기·A1·김포) 김준철(28기·A1·청주), 임재연(28기·A1·동서울)이 있다. 이들은 지난해 하반기 특선급에서 활약하다 강급된 선수들이기에 우수급 기준으로는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반면에 축으로 꼽히는 선수가 선행이나 추입 등 단조로운 전법을 구사하는 경주라면 다른 변수도 꼼꼼히 따져보는 전략이 필요하다. 특선급: 변수는 상향 평준화 특선급은 임채빈(25기·SS·수성)과 정종진(20기·SS·김포)의 양강 체제가 오랜 시간 이어지고 있다. 인치환(17기·SS·김포) 황승호(19기·S1·서울 개인)도 꾸준히 승수를 올리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출전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종종 이변이 발생한다. 특히 동서울팀 3인방 전원규(23기·SS) 신은섭(18기·S1) 정해민(22기·S1)이 주춤한 틈에 창원 상남팀 '쌍두마차' 성낙송(21기·S1)과 박진영(24기·S1)이 특선급 결승전에 자주 이름을 올리며 강자 반열에 올랐다. 임채빈 등 슈퍼특선급 강자들이 경주에 출전하지 않는다면, 입상 후보를 예단할 수 없는 것이다.선수 사이 기량 차이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는 득점이 높은 선수를 축으로 생각하고 맹신하기보다는 출전한 선수들의 전술적 조합이나 같은 팀의 선수가 얼마나 출전했는지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경주를 추리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예상지 명품경륜 승부사 이근우 수석은 "최근 경륜은 등급별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흐름을 잘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선발급은 끌어내는 선수를 주목해야 하고, 우수급은 축 선수가 얼마나 해결사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분석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특선급은 최강자가 출전한 경주가 아니라면 선수들의 전술적 조합 등 여러 변수를 고려하여 경주를 추리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안희수 기자 2025.04.23 11:00
예능

JTBC와 분쟁에도… 장시원 PD ‘불꽃야구’, 오늘(22일) 첫 직관 티켓팅→전석 매진

JTBC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최강야구’ 제작사 스튜디오 C1이 새롭게 런칭한 프로그램 ‘불꽃야구’가 첫 직관 티켓 판매를 진행한 가운데,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22일 오후 2시 예스24에서 ‘불꽃야구’ 창단 첫 직관 경기 티켓 판매가 시작됐다. 이날 오후 2시 45분 기준 ‘불꽃야구’의 첫 직관 경기 티켓은 매진됐다.오는 27일 프로그램 론칭 이후 처음 선보이는 직관 경기에서는 ‘불꽃야구’의 새로운 팀 ‘불꽃 파이터즈’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동국대학교와 맞붙는다. 불꽃 파이터즈에는 박용택, 송승준, 이택근, 정성훈, 니퍼트, 정근우, 이대호, 김재호, 정의윤, 유희관, 김문호, 이대은, 신재영, 박재욱, 최수현, 선성권, 김경묵, 강동우, 박준영, 박찬형, 임상우, 김민범, 문교원, 오세훈, 이광길 등 25인의 선수, 코칭 스태프들을 비롯해 김성근 감독이 합류했다.27일 진행되는 직관 경기는 장시원 PD가 연출을 맡은 ‘불꽃야구’를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한편 스튜디오 C1 장시원 PD는 JTBC와 갈등을 빚고 있다. JTBC는 ‘최강야구’ 시즌4 제작을 앞두고 스튜디오 C1과 제작비 등을 이유로 상호 신뢰 관계가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밝혔다. 스튜디오 C1은 ‘최강야구’ 대신 ‘불꽃야구’라는 타이틀로 신규 예능 론칭을 강행하고 있다. ‘최강야구’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한 JTBC는 지난달 31일 스튜디오 C1을 상대로 저작권 금지 소송을 제기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2 14:58
예능

장시원 PD, ‘불꽃야구’ 런칭…첫 직관 티저 영상 공개 [공식]

장시원 PD가 새 야구 프로그램 ‘불꽃야구’를 런칭한다.18일 새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측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직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새 팀명 불꽃 파이터즈와 함께 야신 김성근 감독, 25인의 선수단 라인업까지 담겨 있어 이목을 끈다.티저에는 불꽃 파이터즈로 뭉친 박용택, 송승준, 이택근, 정성훈, 니퍼트, 정근우, 이대호, 김재호, 정의윤, 유희관, 김문호, 이대은, 신재영, 박재욱, 최수현, 선성권, 김경묵, 강동우, 박준영, 박찬형, 임상우, 김민범, 문교원, 오세훈, 이광길 등 25인의 선수, 코칭 스태프들을 비롯해 김성근 감독의 새 유니폼이 담겼다.이어 제작진은 “오랜만입니다. 창단 첫 직관입니다”라는 짧은 인사말과 함께 오는 4월 27일 일요일 오후 2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동국대학교와의 첫 직관 소식을 전했다.불꽃 파이터즈의 2025시즌, 창단 첫 직관 경기 예매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예스24를 통해 진행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8 14:01
프로야구

실력도 인성도, 이런 외인 또 어딨나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32)이 그라운드 안팎에서 박수를 받고 있다. KBO리그 야구 3년 차를 맞은 오스틴은 정규시즌 개막 후 6일까지 11경기에서 타율 0.350(40타수 14안타) 5홈런 11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득점 1위(14개) 홈런 공동 1위. 장타율(0.800·1위)과 출루율(0.460·7위)을 합한 OPS는 1.260으로 리그 전체 1위. 도루를 제외한 타격 전 부문에 걸쳐 상위 10위 안에 그의 이름이 올라 있다. 오스틴은 특히 지난달 28일 NC 다이노스전을 시작으로 3일 KT 위즈전까지 4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내며 구단 최다 타이 기록을 썼다. LG 구단으로는 박병호(현 삼성 라이온즈·2010년) 정성훈(2012년) 카를로스 페게로(2019년) 로베르토 라모스(2020년)에 이은 역대 5번째 달성이다.오스틴의 시즌 출발은 LG 역사상 최초로 타율 3할-30홈런-100타점을 달성한 지난해보다 훨씬 좋다. 오스틴은 지난해 타율 0.319 32홈런 132타점을 올린 바 있다. 오스틴은 LG 구단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타자로 꼽힌다. 국내에서 가장 큰 서울 잠실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LG는 그동안 외국인 투수는 잘 뽑았지만, 외국인 타자 농사는 대부분 망쳤다. 오스틴이 줄무늬 유니폼을 입기 전까지 LG는 '잠실 라이벌' 두산 베어스의 뛰어난 외국인 타자들을 부러움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봤다. 지금은 두 팀의 입장이 정반대다. 오스틴은 2023년 1루수 부문 골든글러브(GG)를 수상했다. LG 1루수로는 서용빈(현 전력강화 코디네이터)의 수상 후 29년 만이었다. 지난해 LG 구단 역사상 최초로 타점왕에 오른 오스틴은 2년 연속 황금 장갑을 품에 안았다. LG는 구단 역대 최다승 투수 케이시 켈리(73승)와 지난해 7월 결별했다. 당시 오스틴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나도 켈리 같은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 내가 그의 유산을 이어받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그 약속을 하나하나 지키고 있다.오스틴의 진가는 그라운드 밖에서도 드러난다. 외국인 선수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동료들과 스스럼없이 잘 어울린다. 쌈장을 좋아할 만큼 한국 문화를 존중하고 즐긴다. 그는 지난해 12월 13일 열린 한국야구위원회(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4명의 외국인 선수 수상자 중 유일하게 참석했다. 외국인 선수의 GG 시상식 참석은 2019년 조쉬 린드블럼 이후 5년 만이었다. "올해도 골든글러브를 수상한다면 시상식에 꼭 참석하겠다"고 2024시즌 전에 밝힌 팬들과의 약속을 결국 지킨 것이다.최근 창원NC파크 구조물 추락 사고로 머리를 다쳐 치료받던 20대 여성 관중이 끝내 숨을 거두자, 오스틴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비극적으로 사랑하는 이를 잃은 창원의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 지금 겪고 계신 고통을 덜어드릴 수 있는 말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 상상할 수 없는 시간을 견디는 동안,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하시며 위로와 평안을 주시기를 기도한다'라고 추모의 글을 올렸다.이형석 기자 2025.04.08 00:10
프로야구

위즈덤 홈런 행진 멈춘 날, '크보 선배' 오스틴은 LG 타이기록...거포 외·타 경쟁 뜨겁다

패트릭 위즈덤의 홈런 생산 행진이 멈춘 날, LG 트윈스 '복덩이'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은 팀 연속 경기 홈런 타이기록을 세웠다. 오스틴은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에 3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 소속팀 LG가 2-0으로 앞선 5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상대로 중월 솔로홈런을 치며 LG의 추가 득점을 만들었다. 오스틴은 박병호(현 삼성 라이온즈·2010년), 정성훈(2012년), 카를로스 페게로(2019년), 로베르토 라모스(2020년)에 이어 LG의 연속 경기 홈런 타이기록을 세웠다. 오스틴은 지난달 28일 NC 다이노스전부터 4경기 홈런을 치며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로건 앨런, 라일리 톰슨(이상 NC 다이노스)에 이어 이날 헤이수스까지 홈런 4개 중 3개를 외국인 투수로부터 뽑아냈다. 올 시즌 KBO리그 '신입' 외국인 타자 위즈덤(KIA 타이거즈)도 지난달 28일 한화 이글스전부터 2일 삼성 라이온즈전까지 4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 메이저리그(MLB)에서 통산 88홈런을 친 위즈덤은 호랑이 군단에 날개가 될 것으로 기대받았다. 시범경기에서는 부진했지만, 지난달 26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장타를 치며 감각을 회복했고, 이후 기대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위즈덤은 3일 광주 삼성전에서 무안타를 기록했다. 볼넷 1개를 얻어냈고, 1득점했지만 홈런을 치지 못했다. 오스틴과 위즈덤은 나란히 홈런 5개로 이 부문 1위를 지키고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4.04 06:00
산업

하이트진로, 해외 첫 생산기지 베트남 공장 착공…"2026년 완공"

하이트진로는 베트남 타이빈성에 위치한 그린아이파크 산업단지에서 해외 생산 공장 건립을 위한 대망의 첫 삽을 떴다고 6일 밝혔다. 베트남 공장은 세계 시장의 생산과 유통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진로(JINRO)의 대중화'를 위한 전초기지 역활을 하게 된다.지난 5일 개최된 착공식에는 김인규 대표이사,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전무, 정성훈 진로소주 베트남 법인장 등 하이트진로 관계자를 비롯해 응우옌 칵 탄 타이빈성 서기장, 응우옌 마잉 흥 타이빈성 성장 등 베트남 주요 인사 및 현지 언론사 등 약 160여 명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김인규 대표이사와 응우옌 칵 탄 타이빈성 서기장은 착공식 인사말을 통해 성공적인 공장 건립에 대한 양측의 적극적인 의지와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착공식을 기념해 사자춤, 착공식 세레머니 등 공식 행사가 축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하이트진로 베트남 공장은 축구장의 11배 크기인 약 2만5000평(8만2083㎡)의 부지 면적에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로 2026년 내 완공될 예정이며, 연간 최대 약 500만 상자까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하이트진로 측은 내다보고 있다.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해외 소주 수출의 출발점이었던 베트남에서 해외 첫 생산 공장 건립의 첫 삽을 뜨게 돼 의미가 크다”라며 “베트남 공장은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의 교두보이자 글로벌 종합 주류 회사로 도약하는데 중요한 전환점으로, 전 세계에 ‘진로의 대중화’를 달성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2.0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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