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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정수현, 에스더블유엠피와 전속 계약…박해일과 한솥밥

신인 배우 정수현이 에스더블유엠피와 전속 계약과 동시에 작품 활동 소식을 전했다. 에스더블유엠피는 13일 정수현과의 전속 계약 소식을 알리며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정수현과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 정수현은 시선을 사로잡는 독보적인 마스크와 다층적인 매력, 폭넓은 연기력까지 겸비한 준비된 신예다. 앞으로 대중들에게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양대 연극영화학과 출신의 재원인 정수현은 183cm의 큰 키와 깨끗한 피부, 또렷한 이목 구비의 만찢남 비주얼로 업계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주연을 맡았던 웹드라마 '꽃길로22', '첫 번째 열일곱'과 최근 출연했던 영화 '미드나이트'에서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정수현은 현재 방영 중인 와이낫미디어 웹드라마 '모꼬지 키친'에서 주연을 맡아 순수한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첫 등장하자마자 1020세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모꼬지 키친'은 1인 퓨전 한식당을 운영하는 셰프 무영과 '맛집 내비' 대학생 로인이 우연한 실수로 엮이면서 함께 음식을 나누며 마음의 풍미를 채워주는 알콩단짠 연애 레시피 드라마. 정수현이 맡은 이동민은 스무 살의 재수생으로, 못 말리는 철부지이지만 악의 없는 순수한 인물이다. 정수현은 "예전에 버스를 탈 때마다 버스에 있는 TV에 콬TV 작품들이 나왔다. 그걸 보면서 '나도 저런 데 나오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작품을 한 후 지인들이 버스에서 봤다고 연락이 많이 왔다. 덕분에 오랜만에 버스를 타고 TV 속 나를 봤더니 너무 신기했다. 이 마음 잊지 말고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배우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앞으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에스더블유엠피에는 변희봉, 안신우, 김정영, 백현진, 박해일, 김강현, 김유미, 황무영, 전세현, 박지연, 변성범, 김초록, 이주빈, 조혜원 등 배우가 소속되어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에스더블유엠피 2021.10.1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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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위대한 쇼', 송승헌·이선빈·임주환·노정의 직접 뽑은 명장면

송승헌·이선빈·임주환·노정의가 '위대한 쇼'의 명장면을 선정했다.15일 종영한 tvN 월화극 '위대한 쇼'는 송승헌과 사남매의 좌충우돌 대국민 가족 코스프레와 극 중 캐릭터와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월화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위대한 쇼' 주역들이 스스로도 잊을 수 없는 명장면을 뽑아봤다.송승헌(위대한)은 14회의 "공천에서 떨어진 위대한에게 사남매가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장면"을 선택했다. 송승헌은 전진당 송민형(백대표)의 함정으로 공천 탈락이라는 쓴맛을 맛보며 4년 노력이 물거품 될 위기에 놓였다. 우즈유통·호직건설 건으로 송승헌에게 앙심을 품은 송민형이 송승헌이 공천 후보로 나선 인주시 중앙구를 전략 검토 지역으로 택한 것. 하지만 송승헌을 위해 발벗고 나선 인주시장 상인들과 함께 사남매가 든든한 응원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송승헌은 "위대한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주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이 너무나 예뻤다"며 "응원 영상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는 위대한이 안쓰럽게 느껴져서 더욱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전했다.이선빈(정수현)은 13회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엘리베이터를 탄 후 동생 정지현을 보내주는 장면"을 꼽았다.동생의 사고사로 인해 엘리베이터를 타지 못했던 이선빈이 친동생 이상으로 아끼는 노정의(한다정)가 유산 기미를 보이자 엘리베이터를 타는 모험을 감행한 장면이다. 이후 뜨거운 오열과 함께 동생을 떠나 보내는 모습이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했다.이선빈은 "위대한 패밀리와 많은 일들을 겪고 시간을 보내면서 쌓인 감정들과 여러 가지 변화로 인해 수현이의 용기가 표현된 감동적인 장면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유를 밝혔다.임주환(강준호)은 "위대한이 총선 유세 중 삼보일배하는 장면"이라고 말했다.송승헌은 부친의 고독사를 방치했다는 이유로 국민 패륜아가 됐다. 이에 바닥까지 추락한 자신의 이미지를 쇄신하고자 "아버지 죄송합니다"를 목놓아 부르며 삼보일배를 했다. 이 장면은 예측 불가한 웃음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임주환은 "삼보일배를 하면서 바닥에 아예 엎드리는 모습은 송승헌의 애드리브로 알고 있는데 캐릭터와 그 장면을 너무 잘 표현한 것 같다"며 "1회를 배우·스태프가 다 함께 봤는데 그 장면에서 다들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난다. 1회부터 시청자분들께 흥미와 웃음을 드린 장면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노정의는 10회의 "한다정이 민지와 반 친구들에게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쏟아내는 장면"이라고 말했다.10대라는 어린 나이에 임신하게 되자 반 친구들에게 집단 괴롭힘을 받게 된 노정의. 하지만 "애들과 다른 건 맞는데 틀린 건 아니다"라는 이선빈의 응원에 힘입어 친구들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노정의는 "다정이가 반 친구들 앞에서 전하고 싶은 말을 하는 순간은 다정이의 삶에 변화를 가져온 터닝 포인트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다정이는 이전보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학교생활도 하고 친구들과 더 가까워지게 된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다정이의 삶 또한 과거와 달라지며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장면인 것 같아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다"고 각별했던 마음을 내비쳤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0.1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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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위대한 쇼' 종영, 송승헌 표 코미디에 부성애 한 스푼

'위대한 쇼' 송승헌이 쇼를 끝내고 진짜 아빠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종영했다.15일 방송된 tvN 월화극 '위대한 쇼'에서는 송승헌(위대한)이 노정의(한다정)를 위해 후보 사퇴 기자회견을 했다.임주환(강준호)의 후보 사퇴 압박을 받은 뒤 송승헌은 고민에 빠졌고, 결심했다. 강성진(한동남)을 찾아간 송승헌은 노정의를 지키고, 노정의에게 떳떳한 아빠가 되기 위해 후보 사퇴하겠다며 손병호(강경훈)에게 받은 돈을 돌려주고, 노정의 친부에 대한 이야기는 비밀 지켜달라고 당부했다.송승헌의 사퇴 결정을 이선빈(정수현)과 김동영(고봉주)은 이해하지 못했다. 김동영은 끝까지 캐물었고, 송승헌은 노정의 친부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송승헌은 모두 함께 노정의와 노정의 뱃속의 아이를 지켜주자고 부탁했다.기자회견에서 송승헌은 지금까지 했던 게 모두 쇼였다는 것까지 고백했다. 자신에게 붙은 패륜아 딱지를 떼기 위해 아빠 행세를 한 것이며, 노정의와는 부녀 계약서를 썼다고 스스로 밝혔다. 그때 현장에 노정의가 나타났다. 노정의는 직접 "위대한 후보 친딸 아니다"고 말한 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아빠"라고 말했다.노정의의 절절한 이야기에 송승헌은 마음을 바꿔 총선을 완주하기로 했다. 또 시민들 역시 두 사람 이야기에 더욱 감동했다. 강성진은 TV에 출연해 자신이 노정의를 제외한 삼 남매의 친부인데, 자기 아이들이 송승헌을 더 좋아하며, 손병호가 송승헌을 비방하라고 사주했다고 폭로했다.이런 사건에도 불구하고 송승헌은 간발의 차이로 총선에서 패배했다. 대신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고 젊은 대선 후보로 떠올랐다. 노정의는 아이를 출산했고, 송승헌은 이선빈과 결혼 승낙을 받으며 진한 해피엔딩을 완성했다.송승헌은 '위대한 쇼'를 통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아빠 송승헌'을 보여줬다. 처음엔 이기적인 목적을 갖고 사 남매를 받아들였지만 점차 아이들의 보호자에서 진짜 아빠가 되어가는 모습을 따뜻하고 진정성있게 그려냈다. 살짝 힘을 뺀 생활 연기는 코믹한 상황과 어우러지며 자연스러운 웃음을 줬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0.1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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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의 '위대한 원맨쇼'

배우 송승헌이 빛나는 호연으로 '위대한 쇼'를 완성해나가고 있다.송승헌(위대한)은 tvN 월화극 '위대한 쇼'에서 웃음과 감동, 어떠한 배우와 붙어도 불꽃 튀는 케미스트리로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초반부터 송승헌은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열연으로 이야기의 흡입력을 높였다. 그는 청산유수의 언변으로 선거 연설을 하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젠틀하고 깔끔한 외모로 여심까지 저격했다. 그러나 '국민 패륜아'라는 타이틀이 달린 후 차 안에서 육두문자를 거침없이 내뱉으며 소리를 지르는가 하면 김준(한태풍)의 소변을 뒤집어쓰고 경악하는 등 다이내믹한 표정 연기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다른 캐릭터와 찰떡같은 케미스트리도 극의 빅재미를 견인하는 한 몫을 제대로 했다. 극중 4남매 막내 박예나(한송이)와 넌센스 퀴즈를 주고받으며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드는 귀여운 모습을, 이선빈(정수현)과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위하는 애틋한 마음을 그리며 설렘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송승헌과 대척점에 있던 임주환(강준호)과 후반부로 갈수록 정정당당한 플레이를 펼쳤고 부패한 권력에 함께 맞서며 통쾌한 공조까지 보여줬다.아빠의 모습으로 성장하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박예나가 스트레스성 장염으로 아파할 때 그의 손을 꼭 잡아주는 송승헌의 따뜻한 눈빛에서는 뭉클함이 느껴졌다. 또한 정준원(한탁)이 폭력 가해자라는 억울한 누명을 벗겨주기 위해 이리저리 발로 뛰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공천에 떨어진 후 아이들의 응원 영상을 보며 눈물을 쏟을 때는 안타까움을 배가시키며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울렸다.송승헌은 이처럼 유쾌함과 진지함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위대한 원맨쇼'를 완성해갔다. 매회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과 진정성 있는 연기를 펼치며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발산, 극을 빈틈없이 꽉 채우고 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송승헌이 그릴 '위대한'의 마지막 이야기에 기대가 모인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10.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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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 박보영 커피차 선물에 애정 가득 인증샷 "뽀블리 언니 감동"

배우 이선빈이 박보영 커피차 선물에 애정 가득 인증샷을 공개했다.이선빈은 11일 자신의 SNS에 "꺅! 우리 뽀블리 보영언니가 연휴에도 열일하는 '위대한 쇼' 팀을 위해 감동을 선물해주셨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선빈은 박보영이 tvN '위대한 쇼' 촬영장에 보내온 커피차 앞에 선 모습. 발랄한 브이 포즈에 이어 양팔로 하트를 그리며 애교 가득한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함께 출연 중인 그룹 빅스 한상혁과의 투샷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이선빈은 "덕분에 다들 든든히 힘내서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해요 언니. 알라뷰!!"라고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이선빈은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에서 시사 교양 프로그램 '논쟁' 메인 작가 정수현 역을 맡고 있다. 박보영은 지난 6월 tvN 드라마 '어비스' 종영 후 휴식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09.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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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 '위대한 쇼' 홍보요정의 매력적인 미모

배우 이선빈이 '위대한 쇼' 본방사수를 독려했다.이선빈은 9일 자신의 SNS에 "잠시 후 9시 30분!! '위대한 쇼' 5부가 방송됩니다. 과연 오늘은 어떤 내용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선빈은 tvN '위대한 쇼' 대본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사진을 접한 팬들은 "오늘도 정작가님 보러 본방사수", "재밌게 볼게요", "OST도 기대하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선빈은 tvN '위대한 쇼'에서 시사 교양 프로그램 '논쟁' 메인 작가 정수현 역을 맡았다. 이날(9일) 이선빈이 '아픈 밤'이라는 제목으로 작품 OST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09.1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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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X이선빈, '위대한 쇼' 본방사수 부르는 선남선녀 비주얼

배우 송승헌이 '위대한 쇼' 본방사수를 독려했다.송승헌은 9일 자신의 SNS에 "오늘 밤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엔 놀이터를 배경으로 셀카를 남기는 송승헌, 이선빈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의 선남선녀 비주얼과 정다운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한편, 송승헌과 이선빈은 tvN 드라마 '위대한 쇼'에서 前국회의원 위대한 역과, 시사 교양 프로그램 메인작가 정수현 역을 맡고 있다.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 방송.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09.0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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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쇼' 제작진 "송승헌의 아빠 코스프레 본격 시작"

송승헌이 동해 번쩍 서해 번쩍, 신출귀몰 활약한다.송승헌(위대한)은 tvN 월화극 '위대한 쇼'에서 국회 재 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를 가족으로 받아들인다.앞서 방송에서는 송승헌이 생면부지 사남매 노정의(한다정)·정준원(한탁)·김준(한태풍)·박예나(한송이)의 양육·대리운전·방송 출연까지 일당백하는 슈퍼 히어로의 매력을 폭발시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특히 임주환(강준호)의 대립과 이선빈(정수현)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점화, 세 사람의 관계 변화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그런 가운데 '위대한 쇼' 측이 공개한 스틸에는 민심을 잡기 위해 '송출귀몰(송승헌·신출귀몰)'하는 송승헌의 광폭 행보가 담겨 보는 이의 관심을 끌어올린다. 송승헌은 인주시장 상인들의 임대 아파트 설립 반대 시위에 참여하고 인주 맘카페 모임에 참석하는 등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24시간을 보내고 있다.특히 인주시장 상인들 앞에서는 누구보다 뜨거운 눈빛으로 에너지를 폭발시키며 열변을 토하고 있다. 반면 인주 맘카페 회원들 앞에서는 만면에 미소를 띤 다비드 조각 비주얼로 여심 공략에 나서고 있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무한대로 증폭시킨다.제작진은 "송승헌이 아빠 코스프레에 이어 지역 민심 잡기에 발벗고 나설 예정이다. 국민 패륜아에서 국민 아빠로 이미지 쇄신에 성공한 송승헌이 지역 민심까지 단번에 사로잡으며 정치 인생 새 출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말했다.방송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9시 30분.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9.0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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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 '위대한 쇼' 홍보요정의 본방사수 독려샷

배우 이선빈이 '위대한 쇼' 본방사수를 독려했다.이선빈은 2일 자신의 SNS에 "뚜둔! 잠시 후 밤 9시 30분에 '위대한 쇼' 3화가 방송됩니다. 오늘도 본방사수 해주실 거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선빈은 tvN '위대한 쇼' 포스터를 배경으로 셀카를 남기고 있다.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와 도회적인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당연히 본방사수", "재밌게 보고 있어요", "오늘도 예뻐"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선빈이 출연 중인 tvN 드라마 '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선빈은 극 중에서 시사 프로그램 '논쟁' 메인 작가 정수현 역을 맡았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09.0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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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송승헌 '위대한 쇼' 본격 시작, 패륜아 이미지 세탁할까

송승헌의 행동은 100% 가식인 걸까. 달려오는 버스에 뛰어드는 걸 보면 마냥 그렇지도 않아 보인다.2일 방송된 tvN 월화극 '위대한 쇼'에서는 송승헌(위대한)이 정치 인생을 위해 사남매 아빠가 됐다.사남매를 받아들이기로 한 송승헌은 "적당히 언론플레이 해야지"라고 의도를 드러냈다. 김동영(고봉주)은 "미담이 아니라 괴담된다"고 말렸다. 하지만 송승헌은 "패륜아 딱지 떼기 전엔 정계 복귀 힘들다"고 했다. 김동영은 "애들 인생이 걸린 일이다"며 말렸지만, 송승헌은 "나만 좋자고 하는 일 아니다. 애들한테도 보호자 필요하다"고 뜻을 굽히지 않았다.육아를 위해 필요한 건 돈. 하지만 직업이 없어 대출은 거부당하고 통장 잔액은 200여만 원이었다. 사남매는 송승헌의 집에 살게 됐다. 노정의(한다정)는 송승헌에게 계약 부녀를 제안하며, 계약서를 쓰자고 제안했다. "아저씨 못 믿겠다"는 이유에서였다. 두 사람은 번갈아가면서 계약서 조항을 만들며 기싸움했다.아빠가 된 송승헌의 첫 번째 미션은 정준원(한탁) 구하기. 정준원은 송승헌의 시계를 훔쳐 달아났고, 송승헌은 정준원을 변호해줬다. 정준원은 송승헌의 호의를 거절했지만, 송승헌은 노정의와 계약과 협박을 떠올리며 정준원을 타이르기 시작했다. 정준원에게서 자신의 과거를 보기도 했다.한편 송승헌의 집에 있던 노정의 김준(한태풍) 박예나(한송이)는 대형사고를 쳤다. 김준이 골프채로 장난치다가 송승헌이 가장 아낀다고 말했던 수족관을 깨버린 것. 노정의는 이선빈(정수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선빈 앞에선 혼내지 않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슬아슬하던 수족관은 끝내 깨지고 말았다.송승헌은 화내지 않고, 가정헌법을 만들었다. 이후 본격적으로 작전을 개시했다. 노정의는 인터넷에 송승헌을 옹호하는 글을 올렸다. 송승헌은 또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됐다. 송승헌은 밀려오는 전화를 받으며 행복해했다. 이선빈은 분노에 가득 차 송승헌을 나무랐다. 노정의는 송승헌을 위해 거짓말했다.기사가 나간 이후 송승헌은 마트에 갔다. 송승헌은 보는 눈 때문에 통장이 거덜나게 생겼다. 김준에게 장난감을 사줬고, 노정의와 정준원 교복 때문에 거의 90만 원을 썼다. 그 사이 김준이 시야에서 사라졌다.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도로로 나갔고 위험천만한 상황이 됐다. 송승헌은 김준을 구하기 위해 도로로 뛰어들었다.송승헌이 아이들을 받아들이기로 한 행동은 정치적 계산이다. 하지만 그 이후 보인 행동들, 정준원을 타이르고 가정 헌법을 만든다거나 김준을 위해 몸을 날리는 등은 어느 정도 아이들에게 책임감과 부성애를 느끼고 있다는 걸 보여줬다. 정치와 부성애 사이에서 아슬아슬 줄타기를 하고 있는 송승헌이 패륜아 딱지를 떼고 재기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9.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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