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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건일, 개인 티저 첫 주자... 시크+카리스마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멤버 건일이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개인 티저를 공개했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오는 14일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리브 앤드 폴’(LIVE and FALL)과 타이틀곡 ‘나이트 비포 디 엔드’(Night before the end) 발매에 앞서 공식 SNS 채널에 무드 필름, 트랙리스트, 인스트루멘털 라이브 샘플러 등 티징 콘텐츠를 순차 오픈했다. 3일 정오에는 리더 건일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선보였다. 사진 속 건일은 블랙 가죽 재킷을 입고 시크한 눈빛을 자랑한다. 사다리에 걸터앉아 농구공과 함께 포즈를 취하며 자유로운 에너지를 발산하는가 하면 비비드한 색감의 벽면에 기대 나른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다채로운 에너지를 선사했다.신보 ‘리브 앤드 폴’ 에는 타이틀 곡 ‘리브 앤드 폴’을 포함해 ‘필링 나이스’ ‘심포니’ ‘엑스에이치_월드_세븐티파이브’와 ‘2024 엑스페리먼트 프로젝트’ 일환 디지털 싱글 시리즈 ‘오픈 베타’를 통해 발표된 ‘세이브 미’, ‘소년만화’, ‘인스테드’, ‘러브 앤드 피어’까치 총 8곡이 실린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3회 열고 컴백 열기를 이어간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03 14:02
스타

‘김재중 표 걸그룹’ 세이마이네임, 멤버 메이 공개.. 치명적 눈웃음

김재중이 제작한 첫 번째 인코드 신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이 연일 화제다. 인코드 엔터테인먼트는 4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세이마이네임’의 세 번째 멤버 메이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김재중이 인코드 엔터테인먼트 CSO(최고전략책임자)로 처음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은 공식 데뷔 발표 후 순차적으로 개인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는 등 글로벌 케이팝 팬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세 번째로 공개된 멤버 메이는 트레일러 영상 속,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이는 눈웃음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러블리한 효과음들이 메이의 청순한 매력과 어우러져 귀여움을 더했다. 또한 메이의 트레일러 역시 앞서 공개된 도희와 카니의 트레일러와 마찬가지로 동화 같은 오두막이 배경으로 등장했고, 멤버들 모두 자전거와 함께 있는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했다.세이마이네임은 첫 번째로 공개된 멤버 도희에 이어 카니, 그리고 메이까지 각기 다른 분위기를 지닌 매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나아가 눈에 띄는 비주얼의 멤버들로 구성, 연일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로 인해 뒤이어 공개될 멤버들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세이마이네임이 들려줄 음악에 대한 궁금증 또한 커지고 있다. 오는 10월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세이마이네임’은 현재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04 17:01
스포츠일반

[IS 시선] 머스크도 김예지에 반하는 무대…이것이 올림픽

"액션 영화에 출연해야 한다. 연기가 필요 없다."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31·임실군청)를 향한 전 세계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떠들기 좋아하는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도 그의 매력에 동참했다. 올림픽이 가진 남다른 주목도를 실감케하는 일화다.김예지는 지난달 28일(한국시간) 프랑스 사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대회 사격 공기권총 10m 결선에서 오예진(19·IBK기업은행)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경기 내내 날카로운 표정으로 경기에 임했던 그인데, 경기 뒤엔 5살 딸을 향한 애정 담긴 소감을 전하는 반전 매력으로 이목을 끌었다.김예지의 매력은 해외에서 더 주목한다. 최근 소셜미디어 X에서는 김예지의 지난 5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ISFF) 사격 월드컵 25m 권총 경기 영상이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국내 유저가 올린 최초 영상에는 당시 세계 신기록을 세운 순간임에도 표정 변화 없이 침착하게 경기를 마친 김예지의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이 해외 유저를 통해 리트윗(공유)됐고, 특정 게시글의 최고 조회수는 31일 정오 기준 2600만 회를 돌파했다. 해외 유저들은 "여전사 같다" "그의 자세, 에너지는 주인공의 모습" "제임스 본드의 다음 악당이다" 등 찬사를 보냈다.심지어 X 소유주인 머스크 역시 박수부대에 합류했다. 머스크는 "액션 영화에 사격 챔피언이 나오면 멋질 것 같다" "그를 액션 영화에 캐스팅해야 한다. 연기는 필요하지 않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브라질에선 펜싱 사브르 금메달리스트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오상욱은 같은 날 대회 사브르 정상에 올라 첫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의 훤칠한 외모를 접한 팬들은 "K-드라마에서 K-올림픽으로 바꾸자" "잠시 애국을 멈췄다" 등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2년 전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당시 맹활약하며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조규성의 사례와 유사하다.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김예지는 오는 2일부터 열리는 25m 권총 경기에서 추가 메달을 노린다. 앞서 그는 10m 공기권총 은메달 뒤 “남은 경기에선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해 봅니다”라고 했다. 팬들은 인터뷰 중 눈썹을 치켜드는 그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다시 한번 기대한다.스포츠2팀 기자 2024.08.01 05:30
연예일반

솔루션스, 26일 10년만의 정규 앨범 컴백

팝과 록을 넘나드는 멀티 장르의 선두 주자, 밴드 솔루션스가 세 번째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솔루션스는 26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정규 앨범 ‘N/A’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전작 EP ‘타임’ 이후 2년 만에 내놓은 신보이자 정규 2집 ‘무브먼츠’ 이후 10년 만에 발매한 정규 앨범이다. 2019년부터 이어진 ‘SLTN 4부작’의 최종장으로도 볼 수 있는 이번 앨범은 솔루션스 특유의 실험적인 음악성과 과감한 시도를 담은 13개의 트랙으로 채워졌다. 전작 대비 확연히 달라진 강렬한 사운드에 직설적인 가사까지 180도 변화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권오경, 나루, 박솔이 각각 작곡한 3개의 연주곡은 수록곡들의 흐름을 치밀하고도 정교하게 연결한다. 타이틀곡 ‘N/A’는 세상 속 다양한 위협, 개인에 관한 불합리한 평가 속에서 스스로를 수호하기 위한 다짐을 담아낸 곡으로 예측할 수 없는 변주가 인상적인 곡이다.솔루션스는 오는 7월 음악 감상회를 비롯해 오프라인 쇼케이스, 대형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6 16:58
프로야구

[김종문 진심합심] ‘달 착륙’을 위한 해설서

⟪충청도 야구, 첫 전국 제패…대통령배 결승전이 진행되는 동안 3만9000명 군민과 공주읍민들은 남녀 구별 없이 모두 텔리비 앞에 모여 거리에는 행인조차 드물었다…. 게임이 끝나자 떼지어 거리로 몰려나왔고…. 다방에서 텔리비 중계를 본 공주읍 김선길 씨는 ”창단 3년 밖에 안 되고 일개 읍 출신 공주고가 충청도 팀으로 생전 처음 우승이라니 대견합니다”며 감격을 억누르지 못했다…. 19일 정오 대전역 광장에는 공주고 선수단을 맞이하는 도민환영대회가 열려 10만 인파가 뒤덮였고 하늘에는 세스나기가 5색 꽃가루를 뿌리며 축하 비행을 했다…. 선수단이 도착한 공주 읍내는 대부분 상가가 철시하고 주민들이 몰려나와 선수들 카퍼레이드를 따르는 등 온통 축제 분위기였다….⟫ (1977년 5월17~19일 중앙일보·조선일보 관련 기사 중) 1977년 5월 17일 밤은 공주를 중심으로 충청도 전역이 떠들썩했습니다. 며칠 뒤 대전역 광장에서는 10만명 인파가 몰린 충청남도 차원의 환영 행사가 열립니다. 그 시절 최고 인기 스포츠가 고교야구이긴 했으나 비행기가 뜨고, 주민 대부분이 거리로 몰려 나왔다는 건 공주고의 우승이 그만큼 특별했기 때문입니다.당시 서울-부산-대구-광주-인천-군산 지역의 야구 명문고의 각축전이던 전국 무대에 충청 야구가 주인공을 차지하는 이변을 일으킨 겁니다. 그것도 타지역 유학생 선수가 대부분인 창단 3년의 팀이 말입니다. ‘언더독’ 공주고의 중심은 4번 타자 겸 포수 김경문과 에이스 오영세 선수였습니다. 특히 김경문은 대통령배 최우수선수상, 타격상(15타수 7안타·타율 0.467)을 받으며 야구계의 주목을 받는 스타로 떠올랐습니다.충청 야구를 끌어올린 그 주인공이 돌아왔습니다. 고교 시절 청춘의 기억이 가득한 그곳입니다. 이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야구팀 한화 이글스를 이끕니다. 김경문 감독님. 충청 야구의 자존심 부활이란 사명을 받았습니다. 저는 감독님의 부임 소식을 듣고 당신께서 다이노스 시절 들려준 이야기가 겹쳐지며 “저기가 이분 운명이구나” 싶었습니다.개인적으로 NC 다이노스 야구단에서 운영팀장을 거치며 감독님께 많이 배웠습니다. 도입부에 47년 전 그의 고교야구 스토리를 꺼낸 건 감독님의 인생관과 야구관이 어쩌면 그 시절, 그 장소와 연결돼 있다고 봤기 때문입니다.사실 그는 충청 출신이 아닙니다. 인천에서 나서 어린 시절 대구로, 부산으로 옮겨 다녔습니다. 부친 사업의 부침 등 가정환경 때문이었습니다. 창단팀 공주고로 유학간 것도 장학금을 받아 돈 걱정 없이 야구할 수 있어서였습니다. 사춘기 시절 홀로 떨어져 집밥이 고팠던 그는 아주 가끔 부산에 갔던 기억이 사무치게 남아있습니다. 부산역 플랫폼에서 헤어지는 어머니를 떠올리며 많이 울었습니다. 말라버린 눈물은 대전역에 도착할 무렵이면 그리움과 절실함으로 남아 그의 가슴에 차곡차곡 새겨집니다. 감독님이 몸을 던지며 절박하게 야구하는 선수 마음을 각별히 챙기는 것도 스스로를 ‘잡초’ ‘떠돌이’라고 표현하던 그 시절을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가족과의 생이별 이상으로 그의 삶과 죽음을 가른 큰 사고도 여기서 벌어집니다. 대통령배 우승 후 두 달이 지나 청룡기 충청 예선에서 그는 닷새간 의식불명에 빠집니다. 상대팀 선수가 휘두른 배트가 포수를 보던 그의 뒤통수를 때립니다. 공주고 핵심 선수를 견제하려는 의도가 다분했습니다. 앞선 경기에서도 그런 일을 당해 병원을 다녀왔는데, 두 번째 사고엔 생명이 위독할 정도여서 서울의 대학병원으로 후송되기까지 합니다. 전국지에 관련 기사가 실릴 정도로 파장이 컸습니다. 그때 그가 쓰러진 장소가 지금 대전구장입니다. 야구가 냉혹한 승부라는 걸 누구보다 잘 아는 그가 스포츠맨십을 강조하고 ‘깨끗한 야구’를 입버릇처럼 올리는 데는 이런 배경이 있습니다. 상대 선수 머리로 던지는 빈볼이나 상대를 존중하지 않는 태도와 플레이를 용납하지 않는 것이 ‘김경문 야구’입니다. 그의 야구가 노장 감독님들 중에서 유독 예의를 강조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우리가 ‘어떤’ 사람인지는 우리가 ‘어디에’ 머물렀는지와 깊은 관련이 있다”는 말(세라 골드헤이건·미국 건축 평론가)이 있습니다. 대전은 김경문 감독님에게 그런 곳입니다. 한국코치협회 인증코치 김종문 coachjmoon 지메일 김종문은 중앙일보 기자 출신으로, 2011~2021년 NC 다이노스 야구단 프런트로 활동했다. 2018년 말 '꼴찌'팀 단장을 맡아 2년 뒤 창단 첫 우승팀으로 이끌었다. 현재 한국코치협회 인증코치(KPC)다. 2024.06.10 07:30
산업

SSG닷컴, 최정 홈런 신기록 달성 시 축하 댓글 달면 ‘468만원' 쏜다

SSG닷컴은 프로야구 KBO리그 SSG랜더스 소속 최정의 468번째 개인 통상 홈런 신기록 시점에 맞춰 자체 축하 이벤트를 한다고 24일 밝혔다.최정은 이날 현재 통산 홈런 467개로 대기록 달성까지 단 하나만을 남겨둔 상태다.SSG닷컴은 최정이 신기록을 세운 다음 날 정오부터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 축하 댓글을 단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총 468명에게 경품을 준다. 1등 당첨자에게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SSG머니 468만원이 주어진다. 최정이 사인한 유니폼과 야구공,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도 준비돼있다.또 현장에서 홈런공을 습득한 관객에게는 SSG상품권 50만원과 라이브존 시즌권 2매, 이마트 온라인 상품권 140만원, 스타벅스 음료 1년 무료 이용권, 조선호텔 숙박권 75만원 등 최소 1천500만원 상당의 선물을 받게 된다.SSG닷컴 관계자는 “역사적인 대기록 달성을 앞두고 있는 SSG랜더스 최정 선수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마음으로 이벤트와 혜택을 준비했다”며 “다함께 응원과 축하의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성공적인 행사 준비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24 08:31
연예일반

지코X제니 ‘스팟’ 콘셉트 포토… ‘찐친’ 바이브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가 신곡의 콘셉트 사진을 최초 공개했다.지코는 22일 정오 개인 SNS에 디지털 싱글 ‘스팟! (feat. 제니)’의 첫 번째 콘셉트 사진을 게재했다. 지코와 피처링에 참여한 제니가 함께한 이번 사진은 두 사람의 ‘찐친 바이브’가 돋보인다.두 사람은 편안하면서도 힙한 옷차림으로 개성을 드러냈다. 지코는 카디건과 셔츠에 청바지를 매치했고, 제니는 스포티한 상의에 미니스커트로 트렌디함을 더했다. 아울러 이들은 벽면이 포스터로 가득 찬 방 안에서 스웨그를 뽐내고, 자동차 위에 올라타거나 기대는 포즈로 쿨한 에너지를 뿜어냈다. 지코는 11번째 디지털 싱글 ‘스팟! (feat. 제니)’ 발표에 앞서 대량의 사진과 영상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23일 지코 버전 콘셉트 사진, 25일 뮤직비디오 티저와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만날 수 있고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26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스팟! (feat. 제니)’은 제니가 피처링에 참여한 힙합 장르의 곡으로, 늦은 밤 우연히 파티에서 만난 두 친구의 꾸밈없는 순간을 담았다. 한편 지코는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MC로 발탁됐다. 올해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지코는 ‘스팟! (feat. 제니)’을 시작으로 2024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2 13:32
연예일반

원위 용훈 “군대 덕에 별도 보고”…새 앨범도 ‘우주 이과 감성’ [인터뷰] ②

1년 3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보이 밴드 원위 멤버 용훈이 새 앨범을 준비하며 ‘군백기’의 장점을 느꼈다고 밝혔다.원위는 17일 미니 3집 ‘플래닛 나인: 아이소트로피’(‘Planet Nine : ISOTROPY’) 발매에 앞서 14일 광진구 자양동의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를 만나 컴백 인터뷰를 진행했다.용훈은 군 생활에 대해 “지금 이제 끝났으니 말하지만, 금방 지나갔던 것 같다”며 “오히려 활동하면서 전혀 뒤를 보지 못하고 앞만 보고 살았던 것 같은데 군대에서 쉰 것 같다. 전에는 보지 못했던 하늘의 별을 군대에서 보고 수록곡 ‘별 세는 밤’을 썼으니 마냥 안 좋은 시간만은 아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마찬가지로 군백기를 가진 강현 또한 “무엇보다 생각할 시간이 많아서 좋았다. 전역하고 나서 활동 계획을 세우거나 가사를 썼다. 멘탈도 강해지고 성장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번 미니 3집 ‘플래닛 나인 : 아이소트로피’는 원위 만의 독보적 음악 세계관인 ‘플래닛 나인’ 시리즈의 연장선이다. 상태가 바뀌어도 성질은 변하지 않는 등방성을 의미하는 ‘아이소트로피’처럼 원위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발전된 음악 세계를 담는다. 별과 행성, 우주를 감각적으로 풀어내는 ‘플래닛 나인’ 세계관은 팬들 사이에서 ‘원위 만의 이과 감성’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에 대해 강현은 “댓글 모니터링을 하면서 힘이 났다. 처음부터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그런 감성을 우리 색깔로 사랑해 주시니 가사 부분에서 한 번 더 의미를 곱씹어볼 수 있도록 작업하게 된다”고 말했다.이어 강현은 “(자작곡인) ‘슛 잇 아웃’의 가이드 원제는 ‘양자역학’이었다. 그러다 보니 가사가 너무 어려워지기에 제목을 바꾸고, 가사도 평행우주에서 너와 사랑을 나누겠다는 주제로 풀어썼다”고 비화를 밝혔다.이번 수록곡 ‘한여름밤 유성우’를 작곡한 멤버 기욱 또한 “‘플래닛 나인’ 시리즈를 개인적으로 이어나갈 것 같은 느낌에 틈틈이 우주에 관한 주제를 쟁여둔다”고 덧붙였다. 전작과의 차이점으로 원위는 ‘성숙함’을 꼽았다. 멤버 동명은 “이번 앨범 주제인 ‘등방성’처럼 우리가 하고 싶은 고유의 음악색은 변치 않았지만, 2년 전보다 성숙해졌다”며 “같은 주제를 다루더라도 생각이 깊어진 것 같아 인격적 성장과 음악적 성장을 이룬 게 차이”라고 말했다.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추억의 소각장’(Beautiful Ashes)을 비롯해 ‘슛 잇 아웃’(Shoot It Out), ‘한여름 밤 유성우’(Meteor Shower), ‘별 세는 너’(Count the Stars), ‘키스 인 더 레인’(‘Kiss in the Rain’), ‘다시 만나서 반가워’(Pleasant)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6곡 전부 멤버의 자작곡으로 ‘믿고 듣는’ 밴드답게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원위의 미니 3집 ‘플래닛 나인 : 아이소트로피’는 17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17 09:00
연예일반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30일 첫 정규 ‘트러블슈팅’ 컴백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정규 1집 스케줄러를 공개했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오는 30일 데뷔 첫 정규 앨범 ‘트러블슈팅’을 발매한다. 15일 정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스케줄러 이미지에 따르면 이들은 16일 스니크 피크 필름, 17일 트랙리스트, 18일 인스트루멘털 라이브 샘플러, 22일~24일 개인 콘셉트 포토와 콘셉트 스포일러, 25일 유닛과 단체 콘셉트 포토 및 앨범 스페셜 프리뷰, 26일 파인드 트러블 인사이드, 27일 하이라이트 필름 샘플러, 28일~29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차례로 공개하고 컴백을 정조준한다. 특히 19일~21일 사흘간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콘서트 <클로즈드 베타: 버전6.0>’을 개최하고 분위기를 예열한다. 2023년 11월 데뷔 첫 월드투어 ‘브레이크 더 브레이크’의 포문을 여는 서울 공연 이후 국내에서는 약 5개월 만에 여는 단콘으로, 티켓은 일반 예매 오픈 후 3회 공연 전 회차 전 석 매진을 기록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5 21:32
연예일반

라쿠나, 싱글 ‘바우-와우’ 발매 전 게릴라 라이브 성료

밴드 라쿠나가 새 싱글 ‘바우-와우’ 발매를 앞두고 게릴라 라이브를 선보였다.라쿠나는 지난 9일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모처에서 싱글 ‘바우-와우’ 발매 기념 게릴라 라이브를 진행했다. 라쿠나는 EQL Grove의 2층 야외 테라스에서 30분간 라이브를 진행, 팬들은 물론 행인들의 이목도 집중시켰다. 라쿠나는 ‘John’, ‘우주의 여름’, ‘Far away’ 등 기존 대표곡은 물론 신곡 ‘바우-와우’를 통해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라쿠나 싱글 ‘바우-와우’는 서정적이고 몽환적인 그간의 디스코그래피와 달리 파워풀하고 락킹한 분위기로 음악적 확장을 꾀하는 곡이다. 멤버 개개인의 사운드를 가감 없이 펼쳐내며 각자의 기량을 가장 잘 드러냈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라쿠나의 새 싱글 ‘바우-와우’는 12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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