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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씨엔블루, 15년 세월이 만든 관록... “후배들과 경쟁, 설레요” [IS인터뷰]

“컴백은 매번 부담스럽죠. 수학처럼 정답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2010년 1월 ‘외톨이야’로 가요계 판도를 뒤흔든 밴드 씨엔블루가 어느덧 데뷔한 지 15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컴백할때마다 긴장되고 두렵다고 고백했다. 그만큼 늘 초심으로 노래를 한다는 것으로 느껴진다. 씨엔블루는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14일 발매된 미니 10집 ‘X’에 대해 “3년 동안 공을 들인 앨범”이라고 입을 모았다. 강민혁은 “‘X’는 숫자 10과 무한한 가능성 두 가지를 의미한다. 씨엔블루의 10번째 앨범이기도 하고 여전히 우리가 건재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X’에는 타이틀 곡 ‘그리운건 그대일까 그때일까’를 포함해 ‘배드 배드’, ‘레이서’, ‘가장 사랑했던 너에게’, ‘퍼스널컬러’, ‘투나잇’ 등 총 6개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에는 리더 정용화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이외 다른 멤버들의 자작곡도 앨범에 실렸다. 정용화는 타이틀 곡 제목에 대해 하상욱 시인의 캘리그라피를 보고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우연히 휴대전화를 하다가 하상욱 시인이 쓴 ‘그리운건 그대인지 그때인지’ 구절을 봤어요.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 이별을 겪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생각하는 고민이였죠. 나 역시 그대인지, 그때인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곡을 써야겠다고 생각하고 하상욱 시인에게 허락을 구했어요. 정말 흔쾌히 ‘오케이’ 해주셨어요. 대신 ‘그리운건’은 띄어 쓰지 말고 꼭 붙여 써야 한다고 강조하셨죠.”곡 제목처럼 씨엔블루가 그리워하는 순간은 언제일까. 멤버들 모두 ‘외톨이야’ 때를 꼽았다. 이정신은 “연예인으로 데뷔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외톨이야’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기에 바빠서 기억은 없지만 그때가 가장 그립다”고 말했다. 강민혁은 ‘외톨이야’만 들으면 마음이 몽글몽글하다며 웃었다. “앨범 발매하려고 노래하고 악기 연습하고 주변 사람들 반응도 살피고 참 정신없었지만 재미있었던 추억이에요.”멤버들이 ‘외톨이야’ 때를 잊지 못하는 또 다른 이유는 지금 들어도 여전히 세련됐기 때문이란다. 정용화는 “‘외톨이야’는 원초적인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유행을 타지 않는 것 같다. 이번 신보도 ‘외톨이야’처럼 가공되는 음악적 소스를 최대한 빼고 기타, 드럼, 베이스가 내는 원초적인 소리에만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씨엔블루에 이번 컴백은 3년 만이라 더욱 특별하다. 이들은 지난 9월 국내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에서 새 앨범 ‘X’에 수록된 4곡을 선공개하며 컴백을 깜짝 발표했다. 이어 대학 축제, 페스티벌에서도 신곡을 생생한 라이브 무대로 선보였다. 관록은 무시 못 하는 법. 정용화가 경희대학교 축제 도중 스탠딩 석에서 쓰러진 관객을 발견하고 곧바로 무대를 중단시키는 일도 있었다. 정용화는 즉시 관객의 상태를 살피고 “길 좀 터서 도와달라”며 응급환자를 도왔다. 이후 컨디션이 안 좋은 관객들이 있는지 살피고, 힘들면 바로 알려달라고 강조하는 등 관객들을 세심히 살펴 화제가 됐다. 정용화는 “해외에서 공연하면 이런 일이 가끔 있다. 좁은 데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있으면 산소가 부족해진다”면서 “기사화돼서 부끄럽다”고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사우나에 갔는데 어떤 아저씨가 어깨를 치면서 ‘좋은 일 했더라’고 하시더라. 기분 좋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씨엔블루는 최근 ‘밴드 붐’이 온 현상에 대해 “후배들과 경쟁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나 때는’ 토크를 시작했다. 정용화는 “‘나 때는 방송에서 라이브를 보여줄 수 있는 게 ‘김정은의 초콜릿’, ‘유희열의 스케치북’ 밖에 없었다. 지금은 라이브를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가 많지 않냐. 밴드의 붐이 오게 된 것도 이러한 영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씨엔블루는 데이식스, QWER,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드래곤포니 등 수많은 후배 밴드 사이에서 씨엔블루만의 건재함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저희 체력이 진짜 좋거든요? 팬들이랑 10년 넘게 같이 뛰어놀다 보니까 단련이 돼 있어요. 또 적게는 100명부터 많게는 만 명 넘는 곳까지 여러 가지 타입의 공연을 해보면서 우리만의 노하우가 쌓였죠. 씨엔블루는 소리 나는 곳 어디라면 그냥 갑니다. 이게 씨엔블루가 음악을 사랑하는 방법이에요.”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5 06:05
스타

씨엔블루 “‘외톨이야’ 14년 흘러도 촌스럽지 않은 음악” [인터뷰 ①]

밴드 씨엔블루가 히트곡 ‘외톨이야’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밝혔다.씨엔블루는 미니 10집 ‘X’ 발매를 앞두고 최근 일간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작년부터 밴드의 붐 냄새가 나더니 드디어 우리의 시대가 왔다”고 웃었다. 지난 2010년 미니 1집 ‘블루토리’로 데뷔한 씨엔블루는 ‘러브’, ‘캔트 스톱’, ‘이렇게 예뻤나’, ‘헤이 유’ 등 수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그중에서도 데뷔 타이틀 곡 ‘외톨이야’는 지금의 씨엔블루를 만들어 준 고마운 곡이다.리더 정용화(보컬)는 “‘외톨이야’는 지금 들어도 촌스럽지가 않다. 원초적인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이다. 이번 신보에도 ‘외톨이야’ 느낌처럼 가공되는 음악적 소스를 최대한 뺐다. 기타, 드럼, 베이스가 내는 원초적인 소리에만 집중했다”고 말했다. 강민혁(드럼)은 “‘X’는 숫자 10과 무한한 가능성 두 가지를 의미한다. 씨엔블루의 10번째 앨범이라는 기념비적인 뜻과 우리가 여전히 건재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미니 10집에는 타이틀 곡 ‘그리운건 그대일까 그때일까’를 비롯해 총 6곡이 담긴다. 타이틀 곡에는 정용화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이외 다른 멤버들의 자작곡도 앨범에 실렸다.이정신(베이스)은 타이틀 곡 제목을 언급하며 “문장이 길지 않냐. 사람들이 제목만 딱 보고 생각에 빠졌으면 좋겠다. 정말 그리운 건 그때인지, 그대인지는 가사를 보면 알겠지만 열린 결말이다. 각자만의 생각 속에서 모두가 다른 결말을 내리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감상 포인트를 전했다. 이정신이 열린 결말을 강조한 타이틀 곡 ‘그리운건 그대일까 그때일까’는 미디엄 템포 록 장르의 곡으로 헤어진 연인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이 머릿속을 끝없이 맴도는 상황을 그려냈다.데뷔 15년 차 씨엔블루의 건재함을 엿볼 수 있는 미니 10집 ‘X’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4 08:00
예능

씨엔블루, 완전체로 ‘아는 형님’ 출격

씨엔블루 완전체가 ‘아는 형님’에 처음 출연한다.오는 19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밴드 씨엔블루(정용화, 강민혁, 이정신)이 출연해 형님들을 만난다.3년 만에 열 번째 미니 앨범 ‘엑스’로 돌아오는 씨엔블루는 최근 페스티벌부터 대학 축제, 단독 콘서트까지 휩쓸며 대중들에게 여전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대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씨엔블루 완전체가 처음으로 ‘아는 형님’에 출연해 관심을 모은다. 특히 가수와 배우 활동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강민혁과 이정신은 ‘아는 형님’에 첫 출연해 기대감을 배가시킨다.자작곡 앨범으로 돌아온 씨엔블루는 ‘아는 형님’ 한정 콘서트급 무대를 선보일 것을 예고해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데뷔 15년 차 밴드 씨엔블루의 찐친 케미는 오는 19일 오후 8시 50분 방송하는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09 14:13
연예

[알쓸신곡] 씨엔블루, 서부 영화 감성 물씬…떼창 유발 '싹둑'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밴드 씨엔블루가 영화 '놈놈놈'을 떠올리게 하는 곡으로 돌아왔다. 20일 씨엔블루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아홉 번째 미니앨범 'WANTED'(원티드)를 발매했다. 정용화의 자작곡이자 타이틀곡인 '싹둑(Love Cut)'과 함께 씨엔블루는 이전과 다른 와일드한 콘셉트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싹둑(Love Cut)'은 19세기 후반의 분위기를 담은 록 장르 곡이다. 정용화가 작사∙작곡했으며, 디스코 리듬의 드럼과 베이스 연주가 특징이다. '싹둑'은 서부 영화를 연상시키는 기타 사운드와 피아노로 완성됐다. 우리 주위를 둘러싼 잘못된 관계들과 인연을 미련 없이 가위로 '싹둑' 끊어내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킬링 포인트는 인트로의 휘파람 소리와 후렴 부분에 등장하는 다 함께 합창하는 파트다. 곡을 만든 정용화는 "곧 공연할 수 있는 날이 올 것 같았다"며 "모두 함께 부르는 '떼창'에 가장 많이 신경썼다"고 밝혔다. 도입부 가사를 보면 '넌 날 어떻게 생각해 / Love or not 아니면 장난감 / 너의 손바닥 위네 / 뛰어봤자 또 제자리로 와'라며 한 남자가 누군가로부터 조종받는 모습을 그린다. 이어 '넌 매번 날 바보 만드는 게임에서 / 날 조종하고 있어'라며 잘못된 관계를 파악하고 무언가 결심한 듯 곡의 분위기를 점차 고조시킨다. 이어 후렴에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함께 모든 사운드들이 터지며 '그대로 싹둑 끊어 버릴 거야 / 모든 기억도 모든 슬픔도 / 조금 아파도 금세 아물 거야 / 지긋지긋한 사랑 / 미칠 듯한 사랑의 상처가'라며 비뚤어진 인연을 미련 없이 가위로 '싹뚝' 끊어낼 것이라 경쾌하게 다짐한다. 뮤직비디오는 전형적인 서부 영화의 룩을 차용했다. 현상범을 수배하는 전단지부터 '놈놈놈'에 나올법한 한적한 술집, 중절모를 쓴 멤버들과 총을 겨눈 범인 등 다채로운 소품과 공간으로 '싹둑'만의 느낌을 살렸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20 18:00
연예

씨엔블루 "어느덧 데뷔 12년차, 아직도 활동하고 있음에 감사"

밴드 씨엔블루가 신보를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얘기했다. 20일 씨엔블루가 아홉 번째 미니앨범 'WANTED'(원티드)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정용화의 자작곡이자 타이틀곡인 '싹둑(Love Cut)'으로 컴백한 씨엔블루는 강렬하고 와일드한 '헌터' 콘셉트로 이번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씨엔블루는 '원티드'로 이루고 싶은 성과에 대해 얘기했다. 이정신은 "성과로는 차트 1위도 있고 여러가지 많겠지만, 이렇게 씨엔블루가 진행 중인 것만으로도 그저 감사하다. 데뷔가 12년 차인데 아직도 활동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멤버들에게도 고맙다"고 답했다. 강민혁은 "나 역시 같은 마음이다. 멤버들과 꾸준히 음악 작업하고, 좋은 노래 만들고 오래 활동하는 게 목표다. 씨엔블루의 노래를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들어줬으면 좋겠다"고 소박한 바람을 전했다. 타이틀곡 '싹둑(Love Cut)'은 19세기 후반 분위기를 담은 록 장르의 곡이다. 정용화가 작사∙작곡했으며, 디스코 리듬의 드럼과 베이스 연주가 특징이다. 서부 영화를 연상할 수 있는 기타 사운드와 피아노로 곡의 분위기를 완성시켰다. 우리 주위를 둘러싼 잘못된 관계들과 인연을 미련 없이 가위로 '싹둑 (Love Cut)' 끊어내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음원은 2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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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정용화 자작곡 '싹둑', 킬링 포인트는 '떼창' 유발 멜로디"

밴드 씨엔블루가 타이틀곡에 대해 소개했다. 20일 씨엔블루가 아홉 번째 미니앨범 'WANTED'(원티드)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정용화의 자작곡이자 타이틀곡인 '싹둑(Love Cut)'으로 컴백한 씨엔블루는 강렬하고 와일드한 '헌터' 콘셉트로 새로운 활동에 나선다. 이날 정용화는 '싹둑'에 대해 "서부 영화를 연상시키는 사운드가 특징이다.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다가 영감을 받았다. 우리 주위를 둘러싼 잘못된 관계들과 인연을 미련 없이 가위로 '싹둑' 끊어내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만들면서 다 같이 따라부를 수 있는 '떼창'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부분을 가장 신경쓰면서 만들었다. 휘파람 소리가 나오는데 내가 직접 녹음했다"라고 설명했다. 강민혁 역시 "인트로에 나오는 휘파람 소리에 꽂혔다. 또 노래를 듣다보니 '라라라라'하고 읊조리는 구간의 멜로디가 다함께 부를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싹둑(Love Cut)'은 19세기 후반 분위기를 담은 록 장르의 곡이다. 정용화가 작사∙작곡했으며, 디스코 리듬의 드럼과 베이스 연주가 특징이다. 서부 영화를 연상할 수 있는 기타 사운드와 피아노로 곡의 분위기를 완성시켰다. 음원은 2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2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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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영화 '놈놈놈'에서 영감 받아, 콘셉트 변화줬다"

밴드 씨엔블루가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20일 씨엔블루가 아홉 번째 미니앨범 'WANTED'(원티드)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정용화의 자작곡이자 타이틀곡인 '싹둑(Love Cut)'으로 컴백한 씨엔블루는 강렬하고 와일드한 '헌터' 콘셉트로 이번 활동에 나선다. 이날 씨엔블루는 각자 근황과 컴백 소감을 밝혔다. 정용화는 "KBS 드라마 '대박부동산'을 열심히 촬영하고 끝냈다. 최근에는 앨범 작업을 열심히 했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말했다. 강민혁과 이정신 역시 가수 외에 배우 활동을 활발히 병행해 오고 있었다. 강민혁은 "드라마 촬영하고 바쁘게 지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까지 개설했다"고 전했다. 이정신은 "나 역시 드라마 촬영 잘 끝냈다. 이제 곧 새로운 작품에 들어간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신보의 콘셉트에 대해 이정신은 "씨엔블루가 이번에는 컨셉추얼한 변신을 시도해 봤다. 지금까지는 약간 어딘가에 갇혀있지 않았나 싶다"며 "신곡에 휘파람 소리가 있다. 서부 영화 분위기가 났고, 영화 '놈놈놈'을 떠올렸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싹둑(Love Cut)'은 19세기 후반 분위기를 담은 록 장르의 곡이다. 정용화가 작사∙작곡했으며, 디스코 리듬의 드럼과 베이스 연주가 특징이다. 서부 영화를 연상할 수 있는 기타 사운드와 피아노로 곡의 분위기를 완성시켰다. 우리 주위를 둘러싼 잘못된 관계들과 인연을 미련 없이 가위로 '싹둑' 끊어내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앨범에는 '싹둑(Love Cut)' 외에도 치열한 현대 사회를 자신감으로 이겨내자는 이야기가 담긴 펑키한 장르의 '99%', 감미로운 베이스 연주가 인상적인 이정신의 자작곡 'Hold Me Back', 씨엔블루 특유의 세련됨이 묻어나는 모던 록 장르의 '엉터리', 정용화의 감미롭고 포근한 보컬 색이 두드러지는 'Time Capsule' 등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음원은 2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2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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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day' 씨엔블루, 정용화 자작곡 '싹둑'으로 헌터 변신

밴드 씨엔블루가 11개월 만에 와일드하게 돌아온다. 20일 씨엔블루가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아홉 번째 미니앨범 'WANTED'(원티드)를 발매한다. 이와 동시에 정용화의 자작곡이자 타이틀곡인 '싹둑(Love Cut)'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컨셉추얼한 씨엔블루의 새로운 시도가 담긴 새 앨범의 감상 포인트를 세 가지 짚어 봤다. 씨엔블루의 첫 컨셉추얼한 시도.. '헌터' 변신 씨엔블루는 이번 아홉 번째 미니앨범 ‘WANTED’에서 컨셉추얼한 시도를 꾀하며 대중들에게 한걸음 변화한 모습으로 다가간다. 기존 씨엔블루는 모던하고 댄디한 매력이 강했다면, 이번 미니 9집에서는 ‘헌터’로 변신하며 컨셉추얼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로 씨엔블루 이미지에 새로움을 더한다. 마치 서부 영화를 연상할 수 있는 신곡 ‘싹둑(Love Cut)’ 뮤직비디오를 통해 씨엔블루의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단번에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화 자작곡 '싹둑(Love Cut)' 정용화가 작사∙작곡한 미니 9집 타이틀곡 '싹둑(Love Cut)'은 19세기 후반 분위기를 담은 록 장르의 곡이다. 디스코 리듬의 드럼과 베이스 연주가 특징이며, 서부 영화를 연상할 수 있는 기타 사운드와 피아노로 곡의 분위기를 완성시켰다. 우리 주위를 둘러싼 잘못된 관계들과 인연을 미련 없이 가위로 '싹둑 (Love Cut)' 끊어내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멤버들 작업 참여한 다채로운 수록곡 미니 9집에는 '싹둑(Love Cut)' 외에도 치열한 현대 사회를 자신감으로 이겨내자는 이야기가 담긴 펑키한 장르의 '99%', 감미로운 베이스 연주가 인상적인 이정신의 자작곡 'Hold Me Back', 씨엔블루 특유의 세련됨이 묻어나는 모던 록 장르의 '엉터리', 정용화의 감미롭고 포근한 보컬 색이 두드러지는 'Time Capsule' 등 총 다섯 곡이 수록되었다. 씨엔블루가 보여줄 수 있는 밴드 장르를 다채로운 색채로 풀어냈다. 음원은 2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2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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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1' 씨엔블루, 정용화 자작곡 '싹둑'

밴드 씨엔블루가 새 앨범의 트랙리스트와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지난 18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씨엔블루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 'WANTED'(원티드)의 트랙리스트와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 역시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씨엔블루만의 모던하면서도 강렬한 색채를 녹여냈다. 타이틀곡 '싹둑 (Love Cut)'은 19세기 후반 분위기를 담은 록 장르 음악이다. 디스코 리듬의 드럼과 베이스 연주가 특징이며, 서부 영화를 연상할 수 있는 기타 사운드와 피아노로 곡의 분위기를 완성시켰다. 작사, 작곡에는 정용화가 참여했다. '싹둑'을 비롯해 앨범에는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치열한 현대 사회를 자신감으로 이겨내자는 이야기가 담긴 펑키한 장르의 '99%', 감미로운 베이스 연주가 인상적인 'Hold Me Back', 씨엔블루 특유의 세련됨이 묻어나는 모던 록 장르의 '엉터리', 정용화의 감미롭고 포근한 보컬 색이 두드러지는 'Time Capsule' 등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씨엔블루는 'WANTED'를 통해 우리 주위를 둘러싼 잘못된 관계들과 인연, 그리고 이를 끊어낼 용기에 주목한다. 이들은 불필요한 관계를 미련 없이 가위로 '싹둑 (Love Cut)' 끊어내고 자유를 쟁취하는 '헌터'로 변신한다. 이번 앨범은 데뷔 12년 차 씨엔블루가 데뷔 이래 처음 컨셉추얼한 변화를 예고함으로써 씨엔블루의 새로운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음원은 20일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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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덕분에 챌린지' 참여→씨엔블루 강민혁X이정신 지목

밴드 씨엔블루 정용화가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정용화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CNBLUE 정용화입니다. 존경하는 의료진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덕분에 챌린지'에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따뜻한 마음을 나눌 기회를 얻게 되어 그저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용화는 훈훈한 미소로 존경과 자부심을 표현하는 수어 동작을 취하고 있다. 정용화는 "국민의 건강과 생활의 안정화를 위해 무던히 힘써주시는 대한민국, 그리고 전 세계의 의료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종식을 위해 끊임없이 애써주시는 의료진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안전수칙을 생활화하며 항상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수많은 마음이 모여 우리의 안녕한 삶을 되찾을 수 있길 바라며 이 뜻깊은 챌린지에 우리 동생들 함께할 수 있도록 지목하겠습니다"라며 씨엔블루 멤버 강민혁, 이정신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한편, 정용화는 오는 19일 협업곡 프로젝트 '화답(和答)'의 첫 번째 자작곡 '너, 나, 우리'(Would you marry me?)를 발매한다. 2016년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 웨딩보이즈로 함께했던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 하이라이트 윤두준, 제국의아이들 출신 광희와 다시 한번 합을 맞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1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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