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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오달수 주연 ‘오후 네시’,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초청

오달수 주연 영화 ‘오후 네시’가 제42회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22일 배급사 홀리가든은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벨기에 작가 아멜리 노통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오후 네시’는 매일 오후 4시만 되면 찾아오는 이웃 남자로 인해 평온했던 한 부부의 일상이 서서히 악몽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오후 네시’는 ‘동네사람들’ ‘원더풀 고스트’ 등 여러 작품에서 제작자로 활약한 송정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 오달수와 장영남, 김홍파 등이 호흡을 맞췄다. 1983년 창설돼 올해로 42회를 맞이한 벨기에의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스페인의 시체스영화제, 포르투갈의 판타스포르토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꼽히는 영화제다. 지난해 이정재 감독의 ‘헌트’가 초청된 것을 비롯해 윤종빈 감독의 ‘공작’, 김지운 감독의 ‘밀정’, 김용훈 감독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슬들’ 등 한국영화 수작들이 초청돼 현지 관객들과 만났다.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로그래머인 샌더 로셀스는 “벨기에 작가 아멜리 노통브의 동명 소설에 기반한 ‘오후 네시’는 감각을 마비시킬 정도로 숨막히고 끝이 보이지 않는 손님의 이야기를 어둡고 코믹하게 그려낸다. 친절에는 정도가 있고 도를 넘으면 빠르게 광기로 번지기 마련이다. 그러니, 이웃에게 차 한잔을 대접하려 한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앞서 ‘오후 네시’는 2023 카프리할리우드국제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돼 해외 영화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오후 네시’는 올해 극장 개봉 예정이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3.22 11:15
영화

[IS인터뷰] ‘웅남이’ 박성웅, 이 살벌한 얼굴에 숨겨진 의리 ①

배우 박성웅의 사진을 ‘대표 사진’으로 지정해두면 절대 배송이 늦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살벌한 외모에 상품 판매자가 겁을 먹고 알아서 빠르게 배송해준다는 인터넷 상 우스갯소리다. 영화 ‘미스터 소크라테스’ 속 박성웅만 봐도 ‘확신의 범죄자 상’이건만, 박성웅은 신작 코미디 영화 ‘웅남이’에서는 순박한 25세 청년으로 분했다. 어려운 부탁도 ‘쿨’하게 승낙하는 의리도 함께다.최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웅남이’에서 1인 2역으로 열연한 박성웅을 만났다. 박성웅에게는 ‘웅남이’ 출연 자체가 의리였다. 감독을 맡은 박성광은 대놓고 “형님 보고 썼다”고 시나리오를 내밀었다고 한다. 박성웅이 거절하면 곧바로 ‘엎어지는 영화’였다.“박성광 감독하고는 14년 전 지인을 통해서 가까워졌어요. 당시 술자리에서 박성광 감독이 ‘영화 감독이 꿈인데 꼭 시나리오를 써서 형님한테 드리겠습니다’라고 하더라고요. 술자리인데 무슨 이야기를 못할까, 하면서 한 귀로 흘렸는데 2년 전에 그 말이 현실이 됐죠.” 박성웅이 처음 받아 든 시나리오는 “많이 부족했다”고 한다. 박성광 감독도 앞서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박성웅의 회신을 4일간 애타게 기다렸다고 했다. 박성웅 입장에선 다른 영화, 드라마 등 제안보다 가장 빨리 답변을 준 것이라고 했다. 그렇게 박성웅은 박성광과 의기투합해 ‘웅남이’ 시나리오를 다듬어갔다.박성웅은 “12년 전 그 패기가 기억이 나면서, 정말 그 꿈을 이루고 싶어서 투자까지 받아온 것이 대단하더라”라며 “일단 같이 가 보자고 생각했다. 어떻게든 만들어보자가 내 목표였다”고 말했다. 박성광 감독을 ‘입봉’ 시켜주고 싶었다는 박성웅이다.‘웅남이’는 인간을 초월하는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맞서는 웅남이의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다. 산에 풀어둔 쌍둥이 곰 형제는 마늘과 쑥을 먹고 사람이 된다. 두 형제 중 웅남이는 나복천 박사가, 웅북이(이정학)는 사냥을 나온 조폭 이정식이 발견해 25년간 키우게 된다. 박성웅은 쌍둥이 곰 웅남이와 웅북이 1인 2역을 소화했다. 25세 청년이라는 설정에 박성웅은 “곰 평균 수명이 40세다. 사람으로 치면 25년 뒤 웅남이는 50세정도로 봐야 한다”며 “곰이 사람이 되는 건 괜찮고 제가 25살이 되면 안 되느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만 청년 연기는 박성웅도 힘들었다. 그는 “조감독에게 ‘25살처럼 보여?’라고 물으니 ‘덜 떨어진 모습 같다’고 하더라”며 “이이경 배우가 연기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웅남이’ 속 화려한 배우들에 대해서는 “박성광 감독의 복”이라고 했다. 메인 빌런 이정식 역에 최민수가, 웅남이 절친 역에 이이경이 출연했다. 조연에도 오달수, 윤제문, 염혜란이 출격했다. 염혜란은 박성웅보다 3살 어리지만 ‘엄마’ 역으로 열연했다고 한다.박성광의 ‘복’에는 박성웅의 노력도 있었다. 바로 정우성의 특별출연을 성사시킨 것이다. ‘웅남이’ 카메오를 두고 마동석, 황정민, 정우성을 놓고 누구에게 부탁할까 고민했다고 한다. 처음엔 마동석 배우를 생각했지만 해외에 있어 부탁할 수 없었고, 촬영진 투표로 정우성에 부탁해보기로 했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정)우성이 형한테 전화를 못하겠더라고요. 그런데 연말 쯤에 갑자기 우성이 형한테 전화가 오더니 ‘박 배우님 뭐 하세요?’라고 묻더라고요. 촬영중이라고 답하고 다시 전화 드리니까 저한테 ‘엑스트라 필요하다면서요?’라고 하시더라고요. 멋있는 사람은 말도 멋있게 하는 것 같아요. 아무튼 그렇게 전화를 끊고 촬영장에 있는 모든 스태프가 ‘만세’를 불렀어요.”촬영 현장에서는 박성광 감독을 다독이는 ‘의리남’이었다. 첫 촬영날 크게 긴장한 박성광 감독을 다독이고 촬영 분위기를 잡아간 것도 박성웅이다. 박성웅은 “촬영 당시 현장에서도 (박성광 감독이) 긴장하더라. 제게 편견은 없는데 개그맨 출신 감독이라는 편견이 맞다고 생각하는 순간 지는 것”이라며 “그런 편견이 있어도 당당하게 결과물로 승부하면 된다”고 했다.그렇게 영화 ‘웅남이’가 완성됐다. 배우 인생 26년차, 박성웅은 항상 사활을 걸고 작품에 임한다고 했다.“관객분들이 ‘웅남이’를 통해 편안하게 가족애를 느끼고 돌아가셨으면 좋겠어요. 또 박성웅에게도 저런 모습이 있구나, 그렇게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23 06:00
영화

‘빌런‘ 최민수 ‘유튜버’ 이이경 ‘엄마’ 염혜란, ‘웅남이’ 초호화 신스틸러 ②

영화 ‘웅남이’ 속 화려한 조연이 화제다. 개그맨 박성광이 감독을 맡은 첫 장편 영화 ‘웅남이’에는 베테랑 배우는 물론 거물급 카메오도 아낌없이 등장한다. 박성광이 밝힌 ‘웅남이’ 제작비는 약 40억원.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지난해 상업영화 순 제작비 평균이 99억원인 것을 고려하면 ‘작은’ 영화다.하지만 ‘큰’ 배우가 총출동했다. 메인 주연 역을 맡은 박성웅이 사람이 된 곰 ‘웅남이’와 ‘웅북이’ 1인 2역을 맡았고, ‘육사오’에서 제대로 된 코믹 연기를 보여준 이이경이 함께 했다. 이이경은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박성웅과 찰떡 호흡을 보여주며 철부지 유튜버로 완벽하게 분했다. 웅북이(이정학)를 키운 빌런 이정식 역에는 카리스마 배우 최민수가 나섰다. 박성광도 최민수의 내공에 감탄했다. 박성광은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최민수 배우의 연기를 볼 때마다 ‘이게 내공이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현장에서 카메라 세 대가 돌아가는데, 어디에서 찍고 있는지 다 안다. 담배를 떨어트리는 행동도 어느 각도에서 화면에 잘 잡히는지 다 알고 있더라”고 했다. 조연도 거물급이다. 웅남이 엄마인 장경숙 역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송혜교와 함께 피해자 연대로 열연한 염혜란이 등장했다. 염혜란은 촬영 현장에서 “한번만 더 해보면 안 돼요?”를 가장 많이 외치는 배우라고 한다. 그만큼 열정적으로 캐릭터와 맡은 신에 최선을 다하는 배우다. ‘웅남이’에서는 25년 전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등장했다가, 첫눈에 웅북이를 알아보고 밥 한술 떠 먹여 보내는 엄마의 모습을 맛깔나게 담아냈다.웅남이와 웅북이의 아빠인 나복천 박사 역에는 오달수가, 웅남이를 작전에 끌어들이는 오일곤 형사 역에는 윤제문이 나섰다. 오달수는 아내 장경숙 여사에게 구박을 받으면서도 웅남이를 감싸는 서투른 아빠다. 윤제문은 웅남이를 작전에 투입하는 큰 결심을 내리지만 생각대로 수사가 풀려가지 않는 상황에 분노하며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냈다. 신인 배우 백지혜의 ‘그라데이션’ 취중 연기도 볼만하다. 백지혜는 박성웅, 이이경과 함께 웅남이의 오랜 친구로 자란 순경 윤나라를 연기했다. 이 밖에 웅남이를 완벽한 웅북이로 개조시키기 위해 투입된 두 형사 역에 서동원, 한다솔의 개그도 ‘피식’ 지점을 생성한다.카메오 출연자는 놀라움을 안겨줬다. 거물급 배우인 정우성이 극 마지막에 깜짝 등장한다. 박성웅의 ‘인맥’으로 성사된 정우성의 출연은 촬영장 스태프 모두를 뒤집어놓을 정도였다. 촬영 이틀 전 섭외된 정우성은 각종 개그를 준비해와 선보였다고 한다.박성광의 개그맨 동료인 김준호가 출연한 뒷이야기도 재밌다. 박성광은 과거 도박이 적발돼 홍역을 치른 김준호에게 ‘도박꾼’ 역을 부탁했다고 한다. 김준호는 험한 말과 함께 전화를 끊었다는 후문이다. 이후 박성광이 ‘도박꾼을 잡는 형사 역’이라고 정정하자 기뻐하며 출연했지만, 현장에서 부하들에게 체포당하는 장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화려한 캐스팅과 하나도 놓칠 수 없는 조연들의 열연이 담긴 ‘웅남이’는 22일 개봉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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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촌', 프라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선율로 완성한 감동

영화 '이웃사촌(이환경 감독)'이 영화 OST 작업에 참여한 프라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작업 비하인드를 담은 연말 스페셜 메이킹 ‘이웃사촌 프라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영상’을 공개했다. '이웃사촌'이 아름답고 감동적인 OST의 주역 프라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담은 연말 스페셜 메이킹 ‘이웃사촌 프라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영상’을 15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관객들을 울리고 웃겼던 영화 속 명장면에 삽입된 아름다운 음악의 탄생 비하인드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대권(정우)이 의식(오달수)의 서재에 몰래 들어가 부스럭 소리의 비밀을 엿보는 장면은 긴장감에 두근거리는 심장박동 소리와 유사한 첼로 연주가 더해져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다음으로 도청팀이 의식(오달수)의 집에 잠입해 비밀 임무를 수행하는 장면에는 '미션 임파서블', '007' 시리즈 등 스파이 첩보물을 떠올리게 하는 풍부하고 미스터리한 오케스트라 음악이 더해져 영화의 재미를 살린다. 마지막으로 영화를 본 관객들 모두를 사로잡은 웃음 명장면 도청팀과 여수댁(염혜란)의 빙글빙글 숨바꼭질 장면에는 집 안 곳곳에 숨으며 아슬아슬하게 여수댁의 눈을 피하는 도청팀의 행동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현악기의 선율이 유쾌한 웃음을 배가시킨다. 아름다운 OST를 탄생시킨 프라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73년 전통을 자랑하는 체코의 대표적인 오케스트라로, '신과 함께-죄와 벌', '군함도' 등 한국 영화에 다수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여기에 '7번방의 선물', '아이 캔 스피크' 등 마음을 울리는 음악을 만들기로 유명한 한국의 한스 짐머 이동준 음악감독까지 참여하며 더 진한 웃음과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절찬 상영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1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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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위로"…'이웃사촌' 2주연속 주말 1위[공식]

모두에게 위로가 된 시간이다. 영화 '이웃사촌(이환경 감독)'이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ㅇ권통합전산망 7일 오전 7시 30분 기준 누적관객수 32만6664명을 동원하며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 및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이웃사촌'은 1980년대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레트로 감성과 정우, 오달수, 김희원, 김병철 등 수상한 이웃사촌들이 펼치는 유쾌한 도청 케미스트리로 전 세대 관객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서로 교감하고 소통하며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대권(정우)과 의식(오달수)의 모습이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대한민국 관객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위로가 되기에 '이웃사촌'의 개봉 레이스가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꽁꽁 얼어붙은 극장가를 따뜻한 웃음과 감동의 힘으로 녹이고 있는 '이웃사촌'은 철저한 방역이 이루어지고 있는 안전한 전국 극장에서 가족, 친구, 연인 누구라도 함께 보면 더욱 큰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0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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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촌',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공식)

영화 '이웃사촌'이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영화 '이웃사촌'이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12월 3일 오전 7시 30분 기준,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신작 개봉에도 2주 연속 변함없는 흥행 강자임을 입증했다. '이웃사촌'은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가족과 이웃의 사랑을 담아 온 가족이 함께 보면 좋을 영화로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7번방의 선물' 이환경 감독과 제작진의 뭉클한 휴먼터치에 정우, 오달수, 김희원, 김병철 등 배우들의 진심 가득 담은 연기까지 더해지며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관객들의 열렬한 사랑에 힘입어 배우 정우가 다시 한번 라디오에 출연해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정우는 4일 오후 8시 KBS Cool 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해 연일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하며 사랑을 받고 있는 감사한 마음과,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이웃사촌' 속 재미있는 촬영 비하인드 등을 유쾌한 입담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절찬 상영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0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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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촌', 안전한 극장 관람 캠페인 '거리두기와 띄어앉기'

영화 '이웃사촌(이환경 감독)'이 2주 연속 압도적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극장 관람을 독려하는 ‘안전한 극장 관람 캠페인 포스터’ 거리두기와 띄어앉기의 2종 포스터를 1일 공개했다. '이웃사촌'이 ‘안전한 극장 관람 캠페인 포스터’ 거리두기와 띄어앉기 2종 포스터를 공개하고 이색적인 안전한 극장 관람 캠페인을 시작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수상한 이웃사촌 대권(정우)과 의식(오달수)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극장 내 띄어앉기를 철저하게 지키는 모습을 재치 있게 담아내 눈길을 끈다. 먼저 거리두기 포스터에는 바로 옆집에 사는 이웃사촌이라도 집 밖에서는 안전한 간격의 거리를 두고 있는 두 인물의 모습이 재미있게 담겨 있다. 특히 레트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신문 이미지의 '이웃사촌' 거리두기 캠페인 포스터에는 대권과 의식 두 캐릭터뿐만 아니라 영화의 제목까지 서로 거리를 두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다음으로 '이웃사촌' 띄어앉기 캠페인 포스터에는 집 안에서도 서로 거리를 두고 띄어 앉아 있는 대권과 의식의 화기애애한 모습을 담아 집 안, 극장 어디서든 띄어 앉고 안전한 웃음과 행복을 지킬 것을 유쾌하게 당부하고 있다. 이처럼 '이웃사촌'은 12월 7일까지 진행되는 서울 및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 1.5단계 속,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는 극장에서 거리두기와 띄어앉기를 지키고 안전한 웃음과 감동을 더욱 가까이 느낄 것을 제고하고 있다. 이번 주 시행되는 수능을 맞아 더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안전한 극장에 '이웃사촌'이 작은 응원과 힘을 보태고자 이러한 캠페인 포스터를 제작하고 독려하고 있는 것. 영화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절찬 상영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0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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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1위 '이웃사촌' 정우X오달수→이유비 자필 인사

'이웃사촌' 팀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념하며 관객들에게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개봉 첫 날인 25일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5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및 예매율 1위를 수성한 '이웃사촌' 배우들은 추운 날씨에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자필로 감사의 마음을 선물했다. 먼저 정우는 "'이웃사촌' 박스오피스 1위!! 감사합니다!”라며 힘찬 파이팅을 관객 모두에게 전했다. 오달수, 김희원, 김병철 또한 관객들의 무한한 사랑에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남겼다. 특히 이유비는 영화 속 당찬 은진의 모습을 꼭 닮은 표정으로 “감동이 있는 우리 영화 '이웃사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라며 고마움을 가득 담은 사랑스러운 인증 사진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웃사촌'은 '도굴' '런'을 제치고 새로운 흥행 1위 작품으로 등극하며 얼어붙은 극장가를 녹일 따뜻한 웃음과 감동의 휴먼터치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의 뭉클한 감동 스토리와 함께 흥행 훈풍의 주역인 배우들이 보내는 따뜻한 감사 인사는 올 겨울 대한민국 관객들에게 남다른 위로와 응원으로 다가갈 전망이다.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3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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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터치, 통했다" '이웃사촌'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공식)

영화 '이웃사촌(이환경 감독)'이 개봉 첫 주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추운 극장가에 따뜻하고 뭉클한 감동을 동시에 전하고 있다. 영화 '이웃사촌'이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11월 30일 기준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20만 299명을 모으며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도굴', '런'을 제치고 새로운 흥행 1위 작품으로 등극한 영화 '이웃사촌'은 꽁꽁 얼어붙은 극장가를 녹일 따뜻한 웃음과 감동의 휴먼 터치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7번방의 선물' 이환경 감독과 제작진의 휴먼 감동 스토리와 정우, 오달수, 김희원, 김병철 등 배우들의 열연의 시너지가 입소문으로 밑거름이 되어 박스오피스 정상까지 차지했가. 영화를 본 관객들은 “연말에 가족들과 함께 볼 좋은 영화다. 강추한다!!”(하쿠나****), “웃다가 울다가 진짜 2020년 영화 중 최고가 될 것 같은 영화!! 두 번 보세요. 세 번 보세요!!”(DR***MOM) “배우들의 명연기와 코미디까지 롱런해서 더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다”(OG*****04), “배우들의 연기력에 찬사를 보낸다”(D**B) 등 휴먼 터치 감성과 배우들의 열연, 연말 강력 추천 영화로 이구동성 추천 포인트를 전했다. 이번 주 수능 주간에도 안전한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관람 캠페인과 함께,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마련한 영화 '이웃사촌'은 2주차에도 흥행 릴레이를 이어갈 것이다. 영화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추워진 날씨, 꽁꽁 얼어붙은 극장가를 녹일 화제의 영화 '이웃사촌'은 절찬 상영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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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이웃사촌' 정우 "한겨울 알몸 촬영, 죽을만큼 뛰었다"

단 한번도 온 마음을 다하지 않은 작품이 없다. 브라운관을, 스크린을 뚫고 나오는 배우 정우(42)의 진정성은 굳이 스스로 언급하지 않아도 보는 이들이 너무나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약 3년만에 빛을 보게 된 '이웃사촌(이환경 감독)' 역시 마찬가지.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정우가 다 했다. 작품으로도, 개인적으로도 오랜 공백을 깨고 다시 인사하게 됐다. 현재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드라마 촬영에 한창인 정우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웃사촌' 홍보를 위해 두 팔을 걷어 부쳤다. 밤샘 촬영 후 앉게 된 인터뷰 자리에서 정우는 먼저 "혹시 다른 이야기를 하게 될까 예상 질문과 답변을 휴대폰에 미리 적어왔다"고 털어놔 단숨에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잡았다. 꼼꼼하고 세심한 정우의 성격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tvN '응답하라1994' 이후 '배우 정우'의 존재감을 대중들에게 각인시킨 정우는, 몇 년간 스크린 활동에 매진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확고히 다졌다. 흥행을 떠나 정우에게 실망이 뒤따른 적은 한번도 없었지만, 쉼없이 달린 만큼 재충전의 시간도 피할 수 없었다. 1년 3개월간 연기를 내려놓고 모든 것을 비워낸 정우는 "절박함을 다시 채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여전한 긍정 에너지를 뽐냈다.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변소에 들어가는 첫 장면이 첫 촬영이었나. "맞다. 첫날 첫촬영이었다. 모든 배우가 어떤 현장이든 처음엔 긴장할 수 밖에 없다. 차분하게 마인드 컨트로를 하는데, 난 첫날부터 똥간에 빠져야 했다.(웃음) 근데 미술팀에서 준비를 너무 너무 잘 해주셨더라. 촉감은 진짜 변과 흡사했다. 어릴 때 변소에 들어간 기억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는데, 뭔가 예전에 느꼈던 그 느낌이 났다. 냄새만 안났지 초코파이를 녹여 놓은 기분이랄까? 연기에도 도움이 많이 됐다.' -알몸으로 뛰어다니는 신이 클라이막스인데. "너~무 추웠다. 크랭크업 직전이었던 2018년 2월께 촬영을 했는데, 스케줄표를 보니 '이쯤에는 정우가 아파도 되겠구나. 촬영에 지장은 없겠구나' 싶을 때 뛰었다. 하하. 스크린으로 볼 때는 전력질주 느낌이 아닐 수 있는데, 나는 할 수 있는 최대의 전력질주를 펼쳤다. 테이크가 한번만 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각도에 따라 수 십번을 뛰었고, 양말을 신고 뛰어도 돌에 가시에 오만 것들이 발을 찔러대더라. 그땐 진짜 최선을 다했는데 막상 영화를 볼 땐 에너지가 더 폭발했어도 아쉽지 않았을 것 같다." -마지막 촬영 즈음 오달수 미투 이슈가 터졌다. 어떤 마음이었나."어떻게 보면 영화 외적인 질문일 수도 있기 때문에 잘 부탁드리겠다.(웃음) ….기도하는 마음으로 있었다. 개봉을 하느냐 마느냐는 배우들이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지금 촬영을 끝마친 작품이 '이웃사촌' 뿐만 아니라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뜨거운 피'도 있다. '뜨거운 피' 역시 촬영한지 1년이 지났다. 시국 자체가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운 상황이기도 하기 때문에 전문가 분들의 판단 하에 개봉 시기가 정해지면 거기에 맞춰 배우들은 응원하고 기다리는 마음이다. 늘 그렇다." -오달수와 호흡은 어땠나."달수 선배님은 묵묵히 지켜봐 주시는 스타일이다. 연기할 땐 받아 주실 것을 다 받아 주시지만 평소 말 수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뵀는데 작품을 하기 전보다는 훨씬 더 친밀해졌다." -극중 대권과 비교해서 실제로는 어떤 남편이고 가장이라 생각하나. "기본적으로 대권은 투박한 인물이다. 실제 나는 대권 스타일은 아니다. 가부장적이지는 않다.(웃음) 근데 더 솔직히 그 부분에 있어서 언급을 하는 것이 10년, 20년 정도는 조금 더 살아보고, 조금 더 지내보고 이야기를 해도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다. 라디오에서도 딱 한 마디 밖에 안 했다. 감사하게도 관심가져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싫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내가 생각하는 것과 유미씨가 생각하는 것이 다를 수도 있지 않나. 조금은 조심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아주 혹시나 자랑이 될까봐." 〉〉③에서 계속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리틀빅픽처스 [인터뷰①] "눈물났다" 다시만난 정우, 변치않은 진정성[인터뷰②] '이웃사촌' 정우 "한겨울 알몸 촬영, 죽을만큼 뛰었다"[인터뷰③] 정우 "연기 내려놨던 공백기, 절실함 채운 기회" 2020.11.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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