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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하트시그널2’ 정재호 “10년 지기 동생 이태원 참사로 잃어”

‘하트시그널2’로 얼굴을 알린 방송인 겸 사업가 정재호가 이태원 참사로 지인을 잃었다고 고백했다. 1일 정재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0년 넘게 친여동생처럼 아끼던 동생이 이번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히며 생전 고인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늘 등불처럼 밝은 모습으로 주변을 밝히던 아이였으니, 하늘에서도 가장 밝게 빛나고 있을 것”이라며 “너의 그 밝고 착한 성품 덕분에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힘을 얻었을 거야”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정재호는 채널A에서 방송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 6월 SBS 예능 ‘검은양게임’에도 출연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는 핼러윈을 앞두고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156명이 됐다. 정부는 오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고, 이에 연예계 또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족, 부상자를 위로하고자 일제히 모든 활동을 멈췄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0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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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오영주-정재호-이가흔, 현실감 넘치는 프렌 '썸'

'프렌즈' 오영주, 정재호, 이가흔의 '사랑과 우정 사이'에 대한 현실 토크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유발했다. 24일 방송된 채널A '프렌즈' 6회에는 오영주, 정재호의 반전 타로점 데이트와 함께 오영주, 정재호, 이가흔이 말하는 '사랑과 우정 사이'가 그려졌다. 작사가 김이나가 '프렌즈'의 새 프렌즈로 등장, '하트시그널' 유니버스와의 돈독한 우정이 빛을 발했다. 이날 오영주와 정재호는 사주와 타로점을 보며 곧 있을 이사운과 연애운에 대한 궁금증을 알아봤다. 오영주의 사주에 '올해 쌍가락지 낄 일이 있다'는 내용이 나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쌍가락지는 곧 결혼을 의미하는 가운데, 오영주에게 결혼을 전제로 한 연애운과 (결혼을 논할 만큼) 확실한 사람이 올 것이라고 밝혀 두 귀를 쫑긋 세우게 만들었다. 타로점에서 '옛날에 알았던 사람이 부활하며 그 사람과 곧 만나게 된다'는 부활카드가 나와 관심이 모아졌다. 이후에 뽑은 타로카드에서도 흑마 탄 왕자가 나온 가운데 과연 오영주에게 찾아올 흑마 탄 기사의 정체가 누구일지 다음 회를 향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세 프렌즈' 오영주, 정재호, 이가흔이 '정재호 여자친구 만들어주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찐사랑과 남녀 사이 썸의 기준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가흔은 "나는 지나고 나서 그게(찐사랑) 온 거 같아. 어떤 사랑은 너무 진하게 남아서 몇 번씩 계속 떠올라서 이게 '찐이었구나!'라고 생각했어"라며, 오영주는 "나를 희생할 수 있고 나도 모르게 나보다 상대가 더 중요해지는 것"이라고, 정재호는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재미있는 것을 봐도 온통 그 사람 생각밖에 안 나는 것"이라며 각자 사랑의 정의를 내렸다. 썸과 섬의 기준을 정하는 세 프렌즈의 현실감 넘치는 대화가 눈길을 끌었다. 프렌즈 사이 '썸'의 기준을 스킨십이라고 말한 세 프렌즈는 친구면 프렌즈존, 두 사람 사이의 대기존을 섬으로 칭하며 알 수 없는 남녀 사이에 대해 논했다. 여기에 이가흔은 깨진 관계도 다시 돌이킬 수 있을지 묻는 질문에 "어떤 사이는 슬라임이다. 다시 붙어도 흔적 없이 홀랑 붙는 거"라며 구남친과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말하는 등 '사랑과 우정 사이' 감정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했다. 김현우, 박지현은 서로에 대한 공통점을 발견하는 프렌썸 데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거리두기 관계에서 서로의 공통점을 찾아 공감하는 관계로 거듭난 것. 두 사람은 함께 찍은 필름 카메라를 출력한 후 서로가 찍어준 베스트컷에 대해 이야기하고 저녁을 함께 하는 등 서로의 눈을 보고 대화가 끊이지 않을 만큼 자연스럽고 돈독해진 사이가 됐다. 두 사람은 '하트시그널' 출연 당시 감정 소모가 심했던 추억을 공유, 프렌즈 같은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등 다른 시간, 낯선 곳에서 비슷한 경험을 하고 비슷한 부분을 찾게 된 공감 모먼트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박지현이 "(현우씨에게) 아이 같은 면이 있구나"라고 말하는 등 다양한 감정을 부담 없이 솔직하게 나누며 '하트시그널' 때와는 다른 '프렌즈'의 매력을 드러냈다. '프렌즈'는 시그널 하우스에서 설레는 겨울을 함께 보낸 하트시그널 청춘 남녀들의 우정과 사랑이 공존하는 프렌썸 이야기.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2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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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이기훈-정의동, 오영주 향한 썸 레이더 본격 가동

오영주, 이기훈, 정의동이 삼각 긴장감을 형성하며 스튜디오까지 들썩이게 만들었다. 시즌을 뛰어넘는 케미스트리가 프렌썸에 청신호를 켜 앞으로의 이야기를 기대하게 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프렌즈' 5회에는 작사가 김이나가 '상암동 벗님들'에 합류했다. 이날은 이기훈, 정의동의 레이더가 오영주를 향해 본격 가동하며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정의동은 지난 시즌3 출연 당시 '하트시그널 공식 좋은 사람'이라는 애칭이 붙여질 만큼 아날로그 감성을 지닌 '따도남'이다. '하트시그널3' 이후에도 꾸준히 박물관에 납품하는 공룡 피규어를 제작하고,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는 등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과 업무에 집중하는 진지한 눈빛으로 순한맛과 매운맛을 오갔다. 그런 그가 프렌썸 데이에서 만난 프렌즈는 '인간 하트시그널' 오영주. 두 사람은 포스터 촬영 날 만나 친해진 뒤 따로 연락했다. 프렌썸 데이 첫 날부터 돈독한 친분을 과시해 설렘을 자극했다. 특히 오영주와 정의동은 선호하는 이성상에서 연애관까지 비슷한 취향을 지닌 가운데 정의동이 "전 선한 사람을 좋아하는데 영주 누나를 방송에서 처음 봤을 때 그런 느낌을 가진 사람이었다. 사람 자체의 온도가 따뜻하게 보여서 느낌이 좋다고 느꼈다"라며 핑크빛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후 두 사람이 방문한 곳은 이기훈의 집. 이기훈은 에프터 자리에서 오영주의 말 한마디에도 귀 기울여주는 센스를 발휘하며 이들의 관계 발전을 예고했다. 세 사람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기류가 긴장감을 자극했다. 이기훈은 정재호가 오영주에 대해 "재미있고 유쾌해서 좋다"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은근슬쩍 오영주의 이상형을 물었다. 정의동이 썸을 타보고 싶었던 사람으로 오영주를 지목하자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등 오영주에게 쏠린 두 남자의 레이더가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그런가 하면 '하트시그널' 시즌2의 마성의 남자 김현우와 시즌3의 히로인 박지현의 프렌썸이 시작됐다. 두 사람은 시즌2, 3에서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낸 등장만으로 시청자들의 뇌리를 강타했던 주인공. 박지현은 본격적인 만남에 앞서 "신비로워 보였다"라며 김현우를 향한 궁금증을 품었다. 김현우는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는 박지현을 위해 필름 카메라를 챙겨오고, 박지현은 손수 만든 생크림 스콘을 선물하는 등 두 사람은 식성, 성격, 취미까지 똑 닮은 프렌즈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느리지만 서로의 공통점을 알아가며 점점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만남이 향후 관계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프렌즈'는 시그널하우스에서 설렘 가득한 겨울을 함께 보낸 하트시그널 청춘 남녀들의 우정과 사랑이 공존하는 프렌썸 이야기.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1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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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별 출연자 뭉친 '프렌즈' 2월 첫방[공식]

채널A '하트시그널' 제작진이 신규 예능 '프렌즈'를 선보인다. 2월 첫 방송될 '프렌즈'는 '하트시그널' 시리즈의 시즌별 출연자들을 통해 청춘 남녀들이 어떻게 서로 친해지고 사랑하며 살아가는지 유쾌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하트시그널'보다 더 리얼한 각자의 독특한 일상과 우정, 연애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프렌즈'에는 오영주, 정재호, 김도균, 김장미 등 반가운 '하트시그널' 시즌2 출연자 다수가 출연한다. 지난해 봄 방송된 '하트시그널' 시즌3의 이가흔, 박지현, 서민재, 정의동 등도 함께한다. '하트시그널'이 이성을 향한 시그널을 포착하는 섬세한 심리 묘사로 사랑받았던 연애 리얼리티였다면, '프렌즈'는 '하트시그널' 출연자들의 일상을 공유하고 함께 친구가 되는 특별한 과정을 그리는 청춘 관찰 예능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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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3' 곽정은 "서로 다른 연인, 각자 방식 인정해야 행복"

자유분방한 사수생 여자친구와 명문대생 남자친구의 사연이 20대의 현실 공감을 불러왔다. 서로 달라 끌렸던 두 사람이 접점을 찾지 못하고 깊은 갈등을 겪었다. 22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51회에는 사수생 여자 사람 친구의 과외를 맡다가 연인으로 발전한 커플의 사연이 공개됐다. 학창시절부터 은근히 호감을 갖고 있었던 고민남. 하지만 워낙 인기가 높았던 탓에 마음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시간이 흘러 고민남은 명문대생이 됐고, 여자 사람 친구는 사수생으로 남았을 때, 여자 사람 친구 아버지의 전적인 믿음 아래 고민남은 과외를 맡았다. 그러다 두 사람이 서로 다른 모습에 끌려 연애를 시작했고, 사랑의 힘 덕분인지 드이어 수험생 생활을 탈출했다. 주우재는 학창시절 짝사랑한 상대와 뒤늦게 사랑을 이루게 된 고민남의 이야기에 "짝사랑하던 상대와 나중에라도 만날 기회가 생기면 마그마가 끓어 폭발할 것"이라며 공감했고, 정재호 역시 "나도 고1 때 좋아했던 여자애가 미국으로 이사 가서 나도 미국으로 따라갔다. 미국이 넓은 줄도 모르고 그저 미국만 가면 만날 기회가 생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아직까지도 만난 적 없다"라며 순수했던 시절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대학생이 된 고민남의 여자친구는 원래의 자유분방함을 되찾아갔다. 고민남은 대학 수업을 버거워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리포트까지 대신해줬다. 이런 과정에서 고민남의 잔소리는 늘어났고 여자친구 또한 자신을 눈치 보게 만드는 고민남에게 불만이 쌓여갔다. 그러던 어느 날, 고민남과 여자친구는 서로의 친구들을 소개받는데 친구들은 이들을 무시했고, 수치심을 느낀 고민남과 여자친구는 서로에게 상처 주는 말을 주고받으며 크게 다퉜다. 한혜진은 "고민남과 여자친구는 완전히 다른 세계 사람이다. 두 사람의 인생의 사이클이 맞지 않다"라며 안타까워했고, 정재호는 "원래 고민남이 선생님이었기 때문에 가르칠 수 있었지만, 지금은 동등한 입장이기 때문에 달라져야 한다"라고 분석했다. 서장훈 역시 "고민남은 계속 자기 스타일을 고수하면서 여자친구에게 잔소리만 하고 있다. 좋아하는 만큼 상대가 좋아하는 것에도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라고 조언했고, 곽정은은 "서로 달라서 좋아했는데 이젠 달라서 싫다고 한다. 각자의 방식을 인정해라. 나와 다른 매력을 가진 사람을 곁에 두는 것도 행복이다. 만남을 잘 유지해 보는 게 좋을 것 같다"라며 두 사람의 연애를 응원했다. '연애의 참견 시즌3'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www.kbs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애의 참견 시즌3'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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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3' 스페셜 MC 정재호, 솔직한 조언 通했다

'연애의 참견' 스페셜 MC로 나선 정재호가 솔직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8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36회에서 MC들은 "특별한 사연이 찾아왔다. '연애의 참견' 배우가 직접 보낸 사연이다. 어떤 배우인지는 말씀드릴 수 없고, 이번 편 연기한 배우들은 아니다"라고 사연을 소개했다. 고민남과 여자친구는 드라마 상대역으로 처음 만나 충동적으로 사귀게 됐다. 어디로 튀어 오를지 모르는 여자친구의 매력에 빠져 연애를 하던 중 여자친구는 갑자기 고민남에게 결혼하자며 프러포즈를 했고, 고민남은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위해 여자친구에게 기본적인 수칙을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처음에 약속을 잘 지키던 여자친구는 이내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갔다. 심지어 화가 난 여자친구는 고민남 보란 듯이 다른 남자와 썸을 탔고, 자신은 앞으로 달라지지 않을 것이며 자신이 고민남 틀에 맞춰 살아야 한다면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주우재는 여자친구의 제멋대로인 모습에 분노하며 "더 이상 못 볼 것 같다"라며 힘들어했고, 한혜진은 "여친이 핑계가 많다. 저렇게 놀고 싶은데 무슨 결혼이냐"라며 고민녀의 모순된 감정에 일침을 가했다. 고민남이 여자친구에게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을 보며 곽정은은 "미성숙한 사람과 있으면 익사이팅하기 때문에 매력적으로 보일 수가 있다. 자극적이기 때문에 빠져드는 것"이라며 분석했고, 정재호는 "이런 부류의 사람들을 많이 만나 봤다. 아무리 얘기해도 안 바뀐다. 연애와 달리 결혼은 현실이다. 평생 이런 사람과 살 수 있는 게 아니면 헤어져야 한다"라며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전했다. 한혜진은 "여친은 기본적으로 신뢰할 수 없는 인간형이다. 공개적인 자리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기만하는 행동을 했는데 이런 사람을 계속 만나야 하냐"라며 여자친구의 잘못된 점을 꼬집었다. 서장훈 역시 "여자가 성공하고 싶은 야망이 많기 때문에 어차피 잘되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남친을 버리고 떠날 거다"라고 동의했다. 마지막으로 김숙은 "보통 성격 고치는 데 20년은 걸린다고 본다. 자신과 맞지 않다고 생각하면 빨리 헤어져야 한다. 여친은 본인이 원하는 대로 절대 바뀌지 않을 것"이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연애의 참견 시즌3'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0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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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3' 정재호, 실제 연애담→출연 후일담까지 시원하게 밝힌다

'연애의 참견' 배우로 활약했던 정재호가 이번엔 스튜디오에 등장한다. 오늘(8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될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36회에는 방송인 정재호가 스페셜 MC로 참여한다. 정재호는 "'연애의 참견' 새로운 가족이 되어서 너무나 행복하다. 앞으로도 자주 뵈었으면 좋겠다"라고 인사하며 '연애의 참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그는 '연애의 참견' 드라마 주인공으로 출연한 이후 SNS DM을 많이 받았다며 당시 들었던 감정을 가감 없이 털어놓는다. 한혜진은 "솔직한 분이다"라며 놀라고, 곽정은은 "의외다. 이런 스타일 아닐 줄 알았다"라며 흥미로움을 표한다. 특히 정재호가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드라마의 후일담이 찾아와 의미를 더한다. 지난 방송에는 여자친구 가족의 사고를 뒷수습하기 위해 4000만 원 마이너스 통장까지 만들었던 회계사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된 바 있다. 고민남이 선물한 차까지 팔아버린 여자친구의 모습에 당시 MC들은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여기에 여자친구의 동생이 또 사고를 치고 고민남에게 연락을 해왔다는 후일담이 도착해 MC들의 분노를 불러일으킨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고민남이 어떤 결정을 내렸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정재호는 자신이 직접 연기했던 이 사연과 비슷했던 연애담을 언급한다. 정재호는 "나는 자발적 호구형이다. 드라마 찍을 때 사실 내 얘기인 줄 알았다. 여자친구가 신생아병에 걸릴 정도였다. 연애를 '육아'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진다"라는 독특한 연애관을 고백한다. 이외에도 정재호는 '연락 집착' 남자친구를 둔 고민녀의 사연부터 '연애의 참견' 배우가 직접 보낸 사연 등 이날 '연애의 참견'에 등장하는 사연에 몰입하며 열정적인 조언을 건넨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연애의 참견 시즌3'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0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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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2' 정재호, '연애의 참견3' 주인공으로 출연 눈길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가족 빚까지 감당한 고민남의 사연이 '연애의 참견'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 가운데 정재호가 활약했다. 21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29회에는 방송인 정재호가 드라마 남자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정재호는 여자친구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반년 간 회계사 행세를 한 고민남으로 등장했다. 고민남의 여자친구는 이 사실을 알면서도 여전히 고민남을 사랑해 줬고, 마침내 진짜 회계사가 된 고민남은 여자친구에게 차까지 선물하며 마음을 키워갔다. 하지만 여자친구 남동생의 사고를 수습한다며 여자친구의 엄마가 고민남에게 돈을 요구하면서 두 사람의 사랑은 금이 가기 시작했다. 고민남의 마이너스 통장 금액은 몇 천만 원 대로 불어났다. 여기에 동생의 상황이 더욱 안 좋아지자 여자친구는 고민남이 선물해 준 차를 팔아버렸고, 결국 고민남은 폭발했다. 김숙은 "여자친구는 아마 어릴 때부터 동생 뒤치다꺼리하며 살아왔을 거고, 이번엔 눈에 봬는 게 없어서 차를 팔았을 거다"라며 여자친구의 마음을 어느 정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곽정은은 "고민남이 빚을 내서 차를 사준 건 희생이었는데, 그 차를 팔아버렸다면 고민남 입장에선 자신의 희생이 증발된 것처럼 느껴질 것"이라며 고민남의 분노에 공감했다. 두 사람의 사랑엔 문제가 없지만 외부적인 요인 때문에 서로 상처를 받은 상황. 곽정은은 "여자친구는 고민남이 회계사가 아닐 때도 사랑해 준 사람이지만 돈이 결부되면서 이젠 일방통행의 관계가 됐다. 돈이 싸움의 계기라면 단추가 잘못 끼워진 것"이라며 두 사람의 관계를 회의적으로 바라봤다. 한혜진은 "문제는 이제 시작이다. 가족과 돈이 얽힌 관계 속에서 고민남이 할 수 있는 건 한정적일 것"이라고 지적했고, 서장훈 역시 "자신이 다 짊어질 마음적, 경제적 여유가 있지 않는 한 이 구렁텅이에서는 빨리 탈출을 해야 한다. 4000만 원 빚이 4억 되는 건 금방"이라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김숙은 "자기 팔자 자기가 꼰다는 말이 있다. 자신의 팔자가 꼬이는 것 같은데 멈출 힘이 없을 때 '연애의 참견'에 사연 보내 달라. 우리가 잘 풀어드리겠다"라며 연애 문제로 속앓이 하는 시청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연애의 참견 시즌3'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애의 참견 시즌3'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2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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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최파타' 오영주X정재호, '볼매' 2人의 솔직 입담

'최파타' 오영주와 정재호가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오영주·정재호는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이날 오영주와 정재호의 등장에 DJ 최화정은 "연예인 중에서도 상위 10%의 비주얼이다. 특히 오영주 씨는 화면보다 5만 배 더 예쁘다"고 칭찬했다. 이어 정재호는 "'하트시그널'의 빛과 소금이자 국민 반려남 정재호다"고 본인을 소개해 웃음을 안기기도.능청스러운 그의 소개에 최화정은 "방송이 아니었어도 인기를 한몸에 받았을 것 같다"고 말했고, 정재호는 "어떤 그룹에 가도 관심을 받는 존재기는 했을 것"이라며 "사실 첫인상은 안 좋은 편이다. 점점 저를 알고 나면 호감으로 변하는 편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오영주도 "저도 확 빠져든기 보다는 '볼매'인 것 같다. 오래 보면 매력이 보이는 것 같다"고 쑥쓰러워하며 말했다.'하트시그널2'에 대한 얘기가 빠질 수 없었다. 오영주는 최종 선택에서 김현우를 선택했으나, 커플로 맺어지지는 못했다. 이를 언급하며 최화정은 "좋아하는 분과 연결이 안 됐다. 어쨌든 '하트시그널2'이 좋아하는 사람과 되는 게 성공이라면, 실패 요인은 뭐라고 생각하나"라고 물었다. 오영주는 "저는 실패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한 달은 짧지 않았나 싶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정재호는 최종 커플로 선정된 송다은과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고. 그는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결혼은 아직이다. 연애할 때는 한 사람만 보는 스타일이다"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이어 오영주는 이상형에 대해 "예전에는 추구하는 외형적인 스타일이 있었는데 요즘 바뀐 것 같다"며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 이상형이다. 따뜻한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정해진 스타일은 딱히 없는 것 같다. 그때 그때 다르다. 이번에 방송을 보니까 내가 편해야 진짜 나의 모습이 나오는 것 같더라. 그래서 같이 있을 때 그 시간이 불편하지 않은 사람이 이상형이 됐다"고 덧붙였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7.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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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타임' 정재호 "송다은과 행복한 나날 보내고 있다"

'최파타' 정재호가 '하트시그널2'에서 최종 커플이 된 송다은에 대해 언급했다.오영주·정재호는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이날 정재호는 '여자친구가 있나'라는 DJ 최화정의 물음에 송다은을 언급하며 "잘 만나고 있다.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결혼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아직 거기까지는..."이라고 말을 흐리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정재호는 "저는 연애할 때는 한 사람만 보는 스타일이다"고 덧붙였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7.1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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