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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글로빅엔터테인먼트, 벤처기업 인증받아..드라마 기획 개발도 힘써

글로빅엔터테인먼트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 앞으로 더욱 활발한 사업 활동을 예고했다. 글로빅엔터테인먼트가 선정된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은 벤처기업확인기관으로부터 기술의 혁신성과 사업의 성장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은 기업에게 부여하는 벤처기업 인증이다. 글로빅엔터테인먼트의 매니지먼트 역량과 영화 제작, MCN 개발 등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 이번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으로 글로빅엔터테인먼트는 각종 세제 감면 혜택을 비롯해 코스닥 상장 심사기준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각종 투자 지원을 확대해 다양한 사업 활로를 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벤처기업 인증에 맞춰 글로빅엔터테인먼트는 현재 IPO(기업공개)를 준비, 원활한 자금 조달 및 전문경영인에 의한 경영 현대화를 계획하고 있다. 글로빅엔터테인먼트의 박철수 대표이사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벤처기업인증을 받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국가의 인증 지표를 바탕으로 보다 나은 영화&드라마 제작 및 매니지먼트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빅엔터테인먼트는 2022년 정준호X최대철 주연의 영화 ‘어부바’와 홍수아X최웅 주연의 영화 ‘감동주의보’를 성공적으로 제작하며 극장 개봉하였다. 이와 함께 드라마 기획 개발에도 힘써오고 있으며, 현재 넷플릭스 등의 OTT와 지상파, 종편 채널 편성을 앞두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24 16:17
연예일반

최대철 “‘어부바’는 된장국 같은 영화, 스크린 주연 데뷔 감격”[일문일답]

배우 최대철에게 영화 ‘어부바’는 의미가 남다른 작품이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주연으로 스크린을 장식한 영화기 때문이다. 어찌 모든 상황이 다 뜻한 대로, 편안하게만 흘러갔을까마는 고생스런 일정도 돌아보면 보람이었다. 최대철은 최근 개봉을 앞두고 진행항 인터뷰에서 ‘어부바’를 촬영하며 느낀 가족에 대한 애틋함과 동료 배우들과 호흡 등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어부바’ 출연 계기가 궁금하다. “대본을 보니 가족, 형제 간 이야기가 잘 담겨 있더라. 사실 남자 형제들끼리 서로 ‘사랑한다’고 하는 경우가 많이 없지 않나. 내가 남자 형제가 없어서 그런 형제애라는 게 어떤 건지 궁금했다. 또 최종학 감독과 묘한 인연도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였다.” -최종학 감독과 어떤 일이 있었나. “몇 년 전에 드라마를 촬영하는데 낯선 분이 와서 명함을 주더라. ‘지금 시나리오 쓰고 있는 게 있는데 나중에 영화화하게 되면 연락하겠다. 같이 하자’고 하더라. 그러자고 했는데, 정확히 3년 뒤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그 남자였다. 최종학 감독이 ‘나 기억하느냐’고 하면서 영화 찍게 됐다고 같이 하자더라. 내가 10살인가 11살 때부터 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가졌다. 그런데 어찌어찌 하다 보니 연기를 계속하면서 살고 있더라. 나처럼 영화에 대한 꿈을 가진 사람과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이고, 같은 꿈을 꾼 사람에게 힘도 되고 싶었다. 그래서 출연하게 됐다.” -최종학 감독은 6년 전 왜 명함을 줬다고 하던가. “사실 아직 안 물어봤다. 지금 생각하니 궁금하네. 나중에 한 번 물어봐야겠다.” -완성된 영화를 본 소감이 어떤지. “사실 큰 기대를 했던 건 아니다. 제작 여건이 그렇게 좋진 않았거든. 연기적인 것은 다른 부분이고, 일단 환경적인 부분이 열악해서 그림이 잘 나올 거라곤 생각을 못 했는데 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 메시지는 영화가 다 담고 있더라. 감독님이 전달하고 싶었던 메시지가 잘 전달이 된 것 같다. 결과적으로 본래 가졌던 재료 대비 괜찮은 된장찌개가 나오지 않았나 싶다. 먹어 봤고 익숙하고 정겨운 그런 맛 있잖나.” -촬영하면서 고생스러웠던 순간도 있었겠다. “‘오케이 광자매’ 촬영과 하루 이틀 정도 겹친 적이 있었다. 그날 안 찍으면 촬영 회차가 늘어나고 그러면 제작비도 늘어나는 상황이라 찍을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서울에서 찍고 바로 부산 가서 찍고, 다시 서울에 올라와서 드라마 찍고, 다시 내려가서 부산에서 영화를 찍었다. 불과 하루에 일어난 일이다. 매니저가 차가 막힐까 봐 나를 부산역에 데려다주고 자기는 차를 몰고 뒤늦게 촬영 현장으로 왔다. 오가고 하면서 힘들지 않았던 건 아닌데, 찍어놓고 나니 마음이 편안하더라.” -그래도 무사히 완성돼 영화가 개봉까지 이르게 됐다. “최종학 감독에게 전화가 왔었다. ‘개봉을 하게 됐다’고 하는데 뭉클하더라. 상황적으로 부족한 면도 있었고, 극장 여건도 있으니까 ‘개봉을 할 수 있을까’ 나도 내심 걱정스러웠는데, 최 감독이 ‘주위에서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아 개봉할 수 있게 됐다’면서 너무 좋아하더라. 최종학 감독은 무언가를 하려고 하면 그걸 해내는 의지가 대단한 사람이다. 촬영 때도 그랬다. 개봉이 결정됐다고 실감을 하고 나니 나도 긴장이 많이 되더라.” -스크린 주연은 처음이다. 감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 “솔직히 정말 눈물 난다. (웃음) 여기까지 오는 동안 나 나름대로 많은 시련과 고뇌가 있었을 것 아닌가. 또 내가 그 길을 걸어올 때 내 옆에서 힘을 주고 사랑을 줬던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그랬기 때문에 감회가 정말 새로웠다. 포스터 보고 혼자 있을 때 눈물도 좀 흘리고 그랬다. 내 사진이 포스터에 그렇게 박혀 있다는 게 감격스럽더라. 생각해 보면 감사한 일이 참 많다. 이 자리를 빌려 인사하고 싶다.” -정준호와 브로맨스 호흡을 맞췄다. 어땠는지. “워낙 좋은 형님이다. 정말 친형처럼 대해주셔서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스크린 데뷔였던 이이만 배우와 로맨스 호흡은 어땠나. “이이만 배우가 제대로 연기를 해본 게 ‘어부바’가 처음이었는데, 나는 그런 친구에게도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선배로서 내가 가르쳐줄 수 있는 부분은 가르쳐줬고, 배울 부분은 배웠다. 굉장히 애티튜드가 좋은 친구더라. 시키는 대로만 하는 게 아니라 자기 연기를 하려고 하는 사람이었다. 앞으로 잘될 것 같다. 즐겁게 촬영했다.” -한국 콘텐트가 많은 나라에서 사랑받고 있다.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나 계획이 있다면. “가장 한국적인 게 가장 세계적인 거라고 생각한다. 한국 사람이 한국 영화에서 표현할 수 있는 정서를 정확하게 표현하면 인종, 국적, 나이를 넘어 통할 수 있으리라 본다. 인간으로서의 양심, 본성 그런 것들을 잘 표현하는 배우가 돼서 사람들이 손뼉 치면서 공감할 수 있다면 좋겠다. ‘어부바’로 스크린에서 인사를 드린 만큼 앞으로 스크린을 통해서도 자주 찾아뵐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어부바’의 예비 관객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어허 부모님 뭐하시노바라바라 ‘어부바’ 봐라.”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11 16:19
영화

'어부바' 정준호·최대철, '컬투쇼'·'돌싱포맨' 출격

'어부바' 주역들이 홍보요정으로 변신했다. 영화 '어부바(최종학 감독)'의 주역 정준호와 최대철이 10일 오후 2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와 오후 11시 10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다. 정준호와 최대철이 개봉을 하루 앞두고 라디오와 TV에 출연하며 반가움을 더할 예정이다. '어부바'는 늦둥이 아들과 철없는 동생 그리고 자신의 분신 어부바호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종범의 찡하고 유쾌한 혈육 코미디. 라디오에서는 정준호와 최대철의 입을 통해 '어부바'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자아내는 다양한 스토리들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정준호와 최대철이 동반 출연해 영화에 관한 이야기는 물론이고 정준호, 최대철의 개인적인 스토리까지 아낌없이 풀어낼 예정이다. 11일 개봉을 앞둔 '어부바'는 가족과 어부바호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어부바호 선장 종범의 이야기를 담아 5월 가정의 달에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작품으로 관객들의 주목 받고 있다. '어부바'는 어부바호 선장 종범 역에 코미디 연기의 대가 정준호, 철없는 동생 종훈 역에는 생활 연기의 달인 최대철, 종범의 늦둥이 아들 노마 역에는 아역 배우 이엘빈이 맡아 관객들을 웃고 울릴 황금 라인업을 완성해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10 13:37
영화

온 가족이 즐기는 혈육 코미디 ‘어부바’ 개봉작 예매율 1위

영화 ‘어부바’가 금주 개봉작 중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흥행을 예고했다. 11일 개봉을 앞둔 ‘어부바’는 늦둥이 아들과 철없는 동생, 그리고 자신의 분신 어부바호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종법의 찡하고 유쾌한 혈육 코미디를 그린 영화다. 정준호, 최대철, 이엘빈 주연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영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를 향한 기대감은 예매율로 드러나고 있다. 영화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부바’는 9일 오전 기준 5월 9일주 개봉 예정작 중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전체 예매율은 4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4일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비롯해 ‘범죄도시2’,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등 막강한 블록버스터 작품들이 개봉 대열에 합류한 가운데, 전 세대 관객을 겨냥한 ‘어부바’가 어떤 흥행 성적을 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뜨거운 가족애를 담은 영화 ‘어부바’는 11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5.09 10:57
영화

"큰 힘 정준호→전노민 추천 신예"…'어부바' 캐스팅 비화

뭉쳐야 했던 조합이다. 내달 11일 개봉하는 '어부바'가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어부바'는 늦둥이 아들과 철없는 동생 그리고 자신의 분신 어부바호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종범의 찡하고 유쾌한 혈육 코미디 영화다. 먼저 늦둥이 아들 노마와 철없는 동생 종훈 그리고 어부바호를 지키기 위해 하루하루 고군분투하는 어부바호 선장 종범 역을 맡아 진한 부성애 열연을 선보인 정준호의 캐스팅은 '어부바'에 큰 힘이 되어준 캐스팅이었다. 최종학 감독은 “정준호 배우가 '어부바'의 종범이라는 인물과 가장 잘 맞는 배우였고, 그 어떤 역할보다 가장 중요한 역이었기 때문에 종범 역 캐스팅이 최종 확정되며 '어부바'에 좋은 서광이 비치는 것 같았다"고 밝혔다.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부터 최근 JTBC 예능 '뜨거운 싱어즈'로 이목을 끌고 있는 종훈 역의 최대철은 최종학 감독이 과거 드라마 촬영장에서 알게 된 배우였다. 만남 이후, 최종학 감독은 2년이 지나 '어부바'의 시나리오 집필 당시 종훈 역에 최대철을 떠올리며 스토리를 구성하게 됐고, 시나리오 완성과 함께 최대철에게 전달되면서 최대철은 '어부바'호에 최종 승선하게 됐다. 늦둥이 아들 노마 역의 이엘빈은 최종학 감독이 원래부터 알고 있던 아역 배우. 이엘빈 역시 시나리오 집필 당시부터 이엘빈을 염두에 두고 외모와 캐릭터까지 이엘빈과 비슷하게 인물을 그려 나갔다고 한다. 최종학 감독의 바람대로 이엘빈은 통통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속 깊은 아들이면서도 순수하고 착한 남자아이의 모습을 표현해내 정준호와 최대철과의 빛나는 케미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밍밍 역은 신예 이이만이 맡았다. 밍밍은 중국인으로 최대철이 맡은 종훈의 여자친구다. 최종학 감독은 “한국 배우를 중국인인 척 연기를 시켜야 할지 아니면 실제 중국인 배우를 섭외해야 할지에 관해 고민이 많았던 역할이었다"며 "한국과 중국 배우들의 오디션을 보며 배우를 찾았지만 캐스팅이 쉽지 않았고, 전노민 배우의 추천으로 중국인 이이만을 소개받아 캐스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이만은 영화 속 밍밍처럼 한국어는 적당히 할 수 있는 중국인 배우였기 때문에 밍밍 역에 안성맞춤이었고, '어부바'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특히 이이만은 2022 International Film Festival Awards에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새로운 루키 탄생을 알렸다. Mnet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 999'와 '경이로운 소문' '여신강림' '청춘기록'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27 08:01
무비위크

"가정의 달, 대장 코미디" 정준호 '어부바' 웃음·감동 한가득

온 가족이 함께 즐기 딱 좋은 작품이다. 내달 11일 개봉하는 영화 '어부바'가 어부바호 선장 종범 그리고 철없는 동생 종훈, 늦둥이 아들 노마의 이야기가 담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어부바'는 늦둥이 아들과 철없는 동생 그리고 자신의 분신 어부바호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종범의 찡하고 유쾌한 혈육 코미디 영화다. 공개된 '어부바' 메인 예고편은 어부바호 선장 종범 역의 정준호 모습과 함께 “가정의 달, 대장 코미디”라는 카피가 더해져 믿고 보는 정준호 표 가족 코미디에 기대감을 더한다. 아들 노마에게 엄마 같은 존재인 어부바호 대출금 상환 문제로 고민에 빠진 종범 앞에 철없는 동생 종훈은 24살이나 어린 여자친구 밍밍을 데려와 결혼을 발표한다. 이어 짝사랑에 빠진 아들 노마가 학교 친구들과 싸우는 일이 발생하고, 종범의 하루는 일 없는 날이 없을 정도로 사건의 연속이다. 이 과정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부치고, 노마에게 엄마와 같은 존재인 어부바호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종범의 모습은 진한 가족애와 함께 유쾌한 웃음 그리고 찡한 감동을 불러 일으킨다. '어부바'는 '가문의 영광' 시리즈, '두사부일체' 시리즈에 최근 '히트맨'까지 코미디로 스크린을 점령한 정준호가 어부바호의 선장 종범 역을 맡아 열연했다. 또 최대철이 첫 주연으로 데뷔, 철없지만 미워할 수 없는 동생 종훈 역을 맡아 정준호와 역대급 찐혈육 바이브를 보여줄 예정. 아역 이엘빈은 속 깊은 늦둥이 아들 노마로 분해 완벽한 부산 사투리는 물론, 정준호와 부자 케미를 뽐낼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1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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