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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타짜' 이채영, 능수능란 포커 플레이 "실제 카지노 게임 모델"
여자판 타짜로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지난 8일 개봉된 영화 '여타짜(이지승 감독)'에서 타짜로 성장하게 되는 미미 역을 맡은 이채영이 특별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여타짜'는 포커판에 뛰어든 미미가 미스터리한 타짜 오자와를 만난 뒤 일생일대의 거래를 위해 목숨까지 배팅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도박극이다. 이채영이 맡은 주인공 미미는 가족과 함께 단란한 일상을 보내던 평범한 소시민에서 불의의 사고를 겪은 뒤 180도 달라진 타짜의 삶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그녀는 정체불명의 괴한의 습격으로 가족을 잃고 포커판에서 미스터리한 타짜 오자와를 만나며 타짜로 거듭나게 되는 특별한 성장 서사를 가진 캐릭터인 동시에, 목숨이 오가는 거대한 판에 뛰어들며 담대한 추진력과 실행력을 발휘하는 뇌섹녀의 면모까지 선사하고 있다. 영화 속 능수능란한 포커 플레이를 선보이는 이채영은 모바일 게임 '파이브스타 카지노'의 홍보 모델로 발탁돼 활약 중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15 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