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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파트 영끌 강하늘→입주민 대표 염혜란…‘84제곱미터’ 펼쳐질 스릴러

강하늘과 염혜란, 서현우가 ‘84제곱미터’로 몰입도 극강 스릴러를 펼친다. 23일 넷플릭스는 새 오리지널 영화 ‘84제곱미터’의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작품은 84제곱미터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강하늘)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스릴러.공개된 스틸은 국민평형 32평, 즉 84제곱미터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능한 사건들을 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영혼까지 끌어모아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이자 평범한 직장인 우성은 높은 대출 이자를 감당하기 위해 회사 비품까지 알뜰살뜰 챙기며 물심양면 노력하는 모습으로 짠한 공감을 자아낸다. 설상가상으로, 우성의 현관문 앞에 빼곡히 붙은 조용히 해달라는 내용의 메모들은 층간 소음으로 인한 아파트 주민들 간의 첨예한 갈등을 짐작하게 해, 이로 인해 벌어질 사건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입주민 대표 은화(염혜란)는 한눈에 봐도 다른 층보다 럭셔리한 자신의 펜트하우스에서 우성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으로, 층간 소음 문제를 최대한 조용히 해결하고자 하는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또한, 우성과 함께 층간 소음의 근원지를 찾아다니는 우성의 윗집 남자 진호(서현우)는 위협​적인 카리스마로 긴장감을 더하며 과연 이들이 진실을 밝힐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자신의 집 앞에 잔뜩 몰려있는 성난 이웃들을 마주하고, 침대 밑에 숨어 바깥 상황을 주시하는 등 다이나믹한 우성의 모습에서는 일촉즉발의 위기감이 느껴진다. 층간 소음의 범인으로 의심받으며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마주한 우성이 과연 이 상황을 잘 헤쳐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아파트’라는 현실적이고 친숙한 공간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개성의 인물들이 서로를 끊임없이 의심하고 경계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높은 영화적 몰입도로 담아낸 ‘84제곱미터’는 올여름,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쫄깃한 스릴러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영끌족이라는 현실적인 캐릭터와 국민평형 32평 아파트의 일상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예측불가능한 층간 소음 미스터리가 선사하는 장르적 재미, 강하늘, 염혜란, 서현우의 밀도 높은 연기, 그리고 김태준 감독의 두 번째 스릴러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84제곱미터’는 7월 18일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23 15:08
예능

‘산지직송2’ 원조 막내 덱스 뜬다…“게스트로 올 줄은 몰라”

‘언니네 산지직송2’에 원조 막내 덱스가 게스트로 출격한다. 22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 11회에서는 충청남도 보령에 이어 네 번째 산지이자 미식의 도시 전라남도 여수로 향하는 사 남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여수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이번 여정에는 시즌1에서 '만능캐'로 활약한 원조 막내 덱스가 게스트로 함께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한다. 특히 덱스는 “내가 게스트로 올 줄은 몰랐는데 감회가 새롭다”며 반가운 등장을 알리는 것도 잠시, 사 남매를 속이기 위한 낚시꾼 변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덱스는 “대어를 잡아볼까”라며 야심차게 낚시꾼 연기에 돌입하지만, 예상과는 다른 전개에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한다고. 과연 사남매가 낚시꾼의 정체를 알아차릴 수 있을지, 덱스의 깜짝 카메라에 염정아와 박준면의 반응은 어떨지 이들의 눈물겨운 재회 현장에 호기심이 치솟는다. 게스트 김혜윤과 함께하는 충남 보령에서의 이야기도 흥미를 모은다. 지난주 김혜윤과 이재욱의 깜짝 재회가 담긴 영상은 공개 하루도 안 돼 유튜브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달성은 물론, 조회수 135만 뷰(20일 기준)를 넘어서며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직접 수확한 대왕 주꾸미로 황홀한 저녁 식사를 즐기는 사 남매와 김혜윤의 먹방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특히 임지연은 ‘양념 임’의 기세를 이어받아 언니네 첫 디저트인 탕후루에 도전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럴싸한 비주얼에도 모두가 '입틀막'하게 된 사연의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사남매와 김혜윤의 봄나들이 현장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기대 포인트다. 친형제보다 더 닮았다는 '닮은꼴 남매' 임지연과 이재욱은 마치 짠 듯이 디테일까지 똑 닮은 패션을 선보이며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청보리밭에서 펼쳐지는 김혜윤과 이재욱의 설렘 가득한 챌린지 현장부터 염 박치 염정아의 단체 댄스 챌린지 도전까지 눈 뗄 수 없는 장면들이 이어지며 자연산 웃음을 더할 예정. 누나들 입맛 저격 ‘주꾸미짬뽕요리’를 선보이는 이재욱의 스페셜 요리와 함께 어디에서도 듣지 못한 김혜윤의 솔직한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김혜윤은 밝은 에너지 뒤에 숨겨진 남모를 부담과 고민을 털어놓으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언니네 산지직송2’ 11회는 22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2 09:47
드라마

‘미지의 서울’ 박보영, 인생 체인지 종료

박보영이 비밀 약속 종료 이후 인생 2막을 맞이했다.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9회에서는 자신에 대한 의심을 버리고 잘못을 바로잡으려 용기를 낸 쌍둥이 언니 유미래(박보영)와 새로운 세상으로 나갈 준비를 마친 동생 유미지(박보영)의 변화가 모두를 통쾌하게 했다. 9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7.1%를 기록했다.지난 밤 유미지와 인생 체인지를 끝마친 유미래는 자신의 정체를 의심하는 상사들에게 보란 듯이 본인을 증명하고 자리를 빠져나왔다. 그런 유미래에게 다가온 김태이(홍성원)는 회사 내 비리를 함께 고발하자고 제안했지만 같은 아픔을 다시 겪고 싶지 않았던 유미래는 마음속 부채감을 애써 외면하며 김태이의 제안을 거절했다.하지만 김태이가 사내 익명 게시판에 이를 폭로하면서 유미래를 향한 사람들의 의심 어린 눈초리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잘못한 것이 없음에도 가해자 취급을 받았던 과거로 인해 현재까지도 끊임없이 스스로를 몰아붙이고 있는 유미래에게 또 다시 위기가 찾아온 것.이러한 유미래를 깨운 사람은 다름 아닌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였던 선배 김수연(박예영)이었다. 함께 싸워준 유미래를 홀로 내버려 둔 채 도망쳤다는 죄책감으로 문밖으로 나오지 못했던 김수연은 자신을 찾아온 유미래에게 미안하다며 눈물을 쏟아냈다. 잘못한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죄인처럼 숨어 사는 김수연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겹쳐 본 유미래는 애써 삭여왔던 억울함과 분노를 터트릴 수밖에 없었다.김수연과의 만남, 한세진(류경수)의 응원에 힘입어 제대로 각성한 유미래는 가해자인 주제에 뻔뻔하게 피해자인 척하는 박상영의 만행에 더 이상 참지 않고 반격했고 때마침 동생 유미지가 등장해 강력한 한 방을 날리면서 보는 이들의 가슴을 뻥 뚫리게 했다. 여기에 유미래가 박상영에게 고소까지 통보해 짜릿함은 배가 됐다.한편, 유미지는 인생 체인지 종료 후 때아닌 정체성 혼란을 겪고 있었다. 유미래의 이름으로 이뤄낸 것들을 유미지의 이름으로도 이뤄낼 수 있을지, 스스로를 믿을 수 없었기 때문. 그런 유미지를 위해 연인 이호수(박진영 분)는 다정한 목소리로 응원을 건넸고 이호수의 존재로 힘을 얻은 유미지는 다시금 자신의 삶을 꾸려 나가기로 결심했다.특히 늘 어려웠던 엄마 김옥희(장영남)와 나눈 진심 어린 대화는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젖게 만들었다. 유미지와 김옥희 모두 엄마의 관심이 고팠던 딸이었기에 서로의 마음을 가장 잘 알면서도 이를 표현하지 못했던 모녀의 눈물은 뭉클함을 자아냈다.유미지와 유미래가 서서히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동안 로사식당 건물주 김로사(원미경 분)에게 새로운 위기가 찾아오면서 긴장감이 커졌다. 폭로글로 인해 비리가 들킬까 두려웠던 공사 사람들이 로사식당 매각에 박차를 가한 것. 이를 담당하고 있는 변호사 이충구(임철수 분)는 숨겨진 비밀을 폭로하겠다며 김로사를 압박해 과연 이충구가 쥐고 있는 키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미지의 서울’은 오늘(22일) 오후 9시 20분에 10회가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2 08:44
예능

‘라이브 와이어’, 오늘(20일) 첫방…로이킴·이영지 최초 듀엣 무대 깜짝 공개

Mnet ‘라이브 와이어’가 20일 베일을 벗는 가운데 로이킴과 이영지의 최초 듀엣부터 정재형과 코드 쿤스트의 단독 콜라보 공연까지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특별한 무대들이 펼쳐진다.이날 첫 방송에서는 로이킴이 지목한 아티스트로 이영지가 등장해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된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두 사람은 ‘라이브 와이어’를 통해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최초의 듀엣 무대를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들이 함께 부를 곡은 바로 스티븐 산체스(Stephen Sanchez)의 ‘Until I Found You’. 감성 보컬리스트 로이킴과 압도적인 래핑으로 MZ 세대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영지가 어떤 이색 듀엣 무대를 완성할지, 또 이 만남이 어떤 인연에서 비롯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MC로서 첫 호흡을 맞추는 정재형과 코드 쿤스트가 직접 무대에 올라 스페셜한 오프닝 공연을 장식한다. 정재형의 ‘feather of the spring’과 코드 쿤스트의 ‘Remember Archive’를 새롭게 매시업해 ‘라이브 와이어’의 탄생을 기념하는 특별한 콜라보를 완성한 것. 클래식 기반의 섬세한 피아노 선율과 감각적인 비트 샘플링이 어우러지며, ‘음악으로 연결된다’는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마치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춰온 듯한 완성도 높은 무대를 통해 본업 뮤지션으로서의 진가를 발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라이브 와이어’ 첫 방송의 포문을 열 ‘1번 타자’ 아티스트는 과연 누구일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음악으로 연결되는 이 첫 고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예상을 깨는 무대가 준비돼 있다”고 전해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한편, ‘라이브 와이어’는 단순한 무대를 넘어, ‘음악’을 매개로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관객과 관객 그리고 무대와 시청자를 연결하는 신개념 음악 예능이다. 릴레이 지목 포맷, 2MC의 황금 케미, 음악 취향 기반의 관객 구성 등으로 기대와 재미를 한껏 모으고 있다. 오늘 첫 방송에서는 DPR IAN, 김창완밴드, 로이킴, 이영지, 터치드가 출연해 화려한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라이브 와이어’는 이날 오후 7시, Mnet과 tvN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20 16:16
예능

이정현, 30년 꿈 ‘거대 철판’ 설치…남편은 반대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이 꿈에 그리던 철판 요리를 선보인다.오는 20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만능여신 이정현이 30년 동안 마음속으로 생각했던 꿈을 이룬다.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스튜디오 녹화에서 이정현은 “요리를 정말 좋아해서 30년 전부터 품고 있던 로망이 있었다. 오늘 보여드리겠다”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VCR을 통해 이정현의 30년 계획 정체가 밝혀졌다. 바로 주방에 거대한 철판이 등장한 것. 얼마 전 새로운 집으로 이사한 이정현은 꿈에 그리던 요리용 철판을 주방에 설치했다고.이정현이 드디어 철판을 개시하는 날 귀염둥이 서아, 서우 자매가 거실에서 놀고 있는 가운데 이정현은 가족들을 위해 고기, 해산물 등을 철판을 구웠다. 철판 요리를 하는 내내 이정현의 입가에서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이날 이정현의 철판 요리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왕 커서 왕 맛있는 철판대왕파전이었다. 이정현은 평소 파전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어마어마한 크기의 철판대왕파전에 도전했다. 뒤집는 것 또한 쉽지 않을 정도의 압도적 크기의 파전을 집에서 요리하는 장관이 펼쳐졌다고. 그런데 이정현의 남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철판 설치를) 반대했죠"라고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 지, 이정현과 남편의 티격태격 현실부부 모먼트부터 서아X서우 자매의 귀여운 일상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6월 20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9 10:20
영화

강하늘 ‘84제곱미터’, 7월 18일 넷플릭스 공개 [공식]

강하늘 주연의 ‘84제곱미터’가 올여름 시청자들을 만난다.넷플릭스는 19일 새 오리지널 영화 ‘84제곱미터’의 7월 18일 공개 확정 소식을 알리며 티저 포스터, 예고편을 공개했다.‘84제곱미터’는 84제곱미터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강하늘)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스릴러다. 제목인 ‘84제곱미터’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가장 대중적인 32평의 아파트 면적을 뜻하며, 대한민국 부동산의 현실을 보여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시야를 빼곡하게 채우는 고층 아파트의 모습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이를 배경으로 서 있는 우성은 예상치 못한 사건을 마주한 듯 황망해 보이는 표정을 짓고 있어, 영혼까지 끌어모아 내 집 마련에 성공한 그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 아파트 창문 너머로 서로를 의심하며 경계하는 이웃들의 모습은 정체불명의 층간 소음이 불러올 심상치 않은 갈등을 예고한다. 여기에 “영끌한 아파트 쿵쿵대는 층간 소음 범인이… 나라고?”라는 카피는 내 집 마련의 행복도 잠시, 층간 소음의 범인으로 몰리며 인생 최대 위기를 마주한 우성이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 나갈 수 있을지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내 집 마련 축하드립니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경쾌하게 울려 퍼지는 ‘서울의 찬가’ 음악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주택담보대출, 퇴직금, 원룸 보증금, 엄마의 마늘밭 등 그야말로 영혼까지 탈탈 끌어모아 국민평형 32평이자 84제곱미터 아파트 장만에 성공한 우성은 희망차고 행복한 내 집 라이프에 들떠있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밤마다 울리는 정체불명의 층간 소음이 시작되고 온 신경을 자극하는 소음으로 우성의 괴로운 나날들이 시작된다. 순식간에 전환된 분위기는 ‘아파트’라는 일상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담아낸 스릴러 영화의 장르적 재미와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을 예고한다. “모두가 나를 의심한다”​라는 카피처럼 모든 단서가 우성을 층간 소음의 범인으로 가리키며 그의 인생은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치닫는다. “절대 시끄러운 일 생기면 안 돼”라며 냉소적인 미소를 지어 보이는 입주민 대표 은화(염혜란), “안에 확인 한번 해 봐도 돼요?”​라며 위협적인 포스로 층간 소음의 근원지를 찾아다니는 윗집 남자 진호(서현우) 등 수상한 이웃들까지 등장하면서 층간 소음으로 인해 갈등은 극에 달한다. 마지막으로, “옆 단지 아파트에 살인 사건 난 거 알아요?”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는 간담을 서늘하게 하며,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메가폰은 김태준 감독이 잡았다. 앞서 김 감독은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를 통해 일상에서 상상할 수 있는 현실적인 공포와 스릴을 담아내며 호평을 받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19 09:25
스타

추영우, 6년 만 ‘유퀴즈’ 금의환향…”오디션 100번 넘게 떨어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다양한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 18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298회에는 쌍둥이 어린이집 교사 김태경, 김태화 자매와 러닝에 진심인 재활의학과 전문의 정세희 교수, 29살 청년 장례지도사 성예린 그리고 '유 퀴즈'가 낳은 스타 추영우가 출연한다. 국내 유일무이한 쌍둥이 어린이집 교사 자매가 '유 퀴즈'를 찾는다. "살면서 5일 이상 떨어져 본 적이 없다"라는 김태경, 김태화 자매는 등장부터 호흡 척척, 똑같은 패션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쌍둥이 자매는 같은 꿈을 갖고 어린이집 교사가 된 사연과 함께 취향부터 이상형까지 똑같은 두 사람만의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풀어낼 예정. 특히, 쉴 틈 없이 몰아치는 두 사람의 토크에 아기자기 조세호마저 백기를 든 것으로 알려져 호기심을 치솟게 한다. '또 다른 나'인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과 함께 모두를 웃게 만드는 '활력 만렙' 쌍둥이 교사들의 찐 자매 케미를 본 방송에서 만나본다. 재활의학과 전문의이자 23년 차 러너인 정세희 교수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러닝계 달리는 의사로 유명한 정 교수는 "오늘도 14km를 뛰고 왔다"라며 2003년부터 도합 1200km를 넘는 거리를 달린 화려한 경력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파킨슨병을 호전시키는 거의 유일한 방법은 운동"이라고 강조한 정세희 교수는 80대 뇌경색 환자가 두 달간 러닝으로 회복한 사례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 슬로우 조깅, 서킷 트레이닝 정보부터 모두가 궁금해하는 관절, 노화에 대한 오해와 진실도 들어볼 수 있다. 달리기에 진심인 정세희 교수가 알려주는 완벽 러닝 가이드를 이날 방송에서 확인해 본다. 29살 청년 장례지도사 성예린의 사연도 들어볼 수 있다. 성예린 자기님은 집안의 반대를 딛고 21살 어린 나이에 장례지도사의 길을 걷게 된 에피소드과 함께, 삶의 마지막 순간을 배웅하는 장례지도사의 모든 것을 공개할 예정. 무연고 시신 100구를 배웅한 뒤 자다가 소주 한 병을 꺼내 마신 사연부터 유족 앞에서 처음으로 눈물을 흘린 사연까지, 장례지도사가 본 삶의 마지막 순간들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세상 속 편견에 맞서 직업적 사명감을 다하고 있는 성예린 자기님의 남다른 고충은 물론, 반전 가득한 일상도 관심을 더할 예정. 녹화 도중 유재석을 소스라치게 만든 사연의 정체 또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 퀴즈'와 남다른 인연을 자랑하는 배우 추영우가 6년 만에 금의환향한다. 추영우는 6년 전 거리에서 만난 한예종 학생으로 '유 퀴즈'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유 퀴즈'가 낳은 스타"라는 유재석의 반가움 가득한 인사 속 훤칠한 비주얼로 등장한 추영우는 한국사 과외를 하던 한예종 학생에서 대세 배우로 우뚝 선 여정을 풀어낼 예정. 33초의 출연만으로 화제가 됐던 '유 퀴즈' 인터뷰 비하인드를 비롯해 90년대 레전드 모델인 아버지 추승일부터 동생 추정우까지 모델 DNA를 자랑하는 특별한 가족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중증외상센터', '옥씨부인전' 등을 거쳐 2025년 최고의 대세 배우로 거듭난 추영우의 데뷔 비하인드 또한 흥미를 더한다. JYP 캐스팅을 거절하고 한예종에 입학한 사연과 함께 100회 이상의 오디션에서 탈락 후 명품 매장 가드 알바, 주차요원 등을 했던 경험담이 공개될 예정. '중증외상센터'에서 든든한 리더 주지훈과 함께했던 촬영장 비하인드부터 추영우가 직접 공개하는 이상형과 연애 스타일도 만나볼 수 있다. 6년 전 '유 퀴즈'에서 아쉽게 편집된 추영우의 라이브 무대와 더불어 '이유 있는 대세' 추영우가 털어놓는 연기 인생 이야기를 본 방송에서 확인해 본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8 14:45
예능

‘비 마이 보이즈’ 21일 첫방 확정…토요 예능판 흔든다

‘비 마이 보이즈’(B:MY BOYZ)가 오는 21일 첫 방송을 확정, 토요 예능 판에 합류한다.SBS 초대형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비 마이 보이즈’는 오는 21일 오후 5시 20분 첫 방송을 확정했다. SBS뿐 아니라 넷플릭스, 아베마TV, 위티비(WeTV), 라쿠텐 비키 등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서도 시청할 수 있으며 아베마TV와 위티비(WeTV)에서는 동시 시청이 가능해 글로벌 시청자들의 적극적인 반응이 기대된다.‘비 마이 보이즈’ 측은 최근 SBS 공식 SNS를 통해 1라운드 콘셉트 배틀 영상을 선공개하며 예열에 나섰다. 비기너(B:GINNER)들의 색깔로 재탄생된 NCT 127 ‘팩트 체크’, NCT U ‘배기 진스’, 웨이션브이 ‘러브 톡’, NCT U ‘나인틴스 러브’, NCT 127 ‘영웅’ 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져 첫 경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첫 방송에서부터 비기너들의 경연 무대가 그려지며 차별화된 오디션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린다. 또 MC를 맡은 아이들 미연, 덱스, 마스터즈로 함께하는 그룹 펜타곤 후이·진호, 가수 유주, 댄서 리아킴·이유정의 애정어린 조언과 격려도 예고됐다. 특히 매 라운드마다 현존 TOP 아이돌이 특급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라 그 정체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비 마이 보이즈’는 오는 21일 오후 5시 20분 SBS를 통해 첫 방송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7 21:05
예능

천명훈, ‘♥10년 짝사랑’ 여사친과 데이트… “좋아하는 감정 있었냐” 눈물 (‘신랑수업’)

‘신랑수업’ 천명훈이 신입생으로 합류해 ‘10년 여사친’과 첫 데이트를 한다. 18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68회에서는 ‘양수리 독거남’ 천명훈이 호감을 갖고 있는 ‘여사친’을 양평으로 초대해 데이트는 물론 고백까지 감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천명훈은 “오늘은 ‘그녀’와 데이트하는 날!”이라며 집에서 꽃단장을 한다. 앞서 그는 ‘절친’ 장우혁과 김종민에게 “10년간 친구처럼 지낸 분이 있는데 어느 날 내 마음 속으로 들어왔다”며 짝사랑 중임을 고백한 바 있다. 이날 그는 그녀를 만나러 가는 길에 장우혁에게 전화를 건다. 그는 “오늘 용기를 내서 그녀에게 내 마음을 고백하려 한다”고 입을 떼고, 장우혁은 “천천히 상대를 지켜보고 음악처럼 점점 고조가 될 수 있게 하라. 그리고 경청을 많이 하라”고 조언한다. 이를 가슴에 새긴 천명훈은 한적한 카페에서 그녀를 기다린다. 잠시 후, 그녀가 나타나자 천명훈은 벌떡 일어나 허그를 하며 인사를 한다. 이를 지켜본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진짜 예쁘시다”라고 ‘여사친’의 미모를 칭찬한다. 그러자, 천명훈은 ‘그녀’의 특별한 정체를 공개해 또 다시 모두를 놀라게 한다. 과연 ‘10년 여사친’인 천명훈의 그녀가 어떤 직업과 배경을 갖고 있는 사람인지 궁금증이 고조되는 가운데, 천명훈은 자신의 최애 맛집에서 데이트를 이어간다. 그런데 그는 ‘신랑수업’에 한 번도 등장한 적 없는 메뉴를 선정해 파장을 일으킨다. 또한, 천명훈은 식사 중 갑자기 그녀에게 “뭐 하나만 물어봐도 돼?”라고 하더니 “지난 10년간 나는 (너한테) 아는 오빠 중 한 명이었는지, 아니면 아주 조금이라도 좋아하는 감정이 있었는지 궁금하다”라고 돌발 질문한다. 그녀는 “잠시만 목 좀 축이고 말하겠다”고 한 뒤, 조심스레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는데 천명훈은 돌연 눈물을 쏟는다.천명훈이 짝사랑하는 그녀 앞에서 눈물을 보인 이유가 무엇인지, ‘10년 여사친’을 향한 고백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18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6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7 10:36
뮤직

아홉, 7월 1일 데뷔 예열…스케줄러 공개

그룹 아홉이 본격적인 데뷔 예열에 나섰다.아홉은 17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첫 번째 미니앨범 ‘후 위 아’ 스케줄러 모션을 공개했다. 영상은 프로모션 일정과 함께 달리는 캐릭터가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멈추지 않고 질주하는 모습은 앞으로 거침없이 나아갈 아홉의 첫 시작을 표현한 듯하다.아홉은 17일 앨범 예약 판매와 9 스포일러를 시작으로 풍성한 콘텐츠를 쏟아낸다. 18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은 앨범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네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가 공개된다. 이후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데뷔를 손꼽아 기다려온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대망의 데뷔일인 7월 1일에는 오후 6시 첫 앨범을 정식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스케줄러 속 베일에 싸인 콘텐츠 일정도 눈길을 끈다. 24일에는 오직 9개의 별 아이콘으로만 채워져 있다. 해당 일정에는 어떤 프로모션이 진행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후 위 아’는 아홉의 정체성과 앞으로 펼쳐질 음악 세계관의 프롤로그다. 이번 앨범은 ‘진심’으로 시작된 아홉 소년의 이야기를 담았다.아홉은 F&F엔터테인먼트의 첫 보이그룹이자, SBS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결성된 팀이다. ‘아홉’은 완전수인 10에 가장 가까운 숫자면서, ‘A Hope(희망)’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품는다. 이 같은 상징성을 바탕으로 아홉 명의 멤버는 불완전함 속에서 피어나는 성장과 가능성을 음악에 담아 팀의 시작을 알린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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