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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트레저, 5년만 리더 교체... 준규 “무거운 책임감” (정희)

그룹 트레저가 5년 만에 리더를 교체하는 소감을 전했다.그룹 트레저 새 리더가 된 준규, 아사히가 소감을 밝혔다.1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이하 ‘정희’)에는 스페셜 DJ 고영배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트레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고영배는 “만날 때마다 기분이 좋고 에너지가 높은 그룹”이라며 트레저를 소개했다. 트레저는 “리더가 5년 만에 바뀐다더라. 준규, 아사히가 새 리더가 됐다”라는 질문에 “맞다”라며 웃었다.윤재혁은 리더들에게 “크게 바라는 건 없고 이대로만 잘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동안 모든 걸 같이 이야기하고 담아냈었기 때문에 바뀐다고 해서 딱히 바라는 건 없다”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준규는 “리더라는 자리가 무겁다는 걸 확실히 느꼈다”라며 “2025년 1월 1일부터 저랑 사히가 리더를 맡게 되는데 그 전인데도 불구하고 무게감이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기 리더(최현석 박지훈)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아사히 역시 “진짜 형들이 고생하는 걸 바로 옆에서 지켜봤었다. 너무 고맙다는 말하고 싶다”라고 공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1 16:10
연예일반

카라 박규리, 빅보스엔터와 전속계약…고규필과 한솥밥

그룹 카라 겸 배우 박규리가 빅보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박규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어 “가수, 배우 등 폭넓은 활약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박규리와 함께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 오랫동안 지치지 않고 활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행자로서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박규리는 지난 1994년 MBC ‘오늘은 좋은 날’, SBS ‘여인천하’ 등에 출연하며 아역 배우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07년 카라로 한류열풍을 이끌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지난 2022년 11월 데뷔 15주년 스페셜 기념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으로 컴백한 카라는 같은 해 12월 약 7년 6개월 만에 음악 방송 1위에 오르며 2세대 걸그룹 최초로 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에 1위를 달성한 그룹이 됐다.그런가 하면 박규리는 지난 2016년 영화 ‘두 개의 연애’, ‘각자의 미식’에서 주연으로 스크린 데뷔를 마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KBS1 ‘장영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한편 박규리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빅보스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문숙, 이종혁, 정희태, 고규필, 전동석, 이주승, 이봄소리 등이 소속돼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26 10:53
영화

송강호·주윤발→이제훈·박은빈… 제28회 BIFF 부산 뜨겁게 달군다 [종합]

대한민국 대표 배우 송강호부터 홍콩 톱스타 주윤발까지 영화계 스타들이 부산을 뜨겁게 달군다.5일 오후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이 온라으로 개최됐다. 남동철 집행위원장(직무대행), 강승아 운영위원장(직무대행)이 참석했다. 이날 영화제 사무국은 올해 영화제 개요와 특징, 개·폐막작을 비롯해 섹션별 선정작, 주요 행사 등 세부 계획을 공개했다.남동철 집행위원장은 “힘겨운 시기를 지나왔다. 아직 섣부르게 희망을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저희는 그동안 묵묵히 내부 구성원의 저력으로 내실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믿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이라고 말했다. 강승아 운영위원장은 “영화제 집행부와 사무국 모든 구성원들은 영화제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5월 부산국제영화제는 조종국 운영위원장과 허문영 집행위원장을 공동 위원장 체제로 개편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 허 집행위원장은 사퇴 의사를 밝혔고 성추행 의혹까지 불거지며 논란이 됐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남동석 수석 프로그래머가 집행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운영 중이다.앞선 논란으로 인해 이사장 자리와 집행위원장 자리는 현재 공석인 상태다. 이 자리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송강호가 ‘올해의 호스트’로 등장해 대신한다. 올해의 호스트는 개막식에서 게스트를 맞이하는 등 다방면에서 부산국제영화제를 대표하는 인물로 활약할 예정이다.남 집행위원장은 “이런 상황 때문에 올해 개막식 호스트를 누가 하는 게 좋을지 논의가 있었다. 배우 송강호가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서 호스트를 하는 것이 어떠냐는 의견이 있었다. 제안을 드렸더니 어려운 자리임에도 흔쾌히 나서주셨다. 송강호 배우가 올해 개막식에 와 영화인들을 맞이해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홍콩의 톱스타 배우 주윤발이 올해 아시아 영화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그의 신작 ‘원 모어 찬스’를 비롯해 ‘영웅본색’, ‘와호장룡’ 총 3편을 상영하게 됐다.개막작은 강건재 감독의 신작 ‘한국이 싫어서’이 선정됐다. 폐막작은 중국의 닝하오 감독과 배우 유덕화가 함께한 ‘영화의 황제’다. 대중적이고 매력적인 미개봉 한국 상업영화를 상영하는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에는 ‘독전2’, ‘발레리나’, ‘화란’이 초청됐다. 온 스크린 섹션에서는 ‘LTNS’, ‘거래’, ‘러닝메이트’, ‘비질란테’, ‘시가렛 걸’, ‘운수 오진 날’이 공개된다.파노라마 섹션에서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달짝지근해: 7510’, ‘보호자’, ‘비공식작전’, ‘세기말의 사랑’, ‘소울메이트’, ‘소풍’이 초청됐다. 뿐만 아니라 정윤석 감독이 연출을 맡은 가수 고 설리의 유작 ‘진리에게’가 소개될 예정이다.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는 코리안 아메리칸 특별전이 개최된다. 남 집행위원장은 “최근 들어 코리안 아메리칸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미나리’, ‘파친코’, ‘서치’ 등 이런 작품을 제대로 짚어볼 때가 됐다는 생각에 특별 기획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인도네시아 특별 기획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인도네시아 영화의 현재를 대표하는 감독들의 작품을 12편을 선보인다. 또한 올해 세상을 떠난 고(故) 윤정희 배우를 기리기 위해 그의 대표작 ‘안개’와 ‘시’를 특별상영한다. 특히 ‘시’는 이창동 감독이 부산을 찾아 스페셜 토크를 연다. 고 류이치 사카모도 음악감독의 연주 장면들을 흑백의 화면에 담은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도 선보인다.지난해 역대 최다 참가를 기록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은 올해는 더 큰 공간에서 개최된다. 아시아콘텐츠어워즈는 올해 전 세계 OTT 콘텐츠로 영역을 넓혀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로 확대해서 개최된다. 기존 12개 부문에서 5개의 시상 부문을 추가해 총 17개 부문 시상식이 열린다. 오는 10월 8일 오후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된다.올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진행된다. 공식 초청작은 69개국 209편, 4개 극장 25개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개막식 사회는 배우 이제훈과 박은빈이 맡았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9.05 15:54
연예일반

'라떼9' 이진혁, "지금이라면 상상도 못할 TMI..." 과거 스타주소록에 경악

‘김구라의 라떼9’(라떼구)의 MC 김구라와 업텐션 이진혁이 안성기부터 윤여정까지 그 시절 배우들의 집 주소를 모아 놓은 희귀 자료를 보고 충격을 받는다. 18일(오늘) 오후 8시 채널S와 더라이프에서 방송하는 ‘김구라의 라떼9’(채널S·LG유플러스 공동 제작) 5회에서는 MC 김구라와 스페셜 게스트로 나선 이진혁이 ‘라떼 핫한 직업, 내가 제일 잘나가’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김구라는 라떼 핫한 직업‘에 대해 9위부터 차례로 공개한다. 이중 6위에 ’영화배우‘가 오르자, “그 시절 엄청난 인기를 모았던 여배우들이 있는데 문희, 남정임, 윤정희가 1대 트로이카”라며 다양한 ’썰‘을 방출한다. 이어 “‘라떼9’가 희귀한 자료를 입수했다”면서, ‘국내 스타 주소’라는 제목이 적힌 자료집을 전격 공개한다. 이 자료에는 국민배우 안성기가 아역 배우 시절 살았었던 주소뿐 아니라 배우 윤여정, 신성일, 그리고 배우 박준규의 아버지인 배우 박노식 등의 주소가 자세히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이진혁은 “지금이라면 상상도 못 할 TMI 아니냐?”며 놀라워하고, 김구라는 “옛날에는 졸업앨범 뒤에 동문들 주소록도 있었다”고 설명한다. 4위로는 해외를 내 집처럼 드나들었던 ‘항공 승무원’이 올라온다. 이에 대해 김구라는 “초창기 승무원 관련 자료를 찾던 중, 항공 역사의 놀라운 장면을 포착했다”고 밝힌 뒤, 과거 기내에서 열렸던 ‘공중 결혼식’ 자료를 공개한다. 이를 본 MZ 세대인 이진혁은 “지금 봐도 되게 힙하다”며 동공대확장을 일으킨다. 그런가 하면 김구라는 ‘가발기능공’을 2위로 소개하면서, “그 시절 시골에서 상경한 가발기능공들이 월급을 모은 돈과 함께 이것을 고향 집에 보냈다”고 돌발 퀴즈를 낸다. 이후 김구라는 상자에서 빵 하나를 꺼내는데, 이진혁은 이 빵을 보자마자 “편의점에서 봤다”며 즐거워한다. 그런데 김구라는 “이 빵 20년 만에 먹어 본다”고 추억에 젖은 뒤, 과거 가발기능공들이 이 빵을 고향집에 보냈던 특별한 사연을 들려줘 이진혁을 뭉클하게 한다. 제작진은 “지금은 거의 사라졌지만, 그 시절을 휩쓸었던 다양한 직업들에 대한 생생한 자료와 비하인드 스토리가 준비돼 있다. MZ세대 이진혁을 시종일관 놀라게 한 ‘라떼 핫한 직업’ 편이 신선한 충격과 함께 흥미로운 정보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텐션 이진혁이 게스트로 나서는 ‘김구라의 라떼9’는 18일(오늘) 오후 8시 채널S와 더라이프에서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채널S, LG유플러스 2022.05.18 09:13
연예

'너닮사' 박성연 "고현정과 절친 케미..매회 소풍 가는 느낌"

배우 박성연이 JTBC 수목극 ‘너를 닮은 사람’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남겼다. 박성연은 2일 '너를 닮은 사람' 최종회를 앞두고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동안의 감사함을 담은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번 작품은 소풍 다니듯 현장에 다녔던 것 같다. 낚시터 소파에 앉아 감독님과 의논하고 스태프를 따라 물수제비도 떠본 잔잔한 기억들이 회상된다. 특히 희주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어서 참 좋았다. 희주의 숨통이었던 낚시터, 그 자체였던 이동미 씨, 나를 만나줘서 정말 고마웠다. 마지막으로 '너를 닮은 사람'을 시청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성연은 극 중 고현정(정희주)의 유일한 친구이자 안식처를 제공하고, 고현정이 곤란할 때 힘이 되어주는 이동미 역을 맡아 열연을 선보였다. 한편 박성연은 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1 '사이렌'과 현재 방영 중인 tvN '멜랑꼴리아'에서 각각의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선보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0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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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연, '너닮사→멜랑꼴리아→사이렌' 브라운관 열일 행보

배우 박성연이 '너를 닮은 사람'에 이어 '멜랑꼴리아'와 '사이렌'에 연달아 출연하며 확실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박성연은 현재 방영 중인 JTBC 수목극 '너를 닮은 사람'에서 고현정(정희주)의 친구 이동미 역을 맡았다. 고현정의 유일한 친구이자 안식처를 제공하고 그가 곤란할 때 힘이 되어주는 인물이다. 퉁명스럽지만 따뜻한 마음의 '츤데레' 이동미를 매력있게 그려내며 고현정과 실제 친구를 연상케하는 절친 케미스트리로 몰입도를 높였다. 작품 분위기에 어울리는 미묘한 감정선을 안정적으로 표현,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이어 tvN 수목극 '멜랑꼴리아'에서는 최우성(규영)의 엄마 유선아 역으로 활약 중이다. 아성고 학부모들 사이에서 그들을 휘어잡는 리더십과 발 빠른 정보력을 자랑한다 .특히 수학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지만, 전교 석차는 늘 예린에게 밀리는 규영 때문에 걱정이 많은 인물이다. 박성연은 유선아 캐릭터를 통해 '멜랑꼴리아' 속 사교육의 메카 한곡동의 교육 생태계를 또렷하게 부각시킨다. 자식의 성적이 곧 부모의 권력인만큼,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학부모 사이에서도 스마트한 리더십으로 주도권을 장악한다. 양육강식과도 같은 교육 생태계에서 학부모의 감정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자연스레 표현,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12일 방송될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1 '사이렌'에서는 소음 공해를 처리하는 가상의 시설 노틱웨이브의 직원 서혜선을 연기했다. 최진혁(최태승)의 직속 상사로 평소에는 수다를 좋아하는 영락없는 푼수지만, 극 중간 중간 날카로운 반전 분위기를 자아내며 극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표리부동한 캐릭터 서혜선을 탁월하게 소화하며, 극 중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성연은 '너를 닮은 사람', '멜랑꼴리아', '사이렌'에서 맛깔나는 연기력으로 각기 다른 캐릭터에 입체감을 부여했다. 캐릭터도 장르도 다르지만 카멜레온 같은 연기력으로 차진 캐릭터들을 만들어 내는 중이다. 영화 '독전', '양자물리학', '82년생 김지영', '디바', 드라마 '마인', '아스달 연대기', '시크릿 부티크', '어비스', '청춘기록', '도도솔솔라라솔'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은 박성연. 특히 올해 방영된 tvN 드라마 '마인'에서 효원가(家)의 헤드 메이드 주민수 집사로 분해 결말의 결정적 키 역할을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11 08:20
연예

김윤석·이정은·김남길·이민호…영진위 '韓배우 200' 2차 얼굴

'KOREAN ACTORS 200' 두번째 얼굴들이다.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영진, 이하 코픽) 측은 지난 22일 ‘KOREAN ACTORS 200’ 캠페인 2주차 한국 대표 배우들의 얼굴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문을 연 스페셜 웹사이트에서 매주 월요일 한국 영화계 대표 배우 20인의 포트레이트 사진과 배우론, 필모그래피 영상을 순차로 공개한다. 코픽의 한국영화 해외진출 플랫폼 KoBiz(www.kobiz.or.kr)를 통해 만날 ‘KOREAN ACTORS 200’ 20인 배우의 면면도 호화롭다. 막바지 촬영 중인 차기작 '노량: 죽음의 바다' 외에도 '모가디슈' '바이러스' 등 기대작과 함께 돌아올 김윤석, 천만 영화 '신과 함께'의 신 스틸러부터 묵직한 사회 이슈를 던지는 '69세'까지 아우르는 예수정, 한국 영화계와 관객이 가장 사랑하는 악당으로 차기작 '외계인'에서 만날 김의성, '기생충'으로 아카데미가 주목하는 배우로 우뚝 선 이정은, '비상선언' '보호자' '야행'까지 기대작 릴레이를 이어가는 김남길, 애플TV의 기대작 '파친코'로 글로벌 무대로 도약한 이민호까지 다채롭다. 최근 탄탄한 스토리로 몰입도를 더해가는 드라마 '괴물' 여진구, 차기작 드라마 '너는 나의 봄'의 출연을 확정한 김동욱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생생하게 살아있는 포트레이트도 공개된다.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결정한 영화계 블루칩 최희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으로 통쾌한 존재감을 과시한 이솜, 타임워프 정치 미스터리 드라마 '타임즈'에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두 배우 이주영과 문정희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또한 4년 만에 드라마 '공작도시'를 선택한 수애의 우아한 미소와 차기작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돌아올 박보영은 고아한 매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차기작 '야차'와 '유령'이 대기하고 있는 박해수, 천만 영화 '극한직업' 이후 드라마 '홍천기'에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공명,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공개를 기다리고 있는 정해인, 다양성 영화계의 믿음직한 배우이자 감독 남연우, 드라마 '오! 삼광빌라'와 '루카: 더 비기닝'에서 선과 악의 두 얼굴을 보여준 진경, '사바하'를 통해 한국 영화계 차세대 대표 주자로 떠오른 이재인까지 2주차 공개 배우 역시 한국 영화계의 뜨거운 얼굴들로 채워졌다. 한국 영화계의 현재를 대표하고, 미래를 책임질 KOREAN ACTORS 200 온라인 스페셜 웹페이지(www.theactorispresent.kr)는 오픈 직후 전 세계에서 접속자가 몰려 한국 배우에 관한 높은 관심을 재확인시켰다. 배우의 진면목을 한 줄에 보여주는 한줄 브리핑과 배우론, 캐릭터 밖의 자유로운 배우의 얼굴을 담은 포트레이트, 배우 대표작 필모그래피 동영상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배우 대표작 필모그래피가 공개된 KOBIZ 유튜브 채널에는 12시간 만에 4000 명 이상의 구독자가 증가하는 등 호응이 뜨겁다. 한국 영화배우들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진출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국영화배우 200인의 명단은 코픽 한국영화 해외진출 플랫폼 KoBiz(www.kobiz.or.kr) 내 스페셜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24 11:01
연예

'선녀들' 진세연, 활약한 韓 격동의 현대사 분당 최고 10.1%

'선을 넘는 녀석들'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1%까지 치솟았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66회 격동의 현대사 특집 '그때 그 사람' 편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9.3%(2부), 전국 가구 시청률은 8.6%(2부)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수치로, 최근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는 역사 예능 '선녀들'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꾼 그날들에 대한 배움 여행이 펼쳐졌다. 설민석-전현무-김종민-유병재는 스페셜 게스트 진세연과 함께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 '10.26 사태', '12.12 군사 반란' 속 '그때 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1979년 10월 26일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꾼 '역사적 유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장면에는 분당 최고 10.1%까지 올라갔다. 중앙정보부 부장 김재규가 대통령 박정희를 살해한 10.26사태와 그날 밤의 이야기가 펼쳐졌고, 이를 다룬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유병재는 "'남산의 부장들'에도 유턴 장면이 나왔다"고 하며, 중앙정보부로 향하던 김재규가 차를 돌려 육군 본부로 갔던 명장면을 이야기했다. 김재규 역할을 맡은 이병헌의 열연과 함께 당시 숨막히는 상황을 짐작하게 하는 장면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방송은 영화 '남산의 부장들'을 비롯해, 5.16 군사 정변을 다룬 드라마 '제3공화국' 등이 자료 영상으로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진세연은 드라마, 영화로 현대사를 배우는 '세연TV' 코너를 맡아,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비하인드 설명을 덧붙이며 역사 요정으로 활약을 펼쳤다. 역사책 속 몇 줄로만 배웠던 역사를 출연진들의 목소리, 그리고 드라마나 영화 등 참고 영상 등을 통해 쉽고 재밌게 풀어내는 '선녀들'의 역량이 빛났다. 다음 방송에는 12.12 군사 반란의 긴박감 넘치는 타임라인을 따라가는 배움 여행을 예고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재미와 유익함을 모두 다 잡는 역사 스토리텔링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07 10:30
연예

김재영, JTBC '너를 닮은 사람' 출연…고현정과 호흡[공식]

배우 김재영이 JTBC 새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의 출연을 확정했다. 2021년 선보일 '너를 닮은 사람'은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한 여자와 그 여자와의 만남으로 삶의 빛을 잃은 또 다른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그로 인해 벌어지는 치정과 배신, 타락과 복수를 담는다. 김재영은 천재 조각가였던 아버지의 뒤를 따라 미대에 진학하고 조각가가 됐지만 언제나 재능보다 외모가 이슈가 되는 조각가 서우재를 연기한다. 아버지와 같은 재능이 없어 불안해하며, 극도의 외로움을 타는 캐릭터로 그 불안을 숨기기 위해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아가지만 늘 무언가 결핍되어 있는 모습으로 모성애를 자극하는 인물이다. 앞서 배우 신현빈이 캐스팅된 구해원의 미대 선배로, 고현정이 연기하는 정희주와는 어떤 연결고리가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맡은 역할마다 특유의 신선한 매력을 불어넣으며 사랑받아온 김재영. 화려한 액션과 애틋한 로맨스는 물론 성숙한 감정선을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존재감을 발휘해왔다. 김재영이 만들어 갈 우재의 모습은 물론 앞서 출연을 확정지은 고현정, 신현빈과의 호흡 역시 기대감을 더한다. 제작진은 "그동안 반듯하고 단정한 모습을 보여줬던 김재영이 자유로운 예술가 서우재를 연기하면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너를 닮은 사람'은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KBS '비밀' '눈길'을 통해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힘있는 필력을 인정받은 유보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지난 2018년 제 51회 휴스턴 국제 영화제 티비 스페셜 드라마틱 부문 금상을 수상한 JTBC '알 수도 있는 사람'의 임현욱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01 08:16
연예

신곡으로 돌아온 폴킴X송민호, 스페셜DJ 행주와 '정희' 인증샷

가수 폴킴, 송민호의 '정희' 인증샷이 공개됐다. 3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공식 SNS에는 "스페셜MC 행주! 그리고 폴킴, 송민호 씨와 함께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엔 '정희' 스튜디오에 나란히 선 폴킴, 행주, 송민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세 사람의 각기 다른 개성과 훈훈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한편, 폴킴은 지난달 27일 신곡 '너도 아는'을 발표했다. 송민호는 지난달 30일 두 번째 정규앨범 'TAKE'를 발매하고 타이틀 곡 '도망가'로 활동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0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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