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연은 2일 '너를 닮은 사람' 최종회를 앞두고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동안의 감사함을 담은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번 작품은 소풍 다니듯 현장에 다녔던 것 같다. 낚시터 소파에 앉아 감독님과 의논하고 스태프를 따라 물수제비도 떠본 잔잔한 기억들이 회상된다. 특히 희주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어서 참 좋았다. 희주의 숨통이었던 낚시터, 그 자체였던 이동미 씨, 나를 만나줘서 정말 고마웠다. 마지막으로 '너를 닮은 사람'을 시청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성연은 극 중 고현정(정희주)의 유일한 친구이자 안식처를 제공하고, 고현정이 곤란할 때 힘이 되어주는 이동미 역을 맡아 열연을 선보였다.
한편 박성연은 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1 '사이렌'과 현재 방영 중인 tvN '멜랑꼴리아'에서 각각의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