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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저스트절크 영제이 “사생활 논란, 사실과 다른 부분多..신뢰 회복에 최선” [인터뷰]

“한 크루의 수장으로서 그리고 회사 대표로서 이런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특히 저스트절크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가장 미안하다. 개인적인 행동으로 오해가 생긴 점 그로 인해 팀 분위기가 좋아지지 않은 점을 염두에 두고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시즌1 우승팀이자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안무팀 저스트절크 리더 영제이가 최근 불거진 사생활 이슈에 대해 고개 숙이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영제이는 미성년자인 저스트절크 6기멤버인 A와 교제를 했으며, 이 과정에서 팀 분위기를 흐려 일부 멤버들이 탈퇴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영제이는 “A와 교제 중인 건 사실이다. 다만 A가 성인이 된 뒤인 올해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점을 고려해 A 부모님께 허락을 구하고 교제를 시작했다”면서 “현재는 양가에서 저와 A의 결혼 이야기까지 오가고 있다. 절대 가벼운 만남이 아닌 진지한 관계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제이는 A와 저스트절크 리더와 팀원으로 만나면서 인연을 맺었고 현재는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인터뷰 자리에는 A도 같이 나와 영제이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다만 영제이는 저스트절크 연습 과정에서 A에게만 일방적인 휴식을 주는 등 ‘편애한다’는 의견이 팀원들 사이에서 나왔다면서 이를 인지하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팀원들에게 사과했다고 밝혔다. “저스트절크 크루 자체가 ‘칼각’으로 유명하지 않나. 여기엔 많은 연습량이 필요한데 그 과정에서 A가 몸이 안 좋아져서 제가 연습에서 빼준 적이 있다. 생각이 짧았다. 다른 멤버들 모두 개인적인 활동, 광고 등을 2순위로 하고 연습에만 몰두하는데 제가 한 행동이 리더로서 옳지 않았다. 그래서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를 구했다.” 하지만 영제이는 자신의 직권을 남용해 A를 저스트절크 6기 단원으로 강제 합류시켰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강력히 부인했다. 영제이는 “팀원들이 반대했는데 A를 합류시켰다는 건 말도 안 된다. 일단 팀원들에게는 영입 권한이 존재하지 않는다. 저를 포함한 제이호, 에스원 등 오리지널 멤버들만이 해당 권한을 가지고 있다”면서 “팀원들에게 의견을 물어볼 수는 있으나 결정적인 권한은 없다. A 역시 공정한 오디션을 통해 저스트절크 팀원이 됐다”고 해명했다. A는 지난 2월 저스트절크 팀에서 탈퇴했다. 영제이와 교제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리기 전, 자신의 SNS 계정에 커플 사진을 올린 부분에 대해 책임지기 위해서다. A의 SNS 게시물을 보고 혼동을 느낀 팀원들도 일부 있었기 때문이다.영제이는 “A는 팀 탈퇴 후 학원에서 연습 및 수업을 들으며 미래를 준비 중이다. 요즘은 일련의 일들로 마음 고생을 해서 연습을 쉬고 있다”면서 “저는 옆에서 A가 오로지 본인 실력으로 승부를 볼 수 있도록 서포트만 해주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영제이는 지난 2월부터 저스트절크 4, 5기 멤버들이 대거 탈퇴한 일에 대해선 오해가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탈퇴한 멤버들 중 일부가 탈퇴 이유로 A와 저의 관계를 꼽기도 하는데 솔직히 이해가 안 간다. 물론 기폭제가 됐을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 보다도 개인적인 스케줄보다 팀 스케줄을 더 우선시해야 하는 팀 분위기, 하드 트레이닝 등 여러 이유가 복합적으로 있었을 것 같다”고 토로했다.실제로 저스트절크를 탈퇴한 멤버들 중 여전히 저스트절크 댄스학원에서 강사로 활동 중인 사람도 있다. 영제이는 “만약에 정말 저랑 사이가 안좋아서 나간거라면 굳이 저희 학원에서 수업을 하겠나. 물론 저와 A의 개인적인 일 때문에 마음이 상해서 나간 팀원도 있을 거라 생각한다”면서 “이는 제가 리더로서 감내해야 하는 부분이고, 부족했던 부분은 앞으로 고쳐나갸아 한다고 생각한다”고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영제이는 앞으로 저스트절크에서 신뢰관계 회복을 가장 우선으로 신경 쓸 예정이며, 현재 활동 중인 크루들에게 자신의 문제로 2차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뷰에 동석한 법무법인 광야의 양태정 변호사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 유포 및 악성댓글에 대해서는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제이는 2010년 12월 저스트절크 멤버들을 모아 팀을 꾸린 창단 초기 멤버다. 2015년부터 오디션을 개최하며 저스트절크를 키워갔다. 이후 저스트절크는 2016년 세계적인 힙합 댄스 대회 보디록에서 한국 최초로 우승했다. 2017년 ‘아메리카 갓 탤런트 시즌 12’에서 8강 진출하며 해외에서도 인지도를 쌓았다. 2018년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댄스크루 사상 최초로 단독 공연을 했으며, 2023년 Mnet ‘스맨파’에서 최종 우승하며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만들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0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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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이창호·조진세·엄지윤, 감초 역할 톡톡… 개그도 연기도 잘하네

대한민국의 웃음을 책임지는 개그맨들이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공개 코미디가 사라지고 설 자리를 잃은 이들에게 생겨난 변화다. 무대에서 내려와 유튜브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개그맨들이 이젠 드라마, 영화까지 발을 넓혔다. 배우 못지않은 존재감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대표적으로 이창호, 조진세, 엄지윤을 꼽을 수 있다. 이들은 모두 최근 부활한 KBS2 간판 예능 ‘개그콘서트’ 출신이다. ‘개그콘서트’ 방영 당시에는 주목받지 못했다가 유튜브에 진출한 후 대세로 떠올랐다. 이창호는 ‘빵송국’, 조진세와 엄지윤은 ‘숏박스’ 멤버로 각각 45만 명, 27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창호는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 출연 중이다. 극중 사기꾼 브래드 송(아키라)의 비서 남홍도 역을 맡아 김정은과 남다른 케미로 주목받고 있다. 남홍도는 황금주(김정은)가 부자인 걸 안 뒤 인생 역전을 꿈꾸며 접근하는 인물. 황금주가 도움이 필요할 땐 정보를 전달하는 등 남몰래 지원군으로 활약 중이다. 이창호는 느끼함과 허세를 장착한 남홍도 그 자체로 분해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드라마 ‘신병’, ‘소용없어 거짓말’에 출연했던 조진세는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한유나(류아벨)의 소꿉친구 송우택 역을 맡아 박규영, 차은우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박규영에게 도움을 주는 친구이기도 하다. 엄지윤은 지난 17일 종영한 SBS ‘7인의 탈출’에서 한모네(이유비)의 최측근이자 행동대장 유진으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외에도 tvN ‘경이로운 소문2’, ‘소용없어 거짓말’, 영화 ‘30일’에서 감초로 활약했다. 이창호, 조진세, 엄지윤의 연기 도전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들은 이미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다재다능함을 증명해 왔던 터다. 이창호는 ‘빵송국’ 채널에서 부캐로 아이돌 그룹 매드몬스터 멤버 제이호를 선보였고, ‘피식대학’ 채널에선 가상의 기업 ‘김갑생할머니김’ 이호창 본부장, 한사랑산악회 이택조 부회장 등을 연기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이들의 현실 밀착형 코미디는 큰 인기를 모았다. 특히 조진세, 엄지윤의 ‘숏박스’는 장기 연애를 이어온 커플, 헌팅 포차에 간 여자들,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인 환자 등 현실적인 개그 콘텐츠를 통해 대형 채널로 성장했다. ‘장기연애’, ‘찐남매’ 에피소드는 21일 기준 각각 1494만, 1112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비슷한 소재, 같은 장르의 작품이라도 누가 나오냐에 따라 시청률은 희비가 엇갈린다. 이런 부분에서 이미 유튜브를 통해 MZ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개그맨들은 제작진에게 매력적인 선택지일 수밖에 없다. 대중에게 보여줬던 코믹한 이미지에서 크게 벗어나지만 않는다면, 이보다 안전한 선택은 없기 때문이다. 다만 이는 개그맨들이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숙제이기도 하다. 그간 보여줬던 코믹함과 반대되는 이미지로 대중 앞에 섰다면 반응이 엇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 한계만 넘어선다면 개그맨 출신으로 뮤지컬 배우로 우뚝 솟은 정성화처럼 많은 후배들의 귀감이 될 수도 있다. 한 종편 예능 PD는 “개그맨들이 드라마, 영화에 출연한다고 들었을 땐 굉장히 놀랐다. 하지만 이미 무대 경험과 경력이 있는 친구들이기에 작품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공개 코미디가 사라진 뒤에도 유튜브를 통해 활동해 준 개그맨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유튜브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에서도 얼굴을 비춰준 덕분에 대중이 코미디를 잊지 않은 것 같다”며 덧붙였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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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에 진심인 4크루가 밝힌 ‘스맨파’ 대장정 [종합]

대한민국에 다시 한번 댄스 열풍을 몰고 온 ‘스맨파’의 주역들이 힘차게 달려온 5개월을 되돌아봤다.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스맨파’) 종영 기념 파이널 4크루 간담회가 11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뱅크투브라더스 제이락, 비지비, 엠비셔스 우태, 위댐보이즈 바타, 인규, 저스트절크 영제이, 제이호가 참석했다. 오천은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 이날 영제이는 “경연을 안 해도 된다는 게 좋은 것 같다. 다 같이 편하게 마주하며 웃을 수 있고, 헐뜯는 서바이벌 안 해도 돼서 마음이 한결 가볍다”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비지비는 “몰입이 안 끝나서 실감이 나지 않는다. 콘서트 준비 중에 있는데 콘서트까지 막을 내리면 아무래도 더 멋진 소감을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종영 후 달라진 점을 묻자 비지비는 “종영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여유 있게 한 건 없다. 달라진 게 있다면 카메라 앞에 서 있고 사진을 많이 찍다 보니까 표정을 잘 쓰는 법을 많이 익힌 것 같다”고 답했다. 제이호는 “‘스맨파’가 종영한 지 이틀밖에 되지 않아 푹 쉬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부담감이 많이 없어져서 속 시원하다. 달라진 것이라 하면 단골집에서 사이다를 서비스로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우승 크루 저스트절크의 우승 소감과 비결도 공개됐다. 영제이는 “노력의 결과를 좋게 받은 것도 좋았지만, 막내들이 성장하는 모습 자체가 기특하고 뿌듯했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막내들이 방송을 재미있게 하고 사람들과의 소통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며 과정도 정말 중요했다고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승 비결에 대해 “그냥 열심히 한 것이다. 좋아하는 걸 열심히 하면 얻어지는 게 있다. 나는 내 인생에서 춤을 선택했던 것에 늘 자부심이 있었는데 선택의 확신을 얻을 수 있었던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면서도 “또 다른 비결은 멤버들이다. 멤버들이 다 같이 해주는 것이라 그게 성장의 원동력, 비결 아닌가 싶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스맨파’를 둘러싼 각종 논란도 언급했다. 바타는 ‘새삥’ 안무 표절 논란과 관련해 추가 입장이 없냐는 질문에 “앞서 입장을 발표한 게 있어서 그 부분을 참고하면 좋겠다. 더 살을 붙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논란이 생긴 점에 대해서는 마음이 편하지 않다. 더 좋은 모습, 퍼포먼스 보여주려 노력했다”고 답했다. 보아, 은혁, 장우영 등 저지들의 심사위원 자격 논란에 대해서도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영제이는 “심사위원이 준 점수를 빨리 받아들여야 편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도 최하점을 받은 적 있고 많이 원망하고 실망도 했다. 하지만 다음에 더 감동을 주자고 빨리 전략을 세웠다. 그게 먹힌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자리가 쉽지 않았을 거라 생각하고 마음고생도 심했을 것이다. 충분히 그들의 마음을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스맨파’의 긍정적인 면에 대해 제이락은 “댄서신에 좋은 기류가 형성됐고 우리가 이런 역할을 할 수 있어 감사했다”고 말하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들은 향후 계획과 각오도 밝혔다. 제이호는 “앞으로 어떤 걸 해나가야 할지, 어떤 모습을 보여줘야 할지 고민이 많은 상태다. 많은 고민을 해본 후 우리만의 좋은 것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태는 “크게 달라지는 건 없을 것 같다. 우리는 본분이 댄서고, 그걸 잃지 않으려는 책임감을 가지게 됐다. 대중에게 스트릿댄스를 알릴 기회가 생긴 만큼 많은 것들을 고민하면서 어떻게 만들어갈지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스맨파’는 지난 8일 5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100% 문자 투표로 선정된 우승 크루는 저스트절크였다. 이들은 오는 19일 대전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 ‘온 더 스테이지’(ON THE STAGE)를 개최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1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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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맨파’ 위댐보이즈 바타, ‘새삥’ 안무 표절 논란에 “마음 편치 않아”

‘스맨파’ 위댐보이즈 바타가 ‘새삥’ 안무 표절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종영 기념 파이널 4크루 간담회가 11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뱅크투브라더스 제이락, 비지비, 엠비셔스 우태, 위댐보이즈 바타, 인규, 저스트절크 영제이, 제이호가 참석했다. 오천은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 바타는 ‘새삥’ 안무 표절 논란과 관련해 추가 입장이 없냐는 질문에 “앞서 입장을 발표한 게 있어서 그 부분을 참고하면 좋겠다. 더 살을 붙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논란이 생긴 점에 대해서는 마음이 편하지 않다. 더 좋은 모습, 퍼포먼스 보여주려 노력했다”고 답했다. 최근 그룹 에이티즈 우영은 콘서트에서 ‘새삥’ 안무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 댄스 브레이크가 시작되자 표절 및 유사성을 주장하는 팔을 교차하는 동작을 선보인 것. 에이티즈 안무 원작자 안제 스크루브도 해당 안무를 표절이라 주장했다. 그는 지난달 10일 자신의 SNS에 “바타가 에이티즈에게 사과하길 바란다”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바타는 자신의 SNS를 통해 표절 의혹을 부인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1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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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맨파’ 저스트절크 영제이 “헐뜯는 서바이벌 안 해도 돼 마음 가벼워”

‘스맨파’ 저스트절크 영제이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종영 기념 파이널 4크루 간담회가 11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뱅크투브라더스 제이락, 비지비, 엠비셔스 우태, 위댐보이즈 바타, 인규, 저스트절크 영제이, 제이호가 참석했다. 오천은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 이날 영제이는 “경연을 안 해도 된다는 게 좋은 것 같다. 다 같이 편하게 마주하며 웃을 수 있고, 헐뜯는 서바이벌 안 해도 돼서 마음이 한결 가볍다”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파이널까지 가면서 느낀 게 수면 부족이었다. 잠을 자면서 좋은 컨디션에서 좋은 영감을 얻어야 시너지가 나오는데 타이트한 일정들이 컨디션을 안 좋게 했다. 또 부담감도 컸다.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이 댄서들의 목을 조이지 않았나 싶다”며 힘들었던 점을 털어놨다. 한편 ‘스트릿 맨 파이터’는 지난 8일 5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100% 문자 투표로 선정된 우승 크루는 저스트절크였다. 이들은 오는 19일 대전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 ‘온 더 스테이지’(ON THE STAGE)를 개최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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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맨파’ 최강 배틀 크루는 프라임킹즈! ‘역대급 긴장감 폭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스맨파’)가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스맨파’ 2회에서는 노 리스펙 약자 지목 배틀의 최종 결과가 공개됐다. 이 날 방송은 가구 평균 2%(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최고 2.4%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지상파 포함 유료방송 플랫폼 기준 2049 남녀 시청률은 물론 10대부터 20, 30, 40대 여성 시청률 부문에서 같은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또 티빙에서 동시간 전체 라이브 채널 중 실시간 시청점유율이 90%를 돌파하기도 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방송 말미 안무 신의 세대교체를 외치며 배틀에 나선 위댐보이즈바타와저스트절크영제이의 맞대결은 댄서들도 예측할 수 없는 박빙의 승부 끝에 저스트절크영제이가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파이트 저지 보아는 “아쉽지만 아직 리더가 바뀔 때가 아니”라고 평했고, 바타는 “연륜의 차이라는 걸 느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일대일 배틀이 종료된 후 2대2 듀엣 배틀이 시작됐다. 어때의킹키&블랙큐와원밀리언 알렉스&예찬이 맞붙었고, 획기적인 안무를 선보인 원밀리언이 2:1로 승리했다. 프라임킹즈넉스&도어와 저스트절크 예준&헐크의 대결은 저스트절크가 3:0으로 승리하며 프라임킹즈에게 첫 패배를 안겼다. 원밀리언유메키&루트와 엠비셔스진우&오천은 박빙의 승부 속 재대결 끝에 원밀리언이 승리했다. 엠비셔스는 계속되는 패배 속에 약체로 평가 받으며 다른 크루들의 타깃이 됐다. 이어서 크루 대 크루 간 5:5 배틀이 이어졌다. 다양한 이변의 결과가 나타난 가운데, 위댐보이즈와 저스트절크의 리벤지 매치가 벌어졌다. 위댐보이즈는 상대의 허를 찌르는 안무와 완벽에 가까운 팀워크를 보이며 코레오 최강자 저스트절크를 이겨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기나긴 배틀이 마무리 된 후 진정한 최약체 크루를 가리기 위한 노 리스펙 라운드가 이어졌다. 2승 8패를 기록한 YGX와 5승 8패의 엠비셔스가 최종 노 리스펙 라운드에서 다시 한번 맞붙었다. 두 크루의 운명이 달린 최종 배틀에서 엠비셔스 리더 오천은 큰 부담감과 책임감을 안고 배틀에 나섰으나 자신만의 그루브를 펼친 YGX 현세가 3:0으로 완승을 함으로써엠비셔스는 노 리스펙 최약체 크루라는 오명을 얻게 됐다. 이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헤이 마마’(Hey Mama) 챌린지를 탄생시킨 계급 미션이 시작됐다. 리더, 부리더, 미들1, 미들2, 루키 계급으로 나뉘어 각 계급끼리 댄스 비디오를 완성하는 미션으로 크루들은 그레이, 기리보이, 그루비룸, 지코, 시저(Czaer) 등 초호화 프로듀서 군단과 윤미래, 비비, 로꼬 등의 아티스트들이 ‘스맨파’를 위해 만든 5개의 음원으로 미션을 치르게 됐다. 안무로는 일가견이 있는 원밀리언 최영준, 엠비셔스우태, 저스트절크 제이호 등이 속해 있어 가장 치열할 것으로 예견된 부리더 계급은 윤미래, 비비가 참여한 정글테러 스타일의 곡 ‘로’(Law)에 맞춰 안무 창작에 나섰다. 베테랑 안무가 최영준도 실수할만큼 엄청난 긴장감 속에 엠비셔스우태의 안무가 채택됐다. 메인 댄서 선발전에 나선 부리더 계급의 위댐보이즈인규는 “서로 견제하다가 얼떨결에 우태의 안무가 채택됐다”는 돌발 발언을 해 파이트 클럽에 긴장감이 흘렀다. 쉬운 안무라 연습을 열심히 하지 않은 인규는 메인 댄서 선발전에서 안무 실수를 해 아쉬움을 남겼다. 우태, 도니, 제이호, 킹키의 재대결 결과 안무의 주인공인 엠비셔스우태가 메인 댄서를 차지했다. 강력한 포스를 보여주는 리더 계급의 치열한 안무 채택 경쟁 끝에 위댐보이즈바타의 안무가 채택됐다. 저스트절크영제이는 자신의 안무가 채택되지 않았지만, 메인 댄서가 되기 위해 쉬지 않고 연습을 하며 노력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안무 선발전에서 실수를 범해 충격에 빠졌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리더 계급을 비롯해 각 계급의 메인 댄서와 워스트 댄서가 공개된다. 노 리스펙 약자 지목 배틀에서 승승장구했던 프라임킹즈는 계급 미션에서 안무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위기에 빠진다. 과연 계급 미션에서 승기를 잡게 될 크루는 누구일지 다음 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맨파’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31 09:45
예능

'거상 박명수' 박명수-가비, 짝퉁 라이벌 하이텐션에 '깨갱'

'거상 박명수' 박명수와 가비가 '짝퉁' 라이벌과 한 판 승부를 펼친다. '피식대학' 김진주와 이창호의 저세상 패기에 깨갱하는 박명수의 모습이 포착된다. 오늘(16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tvN D ENT '거상 박명수'에는 조선 제일의 거상 박명수와 미국 거상 금수저 딸내미 가브리엘라 가비가 '남사당패' 에헤이-락스와 무역 체결권을 놓고 의자 레이스 한판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거상 박명수'는 과거에서 타임 워프한 조선 제일의 거상 박명수와 미국 거상 금수저 딸내미 가브리엘라가 시간 여행 끝에 2022년에 도착해 신문물을 체험해 보고 무역에 도전하는 여정을 담은 웹 예능이다. 이날 거상단 박명수와 가비가 현대인의 워너비 템을 걸고 남사당패와 의자 레이스 라이벌전에 나선다. 남사당패는 다름 아닌 '짝퉁' 라이벌 에헤이(김진주)와 락스(이창호). '스우파(스트릿 우먼 파이터)' 가비에 대적할 '스개파(스트릿 개그우먼 파이터)' 에헤이와 그런 에헤이와 공개 연애 중인 락스의 하이텐션이 시선을 강탈한다. 박명수는 이호창, 이택조, 제이호, 락스 등 '부캐 부자'인 이창호와 호통 배틀을 펼친다. 김진주와 이창호의 하이텐션에 천하의 '버럭 명수'도 뒷걸음쳤다는 후문. 김진주는 대선배 박명수에게 "귀여워"라며 볼을 꼬집는 등 거침없는 터치로 하극상을 벌여 박명수를 당황하게 해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에헤이의 신발 끈을 묶어주는 이창호의 스위트함은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이를 지켜본 박명수는 "얘네 텐션을 못 이기겠네. 나도 그냥 라디오나 하면서 여생을 보내야겠다"라며 고개를 내젓는다. 과연 짝퉁 라이벌로 등장한 김진주와 이창호가 어떤 활약을 펼쳤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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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몬스터, 해체 아니다…컴백 예고

그룹 매드몬스터가 컴백을 준비 중이다. 최근 매드몬스터는 2개월간 휴식기를 끝내고 돌아와 신곡을 내기로 결심했다. 이들은 지난 9월 15일 '굿바이 탄' 영상을 끝으로 멤버 탄이 유학길에 올랐다며 그룹 활동을 중단했다. 10월에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매드몬스터는 해체가 아닌 휴식기입니다"라고 밝혔다. 각자의 일상을 보낸 매드몬스터는 '내 루돌프' '다시 만난 누난 예뻐'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신곡을 낸다. '빵송국' 유튜브 채널서 탄은 유학 중 만난 천재작곡가를 통해 좋은 발라드 곡을 받았다며 팬클럽 포켓몬스터들에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매드몬스터는 탄, 제이호로 구성된 2인조 그룹으로 시공간이 뒤틀리는 다른 차원에서 활동하는 독특한 그룹 세계관을 갖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2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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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어디까지?"…매드몬스터, 위버스 커뮤니티 오픈

그룹 매드몬스터(Mad Monster)가 위버스 커뮤니티를 오픈한다. 매드몬스터는 7일 선풍적인 인기를 이어나갈 신곡 ‘다시 만난 누난 예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곡 발매를 앞두고 매드몬스터는 위버스에 합류해 미공개 영상, 비하인드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간다. 위버스는 매드몬스터 커뮤니티 오픈을 기념해 18일까지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드몬스터 위버스에 해시태그(#HI_with_MadMonster)를 입력하고 아티스트와 함께 나누고 싶은 순간이나 이야기를 작성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7명에게 매드몬스터의 친필 사인이 담긴 미공개 포토 카드를 증정한다. 지난 2017년 데뷔한 매드몬스터는 리더 겸 메인 보컬 탄, 리드 보컬 겸 메인 댄서 제이호로 구성된 2인조 보이그룹이다. 비현실적인 비주얼과 중독성 있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으며, 포켓몬스터라 불리는 팬클럽이 60억 명에 이를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압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매드몬스터는 "글로벌 No.1 팬 플랫폼에 이제야 들어오게 됐다. 월드 클래스에 걸맞는 팬 커뮤니티를 찾느라 우리가 좀 늦었다. 앞으로 위버스를 통해 우리를 응원해 주고 있는 전 세계 60억 포몬이들과 재미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위버스는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븐틴, 뉴이스트, ENHYPEN, CL, 피원하모니, 위클리, 선미, 헨리, 드림캐쳐, 체리블렛,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뉴 호프 클럽, 알렉산더23, 미래소년, 트레저, 레떼아모르, 제레미 주커, 프리티머치, 우아!, 맥스, 에버글로우, 아이콘, 저스트비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커뮤니티를 운영 중이다. 황지영기자 2021.07.0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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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몬스터, 부캐의 패러다임…MZ세대 잡고 광고계 섭렵

부캐 그룹 매드몬스터가 MZ세대를 사로잡고 광고계 블루칩으로 급부상했다. KBS 27기 공채 개그맨 곽범(탄), 29기 공채 이창호(제이호)로 구성된 매드몬스터가 개가수(개그맨 겸 가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요즘 아이돌을 따라잡기 위해 카메라 필터를 적용하고 목소리엔 오토튠을 범벅했다. 기존 개가수들이 코믹한 비주얼에 재미있는 노래로 승부를 띄웠다면, 매드몬스터는 현역 아이돌과 정면승부를 펼친다는 세계관으로 새로운 재미를 유발하고 있다. 1990년대 신비주의 전략인 얼굴없는 가수에서 나아가 '얼굴이 자유자재로 바뀌는 가수'라는 21세기 신비주의 전략을 내세운 것. 연습생 기간, 무명시절 낸 앨범, 음원 재발매 등 성공 서사까지 탄탄하다. 팬덤명은 '포켓몬스터'로 정해 팬클럽을 모집했고 굿즈도 제작했다. 공식 뮤직비디오까지 제작한 '내 루돌프'는 음원차트 상위권까지 치고 올라왔을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유튜브에선 댄스 커버, 오토튠 커버 영상도 이어지고 있다. 박재범은 "노래가 왜 좋게 들리지?"라며 빠져들었다. 이영지는 "제이호 레드코 에디션 포토카드 양도받는다"라며 굿즈를 거래하는 아이돌 팬에 빙의했다. 헤이즈와 김세정은 커버 댄스를 췄고 특히 김세정이 유튜브에 올린 커버 영상은 외국 팬을 포함해 약 2주 만에 24만명이 시청했다. 셀럽파이브는 컬래버레이션 콘텐트를 만들었고 지진희도 "요새 매드몬스터가 너무 좋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트레저가 한 예능 촬영 쉬는 시간에 '내 루돌프' 노래를 흥얼거리는 모습도 목격했다. 가만히 있어도 스타들이 홍보해주는 매드몬스터에 러브콜은 당연한 수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부캐 특집'을 마련해 이들을 초대했고, Mnet '엠카운트다운'도 화면 전체에 필터를 씌워 매드몬스터만의 무대를 꾸몄다. 광고와 화보 관계자들도 매드몬스터를 주목한다. 시공간이 뒤틀리는 비주얼에 PPL 효과가 두드러진다는 전언이다. 에이전시 관계자는 "매드몬스터의 얼굴만큼이나 주변 사물들도 뒤틀려 오히려 시청자들을 집중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B급 감성의 마케팅으로 최고"라고 말했다. 첫 번째 뮤직비디오엔 카스가 협찬해 맥주병이 커졌다가 작아지기를 반복했다. 남성지 에스콰이어 화보에서는 필터를 씌워 10등신 비주얼이 된 매드몬스터가 프라다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뷰티 브랜드 투쿨포스쿨은 '얼굴을 조막만 하게 만들어주는 쉐딩'이란 카피라이트 아래 매드몬스터를 모델로 발탁했다. 롯데제과는 꼬깔콘의 주요 고객층인 MZ세대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매드몬스터의 모델 발탁 소식을 알렸다. 관계자는 "비현실적인 외모로 최고의 아티스트로 손꼽히는 매드몬스터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7월 중 새로운 음원 발매를 계획 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1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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