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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예능 대세’ 김대호→최다니엘…‘위대한 가이드2‘ 르완다·아르헨티나 떠난다 [종합]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이 관광지로는 생소한 아프리카의 르완다와 남아메리카의 아르헨티나로 시청자들을 안내한다.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서울에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우탁우 PD와 출연진인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 오마이걸 효정이 참석했다. 박명수는 다른 스케줄로 불참했다.‘위대한 가이드2’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가이드가 돼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현지인만이 아는 장소를 알려주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023년 10월 파일럿으로 시작해 2024년 3월 정규편성 됐고 올해 시즌2로 돌아오게 됐다. 시즌2 르완다 편에서는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이, 아르헨티나 편에서는 박명수, 최다니엘, 이무진이 여행을 떠난다. 효정과 배우 전소민은 스튜디오 패널로 출연해 유쾌한 리액션으로 이들의 여정을 지원사격 할 예정이다. 시즌1과 시즌2의 가장 큰 차이는 가이드가 여행에 동행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김대호는 “나는 시즌1 이탈리아 편에 출연했고 제작진과 많은 협의 끝에 (여행)가이드가 있는 게 내게 맞지 않다는 판단을 했다. 시즌2에 여러 가지 의견을 반영해서 가이드가 없지는 않으나 내게 조금 더 자유가 주어지는 쪽으로 여행을 기획한다고 해 감사했다”고 밝혔다.이어 “시즌2 촬영 시기가 내가 막 MBC를 퇴사한 때였다. 당시의 주목도 때문에 나도 들떠있고 마음이 안정이 안 됐다. 난 자연을 보면서 겸손해지는 편인데 르완다에 간다고 해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참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어 프리선언 후 출연료가 늘어났는지 묻자 김대호는 “출연료 때문에 더 열심히 하지는 않는다. 새로운 멤버들과 같이, 새로운 형식으로 여행을 가는 것이기 때문에 진지하게 임했다”면서도 “출연료를 전보다 많이 받기는 한다”고 웃었다. 최다니엘은 “이번 프로그램 출연으로 새로운 경험을 많이 했다. 최근에 내가 ‘런닝맨’도 합류하게 되고 다른 예능도 하면서 전보다는 방송 출연이 늘었다”며 “나가고 싶다고 해서 나갈 수 있는 건 아닌데 불러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최다니엘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박명수와 함께한 데 이어 SBS ‘런닝맨’의 임대 멤버로 합류하며 ‘국민 MC’ 유재석과도 호흡을 맞추게 됐다. 두 사람의 스타일에 대해 최다니엘은 “유재석 형님은 다정하고, 박명수 형님은 츤데레 같지만 뒤에서 되게 챙겨주시는 편이다. 나는 어떤 라인도 아니고 형들과 프로그램에 집중하는 요즘이 너무 행복하다”고 답했다. 이무진은 ‘위대한 가이드2’가 음악 관련 프로그램을 제외하면 첫 고정 예능이다. 이무진은 “음악인으로서 삶에 환기가 필요했는데 이런 여행 기회가 주어져 재밌게 임했다”며 “처음 가 보는 미지의 세계를 경험하는 게 즐거웠다”고 밝혔다.이어 “박명수 형님이 저희 아버지보다 3살이 많다. 예능이니까 편하게 해야 하는데 인간으로서 어쩔 수 없이 불편함이 있더라”고 웃으며 “이걸 깨는 게 1차 미션이었다. 그래도 너무 편안하게 우쭈쭈, 막내 대하듯 해주셔서 편하게 촬영했다.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우 PD는 여행지 선정 이유를 “독자적인 가이드가 없는 나라를 골랐다. 한국인들의 여행 횟수도 과거에 비해 많아지고 선택지도 넓어졌는데 그럼에도 선호되지 않는 나라가 여전히 많은 거 같다. 여행지 선택의 폭을 넓히는 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위대한 가이드2’ 팀은 9일 세 번째 여행지인 중동 요르단으로 떠난다. 우 PD는 “르완다 팀과 아르헨티나 팀이 완전체로 떠나게 될 것”이라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위대한 가이드2’는 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8 15:30
스타

32년만 연극 무대 복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영애의 ‘헤다 가블러’ [종합]

“100년이 넘은 고전이지만, 현대에서도 공감할 수 있는 ‘헤다 가블러’입니다. 관람하러 오시는 분들이 ‘헤다’를 주변에 있을 법한 인물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배우 이영애가 연극 ‘헤다 가블러’로 32년 만에 연극 무대에 복귀한다. 이영애의 연극 공연은 지난 1993년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열린 ‘짜장면’ 이후 처음이다. 여러 드라마, 영화에서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사랑 받아온 이영애가 밝으면서 어두운 이면이 있는 ‘헤다’를 연기해 새로운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8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아트센터 LG 시그니처홀에서 연극 ‘헤다 가블러’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이영애, 김정호, 백지원, 지현준, 이승주와 이현정 LG아트센터장, 연출가 전인철 등이 참석했다.세계적인 극작가 헨리크 입센의 고전 명작인 ‘헤다 가블러’는 사회적 제약과 억압 속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여성의 심리를 심도 깊게 탐구한 작품으로 ‘여성 햄릿’으로 일컬어지는 고전 명작이다.이영애가 연기하는 주인공 ‘헤다’는 외면은 우아하지만 내면에는 숨겨진 불안과 욕망, 파괴적인 본성을 가진 입체적인 인물이다. 이영애는 “헤다는 정답이 없는 여자다. 기존 헤다의 색깔을 바꾸고 싶었다. 하나의 색깔을 지닌 인물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도 찾아가고 있는 중”이라며 “밝은 모습이 있어야 이면의 어두운 모습이 잘 보인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헤다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애는 ‘헤다 가블러’를 통해 보여주고 싶은 것도 많지만 힘든 점도 많은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기 작품에 100% 만족하는 배우는 없다. ‘운수 좋은 날’이라고 하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 촬영을 끝냈는데 ‘조금 더 열심히 할 걸’이라고 생각했다”며 “그 이후 ‘헤다 가블러’를 보게 됐는데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헤다를 연기하면서 많이 공부하고 있다. 좋은 배우와 연출진이 많은 시간을 함께하며 만드는 공동 작업 자체가 너무 재미있다”며 “어떤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보다는 내가 오랜 시간 연구한 결과가 더 잘 보이지 않을까 싶다. 지금까지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여드린 내 모습과 확실히 다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인철 연출가는 이영애가 연기하는 헤다 가블러에 대해 “이영애를 만나고 대화를 하면서 다양한 감정과 표현을 가지고 있는 배우라고 생각했다”며 “기존 대중이 생각하는 헤다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헤다를 그리기 위해서 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인철 연출가는 “한 달 정도 이영애와 작업을 하고 있다. 놀랄 정도로 매일 성실하다.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한다. 계속 집중을 하고 계신다. 또 같이 연습을 해보니 귀여운 면도 있고, 사랑스러운 면모도 있다. 기존의 헤다는 무서운 사람인데 여러 가지 모습을 무대를 통해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영애에 대한 칭찬을 쏟아냈다.이영애는 결혼하면서 여성으로서 느낄 수 있는 많은 감정을 경험했고, 공감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고 밝혔다. 이영애는 “만약 ‘헤다 가블러’를 20~30대에 만났으면 이렇게 공감하면서 연기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헤다가 특이한 인물이긴 하지만 성별과 시대를 떠나서, 현대인이 공감할 수 있는 헤다의 모습이 있을 것이다. 헤다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정 센터장은 “LG아트센터에서 제작하는 작품은 ‘동시대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고전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현대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며 “‘대장금’, ‘신사임당’, ‘구경이’ 등을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 이영애가 다양한 매력을 가진 헤다 역할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한편 ‘헤다 가블러’는 오는 5월 7일부터 6월 8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 홀에서 공연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8 15:20
예능

‘위대한 가이드2’ 이무진 “박명수, 父보다 3살 많아…전혀 불편함 없었다”

‘위대한 가이드2’에 출연하는 이무진이 함께 호흡을 맞춘 박명수가 아버지보다 3살 많다고 밝혔다.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서울에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우탁우 PD와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 오마이걸 효정이 참석했다. 박명수는 다른 스케줄로 불참했다.이무진은 ‘위대한 가이드2’가 음악 관련 프로그램을 제외하면 첫 예능 출연이다. 이무진은 “보통 평소에는 음악인들과 협업을 주로 했다. 음악인으로서의 삶에 환기가 팔요했는데 이런 여행 기회가 주어져서 재밌게 임했다”며 “처음 가 보는 미지의 세계, 경험이 많았다”고 밝혔다.이어 “무엇보다 엄청 형님들과 함께 여행하게 됐다. 특히 박명수 형님이 저희 아버지보다 3살이 많다. 예능이니까 편하게 해야 하는데 인간으로서 어쩔 수 없이 불편함이 있더라. 이걸 깨는 게 1차 미션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그런데 너무 편안하게 우쭈쭈, 막내 대하듯 해주셔서 편하게 촬영에 임했다”며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 너무 행복한 여행이었다”고 강조했다.‘위대한 가이드2’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가이드가 돼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현지인만이 아는 장소를 알려주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023년 10월 파일럿으로 시작해 2023년 3월 정규편성으로 시즌1을 방영했고, 올해 시즌2로 돌아오게 됐다. 시즌2 르완다 편에서는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이, 아르헨티나 편에서는 박명수, 최다니엘, 이무진이 여행을 떠난다. 효정과 배우 전소민은 스튜디오 패널로 출연해 유쾌한 리액션으로 지원사격할 예정이다.‘위대한 가이드2’는 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8 15:03
예능

‘위대한 가이드2’ 최다니엘 “유재석vs박명수?…난 어떤 라인도 아냐”

‘위대한 가이드2’의 최다니엘이 유재석과 박명수를 언급했다.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서울에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우탁우 PD와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 오마이걸 효정이 참석했다. 박명수는 다른 스케줄로 불참했다.최다니엘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박명수와 함께한 데 이어 최근 SBS ‘런닝맨’의 임대멤버로 합류하는 등 예능 샛별로 활약 중이다. 이에 대해 최다니엘은 “유재석 형님은 다정하고, 박명수 형님은 츤데레 같지만 뒤에서 되게 챙겨주시는 편”이라며 “나는 어떤 라인도 아니고 형들과 프로그램에 집중하는 요즘이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최다니엘은 이어 “저는 주변에 형님들이 많은 편이다. 왠지 모르겠지만 형들이 날 좋아하더라”며 “난 내가 재밌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굉장히 진지하고 스타일”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러면서 “이번 프로그램 출연으로 새로운 경험을 많이 했다. ‘런닝맨’도 합류하게 되고 다른 예능도 하면서 전보다는 많이 방송에 출연하게 됐다. 나가고 싶다고 해서 나갈 수 있는 건 아닌데 불러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위대한 가이드2’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가이드가 돼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현지인만이 아는 장소를 알려주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023년 10월 파일럿으로 시작해 2023년 3월 정규편성으로 시즌1을 방영했고, 올해 시즌2로 돌아오게 됐다. 시즌2 르완다 편에서는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이, 아르헨티나 편에서는 박명수, 최다니엘, 이무진이 여행을 떠난다. 효정과 배우 전소민은 스튜디오 패널로 출연해 유쾌한 리액션으로 지원사격할 예정이다.‘위대한 가이드2’는 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8 14:57
스타

‘헤다 가블러’ 백지원 “‘폭싹’ 호응 감사해”

배우 백지원이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의 호응에 대해 답했다.8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아트센터 LG 시그니처홀에서 연극 ‘헤다 가블러’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이영애, 김정호, 백지원, 지현준, 이승주와 총괄 프로듀서인 이현정 LG아트센터장, 연출을 맡은 전인철이 참석했다.세계적인 극작가 헨리크 입센의 고전 명작인 ‘헤다 가블러’는 사회적 제약과 억압 속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여성의 심리를 심도 깊게 탐구한 작품으로 ‘여성 햄릿’으로 일컬어지는 고전 명작이다. 이날 백지원은 “매체에서 연기한 작품들이 최근에 호응을 얻고 있다. 대중이 많이 봐주고 있는데 너무 감사한 일”이라고 ‘폭싹 속았수다’의 호응에 감사함을 표했다.그러면서 백지원은 “연극 공연장은 사람들이 찾아오기 쉽지 않은 공간이다. 소극장이든 대극장이든 평일과 주말에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서 불편한 의자에 앉아서 공연을 집중해서 봐야 한다. 정말 많은 수고를 감당하고 오시는 것”이라며 “매체를 통해 호응을 얻으면서 연극을 잘 안 보시는 분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공연을 안 보시는 관객뿐만 아니라 연극계에 같이 연기하고 있는 동료 배우들도 그만큼 관심을 가지고 극장을 찾아주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32년 만에 연극에 도전하는 이영애가 연기하는 주인공 ‘헤다’는 외면은 우아하지만 내면에는 숨겨진 불안과 욕망, 파괴적인 본성을 가진 입체적인 인물이다.한편 ‘헤다 가블러’는 오는 5월 7일부터 6월 8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 홀에서 공연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8 14:53
예능

‘위대한 가이드2’ 김대호 “출연료 때문에 더 열심히 하는 건 아냐, 이전보다 많긴 해”

‘위대한 가이드2’의 김대호가 프리랜서 선언 후 첫 고정 예능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서울에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우탁우 PD와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 오마이걸 효정이 참석했다. 박명수는 다른 스케줄로 불참했다.김대호는 “저는 시즌1 이탈리아 편 출연했었고 제작진과 많은 협의 끝에 (여행)가이드가 있는 게 저에게 맞지 않다는 판단을 했다. 시즌2에 여러 가지 의견을 반영해서 가이드가 없지는 않으나 나에게 자유를 주어지는 쪽으로 여행을 기획한다고 해서 감사했다”며 “시기가 막 제가 MBC를 퇴사한 시기였다. 당시의 주목도 때문에 나도 들떠있고 마음이 안정이 안 됐는데, 난 자연을 보면서 겸손해진다. 아프리카 르완다에 간다고 해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하기로했다”고 말했다.이어 프리선언 후 출연료가 늘어났는지에 대해 김대호는 “출연료 때문에 더 열심히 하지는 않는다. 새로운 멤버들과 같이, 새로운 형식으로 여행을 가는 거기 때문에 진지하게 임했다”면서도 “출연료를 전보다 많이 받기는 한다”고 웃었다.‘위대한 가이드2’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가이드가 돼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현지인만이 아는 장소를 알려주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023년 10월 파일럿으로 시작해 2023년 3월 정규편성으로 시즌1을 방영했고, 올해 시즌2로 돌아오게 됐다. 시즌2 르완다 편에서는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이, 아르헨티나 편에서는 박명수, 최다니엘, 이무진이 여행을 떠난다. 효정과 배우 전소민은 스튜디오 패널로 출연해 유쾌한 리액션으로 지원사격할 예정이다.‘위대한 가이드2’는 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8 14:52
스타

‘헤다 가블러’ 이영애 “아이가 사춘기… 여자로서 공감할 수 있는 것 많아져”

배우 이영애가 엄마가 되면서 공감할 수 있는 것이 많아졌다고 말했다.8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아트센터 LG 시그니처홀에서 연극 ‘헤다 가블러’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이영애, 김정호, 백지원, 지현준, 이승주와 총괄 프로듀서인 이현정 LG아트센터장, 연출을 맡은 전인철이 참석했다.세계적인 극작가 헨리크 입센의 고전 명작인 ‘헤다 가블러’는 사회적 제약과 억압 속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여성의 심리를 심도 깊게 탐구한 작품으로 ‘여성 햄릿’으로 일컬어지는 고전 명작이다. 이날 이영애는 “결혼하고 아이를 낳았다. 이제 아이가 사춘기에 들어섰는데 여성으로서 많은 감정을 공감할 수 있는 나이가 됐다”며 “만약 ‘헤다 가블러’를 20~30대에 만났으면 이렇게 공감하면서 연기할 수 있었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영애는 “헤다가 특이한 인물이긴 하지만 남성 여성을 떠나서, 또 과거 현재를 떠나서 현대인이 공감할 수 있는 모습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영애가 공감하는 부분을 찾아가기도 하지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헤다 가블러’에 대해 “100년이 넘은 고전이기는 하지만 현대에서도 분명히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캐릭터를 많이 연구하고 있다. 모두 헤다가 주변 인물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32년 만에 연극에 도전하는 이영애가 연기하는 주인공 ‘헤다’는 외면은 우아하지만 내면에는 숨겨진 불안과 욕망, 파괴적인 본성을 가진 입체적인 인물이다.한편 ‘헤다 가블러’는 오는 5월 7일부터 6월 8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 홀에서 공연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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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다 가블러’ 이영애 “대사 너무 많아… 연습할수록 희열”

배우 이영애가 연극의 어려움에 대해 밝혔다.8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아트센터 LG 시그니처홀에서 연극 ‘헤다 가블러’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이영애, 김정호, 백지원, 지현준, 이승주와 총괄 프로듀서인 이현정 LG아트센터장, 연출을 맡은 전인철이 참석했다.세계적인 극작가 헨리크 입센의 고전 명작인 ‘헤다 가블러’는 사회적 제약과 억압 속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여성의 심리를 심도 깊게 탐구한 작품으로 ‘여성 햄릿’으로 일컬어지는 고전 명작이다. 이날 이영애는 “대사가 정말 많다. NG가 있으면 안되니까 체력적으로 힘들다”며 “퇴장 없이 전체 극을 이끌어 가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이 있어서 부담감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좋은 배우들과 연출자가 함께 작업하고 있다. 연습할 때마다 오늘이 다르고 내일이 다르다. 세 번 읽을 때 다르고 열 번 읽을 때 다르더라”며 “연습을 하면 할수록 나오는 희열감이 있다. 내가 모르던 것을 알게 되는 순간이 있다. 내가 모르던 나의 색깔을 알게 되는 것이 기쁘다”고 전했다.32년 만에 연극에 도전하는 이영애가 연기하는 주인공 ‘헤다’는 외면은 우아하지만 내면에는 숨겨진 불안과 욕망, 파괴적인 본성을 가진 입체적인 인물이다.한편 ‘헤다 가블러’는 오는 5월 7일부터 6월 8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 홀에서 공연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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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32년 만에 무대… ‘헤다 가블러’로 하고 싶었다”

배우 이영애가 32년 만에 연극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8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아트센터 LG 시그니처홀에서 연극 ‘헤다 가블러’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이영애, 김정호, 백지원, 지현준, 이승주와 총괄 프로듀서인 이현정 LG아트센터장, 연출을 맡은 전인철이 참석했다.세계적인 극작가 헨리크 입센의 고전 명작인 ‘헤다 가블러’는 사회적 제약과 억압 속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여성의 심리를 심도 깊게 탐구한 작품으로 ‘여성 햄릿’으로 일컬어지는 고전 명작이다. 이날 이영애는 “20대 때 연극 첫 작품을 했다. 어렸지만 오랜 시간동안 기억에 남았다”며 “배우로서 20~30대를 보내면서 연극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대학원에 들어가서 연극을 공부했고 워크샵을 통해 무대에 서기도 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여러 기회가 있었지만 타이밍을 잡지 못했다. 이번 ‘헤다 가블러’가 타이밍 좋게 들어와서 기회가 됐다. 특히 대학원 지도 교수님이셨던 교수님께서 입센 번역을 오랜 기간동안 하셨다”며 “교수님과 이야기하다가 ‘헤다 가블러’를 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이어 “힘든 부분도 많았지만 너무 재미있다. 연출과 선생님과 배우들이 함께 해서 즐거움이 배가 된다. 기대에 부흥하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32년 만에 연극에 도전하는 이영애가 연기하는 주인공 ‘헤다’는 외면은 우아하지만 내면에는 숨겨진 불안과 욕망, 파괴적인 본성을 가진 입체적인 인물이다.한편 ‘헤다 가블러’는 오는 5월 7일부터 6월 8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 홀에서 공연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8 14:44
예능

‘기안84네 민박’ 어떨까…기상천외 스펙터클 ‘대환장 기안장’ [종합]

“상상한 대부분은 없고 상상하지 못한 것으로 대부분 채워지는 민박 리얼리티입니다.” 정효민 PD는 8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 하우스 마실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환장’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효민 PD와 이소민 PD, 황윤서 PD 등 제작진만 참석했으며, 기안84와 방탄소년단 멤버 진, 지예은이 참석하는 기자회견은 오는 15일 열린다. ‘대환장 기안장’은 기안적 사고로 흘러가는 울릉도 기안장에서 기안84, 진, 지예은이 숙박객들과 펼치는 기상천외한 민박 버라이어티다. 앞서 ‘효리네 민박’에서 의기투합한 정효민 PD와 윤신혜 작가가 재회했다. 이날 정 PD는 “기안84가 울릉도에 청춘을 위한 민박집을 오픈해 진, 지예은과 함께하는 좌충우돌 성장기”라며 “‘윤신혜 작가와 ‘요즘 버전으로 민박 버라이티를 만들면 어떨까’ 매년 이야기를 나눴다. 민박 예능은 MC의 생각, 사고방식, 철학까지 드러나다 보니 어떤 출연자와 해도 ‘효리네 민박’보다 재밌을 수 있을까 매번 막혔다”고 기획 당시를 떠올렸다.그러던 중 정 PD가 주목한 인물은 기안84다. 웹툰작가인 그는 날것의 솔직함을 자신의 캐릭터로 만들며 2023년 MBC 연예대상 대상을 거머쥐며 예능계 신성으로 도약했다. 정 PD는 “기안84가 상을 받기 직전 핫하게 떠오를 때 ‘기안84와 하면 프로그램이 성립될까?’를 고민했다”며 “걱정도 있었으나 기안84가 마라톤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며 기상천외한 특별함뿐 아니라 책임감을 느꼈다. 기안이라면 ‘대환장’에 끝나지 않고 서사를 쌓겠다고 생각했다”고 기획의 출발점이 된 캐스팅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민박집 장소는 울릉도 바다 위 설치된 ‘기안장’과 섬에 위치한 별관이다. ‘기안장’엔 기안84가 직접 설계한 3.8미터 클라이밍 입구나 노상 침상 등 기발한 요소로 가득하다. 황 PD는 “예측 불가능하지만 별 보다가 잠들거나 퍼붓는 비에 잠이 깨기도 하는 ‘기안적 낭만’이 있다”며 “안전한 집을 만드는 게 제1원칙이었다. 모든 제작진과 함께 시뮬레이션을 돌리며 직접 묵어보기도 했다”고 말했다.별관은 변화무쌍한 울릉도 날씨와 혹시 모를 돌발상황에 대비해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정 PD는 “울릉도는 산과 바다의 매력이 둘다 있어 넷플릭스를 통해 울릉도의 아름다움을 전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기안84가 본관을 새롭게 창조했다면, 별관은 울릉도의 집을 도화지 삼아 리뉴얼 했다”고 덧붙였다.기안84와 함께할 직원은 그룹 방탄소년단 진과 배우 지예은이다. 정 PD는 “기안84는 주위와 어떤 조합을 하느냐에 따라 매번 색이 달라진다. 서포트 직원 섭외가 중요하겠다고 생각했다”며 “여태껏 보여주지 않은 다른 색을 보여줄 수 있는 조합이면서 기안에게 휘말리지 않는 자신만의 색을 가진 분이길 원했다”고 밝혔다. ‘MZ’를 대변하는 콘셉트인 지예은은 기안84도 추천했으며, 진은 예능 속 인간적인 매력으로 섭외했다. 정 PD는 “진이 섭외된 건 지예은, 기안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첫 장면에서 어색해하는 모습부터 점점 친해지는 모습을 담아 시청자와 함께 보고자 했다”고 부연했다. 이번 ‘대환장 기안장’의 또다른 키워드는 ‘청춘’이다. 이 PD는 “기안84가 엄청난 상상력으로 설계를 해두곤 숙박객이 오니까 바로 ‘왜 이렇게 지었지’ 후회를 했다. 일을 벌리고 후회하면서도 상상력을 잃지 않는 그 모습이 ‘기안적’이라고 느꼈다”고 설명했다.‘기안장’을 찾을 숙박객 또한 ‘청춘과 낭만’에 충실할 예정이다. 정 PD는 “기안84가 시행착오를 겪으며 후회하고 개선하는 것도 결국 ‘청춘’이다. 나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청춘을 생각하게 하는 숙박객을 모셨다”면서 “기안84의 또 다른 대표작이라는 기대에 부응하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대환장 기안장’은 8일부터 3주간 총 9화가 공개되며, 매주 3화씩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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