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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롯데장학재단, 2025 신격호 롯데 희망장학생 한마음소통캠프 개최

롯데장학재단이 ‘신격호 롯데 제42기 희망장학생 한마음소통캠프’를 개최했다.지난달 27일과 28일에 걸쳐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열린 캠프는 ‘신격호 롯데 희망장학생’들과 함께 했다. 행사는 롯데그룹 창업주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도전과 나눔의 정신과 재단 설립 취지를 되새기고, 장학생 간의 네트워크 형성과 단합을 도모하는 한편, 봉사활동에 대한 이해와 책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13개 대학(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아주대·이상 가나다순)에서 선발된 신규 희망장학생 2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틀 동안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1일 차에는 ▲롯데재단 소개 ▲조별미션(릴스 챌린지) ▲전용관 연세대학교 스포츠응용산업학과 교수의 ‘옥시토신 이야기’ 특강 ▲사회봉사 공모전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졌다.특히 사회봉사 공모전은 장학생들이 장애인·청년·노인·아동·사회복지·지역사회 발전·환경보전 ·재능기부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자원봉사 활동을 직접 기획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선은 첫 날 장학생들의 자체 투표로 치러졌으며, 둘째 날에는 PPT 기반의 아이디어 발표로 본선이 진행돼,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장학생 22개 조가 선보인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봉사활동 기획 아이디어가 쏟아진 가운데,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을 위해 ▲키오스크 사용법 체험 ▲AI 사진전 ▲요리 영상 제작 등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공감 프로그램을 제안한 13조의 ‘라떼는 말이야’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일 차에는 ▲강병인 서예가의 ‘한글 창제 정신에 담긴 세종대왕 리더십과 글씨로 살펴보는 한글의 멋’ 특강 ▲릴스 챌린지 및 사회봉사 공모전 시상식 ▲장학증서 수여식 등이 진행되며 1박 2일간의 캠프 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장혜선 이사장은 “처음 이 캠프를 작년에 진행했을 때 이 캠프가 여러분에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을지, 또 어떤 변화를 안겨줄지 의문이 있었지만, 첫 캠프를 마친 후 장학생들이 기대 이상으로 성장해있는 것을 보고 우리 재단이 쏟은 열정이 헛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롯데장학재단의 ‘신격호 롯데 희망장학생’들에게는 졸업할 때까지 학기당 400만원의 생활비성 장학금이 지원된다. 장학생들은 1년 동안 12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받은 도움을 사회에 환원하는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한다.또한 희망장학생들은 연 1회 진행되는 ‘신격호 롯데 한마음소통캠프’, 롯데장학생자치회 ‘LOPE’ 활동 등을 통해 상호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롯데장학재단은 올해 상반기에만 희망장학생 417명에게 장학금 18억8400만원을 전달했으며, 현재까지 희망장학생들에게 전달된 누적 장학금은 약 667억원에 달한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8.31 18:09
연예일반

이지혜, ‘공구’ 논란에 “나도 정규직 아냐…용기 낸 것”

그룹 샵 출신 가수 이지혜가 공구 논란에 입을 열었다.이지혜는 30일 개인 소셜미디어(SNS)에서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이 과정에서 한 팬은 “언니네 행복한 가족 해피한 일상 너무 보기 좋았는데 다른 인스타들처럼 뭐 팔기 시작하시니 헛헛하다”는 글을 남겼다.이에 이지혜는 “그러실 것 같아서 고민 많이 했다. 나도 늘 도전해야 하는 직업이라(정규직 아님) 용기 내봤다”며 “응원까지는 안 바란다. 그냥 지켜봐 주시면 어떠겠느냐”고 솔직하게 털어놨다.앞서 이지혜는 지난해 샵 멤버 장석현과 의류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최근 사업 영역을 확장, 공동 구매 사업까지 뛰어들었다. 상호명은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과 동일한 ‘관종’ 마켓이다.당시 이지혜는 “장석현과의 협업 확장으로 정말 애정하는 것들만 모아 마켓을 오픈하게 됐다. 먹는 것, 입는 것, 쓰는 것까지 가격도 합리적인 제품들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름을 걸고 한다는 게 쉽지 않다. 혹시 문제가 생기면 내게는 큰 타격”이라며 “누군가는 왜 또 일을 벌이냐고 하지만, 새로운 도전으로 가슴이 두근거린다. 도전해야 두려움과 불안이 사라진다. 천상 일할 팔자인가 보다. 아직은 부족하겠지만 잘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31 12:59
드라마

임윤아, ‘폭군’ 이채민 위해 사상 첫 도전… 과연 무엇? (‘폭군의 셰프’)

임윤아가 프렌치 셰프의 주특기를 살려 폭군의 만찬을 준비한다.30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연출 장태유, 극본 fGRD,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필름그리다, 정유니버스) 3회에서는 셰프 연지영(임윤아)이 미식가 왕 이헌(이채민)만을 위해 수라간 최초로 코스 요리에 도전한다.앞서 연지영은 타임슬립 후 만난 당대의 폭군 이헌에게 각종 퓨전 요리로 맛의 신세계를 열어줬다. 낯선 생김새와 달리 극강의 맛을 자랑하는 연지영의 신묘한 음식에 감탄한 이헌은 당장 그녀를 죽이진 않겠다며 궁궐로 데려가 연지영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특히 연지영은 타임슬립과 지대한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가방 속 망운록을 찾아 자신의 시대로 돌아가겠다는 야심 찬 꿈을 품고 있기에 이러한 이헌의 집착은 난감하기만 한 상황. 이에 연지영은 왕 이헌의 경계심을 누그러뜨리고 살아남을 방법을 찾기 위해 자신의 주특기를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폭군 이헌만을 위한 색다른 수라상 차림에 여념이 없는 연지영의 진중한 얼굴이 담겨 있다. 고추장 버터 비빔밥과 수비드 스테이크에 이어 프랑스식 전통 요리인 오트 퀴진을 선보이는 것. 음식의 맛과 향은 물론 테이블 서비스로 보는 재미까지 선사할 연지영 표 폭군의 밥상이 기대되고 있다.무엇보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식사를 눈앞에 둔 이헌의 표정도 심상치 않아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그간 이헌은 자신에게 음식을 먹여주는 연지영에게서 어머니를 겹쳐 보는 등 알 수 없는 끌림을 느끼고 있던 터. 이번 코스 요리가 냉철한 폭군 이헌의 마음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해진다.귀녀(鬼女) 숙수 임윤아의 필살 코스 요리에 대한 미식가 이채민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3회는 30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30 10:22
프로야구

"그래서 더 소중" 미지명, 일본 유학, 육성선수, 방출, 수술 그리고 1군…좌절 딛고 일어선 한두솔 [IS 인터뷰]

올 시즌 KBO리그 등록선수는 총 597명이다. 이 중에서 사연 없는 선수가 어디 있겠느냐마는 왼손 투수 한두솔(28·SSG 랜더스)은 수많은 좌절을 딛고 꽃을 피운 특별한 사례다. 그는 본지와 인터뷰에서 "1군 선수가 되어가는 과정이 값지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소중하다"라며 멋쩍게 웃었다.한두솔은 구창모(NC 다이노스) 황대인(KIA 타이거즈) 엄상백(한화 이글스) 등의 고교 동기로 2015년 신인 드래프트에 지원했으나 지명되지 않았다. 거취를 고민한 그의 선택은 해외였다. 지인의 소개로 일본 오사카 리세이샤 전문대학에 들어갔다. 한두솔은 "2년제 학교였는데 어학원에서 학생 비자를 받아 첫 1년은 일본어 공부를 했다. 다 합치면 3년 동안 일본에 있었다"라고 말했다. 절치부심하며 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 재도전했으나 이번에도 낙방. 가까스로 육성선수 타이틀로 KT 위즈 유니폼을 입었지만 2018년 10월 방출돼 다시 한번 야구인생이 벼랑 끝에 몰렸다. 한두솔은 방출 직후 토미존 서저리(팔꿈치 인대접합 수술)를 받았다. 자비를 털어 팔꿈치에 칼을 댔는데 선수 생명을 건 일종의 도박이었다. 재활 치료 기간엔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을 해결했다. 그는 "산업체 대체 복무로 2개의 회사에 다녔다. 전자기기에 들어가는 칩을 조립하는 회사에 먼저 1년 있었는데 코로나 시기 권고사직을 당했다. 이후 신문 인쇄하는 곳에서 일을 했다"며 "(산업기능요원은) 일에 적응하는 수습 기간이 필요한데 그건 복무 기간으로 쳐주지 않더라. 2019년부터 2021년 초반까지 총 23개월, 수습 기간 포함하면 26개월 동안 복무했다"라고 말했다.2021년 5월 한두솔은 다시 프로의 문을 두드렸다. 전역을 앞두고 소화한 훈련에서 147㎞/h 빠른 공을 던졌다. 고교 시절과 비교하면 10㎞/h 이상 향상한 구속이었다. 그는 "수술하고 체계적으로 센터를 다니면서 훈련했다. 수술에 대한 불안감은 딱히 없었다"며 "(팔꿈치가) 새것이니까 다시 만들어 프로에 가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라고 말했다. 테스트를 거쳐 입단한 곳이 바로SSG이다. 올해로 4년째 몸담고 있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기량이 늘고 있다. 시즌 성적은 27일 기준으로 38경기 등판, 2승 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02. 후반기 11경기 평균자책점은 1.46에 불과하다. 눈물 젖은 빵을 먹어서일까. 한두솔은 모범적인 훈련 태도로 팀 내 호평이 자자하다. 하지만 그는 "(노)경은 선배님이 워낙 모범적이다. 난 따라 한다는 느낌"이라고 손사래를 쳤다. 1984년생인 노경은은 지난 6월 리그 최고령 통산 100홀드 대업을 달성했다. SSG 불펜의 정신적 지주인데 한두솔은 "정말 배울 점이 많다. 항상 솔선수범하시는데 뭔가 단단한 거 같다"며 "야구를 잘하는데 그런 걸 별로 개의치 않고 겸손하기도 하다. 어깨너머로 많이 배우는데 아직 부족하다"라고 몸을 낮췄다.201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됐다면 야구 인생이 바뀌지 않았을까. 한두솔은 "그랬으면 지금처럼 못 이뤘을 거 같다.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거기서 얻은 소중한 것들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며 "마운드에서 만족할 만한 공을 던지려면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내 야구인생은 이제 3회"라고 힘주어 말했다.인천=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8.29 08:01
드라마

‘장꾸 아저씨’ 윤계상의 만능 플레이 [‘트라이’ 종영] ①

어디선가 본 듯한 ‘현실 체육쌤’ 같은 친근함에, 또 누가 봐도 이상적인 카리스마까지 갖췄다. 짓궂은 장난기와 따뜻한 리더십으로 ‘장꾸 아저씨’의 매력을 발산한 배우 윤계상이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에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진정한 ‘만능 플레이’를 선보였다.30일 종영하는 ‘트라이’는 약물 도핑 의혹으로 선수 생활을 접은 주가람(윤계상)이 한양체고 럭비부의 감독으로 돌아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스포츠 드라마다. 누가 뭐래도 작품 ‘트라이’를 이끌어가는 메인 플레이어는 윤계상이다. ‘트라이’가 윤계상의 독보적인 활약을 입증하는 작품인 이유는 간단하다. 주연 배우로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얼굴을 아낌없이 펼쳐냈기 때문이다. 특유의 ‘b급 감성’으로 극이 지루해질 때쯤 유쾌함을 불어넣은 그는, 인물 내면의 성장을 촘촘하게 쌓아올리는 동시에 중년 로맨스까지 소화 가능한 배우임을 증명했다. 윤계상의 활약에 힘입어 ‘트라이’는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았다. 1회 시청률 4.1%(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로 출발한 뒤, 8회에서 6.8%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발표한 8월 3주차(8월 18~24일) TV 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는 SNS 부문 2위에 오르며 저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 감독직을 통해 이룬 ‘내면의 성장’윤계상은 극중 중증 근무력증을 앓고, 2022년 아시안컵 우승을 위해 금지약물을 복용한 사실이 드러나 한순간에 명예를 잃은 전 럭비 국가대표 주가람 역을 맡았다. 여전히 같은 병을 앓고 있지만, 30번 경기 중 29번은 지는 만년 꼴찌 한양체고로 향해 ‘자신 같은 길을 걷게 하지는 않겠다’는 의지로 감독직을 맡는다. 윤계상은 극중 윤성준(김요한)에게 “마약 먹은 감독에게 어떻게 훈련을 받냐”는 외침을 듣는 순간에도, 중증 근무력증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한층 성숙해 나가는 과정을 무게감 있고 능숙하게 그려냈다. ◇ 묵직한 리더십, 연기에도 진심윤계상은 ‘좋은 어른이자 스승’의 면모도 묵직하게 담아냈다. 윤성준이 부상으로 스테로이드에 손을 대려 하자 “그래서 먹었냐”라고 추궁하면서도,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안타까워하는 장면이 백미다.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극중 한양체고 럭비부로 등장하는 선수들은 럭비 장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실제로 팀 훈련을 진행했는데 윤계상은 촬영이 없는 날에도 연습에 참여하며 ‘진짜 감독’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한양체고 럭비부가 팀다운 색깔을 갖추는 데 큰 공신 역할을 했다는 전언이다. ◇ 나이 잊게 하는 ‘순정 로맨스’윤계상은 40대 후반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담백한 중년 로맨스를 보여줬다. 자칫 올드하게 흐를 수 있었지만, 특유의 ‘장꾸미’로 한껏 가볍고 경쾌하게 풀어냈다. 중증 근무력증으로 3년간 잠수를 택할 수밖에 없었던 주가람이 10년간 연애한 사격부 코치 배이지(임세미)의 훈련이 끝날 무렵 그가 좋아하는 바나나 우유를 놓고 가거나 “‘응원해’가 아니면 뽀뽀?”라는 농담을 던지는 능청스러운 모습 등이 대표적이다. 그가 투병 사실을 끝내 알리지 않았던 이유 또한 배이지가 시합에만 집중하길 바랐기 때문이란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 것도 로맨스 면모를 더했다. 윤계상은 그야말로 ‘이 시대의 순정남’을 그려내며, 또 한 번 중년 로맨스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9 06:00
영화

‘파인’ 양세종 “스스로 봐도 달라진 내 얼굴” [IS인터뷰]

“인간 양세종의 무의식 속 짙은, 날 것 같은 느낌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배우 양세종이 ‘파인: 촌뜨기들’에서 로맨스 남자주인공이 아닌 새로운 얼굴을 꺼내 들었다. 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난 그는 “무엇보다 작품이 재밌었고, 희동의 마음을 알 것 같은 느낌이 좋았다. 충동이 일면 바로 행동으로 옮기려는 성향이 마음에 들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지난 13일 최종 에피소드를 공개한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하 ‘파인’)은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다. ‘미생’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범죄도시’, ‘카지노’ 강윤성 감독이 연출했다.극중 양세종은 삼촌 관석(류승룡)을 따라 생계형 범죄를 일삼다 신안 앞바다 보물선 도굴에 참여하는 오희동을 연기했다. 그는 “늑대가 떠올랐다. 어릴 적부터 삼촌 따라다니면서 자주 홀로 되는 희동의 과거 서사를 떠올리며 연기했다”며 “따라할 것 같아서 원작은 보다 말았다. 대신 대본에 집중해 ‘내가 풀면 이런 이미지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했다”고 떠올렸다. 양세종은 데뷔작인 ‘낭만닥터 김사부’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이두나!’가 그랬듯 댄디한 이미지 또는 순애보를 주로 소화해왔다. 그러나 ‘파인’은 사뭇 거친 결이 돋보였다. 양세종은 “멜로 찍을 때보다 증량했다. ‘이두나!’ 이후 6~7kg를 찌웠다”며 “분장 끝나고 거울을 보면 스스로 ‘희동이다’ 싶었고, 사실 상대역 선배님들 모습에 더욱 집중할 수밖에 없기도 했다”고 설명했다.“사실 제가 봐도 군대 다녀온 뒤 제 얼굴이 바뀐 것 같긴 해요. 그래도 ‘파인’ 제작발표회 사진은 속상하죠. 당시 발목이 ‘또각’하고 부러져서 할 수 있는 게 없었거든요.”그는 전역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의 공식석상에서 사뭇 달라진 비주얼로 나타나 화제를 모았던 터였다. 양세종은 “그때가 두 번째 골절이었다. 첫 병원에선 피로골절 같다고는 했는데 원인을 못 찾았다”며 “발목이 코끼리 발처럼 부었고 지금도 주사로 치료하고 있다. 완치는 안 됐으나 다시 운동을 시작해 감량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래도 장르물의 캐릭터는 멜로와는 다른 특색이 있어 연기하면서 쾌감도 느껴졌어요. 이외로도 보여드리고 싶은 연기가 많아요.” 희동을 연기하며 탄력을 받는 순간도 경험했다고 했다. 그는 “강윤성 감독님은 전날 감정선을 다음 날 이어가야 한다며 미리 나와있는 대본을 수정하시기도 했다”며 “오히려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모든 배역을 생기있게 만들어주셔서 공개 후 ‘파인’을 하루에 두 번씩 봤다”고 만족을 표했다.양세종은 연기 경력이 굵직한 선배들과의 호흡에서 많은 자극을 받았다면서 그중에서도 삼촌 역으로 이끌어 준 류승룡에게 감사를 표했다. 양세종은 “선배님은 촬영장의 분위기메이커였고, 저만 알고 싶은 연기론을 알려주시기도 했다”면서 “촬영을 마친지 수개월 흐른 지금도 ‘희동아’라고 말하며 저를 바라본 마지막 장면 류승룡 선배의 눈이 떠오른다”고 말했다.그런가 하면 연기해 보고 싶은 다른 캐릭터로 양세종은 뜻밖의 이름을 꺼냈다. 프로레슬러를 지망했던 부산 건달 덕산(권동호)이다. 그는 “130kg까지 찌우고 반삭을 해서 그런 역할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면서 “사이코패스 역도 언젠가 해보고 싶다. 제 심장이 뛰는 작품이 오면 도전할 것”이라고 웃었다.“전 앞으로도 보여드릴 게 남아있어요. 멜로와 장르물을 퐁당퐁당 오갈 수 있도록 쌓아 올리고 또 털어내면서 절 트레이닝 할 겁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29 06:00
연예일반

[영상] ‘슈팅스타2’ 최용수 감독, ‘특급 용병’ 에브라 합류 “놀란 점 많았다”

축구감독 최용수, 전 축구 국가대표 설기현, 구자철, 이근호가 28일 오전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슈팅스타2'는 은퇴 후 제대로 진짜 축구를 즐길 줄 알게 된 레전드 스타 플레이어들이 K3리그에 도전하는 성장 축구 예능. 오는 29일 저녁 8시 공개.정다이 기자 diana23@edaily.co.kr 2025.08.28 13:25
연예일반

[영상]] ‘슈팅스타2’ 구자철 “등번호 99처럼 살크업?”…힘들었지만 8kg 감량 성공

축구감독 최용수, 전 축구 국가대표 설기현, 구자철, 이근호가 28일 오전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슈팅스타2'는 은퇴 후 제대로 진짜 축구를 즐길 줄 알게 된 레전드 스타 플레이어들이 K3리그에 도전하는 성장 축구 예능. 오는 29일 저녁 8시 공개.정다이 기자 diana23@edaily.co.kr 2025.08.28 13:06
예능

구자철→이근호…다시 축구의 시간, ‘슈팅스타2‘ 온다 [종합]

구자철, 이근호 등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레전드 축구 스타들이 다시 그라운드 위에 선다. 28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 링크 호텔에서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조효진 PD와 최용수 감독, 전 축구 국가대표 설기현, 구자철, 이근호가 참석했다. 박지성 단장은 다른 일정으로 불참했다.‘슈팅스타’는 은퇴한 레전드 축구 스타 플레이어들이 K3리그에 도전하는 축구 예능이다.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구단을 이끌게 된 최용수 감독은 “구자철, 이근호 등을 데리고 시즌2를 할 수 있어서 재밌었다. 뚜렷한 목표를 향해서, 결과도 결과지만 과정을 보시면 상당히 큰 감동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재밌게, 리얼하게 축구를 해야 한다는 열정을 가지고 촬영했다”고 밝혔다.촬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양주 FC와의 경기를 꼽았다. 최용수 감독은 “양주 FC가 처해있는 상황이 감독, 선수들이 정상적으로 축구를 할 수 없는 환경이었다”며 “그런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하는 걸 보면서 마음 깊이 뜨거운 눈물을 흘렸고 크게 와닿았다. 감동적인 경기였다”고 말했다. 선수로 합류한 구자철은 “은퇴하기 전에 부상이 많아서 경기를 많이 못 뛰었는데 그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은퇴 후 공식적인 첫 무대여서 진지하게 경기했다”고 밝혔다. K3 선수들과 대결한 소감에 대해서는 “실력이 너무 대단했다”며 “직접 뛰어보면서 현역 때 K3와 했던 느낌과 은퇴 후에 하는 건 느낌이 완전히 달랐다”고 감탄했다. 이어 “제가 공식적으로는 은퇴한 지 6개월밖에 안 됐는데 달려갈 때마다 못 따라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 촬영날 93kg이었는데 끝날 때는 86kg까지 빠졌다”고 털어놨다.구자철과 함께 합류한 이근호는 “‘슈팅스타2’라는 좋은 자리에 입단하게 됐다. 많은 사람들 앞에 설 수 있어서 감개무량하다”며 “현역 때 기쁘고 후회도 하고 했던 시간들이 기억이 나더라. 그만큼 진심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근호는 ‘슈팅스타2’ 출연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서는 “시즌1을 보고 생각했던 ‘할 수 있다’는 오만함으로 시즌2를 할 수 있었다”면서 “그런데 이 생각은 오산이었다. 스포츠는 준비한 만큼 나온다는 걸 뼈저리게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축구를 통해서 옛날에 내가 해 온 것, 감독, 코치와의 관계 등 모든 걸 다시 느낄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 보시는 분들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설기현은 최용수 감독과 함께 선수들을 이끄는 수석 코치로 활약한다. 설기현은 “시즌2에서는 수준높은 팀과 대결해 어려움이 많았지만 좋은 선수들이 많이 영입되면서 멋진 축구를 할 수 있었다”며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선수들이 좋아지고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많은 축구 예능 가운데 ‘슈팅스타2’ 만의 차별점은 무엇인지 묻자 조효진 PD는 “저희 플레이어들은 은퇴한 프로들이고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지낸 선수들이기에 정말 진지하게 성실하게 경기한다. 그리고 이분들이 자존심이 있기 때문에 절대로 그냥 끝나지는 않는다. 결과가 굉장히 감동적이고 리얼한 서사를 준다고 할 수 있다”며 “또 축구 예능에서 플레이어들의 연령대는 우리가 가장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슈팅스타2’는 쿠팡플레이에서 29일 오후 8시부터 매주 금요일 한 회씩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8 12:15
예능

‘슈팅스타2’ 최용수 감독 “결과보다 과정, 상당히 큰 감동 느끼실 것”

최용수 감독이 ‘슈팅스타2’를 이끈 소감을 밝혔다.28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 링크 호텔에서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조효진PD와 최용수 감독, 전 축구 국가대표 설기현, 구자철, 이근호가 참석했다. 박지성 단장은 다른 일정으로 불참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구단을 이끌게 된 최용수 감독은 “구자철 등을 데리고 시즌2를 할 수 있어서 재밌었다. 뚜렷한 목표를 향해서, 결과도 결과지만 과정을 보시면 상당히 큰 감동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재밌게, 리얼하게 축구를 해야 한다는 열정을 가지고 촬영했다”고 밝혔다.촬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양주FC와의 경기를 꼽았다. 최용수 감독은 “양주FC가 처해있는 상황이 감독, 선수들이 정상적으로 축구할 수 없는 환경이었다”며 “그런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하는 걸 보면서 마음 깊이 뜨거운 눈물 흘렸고 크게 와닿았다. 감동적인 경기였다”고 말했다.‘슈팅스타2’는 29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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