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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스터디그룹’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3주 연속 1위

‘스터디그룹’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남다른 화제성을 자랑중이다.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이 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윤가민(황민현)과 스터디그룹 멤버들은 위기의 김순철(주연우)을 구하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첫 중간고사를 치른 스터디그룹이 전원 성적 상승을 이뤄내며 피한울(차우민)의 선도위원회 개회가 예고됐다. 유성공고를 둘러싼 긴장감은 윤가민과 피한울의 최후의 접전, 그 마지막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연백파를 뒤흔든 윤가민의 압도적인 활약에 시청자들의 반응도 폭발했다.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최종회까지 2회만을 남긴 가운데 공개된 미공개&비하인드 컷은 매 순간 도파민을 폭발시킨 배우들의 열연 모먼트로 심박수를 높인다. 카메라가 꺼진 뒤에도 ‘찐친’ 케미스트리 넘치는 배우들의 환한 미소에서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한 장면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모니터 삼매경에 빠진 황민현의 진지한 얼굴은 설렘을 더한다.황민현은 순수 그 자체인 ‘공부 덕후’ 윤가민부터 불의를 참지 않는 반전의 싸움 실력을 지닌 ‘힘숨찐(힘을 숨긴 찐따)’캐릭터의 반전 매력을 확실하게 살리며 인생 캐릭터를 새로 썼다. 무엇보다도 스터디그룹과 친구들을 위협하는 세력에 맞서고, 단계를 높여 싸움 실력을 봉인 해제하는 윤가민의 활약은 매회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쌍절곤부터 발차기, 와이어까지 8개월여 간의 무술 연습을 통해 윤가민 특유의 속도감 있는 고난도 액션들을 구현한 황민현의 노력이 빛났다. 위트 넘치면서도 통쾌한 액션에 황민현의 균형감 있는 연기가 더해져 장르적 쾌감을 배가했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정의로운 기간제 교사 ‘이한경’으로 분해 강단 있고 심지 굳은 연기를 펼친 한지은의 진가도 대단했다. 과거 은사 오정화(김정영)의 뜻을 이어 유성공고에 부임하며, 비정상적인 학교 행태에 끊임없이 반기를 드는 이한경의 모습은 극의 중심을 잡으며 몰입력을 높였다. 차우민의 온오프 확실한 개구진 반전 미소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차우민은 서열 싸움을 통해 감히 넘볼 수 없는 유성공고 절대자의 위치까지 오른 ‘피한울’로 절대 권력의 위압감이 느껴지는 강렬한 열연을 펼쳤다.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리며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스터디그룹 멤버들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이종현은 윤가민과 스터디그룹을 만나 막막했던 현실의 벽을 조금씩 깨부수며 성장하는 ‘김세현’으로 분해 데뷔작이라는 것이 무색한 흡인력 높은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신수현은 남다른 전투력을 가진 정의로운 다혈질 ‘이지우’를 맡아 중요한 순간마다 스터디그룹의 위기를 해결하는 걸크러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윤상정은 수줍음 속에 유쾌한 엉뚱미를 감춘 ‘최희원’을 생동감 있는 연기로 완성하며 스터디그룹에 활력을 더했다. 공도유는 강렬한 첫인상과 달리 어딘가 허술한 싸움 실력이지만, 의리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이준’으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저마다의 성장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통쾌함 그 이상의 감동을 일으킨 스터디그룹 멤버들에게 뜨거운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여기에 ‘연서 3철’의 우두머리로 피한울의 호위무사를 자처했지만, 스터디그룹의 도움으로 뭉클한 변화를 맞은 ‘김순철’ 역의 주연우, 비밀을 간직한 채 스터디그룹 주변을 맴도는 ‘박건엽’ 역의 홍민기, 피한울의 최측근이자 장난기 어린 말투에 숨겨진 악랄함으로 긴장감을 높인 ‘마민환’ 역의 백서후까지 얽히고설킨 유성공고 서열 싸움을 책임진 배우들이 극의 흥미를 높였다. 촬영이 쉬는 시간 포착된 화기애애한 단체 사진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스터디그룹’ 제작진은 “9, 10회에서는 윤가민과 피한울의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이 절정을 향해 치닫는다”라면서 “점차 거세지는 피한울과 연백파의 공격에 윤가민이 어떤 필살기를 봉인 해제하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해 최종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 9, 10화는 오는 20일에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7 12:19
드라마

김도훈, ‘나의 완벽한 비서’ 종영 소감… “사는 게 즐거운 정훈이처럼”

배우 김도훈이 ‘나의 완벽한 비서’ 종영을 맞아 진심을 가득 담은 인사를 전했다.지난 14일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연출 함준호·김재홍, 극본 지은, 제작 스튜디오S·이오콘텐츠그룹)가 훈훈한 해피엔딩과 함께 막을 내렸다.극 중 김도훈은 ‘피플즈’의 분위기 메이커이자 강지윤(한지민)을 짝사랑하는 연하남 우정훈 역을 맡아 활약했다. 짝사랑부터 정수현(김윤혜)과의 풋풋한 로맨스까지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진정한 성장 서사를 완성했다.특히, 마지막 회에서 “인사하는 사이, 그런 사이 말고 다른 사이 합시다. 좋아하는 사이 해요” 라는 대사로 수현에게 고백하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김도훈은 특유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방영 내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극을 풍성하게 채운 김도훈이 종영 소감과 함께 일문일답을 통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먼저 작품을 떠나보내는 소감에 대해 김도훈은 “정훈이를 좋아했던 만큼 아쉬움이 크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모든 인물이 새 둥지에서 새로운 시작을 맞이했으니, 동화 속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처럼 어딘가에서 잘 지내고 있길 바란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우정훈을 연기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에 대해 “‘사는 게 즐겁다’라는 마음가짐을 잊지 않으려 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훈이도 쉽게 풀리지 않는 매듭을 안고 살지만,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온몸으로 표현하는 것이 그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했다.”며 유쾌하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려낸 캐릭터를 설명했다.특히, 정훈이 담배 대신 사탕을 무는 설정은 김도훈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였다. 그는 “흡연 대신 사탕을 선택한 이유는 정훈이가 자신의 고독한 모습을 마주하기 싫어했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깊은 고민의 흔적을 보여줬다. 하지만 “사탕은 입안에서 계속 녹아서 매 씬마다 크기 맞추기가 힘들었다”며 웃픈 비하인드를 전하기도.김도훈이 직접 우정훈의 베스트 장면으로 유은호(이준혁)와의 팔씨름 장면을 꼽았다. 그는 “극중 정훈이 가장 힘든 날이었다. 그간 느꼈을 불편한 감정을 마지막으로 해소하려 한 순간이었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코믹하게 보일 수 있는 장면이지만, 그 속에 담긴 감정이 장난스럽거나 가벼워 보이지 않도록 신경 썼다”고 촬영 과정을 회상했다.특히 이준혁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장면을 완성했다고 밝히며, “좋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집중하는 모습을 보고 후배로서 본받아야 할 점이 많았던 촬영이었다”고 존경을 표했다.극 중 ‘피플즈’ 팀의 끈끈한 호흡도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도훈은 “모든 케미스트리는 감독님으로부터 시작됐다”라며 촬영장의 훈훈함을 전했다.이어 “‘피플즈’라는 제목의 스핀오프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싶었다”며 “스쳐 지나가는 장면까지도 배우들의 아이디어와 훌륭한 연기력으로 풍성하게 채워 나가는 모습을 보며 속으로 박수를 쳤다.”고. 극 중 ‘짝사랑 동지’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김윤혜에 대해 “실제로도 빠르게 친해졌다. 편하게 만들어주고 중심을 잘 잡아줘서 늘 고마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마지막으로 김도훈은 “사랑해 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는 게 즐거운 정훈이처럼 여러분의 삶에도 늘 즐거움이 깃들길 응원하겠습니다.”며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 인사와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 그리고 “또 다른 좋은 작품에서 흥미로운 인물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고 있겠습니다”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나의 완벽한 비서’를 마친 김도훈은 차기작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 (연출 이응복·박소현, 극본 최자원, 원작 네이버웹툰 ‘친애하는 X’)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5 10:24
예능

정형돈, 뒷목 잡았다… 지드래곤 “웃다 끝나” (‘굿데이’)

MBC ‘굿데이’에서 지드래곤과 정형돈, 데프콘 ‘동묘즈’ 조합의 섭외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굿데이(연출 김태호, 제작 TEO)’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다. 지드래곤이 직접 프로듀싱에 나서며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과정을 리얼리티 예능으로 선보인다. 첫 방송에서는 과거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레전드 케미를 선보였던 지드래곤, 정형돈, 데프콘이 동묘에서 다시 뭉치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반가움을 선사한다. 특히 정형돈은 지드래곤에게 범상치 않은 동묘 아이템들을 잔뜩 선물하며 돌아온 동묘 큰 손의 면모를 자랑한다. 지드래곤이 ‘파워’ 뮤직비디오에서 착용한 88억 반지를 언급하며 8000원 짜리 색깔별 알이 박힌 반지를 선물해 지드래곤을 폭소케 할 예정. 정형돈은 지드래곤이 동묘산 패션 아이템을 명품처럼 완벽 소화하자 “결국엔 내가 손을 대줘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한다. ‘힙합 비둘기’ 데프콘은 래퍼에서 방송인으로 11년 만에 달라진 위상을 뽐내며 등장한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특히 지드래곤을 향해 “‘나는 솔로’ 연예인 특집을 기획하고 있다”라며 깨알같이 틈새 영업을 시도, 이에 정형돈이 견제의 시선을 보내며 예기치 않은 삼각 구도가 형성돼 웃음을 안긴다. 또한 데프콘이 지드래곤과 정형돈 두 사람에게 어울리는 ‘나는 솔로’ 캐릭터를 부여한다고 해 이들이 어떤 이름을 받게 될지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세 사람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지드래곤의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 때문. 지드래곤은 추억 속 선후배가 함께했던 무대에 대한 그리움을 전하며 자신이 직접 선후배 가교 역할로 세대 통합을 위한 판을 벌인다. 이런 가운데 김태호 PD가 세 사람을 섭외한 시기를 두고 불편한 진실이 공개된다고. 정형돈이 뒷목을 잡은 사연은 무엇일지, 지드래곤이 “계속 웃다 끝났다”라고 밝힌 동묘즈 재회 현장을 첫 방송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굿데이'는 오는 16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5 10:07
예능

‘현역가왕2’, 1회 연장 확정…”화제성 힘입어” [공식]

‘현역가왕2’가 당초 예정됐던 12회에서 13회로 한 회 연장을 전격 확정했다.14일 제작진은 “현역들의 황홀한 무대를 더욱더 오래 지켜보고 싶다는 시청자분들의 간절한 요청과 꺼질 줄 모르는 화제성에 힘입어 1회 연장을 결정했다”라며 “톱7에 들기 위해 갈고닦은 현역들의 필살 무대를 통해 감탄이 연이어 터지는 경이로운 경험을 하시게 될 것이라 자부한다”라고 전했다.‘현역가왕2’는 지난 11회 최고 시청률 14.1%, 전국 13.1%로 10회에 이어 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데 이어 3주 연속 굿데이터코퍼레이션 TV-OTT 검색반응 1위, OTT 콘텐츠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발표한 통합 콘텐츠 1위를 차지했다.특히 지난 11회에서는 준결승전 종료 후 결승전에 진출한 10인이 공개돼 화제를 일으켰던 상황. 신승태의 ‘네박자’, 박서진의 ‘가버린 사랑’, 그리고 강문경-신승태-환희-진해성-김준수-신유-김수찬-박서진-최수호-에녹의 결승 진출 발표 순간을 담은 영상이 유튜브에서 이틀 내내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등극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이와 관련 ‘현역가왕2’ 제작진은 ‘한일가왕전’에 출전할 TOP7에 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역들에게 쏟아지는 시청자들의 응원과 상승세를 탄 시청률과 화제성에 힘입어 고심 끝에 1회 연장을 최종 결정했다. 한 회가 더 연장된 만큼 결승전에 오른 현역들의 다양한 매력이 담긴 비하인드 영상과 완성도 높은 무대들이 풍성하게 펼쳐질 것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이런 가운데 강문경-박서진-진해성-환희-에녹이 크레아와 MBN 공식 유튜브 기준 최소 600만 회부터 최대 1,400만 회까지, 넘사벽 조회수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이 열광한 무대 영상 총합 TOP5에 이름을 올렸다.먼저 준결승전 MVP이자 10회, 11회 2회 연속 ‘최고의 1분’의 주인공인 강문경은 무대 영상 총합 1,475만 회를 돌파해 ‘최고 시청률의 남자’에 이어 ‘최고 조회수 남자’의 타이틀을 얻고 있다. 1회 ‘옛날 애인’과 4회 ‘물레방아 도는데’ 등 200만 회가 넘는 영상을 2개나 배출한 강문경이 준결승전 MVP 기세를 결승전에도 이어갈지, 궁금증을 높인다.‘가버린 사랑’으로 ‘인.급.동’에 올랐던 박서진은 영상 총합 1,028만 회를 돌파했다. 박서진은 3회 ‘광대’ 영상이 389만 회로 단일 영상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것은 물론 8회에서 선보인 ‘꽃순이를 아시나요’가 149만 회를 얻어 조회수 총합 2위를 달리고 있다. 위기를 딛고 일어선 박서진이 상승세를 지킬지 이목이 집중된다.‘정통 트롯 승부사’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는 진해성은 총합 조회수 999만 회를 돌파하며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진해성은 224만 회를 돌파한 4회 ‘연락선’을 비롯해 2회 ‘사랑반 눈물반’, 6회 ‘상사화’, 8회 ‘울며 헤진 부산항’, 10회 ‘울지마라 가야금아’ 등 100만 회를 돌파한 영상만 5개를 보유하고 있어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R&B 트롯’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환희는 1회 ‘무정 부르스’, 4회 ‘미워도 다시 한번’ 등이 100만 회를 돌파하면서 총합 717만 회를 차지, 쌓여가는 화력을 입증하고 있다. 환희가 다양한 무대에서도 빛나는 명품 보컬의 이름값을 지속하고 있어 관심을 자아낸다.610만 회를 돌파한 ‘뮤트롯 신사’ 에녹은 댄스 트롯인 3회 ‘아모르 파티’, 발라드 트롯을 재해석한 2회 ‘진정 난 몰랐었네’, 6회 ‘낭만에 대하여’ 등 발라드 트롯과 댄스 트롯 영상에서 골고루 100만 회를 돌파해 만능 엔터테이너의 힘을 여지없이 뽐냈다.‘현역가왕2’ 12회는 오는 18일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4 12:09
영화

진영♥다현 첫사랑 영화 ‘그 시절,’ 글로벌 흥행 예열…인니 투어 성료

진영과 트와이스 다현 주연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개봉에 앞서 기대감을 예열 중이다.13일 배급사 위지윅스튜디오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캐릭터 포스터와 뜨거웠던 인도네시아 투어 현장을 공개했다. 작품은 선아(다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었던 진우(진영)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 영화다. 동명의 대만 로맨스 영화가 원작이다.공개된 포스터 속 풀어헤친 교복에 줄이어폰을 착용하고 있는 진우의 모습은 학창 시절의 장난기 넘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담아낸다. 그러나 자유로운 모습과 대비되는 어딘가를 응시하는 깊은 눈빛은 그의 감정 변화를 암시하며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맑고 깨끗한 분위기와 함께 단정한 모습의 선아는 누구나 마음속에 간직했던 첫사랑의 아이콘 같은 존재를 떠올리게 한다. 밝고 사랑스러운 미소, 따뜻한 시선, 그리고 주변을 환하게 만드는 그녀의 모습은 학창 시절 모두의 첫사랑으로 기억될 만한 인물로 완성된다.주인공 진영과 다현은 지난 8일부터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된 미디어 행사, 레드카펫, 무대인사, 특별 프리미어 상영회는 참석은 물론, 현지 인기 예능에도 출연했다. 공식 미디어 행사에는 100여 개 현지 언론사가 참석하며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진영과 다현, 조영명 감독, 송대찬 프로듀서가 참여해 직접 제작 과정, 촬영 비하인드, 배우들의 촬영 소감 등을 전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후 레드카펫과 무대인사 행사에 참석한 진영과 다현은 스크린 속 첫사랑 로맨스를 현실에서도 그대로 재현하듯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아시아 주요 34개국 동시기 개봉을 비롯해 남미까지 순차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오는 2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13 14:21
예능

이영자·황동주 핑크빛 기류 비하인드…’오만추’ 2회 연장 [공식]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가 특별 연장 제작을 결정했다.13일 KBS N은 "'오만추' 1기의 후속 이야기를 담은 내용으로 2회를 추가 제작해 방송을 이어간다”며 "마지막 회차를 앞두고 어떤 커플이 탄생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서 이들의 로맨스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궁금해하는 누리꾼들의 열띤 반응에 힘입어 기획된 것"이라고 말했다. '오만추'는 무인도에 단둘이 떨어져도 아무 일 없을 거라 믿었던 연예계 싱글들이 일상 속 스쳐 간 인연을 돌아보며 미처 알아채지 못했던 자신의 진짜 인연을 찾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지난 방송에서는 이영자를 '20년 이상형'이라 고백했던 배우 황동주의 이야기가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3분 손잡기' 미션에서 보여준 특별한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첫인상 선택부터 텔레파시 게임을 통해 취향을 맞춰가던 지상렬과 우희진은 '열오빠-우낭자'라는 애칭으로 달콤한 무드를 이어가고 있어, 후속 이야기에 눈길이 쏠린다. 이런 가운데 오는 16일 방송에서는 남성 출연진들의 선택으로 이뤄지는 새로운 데이트가 공개되며 23일에는 최종 애프터 선택이라는 긴장감 넘치는 순간이 펼쳐진다. 연장 제작되는 2회에서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출연진들의 뒷이야기와 함께 더욱 깊어진 관계 변화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오만추’는 KBS Joy, KBS2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3 08:49
프로야구

'한화 레전드' 김태균 해설위원 합류, 한화-호주 대표팀 연습경기 생중계로 보자

한화 이글스가 호주 멜버른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릴 연습경기 일부를 생중계한다.한화 구단은 오는 14~16일 호주 국가대표팀과 연습경기 3연전을 비롯해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릴 KT 위즈전(26일), SSG 랜더스전(27일), SSG전(3월 2일) 등 총 6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원정경기로 열리는 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즈 2군전, 지바 롯데전과 KIA 타이거즈전 등은 연습경기 하이라이트 및 비하인드 영상으로 팬들에게 경기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호주 국가대표와의 3연전은 호주 현지 스포츠방송사에서 제작하는 중계화면에 KBS N스포츠 김태균 해설위원과 SPOTV 김민수 캐스터(14일 이승현 캐스터)의 해설로 전달된다.한화 이글스는 스프링캠프지 내 소식을 팬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중이다. 실제 스프링캠프 출발일이던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0일까지 17개의 영상을 업로드해 현재 307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팬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한화 이글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글스TV 콘텐츠로 호주와 일본 캠프 소식을 꾸준히 전달해 나갈 계획이다. 멜버른(호주)=윤승재 기자 2025.02.11 13:54
예능

김종민 “송해나와 열애설? 여자친구가 양다리인 줄 알아” (‘미우새’)

‘미운 우리 새끼’ 김종민이 송해나와의 열애설을 해명했다.9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한 ‘먹방의 아이콘’ 개그맨 김준현은 딸들의 사진을 공개하며 “먹성이 엄마 아빠를 따라온다. 내장탕을 먹고 있으면 옆에 와 ‘한입만’ 달라고 한다”라며 “국물 요리를 좋아해 아무래도 술꾼 기질이 보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교양 PD였던 아버지 영향으로 ‘TV유치원’에 출연했던 어린 김준현의 모습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김준현은 “한국 나이로 7세라 출연이 안되는데 ‘만 6세라서 괜찮다’라며 출연시켜 주셨다. 아버지가 나를 꽂아주신 유일한 프로그램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이상민과 김종민, 배정남이 ‘만능 모델테이너’ 송해나의 집을 방문했다. 송해나는 “일을 스무 살부터 했다. ‘무조건 강남에 집을 사자’가 제 꿈이었다. 대출도 다 갚았다”라며 알뜰함을 어필했다. 결혼을 앞둔 종민도, 빚을 다 갚은 상민도 집이 없다고 밝히자 배정남 역시 “살 날 보다 이제 갈 날이 가까워서”라며 무주택자임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두 사람이 예전에 썸 탔다는 기사를 본 것 같다”라는 이상민의 말에 김종민은 “농담한건데 기사까지 났다. 여자친구가 ‘왜 그런 얘기가 있냐’ 하더라. 당시 만난 지 얼마 안 될 때였다”라며 해명했다.송해나는 과거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할 뻔할 때 배정남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네 사람은 각자 절친들에게 돈을 빌리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 이상민의 문자를 받은 김종국은 “보내는 건 문제없는데 왜 전화를 안 받냐. 손하트하고 사진 찍어 보내봐라”라며 치밀한 모습을 보인 반면, 종민의 문자를 받은 빽가는 “나 은행 앱 들어가 있어. 계좌 번호 불러”라고 대응해 모두의 야유를 받았다.배정남은 중고 거래를 하면서 사기를 당해 5분만에 450만원을 송금한 에피소드를 털어 놓으며 “상대에게 ‘선생님, 저 사기당한 거 아는데 반만 돌려주시면 신고 안할게요’라고 부탁했는데 그냥 채팅방을 나가버리더라”라고 씁쓸해했다.정영주 父의 ‘남다른 취미 생활’이 공개됐다. 평소 정영주 父는 홈쇼핑 편성표까지 체크하며 시청을 즐긴다고 밝혔다. 정영주 모녀가 만두를 빚는 사이, TV를 보던 영주 父는 홀린 듯이 카드를 가져와 도가니탕을 결제하려 했지만 딸의 불호령에 깜짝 놀라 화들짝 주문 전화를 끊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지켜보던 서장훈은 “내가 사드리고 싶다”라며 안타까워했다.이날 방송에서는 ‘2024 SBS 연예대상’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됐다. 지난 설 당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연예대상’에 출연한 ‘미우새’ 아들들은 프로듀서상 이상민, 최우수상 김승수, 우수상 최진혁, 명예사원상 김준호,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임원희까지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되었다. 데뷔 29년 만에 처음으로 연예대상에 출연하게 된 김승수는 이상민과 함께 의상을 고르기 위해 양복점을 찾았다. 이상민은 “2017년에 신인상을 받을 때 입었던 옷이다”라며 당시 의상을 가져와 김승수에게 권했다. 이어 호피 무늬 재킷을 입어본 김승수의 모습에 서장훈은 “설마 저걸 입겠다는 건 아니겠지”라며 두 눈을 의심했다.연예대상 당일, “상 복이 없는 것 같다”라며 일찍 가자고 농담을 던지는 탁재훈에게 이상민은 “미안하지만 대상까지는 좀 기다려줘”라며 대상 욕심을 드러냈다. ‘SBS의 아들 상’을 받게 된 이상민은 수상소감에 “느낌이 올해도 (대상이) 아닌가 보다”라면서 대상에 대한 미련을 여전히 드러냈다. 우수상을 수상한 최진혁은 “(미우새에 출연하며) 엄마가 화장하시는 모습을 처음 봤다. ‘미우새’ 제작진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승수는 “연기대상 보다도 떨려서 말이 헛나온다. 저보다 방송을 더 잘하시는 어머니께 감사하다”라며 떨림과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프로듀서 상’을 수상한 이상민은 “2017년부터 매년 상을 받았는데 이 상이 컬렉션에 없어서 꼭 받고 싶었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빙벽 암반에 도전하는 김승수와 이상민의 모습이 예고됐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0 10:38
드라마

황민현‧스터디그룹 ‘찐친’ 케미 빛나는 비하인드…신예들 열연에 ‘호평’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몰이 중이다. ‘캐릭터 착붙’ 신예들의 반짝이는 열연이 화제를 모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성과에도 이목이 집중된다.먼저 국내에서는 2주 차 공개와 함께 티빙 주간 신규유료가입기여자수 1위에 오르며 화제성이 증폭되고 있다. 글로벌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에서는 공개 1주일 만에 미국, 브라질, 영국, 프랑스, 인도, UAE 등 주요 국가 포함 총 143개국에서 주간 톱5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무엇보다 몰입도 높은 작품성으로 비키의 평점은 9.8점(10점 만점)으로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글로벌 시청자들 역시 “강렬한 액션과 완벽히 대비되는 건전한 마음가짐이 이 드라마의 포인트” “‘윤가민’은 오직 황민현만이 소화할 수 있는 독창적인 캐릭터” “당신이 K 드라마에 기대할 수 있는 가장 유쾌한 언더독의 반란!”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회를 거듭할수록 먼치킨 고교 액션물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위기의 순간마다 터져 나오는 윤가민(황민현)의 통쾌한 액션은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해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한껏 끌어 올리며 호응을 이끌어냈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케미스트리도, 열정도 폭발하는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훈훈함을 더한다. 황민현은 공부 덕후 윤가민의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 모먼트부터 위기의 순간마다 히어로처럼 등판해 힘을 봉인 해제하는 ‘힘숨찐(힘을 숨긴 찐따)’ 매력까지 완벽하게 풀어내 호평받고 있다. 순둥한 얼굴에 숨겨진 액션 본능은 카타르시스를 배가하는 최고의 관전 포인트. 고난도 액션 장면을 소화하기 전 상대 배우와 합을 맞추고 사소한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으려는 듯 모니터링에 열중한 황민현의 눈빛이 사뭇 진지하다. 한지은은 유성공고를 변화시키려는 ‘이한경’의 진실되고 강단 있는 면모를 섬세한 연기로 완성하며 설득력을 높였다. 특히 유성공고 서열의 정점이자 절대 권력 피한울(차우민)을 선도위에 올리겠다고 선언하는 모습은 극적 긴장감을 배가,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케 했다.황민현, 이종현, 신수현, 윤상정, 공도유 등 스터디그룹 가입을 자극하는 사랑스러운 단체 컷도 포착됐다. 공부하고 싶지만 녹록지 않은 현실에 애써 마음을 외면하던 김세현(이종현)이 윤가민과 스터디그룹을 만나 점차 자신의 틀을 깨며 변화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응원을 이끌었다. 이종현은 데뷔작이라는 것이 무색하게 김세현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열연으로 호응을 이끌고 있다. 신수현은 불의를 참지 못하는 정의로운 다혈질 ‘이지우’의 걸크러시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화끈한 업어치기로 선도부원을 제압하는 이지우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공부를 위한 싸움에서 그의 활약을 궁금케 했다. 윤상정은 내성적인 줄만 알았던 ‘최희원’의 엉뚱한 4차원 매력을 톡톡 튀는 연기로 완성하며 극에 활력을 더했다. 윤가민의 싸움 실력을 동경하며 스터디그룹에 가입한 ‘이준’으로 열연한 공도유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제작진은 “완전체가 된 스터디그룹의 스펙터클한 이야기는 이제 시작이다. 첫 번째 금지 기술을 봉인 해제한 윤가민이 앞으로 어떤 짜릿하고 카타르시스 폭발하는 먼치킨 활약을 펼칠지, 스터디그룹이 어떤 성장을 이뤄낼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지난 3, 4회에서는 윤가민이 스터디그룹 완전체를 완성했다. 첫 번째 멤버 김세현에 이어 이지우, 최희원, 이준이 우여곡절 끝에 합류해 공식 동아리로 인정받은 스터디그룹. 첫 공식 활동으로 떠난 교류회에서 어떤 스펙터클한 사건이 윤가민을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스터디그룹’ 5, 6회는 오는 6일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5 15:45
드라마

“코믹 지진희,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시즌제 예약 ‘킥킥킥킥’ 자신감 [종합]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다.” 배우 지진희가 KBS2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을 통해 시트콤에 도전한다. 배우 이규형을 포함해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이 입을 모아“재밌는 지진희 선배님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해 기대감을 높였다. 5일 ‘킥킥킥킥’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구성준 감독, 배우 지진희, 이규형, 백지원, 이민재, 전혜연, 정한설, 김은호, 전소영, 백선호가 참석했다. ‘킥킥킥킥’은 천만배우 지진희(지진희)와 한때 스타피디 조영식PD(이규형)가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 연출은 맡은 구성준 감독은 “이 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웃음과 재미를 줄 수 있게, 힘든 시기에 힐링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작품은 제목 그대로 웃음을 강조하고 있는 드라마다”며 “웃음은 취향을 많이 타는데, 저희는 다양한 코믹 요소를 넣었다. 그 여러 지점들을 한 드라마에 담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또 캐릭터들마다 다른 코미디 요소가 있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취향에 맞는 코믹한 지점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지진희 또한 “감독님 말처럼 우리 드라마에 다양한 코믹 요소가 있다. 제가 연기한 캐릭터도 진지하지만 엉뚱한 모습이 있다”고 귀띔했다. 지진희는 ‘킥킥킥킥’을 통해 코믹 연기를 하는 것과 관련해 “예전 인터뷰에서도 늘 시트콤 장르를 하고 싶다는 얘기를 꾸준히 해왔다”며 “즐겨 보고 좋아하는 장르”라고 말했다. 이어 “부족하지만 이번에 좋은 기회가 와서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극중 캐릭터명과 이름이 동일한 것과 관련해 “색다르다. 그러나 캐릭터이지만 저의 실제 모습은 아니”라며 “그렇다 보니까 재밌게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가끔 실제 제 모습도 나온다”고 웃었다. 이규형은 “지진희 선배님의 기존 이미지가 시청자들에게 진지하고, 목소리 좋고, 카리스마가 있는 모습”이라며 “그런데 이번에 함께 연기하면서 깜짝 놀랐다”고 감탄했다. 또 자신이 코믹 연기를 하는 것에 대해 “사실 편하고 행복하다”며 “사랑스럽고 밝은 작품에 참여할 때 저 또한 기분이 좋아진다. 그래서 더 편하게 연기할 수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웃음이라는 게 강요하거나 억지로 하면 안 나온다. 우리는 촬영 현장에서 편하고 즐겁게 촬영해 시청자들에게 이런 분위기가 전달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배우들은 ‘킥킥킥킥’의 관전 포인트로 지진희와 이규형의 케미를 꼽기도 했는데, 이들의 키스 신 비하인드도 전해져 웃음을 불러모았다. 이규형은 “너무 불편했다”고 장난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되게 격한 감정 신과 격투 신 같았다. 극중 캐릭터들의 감정 흐름이 입술 박치기까지 간다”며 “불편하지만 즐거웠던 두 가지의 감정이 공존하는 느낌이었다”고 웃었다. 지진희는 “서로 많이 친하지 않았던 촬영 초반에 키스 신을 찍었다. 이 키스 신 덕분에 더 친해졌다”고 웃으며 “그 다음부터 다른 신들도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시즌제를 예고하며 “우리 드라마는 어차피 나중에 챙겨 보게 될 것”이라며 “미리 TV로 시청해달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킥킥킥킥’은 이날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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