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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웰니스캠프, 실속형 아트투어 여행상품 선보여

웰니스 전문 기획여행사 ㈜웰니스캠프(대표 김성훈)가 품격과 실속을 갖춘 아트투어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웰니스캠프는 11월 26일 개막한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와 연계한 아트투어 ‘제주 비엔날레&웰니스 표류투어’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투어는 예술 관람과 웰니스 체험을 결합한 독창적인 여행 상품으로, 제주 비엔날레의 주제 ‘표류’를 모티브로 삼아 비엔날레 개최지와 다양한 웰니스 체험지를 연결한 코스를 구성했다.투어는 총 3개 코스로, 제주 동부와 남부를 탐방하는 원데이 투어와 제주 전역을 둘러보는 1박 2일 투어로 운영된다. 여행 중에는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제주 비엔날레 본전을 관람하며, 요트 세일링, 명상 체험, 감귤 따기, 숲 치유 체험 등 제주 특유의 웰니스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식사도 비건 브런치와 제주 특선 정찬 등 고급 메뉴로 구성되어 품격을 더한다. 1박 2일 투어 참가자는 곶자왈과 호수에 둘러싸인 에코랜드호텔에서 숙박하며, 협력 전시인 제주 현대미술관의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를 감상할 기회도 주어진다.투어 정보는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웹사이트와 웰니스캠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 스토어 또는 웰니스캠프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제4회 제주 비엔날레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립미술관이 주관하며, 본전시 ‘아파기 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에는 14개국 87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는 제주도립미술관뿐만 아니라 제주현대미술관 공공수장고, 제주아트플랫폼, 제주자연사박물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등에서 진행된다.웰니스캠프는 예술과 웰니스 여행을 결합한 아트투어를 기획해오며 국내외 웰니스 투어를 7년간 운영해온 전문 여행사다. 올해 초에는 예일대 여성 아카펠라 그룹 윔엔리듬 초청 콘서트를 포함한 아트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김성훈 대표는 “제주 비엔날레는 세계 각국의 작가들이 참여하며 제주를 세계적인 문화 허브로 자리 잡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예술과 웰니스 여행의 접목을 통해 제주 관광의 품격을 한층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4.11.29 14:41
산업

오설록, 인천공항점 전용 상품 ‘티 에디션 자음’ 출시

오설록이 인천공항점 전용 상품인 ‘티 에디션 자음’ 티세트를 19일 출시했다.인천공항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티 에디션 자음’은 ‘세작’, ‘캐모마일 블렌드’, ‘달빛걷기’, ‘동백이 피는 곶자왈’, ‘삼다연 제주영귤’, ‘시그니처 얼그레이’ 등 오설록의 베스트셀러 6종 피라미드 티백을 3입 구성의 개별 단상자로 담았다.오설록 인천공항점에서는 다양한 맛과 향의 차는 물론 섬세한 취향을 담아 선물하기 좋은 티세트와 티푸드 등 총 80여 종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단순한 쇼핑의 경험을 넘어 공항 내 여행객들에게 제주와 차가 선사하는 쉼의 가치를 전하고, 오설록의 다양한 제품들과 시음 서비스를 선보인다.지난 9월에 오픈한 오설록 인천공항점의 인테리어는 담청색의 베이스 컬러에 금속 소재를 활용해 한국적인 감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또 한글 자음 ‘ㅇ, ㅅ, ㄹ’을 모티브로 한 가구 형태와 배치, 손잡이와 시향병 각인 등으로 매장 곳곳에 오설록만의 감각을 표현했다. 자체 제작한 시음 디스펜서와 시향툴로 매장 내 시음·시향 서비스를 상시 운영해 신제품을 포함한 시즌별 차를 취향에 맞게 즐길 수도 있다.여행객들의 인기를 끌며 누적 방문객 6000명을 돌파한 오설록 인천공항점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차 경험으로 한국의 전통 미학과 컨템포러리 티 라이프스타일을 전달할 계획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1.19 15:41
생활문화

해암 하이드로·싱잉볼…가본 사람은 또 간다는 제주의 '웰니스'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리조트에서 푹 쉬며 내 건강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곳이 있을까. WE호텔에서는 건강을 위한 습관부터 스트레스, 현재의 몸 상태까지 확인해주고 그에 따른 웰니스 처방을 내려주고 있었다. 병원이 눈에 보이는 곳을 치료한다면, 웰니스는 눈에 보이지 않는 문제를 치유해준다고 했다.지난 9일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해 중문관광단지 방향을 향해 달리다 보니 한라산 자락 깊숙한 곳에서 WE호텔 제주를 마주했다. WE호텔은 한라의료재단 WE병원의 의료 서비스가 함께 운영되는 '헬스 리조트'다. 의료 서비스 '메디컬'과 몸과 마음의 휴식을 의미하는 '웰니스'가 함께 원스톱으로 제공되는 '메디웰'의 공간이다.우권영 메디웰센터장은 "상담 시간에 맞춰 센터로 오면 스트레스 측정과 혈압 측정을 하고 상담할 예정"이라고 했다. 건강증진센터에 들어가니 가장 먼저 혈압과 스트레스(자율신경균형검사)를 측정했다. 지정된 자리에 앉으면 혈압은 팔에, 스트레스 검사는 손가락의 맥박과 혈류 등을 통해 확인했다. 자세를 움직이지도, 말을 해서도 안된다고 주의를 줬다.고객의 데이터가 나오면 센터의 의료진과 상담을 한다. 당일에 잰 데이터와 함께 WE호텔에 방문하기 전 체크하는 사전 문진표가 기반이 된다. 이날 상담은 김동열 건강증진센터장과 1시간가량 진행됐다. 김 센터장은 WE호텔 웰니스센터의 시작부터 함께한 의료진 중 한 명이다.그의 앞에 앉자마자 곧장 웰니스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는 문진표와 스트레스 검사 결과를 통해 현재 고객의 몸 상태를 설명했다. 그리고 앞으로의 건강관리 방향을 제시했다.스트레스 검사는 자율신경이 안정돼 있는지, 스트레스와 피로도가 어느 정도인지, 심장박동에 이상은 없는지 등이 결과로 나왔다.김 센터장은 검사 결과를 보고 '스트레스 해소'를 특히나 강조했다. 그는 "스트레스는 눈, 코, 입, 귀, 피부 등 오감을 통해 들어온다"며 "이를 푸는 방법은 입을 통해 뱉어야 효과적이다. 믿을 만한 사람에게 스트레스에 관해 이야기하거나, 고함을 지르는 것 같은 방법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장 쉬운 방법은 심호흡이다"고 했다.집에서 넷플릭스를 보거나 술을 마시는 것으로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은 아니라고도 했다. 김 센터장은 "차에서 크게 노래를 부르거나 하는 것도 스트레스가 풀리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건강증진센터는 이런 상담을 통해 WE호텔의 웰니스 프로그램을 개인마다 어떻게 이용하면 좋을지 컨설팅해주고 있었다.몸이 찬 고객에게는 온열 테라피를, 임산부 고객에게는 산소 테라피를 권유하는 등이다. 이날 센터에서 짜준 웰니스 프로그램은 산소 테라피와 숲 산책, '아침깨움요가', '해암 하이드로', '크리스탈 싱잉볼' 등이었다.숲 산책과 아침깨움요가는 다음날 아침 9시와 10시 연달아 체험할 수 있었다. 숲 산책은 WE호텔 바로 앞에 조성된 '메가와티 가든'을 해설사와 함께 한 바퀴 도는 시간이다. 메가와티 가든은 인도네시아 전 대통령이 이 곳에 세 차례나 방문해 그의 이름을 따서 지은 정원이다. 이날 무료 프로그램인 숲 산책에는 호텔 투숙객이 제법 모였다. 해설사의 인솔과 함께 정원에 들어가면 계절을 알리는 꽃과 나무, 제주 특유의 자연 생태계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해설사는 "두 달 전부터 이미 이 곳에는 홍매화가 폈다"며 "홍매화는 벚꽃보다 먼저 봄을 알리는 꽃"이라고 설명했다.돌담을 따라 내려가는 길 오른편에는 곶자왈이 형성돼 있었는데, 곶자왈은 제주에서 볼 수 있는 자연 생태계로 빛을 받아 자라는 나무 아래의 그늘과 습기 속에서 덩굴이 함께 형성된 것을 말한다. 또 편백나무 숲에서는 삼나무와 편백나무를 구분해보고 피톤치드를 마시는 자유시간도 가졌다. 이어 진행한 아침깨움요가는 웰니스센터의 요가 강사와 함께 정원 내 잔디밭에서 진행됐다. 하기 쉬운 스트레칭과 함께 싱잉볼을 통한 명상까지 마치면 40분 가량이 흘렀다.오후에는 수중운동과 해암 하이드로를 체험했다. 최낙범 테라피스트는 "어머니의 뱃속(자궁)을 형상화한 아쿠아 메디테이션 풀의 양수와 비슷한 온도로 채워진 물속에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날은 먼저 물 속에서 바르게 걷기, 뛰기 등 부력을 이겨내고 온 몸을 움직이는 운동을 해야 했다. 하이라이트는 해암 하이드로다. 테라피스트에게 몸을 맡기면 목과 무릎 아래 부유기로 몸 전체를 물에 띄워 시작한다. 몸에 힘을 쫙 빼는 것이 포인트다. 눈을 감고 자연스럽게 호흡을 가다듬으면 테라피스트가 해암 하이드로를 시작한다. 이 때 귀가 물에 잠기게 되는데, 물속에서는 수중 스피커로 음악이 흘러나온다. 중이염이나 귀에 질환이 있어 어렵다면 귀마개도 준다. 목과 다리, 팔, 등까지 몸 전체를 테라피스트가 누르고 당기며 마사지를 해준다. 굳어있던 근육들이 물속에서 릴렉스되고 테라피스트의 손이 닿으며 부드럽게 풀린다. 해암 하이드로 프로그램은 외상성 질환(교통사고, 타박상 등)과 근골격계 질환(디스크, 오십견, 근육통, 골반통 등),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계 질환은 물론 우울증, 불면증 등에도 탁월한 효과를 준단다.이에 최 테라피스트는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자는 고객도 있고 울면서 나오는 고객도 있다"고 했다. 마지막은 크리스탈 싱잉볼의 소리와 파장으로 몸을 이완시키고 치유력을 높이는 마인드 테라피다. 요가와 명상으로 접하기 쉬운 싱잉볼은 강력한 이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싱잉볼 룸에 깔린 매트에 누워 있으면 크리스탈 싱잉볼 연주를 해준다. 각자의 몸 상태에 따라 소리가 오른쪽 귀에서 왼쪽으로 나가기도 하고, 머리에서 맴돌기도 한다. 듣기 싫은 소리가 귀에 울리기도 하는데, 최 테라피스트는 "그 날의 몸상태에 따라 듣기 싫은 소리가 바뀌기도 하고 편안해 잠이 들기도 한다"고 했다.제주=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3.22 07:00
무비위크

해녀=바다? '빛나는순간' 편견 뚫은 '제주 숲' 포스터

바다를 넘어 제주 본연의 멋을 담았다. 영화 '빛나는 순간(소준문 감독)'이 푸르른 분위기가 빛나는 제주 숲 포스터를 공개했다. '빛나는 순간'은 제주 해녀 진옥(고두심)과 그를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를 찍는 PD 경훈(지현우)의 특별한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초록색 나무들과 빛이 어우러진 제주의 숲이 자아내는 아름답고 따뜻한 분위기가 가득하다. 미소 띤 얼굴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고두심과 그런 그를 지그시 올려보고 있는 지현우의 모습은 영화 속 그들이 이끌어갈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포스터 속 제주 숲은 제주 안돌오름의 편백나무숲, 일명 ‘비밀의 숲’이고, 영화 속 두 사람의 속 깊은 대화를 나누는 장소는 제주의 명소 동백동산 곶자왈이다. 소준문 감독은 “해녀 영화라고 해서 영화적 공간을 바다에 한정시키고 싶지 않았다. 제주는 지형적 특성상 바다와 숲이 공존하고 있다. 바다에서 숲으로, 숲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아픔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홍초롱 조명감독은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 제주의 숲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다. 보통 제주하면 제주 바다, 바람, 돌을 떠올리는데 '빛나는 순간'은 제주의 숲에 시선을 돌렸고, 전체적으로 초록색을 중요한 컬러로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바다와 숲, 상사화 등 제주의 다양한 모습을 녹여낸 포스터 시리즈를 공개한 '빛나는 순간'은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10 09:17
연예

[#여행어디] 초여름의 초록물결 펼쳐지는 제주의 숲·섬·산

대한민국 최남단의 섬 제주도는 여름의 초록빛이 가장 먼저 반기는 곳이다. 올해도 초여름의 뜨거운 햇볕은 제주를 먼저 비췄다. 싱그러운 초록 잎은 현실에 지친 여행객의 눈동자를 시원하게 해주고, 거리의 현무암 돌담은 무심하고 무성하게 자라버린 풀들과 어우러져 제주만의 분위기를 선사했다. 제주시 중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곳곳이 '제주다움'으로 가득하지만, 특히 5월 초여름의 제주를 만끽할 수 있는 곳들이 있다. SNS 관광지로 이미 유명한 '금악오름'과 시원한 트래킹코스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 그리고 이맘때쯤이면 청보리 축제가 열리는 가파도다. 눈이 편안한 초록색 관광지 곶자왈·금악오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VISIT JEJU)에 따르면 곶자왈이란 나무, 덩굴식물, 암석 등이 뒤섞여 수풀처럼 어수선하게 된 곳을 일컫는 제주도 방언이다. 특히 제주 곶자왈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열대 북방한계 식물과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특별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뜨거운 햇살을 피해 지난달 29일 오전에 찾은 제주곶자왈 도립공원은 입구 앞 주차장이 이미 만차였다. 길가에 주차하라는 안내를 받고 슬리퍼를 신고 내렸는데, 안내 직원은 "운동화를 갈아 신고 와야 한다"며 돌아갈 것을 권했다. 곶자왈 도립공원은 데크 등으로 평평히 닦인 길도 있지만, 5개의 트래킹 코스에 따라 돌부리가 많거나 포장되지 않은 탐방로가 있기 때문에 구두나 샌들, 키 높이 운동화 착용 시에는 탐방이 금지될 수 있다. 벌레가 많은 여름에는 긴 팔과 긴바지 착용도 권한다. 탐방로를 걷다 보면 단번에 이해가 간다. 다양한 식물이 우거진, 뱀·진드기가 나오는 곶자왈이기 때문이다. 또 곶자왈 도립공원 직원은 "공원 내에 화장실이 없으니, 입구에서 다녀와야 한다"고도 했다. 이날은 공원 가장 초입의 '테우리길'로 시작해 전망대까지 걷는 30분의 코스를 선택했다. 나무 데크로 굽이굽이 숲속을 거니는, 미세먼지로부터 코가 '뻥' 뚫리는 시원한 산책길이었다. 가다 보면 곳곳에 곶자왈에서 살아 숨 쉬는 나무의 이름도 알 수 있도록 안내가 잘 돼 있었다. 이 안내들을 잘 읽고 가다 보면 공원에서 곳곳에 숨겨놓은 '퀴즈'도 맞출 수 있어 아이들의 체험학습에도 제격인 듯 보였다. 곶자왈은 식물들이 우거져 만들어 낸 '초록 천장' 덕에 따가운 햇볕으로 인한 더위를 느낄 새도 없었다. 오히려 초록 천장을 비집고 내리쬐는 햇볕이 반가울 지경이었다. 테우리길을 따라 걷다 보면 금세 전망대가 눈에 들어온다. 곶자왈을 위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제법 높은 전망대지만, 아이들도 씩씩하게 전망대 꼭대기로 오를 수 있는 높이다. 한층 한층 오를 때마다 달라지는 풍경을 눈에 담으며 꼭대기까지 올라보자. 한층을 오르니 전망대 앞 연못을 거니는 동물들이 눈에 들어오고, 한층을 더 오르니 풍경화 같은 곶자왈의 거대한 초록 지붕에 탄성이 나온다. 꼭대기에서는 멀리 보이는 금악오름·문도지오름·저지오름과 미세먼지가 없는 날이면 한라산까지 보인다고 한다. 전망대를 내려오면 두 갈래 길이 나오는데, 하나는 '오찬이길', 다른 하나는 '빌레길'이다. 빌레길이 0.9km 20분 코스로 용암지대의 비교적 평탄한 길이라고 했지만, 다음을 기약한다. 해가 떨어질 때쯤에는 곶자왈 도립공원 전망대에서 조망했던 금악오름을 찾았다. 금악오름은 한림읍 금악리 금악마을에 자리한 오름으로, 비교적 평탄한 지형에 오롯이 서 있는 모습이 꽤 고매하게 느껴지는 오름이다. 금악오름은 '금오름'이라고도 불리며, 산정화구호가 있는 몇 안 되는 오름 중 하나로 이미 젊은 층 사이에서는 SNS 인증샷 스폿으로 유명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검·감·곰·금'은 어원상 신이라는 뜻으로 옛날부터 신성시되어온 오름이라고 알려져 있다"며 "오름에는 해송·삼나무·찔레·보리수·윷노리나무 등이 자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악오름의 화구호는 '왕매'라 불리며 수량도 풍부했는데, 현재는 바닥이 드러나 있고 비가 오면 물이 고이지만 오래가지는 않는다고 한다. 금악오름은 오르는 데 경사가 꽤 느껴지지만, 길이 잘 닦여있어 슬리퍼를 신고 오르는 관광객도 많았다. 20여 분을 오르니 오를수록 바람은 거세지고, 해가 점점 떨어지며 기온이 떨어지니 긴 옷을 준비하는 게 좋다. 정상에 오르면 절로 감탄이 새어 나온다. 떨어지는 해와 바람에 일렁이는 초록 물결, 분화구에 고인 왕매에 반사되는 노을빛에 넋을 놓게 된다. 삼삼오오 자리를 잡고 노을을 바라보는 관광객도 있고, 열심히 셔터를 누르며 사진에 담는 젊은이들도 꽤 많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경치와 정상 분화구의 능선도 아름답다. 능선을 따라 한 바퀴 걸어도 좋고, 분화구에 내려와 능선 너머로 사라져가는 해를 카메라에 담아도 작품이다. 청보리 일렁이는 섬 속의 섬 '가파도' 제주 서남쪽에 위치한 운진항에서 배를 타고 10분 정도만 들어가면 가파도가 나온다. 하지만 배를 타는 일이 쉽지 않을 수도 있다. 제주의 바람 때문이다. 배는 오전 9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가파도로 출발해다가 가파도에 2시간 20분을 머물고 나오도록 돼 있다. 하지만 바람이 심하면 왕복선이 운항을 멈출 수도 있으니 전화로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또 배표는 현장에서 발권할 수도 있긴 하지만, 요즘 같이 가파도에 청보리가 넘실대는 때에는 예매로 표를 끊어두는 것도 방법이다. 오후 1시 바람이 심해 운항하는 마지막 배를 타고 겨우 가파도에 닿았다. 우도만큼 복잡하지 않지만, 입구에서 조금은 우도의 분위기가 느껴졌다. 자전거를 빌려 타고 돌 수도 있지만, 2시간이면 한 바퀴가 충분한 동서 1.3m, 남북 1.4m의 자그마한 가오리 모양의 섬이니 청보리 사잇길을 걸으며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가장 높은 고도가 20m를 넘지 않기 때문에 가파도 전망대까지도 남녀노소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 바다·돌담·보리밭이 한눈에 들어오는 천혜의 섬 가파도는 사계절 내내 사진작가가 찾을 정도로 사랑받는 섬이다. 특히 3월부터 5월 중순까지는 매년 청보리 축제가 열리는데,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축제는 조용히 진행됐다. 장관은 바닷바람에 청보리가 파도치듯 흔들리는 모습이다. 가파도의 청보리는 제주 향토 품종으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높고 푸르게 자라난다고 한다. 바닷일에 바빠 농사일에 신경 쓸 새가 없었던 주민들은 씨만 뿌려 놓으면 잘 자라는 보리농사를 지었다. 일손이 없어 심어놨던 가파도의 보리는 1m의 큰 키로 자라면서 너울대는 물결이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자리 잡아 지금은 유명한 관광자원이 됐다. 청보리와 멀리 보이는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걷다 보면, 가파도 최고 높이의 '소망 전망대'가 나온다. 소망 전망대는 가파도서 제주 본섬은 물론 한라산과 마라도, 푸른 바다와 청보리밭을 볼 수 있는 최적의 명소다. 청보리 가득한 가파도를 만끽한 후에는 가파도 벽화마을길을 거닐며 가파도 이야기를 읽어보자. 벽마다 가파도의 볼 것들과 먹을거리들을 이야기해주는 벽화가 그려져 있어 다른 해설자가 필요 없다. 마지막으로 나오는 길에는 가파도 핫도그를 한 입 베어 물며 출출함을 달래보는 것도 좋다. 가파도 선착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가파도 핫도그'에서는 오직 매운맛과 순한 맛 핫도그를 팔고 있는데, 가파도 한 바퀴를 돌며 출출해진 배를 달래주는 최고의 군것질거리다. 제주=글·사진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5.12 07:00
무비위크

'서울집', 성시경·백지영의 제주집X이수근·정상훈의 의왕집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가 이국적인 느낌의 특색 있는 ‘우리집’들을 소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에서는 성시경과 백지영이 제주도를, 이수근과 정상훈이 경기도 의왕을 방문해 각지의 ‘우리집’을 둘러봤다. 먼저 스코틀랜드를 닮은 제주 ‘우리집’은 청수 곶자왈에 자리 잡아 아름다운 숲과 무밭 뷰를 가진 가성비 소형 주택이었다. 두 채로 나눠진 이 집은 A동에는 자녀들이, B동에는 부부가 거주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했다. 성시경과 백지영을 비롯한 MC들은 홈투어 내내 집주인 남편이 직접 만든 수제 가구들을 보며 연신 감탄했다. 카메라 사용법을 알게 된 백지영의 불타는 예술혼과 추리력이 발동한 성시경의 활약이 재미를 더했다. 꼭 필요한 것만 있는 미니멀리즘의 정석을 맛볼 수 있었던 제주 ‘우리집’은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집을 두 채로 지은 이유는 각기 다른 가족들의 생활패턴과 취향 존중을 위해서였다고. 집주인이 꼽은 베스트 추천 포인트는 아들과 딸의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할 수 있는 실외계단으로 아무도 정답을 맞히지 못했다. 다음으로 이수근과 정상훈이 스페인에 온 듯한 의왕 ‘우리집’에서 코믹한 상황극과 함께 홈투어를 이어갔다. 남편이 설계하고 아내의 아이디어가 더해진 이 집은 입구의 택배함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곳곳의 둥근 아치와 현관, 주방, 화장실의 화려한 타일, 아들방의 뻐꾸기 창문 등 보는 즐거움이 가득했다. 택배함, 현관 수납장 의자, 주방 싱크대 가벽, 에어커튼, 뻐꾸기 창문, 병풍 문, 점검구로 밝혀진 비밀의 공간까지 총 7개의 후보 중 집주인 베스트 추천 포인트는 편리함과 공간 효율성을 모두 만족시킨 현관 수납장의 가변형 의자였다. 정답을 맞힌 송은이와 백지영이 상품인 벌꿀을 획득, 기쁨을 만끽했다. 집주인의 로망을 실현시킨 전국의 드림하우스를 만나볼 수 있는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1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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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는 줄이고, 효능은 극대화한 옴므 ‘스킵(SKIP) 케어’ BEST4

최근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온도차가 벌어지는 겨울은 피부가 쉽사리 예민해져 각별한 보습 케어가 요구되는 시즌이다. 평소 피부 관리에 다소 소홀했던 남성 소비자들도 보습 효과는 높이고 복잡한 케어 단계를 줄여주는 ‘스킵(SKIP) 케어’ 제품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스킵(SKIP) 케어’ 제품은 스킨, 로션, 에센스, 크림 등 다양한 아이템이 지닌 장점을 한 데 모아 피부 보습을 촉진한다. 이처럼 피부 관리 단계를 줄이고 효능은 극대화해 남성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네 가지 스킵 케어템을 소개한다. ■ 싱싱한 발아 새싹의 긍정 에너지를 전하는 듀이트리 ‘얼티밋 에너지 멀티 올인원 기프트 세트’ 피부 본연의 힘을 키우는 스킨케어 브랜드 듀이트리의 ‘얼티밋 에너지 멀티 올인원 기프트 세트’는 ‘얼티밋 에너지 멀티 올인원’ 정품(120ml)과 ‘얼티밋 에너지 멀티 클렌저’ 증정용(60ml) 2종으로 구성되어 클렌징부터 기초까지 손쉬운 피부 관리를 돕는 스킵 케어를 선사한다. 두 가지 아이템 모두 활력, 수분, 진정, 생기, 영양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5가지 발아 새싹 추출물을 바탕으로 푸석해진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 남성 피부의 특징을 고려한 한 장의 스킵 케어템, 레이블옴므 ‘티유 마린 슈트 마스크’남성 화장품 전문 브랜드 레이블옴므의 ‘티유 마린 슈트 마스크’는 남성의 얼굴 사이즈와 피부 타입을 반영해 제작된 시트 마스크다. 건조한 U존 부위와 유분 분비가 활발한 T존 부위의 시트 재질 및 에센스를 다르게 제작한 점이 특징이다. 다량의 에센스로 피부 컨디션 회복에 도움을 주며 면도로 인해 쉽사리 트러블이 발생하는 쉐이빙존까지 감싸 확실한 피부 관리를 구현한다. ■ 제주 곶자왈의 자연 성분으로 피부 관리를 돕는 이니스프리 ‘포레스트 포맨 올인원 에센스’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의 ‘포레스트 포맨 올인원 에센스’는 스킨, 로션, 에센스 기능이 하나에 담긴 제품이다. 제주 곶자왈에서 추출된 블랙이스트 성분이 피부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해 예민해진 피부를 케어해주며 수분 또한 촉촉히 공급해준다. 모공, 트러블, 스트레스, 안티에이징 등 피부 고민에 따라 올인원 타입을 선택해 사용 가능하다. ■ 맑고 깨끗한 남성 피부 구현하는 MLB 코스메틱 ‘MLB GROO 올인원 프레쉬 트리트먼트’액티브뷰티 스킨케어 브랜드 MLB 코스메틱의 ‘MLB GROO 올인원 프레쉬 트리트먼트’는 번들거리는 지복합성 피부와 건조함을 함께 지닌 남성 피부를 위한 멀티 스킨케어 제품이다. 하와이 심층 해양수, 제주 동백꽃추출물 등을 담아 보습과 영양을 제공하고 피부톤 개선을 돕는 올인원컴플렉스를 함유해 다양한 피부 고민을 지닌 남성 피부를 깨끗하게 관리해준다. 단 한 가지 제품으로 스킨, 로션, 에센스, 크림의 기능을 만나볼 수 있다. 이소영 기자 2019.12.1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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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항공우주 호텔, 혼족, 커플을 위한 ‘겨울에 온 제주’ 패키지 출시

글래드 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제주 항공우주 호텔에서는 힐링 도서와 함께 겨울철 제주 여행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겨울에 온 제주’ 패키지를 오는 2월 29일까지 선보인다. ‘겨울에 온 제주’ 패키지는 산방산 곶자왈 또는 오설록 녹차 밭이 한 눈에 보이는 탁 트인 전망의 객실에서의 1박, 제주 청정 식재료의 메뉴를 선보이는 뷔페 레스토랑 한울에서의 조식과 함께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해 줄 무릎 담요와 핫팩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마음의 감성을 채워 줄 힐링 도서 ‘언어의 온도’와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중 1권을 랜덤으로 제공해 제주로 여행을 떠나는 혼족, 커플 고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혜택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제주의 유명 관광지를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G PASS, 제주관광공사 중문 면세점 2만원 할인권 (20만원 구입 시 할인 및 기념품 교환권)등이 제공되며 객실 키 지참 시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입장권을 20% 할인 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주중, 주말 동일하게 1인 타입의 경우 6만5000원, 2인 타입은 8만원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11.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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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볼만한곳 ‘제주바솔트’, 현무암 재현한 제주돌빵 선보여?

국내의 대표 휴양지인 제주도는 계절 관계없이 볼거리와 먹거리, 놀 거리 등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많은 여행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가을에는 제주도를 마음껏 구경하기에 좋은 선선한 날씨까지 더해져 내국인은 물론이고 외국인에게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이에 제주도 여행 코스로 제격인 10월 제주도 가볼만한곳을 찾는 이들의 발걸음이 분주한 가운데, 제주도 여행을 기념하기에 좋은 제주도 기념품샵 '제주바솔트'이 화려한 비주얼과 퀄리티 높은 맛의 제주돌빵을 선보이며 각종 SNS에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제주시 가볼만한곳 제주바솔트의 제주돌빵은 특허받은 기술로 화산섬 제주도의 현무암 기공을 디테일하게 재현했다. 초코렛, 캔들, 땅콩막걸리 등의 일반화된 기념품에 비해 제주도의 특징을 이색적으로 담아낸 제주바솔트의 기념품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의 개인 SNS에서 제주도 쇼핑리스트, 제주도에서사야할것, 제주도여행 선물 등의 해시태그로 꾸준한 유명세를 타고 있다.제주돌빵은 거칠어 보이는 겉보기와 다르게 부드러운 식감을 지녔으며, 속 재료로 제주도 중산간의 녹차, 우도의 땅콩, 곶자왈의 감귤&오렌지, 톳&초코, 유채&망고, 백년초&딸기 등의 제주도 특산물을 활용해 구매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현재 제주돌빵은 청와대 사랑채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유일한 식품류로 전시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크림치즈로 필링을 채운 ‘돌쿠아즈’와 브라우니에 제주도의 현무암을 더한 ‘돌아우니’, 톳을 넣고 만든 카스테라 ‘돌테라’ 등 다채로운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제주바솔트는 현무암을 컨셉으로 완성한 세련된 인테리어에 제주도를 담은 특별한 음료까지 마련해 제주도 카페나 제주도 디저트 맛집을 찾는 이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는 흑임자를 활용한 검은 색의 '현무암라떼'로 직접 부어 먹는 재미까지 더했으며, 이 외에도 현무암 토핑을 올린 '아인슈페너', 진한 맛의 과일을 우려 맛을 낸 '과일수' 등이 있다.업체 관계자는 "제주바솔트의 제주돌빵은 퀄리티를 유지하고자 하루 100세트만 한정 판매하고 있으며, 제주도 하면 제주바솔트가 제주도 가볼만한곳으로 가장 먼저 떠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제주공항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제주공항근처가볼만한곳으로 접근성이 좋으며, 공항 가기 전 들러 기념품을 사거나 잠시 쉬어가는 손님이 많다."고 전했다.이소영 기자 2019.10.3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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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볼만한곳, 이색 기념품 ‘제주돌빵’으로 연일 품절 기록 중인 ‘제주바솔트’

한라산의 백록담, 용머리해안, 한라수목원, 천지연폭포, 동백 수목원, 용두암, 섭지코지 등 수려한 경관을 갖춘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 제주도에는, 신선한 농수산물로 화려한 비주얼과 퀄리티 높은 맛을 완성해 여행객들의 발길을 끄는 맛집들이 곳곳에 분포되어 있다.그중에서도 현무암을 모티브로 개발한 기념품을 제공하며 제주도 가볼만한곳에 이어 10월 제주도 가볼만한곳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제주를 담은 플래그십 스토어 '제주바솔트'다.제주도 기념품샵 제주바솔트는 특허받은 기술을 활용해 제주도를 대표하는 현무암 기공을 100% 디테일하게 재현한 제주돌빵, 돌쿠아즈, 돌아우니, 돌테라 등 이색 제주도여행 선물을 선보인다. 이에 제주도 쇼핑리스트로 손꼽히면서 유명 페이스북 맛집 페이지 '서울핵꿀팁'과 '제주맛집'에 제주도에서사야할것으로 소개된 바 있다. 제주돌빵에는 제주도 특산물인 곶자왈의 감귤&오렌지, 중산간의 녹차, 우도의 땅콩, 감귤&오렌지, 백년초&딸기, 유채&망고 등의 속 재료를 담아내,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하며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일반부 1등을 차지했다. 현재, 청와대 사랑채에 전시 판매되는 아이템 중 유일한 식품류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제주바솔트 기념품은 답례품으로 대량 주문도 이어지고 있다.이호테우해변,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 한라수목원 등의 제주시 가볼만한곳 근처에 위치한 제주바솔트 플래그십 스토어는 제주도만의 특색이 담긴 음료 및 디저트까지 마련해 쉬어가기에 좋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흑임자를 넣어 고소한 맛을 자아내는 ‘현무암라떼’로 직접 부어 먹는 재미까지 더하며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제주도의 신선한 과일을 직접 우려내 건강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과일수', 현무암 토핑이 멋스럽게 더해진 '아인슈페너' 등 다채로운 제주도 카페 메뉴를 마련해 제주도 디저트 맛집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업체 관계자는 “제주바솔트는 제주공항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여행 전후로 들러 기념품을 사거나 잠시 쉬어가기에 적합하며,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나온 제주도 맛집 '골막식당'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제주공항근처가볼만한곳으로 많이 찾아주신다.”며 “퀄리티를 유지하고자 하루 100세트만 한정 판매하고 있으니, 10월 제주도 여행 코스로 가장 먼저 방문하시길 추천드린다.”고 전했다.이소정 기자 2019.10.0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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