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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재용, 바이오 육성 '제2의 반도체 신화' 항해 순항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제2의 반도체’로 꼽은 바이오 분야에서 삼성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바)와 삼성바이오에피스(이하 에피스)는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차세대 먹거리라는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의 바이오 사업이 확실한 투자와 비전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춰나가고 있다. 이 회장은 ‘제2의 반도체 신화’를 쓰기 위해 바이오 분야에 향후 10년간 2032년까지 7조5000억원을 투자하고, 4000명 이상을 직접 고용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11만평 규모의 제2캠퍼스를 조성하고, 이곳에 공장 4개를 추가로 건설할 예정이다. 현재 사용 중인 제1바이오 캠퍼스보다 약 30% 큰 규모다. 제2캠퍼스에는 국내 바이오 벤처 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도 설치하는 등 개발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지난달 가동되기 시작한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장인 삼바 4공장(24만ℓ) 건설에만 2조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삼성은 내년 4공장이 정상 가동되면 생산능력이 60만ℓ까지 늘어 글로벌 시장에서 초격차 우위를 점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회장은 5·6공장도 추가 건설하고 생산 기술·역량을 고도화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 허브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체계적인 시스템이 구축되자 실적도 고공행진이다. 삼바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처음으로 2조원(2조358억원)을 넘어섰다. 3분기 영업이익은 32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나 증가했다. 삼바는 지난해 4월 에피스의 지분 전량을 바이오젠으로부터 인수했다. 그러면서 3분기부터 에피스의 손익을 합산해 회계처리하고 있다. 삼바 관계자는 “2분기 중 에피스를 연결대상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일부 회계처리가 변경돼 과거와 단순 비교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삼바는 유럽에서의 매출 비중 확대가 돋보이고 있다. 2020년 5275억원으로 매출 비중이 45%였던 유럽은 지난해 7538억원으로 늘더니 올해 3분기까지 1조3502억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전체 매출 비중이 66.3%로 확대됐다. 삼바는 글로벌 20대 제약회사 중 12곳을 고객사로 유치해 바이오의약품을 위탁생산하고 있다. CMO(위탁생산)와 CDO(위탁개발)의 누적 수주 건수가 100건으로 누적 수주액이 85억 달러(약 12조원) 규모로 커진 상황이다. 셀트리온에 가려졌던 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복제약) 매출도 확대되고 있다. 에피스의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원을 넘어섰다. 에피스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엔브렐, 휴미라,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과 항암제 2종(허셉틴,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안과질환 치료제 1종(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은 유럽, 미국 등 해외에서 9억2430만 달러(약 1조314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에피스는 해외 마케팅 파트너사인 미국 바이오젠과 오가논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를 판매 중이다. 바이오젠을 통한 제품 매출은 5억7630만 달러로 5.6% 하락했지만 오가논을 통한 제품 매출이 3억4800만 달러로 13.4% 증가해 전체 매출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장은 지난 10월 11일 삼바의 4공장 준공식을 방문하면서 에피스의 경영진을 만나고 작업장을 둘러보는 등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에피스 관계자는 “대외 변동성이 심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미국 시장에서의 성과 등을 바탕으로 판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내 저변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11.18 06:58
산업

삼성바이오, 제2캠퍼스 건립…CDMO 1위 굳힌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기존 생산시설 규모를 뛰어넘는 제2바이오캠퍼스를 건립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인천시는 18일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시장과 존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송도 사옥 근처인 송도 11공구 산업시설용지 35만7000㎡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 용지는 현재 사용 중인 송도 5공구 제1바이오캠퍼스보다 약 30% 큰 규모다. 매매대금은 4260억원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대지 매입으로 글로벌 경쟁사들이 따라올 수 없는 '초격차'를 완성해 세계 1위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자리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송도 11공구에만 4개 공장을 새로 건립해 기존 송도 5공구 제1캠퍼스 이상의 생산설비를 추가 확보한다. 총사업비는 7조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1캠퍼스에 1·2·3공장을 설립해 가동 중이고, 현재 4공장을 추가로 건설하고 있다. 올해 10월 부분 가동을 앞둔 4공장이 내년에 완공되면 삼성바이오는 총 62만L의 생산능력을 확보해 CDMO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게 된다. 제1캠퍼스 내 부지를 모두 활용한 데 이어 제2캠퍼스 부지를 추가 매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생산시설 확장을 통해 급증하는 글로벌 CDMO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삼성바이오는 다국적제약사와의 대규모 CDMO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공시 기준으로 총 6건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고, 계약 금액은 7641억원이다. 지난해 전체 수주 금액의 60%를 넘겼다. 아울러 바이오의약 분야 벤처·중소기업을 위한 산업육성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곳에 바이오벤처 육성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설립하고, 글로벌 연구개발(R&D) 및 분석 서비스 시설을 구축해 R&D 역량도 강화하기로 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차질 없이 투자계획을 이행해 글로벌 바이오의약산업을 선도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07.18 14:58
경제

'1위 삼성 DNA'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주목받는 이유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첫 2조원 매출 시대가 열렸다.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고령사회 진입과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제약·바이오 산업은 더욱 각광받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진단키트 업체인 에스디바이오센서가 2조원 시대를 활짝 연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가파른 성장세가 주목받고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코로나19 팬데믹의 대표적인 수혜 기업으로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만 2조4862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에는 실적 둔화로 매출 3조원의 벽은 뚫지 못한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하지만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는 특수한 상황에서 반짝 매출을 올리고 있는 에스디바이오센서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성장세를 눈여겨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1년 매출 1조568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2020년 대비 34.62% 증가한 수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약·바이오 업종에서도 ‘1위 삼성이 하면 확실히 다르다’는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0년 창립 9년 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무서운 성장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2021년 1조5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22년에는 2조원의 벽도 넘을 수 있을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세포·유전자 및 메신저 리보핵산(mRNA), 위탁생산(CMO) 사업이 구체화되면 새로운 사업 가치가 부각될 수 있어 장기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영업이익은 더욱 놀라운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2021년 영업이익이 5373억원으로 전년 대비 83.52%나 증가했다. 2017년 최초로 흑자가 발생한 이후 4년 만에 무려 8배나 뛰었다. 이는 같은 기간 매출액이 3.4배 확대된 것보다 더 가파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28일 미국 바이오젠이 보유하고 있던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을 전량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바이오젠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50% 빼기 1주’의 지분을 보유해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3억 달러(약 2조7655억원)를 들여 바이오젠이 보유한 지분을 사들이면서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 100%를 갖게 됐다. 지분 인수를 계기로 삼성의 바이오 사업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위탁생산개발(CDMO) 역량에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연구개발(R&D) 역량이 추가로 더해졌기 때문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으로, 임상과 허가, 상업화 등 전 주기에 걸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과 항암제 2종 등 바이오시밀러(복제약) 5종을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임상 3상이 진행 중인 바이오시밀러는 4종이고, 급성췌장염 신약도 개발 중이다. 특히 글로벌 생산능력 1위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CDMO 역량,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검증된 바이오시밀러 개발 역량, 신약 개발 가능성까지 더해져 CDMO·바이오시밀러·신약을 3대 축으로 하는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 기반을 다지게 됐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 매입과 사업 확장에 필요한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총 3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의약품 공장인 4공장(25만6000L)을 건설 중이다. 또 인천시 송도 11공구에 현재 사용 중인 부지(27만㎡)보다 규모가 큰 35만㎡의 제2캠퍼스 추가 부지 계약도 연내 체결을 완료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MO 부문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수주 69건을 달성했다. 4공장 완공 전 선수주로 글로벌 빅 파마 3곳과 제품 5종 생산 계약을 맺었다. 모더나의 코로나19 mRNA 백신의 위탁생산을 맡고 있기도 하다. 여기에 미국 그린라이트 바이오사이언스와 mRNA 백신 원료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지난 1월 “2023년에 4공장이 전체 가동되면 총 생산능력이 62만L로 늘어나면서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CMO로서 시장을 점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속도가 느린 업종인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매출 성장세는 독보적”이라며 “이 분야에서도 1위 삼성이 하면 다르다는 DNA를 증명하며 놀라운 성장세와 비전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2.02.04 07:00
스포츠일반

'스타와 함께하는 핸드볼학교', 13일부터 20일까지 모집

대한핸드볼협회는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스타와 함께하는 핸드볼학교' 모집을 한다. '스타와 함께하는 핸드볼학교(이하 '핸드볼학교')'는 대한핸드볼협회가 핸드볼 저변 확대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5년째 시행 중인 사업이다. 핸드볼학교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레전드’ 선수들이 강사로 참여해 수강생들에게 핸드볼을 가르쳐 주고, 스포츠의 즐거움을 몸으로 느낄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 가치 활동으로, 지난해에는 많은 수강생들의 성원에 힘입어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수락고등학교에 제2캠퍼스를 개교했다. 핸드볼학교는 3월 9일 개교해 11월 말까지 약 9개월간 수업을 진행하며, 참가 신청은 대한핸드볼협회 홈페이지(http://www.handballkorea.com) 또는 스마트폰 앱 ‘핸드볼코리아’를 통해 13일 오후 2시부터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생 모집은 수업 일정과 관계없이 인원 마감 시까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본캠퍼스(SK핸드볼경기장)는 유치부100명·초등부 80명·성인부 70명을 모집한다. 특히 유치부와 초등부는 정원 초과 시 클래스 추가 편성도 예정돼 있어 많은 접수가 예상된다. 지난해부터 새롭게 추가된 노원 캠퍼스(수락고등학교)는 유치부가 새롭게 신설되며 초등부, 중·고등부와 함께 각각 70명을 모집한다. 핸드볼학교의 총참가비는 10만원이다. 수강생 개인 유니폼은 별도 구매고, 그 밖에 수업에 필요한 각종 용품·장소·시설은 대한핸드볼협회가 제공한다. 핸드볼학교는 2015년에 처음 개교해 270명이 수강했고, 2016년에는 집중 강의를 위해 참가 인원을 제한해 121명, 2017년에는 179명, 2018년에는 371명이 수료하며 꾸준한 성과를 이어 왔다. 특히 지난해에 모집한 본캠퍼스 수강생 모집은 접수 3일 만에 조기 마감됐고, 유치부는 신청자가 많아 기존 정원을 60명에서 70명으로 늘리는 등 많은 관심 속에서 311명의 수강생이 수업에 참여했다. 노원 캠퍼스는 초·중·고생 60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또한 핸드볼 수업뿐 아니라 참가자들이 핸드볼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2018년 핸드볼학교 학생들은 핸드볼 슈퍼시리즈에서 에스코트 키즈로 선수들과 함께 입장한 뒤 경기 관람의 기회를 가졌다. 올해도 핸드볼 레전드 사인회·국내외 핸드볼 경기 단체 관람·운동회는 물론 핸드볼 코리아리그 하프타임 5분 경기(방송중계 추진)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미세먼지로 야외 활동 및 실외 운동이 기피되는 요즘 시기에 핸드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실내에서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다이어트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어, 이번에도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안희수 기자 2019.02.14 06:00
연예

항공정비사 양성, 한국과학기술전문학교 신입생 모집

항공정비사 양성교육기관 KSTC 한국과학기술전문학교(이하 한국과기전)가 내신과 수능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인적성면접 70%, 학업능력평가 20%, 신체검사 10%를 통해 2019학년도 신입생 및 2018학년도 편입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과정은 항공정비 단일과정을 개설 운영하여 항공정비학과와 같은 항공기계정비를 비롯한 항공시스템정비, 항공부사관, 항공정비면허, 항공정비드론운용 등으로 전문대와 동일한 전문학사 학위 취득과 항공정비면허, 항공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및 토익에 대비가 가능하다. 학교 관계자는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과기전은 전문 항공정비사 양성을 목표로 항공사에서만 가능했던 B737 기종 교육을 도입함으로써 항공사 및 항공MRO 업체 채용 시 가산점은 물론 B737 기종을 정비하기 위한 B737 기종 라이선스를 단기간에 취득할 수 있도록 최신식 B737 기종 엔진, 도어, 랜딩기어, 시뮬레이터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항공전문학교 중 유일하게 인천국제공항 내에 제2캠퍼스를 창설하여 쉽게 접할 수 없는 보잉 A320, B777 기종과 에어버스의 초대형 항공기 A380 기종은 물론 첨단시설을 갖춘 화물전용 터미널을 접하며 현장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승한기자 2018.03.23 18:20
연예

‘특허받은 골프레슨’이민영골프아카데미, 무료특강개최

강남 이민영골프아카데미가 제2캠퍼스 신규 런칭과 더불어 오는 3월 3일(토) 오전 10시에 무료 특강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아카데미 측에 따르면 특허 받은 골프레슨(골프 스윙 교정시스템, 특허번호 제10-1784415호)으로 강남골프레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정기적으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금번특강의 주제는 ‘왜 그렇게 스윙을 해야 하는가?’로, 타이거 우즈의 슬럼프 극복과 모던 스윙의 관계를 파악해 스윙 스타일과 코칭 방법에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설명하며, 이를 통해 비거리를 증가시키고 방향을 개선할 과정을 소개한다. 또한, PGA와 LPGA 스윙 트렌드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민영골프아카데미 비회원의 경우에도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인원은 최대 20명 이내로 전화 예약을 통해서 받는다.이민영골프아카데미 관계자는 “앞으로 개최될 무료 특강에서는 드라이버 장타를 위한 파워 코칭, 효과적인 지도방법, 클럽 피팅, 골프피트니스, 골프 부상과 재활, 트레이닝론, 인문학적 교육 방법 등 다양한 과제로 이루어질 예정” 이라며 “제2캠퍼스는 특허를 취득한 골프레슨과 다양한 컨텐츠를 기반으로 골프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겠다”고 자부했다.한편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전화 상담, 예약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2.21 11:15
경제

인천 도화지구 라이프스타일 센터 '앨리웨이 인천' 오늘(18일) 첫 선

인천광역시 남구 도화동 도화지구 내 상업용지에 위치한 ‘앨리웨이 인천’의 홍보관이 오늘(18일, 금) 첫 선을 보였다. 라이프스타일센터 개발 사업자 네오밸류는 인천 도화지구 내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부상한 앨리웨이 인천의 홍보관을 18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홍보관 오픈과 함께 본격적인 분양을 개시한 이 상업시설은 지하1층~지상 2층 규모로 구성되며 포스코건설이 시공한다. 앨리웨이 인천은 '오모테산도힐스, 긴자식스' 등 랜드마크를 건설해온 일본 글로벌 부동산기업 ‘모리빌딩도시기획’과 네오밸류가 합작해 진행하는 특화된 상업시설 설계가 눈길을 끈다.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센터 조성을 위해 저층부에는 대면상가와 인도어 쇼핑몰이 결합된 광장형 상가가 선보이며 2층과 3층에는 테라스 타입의 판매시설이 구성됐다. 또힌 아파트와 상가 이용객은 전용 주차공간이 분리되어 제공되며 친환경 휴식공간과 순환동선을 통해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한 고객은 물론 20~30대, 40대 이상 모든 연령층 모두가 쾌적하고 여유로운 웰빙 쇼핑과 여가생활, 휴식 등이 가능하다. 앨리웨이 인천은 일반분양분을 최소화(35%)하고 마스터리스와 통합운영관리, 직영 콘텐츠 도입 등 기존 상권과는 차별화된 ‘상업시설 활성화’ 시스템이 적용된다. 우선 수분양자는 계약과 동시에 시행사와 마스터리스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향후 5년 간 공실리스크 없이 확정 임대료(분양가액의 연 5%)를 지급 받는다. 사업주체인 네오밸류는 자체 보유분(65%)과 마스터리스(35%) 상가 전체에 대해 체계적인 MD 구성과 PM(자산관리, 임대), FM(시설, 안전, 미화, 주차) 및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하며, 특히 자체 보유 상가에는 15년 임대차 계약이 확정된 CGV를 비롯해 SSM과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등 집객력 높은 앵커테넌트를 유치할 계획이다. 또 니어마이비와 밀도 등 자체 브랜드 운영도 예정됐다. 인천의 대표적인 도심재생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도화지구’는 청운대 제2캠퍼스 및 초∙중∙고 등의 17개 이상의 교육인프라, 주안국가산단 및 인천일반산단 등 대규모 첨단 산업배후 단지, 행정타운, 제물포스마트타운, 인천정부지방합동청사(2018년 말 준공예정) 등 6개 이상의 정부기관 이전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교통여건은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과 도화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으로 경인고속도로 도화IC와 가좌IC 등이 가깝다. 앨리웨이 인천 상업시설위로는 포스코건설이 공급하는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 아파트가 들어선다. 도화지구 내 첫 민간분양 아파트로 지하3층~최고 49층, 전용면적 74~84㎡ 총 1,897가구로 구성된다.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미래로 32 비전타워 15층(인천시청 인근)에서 운영된다.[이정호기자] 2017.08.18 12:52
스포츠일반

WKBL, 유소녀 농구지도자 아카데미 실시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유소녀 농구지도자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WKBL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숙명여자대학교 제2캠퍼스 사회교육관에서 대한민국 유소녀 스포츠를 선도할 농구지도자를 양성하는 ‘2016년 제 1차 유소녀 농구지도자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열리는 이번 ‘2016년 제 1차 유소녀 농구지도자 아카데미’는 김나연, 김지윤, 유영주, 정선화 등 전, 현직 농구선수 23명, 현직 농구 지도자 15명, 대학생 및 분야 관련자 11명 등 총 49명이 참가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유소녀의 신체발달 및 체력특성, 인성교육, 유소녀의 심리발달 및 심리적 특성, 레크레이션 활동, 부상예방 및 응급처치, 성폭력 예방교육, 심리 상담기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김희선 기자 kim.heeseon@joins.com 2016.11.19 09:38
야구

창원시, NC 새 야구장 진해 포기 움직임

9구단 NC의 신축 홈구장 입지로 선정된 진해 옛 육군대학 부지가 취소될 전망이다. 창원시는 NC 구단을 비롯한 여론을 반영해 진해가 아닌 마산쪽으로 입지를 변경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18일 진해지역 60여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진해발전추진위원회를 만나 창원 신축 구장 입지를 마산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진해에 새 야구장을 만든다면 NC 구단이 창원을 떠날 수도 있다고도 전했다. 창원시는 진해야구장 입지 변경이 이뤄지면 진해 지역에 반대 급부로 고민해왔다. 창원시는 지난달 진해 육군대학 부지에 첨단산업기술단지를 만든다는 방안을 발표했다. 당시 ▲조선해양.물류분야 대학 유치 ▲재료연구소 제2캠퍼스 조성 ▲전기추진시스템 연구개발 특화센터 건립 ▲소재부품 혁식센터 구축 ▲금형 시제품제작소 설치 ▲차량부품 혁신센터 건립 등 총 6개 사업을 발표했다. 이다. 올해부터 2020년까지 국비 3401억원을 포함 총 4281억원(대학 유치 제외)을 투입하겠다는 내용이다. 현재 확정된 사업은 재료연구소 제2캠퍼스 조성, 전기추진시스템 연구개발 특화센터 건립과 대학유치다. 대학은 창원 관내 문성대학이 옮겨가는 것으로 시와 대학측이 협의를 마친 상태다. 창원시의 진해야구장 취소 움직임에 진해 출신 시의원과 진해시민단체는 반발하고 있다. 20일 시청 앞에서 진해야구장 사수 집회를 열 예정이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해 1월 NC 다이노스의 새 홈구장으로 진해구 옛 육군대학 터를 결정했다. 그러나 NC 구단의 반대와 그린벨트 해제 등 행정절차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으면서 지난 2월 입지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NC는 지난 7월 창원시와 신임 안상수 시장에게 마산구장 옆 마산종합운동장 부지에 새 구장을 만들어달라는 성명서를 전달했다. 창원시는 전임 박완수 시장 시절인 2010년 프로야구 제9구단인 NC구단을 유치하면서 한국야구협회(KBO)와 신축구장 건립 협약서를 체결했다. 2011년에는 NC 다이노스와도 신축구장 협약을 맺었다. 한용섭 기자 2014.08.19 17:50
야구

공부하는 글로벌 선진학교, 아쉬운 대통령배 패배

"잘 했어." 콜드게임패를 당했지만 글로벌 선진학교의 라커룸은 활기찼다. 선수들 얼굴에도 미소가 가득했다. 오늘의 패배가 내일의 승리를 위한 밑거름이 되리라는 믿음 때문이었다.기독교 재단이 설립한 글로벌 선진학교는 졸업생 대다수가 외국으로 진학하는 기숙학교다. 충북 음성에 이어 2011년 경북 문경에 제2캠퍼스를 세우면서 중등부 야구팀을 만들었다. 창단 3년째인 지난해에는 KBO기 중등부 대회에서 3위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올해 2월에는 중학교 선수들이 올라오면서 고등부 팀이 생겼다.글로벌 선진학교의 특징은 일반 야구부와 달리 학업에 무게를 둔다는 점이다. 야구부 선수들은 오후 2시30분까지 별도로 수업을 듣고 오후에 야구 연습을 한다. 모든 수업은 다른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영어로 진행된다. '공부하는 선수'라는 학생 야구의 취지에 가장 충실한 팀인 셈이다. 김성우 스포츠단장은 "선수들이 학업과 야구를 모두 충실히 하는 것이 학교의 목표"라고 말했다.1학년으로만 구성된 글로벌 선진학교는 13일 춘천 의암구장에서 열린 제48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일간스포츠·대한야구협회 주최, 스포츠토토 협찬) 2회전에서 고등부 데뷔전을 치렀다. 대진운은 좋지 않았다. 프로 1차 지명자를 2명이나 배출한 우승후보 서울고를 만났다. 결국 임석진이 1회 3점홈런, 7회 만루홈런을 친 서울고에 10-0, 7회 콜드게임으로 졌다. 하지만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는 서로를 격려하며 웃었다. 김혁섭 감독은 "아쉽지만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했다. 2년 뒤에는 더 좋은 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2014.08.1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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