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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덴마크행, 유럽 현지도 갸웃…“선수·에이전트 만족하나” 지적

조규성(25)의 FC미트윌란(덴마크) 이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일찌감치 출국해 메디컬 테스트 등을 진행한 조규성의 이적은 이제 공식 발표만 남았다. 다만 조규성이 덴마크로 향한 선택은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현지에서도 ‘의아하다’는 반응이 나오는 분위기다. 스코틀랜드 셀틱 팬사이트인 더셀틱스타는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가 조규성의 미트윌란 이적을 확인했다. 조규성은 셀틱으로 이적할 큰 기회를 놓쳤다”며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미트윌란이 제안한 이적료는 셀틱이 지난 1월에 제안했던 이적료보다 40만 파운드(약 7억원) 적은 260만 파운드(약 44억원)”라고 전했다. 로마노 기자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셀틱은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이후 많은 주목을 받았던 조규성 영입전에 뛰어들었던 팀이었다. 당시 마인츠(독일) 왓퍼드(잉글랜드 2부) 등과 조규성에게 강력한 러브콜을 보냈다. 당시 셀틱은 적지 않은 이적료는 물론 50% 셀온이라는 파격적인 제안까지 했다. 향후 셀틱을 떠나 다른 팀으로 이적하면, 이적료의 절반을 전북이 받을 수 있는 조건이었다.그러나 당시 조규성은 마인츠를 비롯해 셀틱, 왓퍼드 등 모든 오퍼를 거절했다. 전북 구단이 겨울보다는 여름 이적을 설득했고, 조규성 스스로도 몸 상태가 최상이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조규성 영입이 무산된 셀틱이 대신 영입한 공격수가 오현규였다. 오현규는 카타르 월드컵 예비멤버로 동행해 1경기도 뛰지 못했지만, 그 전 시즌 수원 삼성 소속으로 좋은 활약을 펼친 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여름 대신 곧바로 이적을 택한 오현규는 후반기만 뛰고도 리그 6골·컵대회 1골 등을 기록하며 빠르게 적응했다. 더셀틱스타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한 조규성은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당시 셀틱 역시 엔지 포스테코글루(현 토트넘 감독)의 최전방 공격수 보강을 위해 조규성 영입을 추진했지만 협상은 결렬됐다. 대신 잠재력을 보여준 오현규를 영입했다”며 “조규성은 셀틱 이적을 거부했는데, 결국 미트윌란으로 이적하게 된 이번 상황에 대해 조규성과 에이전트가 만족하는지는 의문”이라고 꼬집었다.조규성의 미트윌란 이적에 대해서는 국내에서도 아쉬운 선택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지난겨울 독일 분데스리가 직행 기회가 분명히 있었던 데다, 셀틱처럼 유럽 중소리그를 통해서라도 빅리그 입성 발판을 마련할 기회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이 기회들을 미뤘다가 결국 다소 생소한 덴마크 리그로 향했으니 선택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는 클 수밖에 없다. 덴마크리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에서도 17위에 처진 팀이다.어쨌든 미트윌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단계적으로 더 높은 리그로 진출하는 게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다. 많지는 않더라도 미트윌란에서 곧바로 유럽 빅리그로 향한 전례들도 분명히 있다. 그러나 덴마크 리그에서조차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 유럽 커리어 자체를 이어가는 데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내 선택에 후회하지 않는다”던 조규성의 말처럼 미트윌란 이적 이후 행보 역시도 그의 몫이 됐다. 로마노에 따르면 미트윌란과 계약 기간은 5년이다.김명석 기자 2023.07.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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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vs조규성... 이 환호, K리그에선 누가 보여줄까 [IS 이슈]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최전방 공격수 황의조(31)가 국내 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로 임대 이적한다. 황의조는 미국 진출과 한국 복귀를 놓고 저울질하다 최근 서울 행을 전격 결정했다. K리그로 돌아온 황의조는 대표팀 최전방 자리를 두고 경쟁했던 조규성(25·전북 현대)과 국내 무대 최고 공격수 타이틀을 놓고 맞붙는다.서울 구단은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가 서울 유니폼을 입는다. 서울은 황의조의 임대 영입을 확정했다”고 5일 공식 발표했다. 임대 기간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황의조는 여름까지 5개월 동안 서울에서 뛰는 거로 전해진다. 태국 후아힌에서 1차 동계전지훈련을 치른 서울은 6일부터 일본 가고시마에서 2차 훈련을 진행한다. 황의조도 2차 훈련에 동행한다.황의조는 “경기 감각에 대한 부분이 첫 번째였다. 내 자신에도, 미래와 관한 부분에서도 서울이라는 팀이 좋은 선택이 될 거라고 생각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서울 이름에 걸맞은 명문팀으로 만들고 싶다. 또 개인적으로는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싶다. 개인으로나 팀으로나 원하는 위치로 올라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5년 6개월 만의 K리그 복귀다. 2013년 성남 일화 천마(현 성남FC)에서 프로에 데뷔한 황의조는 2017년까지 다섯 시즌 동안 140경기에 출전해 35골·8도움을 기록했다. 그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감바 오사카(일본)에 진출한 그는 2019년 프랑스 리그앙(1부) 지롱댕 드 보르도, 2022년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 올림피아코스(그리스)를 거쳐 국내에 복귀했다. 올 시즌 황의조는 올림피아코스에서 사실상 전력 외 판정을 받았다. 공식전 12경기에 나와 1도움에 그쳤다. 유럽의 다른 팀에서 뛰는 것도 쉽지 않았다. 한 시즌 동안 최대 3개 팀에 등록할 수 있고, 이 기간 2개 팀에서만 공식전에 나설 수 있다는 FIFA(국제축구연맹) 규정 때문이었다. 황의조는 올 시즌 보르도에서 2경기, 올림피아코스에서 12경기에 나섰다.황의조는 K리그 복귀가 선택할 수 있는 카드 중 최상이었다. 추춘제(가을~봄)인 유럽과 달리 춘추제(봄~가을)로 진행하는 리그 이적은 가능했다. 한국, 일본, 미국의 관심이 이어졌다. 황의조의 에이전트사(CAA)가 서울에 황의조의 임대 추진을 제안했다. 이후 협상은 급물살을 탔다. 주말에 ITC(국제이적동의서) 발급과 메디컬 테스트 등 필요 절차를 완료한 뒤 공식 발표했다.경기력이 떨어지기는 했으나, 황의조는 2시즌 연속 리그1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던 만큼 매력적인 공격 카드가 될 수 있다. 일류첸코(독일/러시아) 윌리안(브라질) 나상호, 박동진 등과 서울 공격을 이끄는 게 그의 역할이다. 한준희 축구 해설위원은 “서울 입장에서는 ‘외국인 선수급’ 공격수를 한 명 더 얻은 셈이다. 명가 재건에 큰 도움이 될 거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두 거물의 맞대결이 흥미로워졌다. 조규성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황의조를 제치고 대표팀 최전방 공격수를 꿰찼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득점왕, FA(대한축구협회)컵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국내 무대와 월드컵에서 보여준 활약으로 올겨울 유럽 진출을 추진했다가 이적을 여름으로 미뤘다. 둘은 전반기 유럽 진출과 최전방 공격수의 자존심을 놓고 경쟁한다.한준희 해설위원은 “황의조와 조규성 모두 올여름에는 다시 유럽에 도전할 것이기에 두 선수의 맞대결이 K리그의 재미를 배가할 거다. 길지 않은 기간의 퍼포먼스에 따라 여름 이적시장에서 둘의 운명도 결정될 것”이라며 “황의조는 뒷공간을 파고드는 속도, 감아치기 슛이 강점이다. 조규성은 제공권 싸움, 압박 및 수비가담, 골 결정력이 강점”이라고 전했다.황의조는 출전 기회를 충분히 받을 전망이다. 안익수(58) 서울 감독은 2013년 성남에서 황의조와 사제지간의 연을 맺었다. 이적시장 관계자는 “안 감독은 황의조가 보르도에 있을 때부터 에이전트와 수시로 연락해 선수의 동향, 이적 가능성을 확인했다. 황의조가 서울 행을 결정한 건 안 감독의 영향이 크다”고 귀띔했다. 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3.02.0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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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이슈] 오현규는 유럽행, 조규성은 장고 끝 ‘전북 잔류’ 유력

조규성(25·전북 현대)의 유럽 진출이 여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조규성 에이전트 측은 25일 본지를 통해 “구단과 이야기해서 잔류로 가닥을 잡았은 것 같다. (선수와 구단이) 충분히 상의한 것으로 보인다”며 “협상했던 (유럽) 구단에는 이미 (잔류) 뉘앙스로 이야기했다. 그다음 날부터 오현규의 셀틱행이 탄력받았다”고 말했다.조규성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최대 수혜자다. 수려한 외모로 세계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는 헤더로 두 골을 기록하며 유럽 다수 팀의 관심을 끌었다.스코틀랜드의 셀틱, 독일 분데스리가의 마인츠가 조규성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거론됐다. 이외 타 대륙의 복수 팀도 조규성을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 유럽 진출을 우선시한 조규성 측은 셀틱, 마인츠와 교감을 나누는 데 집중했다. 마침 두 팀은 득점을 책임져줄 스트라이커가 필요했다. 조규성을 우선순위에 두고 이적 작업을 진행했다. 조규성은 고심했다. 주가가 오른 겨울에 움직일지, 전북 잔류 후 유럽 시즌이 끝난 시점인 여름에 갈지가 그의 고민이었다. 당장 유럽에 나가는 것은 리스크가 있었다. 비시즌이라 몸 상태가 온전치 않은 상황에서 곧장 기량을 증명해야 했다. 유럽에 진출하는 한국 선수들은 이 문제로 겨울 이적 후 종종 어려움을 겪었다. 반면 여름 이적은 유럽 구단이 새 시즌을 준비하는 때라 비교적 적응이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조규성은 이적 시기를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그사이 마음 급한 셀틱과 마인츠는 조규성의 대안을 구했다. 셀틱은 오현규(22·수원 삼성)를 점찍었다. 1m86㎝, 82㎏의 단단한 체격을 자랑하는 그는 지난해 K리그1 36경기에 나서 13골 3도움을 기록했다. 예비 멤버로 카타르 월드컵에 동행하기도 했다. 마인츠는 프랑스 리그1 스트라스부르에서 뛰던 공격수 뤼도빅 아조르크(29)와 3년 반 계약을 맺었다. 1m96㎝의 장신 공격수인 아조르크는 2018년부터는 스트라스부르에서 뛰며 151경기에 출전해 51골 19도움을 올렸다. 사실상 두 팀의 공격수 영입이 끝나면서 조규성의 겨울 이적도 미뤄지는 모양새다. 유럽 겨울 이적시장 마감도 채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결국 조규성은 장고 끝 전북 잔류를 택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 관계자는 “스페인 전지훈련에 가기 전, 구단과 잔류 쪽으로 이야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조규성은 유럽 진출을 경험한 선배, 동료들의 조언을 들었다. 이들은 각자 경험을 바탕으로 조규성에게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결정은 오롯이 조규성의 몫이었다. 전북 구단 역시 조규성과 동행을 바랐지만, 선택을 강요하지는 않았다. 선수가 적절한 대우를 받는다면 이적을 허락한다는 입장이었다. 이제 조규성의 시선은 여름 이적시장으로 향한다. 월드컵이 끝난 뒤 유럽 진출 열망을 드러낸 만큼, 2023시즌 중인 여름에 적극적으로 새 팀을 알아볼 공산이 크다. 물론 조규성의 활약이 이어진다는 전제가 깔려야 유럽 진출을 도모할 수 있다. 새 시즌에도 K리그1 득점왕을 차지한 지난해에 버금가는 퍼포먼스를 펼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조규성은 새 시즌 준비를 위해 스페인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는 내달 25일 전북과 울산의 ‘현대가 더비’에 초록 유니폼을 입고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김희웅 기자 2023.01.2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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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완주] 조규성 “최대한 빨리 결정 내릴 것” 박지성은 여름 이적 추천

조규성(25·전북 현대)이 본인을 둘러싼 이적설에 관해 입을 열었다. 조규성은 12일 전북 완주군 봉동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22년도가 내게 뜻깊고 행복한 한 해였다. 2023년에는 지난해보다 나은 올해가 되자는 생각을 한다.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이후 조규성은 유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이다. K리그든, 해외 리그는 결정되지 않았다. 하루하루 마음 편하게 생각하고 있다.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답했다.조규성 측은 현재 유럽 다수 구단과 협상 중이다. 마인츠, 셀틱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조규성은 “많은 기사가 나와서 나도 봤다. 그렇게 구체적인 건 없다. 협상 중이라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1월에 가면 좋을지, 여름에 이적하면 좋을지 등 더 좋은 방향으로 어떻게 하면 더 잘할까하는 고민이 있다”며 “박지성 디렉터, 김상식 감독님, 주변 에이전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고 있다. 어떤 방면으로 가면 좋을지 더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박지성 디렉터의 조언에 관해서는 “내 선택을 존중해주시는 건 당연하다. 그런 방향으로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하다. 겨울에 많은 국내 선수가 (유럽으로) 나가서 조금 힘들었지 않은가. 여름에 더 잘 준비해서 나가면 좋겠다고 이야기해주셨다”고 전했다.김상식 전북 감독 역시 박지성 디렉터와 비슷한 생각이다. 조규성은 “박지성 디렉터님이랑 생각이 비슷하신 것 같다. 감독님도 내가 원하면 선택을 존중해주신다고 하셨다. 그렇게 생각하시기 쉽지 않을 텐데, 감독님께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 마인츠가 조규성을 품기 위해 꽤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모양새다. 하지만 조규성은 “에이전트 통해서 연락을 받고 있다”고 짧게 답했다. 무엇보다 마인츠에서 뛰고 있는 대표팀 동료 이재성에게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조규성은 “연락을 많이 한다. 재성이 형도 두루뭉술하게 이야기한다. 어딜 가도 경쟁해야 한다고 하더라. 직접적으로 마인츠와 가까이 있기에 구단이 얼마나 원하고 그런 부분을 직접 이야기해주긴 한다. 재성이 형이 있기에 고맙고, 다행”이라고 했다.이적 조건에 관해서는 “나는 쉬다가 이제 몸을 끌어올리는 상황이다. 그 상태에서 내가 얼마큼 경쟁력이 있는지, 내가 가면 어느 정도 경쟁력이 있을지 고민이다. 유럽 무대는 냉정하다고 생각한다. 그 사람들이 얼마나 기다려줄 수 있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규성의 최종 꿈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입성이다. 그는 “나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가 EPL에 가고 싶을 것이다. 그 무대로 가기 위해서는 나를 원하고 경기를 더 뛸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는 무대로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끝으로 조규성은 “최대한 빨리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간다고 마음먹으면 가서 준비해야 한다. 빨리 결정하고 동계 훈련도 잘 준비하고 팀원들과 잘 어울려야 한다. 최대한 빠르게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완주=김희웅 기자 2023.01.1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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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이슈] 조규성·이강인의 뜨거운 겨울… 한국 축구의 미래는 어디로?

한국 축구계의 대들보 조규성(25·전북 현대)과 이강인(22·마요르카)이 뜨거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둘은 유럽 다수 팀의 관심을 받으며 연일 이적설을 몰고 다니고 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스타가 된 조규성은 마인츠(독일) 셀틱(스코틀랜드) 등과 연결되고 있다. 현지에서 구체적인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지난 7일(한국시간) “한국 공격수 조규성이 1월 이적 시장에서 셀틱이 아닌 마인츠 이적을 택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아직 마음의 결정을 하진 않았다. 조규성 에이전트 측은 8일 일간스포츠를 통해 “(언론에) 나온 구단들 외에 기다리는 제안이 몇 개 더 있다. 이번 주에 2~3개 팀은 더 이야기가 있을 것 같다”며 “전북과 소통을 잘하고 있다. 빠르면 이번 주 안에 그림이 나올 것”이라고 귀띔했다.국내외 소식을 종합하면 마인츠가 조규성 영입전에서 한 보 앞선 모양새였다. 하지만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셀틱이 조규성을 품기 위해 300만 파운드(45억원)를 제안했다. 축구 이적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가 책정한 시장 가치 250만 유로(33억원)를 상회하는 금액이다. 조규성의 유럽 진출 의지는 확고하다. 조만간 차기 행선지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조규성 측은 조건과 환경 등을 면밀히 따져 다음 팀을 고른다는 입장이다.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 역시 복수 팀의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이강인이 이번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마요르카를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애스턴 빌라, 번리 그리고 페예노르트(네덜란드)가 이강인 영입을 위한 협상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2022~23시즌 마요르카의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6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날카로운 킥과 탈압박 능력이 일품인 그는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기량을 증명했다. 플레이 메이커가 필요한 팀들이 이강인을 주목하는 배경이다. 팀을 옮길 가능성은 작지 않다. 스페인 이적 소식에 정통한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이강인의 이적 확률을 90%로 점쳤다. 이강인의 바이아웃이 1700만 유로(230억원)이기 때문이다. 이강인을 노리는 팀들에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이다. EPL 팀들의 구애는 적극적이다. 마르카는 “EPL 구단들의 스카우트들은 지난해 11월 마요르카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맞대결이 열린 구장을 직접 찾아 이강인을 관찰했다”고 전했다.다만 이강인의 경우 조규성과 상황이 다르다. 줄곧 스페인 무대를 누빈 이강인은 당장 이적하기보다 새 팀 적응이 수월한 여름에 팀을 옮길 공산이 있다. 또한 소속팀 마요르카는 이번 시즌을 마칠 때까지 이강인과 동행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조규성과 이강인은 잔류와 이적 갈림길에 섰다. 축구선수로서 성장기에 있는 만큼, 이번 선택이 둘에게는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희웅 기자 2023.01.10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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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이슈] 조규성 측 “빠르면 이번 주 안에 그림 나올 듯”

조규성(25·전북 현대)이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빅리그로 향할 수 있을까.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7일(한국시간) “한국의 스트라이커 조규성이 이달 이적 시장에서 스코틀랜드의 셀틱 대신 독일 마인츠로 이적을 선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의 보도는 상당히 구체적이었다. 박지성 전북 테크니컬 디렉터가 영국 런던에서 마인츠와 협상 테이블을 꾸렸다는 내용도 있었다. 이에 관해 조규성 에이전트 측은 “(보도 내용이) 맞는 것도 있고, 틀린 것도 있다. 협상을 하면 우리가 한다”며 부인했다. 독일 매체 키커는 “올 시즌 마인츠는 단 19골만을 넣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영입 후보는 한국의 월드컵 스타 조규성”이라며 “우리의 정보에 따르면 마인츠는 확실히 조규성에게 관심이 있었다. 그러나 재정 상황을 알고 난 후 빠르게 관심이 식었다”고 전했다. 조규성 에이전트 측은 “그런 건 아니다. 추측성 보도”라며 “마인츠의 오퍼가 공식이라고 말하기 그렇다. 에이전트 쪽이 아니라 선수 측에서 문의해서 이야기가 나온 것”이라고 했다. 조규성 측은 아직 마인츠의 ‘공식 오퍼’를 기다리는 중이다.마인츠 외 다른 팀들의 제안까지 받은 후 신중하게 행선지를 고를 전망이다. 조규성 에이전트 측은 “(언론에) 나온 구단들하고 기다리는 몇 팀이 더 있다. 돌아오는 주에 2~3개 팀은 이야기가 있을 것 같다”며 “전북과 소통을 잘하고 있다. 천천히 상의해야 할 것 같다.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빠르면 이번 주 안에 그림이 나올 것 같다”고 귀띔했다.지난해 17골을 몰아쳐 K리그1 득점왕을 차지한 조규성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활약 덕 본격적으로 유럽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헤더로 두 골을 뽑아낸 후 유럽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다.월드컵 이후 스타가 된 조규성은 현재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아직 이적 여부가 결정 나지 않은 만큼, 조규성은 다음 주 전북 전지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3.01.0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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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독일 직행? “박지성 협상 중…셀틱 아닌 마인츠”

조규성(25·전북 현대)이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로 향하리라는 영국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7일(한국시간) “한국의 공격수 조규성이 1월 이적시장에서 셀틱이 아닌 마인츠를 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조규성의 이적료로는 250만 파운드(약 39억 원)를 예상했다.조규성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스타다. 17골을 넣어 지난해 K리그1 득점왕을 차지한 조규성은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의 선택을 받아 카타르로 향했다.전 세계가 주목하는 무대에서 기량을 증명했다. 조규성은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헤더로 두 골을 뽑아내며 유럽의 관심을 받았다. 애초 튀르키예, 스코틀랜드 셀틱, 프랑스 리그1 등 이적설이 쏟아졌다.조규성 에이전트 측은 지난 3일 “셀틱과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데, 더 기다려봐야 한다. 가지 않을 리그는 아예 오퍼를 받고 있지 않다. 세 나라(리그) 정도 제안을 기다려보고, 그다음 구단(전북)과 상의할 것”이라고 전했다.비교적 다른 이적설보다 내용이 구체적이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박지성 전북 테크니컬 디렉터가 조규성의 이적을 두고 영국 런던에서 마인츠와 협상 중”이라며 “조규성은 독일 분데스리가가 재개되는 1월 21일 전, 가능한 한 빨리 마인츠 이적을 마무리 짓고 싶어 한다”고 했다. 마인츠는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재성이 활약하고 있는 팀이다. 마인츠는 현재 분데스리가 10위다.김희웅 기자 2023.01.0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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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이슈] “조규성, 튀르키예행 거짓” 유럽 진출 관건은 ‘시기’

조규성(25·전북 현대)의 튀르키예행 임박 보도는 사실이 아니었다. 현재 조규성은 유럽 팀의 영입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 튀르키예 매체 아크삼은 지난 2일(한국시간) “새로운 공격수 보강을 원하는 갈라타사라이가 조규성 영입을 위해 전북과 마주 앉았다”며 “최근 페네르바체 이적설이 있었지만, 갈라타사라이와 계약을 맺기 위해 조규성이 조만간 튀르키예에 도착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일 내에 이적이 마무리되는 모양새였다. 하지만 조규성 에이전트 측은 일간스포츠를 통해 “튀르키예 쪽 기사는 가짜”라고 못 박았다. 전북 구단 관계자 역시 “보도처럼 당장 튀르키예로 출국할 정도면 이미 구단에도 일정에 관한 이야기가 있었을 텐데, 그런 건 전혀 없다. 조규성은 조만간 (클럽하우스가 있는 완주군) 봉동으로 내려온다”고 말했다. 지난해 17골을 넣어 K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조규성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수려한 외모로 전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나와 2차전에서는 헤더로 두 골을 뽑아내며 기량을 증명, 유럽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월드컵 여정을 마친 그가 유럽 진출 의지를 드러내며 이적설은 불붙었다. 그간 꾸준히 연결되던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의 관심은 사실이다. 조규성 에이전트 측은 “셀틱과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귀띔했다. 셀틱은 스코티시컵 우승 트로피 40차례, 스코티시 리그컵을 20차례 들어 올린 유서 깊은 구단이다. 빅리그로 ‘스텝 업’ 하기에도 적절한 팀이다. 과거 기성용(FC서울)은 셀틱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이었던 스완지 시티로 이적했다. 그러나 겨울 이적시장 기간이 넉넉히 남은 만큼, 조규성은 섣불리 차기 행선지를 결정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조규성 에이전트 측은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데, 더 기다려봐야 한다. 가지 않을 리그는 아예 오퍼를 받고 있지 않다. 세 나라(리그) 정도 제안을 기다려보고, 그다음 구단(전북)과 상의할 것”이라고 했다. 선수와 구단이 ‘시기’에 관한 견해차를 좁히는 게 이적 성사의 필수조건이다. 조규성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유럽 진출을 원한다. 전북은 조규성이 여름 이적시장 기간에 유럽 무대를 밟길 바란다. 박지성 전북 테크니컬 디렉터는 조규성의 이적 시기를 두고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와 구단 모두 만족할만한 오퍼가 오느냐도 중요하다. 조규성 입장에서는 계약 기간, 대우 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조규성과 계약이 3년 남은 전북은 적절한 이적료를 안기길 기대할 것으로 보인다. 축구 이적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조규성의 시장 가치는 250만 유로(34억원)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3.01.03 18:11
축구

조규성 못 이룬 도쿄의 꿈, 카타르에서 이룰까

김천 상무 공격수 조규성(23·사진)이 ‘벤투호’에서 새로운 항해를 시작한다.2021년은 조규성에게 아쉬운 해가 될 뻔했다. 꾸준히 올림픽 대표팀에 승선했지만, 정작 도쿄올림픽 최종 엔트리(18명)에 들지 못했다. 조규성의 에이전트 윤기영 인스포코리아 대표는 “와일드카드 때문에 올림픽 본선에 출전하지 못할 거란 예상도 하고 있었다. 입대를 서두른 것도 그런 이유였다. 아쉬웠지만 조규성은 내색하지 않고, 훈련에 집중했다”고 전했다.곧 새로운 기회가 열렸다. 파울루 벤투 국가대표팀 감독이 조규성을 발탁한 것이다. 조규성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 나설 명단(26명)에 포함됐다.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건 처음이다.올림픽 대표팀 경력이 A대표팀 선발의 발판이 됐다. 지난해 10월 코로나19로 상대를 구하기 어려워지자 국가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이 두 차례 평가전을 치렀다. 조규성은 벤투 감독 앞에서 자신의 기량을 보여줬다. 벤투 감독은 “조규성은 기술을 갖췄고, 제공권도 좋다. 대표팀에 어떻게 녹아드는지 잘 관찰하고 판단하겠다”고 설명했다.1m88㎝의 장신인 조규성은 공중전에 능하다. 지난해 원소속팀 전북 현대에서 치른 K리그 최종전에서도 헤더 선제골을 넣어 우승에 기여했다. 상무에서 첫 골도 머리로 넣었다.머리만 잘 쓰는 게 아니다. 조규성은 광주대 시절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다 공격수로 전향했다. 체력이 뛰어나 수비 가담도 잘한다. 현대 축구에 어울리는 공격수다. 꾸준히 웨이트 트레이닝을 해 파워를 키웠다.조규성은 23일 열린 K리그2(2부리그)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6-0 승리를 이끈 뒤 “사실 오늘이 대표팀 명단 발표일이라는 것도 몰랐다. 명단을 확인하고 너무 기뻐서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소감을 밝혔다.대표팀에 승선했다고 카타르까지 간다는 보장은 없다. 지금까지 지동원, 이정협, 김신욱 등이 발탁됐지만 황의조(보르도)를 제외하면 붙박이로 뛴 선수가 없다. 1년 넘게 남은 카타르 월드컵 본선까지 경쟁의 연속이다.조규성도 이를 잘 안다. ‘꽃길’만 걸어온 축구인생이 아니기 때문이다. 축구선수 아버지와 배구선수 어머니를 둔 조규성은 광주대 입학 때까진 평범한 선수였다. 키에 비해 파워가 떨어졌다. K리그2 FC안양을 거쳐 최강팀 전북 현대에 입단했다. 연령별 대표팀에도 22세에 처음 뽑혔다. 그래서 기회의 소중함을 잘 안다.대표팀은 9월 2일 이라크(서울월드컵경기장), 7일 레바논(수원월드컵경기장)과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치른다. 스트라이커 자원은 황의조와 조규성만 뽑혔다. 조규성은 “경기에 뛰고 싶다. 제공권이나 볼 키핑, 침투 등 내 장점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2021.08.2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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