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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김진경·김승규, 결혼식 비하인드…반짝이는 다이아 반지 (‘골때녀’)

모델 김진경과 축구 선수 김승규의 결혼식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김진경, 김승규 커플의 결혼식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으로 공개된 김진경의 결혼식에는 ‘골때녀' 출연진 전원은 물론, 축구선수 손흥민, 기성용, 조규성, 나상호, 황희찬 등이 참석했다. 결혼을 앞둔 김진경은 “친한 분들 얼굴이 많이 보이니까 마음이 더 차분해진다. 경기할 때가 사실 더 떨린다”고 소감을 전했고, 신랑 김승규는 “진경이가 축구를 한 덕분에 만나게 됐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다음 날 있을 경기를 위해 신혼여행까지 미룬 김진경은 결혼식 후 ‘골때녀’ 멤버들과 만나 웨딩 반지를 자랑하기도 했다. 화려한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백금 반지에 멤버들은 “(김승규) 앞으로 축구 열심히 해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김진경은 또 멤버들에게 “결혼 후 애프터파티가 아니라 국대 오빠들과 애프터 축구를 주선해 보겠다”고 약속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19 23:58
연예일반

‘라스’ 홍석천, ‘손석구 이상형’ 장도연에 “저것이 뭐라고 감히”

방송인 홍석천이 ‘손석구 이상형’ 장도연을 향한 부러움과 질투심을 내비친다.오는 1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태진아, 홍석천, 랄랄, 강재준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사랑꾼은 아무나 하나’ 특집으로 꾸며진다.이날 방송에서 홍석천은 요즘 부러워서 치가 떨리는 사람으로 MC 장도연을 지목한다. 홍석천은 “저것이 뭐라고 감히. 내 최애 보석 손석구를”이라며 최근 웹예능에서 손석구를 만난 장도연을 향해 질투를 폭발시킨다.홍석천은 김도훈, 공명, 김민규, 유태오, NCT 태용 등 핫한 남자 스타들이 출연한 유튜브 ‘홍석천의 보석함’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히며 보석 발굴 기준을 공개한다. 홍석천은 “꽃미남인 것도 중요한데 한쪽 얼굴 사진만 올리는 친구들은 의심해야 한다”며 “이관희, 조규성 모두 (잘 되기 전) 내가 먼저 팔로우했다”고 자랑한다.또한 홍석천은 ‘홍석천의 보석함’에 유태오가 출연했을 당시 사고로 뽀뽀를 하게 된 후 유태오의 아내 니키 리에게 사과했다고 밝힌다. 이때 니키 리가 보인 반응을 전해 놀라움을 안긴다.그런가 하면 홍석천은 ‘톱게이’로 시대가 바뀐 걸 실감하고 있다며 타임지가 선정한 아시아 젊은 영웅 20인이 된 일화를 공개한다. 홍석천은 성소수자 관찰 예능 프로그램 ‘메리퀴어’ MC를 맡아 ‘청룡시리즈어워즈’에 참석했지만, 불과 몇 년 전 트랜스젠더 토크쇼 프로그램을 했을 때는 항의와 시위 때문에 1회 만에 프로그램이 없어졌다고 밝힌다. 톱게이로 30년 가까이 외로운 싸움을 해온 홍석천의 인생 스토리에 김구라는 “대단한 석천이, 소나무 같은 게이야”라고 인정한다.한편 ‘라디오스타’는 오는 1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16 13:48
축구일반

조규성 향한 FC안양의 진심어린 생일축하 메시지...팬들도 "오늘 골 넣고 웃자"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축구팬들의 집중 포화를 받고 있는 조규성(미트윌란)에 대한 이색 응원 메시지가 떴다.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은 25일 구단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조규성 생일 축하 메시지와 사진을 게재했다. 안양은 조규성의 프로 첫 팀이기도 하다. 안양 구단 SNS는 조규성이 과거 안양 시절 뛰던 사진을 여러 장 함께 올리면서 '해피 벌스데이 규성. 힘을 내라 대한민국의 스나이퍼'라는 글을 올려놓았다. 현재 아시안컵 축구대표팀 공격수로 뛰고 있는 조규성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E조 1, 2차전에서 바레인과 요르단을 상대로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조규성은 앞선 경기에서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고도 득점 기회를 연달아 놓쳤다. 축구팬들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컵 본선 한 경기 멀티 골(2골)을 터뜨렸던 조규성에게 어느 때보다 기대가 컸다. 황의조가 사생활 관련 잡음으로 대표팀에서 빠졌지만, 조규성이 월드컵에서 보여줬던 기세를 이번 아시안컵에서도 보여줘 우승에 기여할 것으로 믿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조규성이 보여준 움직임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결정적인 기회를 창출하지 못했고, 두 경기에서 골은 이강인과 황인범 등 미드필더들이 주로 책임졌다. 특히 조규성이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깜짝 스타로 떠오른 후 '나 혼자 산다'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머리를 길게 기른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처럼 축구장 밖에서 대외활동을 활발히 하면서 정작 대표팀 경기에서는 부진하자 많은 팬들이 '연예인병에 걸렸다'며 조규성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조규성은 2019년 안양에 입단한 후 2020년 전북으로 이적했고, 전북 입단 후 2021년과 2022년에는 군 복무를 하면서 김천 상무에서 뛰었다. 그리고 2023시즌을 다시 전북에서 치른 후 그해 여름인 2023~24시즌을 맞아 덴마크의 미트윌란으로 이적했다. 그의 생일인 1월 25일을 맞아 조규성의 첫 팀이던 안양이 구단의 전 소속 선수에게 직접 생일 축하 메시지를 전한 건 이례적이다. 그만큼 조규성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는 것에 마음을 쓴 듯한 모습이다. 조규성은 안양 구단이 배출한 첫 국가대표 선수다. 한편 안양의 조규성 생일축하 게시물에는 팬들이 조규성에 대한 따뜻한 응원도 함께 남겼다. '어깨가 무겁겠지만 그 자리는 언제나 그랬죠'라며 대표팀 스트라이커의 숙명을 말한 팬도 있었고, '오늘 골 넣고 웃자. 파이팅'이라고 적은 팬도 있었다. 한국시간 25일 오후 8시30분에는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조별리그 최종전이 열린다. 또 다른 팬은 '생일포 한번 시원하게 넣어보자'라고 응원했다. 이은경 기자 2024.01.25 15:33
국가대표

논란의 조규성, 또 선발로 나올까…클린스만 믿음 속 부활? [아시안컵]

조규성이 E조 최약체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침묵을 깰 수 있을까. 좀체 감각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그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김판곤 감독의 말레이시아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3차전을 치른다. 앞서 1승 1무를 거둔 클린스만호는 16강행을 확정했다. 문제는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오르냐다. 승점 4를 얻은 한국은 요르단과 동률이지만, 득실 차에서 2점 밀려 2위를 마크하고 있다. 요르단이 같은 시간 열리는 최종전에서 바레인을 꺾는다면, 한국이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다득점 승리를 거둬야 조 1위로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할 수 있다. 공격수들의 역할이 중요한 한 판인 셈이다.한국은 바레인과 1차전에서 3-1로 이겼다. 당시에는 이강인이 홀로 2골을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조규성은 침묵했다. 요르단과 2차전에도 선발 출전한 조규성은 이번에도 골망을 가르지 못했다. 오히려 극심한 부진으로 뭇매를 맞았다. 결정적인 찬스를 여럿 놓친 탓이었다. 컨디션 문제를 떠나 가볍게 밀어 차면 득점으로 연결될 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팬들은 마뜩잖은 반응을 보였다. 심지어 조규성이 예능 프로그램에 나온 것을 지적하는 이들도 있었다.‘속죄포’가 답이다. 조규성이 말레이시아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고 승리를 이끈다면, 돌아선 민심을 조금은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클린스만호의 주전 스트라이커인 만큼, 토너먼트 돌입 전에 득점 감각을 되찾는 것도 우선 과제다. 물론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조규성이 선발 출전할지는 미지수다. 그간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 조규성, 이강인 등을 공격 라인에 배치했다. 말레이시아가 그리 부담스러운 상대는 아닌 만큼, 조규성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줄 가능성이 있다.다만 황희찬이 최근 엉덩이 부상을 털고 훈련에 참여했다. 황희찬이 왼쪽 윙 포워드로 출전한다면, 손흥민이 조규성 대신 최전방 공격수를 맡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김희웅 기자 2024.01.25 15:02
IT

야구 잡은 티빙, OTT 1강 2중 구도 뒤집을까

토종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티빙의 거침없는 외연 확장에 국내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경쟁 플랫폼을 끌어안는 것도 모자라 스포츠 영역까지 넘보며 최대 국산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런 공격적인 행보가 오래전 굳혀진 '1강(넷플릭스) 2중(티빙·쿠팡플레이)' 구도를 뒤엎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티빙, 야구·웨이브 품고 최대 토종 OTT로11일 업계에 따르면 티빙을 서비스하는 CJ ENM은 2024~2026 프로야구 유·무선 중계권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KBO(한국야구위원회)를 비롯한 구단들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티빙은 유력한 후보였던 네이버 컨소시엄(네이버·SK텔레콤·LG유플러스·아프리카TV)보다 100억원가량 높은 연 400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3년으로 따지면 1200억원에 달하는 거액이다.이번 베팅은 넷플릭스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는 가운데 쿠팡플레이에게도 밀리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과감한 결정이라는 분석이다. 작년부터 물밑 협상 중인 웨이브와의 합병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 통계를 보면 지난해 11월 기준 넷플릭스는 1141만명으로 유료 OTT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티빙(494만명)은 쿠팡플레이(508만명)에 밀려 3위에 만족해야 했다. 웨이브는 399만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티빙이 계획대로 웨이브를 품게 되면 중복 가입자가 없다는 가정 아래 점유율이 10% 중반대에서 20%대 후반대로 확 뛰며 쿠팡플레이를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30% 후반대로 추정되는 넷플릭스를 따라잡을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다.여기에 국내 대표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의 중계권을 가져가면서 추가적인 가입자 유입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관건은 수익 모델과 투자 비용이다.보편적 시청권을 보장했던 네이버와 아프리카TV에서 프로야구를 시청할 수 없게 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유료화 우려가 퍼졌다.이와 관련해 티빙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았다. 이제 막 협의를 시작한 단계"라며 "야구 팬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업계는 저화질 스트리밍을 무료로 풀거나, 초기 프로모션을 펼친 뒤 점진적으로 유료화하는 방향에 무게를 두고 있다.적자에 허덕이는 티빙이 어떻게 1000억원이 넘는 막대한 비용을 감당할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티빙의 2022년 연간 영업손실 규모는 1192억원이다. 전년보다 400억원 이상 불었다. 매출이 오르는 만큼 손해를 보고 있다.이에 프로야구 중계권을 네이버나 아프리카TV, 통신사에 재판매할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오는데, 이용자 저변 확대를 노리는 티빙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업계 관계자는 "유료 중계를 내세운다면 티빙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그렇다고 투자비 회수 차원에서 네이버와 아프리카TV에 재판매하면 굳이 티빙에 가입해서 화질을 높이겠나. 재판매도, 무료 중계도 결코 쉽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고민 빠진 네이버, 넷플릭스·쿠팡은 "갈 길 간다"그간 디지털 중계를 책임져왔던 네이버는 난처한 표정이다. 뉴스와 스포츠 커뮤니티만으로 대응할지, 티빙이 재판매 창구를 열어도 들어갈지 내부적으로 결론을 짓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처럼 티빙이 야구에 눈독을 들인 계기에 경쟁 관계인 쿠팡플레이가 스포츠로 재미를 본 사례가 적지 않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쿠팡플레이는 이번 중계권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이미 K리그를 비롯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뛰는 프랑스 리그앙, 조규성(미트윌란)이 활약하는 덴마크 수페르리가 등 해외축구 콘텐츠를 다수 제공하고 있다.이를 바탕으로 오리지널 예능 SNL의 크루들이 K리그 선수들과 흥미로운 주제로 인터뷰하는 영상 등 차별화 콘텐츠를 꾸준히 생산하고 있다.세계적인 자동차 경주 F1과 NFL(미식축구리그), NHL(북미하키리그) 등 접하기 어려웠던 종목의 중계도 선보이며 스포츠 팬들에게 어필하고 있다.쿠팡플레이는 스포츠 콘텐츠가 유발하는 가입자 증대 효과를 수치로 공개하지는 않았다. 다만 한국프로축구연맹의 발언을 인용해 "쿠팡플레이와 협업하면서 K리그의 위상이 한층 올라갔다"고 했다.쿠팡플레이 관계자는 "비용도 중요하지만 운영도 중요하다"며 월 4990원 멤버십으로 빠른 배송과 OTT를 제공하며 '고객 감동'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티빙의 추격에 맞서게 된 넷플릭스의 무기는 역시 '콘텐츠'다. 지난해 한국에 약속한 4년간 25억 달러(약 3조3000억원) 투자 약속을 이행하며 경쟁력을 강화한다. 실감형 콘텐츠와 게임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도 발굴한다.넷플릭스 관계자는 "올해도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한국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라며 "영화는 물론 게임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차원의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1.12 07:00
연예일반

‘맨인유럽’ 터졌다! ‘하이쿠키’, ‘밤이 되었습니다’ 능가하는 역대 최고 성과 달성

STUDIO X+U와 슛포러브가 공동 제작하는 새 리얼리티 로드 버라이어티 예능 ‘맨인유럽’의 반응이 좋다.‘맨인유럽’은 공개되자마자 U+모바일tv 인기 톱10에서 1위를 차지하며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U+모바일tv는 ‘맨인유럽’이 공개일 기준 시청 건수와 신규 시청자 수 유입 모두 1위를 달성하며 역대 U+모바일tv 오리지널 가운데 론칭 당일 역대 최고 성과를 이뤘다.특히 ‘맨인유럽’의 전체 시청자 수의 73%가 신규 시청자이자 2030대 시청자 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웰메이드 미드폼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와 축구 팬덤을 보유한 ‘슛포러브’가 공동제작 하며 높은 수준의 재미와 시청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만족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어디서도 볼 수 없던 ‘레전드 선배’ 박지성&에브라, 그리고 ‘현역 후배들’ 황희찬, 김민재, 조규성, 이한범, 오현규, 양현준, 권혁규, 정우영이 함께 호흡하는 버라이어티로 축구 팬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STUDIO X+U에서 그간 공개한 드라마 ‘하이쿠키’, ‘밤이 되었습니다’를 뛰어넘는 고객 반응은 예능 ‘맨인유럽’이 축구 팬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공감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한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과 절친 에브라 조합이 그려내는 응원 예능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맨인유럽’과 같은 참신한 미드폼 콘텐츠 제작으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U+모바일tv는 오리지널 콘텐츠 ‘하이쿠키’, ‘밤이 되었습니다’, ‘맨인유럽’까지 작품성과 흥행성에서 연달아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하며, ‘웰메이드 미드폼’ 명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1 17:57
연예일반

‘박지성 옛 동료’ 리오 퍼디난드 “‘오징어게임’ 뒤에서 청소하는 역도 OK” 연기자 전향?

전 축구선수 박지성의 옛 동료 리오 퍼디난드가 ‘오징어게임’의 황동혁 감독에게 러브콜을 보냈다.리오 퍼디난드는 스튜디오 X+U와 슛포러브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새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맨인유럽’에 출연, ‘오징어게임’에 대한 관심을 표한다.리오 퍼디난드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뒤에서 청소하는 역이어도 상관없다”며 ‘오징어게임’의 황동혁 감독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과연 K컬처에 빠진 축구 스타들의 연기자 전향(?)이 성사될지 기대를 모은다.‘맨인유럽’은 ‘후배 바보’ 박지성과 ‘그냥 바보’ 파트리스 에브라 콤비의 종횡무진 활약을 담는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박지성과 에브라는 커피차 서포트로 유럽 리그에서 뛰고 있는 현 코리안리거들을 찾아가고 있다. ‘해버지’ 박지성은 바리스타로 변신, 코리안리거들과 함께 뛰는 해외 축구 스타들에게도 직접 제조한 커피를 선사해 눈길을 끈다.박지성표 커피에 선수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박지성은 본격적으로 후배 챙기기에 나선다. 박지성이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주제 사에게 “희찬이 어떠냐”고 묻자 주제 사는 “내가 잘 돌봐주고 있다”라며 황희찬을 끌어안는다. 또 김민재가 속한 FC 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뮐러는 “민재는 골을 더 넣어야 한다. 맞다! 민재 수비수지!”라며 ‘독일식 유머’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한다.이어진 영상에서는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의 황희찬, FC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FC 미트윌란의 조규성, 셀틱 FC의 3인방 오현규, 양현준, 권혁규 등 코리안리거들의 심각한 얼굴이 등장한다. 선배 박지성에게 후배들은 고민을 털어놓고 박지성은 “한 명의 선수로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만 하자. 내가 할 수 없는 것들을 노력하지 말자”는 진심 어린 응원을 전한다. 에브라 또한 “모든 건 단거리가 아닌 장거리 경주”라며 선배 선수다운 조언을 더한다. 후배 사랑이 넘치는 박지성, 에브라의 ‘선배 모먼트’‘는 본 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맨인유럽’은 내년 1월 10일 U+모바일tv에서 첫 공개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28 10:43
연예일반

[줌인] ‘3.3 →1.4%’ 조선체육회, 시청률 반토막 난 이유

‘조선체육회’가 시청률 부진을 겪고 있다. 3.3%의 무난한 시청률로 시작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체육회’가 방영 된지 3회만에 1%대로 뚝 떨어지더니, 영 힘을 못쓰고 있다. 현역 시절 사고 좀 쳤던 레전드 스타들이 모인 스포츠 예능 ‘조선체육회’는 방영 전부터 우려와 기대가 교차했다. 우선 기대 포인트는 아나운서 출신 MC 전현무의 스포츠 중계 첫 도전과 뺑소니범을 잡고 악동에서 영웅으로 거듭난 이천수의 활약이었다. ‘조선체육회’는 예능임에도 불구하고 뉴스의 성격을 동시에 가진다. 각종 A매치 경기 국가대항전을 비롯해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 파리 올림픽까지 경기를 해설하고 현장 취재를 비롯해 국가대표 선수들을 찾아가 응원하는 등 다양한 포맷을 담아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허재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 반응은 뒤집혔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6월 ‘데이원 사태’로 한국농구연맹(KBL)으로부터 사상 초유의 리그 퇴출 철퇴를 맞았던 허재가 2개월 만에 ‘조선체육회’로 복귀한 것이기 때문. 물론 ‘조선체육회’ 촬영이 허재의 데이원 사태가 터지기 전인 2월 말부터 진행됐다 해도, 허재 출연과 관련해 현재까지도 입장문 하나 없는 건 고개를 갸우뚱 하게 한다. ‘조선체육회’ 1회는 전현무가 20년 만에 생애 첫 직장이었던 조선일보를 방문하며 감회에 젖는 모습이 담겼다. 20년 전 조선일보 신입 기자 경력을 뒤로 하고 아나운서로 진로를 바꾼 전현무는 “탄탄한 직장을 관두기 어려웠다”고 당시의 결정을 회상하기도 했다. 이어 허재, 김병현, 이천수가 합류했다.허재는 “내가 섭외는 잘할 수 있다. 일단 핫한 아들 허웅, 허훈이 있고 야구계의 이종범, 이정후도 부르면 바로 온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여기에 배구 여제 김연경까지 부를 수 있다는 허재의 말에 이천수는 “현역 선수를 알아야죠. 저는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가 가능하다”고 맞불을 놓았다. 데이원 사태로 농구계 후배들에게 피해를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렇지 않게 인맥 자랑을 하는 허재의 모습에 일부 누리꾼들을 분노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첫 회 시청률은 3.3%로 이날 종편 동시간대 예능 중 1위에 올랐다. 2회에서는 축구 스타 손흥민과 조규성의 단독 인터뷰가 성사돼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 조규성 선수는 출연진의 “클린스만 감독님의 경기 영상을 봤냐?”는 질문에 당시 태어나지 않았던 그는 “저는 그때 아버지 쪽에 있었다”는 센스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손흥민 선수는 차범근, 박지성 그리고 본인 중 누가 제일 축구를 잘하는 것 같냐는 질문에 본인을 3위로 꼽으며 겸손함을 보였다. 두 톱스타의 등장에도, 이날 ‘조선체육회’ 2회는 1회보다는 조금 떨어진 3.2% 성적표를 받았다. 본격적인 시청률 하락은 게스트들의 출연이 줄어들면서 시작됐다. 3회에서는 한 시간 내내 퀴즈 맞히기만 하더니 전회차보다 1.5% 포인트 하락한 1.7%를 기록했다. 4회에는 전 아나운서 조정식이 새로운 막내로 투입되면서 2%대로 상승 하더니, 최근 5회에서는 다시 1.4%로 하락하며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조선체육회’는 문제 있는 출연진 섭외에 대한 안일한 대처, 게스트에만 의존할 뿐 회를 거듭 할수록 지루해진 콘텐츠 등이 시청률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김헌식 문화 평론가는 “시청률이 3%대에서 1%대까지 하락한 건 심각한 문제”라면서 “TV조선 채널 자체가 어느 정도 시청자층을 가지고 있는데, 시청률이 1%대라는 건 사람들이 일부러 채널을 돌리는 것”이라고 꼬집었다.또한 ‘조선체육회’는 경기 중계 저작권 문제 때문에, 경기 중계 장면이 담겨있는 1~4회 방영분은 OTT 등에서 다시 보기가 불가능하다. 김 평론가는 ‘조선체육회’의 다시보기 저작권 문제에 대해 “저작권 단속을 많이 하면 SNS 버블 마케팅이 줄어들게 되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확장성이 줄어들게 된다”면서 “애당초 방송이라는 건 ‘무료’의 개념이 강한데, OTT 등에서 노출이 안 된다면 인지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짚었다. ‘조선체육회’는 지난 1일 5회 방영분부터 다시 보기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다. 과연 ‘조선체육회’가 다시 보기 서비스 시작으로 시청률 반등을 꾀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13 06:15
국가대표

‘클린스만 상주 문제’에 브라질 레전드도 갸우뚱…“축구로 증명해야 한다”

‘Legends All-star(레전드 올스타전)’ 홍보를 위해 한국땅을 밟은 줄리우 세자르(44·브라질)가 최근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을 둘러싼 ‘국내 상주 논란’에 대해 “축구로 증명해야 한다”고 답했다.1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영등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대연회장에서그랜드볼룸에서 전설레전드 3인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들은 다음 달 21일 예정된 ‘레전드 올스타전’ 홍보를 위해 전날 한국을 찾았다. 레전드 3인방은 축구 클리닉·예능 촬영 등 다양한 일정을 통해 국내 팬들과 마주한다.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선 ‘클린스만 감독의 국내 상주 문제’에 대한 질의도 나왔다. 지난 2월 한국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클린스만 감독은 첫 5경기서 3무 2패라는 부진한 성적을 남겼다. 부진한 경기력에 이어, ‘근태’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보이기도 했다. 특히 부임 당시 ‘국내 상주’라는 조건이 계약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실제로 첫 7개월 중 클린스만 감독이 국내에 체류한 건 2달밖에 되지 않는다는 보도도 있었다. 현재는 유럽에서 열리는 A매치 2연전을 위해 영국으로 향했는데, 여기서도 자선경기에 출전한다는 해프닝이 전해져 논란이 일기도 했다. 마침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 오도와 잠브로타는 클럽팀에서 지휘봉을 잡은 경험이 있다. 오도의 경우 2022~23시즌까지도 세리에 B SPAL을 이끌기도 했다.오도는 “우리 모두 성인이기 때문에 자신의 기준대로 행동한다고 생각한다”며 운을 뗀 뒤 “해외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매일 확인해야 하는 숙제는 아니지만, 국가대표라는 건 팀 전체가 짊어지고 책임져야 하는 자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만 “답변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그 사람의 판단은 그의 기준이기 때문이다. 내가 옳다 그르다고 설명하긴 어렵다. 그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덧붙였다.잠브로타는 “축구협회와 사전에 얘기를 나눈 부분이 있었을 것이다”면서 “국가대표 감독은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공부하고, 선수를 발탁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요즘에는 기술이 발달했기 때문에 선수 상태를 체크하기 쉽다. 질문의 의도를 알겠으나, 각자의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자리에 함께한 세자르는 뼈있는 한 마디를 남겼다. 세자르는 인터 밀란(이탈리아)는 물론, 브라질 국가대표로도 많은 우승을 이끈 레전드다. 그는 “클린스만 감독과 코치진이 계약을 했을 때 뒷 배경이 있었을 것이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한 뒤 “개인적으로는 해외에 상주하든, 한국에 거주하든 축구로 증명하는 게 감독의 사명일 것 같다. 축구로 증명할 수 있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시에 “나도 의아한 부분을 느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다가오는 A매치에서 자신의 축구를 증명할 수 있을지가 관전 요소다. 일단 9월 A매치 첫 경기인 웨일스전에선 낙제점에 가까웠다. 손흥민·조규성·황인범·홍현석 등 유럽파를 대거 출전시켰지만, 유효슈팅 1개라는 기록을 남겼다. 웨일스가 골대 불운만 없었다면 더욱 나쁜 결과가 나올 수 있는 경기였다. 김승규의 선방에 힘입어 0-0으로 비겼으나, 결코 만족스러운 경기는 아니었다.오는 13일 영국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전에 시선이 모이는 이유다. 마침 사우디는 지난 9일 코스타리카에 1-3으로 졌다. 사우디는 이날 패배로 최근 A매치 5연속 패배다. 세계적인 명장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으나, 첫 경기에선 고배를 마셨다. 나란히 첫 5경기에서 0승에 그친 한국과 사우디의 대결이 성사된 셈이다. 영등포=김우중 기자 2023.09.1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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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사랑방’ 박하선, 조규성→이제훈 닮은꼴 등장에 깜짝!

‘명동사랑방’에 조규성 닮은꼴이 등장했다.오는 27일 방송되는 ENA 신규 예능 프로그램 ‘명동사랑방’ 첫 방송에서는 끼 넘치는 MZ대학생들의 단체 미팅이 그려진다.이날 방송에서는 총 16명 출연진의 자기소개 타임이 공개된다. 실제 친구 사이인 4명이 한 팀을 이뤄 ‘연대어때’, ‘똑블리즈’, ‘태권돌’, ‘앙큼폭시’ 총 4팀이 출격,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기 싸움과 썸을 펼칠 예정이다.특히 이날 MC 박하선은 한 출연자를 향해 “축구선수 조규성 닮았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조규성뿐만 아니라 배우 이제훈 닮은꼴까지 등장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이와 함께 여성 출연진들의 몰표를 받은 출연자까지 등장했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연 몰표가 쏟아진 출연자는 누구였을지. 어떤 매력의 대학생들이 출연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자극한다.ENA ‘명동사랑방’은 2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2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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