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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K팝 보이그룹 최초 ‘글로브 라이프 필드’ 공연장 입성

에이티즈가 ‘K팝 보이그룹 최초’로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 올랐다.에이티즈는 2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북미 공연을 치렀다.앞서 에이티즈는 지난해 8월, 브라질 상파울루의 알리안츠 파르키에서 첫 남미 투어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 인 라틴 아메리카’로 데뷔 이래 첫 스타디움에 입성해 화제에 올랐다. 더불어 지난 20일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개최해 높아진 에이티즈의 글로벌 위상을 과시했다. 에이티즈가 공연을 펼친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는 약 4만 명이 넘는 수용인원을 자랑하는 대규모 경기장으로 레이디 가가, 엘튼 존,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메탈리카, 조나스 브라더스 등 유명 해외아티스트도 콘서트를 개최한 장소다.이날 무대에 등장한 에이티즈는 정규 2집 타이틀곡 ‘미친 폼’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며 현장을 순식간에 뜨겁게 달궜다. 이어 ‘세이 마이 네임’, ‘윈’, ‘게릴라’, ‘할라지아’등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이어가며 팬들의 호응을 유발했다.아울러 눈을 뗄 수 없는 감각적인 무대 연출은 물론 색색의 조명과 레이저, 에어샷 등을 활용한 특수효과와 적재적소에 녹여진 다양한 VCR 영상으로 공연의 몰입도를 더욱 끌어올리기도 했다. 에이티즈는 공연이 막바지에 달하자 “오늘 이 자리에서 느꼈던 행복한 감정을 오랫동안 기억하겠다. 잊을 수 없는 추억 만들어줘서 진심으로 고맙고, 앞으로도 에이티니(공식 팬덤명)에게 멋진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에이티즈 되겠다”는 소감을 전하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한편, 알링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에이티즈는 30일 덜루스의 ‘가스 사우스 아레나’에서 2024 북미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3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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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3월 데뷔 5주년 기념 팬라이브 개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오는 3월 데뷔 5주년을 맞아 팬라이브를 개최한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3월 2, 3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팬라이브 ‘프레젠트 X 투게더’를 개최한다. 멤버십 이용자는 위버스 라이브에서 3월 3일 공연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프레젠트 X 투게더’는 팀의 데뷔일(3월 4일)을 기념해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하는 이벤트 ‘드림 위크’와도 이어진다. ‘선물’과 ‘현재’라는 중의적 단어 ‘PRESENT’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번 팬라이브는 데뷔 5주년인 현재를 기념하는 선물 같은 시간을 만들고, 앞으로도 계속 함께할 내일을 약속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팬라이브 개최 공지와 함께 포스터와 다섯 멤버의 인사 영상도 공개됐다. 포스터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따뜻하고 포근한 색감에 캐주얼한 스타일링, 정면을 응시하는 시선 등을 통해 자신들만의 공간에 전 세계 모아(MOA.팬덤명)를 초대하는 듯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들은 인사 영상에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무대와 코너들을 가득 준비했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스페셜 무대들을 선물해 드릴 예정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모아의 5주년, 그리고 따뜻한 봄의 시작을 함께하자”고 말했다.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2월 18일 열리는 미국의 대중문화 시상식 ‘2024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올해의 그룹/듀오(THE GROUP/DUO OF THE YEAR)’ 수상 후보에 올랐다. 이들은 조나스 브라더스와 댄 앤 셰이, 푸에르자 레지다 등 쟁쟁한 후보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2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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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관왕’ 블랙핑크부터 정국·투바투 수상까지, ‘K팝 잔치’ 된 MTV VMA [종합]

그룹 블랙핑크가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MA)에서 2관왕에 올랐다.블랙핑크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주 뉴어크의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된 2023 MTV VMA에서 ‘올해의 그룹’과 ‘베스트 안무’ 부문을 거머쥐었다. 특히 MTV VMA에서 ‘올해의 그룹’을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차지했던 방탄소년단이 멤버들의 군입대로 완전체 활동 휴식기에 들어간 상황에서 곧바로 블랙핑크가 바통을 이어받았다.블랙핑크뿐이 아니었다. 올해 MTV VMA에서는 그야말로 K팝 잔치가 벌어졌다.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스트레이 키즈가 각각 수상자로 호명됐다. 블랙핑크 2관왕을 포함해 5개의 트로피를 K팝이 쓸어담았다. MTV VMA는 그래미어워즈, 아메리칸뮤직어워즈, 빌보드뮤직어워즈에 이어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이날 MTV VMA는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 휴식기에도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대중음악 시장에서 K팝 아티스트들이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올해의 그룹’ 부문 후보에는 총 8개 팀 중 수상자인 블랙핑크를 포함해 5개 팀이 K팝 아티스트였다. 블랙핑크와 뉴진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븐틴, 피프티 피프티가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은 미국 래퍼 라토와 함께 한 솔로 곡 ‘세븐’으로 ‘송 오브 더 서머’를 수상했다. ‘송 오브 더 서머’ 부문에 조나스 브라더스와 함께 부른 ‘두 잇 라이크 댓’으로 후보에 올랐으나 정국에 밀려 고배를 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 수상으로 아쉬움을 달랬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날 시상식에 퍼포머로서 무대에 등장, 브라질 팝스타 아니타와 함께 ‘백 포 모어’ 라이브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완성도 높은 무대로 현지 팬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으며 역대 K팝 아티스트 중 데뷔 후 최단 기간에 해당 무대에 오른 그룹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019년 3월 4일 데뷔해 4년 6개월여 만에 이 같은 기록을 세웠다. 스트레이 키즈는 ‘MTV VMA’ 첫 입성과 동시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지난 6월 발매한 세 번째 정규 앨범 ‘파이브스타’ 타이틀곡 ‘특’으로 ‘베스트 K팝’ 부문에서 당당히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스트레이 키즈는 ‘베스트 K팝’ 부문에서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 세븐틴의 ‘손오공’,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슈가 러시 라이드’, 에스파의 ‘걸스’, 피프티 피프티 ‘큐피드’ 등과 경합을 벌였다.스트레이 키즈는 “커리어를 시작한 이래 음악을 직접 만들어왔고 그래서 더욱 수상이 우리에게 큰 의미가 있다. 또한 팬들이 보내준 응원과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보여줄 것이 정말 많으니 스트레이 키즈의 미래를 기대해 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이후 스트레이 키즈는 ‘특’ 라이브 무대를 펼쳤고 특유의 강렬함이 묻어나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현지 관객을 매료시키는 등 K팝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MTV VMA에선 수상을 하지 못했지만 다양한 부분에서 K팝 가수들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그 만큼 K팝 아티스트들이 다방면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는 방증이다. ‘송 오브 더 서머’에는 정국,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함께 피프티 피프티 ‘큐피드’도 노미네이트됐다. 블랙핑크는 두 번째 정규 앨범 ‘본 핑크’ 선공개곡 ‘핑크 베놈’으로 ‘베스트 안무’, ‘베스트 아트 디렉션’, ‘베스트 편집’, ‘베스트 K팝’까지 총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최영균 대중음악 평론가는 “MTV VMA에서 K팝 가수들 4개 팀이 5개 부문을 수상했다는 것은 K팝이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메인스트림에 진입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며 “글로벌적으로 K팝의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1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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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시카고 달궜다...美 ‘롤라팔루자’ 헤드라이너 위용

“지난해에 이어 다시 이 무대에 서게 돼 영광이다.”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롤라팔루자’에서 헤드라이너의 위용을 뽐내며 시카고 밤을 뜨겁게 달궜다. K팝 그룹 최초로 이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나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현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잊지 못할 공연을 선사했다. 이 공연은 유튜브와 위버스 라이브(미국 외), Hulu(미국)에서 중계됐는데, 유튜브 약 12만 명(이하 최대 동시 시청자 기준), 위버스 라이브 7만 5천여 명(TV앱 제외)이 시청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6일(현지시간 5일)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서 개최된 ‘롤라팔루자’에서 약 90분간 공연을 펼치며 ‘버드 라이트 스테이지’ 피날레를 장식했다. 데뷔 앨범부터 신곡까지 팀의 디스코그래피를 망라한 이번 무대는 그야말로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의 메인 스테이지 헤드라이너다운 공연이었다.발 디딜 틈 없이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은 무대 시작 전부터 “TXT!”를 연호하고 노래를 부르며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즐겼다.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자 현장의 열기는 최고조로 치달았다. 무대가 떠나갈 듯한 환호 속에 등장한 다섯 멤버는 에너지 넘치는 록 기반의 ‘제로 바이 원 러브송’과 ‘디어 스푸트니크’로 공연을 활짝 열어젖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다양한 장르의 20곡 모두를 올 라이브 밴드 연주에 맞춰 소화했다. 단체곡을 시작으로 연준, 휴닝카이의 ‘론리 보이’와 수빈, 범규, 태현의 ‘떨스데이스 차일드 해스 파 투 고’ 유닛 무대, 코이 르레이와 함께 선보인 ‘해피 풀스’ 및 ‘플레이어스’를 매시업한 무대 등 다양한 구성으로 시카고를 홀렸다.관객들은 열광적인 호응과 떼창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함께 공연을 완성했다. 특히, 자작곡 ‘블루 스프링’ 무대는 단연 압권이었다. 정식 발매되지 않은 곡임에도 불구하고, 수 만 명의 관중들은 일제히 휴대폰 플래시를 흔들면서 함께 노래를 불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또한 조나스 브라더스와 합작한 싱글 ‘두 잇 라이크 댓’을 처음 라이브로 선보였고 “다음 주 잭스 존스와 함께 한 리믹스도 발매될 예정”이라고 깜짝 소식을 전해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 ‘롤라팔루자’는 매우 즐거웠다. 이곳에서 제대로 여름을 즐긴 것 같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꿈에 그리던 무대의 헤드라이너로 여러분과 만날 수 있어 감사했다”라고 감격에 찬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이어 “남은 월드투어를 비롯해 새 앨범과 여러분을 놀라게 할 다양한 활동으로 곧 찾아뵐 예정”이라고 향후 활동을 기대케 했다. 엔딩을 장식한 곡은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를 찍은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테이션’의 타이틀곡 ‘슈가 러시 라이드’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마지막까지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했고, 화려한 폭죽, 그리고 이에 못지 않은 관중들의 우레와 같은 함성은 마치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 했다.‘롤라팔루자’ 공연을 마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13일 필리핀 불라칸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투모우바이투게더 월드 투어 액트 : 스위트 미라지’를 이어간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0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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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투X조나스 브라더스 협업 美빌보드도 주목...“음악 이상의 컬래버레이션”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빌보드와 인터뷰를 갖고 새 싱글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1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조나스 브라더스와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두 잇 라이크 댓’에 대한 소개와 함께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의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다.빌보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이전에 글로벌 아티스트들과의 협업했던 사례들을 짚은 뒤 “조나스 브라더스와 함께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팝 크로스오버 최고 히트작 ‘두 잇 라이크 댓’을 통해 팬들은 음악을 초월하는 컬래버레이션 과정을 확인했다”라고 설명했다.이어진 인터뷰에서 연준은 “조나스 브라더스의 음악을 듣고 자랐고, 연습생 때 조나스 브라더스의 곡으로 연습했던 경험이 있는데 그들과 함께 작업하게 돼 믿기지 않았다”라고 협업 소감을 전했고, 범규는 “조나스 브라더스는 처음 만난 순간부터 친근하게 반겨 주었고, 콘텐츠 촬영 때도 우리만큼 열정적이어서 고마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팬들은 조나스 브라더스가 소셜 미디어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스타일로 콘셉트 포토를 공개한 것에 대해 좋아했다. 어떻게 봤는가?” 묻는 질문에 휴닝카이는 “조나스 브라더스의 콘셉트 포토가 정말 잘 나왔다고 생각했고, 팬 분들의 반응이 좋아 뿌듯했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조나스 브라더스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태현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조나스 브라더스 모두 믿고 듣는 앨범들을 갖고 있다. (다른 점이라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조나스 브라더스와 같이 혈연관계는 아니지만, 우리 다섯 명도 가족이나 다름없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수빈은 “이번 새 싱글을 포함해 이미 알려진 다양한 일정(롤라팔루자 헤드라이닝, 디즈니+ 다큐멘터리) 외에도 흥미로운 활동들이 많이 있다. 바쁜 시기지만 많은 모아(MOA) 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 중”이라고 밝혀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두 잇 라이크 댓’은 발매 직후 화제를 모으며 57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8일 오전 10시 기준)를 찍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2천만 뷰를 넘겼고, 틱톡(TikTok)과 인스타그램 릴스에서 이 곡의 공식 음원을 사용한 콘텐츠 수는 각각 2만 7천 건과 8천 건을 돌파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1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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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오늘(7일) 조나스 브라더스 협업곡 발표..기대↑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조나스 브라더스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Do It Like That’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조나스 브라더스와의 협업곡 ‘Do It Like That’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7일 오후 1시(한국시간)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Do It Like That’은 사랑에 빠진 황홀한 순간을 표현한 여름 분위기의 템포 댄스 곡이다. 한 번만 들어도 잊히지 않는 캐치한 후렴구가 매력적인 이 곡은, 리드미컬하면서 중독성 강한 탑라인(Top Line)을 따라 펼쳐지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조나스 브라더스의 청량한 음색이 리스너들에게 마치 휴양지로 떠난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은 ‘Do It Like That’을 “2023년 최고의 서머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어느 계절보다 여름에 듣기에 최적화한 곡”이라며 “더위를 가시게 하는 신나는 노래! 틈틈이 열심히 준비했으니 다 같이 즐겨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연준은 “조나스 브라더스의 음악을 듣고 컸는데, 이렇게 함께 작업을 하게 돼 믿기지 않았다”라며 “후렴구가 귀에 박히고 멜로디가 쉬워서 누구나 금방 따라 부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범규는 “미국에서 녹음하는 것은 처음이라 굉장히 신기했고 새로운 경험이었다”라며 “드라이브하면서 들으면 저절로 흥이 날 것”이라고 추천했다.태현은 “조나스 브라더스와 함께 완성한 'Do It Like That'은 '올해 최고의 컬래버레이션'이라고 생각될 만큼 뜻깊은 노래다. 조 조나스가 속사포처럼 쏟아 내는 멜로디 파트가 있는데 그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든다”라고 말했다.휴닝카이는 “친구들과 여행 갈 때, 행복한 시간을 떠올리고 싶을 때 추천”이라고 강조한 뒤 “늘 건강하시고 이번 싱글도 정말 좋으니까 많이 즐겨 주시기 바란다. 사랑해요”라고 팬들을 향해 인사했다. 한편 ‘Do It Like That’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조나스 브라더스의 긴밀한 협업으로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그룹이 각각 공개한 통일감 있는 콘셉트 포토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고, 음악에 맞춰 그루브를 타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조나스 브라더스의 모습이 담긴 트랙 하이라이트 영상은 1억 3000만 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7.0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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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교세라 돔 공연 개최...日 신곡 첫 공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성황리에 데뷔 첫 단독 돔 공연을 개최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1~2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 투어 액트 : 스위트 미라지 인 재팬’의 추가 공연을 개최했다. 이틀째인 7월 2일 공연은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도 병행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일본 오리지널 곡 ‘포스’, ‘링’, ‘히토리 노 요루’ 및 일본어 버전의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 ‘루저 러버’, ‘굿 보이 곤 배드 일본어 버전’ 등 28곡이 넘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 또 이번 공연에서는 오는 5일 발매되는 일본 정규 2집 ‘스위트’의 타이틀곡 ‘수가 러쉬 라이드-일본어 버전’과 수록곡 ‘하이드레인저 러브’ 무대가 처음 공개돼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액트 : 스위트 미라지’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탄탄한 보컬과 섬세한 표현력, 무대 장악력이 돋보인 퍼포먼스 외에도 공간 향 연출, 이어지는 무대와 연결되는 VCR, 감각적인 무대 구성과 장치 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그야말로 ‘달콤한 신기루’를 마주한 것 같은 황홀한 몰입의 경험을 선사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일 공연 말미에 “데뷔 전부터 돔 공연에 대한 로망이 컸는데, 이렇게 모아 분들로 가득 찬 돔에 입성하니 꿈만 같다. ‘많이 사랑받고 있구나’라고 확실하게 느꼈다. 우리 모아 분들과 가족들의 사랑 덕분에 이렇게 설 수 있지 않았나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제, 오늘 오직 모아 분들로만 가득 채웠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 큰 공간에서 함께할 수 있다는 게 참 행복한 일인 것 같다. 이 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다음에는 더 멋있는 세트리스트로 돌아오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다음을 기약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5일 일본 정규 2집 ‘스위트’를 발매하며 이틀 뒤인 7일 오후 1시(한국시간)에는 조나스 브라더스와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두 잇 라이크 댓’을 발표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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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제이위버, 한국·마카오·중국 출신의 다국적 그룹

다국적 그룹 제이위버(JWiiver)가 데뷔한다. 제이위버는 17일 정오 첫번째 미니앨범 ‘Jtrap’과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Jtrap’은 소녀시대, 샤이니, 몬스타엑스, 더보이즈 등 톱 아이돌들의 곡을 작업한 Sean Alexander와 샤크(Shark)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어반 힙합 장르의 곡이다. 더블 타이틀곡 ‘Made For You’는 방탄소년단(BTS), 트와이스 등의 앨범에 참여한 Candace Sosa와 백현, 슈퍼주니어M, 몬스타엑스의 앨범에 참여한 Alawn이 함께 만든 작품이다. 이밖에도 셀레나 고메즈, 윌로우 스미스, 조나스 브라더스 등 글로벌 스타들과 작업해온 세계적인 송라이터 Drew Ryan Scott와 프로듀서 A Wright, 샤크가 힘을 합친 ‘My Destiny’와 태연의 ‘Weekend’를 비롯해 태민, 효연 등의 곡을 작곡한 Marcia ‘MISHA’ sondeijker가 작곡에 참여한 ‘Blue Fire’가 담겼다. 제이위버는 시타, 리한, 류제이, 로신, 가빈케이, 라오츠, 주강으로 구성된 7인조다. 한국인 멤버는 류제이, 리한, 로신, 가빈케이, 주강이다. 시타는 마카오에서, 라오츠는 중국에서 왔다. 리한의 경우 유창한 일본어를 구사할 수 있다. 시타는 특히 ‘프로듀스 X101’ 출신으로 광동어, 중국어, 한국어, 영어까지 총 4개 국어에 능한 ‘뇌섹남’이다. 류제이도 과거 서바이벌 프로그램 ‘소년24’에 출연했고 로신은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 ‘TO BE WORLD KLASS’에 얼굴을 비췄다. 리더 리한은 이번 타이틀곡 안무 제작에 직접 참여, 일본 정상급 안무가 Marimo Kanno와 협업했다. 가빈케이는 랩은 물론이고 작사, 작곡까지 가능한 다재다능한 멤버로 지난 2018년 ‘쇼미더머니 777’에서 랩 실력을 뽐냈으며, 라오츠는 중국의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차세대스타’에 출연을 통해 글로벌 스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1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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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피플스초이스어워즈' 3관왕…'올해의 노래'·'올해의 그룹' 포함

그룹 방탄소년단이 ‘2021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E! People's Choice Awards 2021)’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의 저명한 음악·영화·TV 시상식 ‘2021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그룹(The Group of 2021)’과 ‘올해의 노래(The Song of 2021)’, ‘올해의 뮤직비디오(The Music Video of 2021)’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콜드플레이(Coldplay), 댄 앤 셰이(Dan + Shay), 조나스 브라더스(Jonas Brothers), 마룬5(Maroon 5)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올해의 그룹’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Butter’로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뮤직비디오’ 트로피까지 거머쥐었다. 이들은 지난해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올해의 그룹(The Group of 2020)’과 ‘올해의 노래(The Song of 2020)’, ‘올해의 앨범(The Album of 2020)’, ‘올해의 뮤직비디오(The Music Video of 2020)’ 등 4관왕을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빅히트 뮤직을 통해 “이 모든 상은 많은 분들이 저희의 노력을 인정해 주셨다는 의미라는 점에서 더욱 기쁘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감사한 마음이다. 아미분들이 저희 바로 뒤에 있었기에, 이만큼 올 수 있었다. ‘Butter’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 노래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드리고 싶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0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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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BBMAs' 방탄소년단, 4관왕 대기록→'Butter' 첫 무대로 신드롬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해냈다. 다관왕에 첫 무대까지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를 방탄소년단으로 장식했다. 24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가 열렸다. 조나스 브라더스의 닉 조나스가 시상식 호스트를 맡았고 도자캣, 앨리샤 키스, 위켄드, 핑크, 듀란듀란 등 톱스타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코로나 19 시국에 현장 관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무대를 지켜봤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예고한대로 지난 21일 발매한 'Butter'(버터) 첫 무대를 꺼냈다. "계속해서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 가는 그룹"이란 소개 이후, 막내 정국이 대기실에서 무대로 향하는 모습부터 시작했다. 멤버 정국의 합류로 7인이 된 방탄소년단은 '버터'의 신나는 비트에 몸을 맡겼다. 개성을 살린 블랙 슈트를 입은 멤버들은 오차 없는 칼군무로 시선을 모았다. '거울'이란 가사에 맞춰 멤버들이 유닛으로 거울을 표현한다거나, 달콤한 손등 키스를 날리는 등 디테일이 살아있는 안무가 인상적이었다. 트로피도 수집했다. 후보에 오른 '톱 소셜 아티스트',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듀오/그룹', '톱 셀링 송'까지 모두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K팝 가수 최초로 4개 부문 후보가 된 이들은 수상까지 거머쥐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SNS 활동량을 기반으로 수상자를 결정하는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은 무려 5년 연속 수상으로 눈길을 끈다. 올해는 블랙핑크, 아리아나 그란데, SB19, 세븐틴과 경쟁했다.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부문에선 저스틴 비버, 메건 더 스탤리온, 모건 월렌, 위켄드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을 거머쥐었다. '톱 셀링 송' 부문은 지난해 코로나 19로 지친 사람들을 응원하기 위해 발매한 '다이너마이트'로 영예를 안았다. 이 노래는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2주 연속, 통산 3차례 정상에 올랐다. 이후 32주 차트인이라는 롱런 인기를 모으며 한국 가수 최초의 기록을 써내려갔다. RM은 "수상하게 돼서 너무 큰 영광이다"라며 "'다이나마이트'로 모든 분들과 신선한 에너지를 나누고 싶었는데 이 상이 우리의 시도를 증명한 것 같다"며 크게 기뻐했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그래미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톱 뉴 아티스트(신인상)'은 팝 스모크가 받았다. 팝 스모크는 정규 1집 '슛 포 더 스타즈 에임 포 더 문(Shoot for the Stars Aim for the Moon)'으로 빌보드 200 1위에 오르며 현지 힙합 신에서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았다. 올해 초 자택에 침입한 강도들에 의해 사망했다. '톱 남자 아티스트'는 위켄드, '톱 여자 아티스트'는 테일러 스위프트에 돌아갔다. 그래미가 외면했던 위켄드는 이날 시상식에서 8관왕을 차지하고 활짝 웃었다. 그래미의 '올해의 앨범상' 주인공이었던 테일러 스위프트는 앨범 '포크 로어(folklore)'로 빌보드 시상식에서도 인정받았다. '빌보드 아이콘' 부문은 2000년 데뷔 이래 레전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핑크에 돌아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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