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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멱살까지... ‘콩콩밥밥’ 이광수‧도경수의 찐친 바이브 온다 [IS포커스]

배우 이광수와 엑소 출신 배우 도경수가 찐친 케미로 돌아온다. 나영석 PD의 새 예능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이하 ‘콩콩밥밥’)에서 이들의 믿고 보는 케미가 또 한번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콩콩밥밥’은 지난 2023년 인기를 얻은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콩콩팥팥’)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콩콩팥팥’이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 4명의 배우가 뭉쳐 시골을 배경으로 농사를 짓는 모습이 펼쳐진 반면, ‘콩콩밥밥’은 도시를 배경으로 이광수와 도경수가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과정을 담는다. 이광수와 도경수는 3일간 나영석 PD가 속한 제작사 에그이즈커밍 직원들에게 맛있는 점심과 저녁을 선보일 예정이다. ‘콩콩밥밥’의 관전포인트는 단연 이광수와 도경수의 호흡, 그것도 서로 티격대격대는 ‘톰과 제리’ 같은 케미다. 이광수와 도경수는 실제 절친 사이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이들 각각의 소속사에 따르면, 이광수와 도경수는 여가 시간에도 자주 만나고 연락을 할 정도로 무척 친분이 두텁다. 앞서 ‘콩콩팥팥’에서도 이들의 절친 분위기는 자연스러움과 편안함을 자아내며 작품의 인기를 견인했다. ‘콩콩팥팥’은 당시 배우 남궁민 주연의 드라마 ‘연인2’ 등 쟁쟁한 작품들과 경쟁하면서도 최고 시청률 5.0%(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면서 유의미한 성적을 냈다. ‘콩콩밥밥’에서도 이광수와 도경수의 믿고 보는 시너지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요리하다가 어질러진 개수대를 발견한 도경수가 이광수를 향해 “정리 좀 해라! 정리 좀”이라고 분노를 표하는가 하면, 이광수가 답답한 듯 도경수의 귀에 대고 “너 내 말 안 들려?”라며 장난스럽게 멱살을 잡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무엇보다 출연자들 간의 케미가 중요하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콩콩밥밥’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진해지는 이광수와 도경수의 사골국물 같은 호흡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콩콩밥밥’에서는 장사와 요리에 진심인 이광수와 도경수의 새로운 모습도 흥미를 불러모은다. 두 사람은 메뉴 이름을 짓는 것은 물론 메뉴 구성, 요리까지 직접 도맡을 예정이다. 사장 이광수는 대민 업무와 요리 서포트, 메인 요리사 겸 영양사 도경수는 믿고 먹는 요리 솜씨로 맛과 영양을 잡을 계획이다. 특히 조리병 출신인 데다가 한식조리사 자격증까지 취득한 도경수는 전문가의 면모를 드러낸다. “가수가 안 됐다면 요리사가 됐을 것”이라고 밝힌 도경수는 ‘집밥 됴선생’이라는 애칭까지 지니고 있다. 제작진은 도경수가 나영석 PD 예능 프로그램들에서 본 적 없는 대용량 요리를 선보인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08 05:52
예능

사장 이광수X영양사 도경수, 구내식당 오픈…’콩콩밥밥’ 찐친 케미

사장 이광수와 영양사 도경수의 구내식당이 오픈한다.23일 tvN 새 예능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콩콩밥밥’) 제작진은 포스터와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콩콩밥밥’은 시청자들에게 무해한 웃음을 선사했던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는 농사 짓기가 아닌, 찐친 이광수와 도경수의 구내식당 운영기를 담는다.먼저 ‘콩콩밥밥’ 포스터 속 3일 동안 제작사 에그이즈커밍 직원들에게 맛있는 점심과 저녁을 선보일 KKPP푸드 이광수, 도경수의 밝은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메뉴 이름을 짓는 것은 물론 메뉴 구성, 요리까지 직접 한다고.사장 이광수는 대민 업무와 요리 서포트를, 메인 요리사 겸 영양사 도경수는 믿고 먹는 요리 솜씨로 맛과 영양을 다 잡을 예정이다. 특히 조리병 출신인 도경수는 나영석 PD의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대용량 요리 전문가의 면모를 드러낸다고 해 흥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수북하게 놓인 감자가 눈길을 끈다. 이들은 ‘삼시세끼 Light’에서 차승원, 유해진에게 직접 감자를 공수해 왔던 터. 과연 어떤 감자 요리로 직원들의 입맛 취향을 저격할지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서는 구내식당을 책임질 이광수와 도경수의 활약을 엿볼 수 있다. 직원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전화로 친절하게 구내식당 이용을 독려하던 이광수는 자신보다 어리다는 한 PD의 이야기에 “빨리 와 밥 먹어”라고 태세를 전환하며 예능감을 뽐낸다.정성이 가득한 음식만큼이나 사장 이광수와 영양사 도경수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도 기대감을 높인다. 요리하다가 어질러진 개수대를 발견한 도경수는 “정리 좀 해라! 정리 좀”이라며 분노를 표하는가 하면 대화 도중 “형이 해요! 그런 건 형이”라고 버럭해 이광수를 당황하게 만드는 것.더불어 이광수가 답답한 듯 직접 도경수의 귀에 대고 “너 내 말 안 들려?”라고 말하고, 장난스럽게 도경수의 멱살을 잡는 상황들도 담겨 있어 재미를 배가시킨다. 아옹다옹하다가도 서로를 챙기고 의지하는 모습도 포착돼 ‘콩콩밥밥’에 담길 맛깔나는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진다.‘콩콩밥밥’은 오는 2025년 1월 9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되며 1월 10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십오야'를 통해 풀버전이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23 16:47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팬캐스트] BTS 정국, 최고로 사랑받는 막내 아티스트 1위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최고로 사랑받는 막내로 꼽혔다.정국은 지난 1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일가스포츠X팬캐스트 테마 픽 ‘막내 온탑, 최고로 사랑받는 막내 아티스트는?’ 투표에서 득표율 57.32%에 해당하는 1만9382표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정국은 보컬, 춤, 운동 등 다방면으로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어 방탄소년단 팬덤 아미 사이에서 ‘황금 막내’라 불리기도 한다. 솔로 행보를 살펴보면 역시 황금 막내답다. 지난해 발매한 솔로 앨범 ‘골든’은 2024년 스포티파이 집계에서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유일하게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또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에서 20주 연속 차트인 기록을 경신했다. 현재 정국은 신병교육대를 마친 뒤 군 복무 중이다. 자대에서 조리병(취사병)으로 복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국은 지난 16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저는 잘 있습니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청소도 천장까지 아주 야무지게 잘하고 있습니다. 밥도 잘 짓고 있습니다”며 근황을 전했다. 정국의 전역 예정일은 2025년 6월이다.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캐스트에서 이번에 진행된 테마 픽에서는 한국 외에 일본, 미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해외 팬덤이 투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다.한편 ‘일간스포츠 X 팬캐스트’의 매번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테마 픽에서 1위를 한 아티스트에게는 일간스포츠 지면 광고와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 옥외 광고 그리고 팬캐스트 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9 05:38
연예일반

정국, 군대서 조리병 됐다…역시 ‘BTS요리사’ 답네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조리병(취사병)으로 복무 중이다. 19일 가요계에 따르면 정국은 신병교육대를 마친 뒤 자대에서 조리병으로 임무를 수행 중이다. 평소 팬들 사이에서 ‘BTS 요리사’로 불릴 만큼 요리에 관심이 많았던 정국이라, 이 같은 소식은 팬들을 기쁘게 했다. 정국은 지난해 12월 12일 지민과 함께 경기도 연천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제5보병사단에서 육군 현역으로서 복무를 이어가고 있다. 군입대 후 팬들과 소통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정국이다. 그는 지난 16일 팬 플랫폼 위버스에 “저는 (군대에서) 잘 있다”며 “운동도 열심히 하고 청소도 천장까지 아주 야무지게 잘하고 있다. 밥도 잘 짓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9 17:17
산업

백종원이 군 급식 컨설팅한다…국방부-더본코리아 협약 체결

국방부는 더본코리아와 26일 서울 용산 청사에서 군 급식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두 기관은 2월 중 시범 부대를 선정해 식당 운영 방식 개선과 군 급식에 적합한 조리 기구 개발, 조리법 전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병영식당 개선 표준 모델을 구축하고 컨설팅 사업 확대를 검토한다.국방부에 따르면 백종원 대표는 1989년 육군 학사사관 14기로 임관해 제7포병여단에서 간부식당 관리장교로 일한 바 있다. 재작년에는 한 예능에 출연해 육군 제1보병사단 예하부대 병영식당에서 조리하는 등 군 급식과 인연을 이어왔다.국방부는 "백종원 대표가 군에 대해 각별한 애정이 있으며, 더본코리아는 쉽고 간편한 신메뉴 개발에 특화됐다"며 "조리병 숙련도 저하 등 문제를 겪는 군 급식 분야의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1.26 14:11
연예일반

방탄소년단 제이홉, 군 행사 MC 불발됐다…이유는? “보직 외 임무”

육군 조교로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국제군인요리대회 사회자로 거론되다가 취소됐다.7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의 관련 질문에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국방부에 따르면 한국·미국·싱가포르군 가운데 최고의 조리병을 선발하는 제4회 국제군인요리대회 본선 경연이 이날 오전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열렸다.군 당국은 제이홉이 해당 대회 사회자로 출연하는 안을 검토하고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조율해왔지만, 신 장관이 보류를 지시해 무산됐다.신 장관은 “원래 아나운서 한 분과 방탄소년단(제이홉)까지 두 명이 사회를 보는 것으로 건의가 들어왔다”며 “방탄소년단이 다른 용사들처럼 병역 의무를 열심히 하는 것 자체가 국민께 더 좋은 모습이고 당연한 도리”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앞으로 일절 연예인을 하다 (군에) 들어온 병사에게 보직 이외의 다른 일을 시키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 의원은 “잘한 조치”라며 “대한민국 젊은이라면 예외 없이 군 복무를 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군대에 간 것이고, 그런 차원에서 군에 갔다 해서 연예인이 활용되는 것은 염치없는 일”이라고 호응했다.한편 제이홉은 지난 4월 18일 강원도 원주 3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대해 기초군사교육을 받았으며 육군 제36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선발됐다. 지난달에는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는 중인 팀의 맏형 진에 이어 일정 기준 이상 기준을 충족한 장병에게 주어지는 ‘특급전사’로 선정됐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07 15:41
연예

"백종원 능가"..'치킨대전', 남다른 이력의 해외파 참가자 등장

‘대한민국 치킨대전’에 백종원을 능가하는 이력과 남다른 포부로 출사표를 던진 참가자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SBS FiL ‘대한민국 치킨대전’(이하 '치킨대전') 에는 다양한 경력을 지닌 해외파 참가자들이 예선 1조로 등장했다. 심사위원인 송훈 셰프와 같은 학교를 졸업한 참가자들부터 이탈리아인 참가자까지 다양한 조리 경험을 쌓은 해외파 참가자들은 등장부터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MC들과 심사위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참가자 박대현은 장군 취사병 출신의 독특한 이력을 뽐내 심사위원석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장군 취사병은 일반 사병 취사병보다 좀 더 까다롭게 뽑는다”는 말에 김성주는 “저는 사병 식당이었고 백종원 대표는 장교 식당이었다”고 전하기도. 요식업계의 큰손 백종원 대표보다 한 수 위의 이력을 지닌 박대현 참가자는 “(치킨대전에서)최종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지만 더 나아가서 저쪽 자리(심사위원석)에 앉아있는 것”이라며, 같은 양식을 하는 송훈 셰프의 자리를 지목해 긴장감까지 자아냈다. 박대현과 더불어 호주에서 밑바닥부터 시작해 호주 한 호텔의 부주방장, M 레스토랑에서 총주방까지한 ‘호주판 박새로이’인 ‘안새로이’ 안병태 도전자도 눈길을 끌었다. 안병태는 “호주에서 토마토 농장에서 토마토를 닦고 술집 화장실 청소, 전단지 제거 등 생활비와 학비를 벌었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경연이 시작됐고 각자 다양한 방식과 조리법을 선보이며 치킨 요리를 만들어냈 다. 튀기지 않고 스튜 형식의 치킨을 만든 이승준, 조리병 출신 답게 스피드 있는 요리로 감탄을 자아낸 박대현, 호떡과 치킨의 조합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은 김단아, 파스타와 치킨의 조합으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은 안새로이 안병태, 여유 있는 조리와 독특한 조리 순서로 관심을 집중시킨 윤영배, 이탈리아식 양념 치킨과 피스타치오 소스로 심사위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이반까지 심사위원들의 취향을 저격한 치킨 요리들이 대거 쏟아졌다. 드디어 본선진출자를 가려야 하는 시간이 찾아왔다. 공식 맛잘알 연예인으로 구성된 연예인 심사위원단 영탁, 이채영, 박슬기, 최민환, 정성호, 마리아가 함께 1표를, 크리에이터 심사위원단인 히밥, 승우 아빠, 장지수가 함께 1표를 행사했다. 이연복, 정호영, 송훈, 김풍이 각각 1표를 투표할 수 있었다. 시식을 끝낸 심사위원들은 신중하게 심사를 이어갔다. 연예인 심사위원단은 박대현을, 크리에이터 심사위원단이 이반을 선택한 가운데, 박대현은 셰프들의 2표를 더 받아 본선 진출자에 확정됐다. 또다른 본선 진출자 1명을 더 가려야 하는 상황. 셰프들의 재투표가 이어졌고 김단아가 최종 선택되며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치킨대전’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SBS FiL과 MBN에서 동시 방송되며 SBS MTV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0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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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엑소 디오(도경수), 미복귀 전역 제대…조리병 복무 끝

그룹 엑소 디오(도경수)가 사회로 돌아온다. 디오는 25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라는 지침에 따라 이날 휴가를 마치고 전역한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별도의 전역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엑소 멤버 중에서는 시우민에 이어 두 번째 '군필돌'이 됐다. 지난 2019년 7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디오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수 기사단)에서 조리병으로 복무했다. 또 6.25전쟁 70주년 육군 창작뮤지컬 '귀환'(부제:그날의 약속)에 참여했다. 디오는 배우 설경구와 함께 SF 영화 '더 문'(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더 문'은 우주에 홀로 남겨진 남자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지구의 또 다른 남자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도경수와는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를 함께한 김용화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25 08:16
연예

엑소 디오, 말년휴가 중…1월 25일 미복귀 전역

그룹 엑소 멤버 디오(도경수)가 2021년 1월 25일 미복귀 전역한다. 2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디오는 말년 휴가를 나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라는 지침에 따라 사회에서 전역을 하게 됐다. 디오는 지난해 7월 현역으로 입대했다. 요리에 관심이 많아 조리병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했다. 전역을 앞두고 차기작도 정했다. 김용화 감독의 신작 '더 문'을 통해 설경구와 호흡을 맞춘다. '더 문'은 우주에 홀로 남겨진 남자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지구의 또 다른 남자가 선사하는 이야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2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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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한끼줍쇼' 여진구X임시완, 한 끼 도전에서도 빛난 스윗함

'한끼줍쇼' 임시완, 여진구가 한 끼 도전과 함께 스윗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 3주년 하와이 특집 2편에서는 배우 여진구, 임시완이 밥동무로 출연했다. 이날 규동형제는 드넓은 자연을 배경으로 말을 타고 있던 여진구와 만났다. 강호동은 여진구를 보자마자 "말이 필요 없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배우"라면서 "몇 년 전과 달리 눈이 굉장히 깊어졌다"고 칭찬했다. 쿠알로아 랜치에서 잠시 시간을 보낸 세 사람은 임시완을 만나기 위해 쿠히오비치로 향했다. 유창한 영어로 현지인들과 어울리던 임시완과 만난 여진구와 규동형제. 특히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호흡을 맞췄던 여진구는 한걸음에 다가가 임시완을 끌어안으며 반가움을 표했다. 규동형제와 여진구, 임시완은 제작진으로부터 '하와이의 한반도를 찾아라'라는 미션을 전달받았다. 이어 하와이 주립대학으로 향한 네 사람은 재학생들과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누며 힌트를 얻기도 했다. 하와이 한국학 연구소에서 하와이 한인들의 독립운동 지원에 관한 역사를 들으며 유의미한 시간을 보낸 규동형제와 여진구·임시완. 계속해서 하와이의 한반도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차로 이동하던 중 강호동은 임시완에게 주량을 물었고, "저는 사실 너무 좋아한다"고 답한 임시완은 급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카메라를 손으로 가려 웃음을 자아냈다. 여진구 역시 "팬들은 제가 술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아신다. 잘 마시진 못하지만, 분위기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오아후 섬의 남동부 쪽으로 향하자 저 멀리 한반도 모양으로 이루어진 마을이 보였다. 일부러 형성한 것이 아닌, 허가된 곳에만 집을 짓다 보니 생긴 우연으로 네 사람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오후 6시. 강호동·임시완, 이경규·여진구로 나눠 본격적인 한 끼 도전을 시작했다. 강호동, 임시완 팀이 첫 띵동을 시도했지만 부재로 두 번째 기회가 주어졌다. 집에 홀로 있던 집주인 아버님은 "먹을 게 없다"며 난감해했지만, 두 사람의 적극적인 어필로 수락을 얻어냈다. 금세 아들 가족, 딸까지 대가족이 모였다. 임시완은 "해야될 것 있으면 뭐든 말씀해달라"며 적극적이고 싹싹한 면모로 집주인 어머님의 식사 준비를 도왔다. 임시완은 "요리에 시작하게 된 계기가 군대에서였다"고 털어놨다. 그는 "군대에서 아침 식사로 정말 맛있게 먹던 메뉴가 있었다. 그래서 제대하기 전에 조리병에게 레시피를 전수받았다. 돼지고기 김치볶음, 비엔나 소시지 조림 등을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다"고 밝혔다. 하와이에서 인연을 맺은 대가족과 식사를 시작한 임시완은 "미국 시트콤 보는 것 같다"며 기뻐하는 한편 한국에서 직접 준비해온 술을 선물하기도 했다. 강호동, 임시완이 화기애애한 저녁 식사를 즐기는 동안, 이경규와 여진구는 계속해서 한인 찾기를 이어갔다. 여러 번 띵동을 시도했지만 외국인이거나 이미 식사를 마친 상태였다. 띵동하는 집마다 물어 물어 아랫쪽 집에 가게 된 두 사람. 도전 시작 한 시간이 지나서야 하와이에 25년 거주한 한국인 부부 집에 입성할 수 있었다. 기쁜 마음으로 집에 들어선 여진구는 집주인 아버님을 도와 식사를 함께 준비했다. 호텔경영학을 전공했다는 아버님의 말에 "저도 최근 작품 '호텔 델루나'에서 호텔 지배인 역할을 맡았었다"며 반가워하기도. 부부와 두 명의 아들까지 단란한 네 식구와 식탁에 마주앉은 여진구, 이경규는 하와이 정착 및 러브 스토리 등을 들으며 흥미로운 한 끼를 즐겼다. 이후 여진구는 한 끼를 선사해준 집주인 부부에게 무궁화, 카네이션 모양 캔들을 선물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2019.12.19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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