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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포레스텔라, 오늘(2일) 단독 콘서트 개최

그룹 포레스텔라가 단독 콘서트에서 환영술사의 매력을 펼친다.포레스텔라는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4 단독 콘서트 ‘더 일루셔니스트’를 개최한다.‘더 일루셔니스트’는 포레스텔라가 지난해 성료한 전국투어 ‘더 라이트’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시즌의 단독 콘서트다. 환영술사라는 공연명처럼, 포레스텔라의 신비로운 매력이 완성도 높은 무대와 구성으로 펼쳐질 예정이다.지난 9월 새로운 공연 형태인 라이브 쇼 ‘포레스텔라 나잇 라이브’를 성료한 포레스텔라는 약 2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재회한다. 성실하게 군 복무 중인 고우림을 제외한 3인 체제로도 포레스텔라의 독보적인 팀 컬러와 흥행 파워가 입증됐다. 이번 ‘더 일루셔니스트’ 개최를 앞두고 포레스텔라는 신곡 ‘아포칼립스’를 성공적으로 발매한 바 있다. 웅장한 사운드로 내면의 힘과 강한 의지를 담아낸 ‘아포칼립스’가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가운데, 이번 콘서트에서 그 무대를 만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실제로 ‘아포칼립스’의 콘셉트 포토가 단독 콘서트 공연명인 ‘환영술사’를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포레스텔라는 음원과 공연의 유기적인 연계로 더욱 큰 감동과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포레스텔라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을 통해 XR로 촬영한 VCR 영상을 제작했다. 앞서 카운트다운 콘텐츠를 통해 XR 가상현실 공간 속 조민규, 강형호, 배두훈의 색다른 매력이 예고돼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XR이 포레스텔라의 웅장한 공연 퀄리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포레스텔라의 2024 단독 콘서트 ‘더 일루셔니스트’는 2~3일 오후 6시에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2 14:04
IT

SKT, 장애청소년 '행복AI코딩챌린지' 개최

SK텔레콤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공동으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이천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서 '행복AI코딩챌린지' 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행복AI코딩챌린지는 회사가 1999년 장애청소년 정보검색대회를 시작으로 25년간 장애청소년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개최하는 대회다.이번 대회에서는 장애청소년의 다양한 AI(인공지능) 활용 능력 제고를 위해 학생 2인과 지도교사 1인이 조를 이뤄 과제를 수행하며 다른 팀과 경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종목은 5가지로, AI로 노래를 만들고 이미지를 생성하는 '행복AI챌린지'와 '드림 챌린지', 코딩 로봇을 이용한 카드코딩과 미션게임인 '소셜 챌린지'와 '미션 챌린지', 문화 유산 퀴즈를 맞히는 '문화유산 에이닷 장학퀴즈' 등이다.경진대회 결과 종목별로 조민규∙고준혁, 장성혁∙박종권, 임채호∙배연후 학생 등이 교육부장관상, 과학기술정통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행복AI챌린지 수상작은 전문가의 도움을 거쳐 음원으로 제작될 계획이다.강세원 SK텔레콤 ESG추진담당은 "앞으로도 AI 기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해 장애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성을 가지고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0.20 08:53
스타

‘김연아♥’ 고우림도 깜짝 인사…포레스텔라→손호영 ”풍성한 한가위 되길”

비트인터렉티브 소속 아티스트들이 반가운 추석 인사를 전했다.16일 비트인터렉티브는 그룹 에이스(A.C.E) 가수, 손호영, 그룹 포레스텔라, 배우 박인환, 가수 최종현(틴탑 창조), 배우 송동건의 한가위 인사 영상 및 손편지 이미지를 공개했다.박인환은 “뜨거웠던 더위가 지나고 선선해진 날씨처럼 우리의 대명절 추석이 찾아왔다. 1년 중 가장 풍요로운 때인 만큼 평화롭고 여유로운 한가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에이스(박준희, 이동훈, 와우, 김병관, 강유찬)는 “’추석’ 하면 먹거리가 가장 생각나곤 한다. 가족 분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면서 한가위를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에이스도 여러분의 사랑을 듬뿍 받으면서 추석을 잘 보내겠다.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포레스텔라(배두훈, 강형호, 조민규, 고우림)는 “더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다가와 다시 한번 풍요로운 대명절 추석이 왔다. 보름달을 보면서 소원을 비는 게 중요한 문화이지 않나. 저희도 팬분들을 향해서 좋은 소원을 빌어보겠다. 팬분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2024년 잘 마무리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최종현은 “밝은 보름달처럼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신지 궁금하다. 우리 모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은 마음으로, 맛있는 것 많이 먹고, 밝은 달을 보면서 소원도 빌고, 건강하고 행복한 연휴 되셨으면 좋겠다. 좋은 연휴 되시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특히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최종현은 현재 군 복무 중인 가운데 한복을 입고 기존에 촬영해둔 영상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해 반가움을 더했다.또 최근 비트인터렉티브에 새롭게 합류한 송동건과 국민그룹 god이자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인 손호영은 진심을 담은 손편지로 추석을 기념했다. 이들도 팬들의 “해피(Happy) 추석”을 기원하는 진심을 담아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한편 박인환은 KBS 2 새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 출연하며, 에이스와 포레스텔라는 최근 각각 ‘애니모어’(‘Anymore’)와 ‘피아노 맨’(‘Piano Man’)이라는 신곡을 발매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16 11:44
스포츠일반

이승택, 아시안투어 영국 골프대회서 공동 13위…합계 7언더파 277타

이승택(29)이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영국 골프대회에서 공동 13위에 올랐다.이승택은 12일(한국시간) 영국 서리 폭스힐스 클럽앤리조트 롱크로스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277타를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 66타로 공동 3위였던 이승택은 2라운드(70타)와 3라운드(72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4라운드에서 다시 힘을 내 순위를 끌어올렸다.우승은 미국의 피터 율라인이 차지했다. 4라운드에서 63타를 친 율라인은 최종 합계 20언더파 264타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공동 2위 앤드 설리번(잉글랜드) 케일럽 서랫(미국·이상 13언더파)과의 차이가 무려 7타. 우승 상금은 36만 달러(4억9000만원)이다.배상문은 합계 6언더파 278타로 공동 17위로 대회를 마쳤다. 조민규·고군택·왕정훈은 5언더파 279타로 공동 25위에 이름을 올렸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8.12 06:35
PGA

'첫 승 도전' 장유빈, 군산CC오픈 3R 선두 질주…강경남은 시즌 첫 앨버트로스

장유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첫 승과 타이틀 방어에 한 걸음 다가섰다. 베테랑 강경남은 홀인원보다 더 어렵다는 앨버트로스 진기록을 세웠다.장유빈은 13일 전북 군산시 군산 컨트리클럽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열린 KPGA투어 군산CC오픈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전날 2라운드에서도 2타차 선두를 달리던 장유빈은 무려 7명이 몰린 공동 2위 그룹과 격차를 3타로 벌리며 시즌 첫 우승이자 지난해 8월에 이은 타이틀 방어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장유빈은 시즌 첫 우승과 프로 신분으로 첫 우승, 대회 사상 2연패라는 진기록을 세운다.장유빈은 2번 홀(파5)에서 이글을 기록했고, 9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낚았다. 11번 홀(파5)과 14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낚은 장유빈은 16번 홀(파5) 티샷이 해저드에 들어가는 바람에 2타를 잃어 잠시 흔들렸다. 그러나 1타 차까지 추격했던 김백준이 마지막 두 홀에서 연속 보기를 적어내면서 격차를 다시 벌렸다. 베테랑 강경남은 생애 첫 앨버트로스이자 시즌 첫 앨버트로스의 주인공이 됐다. KPGA 투어가 기록을 집계한 이래 역대 12번째다.강경남은 이날 2번 홀(파5·574야드)에서 3번 우드로 친 두 번째 샷이 272야드를 날아가 그대로 홀에 들어갔다. 규정 타수보다 3타 적은 앨버트로스를 기록하는 순간이었다.강경남은 이날 3타를 줄이면서 장유빈에 3타 뒤진 공동 2위까지 올라 역전 우승까지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밖에 이승택과 고석완(캐나다), 김민규, 정재현, 김백준도 조민규도 12언더파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김명석 기자 2024.07.13 18:44
골프일반

KPGA 군산CC 오픈서 역대 처음 반바지 착용 허용···선수들은 환영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최초로 '군산CC 오픈' 대회에서 반바지 착용을 허용한다. 군산CC 오픈 조직위원회는 "대회 기간 습도 높은 무더위가 예상돼 선수들을 위한 배려 차원에서 이번 대회에 한해서만 경기 중에도 반바지를 입을 수 있게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개최된다. KPGA 투어에서 대회 기간 중 반바지 착용을 허가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KPGA 투어 규정에 의하면 6~9월에 개최되는 대회에 한해 대회 프로암과 연습 라운드에서 선수들은 반바지를 입을 수 있다. 단, 대회 기간에는 대회 조직위원회에서 논의 후 허용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선수들의 반바지 착용 유의사항은 아래와 같다.상의는 반드시 바지 안으로 넣어서 입어야 하고 무릎 기준 위, 아래로 10cm 이상 길거나 짧은 바지는 금지다. 트레이닝 복 형태의 반바지도 착용할 수 없다.현재 DP월드투어는 기상 상황에 따라 본 대회 시 조건부로 출전 선수들의 반바지 착용을 허용하고 있다. LIV골프와 아시안투어에서는 본 대회 시에도 반바지를 입을 수 있다. 다만 PGA투어와 일본투어는 현재 프로암과 연습 라운드 시에만 선수들의 반바지 착용을 허용하고 있다.이번 대회 출전 선수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10일 공식 연습라운드에서 반바지를 입고 플레이한 조민규는 "이번 주 기온이 높고 특히 군산CC는 습도까지 높다. 선수들의 편안함을 우선시한 결정"이라고 말했다.KPGA 투어와 아시안투어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경준은 "선수들은 더 나은 환경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며 "반바지는 통풍이 잘되다 보니 편안하고 시원하다. 더운 날씨에서도 쾌적함을 유지하며 경기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장유빈은 "정말 좋다. 하지만 사실 이번 주에 반바지를 챙기지 않았다"며 "반바지를 입을 수 있다는 소식을 어머니께 말씀드렸더니 어머니께서 대회장으로 반바지를 가지고 오신다고 했다. 대회 기간 내 착용할 예정"이라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이어 "아시안투어 홍콩 오픈과 BNI 인도네시안 마스터스, 지난해 금메달을 획득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반바지를 착용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이형석 기자 2024.07.10 14:35
PGA

배상문, 심폐소생술로 식당 종업원 살렸다

배상문(38·키움증권)이 말레이시아에서 심폐소생술로 현지 식당 종업원의 생명을 구했다.배상문은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소재의 한 식당에서 김영수(35·동문건설), 김영수의 캐디 김재민(31), 조민규(36·우리금융그룹), 한승수(38·하나금융그룹) 등과 저녁 식사를 마치고 자리를 나서다 출입구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종업원을 발견했다.이를 본 배상문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고 종업원은 조금 뒤 의식을 회복했다.배상문과 함께 있던 김영수는 “당시 의식이 없는 종업원 주변에 사람들이 우왕좌왕 모여 있었다. (배)상문이 형이 ‘그냥 놔두면 안 된다’고 이야기하면서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그 뒤 종업원이 깨어났다”며 “상문이 형이 분주히 움직인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상문이 형의 용기 있는 모습에 모든 사람들이 박수를 보냈다”고 전했다. 배상문과 김영수, 조민규, 한승수 등은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소재 더 마인스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IRS 프리마 말레이시안 오픈(총상금 100만 달러)’ 출전 차 말레이시아에 머물고 있었다.이번 대회에는 배상문, 김영수, 조민규, 한승수 외에도 고군택(25·대보건설), 정찬민(25·CJ), 김민규(23·CJ), 김비오(34·호반건설), 문경준(42·NH농협은행), 이승택(29), 이태희(40·OK저축은행), 박상현(41·동아제약), 배용준(24·CJ), 정한밀(33·MAGNEX), 황중곤(32·우리금융그룹), 조우영(23·우리금융그룹), 왕정훈(29), 박찬규(27) 등이 출전한다.한편 배상문은 2005년 KPGA투어에 데뷔한 후 국내서 9승, PGA투어에서 2승, 일본투어 3승 등 현재까지 통산 14승을 기록 중이다. 2024.02.14 16:25
PGA

1976년생 김성용부터 2000년생 김승민까지, '청룡의 해' KPGA 무대 수놓을 용띠 스타들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밝았다.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2024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무대를 누빌 ‘용띠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1976년생 김성용(48)은 2월 15일생으로, KPGA 용띠 선수들 중 가장 나이가 많다. 군 복무 이후 24세인 늦은 나이에 골프를 시작한 김성용은 2007년 투어에 입성, 데뷔 11년 만인 2017년 ‘유진그룹/올포유 전남오픈 with 무안CC’에서 첫 승을 올렸다. 올해로 데뷔 18년차를 맞는 김성용은 현재까지 국내 대회에만 205회 출전했다.1988년생으로는 조민규와 최민철, 이준석 세 선수가 있다. 조민규(36·우리금융그룹)는 2011년 ‘간사이 오픈’, 2016년 ‘후지산케이 클래식’ 등 일본투어에서 2승을 거뒀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우승이 없다. 준우승만 6차례다.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16개 대회에 출전해 TOP10에 총 4차례 진입했다. 또한 참가한 모든 대회서 컷 통과하는 꾸준함을 보였다.조민규와 함께 2018년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 우승자 최민철(36·대보건설), 통산 2승의 이준석(36·우리금융그룹)도 2024년 용의 해를 맞아 재도약을 꿈꾼다.‘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 출신 배용준(24·CJ)은 2024시즌 KPGA 코리안투어 2번째 우승을 노린다. 2022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배용준은 그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우승 포함 4차례 TOP10 진입에 성공하며 까스텔바작 신인상을 수상했다. 2023시즌엔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와 ‘제네시스 챔피언십’ 준우승 포함 TOP10에 5차례 오르는 활약을 바탕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13위, 제네시스 상금순위 12위에 올랐다.이외에도 이규민(24·우성종합건설)과 정태양(24), 이유석(24·우성종합건설), ‘루키’ 김승민(24) 등 2000년생 용띠 선수들도 올해 KPGA 코리안투어 첫 승에 도전한다.윤승재 기자 2024.01.07 15:06
골프일반

박상현 2회 연속 우승 보인다…KPGA 부산오픈 연이틀 선두

한국프로골프(KPGA) 최초로 통산 상금 50억원을 돌파한 박상현(40·동아제약)이 KPGA 투어 2회 연속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박상현은 27일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3언더파 129타를 기록했다.전날 이글 1개와 버디 8개로 10언더파 61타를 친 개인 최저타 기록에는 못 미쳤지만, 2위권과 격차를 전날 2타에서 3타 차로 더 벌리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지난 15일 끝난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던 박상현은 이번 대회를 통해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나아가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현재 4위)과 상금왕(2위)도 도전 중이다.10번 홀에서 출발한 박상현은 11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곧바로 12번 홀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이어 17번 홀에서도 버디를 낚으며 1타를 줄였다.3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한 뒤 4번 홀에선 보기에 그쳤지만, 곧바로 5번 홀에서 다시 버디를 잡으며 타수를 줄여갔다. 마지막 9번 홀에서는 두 번째 샷을 러프에 빠뜨리고도 어프로치 샷 이후 4m 버디 퍼트를 넣었다.박상현의 뒤를 이어 제네시스 포인트 1위 함정우와 권성열 엄재웅이 10언더파 132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권성열은 이날 6타를, 엄재웅은 5타를 각각 줄이며 공동 2위로 올라섰다.김찬우와 이태희가 8언더파 134타로 공동 5위,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이정환은 6언더파 136타로 김학형, 이상희, 조민규와 함께 공동 7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상금 순위 1위 한승수는 중간합계 1언더파 141타로 공동 33위까지 떨어졌다.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2억원과 우승 보너스 2억원(상금 순위 미반영)이 주어진다. 선두 박상현의 시즌 상금은 2위(6억 5400만원)로 1위 한승수(7억 1700만원)와 6300만원 차이다.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상금 랭킹 순위가 바뀔 수 있다.김명석 기자 2023.10.27 19:54
연예일반

라포엠, ‘불후의 명곡-왕중왕전’ 피날레 장식…감동+전율 선사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이 ‘성악 어벤져스’의 진가를 발휘했다.라포엠은 지난 2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2023 상반기 왕중왕전’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Rebecca Luke의 ‘아베 마리아’(Ave Maria)를 재해석한 라포엠은 압도적인 스케일의 무대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도입부부터 웅장한 편곡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라포엠은 이번 무대를 위해 오케스트라, 안무팀, 밴드 등 총 44명과 함께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크로스오버 정공법으로 승부수를 던진 멤버들은 폭넓은 음역대를 오가며 환상의 하모니로 감동과 전율을 선사했다.라포엠의 무대를 본 포레스텔라 조민규는 “황제 즉위식 같다. 묵직한 음악감과 강렬한 에너지가 전해졌다. 라포엠과 대결하지 않아 정말 다행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무진은 “라포엠의 공연은 고품격 보컬 강의 현장 같다”고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한편 라포엠은 23일 공연을 끝으로 총 6회에 걸친 OST 콘서트 ‘여름밤의 라라랜드’의 막을 내린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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