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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통산 다섯번째 청와대 초청 특별 단독 공연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청와대 초청 특별 단독공연을 가졌다.임형주는 10일 오전 11시 30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보건복지분야 후원단체 격려행사'에 참석했다. 임형주의 청와대 방문은 이번이 다섯번째.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자격으로 초청된 임형주는 피아니스트 이성환 교수의 반주로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Ave Maria)'와 한국가곡 '선구자', 성가곡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 등을 불러 김윤옥 여사 등 참석자 전원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대한암협회·국제백신연구소·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등의 복지 후원 단체 등의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한편, 임형주는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개관이래 역대 최연소이자 조수미·조용필·조영남 이후 네 번째로 단독 공연 '클래식 스타일'을 열고 성황리에 마쳤다. 28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도 동명의 타이틀로 독창회를 갖는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2.12.10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