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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최후방 미친 존재감’ 뮌헨, 벤피카에 1-0 승리…UCL 2연패 탈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그야말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였다. 벤피카(포르투갈)의 공격을 최후방에서 번번이 끊어내고, 정확한 후방 빌드업까지 더해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김민재는 7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 벤피카전에 선발 풀타임 출전해 바이에른 뮌헨의 1-0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앞서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를 9-2로 대파한 뒤 애스턴 빌라(잉글랜드), 바르셀로나(스페인)에 잇따라 졌던 바이에른 뮌헨은 벤피카를 상대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승점은 6(2승 2패)으로 16강 플레이오프(PO) 진출권 진입에 성공했다.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최후방 수비진에서 호흡을 맞춘 김민재는 지상볼 경합에서 100% 승률을 기록했고, 태클도 6차례 중 4차례를 성공시키는 등 벤피카 추격 의지를 번번이 꺾었다. 패스 성공률은 100%에 달했다.이날 바이에른 뮌헨은 해리 케인을 필두로 세르주 그나브리와 자말 무시알라, 마이클 올리세가 2선에 포진했다. 주앙 팔리냐와 조슈아 키미히가 중원에 포진했다. 알폰소 데이비스와 김민재, 우파메카노, 콘라트 라이머가 수비라인에 섰다. 골키퍼는 마누엘 노이어. 경기 초반부터 바이에른 뮌헨이 경기를 압도했다. 전반 슈팅 수가 10-1, 볼 점유율은 76%에 달할 만큼 주도권을 잡았다. 다만 바이에른 뮌헨은 좀처럼 슈팅 기회까진 만들지 못했다. 첫 슈팅이 전반 30분에 나왔다. 한번 포문을 연 뒤 거센 공세를 이어갔으나 결실을 맺진 못했다.대신 김민재가 최후방에서 든든하게 상대 공격을 끊어냈다. 김민재는 벤피카의 공간 패스를 번번이 끊어내거나, 상대 돌파를 저지하는 등 전반 내내 안정감 있는 수비를 선보였다. 전반 37분엔 케인을 향한 스루패스로 기회까지 만들었다. 공격진의 침묵 속 바이에른 뮌헨은 0-0 균형을 이어갔다. 팽팽하던 흐름은 후반 22분에 깨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케인이 헤더로 연결했고, 문전에서 무시알라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경기를 주도하고도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던 바이에른 뮌헨 입장에선 숨통이 트이는 선제골이었다.궁지에 몰린 벤피카는 앙헬 디마리아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최후방에 버티고 선 김민재의 벽을 쉽게 뚫어내지 못했다. 김민재는 지상볼과 공중볼을 가리지 않고 빈틈없는 수비를 선보였다. 벤피카의 추격 의지는 번번이 김민재 앞에서 꺾였다.승부에 쐐기를 박으려는 바이에른 뮌헨과 극적인 동점골을 노린 벤피카의 공방전이 이어졌다. 다만 두 팀 모두 결실을 맺진 못했다. 결국 경기는 바이에른 뮌헨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무시알라의 결승골, 그리고 김민재의 단단한 수비가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김명석 기자 2024.11.0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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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 경기 출전’ KIM, 분데스리가 이달의 팀…동료 3인 포함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28)가 한 축구 통계 매체 선정 10월의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10월 팀의 무패 행진을 이끈 활약상을 인정받은 모양새다.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지난 29일 2024~25 분데스리가 10월의 팀을 공개했다. 매체는 10월 분데스리가 3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중, 높은 평점을 받은 이들로 라인업을 꾸렸다. 김민재는 당당히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 기준 그의 10월 평점은 7.41점으로, 수비수 중 두 번째로 높다. 김민재는 프랑크푸르트, 슈투트가르트, 보훔전에서 모두 선발 출전해 팀의 2승 1무에 기여했다. 프랑크푸르트전에서는 시즌 첫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김민재 외 수비진에는 빌리 오르반(라이프치히) 모리츠 옌츠(마인츠) 올리버 바우만(호펜하임)이 이름을 올렸다. 오르반이 8.14점으로 전체 선수단 중 3번째로 높았다.이밖에 김민재와 함께 팀의 무패 행진을 이끈 마이클 올리세(7.85점), 조슈아 키미히(7.76점), 해리 케인(8.21점)이 모두 이름을 올렸다. 뮌헨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한 케인은 이 기간 3경기서 4골 1도움을 올렸다. 올리세는 2골을 기록했다. 키미히는 2도움을 올리며 리그 2연승에 힘을 보탰다. 중원에는 19세 초신성 톰 비쇼프(호펜하임), 빈첸초 그리포(프라이부르크)가 포함됐다. 끝으로 전방에는 케인을 필두로 팀 클라인딘스트(묀헨글라트바흐) 마르빈 두크슈(베르더 브레멘)가 이름을 올렸다. 이 명단 중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한 건 8.32점의 두크슈였는데, 그는 10월 2골 2도움을 몰아쳤다. 팀은 1승 1무 1패를 거뒀다. 클라인디스트는 3경기 4골을 기록했다.김우중 기자 2024.10.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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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 잔다” 악평받은 김민재, 통계로는 독일 ‘최고’…이달의 베스트11 선정

최근 독일 매체의 혹평을 받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이달의 베스트11에 뽑혔다.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는 29일(한국시간) 2024~25 독일 분데스리가 10월의 팀을 발표했다. 매체는 3-4-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10월 최고의 선수 11명을 선정했다.김민재는 센터백 라인의 중앙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 빌리 오르반(라이프치히), 모리츠 옌츠(마인츠)와 함께 후방에 자리했다.올 시즌 뮌헨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 중인 김민재는 이달 리그 3경기에 나섰다. 후스코어드 기준으로 3경기 평균 평점 7.41을 받았다.3경기 모두 ‘파트너’ 다요 우파메카노와 손발을 맞췄고, 3실점만 내줬다. 다만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경기에서 내리 3골을 내줬고, 나머지 2경기는 무실점으로 마쳤다. 김민재는 프랑크푸르트전에서 10월 3경기 중 가장 낮은 평점 7.13을 기록했다. 맹활약을 인정받았지만, 지난 27일 보훔과 원정 경기를 마친 뒤 혹평을 받기도 했다. 김민재는 이날 78분을 소화했고, 팀은 5-0으로 이겼다.대체로 통계 매체의 평점은 높았는데,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다른 관점으로 김민재의 플레이를 평가했다. 당시 매체는 “보훔이 (김민재) 머리 위로 간단한 스루패스를 보냈고, 브로신스키가 달려드는 노이어를 제치고 슈팅하는 과정에서 한국의 센터백은 낮잠을 자고 있었다. 이 슈팅은 골이 되는 듯 보였지만, 김민재는 자신의 속도를 이용해 볼을 막았다”면서도 “물론 김민재가 잘 막았지만, 더 나은 팀(예:FC바르셀로나)을 상대로는 같은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것이다. 시스템 문제든, 개인의 실수든, 뮌헨은 계속되는 수비 실수를 해결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계속해서 벌을 받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민재는 보훔전에서 상대 공격수 모리츠 브로신스키의 완벽한 득점 찬스를 막았다. 브로신스키가 뮌헨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와 1대1로 맞섰고, 이때 노이어를 제치기 위해 툭 쳐놓은 볼이 골대 안으로 향했다. 김민재는 브로신스키를 속도 싸움에서 제압한 뒤 볼을 걷어내며 팀을 실점 위기에서 구했다.하지만 매체는 애초 브로신스키에게 향하는 패스가 편하게 들어가서는 안 됐다고 봤다. 수비 장면 전, 김민재의 위치선정 등에 문제가 있다고 날 선 비판을 가했다.10월 이달의 팀에는 김민재 외에도 마이클 올리세, 조슈아 키미히, 해리 케인 등 뮌헨 선수 넷이 이름을 올렸다.김희웅 기자 2024.10.3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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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뜨뜨] ‘지옥2’→‘대도시의 사랑법’, 같은 듯 다른 맛이 온다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지옥 시즌2지난 2021년 공개, 열흘 만에 1억 100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폭발적 사랑을 받은 ‘지옥’이 새 시즌으로 돌아왔다. 시즌2는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을 배경으로 한다. 갑작스레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과 박정자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 변호사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골자다.전편에 이어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김현주와 김신록이 각각 민혜진, 박정자 역으로 또 한 번 의기투합했다. 마약 투약 혐의 등으로 하차한 유아인(정진수 역)의 자리는 대세 배우로 떠오른 김성철이 채웠다. 이 외 문소리, 문근영 등이 각기 다른 형태의 빌런으로 특별 출연, 극에 힘을 보탰다. #티빙: 대도시의 사랑법최근 영화로 개봉했던 ‘대도시의 사랑법’이 드라마로 재탄생했다. 부커상 인터내셔널 후보에 올랐던 박상영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으로, 작가 고영이 다양한 만남을 통해 삶과 사랑을 배워가는 청춘 로맨스를 핵심 줄기로 삼는다. 퀴어 정체성을 가진 주인공 고영 역은 남윤수가 연기했다.영화와 가장 큰 차이는 원작 소설에 실린 네 편의 이야기를 하나의 유기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연결했다는 점이다. ‘미애’, ‘우럭 한 점 우주의 맛’, ‘대도시의 사랑법’, ‘늦은 우기의 바캉스’로, 각각 손태겸, 허진호, 홍지영, 김세인 감독이 맡아 2편씩 제작했다. 각본에는 원작 소설을 쓴 박상영 작가가 직접 참여했다. #디즈니플러스: 닥터 오디세이‘닥터 오디세이’는 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새로운 형태의 의학 드라마다. 초호화 크루즈선 오디세이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응급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선상 의료팀의 이야기를 총 8개의 에피소드에 걸쳐 담았다. 이미 지난달 미국 방송 채널 ABC를 통해 공개되며 현지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글리’,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9-1-1’ 등을 제작한 할리우드 대표 프로듀서 라이언 머피가 참여한 작품이다. 조슈아 잭슨이 새롭게 부임한 선상 의사 맥스로 극을 이끌며, 필리파 수, 션 틸의 맥스의 팀원으로 합류했다. 크루즈 선장 로버트 역은 돈 존슨이 맡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25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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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vs 레반도프스키 열린다…유력 매체, 뮌헨-바르샤 예상 선발 명단 공개

‘철기둥’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특급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6·바르셀로나)와 정면 승부를 앞두고 있다. 현지 매체를 비롯한 다수 매체가 김민재의 선발 출전을 점쳤다.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24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콤파니스에서 바르셀로나와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을 벌인다. 첫 2경기서 나란히 1승 1패를 기록한 두 팀의 만남이다. 두 팀이 같은 대회에서 만나는 건 2년 만이다.뮌헨과 바르셀로나 모두 리그에서는 1위를 질주하며 물오른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상승세를 달리는 두 팀의 만남에 기대감이 이어지는 배경이다. 다만 상대 전적에서는 뮌헨이 압도적이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뮌헨과의 6연전에서 모두 졌다. 마지막 뮌헨전 승리는 지난 2015년 5월이다. 지난 6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단 4골을 넣는 데 그쳤고, 무려 19실점 했다.한편 23일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 아스는 바르셀로나-뮌헨전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두 매체가 예상한 뮌헨의 선발 명단은 1자리만 제외하고 같았다. 전방에 해리 케인·세르쥬 그나브리·토마스 뮐러·마이클 올리세가 나서고, 주앙 팔리냐·조슈아 키미히가 중원을 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비진은 알폰소 데이비스·다요 우파메카노·김민재·마누엘 노이어로 전망했다. 오른쪽 수비수로는 라파엘 게레이로 혹은 콘라드 라이머가 나설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독일 매체 빌트 역시 비슷한 전망을 내놓았다. 김민재의 출전 가능성은 단연 높게 점쳐진다.김민재는 올 시즌 공식전 10경기를 모두 선발로 소화하며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뱅상 콤파니 신임 감독 체제서 부활했다는 시선이다. 공교롭게도 김민재가 마주할 상대는 레반도프스키가 유력하다. 과거 뮌헨에서 활약하다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레반도프스키는 올 시즌 공식전 12경기 14골 2도움으로 나이를 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2022~23시즌 UCL 조별리그서 친정팀과 2번 만났는데, 당시에는 무득점으로 침묵했다.한편 같은 날 스포르트는 “2020년 참패 후, 바르셀로나에 남은 선수는 5명뿐이다. 그리고 이들 중 주전은 없다”며 바르셀로나가 달라진 팀이라 강조했다.김우중 기자 2024.10.2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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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케인 맹활약 뮌헨, 슈투트가르트에 4-0 완승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소속팀에서도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최근 부진했다고 평가받은 팀 동료 해리 케인(31)은 해트트릭 활약으로 대승에 앞장섰다.뱅상 콤파니 감독이 이끄는 뮌헨은 20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24~25 분데스리가 7라운드에서 4-0으로 크게 이겼다. 뮌헨은 이날 승리로 최근 공식전 3경기 무승(2무 1패)을 끊었다. 여전히 리그 7경기 무패 행진(5승 2무)으로 1위(승점 17)를 지킨 뮌헨이다.뮌헨이 이날 만난 슈투트가르트는 지난 시즌 리그 준우승을 거둔 강팀. 뮌헨은 지난 시즌 리그 3위까지 추락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지난 5월 맞대결에서는 적지에서 3-1로 완패하는 등 자존심을 구긴 기억도 있었다.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뮌헨은 전반부터 슈투트가르트를 끊임없이 흔들더니, 후반에는 슈팅을 퍼부으며 기어코 골망을 4차례나 흔들었다. 전방에 선 케인이 공식전 3경기 침묵을 해트트릭으로 만회했다. 킹슬리 코망의 골까지 터진 뮌헨이 대승을 완승했다.A매치 일정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복귀한 김민재는 이날도 다요 우파메카노와 합을 맞췄다. 이들은 상대 공격수와의 경합에서 밀리지 않으며, 클린시트(무실점 경기) 합작에 성공했다. 콤파니 감독은 이날 케인·세르쥬 그나브리·토마스 뮐러·마이클 올리세·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조슈아 키미히·알폰소 데이비스·김민재·우파메카노·라파엘 게레이로·마누엘 노이어(GK)로 선발을 꾸렸다. A매치 기간이 끝난 뒤의 일정이었지만, 기존 1군 전력을 그대로 기용했다. 부상 중인 자말 무시알라는 제외됐다.뮌헨은 킥오프 5분 만에 부상으로 울상 지었다. 미드필더 파블로비치가 상대 파비안 리더와의 공중볼 경합 중 바닥으로 강하게 떨어졌다. 리더가 제대로 경합하지 않아 충돌이 컸고, 결국 파블로비치는 주앙 팔리냐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났다.다소 어수선한 출발을 한 뮌헨은 전반 31분 케인이 게레이로의 크로스를 머리로 연결했으나, 공이 높게 뜨는 등 아쉬움도 이어졌다. 이외 이렇다 할 공격 장면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0-0이라는 점수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슈투트가르트는 롱볼을 이용해 뒷공간을 노렸지만,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를 넘진 못했다. 케인은 후반전에서야 앞선 아쉬움을 모두 털어냈다. 그는 후반 5분 박스 안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지만, 7분 뒤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대 구석을 뚫었다. 기세를 탄 케인은 후반 15분 박스 안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멀티 골에 성공했다.케인은 후반 22분 역습 상황에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골대 오른쪽으로 향하며 해트트릭 기회를 놓치기도 했다. 하지만 후반 35분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를 맞고 흐른 공을 왼발로 마무리하며 해트트릭에 성공했다. 바로 2분 뒤에도 골망을 흔들었는데, 이번에는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쐐기를 박은 건 코망이었다. 코망은 후반 44분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반대편 골망을 흔들며 경기를 매조졌다.한편 김민재는 이날 90분을 모두 뛰며 완승에 기여했다. 축구 통계 매체 폿몹에 따르면 패스 성공률 92%(97회 성공/105회 시도)·공격 지역 패스 11회·정확한 긴 패스 10회·태클 성공 2회·차단 1회·클리어링 2회·리커버리 5회·볼 경합 승리 3회 등을 기록했다. 패스 성공 부문에선 이날 출전한 선수 중 1위였다.뮌헨은 오는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향해 바르셀로나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을 벌인다.김우중 기자 2024.10.20 08:17
스타

세븐틴, 미니 12집 판매량 300만 장 돌파... 올해 최단 기록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미니 12집이 발매 5일 만에 판매량 300만 장을 돌파했다.19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는 전날까지 306만 6825장 판매됐다. 지난 14일 앨범 발표 이후 5일 만에 달성한 수치다. 이는 올해 발표된 K-팝 앨범 중 최단 기간에 300만 장을 넘긴 기록이자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 간의 음반 판매량) 집계 기간 중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유일한 사례다.미니 12집의 흥행은 일찌감치 예견됐다. 이 앨범의 선주문량은 350만 장에 육박했고, 발매 당일에만 249만 4180장 팔렸다. 해외 반응도 뜨겁다. ‘스필 더 필스’는 발표 직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2위에 올랐고,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을 차지했다.타이틀곡 ‘러브, 머니, 페임’(LOVE, MONEY, FAME)은 공개 후 멜론과 벅스 등 주요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일본 주요 음원 사이트 라인 뮤직의 일간 차트에서도 2위에 자리했다. 지난 18일 이 곡의 영어 버전과 스페드 업 버전, 히치하이커 리믹스, TAK 리믹스 음원이 추가 발표된 만큼 ‘러브, 머니, 페인’을 향한 관심이 지속될 전망이다.한편 세븐틴은 오늘(19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인다. 월드투어도 계속된다. 이들은 오는 22~23일(현지시간) 미국 로즈몬트를 시작으로 뉴욕, 텍사스,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에서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투어는 이후 일본 4개 돔과 아시아 주요 도시로 이어진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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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파니 체제서 자리 잃은 다이어, 잔류 가능성 30%” 스카이스포츠 주장

주전 경쟁에서 밀린 에릭 다이어(30·바이에른 뮌헨)가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게 될까. 최근 한 현지 매체는 올 시즌을 끝으로 뮌헨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의 잔류 가능성에 대해 전망했다. 특히 다이어의 잔류 가능성은 단 30%에 불과했다.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14일(한국시간) 다가오는 여름 뮌헨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의 잔류 가능성에 대해 짚었다. 오는 2025년 6월 뮌헨과 계약이 만료되는 건 무려 7명. 이 중에는 스타 플레이어가 대거 포함됐다. 매체는 “뮌헨은 토마스 뮐러를 포함한 7명의 스타 선수와의 계약이 끝난다”라며 선수별 잔류 확률을 공개했다.가장 먼저 언급된 건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였다. 노이어는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대회 뒤 대표팀에서 은퇴하며 소속팀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그의 계약은 올 시즌 만료되나, 아직 재계약 소식은 없다. 하지만 매체는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계약 연장 옵션이 있다. 이에 대한 논의는 올해 초 이뤄질 예정”이라며 잔류 확률을 70%라 전망했다.반면 또 다른 레전드 뮐러의 잔류 확률은 단 30%에 불과했다. 매체는 뮐러의 계약 연장 가능성이 작다고 점쳤다. 대신 커리어의 끝에 임박, 그가 시즌 뒤 은퇴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눈길을 끈 건 다이어에 대한 대목이었다. 지난 시즌 중 임대 후 완전 이적까지 해낸 다이어는 뱅상 콤파니 신임 감독 체제에서 자리를 잃었다. 올 시즌 다이어의 공식전 출전 기록은 단 3경기 31분에 불과하다. 매체는 “다이어는 콤파니 체제에서 역할을 수행하지 않았다. 두 중앙 수비수 다요 우파메카노와 김민재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이제 분열 조짐이 보이고 있다”라고 전망했다. 매체가 전망한 다이어의 잔류 확률은 단 30%였다.끝으로 매체는 르로이 사네(70%) 알폰소 데이비스(40%) 조슈아 키미히(80%)의 잔류 확률을 전하기도 했다.김우중 기자 2024.10.1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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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세븐틴 “미니 12집, 아직 보여줄 게 많아요” [일문일답]

“세븐틴이 또 한 번 성장했음을 보여주고 싶다. 아직 보여줄 것이 많은 그룹이라고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그룹 세븐틴이 14일 돌아온다. 도전과 성장을 거듭해온 이들은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를 통해 가장 세븐틴다우면서도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스필 더 필스’는 ‘상대를 믿고 감정을 공유하며 고민을 해소하자’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앨범에는 세븐틴 특유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는 물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한층 트렌디한 음악이 담겼다. 앨범 유통사 YG플러스에 따르면 신보는 350만 장에 육박하는 선주문량을 기록했다.컴백과 함께 월드투어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세븐틴이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일문일답을 전했다. Q. 미니 12집 발매 소감에스쿱스 : 눈 깜짝할 사이에 9년이 흘러 미니 12집 발매까지 온 것 같습니다. 저희 앨범에는 언제나 세븐틴만의 장르와 진심이 가득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앨범도 캐럿(팬덤명)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호시 : 매년 이렇게 앨범을 낼 수 있다는 것이 무척 감사합니다. 계속 성장하며 매번 그때 그때의 우리를 기록 할 수 있어서 참 뜻깊습니다.우지 : 언제나 그렇듯 저희의 이야기에 집중해 미니 12집을 작업했습니다. 세븐틴의 지금 이 순간을 담은 새 앨범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Q. 이번 앨범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에스쿱스 :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에는 다양한 감정들을 솔직하게 나누고 해소하면서 건강한 마음으로 밝은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는 메시지가 담겼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앨범을 듣고 각자의 희노애락을 건강하게 펼치기를 바라며 작업했습니다.원우 : 멤버들과 이번 앨범에 대해 논의할 당시 많은 키워드들이 나왔었어요. 그 중 ‘위로’라는 키워드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캐럿들이 앨범을 통해 위로를 받고 힘을 얻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봤습니다. 디에잇 : 좋은 음악으로 저희의 의미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항상 생각합니다. 앨범에 담은 노래들이 누군가에게 힘을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Q. ‘이런 사람에게 혹은 이런 상황일 때 미니 12집을 들어달라’라고 추천한다면정한 : 언제 어디서든 들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의 노래가 여러분들께 힘을 줄 수 있다면 저희는 그것만으로도 기쁠 것 같습니다.준 : 무한한 사랑이 필요하신 분들이 들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캐럿들을 위한 사랑을 많이 담았고, 그 사랑을 전해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습니다 승관 : 어떤 사람에게 혹은 어떤 상황일 때 들어달라고 추천하기보다는 미니 12집을 들으면서 어떤 사람이나 상황, 순간이 떠올랐으면 좋겠습니다. 향수 같은 앨범이 됐으면 좋겠습니다.Q. 타이틀곡 ‘러브, 머니, 페임 (feat. DJ Khaled)’을 처음 들었을 때의 느낌조슈아 : 우선 음악이 정말 좋았어요! 쉽게 즐길 수 있는 이지리스닝 곡이라고 느꼈고,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노래라고 생각합니다.준 : 최근 시도하지 않았던 장르의 음악이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컸어요. 무대를 즐기는 모습도 많이 봐주세요.원우 : 지금까지 들려드렸던 세븐틴의 음악과는 다른 느낌이었어요. 이 곡으로 세븐틴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듭니다.버논 : 세븐틴의 이전 타이틀곡들과는 느낌이 조금 달랐어요. 힘을 뺀 느낌이라고 할까요. 이런 무드의 노래도 잘 표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Q. 새 앨범에 대해 얻고 싶은 반응조슈아 : 캐럿들이 앨범을 즐겁게 들어주시는 것만으로도 기쁠 것 같아요. 캐럿들이 만들어갈 행복한 추억 속에 이 노래들이 함께하기를 바랍니다.도겸 : ‘계속해서 발전하는 앨범을 선보이는 그룹’, ‘끊임없이 다양한 음악을 할 수 있는 팀’이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은 바람이 있습니다. 앨범을 작업할 때도 캐럿들이 ‘세븐틴이 또 한 번 성장했구나’라고 느끼실 수 있도록 더욱 신경써서 녹음했습니다.디노 : ‘아직 세븐틴은 보여줄 것이 많은 그룹이구나’, ‘앞으로 낼 앨범들이 기대된다’라는 반응을 얻고 싶습니다. 그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Q. 이번 앨범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호시 : ‘지금의 우리’. 지금 세븐틴이 느끼는 것들을 표현한 앨범이에요.민규 : ‘빠득빠득!’ 멤버들 모두 ‘으쌰으쌰’하며 만든 앨범입니다. 승관 : ‘새롭지만 여전한 세븐틴’. ‘LOVE, MONEY, FAME (feat. DJ Khaled)’은 전작 ‘MAESTRO’와 분위기가 사뭇 달라요. 저희에게 새로운 도전이라는 의미도 있고, 그 안에서 우리만의 에너지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Q. 지난 12~13일 시작한 월드투어 ‘세븐틴 월드 투어’의 관전 포인트도겸 : 세븐틴의 활기차고 재밌고 에너제틱한 모습을 마음껏 보여드리려고 해요. ‘세븐틴 여전하다’라고 생각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디노 : 직전 투어에서는 웅장한 공연을 보여드렸다면, 새 투어는 챕터마다 스토리가 담겼어요. 그 이야기를 집중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Q. 팬 분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에스쿱스 : 이 앨범이 캐럿들에게 행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고맙고 사랑합니다.정한 : 캐럿들 언제 어디서나 응원하고 있을테니까 항상 힘내고, 좋아해주고 응원해줘서 고마워요. 하니해~조슈아 : 항상 많은 사랑 보내준 캐럿들, 감사합니다. 이번 앨범도 많이 사랑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준 : 이번 앨범과 뮤직비디오를 통해 좋은 모습 보여주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이 앨범이 캐럿들에게 힘을 주길 바라요. 늘 감사합니다.호시 : 기다려주시고 기대해주신만큼 최선을 다해 멋진 앨범과 무대로 찾아뵙겠습니다.원우 : 이 앨범을 감상하시면서 캐럿들이 충분한 위로와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우지 : 세븐틴의 진심은 늘 캐럿들에게 향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민규 : 캐럿들에게 언제나 음악으로 힘을 주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파이팅!디에잇 : 매 순간을 감사히 여기며 열심히 활동할 테니 캐럿들도 저희를 보시면서 큰 위로와 힘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항상 고마워요. 도겸 :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고, 그만큼 이번 앨범으로 아주 큰 힘을 드리고 싶습니다. 캐럿들 모두 도아해.승관 : 캐럿들에게 미니 12집을 들려드릴 수 있어 기뻐요.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니, 캐럿들이 들으면서 올 한 해를 좀 더 외롭지 않게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버논 : 항상 감사합니다. 저희가 여러분의 일상에 한순간이라도 특별함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두 행복하시길 바라요!디노 : 앨범을 준비할 때마다 캐럿들을 생각하며 작업하곤 해요. 캐럿들이 기다려준 만큼 이 앨범이 위로와 용기, 행복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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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1’ 세븐틴, 미니 12집으로 새 도약...선주문 350만장 육박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또 한 번 도약한다. 오는 14일 오후 6시 발매되는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를 통해서다.앨범 타이틀 ‘스필 더 필스’는 ‘감정을 쏟아내자’라는 뜻으로, ‘I FELT HELPLESS(나는 무력감을 느꼈다)’라는 문장의 알파벳 순서를 바꿔 만들었다. 이는 상대를 믿고 감정을 솔직하게 공유한다면 우울하고 힘든 순간도 희망찬 미래로 향하는 시작점이 될 수 있음을 암시한다.“I only want you”…세븐틴이 확신하는 사랑데뷔 때부터 줄곧 자신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표현하며 또래 청년들과 교감해온 세븐틴은 신보에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펼친다. 이들 특유의 긍정적인 메시지가 트렌디한 음악과 어우러져 가장 세븐틴다우면서도 새로운 매력의 앨범을 완성했다.타이틀곡 ‘러브, 머니, 페임’(‘LOVE, MONEY, FAME (feat. DJ Khaled)’)은 다양한 감정 중 ‘사랑’을 주제로 한다.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에는 “모두가 원해, 사랑 돈 명예. But only want you”, “너 없이 빛나는 Fame 나는 원하지 않아. 너의 사랑 하나 그거면 돼” 등 사랑에 대한 세븐틴의 확고한 결심을 담은 가사가 담겨 신보에 대한 기대를 자아냈다. 진화한 세븐틴, 다채로운 장르로 채운 ‘스필 더 필스’미니 12집에 실린 다채로운 음악은 아티스트로서 한 단계 진화한 세븐틴의 면모를 느끼게 한다. R&B, 힙합 장르의 ‘러브, 머니, 페임’은 물론, 하우스 음악의 청량함이 돋보이는 ‘아이즈 온 미’(‘Eyes on you’), 마이애미 베이스 기반의 ‘1 투 13’(‘1 TO 13’) 등이 타이틀곡 못지 않은 완성도를 자랑한다.재지한 피아노 연주이 돋보이는 보컬팀의 ‘사탕’, 뉴트로 디스코를 시도한 퍼포먼스팀의 ‘레인’(‘Rain’), 정상을 향한 힙합팀의 열망을 담은 ‘워터’(‘Water’) 등 각 고유 유닛의 신곡은 세븐틴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줄 전망이다.선주문량 350만 장 육박…또 한번 ‘천만 아티스트’ 도전‘스필 더 필스’는 지난 10일 선주문량 346만장을 넘기며 세븐틴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짐작하게 했다. 올 상반기에만 532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린 이들이 올해도 ‘천만 아티스트’의 명성을 이어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세븐틴은 글로벌 무대에서도 활약을 이어간다. 이들은 지난 12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SEVENTEEN WORLD TOUR’의 축포를 쏘아올렸다. 13일까지 이틀간 치러지는 이 공연은 예매 시작 직후 매진을 기록해 세븐틴의 티켓 파워를 실감케 했다. 이들은 고양 공연을 마무리한 뒤 미국과 일본, 아시아 등 전 세계 14개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1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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