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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역배우 송지우, ‘늘봄가든’으로 첫 공포물 도전...조윤희와 호흡

아역 배우 송지우가 무더위를 날려 버릴 공포 영화로 관객들을 만난다.송지우의 소속사 인코드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송지우가 영화 ‘늘봄가든’에 출연한다”면서 “송지우가 처음 도전하는 공포 영화에서 보여줄 활약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늘봄가든’은 갑작스러운 남편의 죽음으로 행복한 가정을 잃게 된 소희(조윤희)가 남편이 유일하게 남겨 둔 한적한 시골의 저택 늘봄가든을 찾은 후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겪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송지우는 극중 소희의 하나뿐인 가족이자, 그녀를 가장 아끼는 언니 혜란(김주령)의 딸 지원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송지우는 극 중 이모의 집인 늘봄가든에서 알 수 없는 행동을 하는 등 미스터리함을 자아내는 아이인 지원을 통해 극의 스산한 분위기를 더하고 관객들에게는 높은 긴장감을 안겨줄 예정이다. 송지우는 2018년 KBS 드라마 ‘최고의 이혼’으로 데뷔 이후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청춘기록’, ‘경이로운 소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영화 ‘은서’, ‘해치지 않아’,‘ 보호자’ 등에 출연하며 어린 나이임에도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활약해왔다. 송지우는 영화 ‘랑종’, ‘살인자의 기억법’, ‘추격자’, ‘안시성’ 등에서 프로듀서를 맡았던 구태진 PD가 처음으로 감독으로서 메가폰을 잡은 작품 ‘늘봄가든’에 출연 소식을 알림과 동시에 특히 첫 공포 스릴러 장르에 도전, 새롭게 보여줄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송지우가 출연한 ‘늘봄가든’은 오는 21일 개봉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19 16:39
연예일반

‘이제 혼자다’ 첫방 4.5%… 조윤희‧최동석 싱글 라이프 공개

‘이제 혼자다’가 조윤희와 최동석의 싱글 라이프를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지난 9일 첫 방송된 TV조선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1회에서는 조윤희와 최동석이 각자 굴업도 백패킹, 제주과 서울 두 집 살림 등 개성 있는 싱글 라이프를 선보이며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4.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오랜만에 방송 복귀로 화제를 모았던 최동석은 제주와 서울을 오가는 일상을 공개하며,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워 세상 밖으로 나서는 것을 주저했다고 말했다. 항상 아이들을 우선순위로 여기며 살던 그에게 낯설 수 밖에 없는 지금의 상황. “삶의 패턴이 바뀌는 것”이라며 “아직은 혼자만의 시간을 버티려고 하고 있다”며 혼자의 삶에 익숙해지려 노력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아이들이 머물다 간 흔적을 선뜻 치우지 못하거나, 아이들과 만나는 시간에는 절대 일을 잡지 않는 소속사 계약조건을 언급하는 광경은 애틋함을 자아냈다.최동석이 용기를 내 찾아간 사람들은 전 KBS 아나운서였던 동료들. 최동석과 신영일, 오유경, 김현욱 등은 추억이 가득한 여의도 호프집에 모여 한바탕 웃음 짓고는 최동석의 안부를 걱정했다. 신영일은 “편하니? 솔직히 편한 상황은 아니잖아”라고 웃으며 무거운 주제를 환기시켰다. 다른 이들도 아나운서 선배이자 인생 선배로서 최동석을 잘 이해해 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너 다운 인생을 살아라”라며 누구보나 창창한 최동석의 앞날을 응원했다. 혼자가 낯선 최동석과 달리 조윤희는 새 일상을 재정비한 상태. 다만 내성적인 조윤희와 달리 ‘파워 인싸’의 기질을 지닌 활발한 딸, 로아를 위해 좀 더 용기 있고 멋진 엄마가 되고자 1박 2일 굴업도 백패킹에 도전했다. 조용하지만 엄마로서 할 말은 다 하는 조윤희. 항구에서 만난 시민이 SNS에 퍼지고 있는 가짜 뉴스에 대해 묻자 “네 가짜예요”라며 덤덤하지만 단호하게 대응하며, 누구보다 떳떳하고 스스럼 없는 태도를 보였다.생애 첫 백패킹은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마음처럼 되지 않았지만, 조윤희는 그 또한 지나온 인생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며 꿋꿋하게 이겨냈다. 고생 끝에 텐트를 치고 절친 한그루와 속마음을 나눴다. 조윤희는 이혼 전에는 잠을 푹 자는 게 소원이었다면서 “나한테 고통스러운 것들이 사라지니까 잠을 잘 자게 됐다”라고 이혼 후 긍정적으로 변한 일상을 전했다.또한 “로아가 아빠에 대해서 내 영향으로 안 좋게 생각하면 안되니까 (로아에게) 아빠 칭찬을 많이 한다”라며 이혼이 부녀 관계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도 내비쳤다. 덧붙여 “로아의 장점은 아빠한테 받은 게 되게 많다고 생각한다”라며 전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조윤희는 자신의 앞날에 대해 “로아가 무조건 1순위”라 말하며 “친구 같은 좋은 사람이 있다면 연애는 할 수 있겠지만 재혼은 절대 노“, “누굴 믿거나 신뢰하는 게 어렵지 않을까?”하는 속마음을 밝혔다.‘이제 혼자다’는 누군가에게는 낯설지만 누군가에게는 익숙한 싱글 라이프.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를 그려내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1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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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저격, 방송선 눈물?... TV조선 ‘이제 혼자다’ 성토 카펫 깔아주나 [IS포커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SNS에 올린 의미심장한 글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주어를 특정하지 않았지만 상황상 현재 이혼 소송 중인 박지윤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동석은 오는 7월 방송하는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를 통해 방송에 복귀한다. 방송이 사생활 폭로의 장이 되는 것 아닌지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최동석이 출연 예정인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 소위 ‘돌싱’들의 세상 적응기를 그린 리얼 관찰 프로그램이다. 최동석을 비롯해 조윤희, 이윤진, 전노민의 출연이 예고됐다. ‘이제 혼자다’는 사실상 파경을 맞은 사람들의 이후 달라진 일상을 담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출연진은 모두 이혼했거나 이혼 소송 중인 상태로, 각자의 상대방 역시 대중에게 익히 잘 알려진 연예인들이다.‘이제 혼자다’는 방송이 시작되기 전부터 우려의 시선을 받고 있다. 한 사람의 주장만 담긴 폭로성 발언들이 방송을 통해 무분별하게 공개될 수 있다는 우려다. 이혼 후 당시의 아픔을 진솔하게 털어놓는 방송이 그동안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제 혼자다’는 조금 다른 경우다. 최동석과 이윤진은 각자의 배우자였던 박지윤, 이범수와 아직 이혼 소송 중인 상태로 법적 문제가 정리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이들이 사실상 ‘이혼’을 소재로 기획된 리얼 관찰 프로그램 형식 예능에 출연하는 것이 적절한지 의구심이 나온다.SNS 폭로전이 방송으로까지 이어지는 사태가 될 것이란 우려도 있다. 최동석, 이윤진은 그동안 각자의 전 배우자를 겨냥해 여러 차례 폭로성 글을 게재해 논란이 된 바 있다. 특히 최동석은 ‘이제 혼자다’ 방송 출연이 예고된 후에 SNS에 올린 글들이 박지윤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최동석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친구들 질문 있어. 한 달에 카드값 4500(만 원) 이상 나오면 과소비야, 아니야?”라는 글을 올렸고, 누리꾼들 사이에선 갖가지 추측이 난무했다. 물론 최동석은 그 대상이 누구라고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상황과 맥락상 보는 사람들에게 추측을 불러 일으키는 것은 부인하기 어렵다. ‘이제 혼자다’ 측은 26일 일간스포츠에 “‘이제 혼자다’는 이혼과 관련된 얘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은 아니다. 이혼을 하고 난 후의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주는 예능이기에 명백히 이혼을 다룬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제 혼자다’에서 다뤄지는 이야기들이 출연진 각자의 전 배우자를 겨냥한 메시지로 해석될 여지는 다분하다. ‘이제 혼자다’ 제작진은 또 “MBC ‘나 혼자 산다’가 독립한 싱글들의 라이프를 보여주는 것처럼 ‘이제 혼자다’ 역시 돌싱들이 어떻게 사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최근에 돌싱들이 많아지면서 시청자들도 이런 부분이 궁금하지 않을까 싶고, 그런 부분을 고려해 출연진을 섭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앞서 공개된 ‘이제 혼자다’ 예고편 영상에서 조윤희가 “이혼 전 그렇게 악몽을 꿨다”고 한 발언이나, 최동석, 이윤진이 말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 등은 이미 전 배우자들을 향한 비난으로 이어지고 있다.더구나 출연진의 주장은 자신의 입장에서 펼치는 일방적인 내용이라는 것도 문제의 소지가 있다. 최동석은 지난 2월 ‘아픈 아이를 두고 박지윤이 파티를 갔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당시 박지윤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지윤 씨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파티는 자선 행사로, 미리 잡혀 있던 공식 스케줄이었다”고 최동석의 주장을 부인했다. 결국 최동석의 거짓말 논란으로 번졌고 그는 해당 글을 삭제했다.개인이 SNS에 올리는 글까지 막을 수는 없더라도 그 발언이 대중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플랫폼을 통해 전파되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다. 화제성을 넘어서 시청자를 설득하는 예능으로 자리 잡기 위해선 출연자의 발언에 대한 신빙성의 검증이 필요하다. ‘이제 혼자다’가 그런 예능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듯하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기본적으로 돌싱의 생활을 관찰 카메라로 보는 포맷이 없었던 건 아니다. 비슷한 포맷의 ‘돌싱포맨’의 경우 꽤 오랜시간 돌싱 생활을 해서 이제는 농담을 할 수 있는 정도의 출연진이 나온다”며 “‘이제 혼자다’ 출연진은 돌싱이 된 지 그다지 오래되지 않았고, 감정적 정리가 안 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한쪽의 입장만 보여주는 것은 한쪽의 편을 들어 주는 것밖에 되지 않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27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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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이혼소송 중 열일 행보…‘7인의 부활’ 대본 리딩

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이 ‘7인의 부활’ 대본 리딩에 참여했다.황정음은 오는 3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SBS 금토극 ‘7인의 부활’로 복귀한다. ‘7인의 부활’은 지난해 11월 막을 내린 ‘7인의 탈출’ 시즌2다. 복수의 판이 리셋, 7명의 처절하고 강력한 공조를 그린다.황정음은 다시 한번 화려한 성공을 꿈꾸는 금라희 역을 연기했다. 시즌1에서 자신의 딸을 죽이면서 얻은 성공을 지키기 위해 발악했는데, 시즌2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7인의 부활’ 측은 23일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황정음을 비롯해 배우 엄기준,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윤태영, 이정신 등이 참여했다. 공개된 현장 스틸컷에서 황정음은 대본에 열중하는 모습이다. 황정음은 이혼은 발표한 23일에도 ‘7인의 부활’ 포스터 촬영을 소화하는 등 열일 행보를 보였다.한편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한 지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020년 9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냈지만, 1년 여 만인 2021년 7월 재결합했다. 슬하에 아들 둘이 있다.그러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3일 “황정음 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며 “이혼 사유 등 세부 사항은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2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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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브리티’ 이동건 “못되게 봐줘서 뿌듯, 전성기 다시 맞고파” [IS인터뷰]

“지금이 제 두 번째 시작인 것 같아요. ‘셀러브리티’를 통해 좋은 시작을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다. 긍정 에너지를 통해 다음 작품에서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4년 만에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로 복귀한 배우 이동건이 “난 10년 주기로 새로운 시작 같은 시기가 오더라”라며 이 같이 말했다.이동건은 최근 서울 청담동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찬가지겠지만 모든 일이 내가 의도하는 대로,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다”며 자신을 선입견 없이 봐달라고 당부했다.‘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이야기. 지난달 30일 공개된 ‘셀러브리티’는 공개 2주 차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주변에서 작품 안 하느냐고 많이 물어보던데 사실 ‘셀러브리티’ 촬영을 다 끝낸 상황이었어요. 공개를 기다리는 입장이었죠. 제작발표회 일주일 전부터 갑자기 엄청 긴장이 되더라고요. 스트레스가 있었나 봐요. 결국 제작발표회하고 이틀을 꼬박 앓았어요. 이유 없이 아팠는데 그때 깨달았어요. 오랜만의 복귀라 어떻게 보일지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었던 거죠. 그래도 좋은 이야기 많이 해주셔서 금방 나았어요.” 이동건은 ‘셀러브리티’ 대본을 읽을 때부터 흥미를 느꼈다고 했다. 동시에 SNS 세계라는 잘 모르는 이야기에 두려움도 느꼈다. 이동건은 “감독님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내가 잘못 가면 잡아주실 거란 생각으로 대본을 열심히 봤다. 인물 구성이나 사건도 짜임새 있고 신선하게 만들어진 대본이라 생각했다. 무엇보다 이 작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은 진태전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이동건이 연기한 극중 진태전은 돈과 권력을 다 가진 법무법인 태강의 오너이자 윤시현의 남편이다. 극 초반에는 잘나가는 변호사이자 따뜻한 남편으로 나오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진짜 얼굴을 드러내는 악인이다.“초반에는 능력 있고 따뜻한 남편이라는 게 언뜻 비쳐져요. 하지만 중요한 사건 앞에 내면이 드러나게 되죠. 그런데 사실 사람은 누구나 그런 면이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연기할 때 뿜어내는 에너지에 비해 부드럽고 나이스한 이미지로 알려져 있다고 생각하고요. 사실 진태전은 저한테 좋은 기회였어요. ‘나한테 이런 목소리가 있었나?’, ‘나도 이런 걸 할 수 있구나’ 하고 자신감을 갖게 됐죠.” 이동건은 진태전을 소시오패스 기질이 있는 캐릭터로 생각했다. 가진 걸 빼앗기거나, 명예에 작은 흠이 생기는 걸 견디지 못하는 인물이라며 더 거칠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어떻게 저렇게까지 할 수 있지?’라는 게 충분히 전달이 안 되면 긴장감을 떨어뜨릴 거라고 생각했어요, 못되게 봐줘서 오히려 뿌듯해요. 시청자들이 진태전을 ‘진짜 나쁜 놈’이라 생각했다면 성공인 거죠.”만족하느냐는 질문에는 아쉽고 후회되는 부분도 많다고 털어놨다. 이동건은 “사실 내가 나온 작품은 잘 못 보는 편이다. ‘셀러브리티’도 부족한 부분이 눈에 너무 보여서 후회된다. 하나부터 열까지 부족한 부분이 보여서 늘 잘하고 싶다. ‘다음에는 좀 더 잘해보자’는 생각도 많이 한다”고 말했다.이동건은 지난 2019년 TV조선 드라마 ‘레버리지: 사기조작단’ 이후 4년 만에 복귀하게 됐다. 2020년 배우 조윤희와 이혼한 후 오랜만에 ‘셀러브리티’로 복귀한 이동건은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딸에게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다고 말한 바 있다. 청소년 관람 불가 작품인 ‘셀러브리티’를 딸이 보지 못해 아쉽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아슬아슬하게 못 봤으면 그랬을 텐데 아직 7살이라 아쉽지 않다. 예전에는 ‘내가 얼마나 오래 연기하겠어’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다면 지금은 멀리 보고 싶다”며 “10년, 20년 후까지 연기를 하고 싶다. 그러려면 그때까지는 내가 꼭 필요한 배우여야 하지 않나. ‘이 안에 너 있다’ 못지않은 전성기를 다시 맞고 싶다”고 말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15 11:50
스타

고아라, 이정재 품 떠나 킹콩에 새 둥지 튼 소감 “함께해 기뻐 좋은 작품으로 곧 인사”

배우 고아라가 소속사 이적 소감을 직접 밝혔다.고아라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께하게 돼 너무 기쁘다”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고아라가 킹콩 by 스타쉽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기사 내용도 담겨 있다. 더불어 고아라는 “좋은 작품으로 곧 인사하겠다”며 ‘행복하다’, ‘kingkongbystarship’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킹콩 by 스타쉽 측은 고아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소속사 관계자 측은 “고아라와 든든한 동반자, 파트너로서 함께 하겠다.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로써 고아라는 2017년 이정재, 정우성이 이끄는 아티스트컴퍼니에 둥지를 튼 후 6년여 만에 소속사를 옮기게 됐다.고아라는 2003년 ‘성장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했다. 이후 ‘응답하라 1994’, ‘화랑’, ‘해치’, ‘도도솔솔라라솔’ 등에서 열연했다. 킹콩에는 배우 이미연, 송승헌, 이광수, 이동욱, 유연석, 신승호, 전소민, 조윤희, 채수빈, 김범, 류혜영, 송하윤 등이 소속돼 있다. 2023.01.09 17:03
스타

채수빈, 현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과 재계약 체결

배우 채수빈이 킹콩 by 스타쉽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25일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연기자 레이블 킹콩 by 스타쉽 측은 “드라마, 영화, 연극을 종횡무진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채수빈이 킹콩 by 스타쉽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도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배우로서 빛나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채수빈은 연극 무대로 데뷔, 탄탄한 연기력으로 분야와 장르를 불문하고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왔다. 그는 KBS ‘구르미 그린 달빛’, MBC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을 통해 깊이 있는 존재감으로 KBS 연기대상 신인 연기상, MBC 연기대상 월화극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SBS ‘여우각시별’, tvN ‘반의반’ 등에서 선보인 채수빈표 로맨스 감성은 많은 이들을 설렘으로 물들였고,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로 꾸준히 관객들과 소통하며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채수빈은 최근 청춘의 다양한 얼굴을 선보여 많은 호평을 받았다. 그는 넷플릭스 영화 ‘새콤달콤’에서 이 시대 청춘의 이면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반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에서는 외모부터 경찰대학 신입생으로 완벽 변신해 밝고 통통 튀는 에너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더 패뷸러스’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열일을 예고한 채수빈이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과 만들어갈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채수빈과 재계약을 체결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케이윌,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정세운, 크래비티, 아이브 등이 소속되어 있고, 연기자 레이블 킹콩 by 스타쉽에는 배우 김범, 손우현, 송승헌, 송하윤, 신승호, 신현수, 안소요, 오소현, 오혜원, 유연석, 이광수, 이다연, 이동욱, 이루비, 이미연, 이승헌, 이진, 임수정, 전소민, 정원창, 조윤희, 천영민, 최원명, 최희진, 한민 등이 소속되어 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25 11:29
연예

김구라 측 "추석 연휴 직전 아내 출산…산모-아이 모두 건강"

개그맨 김구라가 재혼 후 둘째를 품에 안았다. 김구라의 소속사 관계자는 23일 "김구라의 아내가 추석 연휴 직전 경기도 일산의 한 산부인과에서 출산했다. 산모, 아기 모두 건강하다"라고 밝혔다. 아들 그리에겐 22살 터울의 동생이 생겼다. 지난해 12살 연하 여자 친구와 별도의 결혼식 없이 혼인 신고 후 행복한 재혼 생활을 하던 김구라는 쉰이 넘어서 늦둥이를 출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김구라는 1993년 SBS 개그맨 공채 2기로 방송 생활을 시작했다. 현재 MBC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JTBC '내가 키운다' 카카오TV '맛집 옆집' 유튜크 '그리구라' '김구라의 뻐꾸기 골프' 등에 출연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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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 예쁜 딸과 함께 미모 대폭발

배우 조윤희가 딸과 찍은 사진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조윤희 소속사 측은 9일 공식 SNS를 통해 "윤희X로아=러블리 모녀. 하트가 뿅뿅. 배우 조윤희 씨와 딸 로아의 일상! 오늘(9일, 금) 밤 9시,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첫 방송에서 함께 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조윤희는 딸과 함께 실내에서 화보를 촬영 중인 모습이 담겼다. 특히 조윤희를 쏙 빼닮은 예쁜 딸 로아 양의 모습이 보는 사람을 흐뭇하게 만든다.한편 조윤희는 지난해 5월 이동건과 결혼 3년 만에 협의 이혼을 했다. 조윤희는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에 출연할 예정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07.0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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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 JTBC '내가 키운다' 출연 확정..딸과의 일상 공개

배우 조윤희가 딸과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을 공개한다. 8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조윤희가 오는 7월 9일 오후 9시에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 출연한다. 딸과 함께하는 평범하고 소탈한 일상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내가 키운다’는 다양한 이유로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된 이들이 모임을 결성해 각종 육아 팁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조윤희는 ‘내가 키운다’를 통해 꾸밈없는 육아 라이프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그동안 조윤희는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 tvN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과 영화 ‘럭키’ 등에 출연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라디오 DJ와 예능 프로그램 MC로도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자랑했다. 이런 조윤희가 이번에는 ‘내가 키운다’를 통해 딸과 함께하는 일상을 최초 공개, 이목을 집중시킨다. 연기와 진행만큼 육아 역시 똑 부러지게 해내는 그의 일상은 어떨지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0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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