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12건
스타

‘금주를 부탁해’ 김성령 “시청자에 작은 위로 됐길, 건강한 음주문화 바라” 종영소감

배우 김성령이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최종회를 앞둔 가운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김성령은 17일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수영이(최수영), 명이(공명), 윤희(조윤희), 그리고 김상호씨(김상호), 그리고 모든 스태프 분들과 함께 만들어낸 이 따뜻한이야기가 시청자 여러분들께 작은 위로와 공감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아울러 "건강을 해치는 음주 no! 우리 모두 건강을 위해 건전한 음주 문화를 바란다"며 드라마가 담고 있는 사회적 메시지를 재차 강조했다.또 "처음부터 끝까지 '금주를 부탁해'를 사랑해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저희가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김성령은 이번 작품에서 기존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180도 캐릭터 변신을 선보이며 연기 스펙트럼의 확장을 입증했다. 김성령은 작품 내내 딸과 가족을 향한 진심 어린 사랑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특히 김성령의 감정 연기는 작품 전반을 이끌어가는 핵심 동력이었다. 금주 파혼의 진짜 이유를 알게 된 후 평소 술도 마시지 못하는 캐릭터가 술을 마시며 오열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한편, '금주를 부탁해'는 이날 오후 8시 50분 최종회가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7 08:50
스타

16살 나이 차 극복…이동건과 열애 강해림은 누구?

배우 이동건과 열애 중인 강해림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1996년생 부산 출신인 강해림은 2016년 미스코리아 부산·울산 진(眞)을 수상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무대에서도 최종 15인에 들었다.2017년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으로 데뷔하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2019년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 시즌2와 시즌3에서 재연 배우로 활약했으며, 2020년 JTBC ‘라이브온’에서 박해림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2022년 넷플릭스 시리즈 ‘썸바디’에서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는 천재 개발자 강해림 역을 맡아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다.28일 이동건과 강해림이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연예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사석에서 만나 올 초부터 만남을 시작했다. 다만 양측 소속사는 열애 사실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고 말을 아꼈다. 이동건은 1980년생으로 강해림과는 16살 나이 차가 난다.이동건은 2017년 9월 배우 조윤희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뒀으나 2020년 5월 이혼했다. 현재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제주도 애월읍에 카페를 개업해 사업가로 변신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29 11:24
스타

이동건♥강해림, 16살 나이차 커플 탄생… 양측 “사생활” [종합]

배우 이동건과 강해림이 열애 중이다.29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동건과 강해림은 작품으로 만난 인연은 없지만 지인의 소개로 사석에서 만나 올 초부터 만남을 시작했다. 이날 강해림 소속사 앤드마크 측은 일간스포츠에 이동건과의 열애설에 대해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고 밝혔다.앞서 한 매체는 28일 “이동건이 지난 24일 미모의 여성과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동건은 여성과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데이트를 즐겼다. 이동건 소속사 더블유플러스 측은 상대가 강해림으로 알려지기 전 일간스포츠에 “배우의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이동건은 1980년생, 강해림은 1996년생으로 두 사람은 16살 나이 차가 난다.한편 이동건은 지난 2017년 9월 배우 조윤희와 결혼해 같은 해 딸을 낳았지만, 3년 만인 2020년 5월 이혼했다. 지난 1월에는 이정섭 감독이 연출을 맡은 ‘아무짝에 쓸모 없는 사랑’에 출연했으며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최근 제주도 애월읍에 카페를 개업하기도 했다.강해림은 2017년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으로 데뷔했다. 이후 넷플릭스 ‘썸바디’ 주연으로 발탁돼 이름을 알렸으며 최근 배우 하정우의 영화 ‘로비’에서 진프로 역을 맡아 활약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9 08:40
스타

강해림, 16살 연상 이동건과 열애설… 소속사 “확인 불가” [공식]

배우 강해림 측이 이동건과 열애설에 입장을 밝혔다.29일 강해림 소속사 앤드마크 측은 일간스포츠에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고 밝혔다.앞서 한 매체는 “이동건이 지난 24일 미모의 여성과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동건은 여성과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데이트를 즐겼다. 한편 이동건은 지난 2017년 9월 배우 조윤희와 결혼해 같은 해 딸을 낳았지만, 3년 만인 2020년 5월 이혼했다. 지난 1월에는 이정섭 감독이 연출을 맡은 ‘아무짝에 쓸모 없는 사랑’에 출연했으며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최근 제주도 애월읍에 카페를 개업하기도 했다.강해림은 2017년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으로 데뷔했다. 최근 배우 하정우의 영화 ‘로비’에서 진프로 역을 맡아 활약했다.이동건은 1980년생, 강해림은 1996년생으로 두 사람은 16살 나이 차가 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9 08:02
스타

이동건, 이혼 5년 만 열애설… 소속사 “사생활 영역” [공식]

배우 이동건이 이혼 5년 만에 열애설에 휩싸였다.28일 이동건 소속사 더블유플러스 측은 일간스포츠에 “배우의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앞서 한 매체는 “이동건이 지난 24일 미모의 여성과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동건은 여성과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데이트를 즐겼다. 이동건은 1998년 데뷔 후 드라마 ‘파리의 연인’과 ‘스마일 어게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과 영화 ‘B형 남자친구’,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등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지난 1월에는 이정섭 감독이 연출을 맡은 ‘아무짝에 쓸모 없는 사랑’에 출연했으며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최근 제주도 애월읍에 카페를 개업하기도 했다.한편 이동건은 지난 2017년 9월 배우 조윤희와 결혼해 같은 해 딸을 낳았지만, 3년 만인 2020년 5월 이혼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8 14:37
드라마

“알코올과 안전이별”…‘금주를 부탁해’ 최수영→김성령, 유쾌통쾌 라인업 [공식]

‘금주를 부탁해’ 배우 최수영, 공명, 김성령, 김상호, 조윤희가 알코올과 안전이별에 도전한다.오는 2025년 상반기 첫 방송될 tvN 새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는 지극히 상식적인 애주가라 자평하던 한 여자가 술을 증오하는 첫사랑과 재회하며 금주에 도전하는 맨정신 사수 로맨스 드라마다.영화 ‘정직한 후보’로 탄탄한 연출력을 보여준 장유정 감독과 ‘혼술남녀’,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명수현, 전지현 작가가 만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생활연기 만렙 배우 최수영, 공명, 김성령, 김상호, 조윤희가 뭉쳐 유쾌한 시너지를 발휘한다.최수영은 국내 최고의 자동차 회사에 다니는 10년 차 자동차 정비사 한금주 역으로 분한다. 한금주는 일도 술도 따라올 자 없는 사회생활 만렙 능력자이지만 알코올 중독자라는 불명예를 얻자 인생 첫 금주에 도전장을 내민다. 맨정신을 사수하기 위한 한금주의 이야기를 완성할 최수영의 활약이 기대된다.얼굴, 능력, 성격을 갖춰 ‘서느님’이라 불리는 보천 보건지소장 서의준 역은 공명이 연기한다. 서울 명문 대학병원 전문의로 승승장구하다 돌연 고향으로 돌아온 서의준은 절친 한금주와 달리 술을 증오하는 인물. 서울에서 잘 나가던 그가 고향으로 오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공명이 담아낼 서의준의 이야기가 궁금해지고 있다.그런가 하면 못 말리는 한금주 패밀리로 만날 김성령, 김상호, 조윤희의 시너지도 예고돼 흥미를 돋운다. 김성령이 맡은 김광옥 역은 한금주의 엄마로 애주가 집안에서 유일하게 술과의 전쟁을 선포한 안티 알코올러다. 보천마을에서는 맏언니같은 존재인 김광옥은 생활력이 강한 인물. 김성령의 카리스마를 만나 한층 리얼하게 그려질 예정이다.김상호는 아내와 두 딸을 향한 사랑이 극진한 한금주의 아버지 한정수 역으로 푸근하고 다정한 매력을 뽐낸다. 한정수는 펜션을 운영 중인 술고래 집안의 대장으로 넉살 좋고 인심도 풍부한 보천마을의 활력소다. 구김살 없이 해맑은 미소로 보천마을의 마스코트가 되어줄 김상호의 변신이 주목되고 있다.조윤희는 부모님과 함께 펜션을 운영 중인 한금주의 언니 한현주 역으로 변신한다. 한현주는 쌍둥이 육아 퇴근 후 마시는 술 한 잔이 유일한 낙인 술고래 집안의 장녀. 육아의 스트레스를 소소한 일탈로 해소하며 엄마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조윤희의 열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처럼 ‘금주를 부탁해’는 소주보다 씁쓸한 현실을 살아가는 한금주 패밀리와 서의준의 이야기로 공감과 위로, 설렘까지 모두 부르는 색다른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다. 또 맥주만큼 시원한 로맨스와 막걸리처럼 구수한 가족 이야기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활기를 더해줄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4 10:23
영화

아역배우 송지우, ‘늘봄가든’으로 첫 공포물 도전...조윤희와 호흡

아역 배우 송지우가 무더위를 날려 버릴 공포 영화로 관객들을 만난다.송지우의 소속사 인코드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송지우가 영화 ‘늘봄가든’에 출연한다”면서 “송지우가 처음 도전하는 공포 영화에서 보여줄 활약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늘봄가든’은 갑작스러운 남편의 죽음으로 행복한 가정을 잃게 된 소희(조윤희)가 남편이 유일하게 남겨 둔 한적한 시골의 저택 늘봄가든을 찾은 후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겪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송지우는 극중 소희의 하나뿐인 가족이자, 그녀를 가장 아끼는 언니 혜란(김주령)의 딸 지원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송지우는 극 중 이모의 집인 늘봄가든에서 알 수 없는 행동을 하는 등 미스터리함을 자아내는 아이인 지원을 통해 극의 스산한 분위기를 더하고 관객들에게는 높은 긴장감을 안겨줄 예정이다. 송지우는 2018년 KBS 드라마 ‘최고의 이혼’으로 데뷔 이후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청춘기록’, ‘경이로운 소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영화 ‘은서’, ‘해치지 않아’,‘ 보호자’ 등에 출연하며 어린 나이임에도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활약해왔다. 송지우는 영화 ‘랑종’, ‘살인자의 기억법’, ‘추격자’, ‘안시성’ 등에서 프로듀서를 맡았던 구태진 PD가 처음으로 감독으로서 메가폰을 잡은 작품 ‘늘봄가든’에 출연 소식을 알림과 동시에 특히 첫 공포 스릴러 장르에 도전, 새롭게 보여줄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송지우가 출연한 ‘늘봄가든’은 오는 21일 개봉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19 16:39
연예일반

‘이제 혼자다’ 첫방 4.5%… 조윤희‧최동석 싱글 라이프 공개

‘이제 혼자다’가 조윤희와 최동석의 싱글 라이프를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지난 9일 첫 방송된 TV조선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1회에서는 조윤희와 최동석이 각자 굴업도 백패킹, 제주과 서울 두 집 살림 등 개성 있는 싱글 라이프를 선보이며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4.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오랜만에 방송 복귀로 화제를 모았던 최동석은 제주와 서울을 오가는 일상을 공개하며,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워 세상 밖으로 나서는 것을 주저했다고 말했다. 항상 아이들을 우선순위로 여기며 살던 그에게 낯설 수 밖에 없는 지금의 상황. “삶의 패턴이 바뀌는 것”이라며 “아직은 혼자만의 시간을 버티려고 하고 있다”며 혼자의 삶에 익숙해지려 노력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아이들이 머물다 간 흔적을 선뜻 치우지 못하거나, 아이들과 만나는 시간에는 절대 일을 잡지 않는 소속사 계약조건을 언급하는 광경은 애틋함을 자아냈다.최동석이 용기를 내 찾아간 사람들은 전 KBS 아나운서였던 동료들. 최동석과 신영일, 오유경, 김현욱 등은 추억이 가득한 여의도 호프집에 모여 한바탕 웃음 짓고는 최동석의 안부를 걱정했다. 신영일은 “편하니? 솔직히 편한 상황은 아니잖아”라고 웃으며 무거운 주제를 환기시켰다. 다른 이들도 아나운서 선배이자 인생 선배로서 최동석을 잘 이해해 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너 다운 인생을 살아라”라며 누구보나 창창한 최동석의 앞날을 응원했다. 혼자가 낯선 최동석과 달리 조윤희는 새 일상을 재정비한 상태. 다만 내성적인 조윤희와 달리 ‘파워 인싸’의 기질을 지닌 활발한 딸, 로아를 위해 좀 더 용기 있고 멋진 엄마가 되고자 1박 2일 굴업도 백패킹에 도전했다. 조용하지만 엄마로서 할 말은 다 하는 조윤희. 항구에서 만난 시민이 SNS에 퍼지고 있는 가짜 뉴스에 대해 묻자 “네 가짜예요”라며 덤덤하지만 단호하게 대응하며, 누구보다 떳떳하고 스스럼 없는 태도를 보였다.생애 첫 백패킹은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마음처럼 되지 않았지만, 조윤희는 그 또한 지나온 인생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며 꿋꿋하게 이겨냈다. 고생 끝에 텐트를 치고 절친 한그루와 속마음을 나눴다. 조윤희는 이혼 전에는 잠을 푹 자는 게 소원이었다면서 “나한테 고통스러운 것들이 사라지니까 잠을 잘 자게 됐다”라고 이혼 후 긍정적으로 변한 일상을 전했다.또한 “로아가 아빠에 대해서 내 영향으로 안 좋게 생각하면 안되니까 (로아에게) 아빠 칭찬을 많이 한다”라며 이혼이 부녀 관계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도 내비쳤다. 덧붙여 “로아의 장점은 아빠한테 받은 게 되게 많다고 생각한다”라며 전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조윤희는 자신의 앞날에 대해 “로아가 무조건 1순위”라 말하며 “친구 같은 좋은 사람이 있다면 연애는 할 수 있겠지만 재혼은 절대 노“, “누굴 믿거나 신뢰하는 게 어렵지 않을까?”하는 속마음을 밝혔다.‘이제 혼자다’는 누군가에게는 낯설지만 누군가에게는 익숙한 싱글 라이프.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를 그려내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10 08:29
연예일반

박지윤 저격, 방송선 눈물?... TV조선 ‘이제 혼자다’ 성토 카펫 깔아주나 [IS포커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SNS에 올린 의미심장한 글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주어를 특정하지 않았지만 상황상 현재 이혼 소송 중인 박지윤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동석은 오는 7월 방송하는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를 통해 방송에 복귀한다. 방송이 사생활 폭로의 장이 되는 것 아닌지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최동석이 출연 예정인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 소위 ‘돌싱’들의 세상 적응기를 그린 리얼 관찰 프로그램이다. 최동석을 비롯해 조윤희, 이윤진, 전노민의 출연이 예고됐다. ‘이제 혼자다’는 사실상 파경을 맞은 사람들의 이후 달라진 일상을 담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출연진은 모두 이혼했거나 이혼 소송 중인 상태로, 각자의 상대방 역시 대중에게 익히 잘 알려진 연예인들이다.‘이제 혼자다’는 방송이 시작되기 전부터 우려의 시선을 받고 있다. 한 사람의 주장만 담긴 폭로성 발언들이 방송을 통해 무분별하게 공개될 수 있다는 우려다. 이혼 후 당시의 아픔을 진솔하게 털어놓는 방송이 그동안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제 혼자다’는 조금 다른 경우다. 최동석과 이윤진은 각자의 배우자였던 박지윤, 이범수와 아직 이혼 소송 중인 상태로 법적 문제가 정리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이들이 사실상 ‘이혼’을 소재로 기획된 리얼 관찰 프로그램 형식 예능에 출연하는 것이 적절한지 의구심이 나온다.SNS 폭로전이 방송으로까지 이어지는 사태가 될 것이란 우려도 있다. 최동석, 이윤진은 그동안 각자의 전 배우자를 겨냥해 여러 차례 폭로성 글을 게재해 논란이 된 바 있다. 특히 최동석은 ‘이제 혼자다’ 방송 출연이 예고된 후에 SNS에 올린 글들이 박지윤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최동석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친구들 질문 있어. 한 달에 카드값 4500(만 원) 이상 나오면 과소비야, 아니야?”라는 글을 올렸고, 누리꾼들 사이에선 갖가지 추측이 난무했다. 물론 최동석은 그 대상이 누구라고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상황과 맥락상 보는 사람들에게 추측을 불러 일으키는 것은 부인하기 어렵다. ‘이제 혼자다’ 측은 26일 일간스포츠에 “‘이제 혼자다’는 이혼과 관련된 얘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은 아니다. 이혼을 하고 난 후의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주는 예능이기에 명백히 이혼을 다룬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제 혼자다’에서 다뤄지는 이야기들이 출연진 각자의 전 배우자를 겨냥한 메시지로 해석될 여지는 다분하다. ‘이제 혼자다’ 제작진은 또 “MBC ‘나 혼자 산다’가 독립한 싱글들의 라이프를 보여주는 것처럼 ‘이제 혼자다’ 역시 돌싱들이 어떻게 사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최근에 돌싱들이 많아지면서 시청자들도 이런 부분이 궁금하지 않을까 싶고, 그런 부분을 고려해 출연진을 섭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앞서 공개된 ‘이제 혼자다’ 예고편 영상에서 조윤희가 “이혼 전 그렇게 악몽을 꿨다”고 한 발언이나, 최동석, 이윤진이 말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 등은 이미 전 배우자들을 향한 비난으로 이어지고 있다.더구나 출연진의 주장은 자신의 입장에서 펼치는 일방적인 내용이라는 것도 문제의 소지가 있다. 최동석은 지난 2월 ‘아픈 아이를 두고 박지윤이 파티를 갔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당시 박지윤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지윤 씨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파티는 자선 행사로, 미리 잡혀 있던 공식 스케줄이었다”고 최동석의 주장을 부인했다. 결국 최동석의 거짓말 논란으로 번졌고 그는 해당 글을 삭제했다.개인이 SNS에 올리는 글까지 막을 수는 없더라도 그 발언이 대중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플랫폼을 통해 전파되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다. 화제성을 넘어서 시청자를 설득하는 예능으로 자리 잡기 위해선 출연자의 발언에 대한 신빙성의 검증이 필요하다. ‘이제 혼자다’가 그런 예능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듯하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기본적으로 돌싱의 생활을 관찰 카메라로 보는 포맷이 없었던 건 아니다. 비슷한 포맷의 ‘돌싱포맨’의 경우 꽤 오랜시간 돌싱 생활을 해서 이제는 농담을 할 수 있는 정도의 출연진이 나온다”며 “‘이제 혼자다’ 출연진은 돌싱이 된 지 그다지 오래되지 않았고, 감정적 정리가 안 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한쪽의 입장만 보여주는 것은 한쪽의 편을 들어 주는 것밖에 되지 않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27 05:47
연예일반

황정음, 이혼소송 중 열일 행보…‘7인의 부활’ 대본 리딩

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이 ‘7인의 부활’ 대본 리딩에 참여했다.황정음은 오는 3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SBS 금토극 ‘7인의 부활’로 복귀한다. ‘7인의 부활’은 지난해 11월 막을 내린 ‘7인의 탈출’ 시즌2다. 복수의 판이 리셋, 7명의 처절하고 강력한 공조를 그린다.황정음은 다시 한번 화려한 성공을 꿈꾸는 금라희 역을 연기했다. 시즌1에서 자신의 딸을 죽이면서 얻은 성공을 지키기 위해 발악했는데, 시즌2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7인의 부활’ 측은 23일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황정음을 비롯해 배우 엄기준,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윤태영, 이정신 등이 참여했다. 공개된 현장 스틸컷에서 황정음은 대본에 열중하는 모습이다. 황정음은 이혼은 발표한 23일에도 ‘7인의 부활’ 포스터 촬영을 소화하는 등 열일 행보를 보였다.한편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한 지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020년 9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냈지만, 1년 여 만인 2021년 7월 재결합했다. 슬하에 아들 둘이 있다.그러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3일 “황정음 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며 “이혼 사유 등 세부 사항은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23 11:4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