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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JTS, 사랑의 연탄 릴레이 진행…조인성 자원봉사 참여

한국 JTS가 연탄 지원 봉사를 함께했다. 방송, 영화, 연극인들을 위한 봉사단체 길벗과 국제구호단체 (사)한국JTS가 지난 12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주민을 위한 연탄 지원 봉사를 진행했다. 그간 길벗은 어린이날과 연말, 일년에 두 차례씩 꾸준히 JTS 거리모금 캠페인을 해 왔지만,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여파로 해당 캠페인을 진행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올해는 노희경 작가를 비롯해 배우 조인성, 임세미, 조혜정, 전성환, 백승도, 차종호, 박해원, 이현재, 윤상우, 유담, 박지윤, 장진우, 장민석, 박승민, 이기효, 가수 난아진, 아이돌 동키즈 멤버 경윤, 재찬, 종형이 JTS와 함께 연탄 지원 봉사에 참석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지원 봉사에 참석한 스타들은 "이렇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연탄을 옮기며 이어지는 손길에 뭉클하다"라고 밝혔다. 2004년부터 길벗에서 꾸준히 봉사를 해 온 노희경 작가는 "다시 또, 아니 매년 마다 하고싶다. 다른 무엇보다 따스함을 전하는 연탄 나눔이라 좋았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매년 행사를 이어갈 뜻을 전했다. 길벗은 가구당 200장, 15가구에 총 3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2020년 (사)한국JTS는 코로나19로 인해 연탄지원 단체의 후원이 감소했다는 기사를 접하고 연탄지원을 시작했다. 올해에는 전국 28개 지역, 총 122가구에 3만 6600장의 연탄을 지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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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위아자’ 나눔 릴레이, “꿈나무 어린이들에 희망을”

국내 최대 나눔장터인 ‘위아자’에 국내외 스포츠·연예계 톱스타와 각계 저명인사들의 기증품이 모여들고 있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위아자에 모인 기증품은 현재까지 36점. 기증 의사를 밝힌 며아들의 물품도 속속 도착할 예정이어서 더욱 풍성한 나눔장터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포뮬러원(F1) 코리아그랑프리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와 미하엘 슈마허(메르세데스)도 위아자에 의미있는 선물을 보내왔다. 알론소는 자신의 사인이 담긴 모터 레이싱 티셔츠를, 슈마허는 자신의 사인 모자를 보내왔다.프로농구 선수들도 위아자를 위해 힘을 모았다. 전주 KCC 선수들은 선수단 12명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 상의·모자 2세트를 전했다. 선수단은 “우승 기념으로 제작된 유니폼이다. 농구 꿈나무들이 이 옷을 입고 희망을 가졌으면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 MVP를 받은 하승진 선수는 자신이 아끼는 비비탄 권총 장난감도 내놨다. 하 선수는 “아끼는 장난감이다. 어린이들이 재밌게 가지고 놀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축구계 인사들도 아름다운 뜻을 보탰다. 이운재 전남 드래곤즈 선수는 “축구 꿈나무 어린이에게 돌아갔으면 좋겠다”며 등번호 1번이 새겨진 사인 유니폼을 보냈다. 프로야구 스타들도 빠지지않았다. LG 투수 3인방인 조인성·이병규·박용택은 3명의 사인이 모두 있는 야구 베트 2개를 기증했다. 넥센에서는 김시진 감독과 꽃미남 투수 심수창 선수가 사인한 유니폼을, 두산의 김선우와 김현수 선수는 유니폼 상의를 맡겨왔다.이밖에 홍명보 올림픽 대표팀 감독과 정성룡 수원 삼성 선수·손연재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의 기증품도 도착할 예정이다.위아자 단골손님인 연예계 각 분야의 톱스타와 아이돌 가수·사회 저명인사들도 온정의 물건을 보냈다. 가수 이효리와 배우 김태희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참여했다. 유명 프로바둑 기사인 조훈현·이창호 9단은 직접 사인한 바둑판을 각각 보내왔다. 여성 산악인 오은선씨는 지난 2010년 4월 안나푸르나(8091m) 등반 때 입었던 블랙야크 고어텍스 자켓을 맡겼다. 요리사 에드워드 권도 사인이 담긴 셰프복 상의를 기탁했다. ‘위아자’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복지를 지원하는 위 스타트 (We Start)운동·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판매한 후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아름다운 가게·자원봉사의 머리 글자를 딴 것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나눔장터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은 위아자는 10월 16일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서울·부산·대전·전주 등지에서 열린다. 손예술 기자 [meister1@joongang.co.kr] 2011.10.0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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