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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의피' 조진웅X최우식X권율, 보도스틸 "상위 1% 수트핏"

개성 강한 연기뿐만 아니라 남다른 피지컬도 눈길을 끈다. 새해 포문을 여는 첫 한국영화 '경관의 피(이규만 감독)'에서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하는 캐릭터들의 수트핏 스틸을 공개한다.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이다. 먼저 광역수사대 에이스 강윤(조진웅)은 지금까지 '시그널', '독전' 등에서 만났던 거칠고 지친 경찰 캐릭터를 벗어나 세련되고 말끔한 이미지로 등장한다. 경찰서를 나서는 순간 경찰차 대신 고급 외제차에 탑승하는 조진웅의 비주얼은 색다른 캐릭터의 묘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진웅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최우식도 쳥년의 이미지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강윤(조진웅)의 뒤를 파헤치기 위해 언더커버로 잠입하게 된 신입경찰 민재(최우식)는 초반 갓 졸업한 대학생 같은 모습에서, 박강윤의 손을 거쳐 완벽한 수트핏을 선보인다. 런웨이를 방불케하는 조진웅, 최우식의 수사 현장은 한국판 킹스맨을 떠오르게 한다. 조진웅, 최우식이 명품 수트로 신분을 위장한다면 범죄자 나영빈 역의 권율은 자신의 재력을 과시함으로써 범죄를 벌이는 인물이다. 화이트, 블루 등 다양한 색상 조합으로 화려한 수트를 소화하는 권율은 이번 역할을 위해 12kg이나 증량하며 변신을 꾀했다. 제작진도 나영빈 의상만은 완벽한 맞춤형 핏을 보여주기 위해 가봉과 수정을 거듭했다. 이처럼 1%의 비주얼을 위해 노력한 배우들과 스탭들의 모습을 통해 '경관의 피'는 색다른 범죄수사극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 '경관의 피'는 개봉 전 진행된 블라인드 시사회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만족도 4.1 이상의 점수를 얻으며 재미를 인정받았다. 새해 한국 범죄영화의 흥행을 견인할 '경관의 피'는 1월 5일 극장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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