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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와진, 유튜브 3주년 개설 기념.. 이효리→송가인 축하

가수 수와진이 유튜브 개설 3주년을 맞았다.15일 인천광역시 서창동 소재 수와진tv 스튜디오에서 유튜브 수와진tv 3주년 축하 방송이 진행 되었다게스트로는 가수 조항조, 유리상자(박승화. 이세준), 김승진, 한서경, 박상철, 한가빈, 무룡 등이 출연하여 9시간 동안 생방송을 진행하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이날 37년 가수 활동 중 처음으로 6인조 밴드 ‘수와진 밴드’를 구성하여 수와진의 히트곡 ‘파초’ ‘새벽아침’ ‘영원히 내게’ ‘내 님’ ‘사랑해야 해’등을 선보였으며, 가수 김용임, 조영구, 이효리, 송가인, 요요미, 마이진,개그맨 박명수, 박준형, 박영진, 김신영 등이 축하 영상을 보냈다.수와진은 대한민국 거리공연(버스킹)의 선구자이며 기부 천사로 알려진 가수이다. 1980년 중반부터 심장병 어린이 자선 공연을 시작으로 지금도 전국 행사장 휴게소 등에서 자선공연을 이어오고 있다지난해 발매한 ‘파도를 넘어’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5월에는 신곡 4곡을 수록한미니앨범을 발매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21 14:12
스타

임영웅-이찬원, 트롯 가수 브랜드평판 장기집권…장윤정 3위 도약

임영웅과 이찬원이 트롯 가수 브랜드평판 부동의 1, 2위를 확인시켰다.임영웅과 이찬원은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트롯 가수 브랜드평판에서 최정상 두 자리를 나눠가졌다. 임영웅 1위, 이찬원 2위다. 장윤정이 3위로 순위가 상승했다.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 착안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지표다. 트롯 가수 브랜드평판 분석을 통해 트롯 가수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브랜드평판 랭킹 추천지수가 브랜드평판 알고리즘에 가중치로 포함됐다.2023년 2월 트롯 가수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임영웅, 이찬원, 장윤정, 김호중, 박서진, 정동원, 영탁, 정미애, 송가인, 남진, 진해성, 박군, 안성훈, 태진아, 진성, 나훈아, 장민호, 홍진영, 설운도, 김희재, 나태주, 양지은, 홍자, 김연자, 홍지윤, 신유, 주현미, 김소연, 김다현, 은가은 순으로 분석됐다. 이번 트롯 가수 브랜드평판은 1월26일부터 1개월간 브랜드 빅데이터를 토대로 분석했다. 임영웅은 벌써 26개월째 1위를 유지 중이다. 이찬원도 2위를 장기집권하고 있다. 두 사람은 활동여부와 관계 없이 꾸준히 최정상급 인지도를 유지하며 팬들의 호감도가 얼마나 높은지를 입증하고 있다.장윤정은 지난해 12월25일 4위, 지난달 22일 5위에서 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2023년 2월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분석은 임영웅, 이찬원, 장윤정, 김호중, 박서진, 정동원, 영탁, 정미애, 송가인, 남진, 진해성, 박군, 안성훈, 태진아, 진성, 나훈아, 장민호, 홍진영, 설운도, 김희재, 나태주, 양지은, 홍자, 김연자, 홍지윤, 신유, 주현미, 김소연, 김다현, 은가은, 조정민, 김나희, 강진, 박현빈, 김용임, 김중연, 김태연, 금잔디, 재하, 전유진, 요요미, 이승연, 조항조, 나상도, 강혜연, 최백호, 남승민, 정다경, 김수찬, 오유진, 김연지, 양지원, 김수희, 진미령, 신승태, 하동근, 강예슬, 오승근, 안성준, 김용빈을 분석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2.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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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안방까지 복귀 시동… ‘불타는 트롯맨’ 합류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불타는 트롯맨’ 대표단에 전격 합류하며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오는 12월 첫 방송 되는 MBN ‘불타는 트롯맨’은 트로트 쾌남들의 인생을 건 도전을 다루는 초대형 트로트 오디션이다. 특히 대한민국에 ‘트로트 오디션’ 열풍을 일으킨 주역 서혜진 PD가 설립한 크레아 스튜디오와 MBN이 의기투합했다. 이와 관련 7일 ‘불타는 트롯맨’ 측은 홍진영이 대표단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홍진영은 앞서 본인의 이름을 내건 트로트 오디션 ‘홍디션’을 개최해 직접 후배를 양성한 바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홍진영은 ‘불타는 트롯맨’으로 통해 직접 트로트 곡을 작사, 작곡하는 재능은 물론 자신만의 탄탄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무대에 엄격한 심사보단 현역 선배만이 해줄 수 있는 생생한 현장 조언과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더욱이 홍진영은 남진, 설운도, 심수봉, 주현미, 조항조, 김용임, 윤일상, 윤명선으로 꾸려진 ‘레전드 대표단’과 이석훈, 김준수, 신유, 박현빈, 이지혜로 이뤄진 ‘젊은피 대표단’을 잇는 중간 다리 역할을 담당한다. 그런가 하면 ‘불타는 트롯맨’은 국내 최초로 매 미션을 통과할 때마다 상금의 액수가 상한선 없이 치솟는 ‘오픈 상금제’를 도입, 예심전에서부터 국민 관객을 참여시키는 국민 투표제도 적용한다. 홍진영은 대표단으로 합류한 소감에 대해 “올해로 벌써 데뷔 16년 차를 맞은 가수기는 하지만, 트로트 선배로 참가자들을 평가하기보다는 후배들을 응원하겠다는 마음으로 함께하고 싶다”며 “‘불타는 트롯맨’이 상금 제도를 포함해 여러 면에서 새로운 트로트 쇼라는 점에 마음이 확 끌렸다. 참가자들도 새로운 매력을 가진 분들이 많이 지원한 터라 이번에도 엄청난 스타가 나올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했다. ‘불타는 트롯맨’은 트로트 맨의 무대를 직관하고 내 손으로 직접 트로트 맨을 뽑을 수 있는 ‘국민 대표단’ 모집을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지원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0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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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관객 매료시킨 싱그러운 에너지 '트로트 유망주 눈도장'

가수 오유진이 밝은 에너지와 가창력으로 명품 무대를 만들어냈다. 오유진은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KBS 1TV ‘가요무대’에 출연해 김용임의 ‘오늘이 젊은 날’을 열창했다. 오유진은 핑크색 머리 리본과 파스텔 톤의 투피스 원피스를 의상을 매치해 ‘트로트 프린세스’다운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또한 오유진은 특유의 맑고 깨끗한 음색과 나이를 뛰어넘는 뛰어난 가창력, 밝은 에너지와 함께 노래 중반 자신의 특기인 색소폰 연주를 더해 명품 무대를 완성, 현장을 찾은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오유진이 가창한 ‘오늘이 젊은 날’은 평소 경연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애창곡으로 소개한 곡으로 지나가는 세월에도 지금 이 순간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라는 희망찬 메시지를 담았다. 한편 이날 ‘가요무대’에는 오유진을 비롯해 박군, 송대관, 정수라, 박현빈, 이동기, 강혜연, 조명섭, 김수희, 강민주, 현진우, 배금성, 신미래, 조항조, 윙크, 류기진, 이소나, 박애리, 김연자 등이 출연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10.2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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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5승 최대성, 모교 100주년 행사 참석...조항조-김용임과 훈훈한 근황!

‘아침마당’ 5승 가수로 승승장구 중인 최대성이 모교 행사에 초대돼 ‘금의환향’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그는 지난 13일 군산 대야 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선후배들의 열띤 박수를 받았다. 74회 졸업생으로 모교를 방문한 최대성은 ‘군산의 아들’이라는 환호와 함께 1000명의 관객 앞에서 무대를 꾸몄다. 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 비대면 공연 위주로 서 왔지만, 모처럼 1000명의 관객들과 만난 최대성은 더더욱 신명나는 라이브를 선사했다. 무대 후에는 이날 함께 초대된 선배 가수 조항조, 김용임과 만나 훈훈한 인증샷을 찍기도 했다. 최대성은 “오랜만에 수많은 분들 앞에서 노래하게 되니 얼떨떨하다. 또한 이렇게 절 알아봐주시고 박수쳐주시니 더욱 감사하고 열심히 노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5천만 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가수가 되기 위해 오늘도, 내일도 늘 겸손한 자세로 노력하는 가수가 되겠다. 코로나19가 어서 종식되길 기원하면서, 작든 크든 어떤 무대든 최선을 다해 노래하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최대성은 지난 1월 KBS1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 5승을 거둬 화제를 모았으며. 현인가요제·박달가요제·정두수 가요제·전주 시민가요제 등 굵직한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실력파 가수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모비포유 2021.11.1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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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트롯어워즈', 대상 이미자→6관왕 임영웅..시청률 22.4%

‘2020 트롯 어워즈’가 ‘트롯 100년 대상’을 이미자에게 안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일 방송된 TV CHOSUN ‘2020 트롯 어워즈’는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2.4%를 기록, 지상파-종편 종합 1위를 기록했다. ‘2020 트롯 어워즈’는 김성주-임영웅-조보아의 희망찬 인사를 시작으로 화려한 축제의 문을 열었다. 뒤따라 남진-정동원이 바통을 이어받아 ‘파트너’로 61년을 뛰어넘는 트롯 화합을 선보이면서 세대 통합 시상식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이어 진성이 ‘보릿고개’로 부모님 세대에게 만감을 교차하게 만들었고,신유는 ‘잠자는 공주’라는 데뷔곡을 불렀다. 이어 ‘2020 트롯 어워즈’ 첫 번째 시상인 트롯 남자 신인상과 트롯 여자 신인상을 발표하기 위해 전통가요 여제 이미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트롯 남자 신인상은 임영웅이, 트롯 여자 신인상은 송가인에게 돌아가며 인생에 단 한 번뿐인 트롯 신인상을 전통가요의 산증인인 이미자로부터 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소중한 의미를 더했다. 이후 태진아가 일평생을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어머니의 한을 ‘사모곡’으로 담아냈고, 금잔디가 간드러진 보이스로 ‘오라버니’를 부르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트롯 100년 남자 베스트 가수상에는 진성, 조항조, 박현빈, 신유가 수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국민들에게 희망을 건네는 소감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다음으로 송대관이 인생을 녹여낸 ‘네 박자’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후끈 달궜고, 뒤이어 조항조가 ‘고맙소’로 대한민국 전역에서 보내온 트롯을 향한 뜨거운 사랑에 보답했다. 세 번째 시상인 PD가 뽑은 라이징 스타상은 올 하반기 안방극장을 찾아올 성훈-이가령이 시상자로 나선 가운데, 영탁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한 트롯에 음악적 생명력을 더한 최고의 작가(作歌)에게 주는 트롯 100년 작가상은 52년간 2000여 곡을 작사한 정풍송 작사가에게 돌아갔다. 1부 마지막으로는 ‘미스터트롯’ 선(善)에 빛나는 영탁이 남녀노소 트롯 애창곡인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꾸미며 흥을 한껏 고취시켰다. 김다비의 ‘주라주라’ 무대로 후끈 달아오른 열기 속에서 시작된 2부는 트롯계의 막내 정동원이 ‘효도합시다’로 안방극장에 효심을 전달했고, 정통 트로트의 여자 계보를 잇는 김용임도 ‘사랑님’으로 트롯의 진수를 펼쳤다. 이어진 트롯 100년 여자 베스트 가수상에는 김용임, 김혜연, 금잔디, 홍진영이 수상하며 박수를 받았다. 그리고 ‘미스터트롯’이 낳은 영원한 트롯 진(眞) 임영웅이 감미로운 ‘이제 나만 믿어요’ 무대를, 끼로 똘똘 뭉친 레인보우와 조정민이 각각 ‘고향역’과 ‘레디 큐’를, TOP6 장민호가 ‘남자는 말합니다’ 무대를 쉴 틈 없이 선보이며 신명을 자아냈다. 특히 100퍼센트 국민이 뽑은 K트롯테이너상, 글로벌 스타상, 10대가 뽑은 트롯 가수상은 임영웅이 휩쓸며 ‘만능 트롯맨’의 저력을 발휘했다. 그 뒤 신동으로 트롯에 입문했다는 공통점을 지닌 TOP6 김희재가 ‘나는 남자다’를 하춘화가 ‘영암 아리랑’으로 축하쇼를 펼쳤고, 트롯 100년 역사에 큰 획을 긋고 자신만의 음악적 브랜드를 구축한 트롯 가수에게 돌아가는 트롯 100년 가왕상 첫 번째 시상에서는 송대관, 현철, 태진아, 김연자, 김수희가 트로피를 안으며 2부를 마무리했다. 3부 시작은 TOP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시대별 ‘사랑 노래 메들리’를 뮤지컬 형식으로 준비했다. 그리고 ‘디지털 스타상’은 임영웅이, ‘트롯 100년 가왕상’은 하춘화, 남진, 나훈아, 설운도, 주현미, 장윤정이 수상했다. 그리고 ‘트롯 4대 천왕’ 설운도가 결혼식 트롯 축가로 떠오르고 있는 ‘사랑이 이런 건가요’를, 이찬원이 ‘울긴 왜 울어’로 축하 무대를 완성하며 트롯의 참맛을 느끼게 했다. 이어 김사랑과 윤현민이 시상자로 나선 가운데, 전체 투표수 2791만 6337표가 쏟아지면서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던, 남, 여 인기상을 임영웅, 송가인이 수상하면서, 2020년 최고 인기 트롯 가수로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안성기가 시상에 나선 공로상은 남진에게 트로피가 돌아갔고, 후배들을 위해 더욱더 트롯에 공로하겠다는 소감으로 뭉클함을 안겼다. 2000년대 트롯 명맥을 세운 장윤정이 ‘좋은 당신’, ‘트롯 가왕’ 남진이 ‘나야 나’, ‘트롯 여왕 빅3’ 주현미가 ‘짝사랑’, ‘추억으로 가는 당신’으로 트롯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시켰다. 그리고 시상식 맨 처음 모습을 드러내며 품격을 높인 ‘국민 가수’ 이미자가 변함없는 옥구슬 보이스로 ‘동백아가씨’와 ‘내 삶의 이유 있음은’을 소화하며 축하쇼를 정점으로 이끌었다. 트롯 100년 심사위원 특별상에는 ‘영화계 레전드’ 신영균 회장과 조보아가 시상에 나섰고, 장윤정이 트로피를 수상하게 됐다. 마지막으로 트롯 100년 대상은 61년 동안 오롯이 전통가요 외길을 걸어온 이미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0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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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대축제" 이미자→임영웅 '트롯어워즈' 오늘(1일) 환상쇼

풍성한 한가위를 흥으로 고조시킨다. 1일 오후 8시 개최되는 TV CHOSUN ‘2020 트롯 어워즈’는 국내 대중가요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하는 트롯 시상식으로 트롯 100년사를 결산하고 앞으로 100년을 모색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트롯 그랑프리쇼다. ‘2020 트롯 어워즈’는 세계최초 지상최대 ‘트롯 축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베일이 한 꺼풀씩 벗겨질 때마다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풍성한 한가위를 더욱 빛나게 만들 ‘2020 트롯 어워즈’의 흥미진진한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제작진은 “‘2020 트롯 어워즈’는 트롯 100년사를 기념하는 것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트롯에 대한 깊은 사랑에 보답하는 시상식이다"며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트롯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트롯 100년사 총결산" ‘2020 트롯 어워즈’는 대한민국에서 ‘트롯’이라는 장르만을 가지고 열리는 최초의 시상식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역사를 이뤄냈다. 더욱이 1920년부터 시작해 100년간 대한민국 국민들의 희로애락을 함께한 트롯에 대한 과거를 결산하고 미래를 도모한다는 개최 의도가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는 것. 또한 격동의 세월을 지켜온 트롯 가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국민 투표로 결정되는 시상 외에도 15개 부문 시상을 준비해 역대급 즐거움을 선사한다. 과연 첫 번째로 열리는 ‘2020 트롯 어워즈’ 시상식에서 영광의 트로피를 거머쥐게 될 트롯 가수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역대급 출연진 大축제" 대한민국 트롯 100년 역사가 총망라될 ‘2020 트롯 어워즈’에는 6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오롯이 전통가요 외길 인생을 이끌어온 이미자가 특별 출연, 축제의 위상을 드높인다. 기세를 몰아 트롯 역사 산증인인 남진·주현미·설운도·태진아·송대관·장윤정부터 트롯 하이웨이 시대를 개막한 ‘미스터트롯’ TOP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까지 총출동해 ‘트롯 세대 대통합 축제’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또한 하춘화·조항조·김용임·진성·금잔디·신유·조정민과 ‘미스터트롯’ 레인보우 등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트롯 가수들이 참석을 확정지어 품격이 다른 트롯 축제를 예고하고 있다. ‘2020 트롯 어워즈’를 더욱 빛나게 만들 시상자들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계 대부로 손꼽히는 신영균 회장이 각별한 행보를 결정한 데 이어, 영화계 레전드 안성기가 시상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대세 배우 김사랑, 윤현민, 성훈, 이가령도 트롯 100년사를 축하하기 위해 발걸음하면서 ‘2020 트롯 어워즈’를 한가위처럼 풍성하게 만든다. "K-트롯 환상 무대" ‘2020 트롯 어워즈’에는 트롯 가수들의 다채로운 축하쇼와 세대를 뛰어넘는 ‘세대 대통합’ 컬래버레이션 무대들도 쏟아진다. 제일 먼저 컬래버레이션을 알린 남진과 정동원은 시상식 취지와 딱 들어맞는, 61년이라는 세대를 연결하는 ‘스페셜 합동 무대’로 남녀노소를 트롯으로 대동단결시킨다. 이와 함께 국민들이 탄생시킨 ‘미스터트롯’ TOP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는 시대별 대표적인 사랑 노래를 꼽아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 트롯 100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무대를 완성한다. 이외에도 어떤 신명나는 콘셉트의 무대들이 눈과 귀를 호강시켜 줄지, 오직 ‘2020 트롯 어워즈’에서만 볼 수 있는 환상적인 ‘K-트롯 무대’에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 2020.10.0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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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우승' 김용임 "송가인과 임영웅은 보석 중 보석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광풍이 된 트로트 열풍의 꼭지점이 될 것 같아요. 신구 선후배들이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고 트로트 중흥의 연결고리요." 김용임은 1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 조항조·박구윤 등 한국 최고 트로트 가수들을 누르고 당당히 우승했다. 그동안 총 10번의 경연을 거쳐 최종 4명에 오른 조항조·김용임·박구윤·박혜신 등은 이날 1대 1 데스매치(조항조-박구윤 김용임-박혜신) 끝에 최종 조항조-김용임이 올랐고 두 명이 벌인 결승전에서 마침내 김용임이 승리했다. 김용임은 우승 후 본지와 인터뷰에서 젊은 트로트 가수들과 우리의 노래 트로트를 부르며 함께 국내 가요계를 이끌고 싶다며 후배 가수들에게도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트로트는 아이돌 가수들처럼 일찍 스타가 되기가 어렵다. 지금 당장 인기가수가 아니어도 좌절 하지 말고 대기만성의 가수가 될 것이니 열심히 연습하면서 기회를 잡았으면 싶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도 무명시절이 있어서 이들의 발전이 기쁘지만 아직은 젊기 때문에 아직 스타가 되지못한 후배들에게는 좌절에도 넉넉한 마음가짐으로 잘 이겨내라는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이런 트로트 열풍 속에도 아쉬운 것이 있다. "지상파나 종편 채널에서 트로트 프로그램이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지금 트로트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만큼 나를 비롯해 많은 가수들의 상황이 더 나아졌으면 한다. 앞으로 모두 열심히 할 것이다. 그럼 더 좋아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다." 최근 트로트 발전에 기폭제 역할을 한 송가인·임영웅 등과 인연도 소개했다. 그들이 매년 한 번씩 자신이 펼치는 팬클럽 모임에 게스트로 출연, "매년 한 번씩 팬들을 위해 팬클럽 모임을 한다. 이 모임에는 실력 없으면 초청을 안 한다. 그야말로 실력있는 후배가수들만 게스트로 출연해서 노래를 부르는데 그 중에 송가인과 임영웅은 보석 중 보석이었다. 아마 지금의 대세가 될 것으로 알고 초청했나보다. 올해도 팬클럽 모임이 있는데 또 어떤 후배가 와서 스타 대열에 합류할 지 궁금하다." '나는 트로트가수다'는 7명의 트로트 가수가 경연을 펼치고 청중 평가단에게 심사를 받는 경연. 이덕화가 진행을 맡고 조항조·김용임·박구윤·박혜신·유지나·설하윤·마이진 등이 출연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4.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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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임, '나는 트로트 가수다' 최종우승 "돌아가신 母 생각"

김용임이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 최종 우승을 하며 가왕에 등극했다.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는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왕중왕전과 결승전이 펼쳐졌다. 총 10번의 치열한 경연 끝에 조항조, 김용임, 박구윤, 박혜신이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왕중왕전은 1대 1 데스매치 방식으로 김용임과 박혜신, 조항조와 박구윤이 대결을 치렀다. 1대 1 데스매치 주제는 '내가 부르는 숨은 명곡'. 첫 번째 무대는 강력 우승후보로 꼽힌 김용임이 꾸몄다. 가수 강진의 격한 응원까지 받은 김용임은 "꼭 이기고 싶다"며 우승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김용임은 허영란의 '날개'를 선곡, "어려운 시국에 모두가 위안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에 이 곡을 부르게 됐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김용임은 시원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트로트 교과서'다운 완벽함을 뽐냈다. 김용임과 맞붙게 된 박혜신은 펄시스터즈의 '떠나야 할 그 사람'을 선곡했다. 박혜신은 김용임과의 데스매치에 부담감을 토로하며 불안한 모습을 내비쳤지만 폭발적인 성량과 즐기는 모습으로 무대를 완성시켰다. 이에 유지나는 "박혜신과 정말 잘 어울리는 곡이다. 본인 옷을 입은 것 같다"며 극찬했다. 조항조와 박구윤의 데스매치가 시작됐다. 이들은 그 동안 몇 점 차로 1, 2위를 기록하거나 같은 순위를 기록하는 등 라이벌 구도를 보인바 있다. 이번 데스매치에 대해서도 박구윤은 "운명 같다"고 속마음을 밝히며 "조항조 선배님은 벽 같은 분이지만 그 벽을 허물어 보겠다"고 전했다. 박구윤은 배일호의 '장모님'을 경연곡으로 선택, 다른 가수들과 달리 밝고 경쾌한 곡을 불렀다. 조항조는 "이 곡을 경연에서 부를 거라고 생각 못했다. 대단하다"고 감탄했고 신나는 무대가 웃음을 안겼다. 박구윤과 달리 조항조는 "퍼포먼스 없이 순수하게 노래에만 집중해 부르고 싶다"며 조용필의 '허공'을 선곡했다. 조항조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노래 인생 40년 차의 연륜을 보여줬다. 후배 가수들이 기립박수를 보냈고 설하윤은 "끝났다", 박구윤은 "라이벌이지만 너무 잘하신다"며 감탄했다. 1대 1 데스매치 결과 발표의 시간. 김용임과 조항조가 우승을 하며 결승전에 진출하게 됐다. 김용임은 "이렇게 기분 좋기는 처음이다. 행복하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고, 조항조 역시 "김용임과 나의 음악적 색깔이 다르다. 우리 둘 모두 1위라고 생각한다"라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치열했던 왕중왕전이 끝나고 결승전이 진행됐다. 마지막 경연 주제는 '다시 부르는 나의 노래'. 조항조는 자신의 노래 중 '고맙소'를 선택했다. 그는 "음악 생활하면서 늘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이 나이 되도록 세상을 모르고 음악에만 빠져 살았던 제 인생 이야기 같은 곡"이라고 선곡 이유를 언급했다. 조항조는 곡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감동적인 무대에 박혜신도 눈물을 보였다. 그는 "감정 이입이 너무 돼서 중간에 제어가 잘 안됐다. 괜히 이 곡을 경연 곡으로 택했나 후회도 했다"며 무대 소감을 밝혔다. 김용임은 자신의 히트 곡인 '사랑의 밧줄'을 2020년 버전으로 선보였다. "이 곡은 무명의 설움을 씻겨준 곡이라 잊을 수 없는 곡이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무대를 꾸몄다. 새로운 스타일로 변신한 '사랑의 밧줄'에 상큼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우승자 발표 시간, 김용임이 영광의 가왕 자리에 올랐다. 김용임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벅찬 마음에 눈물을 보였다. 김용임은 우승 트로피를 조항조에게 건네며 "선배님이 1등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이어 "엄마가 생각난다. 부모님이 제가 잘 되는 모습을 보지 못하고 일찍 돌아가셨다. 1위하는 걸 보셨다면 정말 기뻐하셨을 것"이라며 "앞으로 트로트를 위해서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눈물의 수상 소감을 전했다. 22일 방송될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는 출연 가수들의 갈라 쇼 무대가 펼쳐진다. 이날 오후 10시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6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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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하윤, '나는 트로트 가수다' 합류…요요미 격려 속 도전장

설하윤이 '나는 트로트 가수다' 4라운드 새 가수로 합류한다. 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는 가수 조항조, 김용임, 유지나, 박구윤, 박혜신, 박서진, 설하윤이 '꽃 피는 봄이 오면'이라는 주제로 4라운드 1차 경연을 펼친다. 설하윤은 상큼한 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트로트계의 군통령'이라 불리며 걸그룹 못지 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설하윤은 장윤정의 '꽃'으로 첫 경연 무대를 꾸민다. "장윤정 선배님이 롤모델이다. 온 마음을 담아 노래할 예정이니 지켜봐달라"며 떨리는 마음을 전한다. 가수 6인의 팽팽한 신경전도 7회의 관전 포인트가 된다. 설하윤은 첫 무대를 앞두고 "선배님들에게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라고 언급한다. 이에 유지나가 "네가 떨어져야 누가 안 되는 거다"라며 농담을 건네 웃음을 안긴다. 유지나의 농담에 설하윤도 "앞으로 유지나 선배님을 라이벌로 생각할 것"이라며 신인다운 패기를 보여 묘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설하윤은 첫 경연 선곡에 앞서 절친한 요요미에게 SOS를 요청, 노래방에서 선곡 회의를 하며 잔망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1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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