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건
연예

조현재♥박민정, 세상 진지하고 눈물 나는 돌잔치

조현재♥박민정 부부의 아들 돌잔치가 공개된다. 1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조현재♥박민정 부부가 아들 조우찬의 돌잔치를 위해 양가 식구들을 한자리에 초대한다. 이전 방송에서 공개됐던 조현재의 둘째 누나를 시작으로 박민정의 어머니·여동생·여동생의 남편인 기 서방 등 반가운 얼굴들이 함께했다. 그뿐만 아니라 조현재 어머니와 큰누나도 축하하기 위해 돌잔치를 찾았다. 돌잔치가 시작됐지만 가족들은 놀라울 정도로 조용하고 차분한 모습을 유지했다. 돌잔치 전문 MC 또한 "이렇게 진지한 돌잔치는 처음"이라며 난감해했고 조현재는 "가족들 중에선 내가 가장 말이 많고 활달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민정의 눈물을 쏟게 한 아들의 성장 동영상부터 돌잔치의 하이라이트인 돌잡이 시간이 이어졌다. 장난감 골프채는 물론 신용카드까지 등장해 모두의 시선을 끈 가운데, 우찬 군은 과연 어떤 물건을 집어 들었을지 궁금증을 안긴다. 방송은 18일 오후 11시 1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11.17 21:56
연예

'너는 내운명' 조현재, 父 향한 눈물의 사부곡…강남♥이상화 등장 예고

'너는 내운명' 조현재가 아버지를 향한 애틋한 사부곡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는 조현재, 박민정 부부는 돌아가신 조현재의 아버지를 모신 추모공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들과 함께 방문한 것은 처음인 조현재는 "아빠로서 오니까 기분이 남다르다"라고 속마음을 전했다.이어 "우리 아버지는 되게 자상하셨다. 내가 돼지갈비를 좋아하는 이유도 아버지 때문"이라며 과거 아버지가 회식 후 항상 돼지갈비를 사다 주셨던 어릴 적 추억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향수 같은 거다. 가족끼리 갈비집에 가는 게 그렇게 좋았다. 어릴 시절 나의 행복이었다"라고 덧붙였다.그런가 하면 아버지의 사업 부도로 일찍이 가장 역할을 해왔던 조현재는 "아버지를 원망한 적도 많았다"고 토로, "비가 많이 오던 날 세차 아르바이트를 하고 집에 오는데 전단지가 바닥에 있더라. 봤더니 어머니가 돌리시던 전단지였다. 그때 길에서 펑펑 울었다. 울면서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했고, 이를 듣던 박민정은 울컥한 듯 눈물을 쏟아냈다.그러나 조현재는 배우로서 승승장구하던 시기 아버지가 뇌종양으로 쓰러졌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버지가) 잘 된 걸 못 보고 가신 게 한"이라며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과 아쉬움을 드러냈다. "가장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 건지, 그리고 아버지가 얼마나 힘드셨을까 늘 그 생각을 하며 지냈다"라며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되고 나서야 아버지의 마음을 온전히 헤아리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런 남편을 위해 박민정은 돌아가신 시아버지의 사진을 합성해 만든 가족사진을 선물해 뭉클함을 안겼다.윤상현, 메이비 부부는 벌초 후 어머니 댁에서 가족들과 제사 음식을 준비했다. 종갓집 맏며니리인 윤상현의 어머니는 "이전에는 (조상이) 돌아가시면 삼년상을 했다. 3년 동안 아침, 저녁 상식으로 했다. 밥, 국, 반찬을 다 새로 해야 했다. 이제는 다 줄였다"라고 말했다. 이후 가족들과 함께 밥상에 둘러앉아 식사를 즐겼다. 메이비는 "전에는 애들 때문에 제가 뭘 할 수가 없었다"라며 시어머니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했고, 윤상현의 막내 작은아버지는 "이제 애들은 다른 사람이 봐줄게"라고 했다. 그러나 윤상현의 어머니는 "애 봐줄 생각 말고 서방님이랑 상현이가 부침개 해라"라고 했다. 이에 메이비는 손뼉을 치며 좋아했고, 결국 막내 작은아버지는 "내가 한다"라며 앞으로 남자들이 집안일을 맡기로 했다. "올해부터는 편하겠다"라며 윤상현의 어머니를 미소 짓게 만든 이 장면은 분당 시청률 7.7%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방송 말미 예고에는 '너는 내 운명' 합류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강남, 이상화 커플이 첫 등장해 기대감을 높였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9.24 09:03
연예

'너는 내운명' 김원중♥곽지영 첫 등장, 톱모델 부부의 엉뚱발랄 반전 일상

톱모델 김원중, 곽지영은 엉뚱 발랄한 신혼부부였다.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는 결혼한 지 이제 갓 1년이 넘은 신혼부부 김원중, 곽지영이 모습을 드러냈다. 우월한 기럭지를 뽐내며 등장한 두 사람은 사전 인터뷰 내내 엉뚱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그런가 하면 김원중은 신인 시절 화보 촬영장에서 곽지영을 처음 만나 호감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다른 촬영장에서 다시 만난 곽지영에게 "빛살이 펴지더라"라며 한눈에 반하게 된 이야기를 전했다.화이트톤의 깔끔한 신혼집에서 포착됐다. 먼저 잠에서 깬 곽지영은 일어나자마자 어질러진 물건들을 깔끔히 정리했다. 곽지영은 "개인적으로 청소하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편이다"라고 했고, MC 서장훈은 "저랑 비슷한 분이다"라며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중은 곽지영의 정리 습관에 대해 "군대 온 느낌이 든다. 수건 문을 열면 칼각이 잡혀있다. 성격인 것 같다. '각지영'이다"라고 표현했다.곽지영은 뚝딱 아침 밥상을 차렸고,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식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잘 먹는 곽지영에 비해 김원중은 깨작 깨작 먹는 모습을 보였다. 곽지영은 "전 아침밥을 꼭 먹는 스타일이고 오빠 같은 경우는 아침보다는 아점을 먹는 스타일이다. 오빠도 새 모이만큼 먹더라도 같이 먹곤 한다. 노력이다"라며 '아침이몽'을 보였다. 두 사람은 평소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밥 먹는 내내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방송 말미 예고 영상에는 옷 쇼핑을 하며 '패션이몽'을 암시했다.조현재, 박민정 부부는 치팅데이를 맞았다. 치팅데이는 아내 박민정이 허락한 일주일에 딱 하루, 12시간 동안 마음껏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유일한 날이다. 조현재는 아침 7시부터 짜장라면 2인분에 비빔라면과 소고기, 컵라면까지 먹어치우며 칼로리 폭탄 먹방을 선보였다. 조현재는 음식들을 흡입하며 지금껏 보지 못한 신난 표정을 보였다. 박민정과 함께 간 마트에서 각종 냉동식품과 치킨, 과자, 라면 등 MSG를 한가득 담아내며 또 한 번의 먹방을 계획한 조현재. 그러나 박민정보다 더 건강식을 선호하는 박민정의 어머니가 두 사람의 집을 방문해 조현재의 치팅데이는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박민정의 어머니는 직접 장을 봐 온 재료들로 문어숙회, 토마토 장아찌, 나물 비빔밥 등의 건강식 한 상을 차렸다. 조현재는 맛있게 먹으면서도 치팅데이의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했다. 이후 조현재는 장모님이 가시고 남은 15분 동안 마트에서 사온 음식과 맥주를 허겁지겁 폭풍 흡입했다. 윤상현, 메이비 부부는 삼 남매의 영유아 건강검진에 나섰다. 병원에 들어서자마자 잔뜩 긴장한 첫째 나겸이는 결국 치과 진료를 받으며 울음을 터뜨렸다. 반면 치과는 난생처음인 둘째 나온이는 애니메이션 영상, 장난감 반지 등 쉴 새 없이 몰아치는 검진 특전에 엉겁결에 검진을 받는 귀여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윤상현은 삼 남매가 건강검진을 받는 중에도 온 신경이 비가 새는 집에 쏠려있는 모습으로 웃픔을 자아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평균 시청률 6.2%(이하 수도권 가구 2부)였다. 동 시간대 1위, 월요 예능 1위를 나타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2%로 동 시간대 1위, 분당 최고 시청률은 6.9%까지 치솟았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8.20 07:54
연예

'품위녀' 소희정, '사자' 합류…나나와 母女 호흡[공식]

배우 소희정이 '사자'에 합류한다. 11일 드라마 '사자'(四子)의 제작사 측은 소희정의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극 중 소희정은 나나(여린)의 모친 명자 역으로 등장한다. '사자'는 인간에게서 희망의 답을 찾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쫄깃한 로맨스 액션 추리 드라마다. 사랑하는 남자를 잃은 여형사가 우연히 똑같이 닮은 남자를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새로운 컬러의 로맨스와 미스터리적인 요소 속에 담아낼 예정이다.앞서 박해진과 나나가 각각 1인 4역의 남자주인공 강일훈과 강력반 형사 여린 역으로, 조현재가 일훈의 형 강일권, 곽시양이 엘리트 경찰 최진수, 경수진이 사회부 기자 박현수 역으로 캐스팅을 확정 지은 상황. 여기에 소희정까지 가세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희정이 분할 명자는 에너제틱하고 대찬 성격의 어머니로 딸 나나와 렌(여훈)에게 친구같은 어머니이기도 하다. 사람을 좋아하는 시원시원한 성격의 인물이지만 때론 남몰래 눈물을 짓기도 하는 명자는 극에서 빠질 수 없는 유쾌함과 미스테리함을 동시에 주는 극성이 강한 인물로 등장한다.제작사 관계자는 "소희정 배우는 개성있으면서도 안정적인 연기력의 소유자로 유명하다. 이번 명자 역할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잘 소화해내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내공 깊은 연기력으로 드라마의 한 축을 담당하는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대학로 연극 무대로 데뷔, 연기경력 25년차인 베테랑 배우인 소희정은 MBC '가화만사성' '행복을 주는 사람' 등을 거쳐 최근 성공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로 각광받았다. 이번엔 또 어떠한 변신을 펼칠지 주목된다. '사자'는 영화 '원더풀라디오'(2011), '미쓰와이프'(2015)의 각본 및 영화 '치즈인더트랩'에서는 감독으로 활약한 김제영 작가와 SBS '결혼의 여신' '용팔이' '엽기적인 그녀'의 오진석 PD가 만난다. 내년 초까지 촬영을 마무리한 후 2018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9.11 08:06
연예

[스타 ESI ①] 재벌·금융패밀리·장군의 딸…‘엄친아’ 연예인 해부

신도 무심하시다. 집안 좋고 인물 훤하고 끼 넘치고 매너까지 좋은, 뭐 하나 부족한 것 없는 '엄친아'들이 연예계를 장악하고 있다. 과거엔 행여 곱지 않은 시선에 편견이 생길까봐 자신이 '엄친아'인 사실을 숨겼지만 요즘은 다르다. 모든 것을 다 갖춘 퍼펙트한 인물임을 자연스럽게 과시하기 위해 대중에게 널리 알린다. 과연 연예계를 주름잡는 엄친아들은 누가 있을까. 재계·관료계·군계로 나눠 촘촘히 살펴봤다. ▶재계- 최시원 등 12명최근 엄친아로 화제를 모은 인물은 슈퍼주니어 최시원. 지난 1월3일 보령메디앙스 신임대표로 취임한 최기호 사장이 아버지다. 최기호 사장은 동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한화그룹 등을 거쳐 한국슬림패션 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성공회대학교 경영학부 겸임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최시원은 데뷔 때부터 '재벌2세'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방송을 통해 "아버지가 무역회사 사장인 건 맞지만, 집에 헬기가 있진 않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시크릿가든' 이필립은 미국 국무부가 선정한 최고 IT기업 STG 이수동 회장 아들이다. 미국 워싱턴D.C에 본부를 두고 있는 STG는 연간 매출액 2000억원 이상을 올리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탤런트 윤태영은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 외아들. 지난 2007년 임유진과의 결혼식에는 이명박 대통령 등 정재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이서진은 '뼛속까지 엄친아'로 주목받는 인물. 아버지 이재응씨는 전 안흥상호신용금고 대표이사 출신이고, 할아버지 이보형씨는 경성법학전문학교를 나와 서울·제일은행 총재를 지냈다. 이서진 본인은 뉴욕대 경영학과를 졸업, 최근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상무로 임용됐다.한때 그와 연인이었던 김정은은 이수그룹 김준성 명예회장이 작은 외할아버지고, 이수건설 김상범 회장이 외삼촌이다.군복무 중인 강동원도 아버지가 국내 굴지의 조선업체인 SPP조선의 강철우 부사장이다. SPP조선은 연간 7조원 수주, 조선업계 세계 10위를 달리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배우 이성재는 연매출 2조원대의 삼성 계열사 사장을 지낸 이강태씨를 아버지로 뒀다. 탤런트 한재석의 아버지는 한승준 전 기아자동차 부회장이고 MBC 아나운서 오상진의 아버지는 현대 중공업 오의종 상무다. 쿨 이재훈은 ‘예송가구’ 의 창업주인 이민희씨의 아들이고 배우 공형진의 부친은 대신증권 사장을 지냈다. 가수 싸이의 아버지는 반도체 종합장비업체 ‘디아이’ 박원호 회장이고. 어머니 김영희씨는 서울 청담동 레스토랑 ‘프티시즌스’ 사장이다. ▶군인-심은하 등 19명각 잡는 군인과 자유분방한 연예인은 그닥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지만 생각외로 군인 가족 출신 연예인도 많다.90년대를 휘어잡던 인기그룹 잼의 윤현숙은 말 그래도 '장군의 딸'이다. 국방부 차관보를 지낸 사단장급 아버지를 뒀다. 탤런트 한효주의 아버지는 공군 사관학교 보급대대 중령으로 지난해 예편했다. 조윤희 아버지는 현빈이 자원입대한다는 해병대의 주임원사 출신이고, 아라 부친은 현역 공군이다.중견 탤런트 유지인과 김유미의 부친은 모두 영관급인 육군 대령으로 예편했다.조현재와 함소원은 아버지가 베트남전에 참전했다. 김종국 부친도 파월용사였다. 23년간 복무하다 육군 대위로 예편한 직업 군인이다.진미령의 아버지 김동석씨는 HID 북파 공작원 출신으로 유명하다. 김씨는 첩보부대 제36 지구대 책임자로 6.25 전쟁부터 5.16 군사정변까지 11년간 활동하며 북파 공작의 사령탑을 맡아 ‘북파 공작원의 대부’로 불린다.아이비 아버지는 30년간 복무한 준위 출신이다. 해군본부 군악대에서 드럼 주자로 활동했다. 예편 후 아이들에게 드럼을 가르치고 있다. 신성우는 특이하게도 어머니가 육군 출신이다. 이밖에 심은하·최지우·신은경·박솔미·김혜영·노사연·양희은 아버지도 군인 출신이다. ▶관직-은지원 등 5명뛰어난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은지원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5촌 조카 손자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누나 박귀희 여사의 손자인 은지원은 박근혜 의원의 조카이기도 하다.최송현의 아버지는 유명 로펌의 대표이자 고려대 법대교수인 최영홍씨다. 서지영은 전 국방부 장관이자 초대 KBO총재를 지닌 서종철씨 손녀이고, 가수 김현정은 전직 경찰 고위간부 출신으로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사무총장을 지낸 김한규씨 딸이다.미스코리아 출신 이하늬는 전직 경찰대학장과 전 국정원 2차장 지낸 아버지와 가야금 인간문화재이자, 대학교수로 활동 중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문희상 전 국회 부의장이 외삼촌이다.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1.02.14 07: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