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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침범’ 권유리 “소녀시대 서현, 지금은 반존대…많이 컸다 싶어” [인터뷰⑤]

배우 권유리가 소녀시대 멤버 서현의 반말 근황(?)을 전했다.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침범’에 출연한 권유리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권유리는 서현이 소녀시대 17주년 만남 이후 계속 멤버들에게 반말을 하느냐는 질문에 “기억이 잘 안 난다. 생각 자체를 해 본 적이 없다”며 “근데 그때도 반말하라고 하니까 자연스럽게 하더라. ‘많이 컸구나’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권유리는 “언니들은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인데 워낙 어렸을 때부터 존댓말을 했다 보니까 그 친구에게도 그게 편했던 게 같다”면서도 “사실 반말, 존댓말이 의미가 없다. 우리에게는 그걸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진함이 있다. 그래서 그게 큰 장벽도 아니었다”고 말했다.이어 “근데 정말 지금도 쓰는지 안 쓰는지 모르겠다. 기억이 안 난다”며 메신저 채팅방을 찾아보던 권유리는 “반말과 존댓말을 섞는다. ‘기대된다’라고 반말도 했다가 ‘힘을 내십시다용’이라고 존댓말도 한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침범’은 기이한 행동을 하는 딸 소현으로 인해 일상이 붕괴되고 있는 영은(곽선영)과 그로부터 20년 뒤 과거의 기억을 잃은 민(권유리)이 해영(이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균열을 그린 심리 파괴 스릴러다. 오는 12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10 12:20
예능

[TVis] “베이비복스 폭행·불화설? 사실은”…윤은혜, 입 열었다 (전참시)

베이비복스 멤버들이 과거 불화설을 해명했다.지난 2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1세대 걸그룹 베이비복스의 완전체가 등장했다.이날 심은진은 “윤은혜가 중학교 3학년 때 멤버로 합류했다. 너무 어려서 처음에는 누구 딸인 줄 알았다”며 막내 윤은혜와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어려운 시절을 함께 보낸 우리는 추억이 많다. 다른 사람들은 오해를 많이 하지만 사실 우리는 공공의 적이 많았기 때문에 특별한 전우애가 있었다”고 떠올렸다.김이지는 “우리끼리 싸울 힘도 없었다”고 말했다. ‘누가 누구를 때렸다’는 불화설에 대해 윤은혜는 “간미연 언니와 제가 막내였다. 언니들에게 항상 존댓말을 사용했었다. 그래서인지 남들이 봤을 때 언니들이 강하게 보였을 거다”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심은진은 “존댓말은 저희들끼리 정한 게 아니라 소속사 사장님이 시키셨다. 나중에는 뒤에 ‘요’자만 붙었지 할 말은 다했었다”고 거들었다. 이를 들은 김이지와 이희진은 “특히 심은진이 그렇다. ‘요’자도 안 붙이고 반말한다. 그럴 거면 말을 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윤은혜는 “어렸을 때의 그런 시간들이 나를 좀 단단하게 했고 언니들도 단단하게 해줬던 것 같다”고 훈훈하게 일단락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26 09:24
금융·보험·재테크

케이뱅크 “AI가 만든 연말연시 카드로 마음 전하세요”

케이뱅크가 연말연시를 맞이해 ‘2024 연말연시 AI카드 만들기’ 서비스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2024 연말연시 AI카드 만들기 서비스는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연말, 연초 시즌 문구 고민을 덜어주고 재미를 더할 수 있도록 케이뱅크가 기획했다. 케이뱅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AI카드 만들기 페이지에서 받는 대상과 원하는 말투 콘셉트를 설정하면 AI카드를 자동으로 완성할 수 있다. 받는 사람은 부모님, 친구, 지인 등 6가지 대상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말투는 존댓말체, 직장인체 등 일상적인 말투부터 MZ체, 조선시대체, Y2K체 등 위트 있는 독특한 말투까지 총 10가지 중에 정하면 된다.완성된 AI카드는 2-3줄의 짧은 문구와 이미지로 구성했으며 사진으로 저장 후에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전송할 수 있다.이번 서비스는 AI 서비스 기술을 적극 도입됐다. 문구는 생성형 AI 챗봇인 챗GPT 기술을, 이미지는 AI 이미지 생성도구 미드저니(Midjourney) 기술을 활용했다. 연말연시 인사를 위한 상황을 설정하고 고객이 직접 정한 대상과 말투 등의 조건을 프롬프트에 담아 AI에게 결과물을 생성하게 했다.서비스는 다음달 31일까지 케이뱅크 앱에서 혜택 탭으로 들어가면 이용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인스타그램 케이뱅크 공식 계정에서 이달 29일까지 아메리카노 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케이뱅크 관계자는 “누구나 한 번쯤 연말, 연초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감사 인사 문구를 고민했던 경험을 서비스에 녹여냈다”며 ”케이뱅크 앱에서 AI카드 만들기로 주변 사람들과 따뜻한 연말, 연초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2.27 09:50
예능

장예원 “전현무와 1시간반 통화…시간 가는 줄 몰라” (‘전현무계획2’)

‘전현무계획2’ 전현무와 장예원이 곽튜브 없이 둘만의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20일 방송되는 MBN·채널S 공동제작 ‘전현무계획2’ 10회에서는 ‘13년 지기·13세 연하’ 장예원 아나운서와 ‘고추장 추어탕’ 먹방 회동을 한 전현무의 행복한 먹트립 현장이 펼쳐진다.이날 전현무는 ‘짝꿍’ 곽튜브(곽준빈) 없이 홀로 ‘겨울의 맛’ 특집을 열면서, 김포의 공장지대로 향해 의아함을 자아낸다. 한참 걷던 중, 전현무는 “아! 저기구나”라며 벌판에 우두커니 서있는 ‘고추장 추어탕’ 맛집을 가리킨다. 이후 식당에 들어간 그는 이날의 ‘먹친구’를 기다리는데, 장예원 아나운서가 문을 열고 들어와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해 놀라움을 안긴다. 환한 웃음을 터뜨린 전현무는 “갑자기 왜 존댓말을 써~ 하던 대로 해”라고 장예원을 반긴다. 이어 그는 “밥은 안 먹었지?”라고 묻고, 장예원은 “안 먹었다. 오늘 약간 운명의 날”이라며 “소개팅 할 때 뭐부터 보냐?”고 물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러던 중, 장예원은 ‘추어탕 트라우마’를 고백하는데, 전현무마저 “나랑 똑같네”라고 반응하기도. 이후 미꾸라지가 곱게 갈린 ‘고추장 추어탕’과 냄비 밥이 나오고, 두 사람은 조심스레 먹방에 돌입한다. 식사 중 장예원은 “전현무 선배님이 생각보다 고민 상담을 잘해주는 스타일”이라고 훈훈한 칭찬을 건넨다. 뿐만 아니라 장예원은 “전현무씨와 통화를 하고 끊으면 1시간 반이 지나있다. 오빠의 진짜 좋은 점은…”이라며 상상 초월 고백을 이어간다. 그러던 중, 미꾸라지가 통으로 들어간 대망의 ‘통추어탕’이 나오는데, 미꾸라지 한 마리를 숟가락으로 뜬 전현무는 “점이 달마시안 급”이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 방송은 20일 오후 9시 10분.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9 08:54
예능

[TVis] 유재석, 존댓말 하는 김희원에 “이 형 이상하다, ‘런닝맨’ 나올 땐 안 그랬는데” (틈만 나면,)

유재석이 달라진 김희원을 놀렸다.26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 나면,’에는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조명가게’ 연출을 맡은 김희원과 배우 주지훈이 ‘틈 친구’로 출연했다.이날 유재석은 김희원이 등장하자 “왜 이렇게 예능에 안 나왔어?”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그러나 김희원은 “나오래야 나오죠”라며 심드렁하게 답해 유재석을 놀라게 했다.유재석은 이어 “형 왜 존댓말을 해? 왜 이렇게 오랜만이야”라며 긴장을 풀려고 했으나 김희원은 “볼 일 없으니까 오랜만이지 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유재석은 김희원이 ‘조명가게’에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 참여했다는 걸 알고는 “아니 그럼 오늘 감독으로 나온거냐. 어쩐지 좀 이상하다 했다. 이 형 웃긴다. 옛날에 런닝맨 나올 땐 안 그랬는데 왜그러는 거냐”며 놀렸다.그러면서 유재석은 김희원이 입은 가죽자켓을 보더니 “오늘 의상부터 감독님처럼 하고 나왔다”고 말했고, 김희원은 “아니에요 이거 준대로 입은 거예요”라며 끝까지 말을 놓지 않았다.이어 김희원은 계속 뻣뻣하게 있자 유재석은 “저기 오늘 형사님으로 나오신거냐”고 거듭 놀렸고, 김희원은 “담이 너무 심하게 와서 거동이 불편하다”고 털어놨다.이에 유재석은 시청자들에게 “희원이 형이 뻣뻣한 건 담 때문에 그렇습니다. 형이 거만해진 게 아니다. 저희도 감독님 이슈 때문에 그런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7 07:46
문화

빌리프랩 “아일릿 매니저, 뉴진스 멤버에게 ‘무시해’ 발언한 적 없다” 주장 [전문]

소속사 빌리프랩이 뉴진스 멤버를 무시한 적도, 인사를 하지 않고 지나간 적도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다.7일 빌리프랩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아일릿 의전담당 구성원(매니저)은 뉴진스 멤버애 대해 ‘무시해’라는 발언을 한 적이 없고, 아일릿 멤버들 역시 뉴진스 멤버들에게 인사를 하지 않고 지나간 적이 없다”면서 “이 같은 사실은 뉴진스 멤버 부모님들이 문제 제기를 한 6월 13일, 빌리프랩 요청에 의해 진행된 CCTV 확인 및 의전 담당 구성원과 아티스트 조사 등을 통해 확인된 내용”이라고 밝혔다.빌리프랩은 뉴진스와 아일릿이 지난 5월 27일 하이브 사옥 내 같은 공간에서 약 4분 동안 머문 것이 유일한 만남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아일릿 멤버들이 뉴진스 멤버 하니에게 90도로 인사한 것 역시 CCTV에 담겨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영상을 8월 14일 민희진 당시 (어도어) 대표 측과 함께 확인하자, 민 대표 측은 인사를 안 한 것은 이 장면 이후라며 다른 영상이 있을 거라는 주장을 새롭게 제기했다”면서 “그러나 이 시점은 영상 보존 기간 30일이 지난 이후여서 추가 확보가 불가하다는 것이 보안업체의 설명이다. 민 전 대표 측은 이를 하이브가 의도적으로 영상을 지운 것이라고 주장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본지를 통해 뉴진스 멤버 어머니들이 하이브 측에 여러 차례 ‘직장 내 괴롭힘’ 관련 CCTV를 확인할 것을 요구했으나, 하이브가 문제가 되는 장면만 삭제한 채 “증거가 없다”는 답만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달 11일 뉴진스 하니가 라이브 방송 도중 “다른 아이돌 팀과 자주 마주칠 수 있는 메이크업을 받는 곳에서 다른 아이돌 멤버와 매니저 분을 마주친 적이 있는데 매니저님께서 제가 들릴 정도로 ‘무시해’라고 말씀을 하시는 걸 들었다”고 폭로했다.그러나 빌리프랩 측은 “당사 의전 담당 구성원들은 아티스트에게 존댓말과 경칭을 사용하므로 ‘무시’라고 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객관적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무시해라고 말한 영상이 삭제됐다’고 주장하나 CCTV에는 음성이 녹음되지 않기에 이 역시 성립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전했다.한편 이와 관련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사내 따돌림’ 문제로 김주영 어도어 대표이사 겸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고 하니를 참고인으로 채택했다.이하 빌리프랩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빌리프랩입니다. 10월 7일 보도된 일간스포츠 기사에 관하여 빌리프랩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터무니없는 표절 주장에 이어 근거 없는 인사 논란으로 신인 아티스트를 음해하려는 시도를 즉시 멈출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아일릿 의전담당 구성원(매니저)은 뉴진스 멤버에 대해 "무시해”라는 발언을 한 적이 없습니다.아일릿 멤버들도 뉴진스 멤버들에게 인사를 하지 않고 지나간 적이 없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뉴진스 멤버 부모님들이 문제를 제기한 6월 13일, 빌리프랩 요청에 의해 진행된 CCTV 확인 및 의전 담당 구성원과 아티스트 조사 등을 통해 확인된 내용입니다.두 그룹은 지난 5월 27일 하이브 사옥 내 같은 공간에 약 5분 동안 머문 것이 유일한 조우였고,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아일릿 멤버들이 그 앞에 서 있던 뉴진스 멤버 하니씨에게 90도로 인사하면서 들어간 것이 영상에 담겨 있었습니다. 이 영상을 8월 14일 민희진 당시 대표 측과 함께 확인하자, 민 대표 측은 인사를 안 한 것은 이 장면 이후라며 다른 영상이 있을 거라는 주장을 새롭게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이 시점은 영상 보존 기간 30일이 지난 이후여서 추가 확보가 불가하다는 것이 보안업체의 설명이었습니다. 민 전 대표 측은 이를 하이브가 의도적으로 영상을 지운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당사 의전 담당 구성원들은 아티스트에게 존댓말과 경칭을 사용하므로 “무시해”라고 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객관적 사실에 부합하지 않습니다."무시해라고 말한 영상이 삭제됐다”고 주장하나 CCTV에는 음성이 녹음되지 않기에 이 역시 성립할 수 없는 주장입니다. 당사는 처음 이 문제가 제기되었을 때 부터 타 레이블 아티스트 간에도 항상 예의바르게 행동할 것을 주문해 왔기에 진심을 다해 조사에 임했습니다. 그러나 요구한 모든 설명을 제공했음에도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없는 주장을 새롭게 제기하며 결과적으로 일어나지도 않은 일이 국회 국정감사에서까지 다뤄지는 지금, 다른 의도가 있는 건 아닌지 의심됩니다. 당사는 유명 아티스트에 비해 약한 위치일 수밖에 없는 근로자 구성원을 보호하기 위해 그동안 해당 이슈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왔습니다. 그러나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사실처럼 굳히려는 시도가 계속되면서 해당 구성원은 극도의 억울함과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타 레이블 간 선의의 영역인 인사 문제를 공공의 장으로 끌고 와 끊임없이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함으로써 정작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사람은 힘 없는 의전 담당 구성원입니다. 본 건의 문제제기 이후 당사는 어도어에 이미 지난 8월과 9월 이 건에 대한 두 번의 공식적인 답변 및 입장을 발송한 바 있습니다. 이 사안의 재발 방지 요구에 이어 뉴진스 멤버가 라이브에서 본 사안을 언급함으로써 본 건이 공론화된 이후에는 해당 멤버와 어도어 레이블 차원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만 이에 대한 답변을 듣지 못했습니다.앞으로 이 문제가 계속 당사와 아티스트, 그리고 구성원의 명예를 훼손하고 업무를 방해할 경우 당사는 취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서면으로 전달받은 직후 빌리프랩에서 아티스트와 구성원을 대상으로 대면 조사를 진행했으며, 해당 발언이 사실 무근임을 확인했습니다.보다 명확한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하이브에 선제적으로 CCTV 확인을 요청했고, 문제제기에 명확한 일자가 기재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CCTV 확인이 가능한 모든 날짜(5월 14일~6월13일)의 영상을 하이브 사옥 내 아티스트 동선 기준으로 검토했습니다.해당 기간 중 5월 27일 단 한차례 아일릿과 뉴진스 멤버들이 조우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엘리베이터 홀에서 스타일링룸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마주쳤을 당시 아일릿 멤버들이 뉴진스 멤버에게 90도로 인사하는 장면을 확인하고 해당 자료를 확보해두었습니다. 위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빌리프랩 구성원이 뉴진스 멤버가 주장하는 행동과 발언을 한 적이 없다는 내용을 어도어 신규 이사진과 뉴진스 부모님과의 대면 미팅에서 전달했습니다. 이후에도 반복된 뉴진스 측의 문제제기에, 어도어와 빌리프랩은 양사 아티스트 동의를 구한 뒤 양 팀 멤버들이 마주친 5월 27일의 상황을 함께 모여 다시 확인했습니다.5월 27일의 화면을 확인한 후, 어도어 측에서 해당 장면 이후에 문제 상황이 발생했다는 추가 문제를 새롭게 제기했고, 양측이 보안업체에 문의했으나 이미 CCTV 보관 기간이 만료된 이후라 해당 일자의 화면을 다시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 일간스포츠 기사에는 빌리프랩과 아일릿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커뮤니티에서 특정한 채 당사 아티스트를 언급하고 있어 실명으로 설명드렸습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07 17:44
영화

‘폭군’ 차승원 “당장 내일 죽는 캐릭터라도 위트있게 연기 하고파” [인터뷰①]

차승원이 ‘폭군’ 임상 캐릭터 연기 비하인드를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폭군’ 배우 차승원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차승원은 자신이 맡은 전직 요원 임상에 대해 “‘쇼생크 탈출’의 모건 프리먼 같다고 생각했다. 한정된 공간에서 하루를 보내며 능수능란 하던 사람이 다른 공간으로 떨어졌을 때 어리숙한 거다”라며 “누군가를 표적으로 삼고 죽이고자 할 땐 기계적으로 움직이지만, 그 외에서는 약간 소극적이고, 샤이한 그런 사람이라고 느꼈다”고 소개했다. 존댓말 설정은 시나리오부터 있었지만, 시나리오에 없는 애드리브를 넣으며 캐릭터에 강약조절을 부여했다는 차승원은 “모든 인물들이 화가 넘친다. 근데 임상만 화를 안 낸다”라며 “그런 지점들이 이 시리즈 전체에 어떻게보면 ‘마블링’ 같은 거다. 그래서 정형화된 방식으론 변별력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차승원은 임상이 피 묻은 손을 씻는 장면은 즉석에서 생활 연기이며 ‘아휴 그걸보셔가지고’, ‘나는 진짜 싫은데’ 같은 애드리브를 넣어 캐릭터를 풍성하게 했다고도 언급했다. 박훈정 감독은 그의 애드리브 연기에 말 없이 만족을 드러냈다고 한다. 차승원은 “모든 캐릭터에 위트와 유머가 있었으면 한다. 당장 내일 죽는 역할이라도 그랬으면 좋겠다. 그게 없으면 재미가 있을까 싶다”라고 연기관을 밝혔다.‘폭군’은 초인 유전자 약물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추격 액션 스릴러. 이날 디즈니플러스에서 전 4편 공개됐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4 18:14
연예일반

염정아 “의사 남편, 잘생겨서 만나… 귀여웠다” (‘유퀴즈’)

배우 염정아가 남편과 만나게 된 일화를 공개됐다.지난 17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 배우 염정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유재석은 염정아에게 “남편이 유명한 정형회과 의사다”라고 말하자 조세호는 “당시 사진이 공개됐는데 너무 잘생기셨더라”고 칭찬했다. 염정아는 지난 2006년에 결혼했다. 염정아는 “소개팅을 통해 만났다. 말씀하신 대로 잘생겨서 (만났다). 남자친구가 오랫동안 없으니까 ‘누구든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일단 나갔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수술 때문에 한 시간 늦으셨다고”라고 말하자 염정아는 “남편이 사실 돌아가려고 그랬다고 했다. 저는 너무 재미있게 기다리고 있었다. 주선자들이랑 놀면서”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소개팅인데 옆자리에 앉았다. 수줍어서 내 얼굴을 쳐다보지 못하더라. 그게 너무 귀여웠다”고 당시 소감을 전했다.염정아는 결혼 후에도 존댓말을 한다고 밝히며 “연애할 때는 안했다. 오히려 아이들이 크면서 존댓말이 더 편해졌다”며 “말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는 것이 장점이다. 그런데 싸울 때는 반말한다. 존댓말 할 정신이 어딨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18 08:28
연예일반

[TVis] 삼둥이 대한·민국·만세 “‘슈돌’ 촬영? 갈비만두 맛만 기억나” (유퀴즈)

송일국의 아들 대한, 민국, 만세의 근황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대한민국이 들썩’ 특집으로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송일국과 삼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출연했다. 초등학생 6학년이 된 대한, 민국, 만세는 이날 조세호보다 훌쩍 큰 키로 나타나 놀라움을 안겼다. 송일국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딱 10년 됐다. 직접 이렇게 방송 나온 건 처음이다. 그때도 7월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삼둥이 덕분에) 든든하다. 물론 애들이 짜증 나게 할 때도 있지만 일상이 시트콤이다. 5분마다 빵빵 터진다. 저녁 먹을 때마다 감사하다고 기도하게 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실제 대한, 민국, 만세는 남다른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송일국이 출연 작품을 소개하려고 하자 “아빠 자본주의에 찌든 거 같다”고 하는가 하면, “4수를 했다”는 송일국에게 “5수 안 한 게 어디냐. 제가 14수를 할 수도 있는 거”라고 대꾸했다. 또 송일국에게 존댓말을 하는 걸 두고 송일국이 “아내와 서로 말을 높이다 보니 애들이 영향을 받은 거 같다”고 하자 삼둥이는 “아니다. 주입식 교육”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 당시도 언급했다. 삼둥이는 촬영했던 게 기억나느냐 유재석의 질문에 “기억 안 난다. 그때 먹었던 갈비 만두가 맛있었다는 기억만 있다”고 말했다.이어 대한은 “나중에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본 적은 있다. 보면 ‘나 저 때 왜 저랬지?’ 싶다”며 “반 애들이 날 놀리려고 영상을 보여줄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이에 만세는 “다 부러워서 그런 거”라고 했고, 민국은 “저는 감사하다. 훌륭한 스태프들이 저희 최고의 시간을 영상으로 만들어 준 거”라며 대한을 향해 “부러워서 그런 거”라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03 22:02
연예일반

[TVis] ‘라스’ 김희철 “페이커와 연락하고 밥 먹는 사이…존경심에 존댓말 써”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프로게이머 페이커와 친분을 과시했다.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김희철, 이특, 예성, 은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희철은 “내가 지난 2019년 크리스마스 당일 (‘라디오스타’) 촬영을 했다. 페이커와 함께 출연했다. 크리스마스 약속 다 취소하고 출연한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때 연이 돼서 페이커와 연락처도 주고받고, 연락도 하고, 밖에서 밥도 먹었다. 아직도 존댓말을 쓴다. 너무 존경해서”라고 고백했다.그러면서 “오늘은 너무 칙칙하다. 내가 얻는 게 없지 않냐. 심지어 회사 나간 애 앨범 홍보하러 우리가 나온 것 아니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27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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