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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행 딛고 넷플 손잡고…트롯 넘은 ‘현역가왕3’, 국가대표 경연 될까 [IS포커스]

‘현역가왕3’가 음악 경연 예능계 ‘국가대표’ 자리를 넘본다. 라이벌 프로그램 ‘미스트롯4’와 동 시기 방영 중이지만 순조롭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반환점을 앞두고 있다.지난 22일 방송한 MBN ‘현역가왕3’ 5회는 시청률 9.9%(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를 기록했다. 지난달 23일 8%로 출발해 큰 폭의 등락 없이 9%대 시청률을 유지하면서 일군 결과다. 방영을 시작한 지 1회 만에 출연자 중 가수 숙행의 사생활 논란으로 통편집을 감행했음에도 흔들림 없는 상승세를 이어오며, 5주 연속 지상파·종편·케이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지난 2023년 ‘현역가왕’ 첫 방영 후 세 번째인 이번 시즌은 트롯에 국한하지 않고 국내 각 장르별 톱티어 현역 여성 가수들이 총출동해 ‘국가대표’를 가린다. 앞선 시즌들보다 긴장감도, 무대 질도 높아졌는데 이는 룰 변화 덕분이다.예선전부터 참가자가 서로를 평가하는 기존 ‘자체 평가전’ 대신 데뷔 30년 차 이상, 도합 노래 경력 400년인 선배 가수 10인을 ‘마녀 심사단’으로 꾸려 심사 안목을 높였다. 또한 본선부턴 1대 1 지목 매치로 방출 위기를 건 1차전과 5인 1조 팀전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로 2차전을 보여줬다. 무명 혹은 신인 발굴보단 이미 알려진 가수들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란 점이 포인트다. 장르 확장을 차별점으로 삼아 뮤지컬배우 차지연부터 걸그룹 출신 스테파니, 간미연, 솔지 등이 출연해 명불허전 기량을 펼쳤다. 이들의 ‘이름값’보다 시청자가 열광하는 건 ‘계급장 뗀’ 대결다운 반전 활약이다.실제로 10대 가수인 빈예서의 ‘연정’ 무대 클립이 MBN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조회수 112만 회(22일 기준)를 기록 중이다. 5회에선 빈예서, 홍지윤이 소속된 ‘누룽지캬라멜’ 팀이 깜짝한 복고와 감성을 모두 잡아 “빈틈없는 무대였다”라는 극찬 속 차지연이 이끄는 ‘천기가왕’ 팀을 꺾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트롯 예능의 인기가 전반적으로 한풀 꺾였다는 시각도 존재하지만 ‘현역가왕’ 시리즈는 트롯을 넘은 장르적 확장과 동시에 외연을 넓히고 있다. 이번 ‘현역가왕3’의 톱7도 제작사 크레아 스튜디오의 또 다른 MBN 음악 경연 예능 ‘2026 한일가왕전’으로 연계된다. 이는 일본 방송사와 협업한 경연 예능의 성공적인 모델로도 평가된다.차별화된 정체성과 마니아 시청층을 확보한 ‘현역가왕3’는 시리즈 최초로 글로벌 OTT 넷플릭스 서비스도 시작했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오디션 프로그램 특성상 그동안은 급박한 편집 일정으로 인해 넷플릭스와 함께하지 못했으나 이번 시즌은 의기투합했다”며 “앞으로 더 흥미진진해질 오디션의 묘미를 살려 시청자들이 가장 강력한 OTT 플랫폼에서도 즐길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다”고 추후 전개에도 기대를 당부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26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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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꺾은’ 홍지윤 누룽지캬라멜 1위에…‘현역가왕3’ 시청률 9.9% 자체 최고

‘현역가왕3’ 홍지윤-빈예서-강혜연-구수경-소유미가 결성한 ‘누룽지캬라멜’ 팀이 본선 2차전 1라운드 팀미션에서 1위를 차지하며 팀 전원 생존이라는 극강의 미션에 한 걸음 바짝 다가섰다.20일 방송한 MBN ‘현역가왕3’ 5회에서는 현역들이 4개의 팀을 이뤄, 본선 3차 진출을 위해 살벌한 승부를 벌이는 본선 2차전 팀 미션이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본선 2차전은 1라운드 미니콘서트, 2라운드 에이스 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미니콘서트는 각 팀마다 핫한 남성 아티스트 한 명이 흑기사로 등장해 콜라보 무대를 진행했다. MC 신동엽은 “최종 순위 1위 팀만 전원 본선 3차에 직행하고 나머지 팀 모두 전원 방출 후보가 된다”라는 극강의 룰을 전해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첫 번째 팀으로 본선 1차전 MVP 금잔디와 추다혜-강유진-하이량-김주이로 구성된 ‘오방신녀’가 등장했다. 김주이는 본선 1차전에서 방출됐지만 정미애가 건강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자진 하차하면서 추가 생존해 ‘오방신녀’ 팀에 합류했다. ‘오방신녀’ 팀은 첫 곡으로 ‘영암 아리아’를 택해 고난도 오고무를 추며 열창을 뿜어냈다. 강유진-추다혜-하이량은 ‘물레방아 인생’으로 흥을 고조시켰고, 금잔디와 김주이는 ‘사모’로 녹진한 가창력을 입증했다, 이어 강유진-추다혜-하이량은 ‘짝짝짝’으로 건강 박수를 이끌었지만, 강유진이 가사 실수를 저질러 안타까움을 샀다. 하지만 이내 ‘오방신녀’ 팀 전원은 ‘수리수리술술’에 맞춰 흥댄스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그 순간 우수에 찬 눈빛의 흑기사로 등장한 신승태는 ‘와’ 노래와 함께 신들린 댄스를 시작해 현장을 뒤집었다. 이어 신승태는 ‘오방신녀’ 5인과 어우러져 ‘부채춤을 춘다’로 빨간 부채 퍼포먼스를 중독성 있게 완성했다. 특히 마스터 김수찬과 박구윤은 폭발적인 무대를 만든 신승태를 향해 “우리 거 할 때나 열심히 하지”라는 원성을 보내 박장대소케 했다. 하지만 ‘오방신녀’ 팀은 하나 되지 못한 팀워크를 지적받으며 240점 만점의 연예인 판정단 점수에서 183점을 획득했다. 다음으로 리더 스테파니와 차지연-홍자-장하온-장태희가 뭉친 ‘천기가왕’ 팀은 새빨간 의상을 입고 무대 위에 올라 트롯 어벤져스의 위용을 뽐냈다. 준비 과정에서 몸을 쓰는 데 익숙하지 않은 홍자와 연습에서 실수를 계속한 장태희가 불안감을 자아냈지만 ‘천기가왕’ 5인은 첫 곡 ‘미니스커트’부터 한 편의 뮤지컬 같은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이게 언니들의 섹시다”라는 탄성이 터지게 했다. 뒤이어 홍자-장태희-장하온은 ‘바보’로 구성진 음색과 댄스 퍼포먼스의 조화를 선보였고, 차지연은 ‘갈무리’로 절절하면서도 파워풀한 보컬 끝판왕의 저력을 과시했다. ‘개여울’에서는 스테파니의 환상적인 발레 퍼포먼스와 홍자의 곰탕 보이스가 어우러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무대를 완성하면서 린을 울컥하게 했다.흑기사로 나온 민우혁은 감미로우면서도 파워풀한 보이스를 분출하며 5인과 ‘젊은 태양’을 흥미진진한 서사의 농밀한 무대로 완성해 열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마지막으로 ‘천기가왕’ 팀은 개성 넘치는 매력을 하나로 뭉쳐 터트린 ‘사미인곡’으로 폭풍보다 거센 전율을 선사하며, 모두를 기립하게 했다. 신동엽의 “끝나고 5만 원씩이라도 걷어 드려야 하나”라는 극찬과 더불어 연예인 판정단에게 212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리더 홍지윤과 빈예서-소유미-구수경-강혜연이 모인 구수한 트롯 아이돌 ‘누룽지캬라멜’은 애니메이션 주인공 같은 복장으로 등장했다, 5인은 첫 곡 ‘소문 좀 내주세요’부터 흑기사인 박영규를 등판시켰고, 박영규는 걸그룹을 키우는 대표를 연기하며 미달이 아빠 대사까지 선보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홍지윤과 빈예서는 정통 트롯 강자들의 180도 다른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며 ‘오동동타령’을 귀엽고 깜찍한 매력으로 구현했고, 강혜연과 구수경은 분위기를 확 바꾸며 ‘서울 여자’로 아련하고 애절한 감성을 터트렸다.‘누룽지캬라멜’ 5인은 선곡한 ‘고등어’에 맞춰 소품 고등어를 들고나온 데 이어 빈예서를 인간 고등어로 변신시키는 파격적인 무대로 댄스와 가창을 완벽하게 조화시켰다. 고등어였던 빈예서는 ‘보고 싶은 여인’으로 정통 트롯의 감성을 제대로 발산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무엇보다 ‘누룽지캬라멜’은 흑기사 박영규의 노래 ‘카멜레온’을 함께 불렀고, 박영규는 댄스부터 하트 동작까지 화려한 무대 매너로 대활약을 펼치며 폭발적인 호응을 일으켰다. ‘누룽지캬라멜’은 높아진 텐션과 기세를 몰아치며 ‘미인’으로 팀 전원이 돋보이는 엔딩 무대를 꾸며 “빈틈없는 무대였다”라는 극찬 속에 232점을 얻어 1위를 쟁취,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오! 미소자매’는 리더 이수연과 김태연-솔지-간미연이 환한 미소와 함께 “오미소”를 화음으로 맞춰 부르며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오! 미소자매’가 흑기사 섭외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도중, 이수연과 솔지의 부상 소식이 전해져 위기감을 드리웠다. ‘오! 미소자매’는 ‘사계’를 택해 공장에서 일하는 언니들과 공부하는 동생들의 서사를 완벽한 화음으로 구현해 웅장함을 선사했다. ‘서울의 아가씨’에서는 간미연과 솔지가 화려한 화음을, 이수연과 김태연이 코러스를 구사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이수연은 ‘서울의 달’을 풍부한 감수성으로 터트려 몰입도를 높였다.뒤이어 김태연은 ‘새타령’으로 화끈한 국악 트롯의 맛을 살렸고, 솔지는 음원 강자 흑기사 임한별과 ‘귀로’로 가슴 절절한 감정선이 녹아 있는 고품격 듀엣을 이뤄냈다. ‘오! 미소자매’ 전원이 출동해 ‘사랑아’로 흥겨운 댄스파티를 펼쳐내더니 분위기를 완전히 반전시킨 가슴 먹먹한 ‘살다보면’으로 원곡자 차지연부터 린, 이지혜, 별사랑까지 모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연예인 판정단 중 무려 4명이 20점 만점을 눌렀지만, 점수 총합은 207점에 그쳐 아쉬움을 삼켰다. 본선 2차전 1라운드 팀 미션이 끝난 후 연예인 판정단 점수 공개 결과 1위 ‘누룽지캬라멜’과 4위 ‘오방신녀’ 간 49점 점수 차로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여기에 공개되지 않았던 260점이 걸린 국민 판정단 점수가 더해졌고, 총합 434점을 획득한 ‘누룽지캬라멜’이 연예인 판정단 순위와 변동 없이 1위에 등극했다. 2위는 397점을 받은 ‘천기가왕’, 3위는 369점의 ‘오! 미소자매’, 4위는 334점의 ‘오방신녀’가 차지했다. 각 팀의 에이스들이 출전해 ‘순위 뒤집기’에 나서는, 본선 2차전 2라운드 ‘에이스전’이 남은 가운데 최종 1위의 기쁨을 안고 본선 3차전에 직행할 단 한 팀은 어디일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한편 ‘현역가왕3’ 5회는 전국 시청률 9.9%(닐슨코리아 집계)로 또다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5주 연속으로 지상파-종편-케이블 동시간대 시청률 1위, 화요일 전 채널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도 수성 중이다.6회는 오는 2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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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만 4편↑” 추성훈, 이젠 ‘예능 대세’…0%대 시청률도 반전 줄까 [줌인]

“채널 어딜 틀어도 나오네?”‘유튜버’로 날아오른 추성훈이 TV에서도 ‘대세’로 맹활약 중이다. 현재 방송 중인 고정 출연 프로그램만 무려 네 편. 각기 다른 콘셉트의 예능에 메인 출연자로 불린 그가 ‘예능인’으로 내실을 보여줄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올랐다.추성훈은 두 편의 예능 신작을 공교롭게도 같은 날 공개하며 올해 TV 예능 행보를 시작했다. 지난 8일 첫 방송한 tvN ‘차가네’와 채널A ‘셰프와 사냥꾼’이다. 격투기 선수 출신다운 와일드한 이미지와 지난 2024년 유튜버로 활동을 시작하며 얻은 ‘미식가 아조씨’ 캐릭터는 맛이 주요한 콘셉트인 두 예능에 각기 녹아들었다.시청률은 다소 아쉽게 출발했다. OTT 시청이 보편화되면서 ‘본방 사수’ 인구가 줄어 케이블, 종편 편성 예능이 ‘4%대의 벽’도 고전하지만, ‘셰프와 사냥꾼’은 첫 방 0.5%(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를 기록했고 2회에서 0.7%로 소폭 상승에 그쳤다. ‘차가네’의 경우 2.7%에서 출발했으나 2회만에 1.7%로 하향 곡선을 그렸다. 공통적으론 추성훈에게 기대했던 요소가 확실한 웃음으로 연결되기엔 약했단 시청자 반응이다. ‘셰프와 사냥꾼’에선 ‘사냥꾼’의 주축으로 캐스팅된 추성훈이지만 초반 사냥 에피소드에서 통쾌한 활약이 그려지지 않았다. 다만 야생에 고전하는 모습이 과거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했을 당시와 다르지 않아 반갑다는 응원도 관측되며, 에드워드 리의 요리 포인트를 포착해 진심으로 감탄하는 모습은 호감을 샀다.‘차가네’의 경우, 추성훈이 배우 차승원과 16년 만에 방송으로 재회해 새로운 매운맛 소스 개발을 위해 미식 여행을 떠난 예능이다. 추성훈에게 맡겨졌던 ‘형님’ 포지션은 연상인 차승원과 나눠갖게 됐고, 추구하는 맛에 있어서 두 사람이 티격태격 하는 상황에 ‘갱스터 시트콤’이란 별도의 콘셉트를 입히면서 다소 난해하게 느껴졌단 평가다. 그럼에도 추성훈은 힘과 피지컬이 필요할 때도, 어눌한 한국어로 웃음 양념을 칠 때도 적절한 재료는 갖춰 제작자의 입장에선 활용도 높은 패다. 지난 13일 첫 방송한 JTBC ‘혼자는 못 해’에선 방송인 전현무, 이수지보다 허술한 매력을 담당하며 앞으로의 ‘남매 케미’를 예고했다.이밖에도 지난해 12월 먼저 방영을 시작한 tvN ‘헬스파머’와 내달 1일 방송 예정인 ‘김태호 사단’ TEO 제작 MBC ‘마니또클럽’까지 출연하며 추성훈은 이미 방송계에서 가장 ‘핫’한 출연자로 자리매김한 모양새다.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추성훈은 스포츠 선수 출신이 지닌 ‘진정성’ 이미지에 더해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순박한 ‘반전 매력’을 보여주면서 예능 블루칩으로 부상했다. 방송국이 유튜브의 화제성을 흡수해 새로 확장하는 흐름을 잘 탄 성공 모델”이라며 “연이은 출연자 사생활 구설로 새로운 뉴페이스를 찾는 상황 속 더욱 치고 올라갈 자질이 있다”고 짚었다.빠른 이미지 소모는 풀어나가야 할 숙제다. 김 평론가는 “편성이 맞물리면 시청자가 식상함을 쉽게 느낄 수 있다. 물량 공세보단 가장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2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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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3’ 금잔디 1차전 MVP…시청률 1위 ‘승승장구’

‘현역가왕3’ 차지연-홍지윤-이수연-간미연-추다혜-강유진-하이량 등 본선 1차전 승리자들과 홍자, 김태연 등 구사일생 생존자 7인이 잔인한 운명의 희비 속에 본선 2차전 진출을 확정 지었다.지난 13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3’ 4회는 시청률 9.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지난 2회(9.6%)에 근접한 수치로 눈길을 끈다. 여기에 4주 연속 지상파-종편-케이블 동시간대 시청률 1위, 화요일 전 채널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평정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현역가왕3’ 4회는 본선 1차전 1대 1 현장 지목전 ‘주홍글씨’의 남은 무대가 이어졌다. 먼저 신동엽에 의해 뽑힌 소유미는 1세대 원조 아이돌 베이비복스의 메인보컬 간미연을 지목했고, ‘터미널’을 택해 상큼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뮤지컬 같은 무대를 완성했다. 간미연은 “베이비복스 메인보컬이 이 정도 노래한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라며 ‘울면서 후회하네’로 예선전과 180도 반전되는 간드러지면서도 녹진한 열창을 선사해 놀라움을 안겼다. 원곡자 주현미의 “리듬감과 분위기가 너무 좋다”라는 극찬 속에 간미연이 848점으로 본선 2차전에 직행했다.다음으로 한여름은 하이량을 불러냈고, 하이량은 “내가 만만해? 당돌하네”라며 위풍당당하게 무대에 올라 웃음을 유발했다. 예선전에서 혹평을 받아 눈물을 흘렸던 한여름은 ‘홍랑’을 선곡해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구성진 맛을 살렸다. 이에 맞선 하이량은 ‘초혼’으로 트롯 경주마의 야생미를 분출하는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고, ‘현역가왕2’ 가왕 박서진부터 김수찬, 박현빈까지 자리에서 일어나 춤추게 했다. 윤명선이 “두 분의 무대는 개성이 없다”라는 혹독한 평가를 내놨지만, 하이량이 884점으로 근소하게 승리하며 한여름에게 패자 목걸이를 안겼다. 예선전 MVP이자 현역들이 뽑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인 뮤지컬 톱티어 차지연은 당당한 아우라를 뿜어냈고 “비슷한 사이즈가 나와야 하지 않겠어?”라며 장태희를 지목했다. 차지연은 “나 차지연이야”라는 단 한마디로 압도하는 포스를 드리웠지만, 장태희는 “한복 곱죠? 곱게 보내드리겠다”라고 맞받아쳐 열기를 치솟게 했다. 차지연은 “전쟁에서 남편을 잃는 여자의 한이 담긴 진혼곡을 잘 표현하겠다”라는 결연함으로 감정선과 몸짓, 소리까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장엄한 ‘일편단심 민들레야’ 무대를 완성해 린, 이지혜, 주현미의 눈물을 터지게 했다. 하지만 “다음 가수 노래할 맛 안 나겠어”라는 우려 속에 무대에 오른 장태희는 걸쭉하고 짙은 한국 정서를 흥겹게 끌어내며 ‘도련님’을 선보여 참가자와 판정단 모두를 흥으로 대동단결시켰다. 장태희는 신동엽으로부터 “이몽룡이 잠깐 한눈팔 수 있겠다”라는 호평을 받았지만, 주현미로부터 “보컬리스트로서 정말 최고. 존경한다”라는 경탄을 받은 차지연이 910점을 받아 본선 2차전에 직행했다.길게 딴 머리를 부착한, 똘기있는 비주얼로 나타난 추다혜는 팝페라 여신 배다해를 호명했다. 국악과 성악이라는 이색 대결을 일으킨 추다혜는 ‘태클을 걸지마’로 서도 민요 전공자다운 시원하고 화통한 창법을 구현, 색다른 에너지를 내뿜었다. “독기 없이 클래식 몇십 년 버틸 수 없다”라며 전에 없던 독기를 내비친 배다해는 진한 감성과 밀도 짙은 가창력을 버무린 ‘잃어버린 우산’으로 승부수를 걸었다. 신동엽이 “추다혜는 육식동물, 배다해는 초식동물”이라고 비유했을 정도로 극과 극 무대를 보여준 두 사람 중 추다혜가 1266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로 승리를 꿰찼다. ‘트롯 신동’ 이수연은 깜찍한 눈웃음과 사랑스러운 미소로 등장한 후 ‘엔카 신동’ 아키야마 사키를 소환해 한일 신동 대결을 일으켰다. 이수연은 ‘님이여’를 맑은 음색과 절절한 감정을 분출하는 필살기 무대로 선보여 국민 판정단의 환호와 눈물을 쏟게 했다. 사키는 한국어를 잘하기 위해 펜을 입에 물고 연습하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며 ‘고장난 벽시계’를 엔카와는 또 다른 매력과 꺾기 신공으로 열창했다. 사키는 “일본인인데 ‘고장난 벽시계’를 이렇게 한다는 게 놀랍다”라는 칭찬을 받았지만, 이지혜로부터 “대중의 마음을 흔드는 힘이 있다”라고 엄지척을 받은 이수연이 1332점으로 압승을 거뒀다.현역들이 뽑은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명인 홍지윤은 세계 신기록을 보유한 소리꾼 김주이를 지목해 국악인끼리의 맞대결을 성사시켰다. 실제 대학 선후배 사이라며 공손하게 인사한 홍지윤은 “트롯은 제가 선배라는 걸 보여주겠다”라는, 김주이는 “강산이 두 번 변할 동안 소리만 했다”라는 출사표로 긴장감을 높였다. 홍지윤은 색다른 변신을 꾀했던 예선전과 달리 ‘내가 왜 웁니까’를 택해 신들린 꺾기부터 절절함을 담은 감정선까지 몰입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 김주이는 ‘상사화’로 트롯의 맛을 살린 국악의 조화를 유연하게 끌어냈다. 신동엽이 “투표를 하지 않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라고 할 정도로 최대 난제였던 대결에서 홍지윤이 원곡자 주현미에게 “너무 잘 불렀다”라는 칭찬과 함께 1336점을 받고 본선 2차전 티켓을 따냈다.톡 쏘는 캡사이신 보이스로 남다른 독기를 품고 나선 김의영은 환자복 차림에 빨간 하이힐을 신은 독특한 비주얼의 강유진을 지목했다. 김의영은 ‘당신을 보내지 않았어요’로 애절한 감정을 극대화시키며 정통 트롯을 진솔하게 구현했다. 강유진은 ‘사랑병’을 무대를 위해 환자 침대 위에 누운 채로 등장하는 초유의 오프닝과 수술복은 입은 댄서들과 사랑병 환자의 모습을 재현하는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무대를 너무 잘 쓴다”라는 찬사를 받은 강유진은 1190점 획득, 원곡자 서주경으로부터 “아쉬움이 있었다”라는 평을 받은 김의영에게 승리했다. 본선 1차전 1대 1 현장 지목전 ‘주홍글씨’의 모든 대결이 끝난 후 13인의 방출 후보가 호명돼 무대에 섰고, 7인의 구제 소식과 더불어 6인의 탈락 소식이 전해졌다. 신동엽은 “연예인 판정단의 투표로 단 6명만 구제되고, 특별히 국민 판정단이 1명을 구제한다”라고 알렸다. 국민 판정단은 차지연과 막상막하 대결을 펼쳤던 장태희를 선택해 생존시켰고, 연예인 판정단은 소유미, 강혜연, 장하온, 김태연, 홍자, 정미애 등 남은 6명을 추가 생존자로 뽑았다. 김의영-한여름-사키-배다해-김주이-진소리 등 최종 방출자는 무대를 떠났고 본선 1차전 MVP에는 금잔디가 선정됐다. 금잔디는 “아프면서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저는 노래해야 하는 사람인가보다”라며 눈물의 소감을 전해 뭉클함을 선사했다.한편 MBN ‘현역가왕3’ 5회는 오는 2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14 09:00
예능

‘현역가왕3’ 넷플릭스서 본다 …제작진 “앞으로가 더 짜릿” [공식]

‘현역가왕3’가 글로벌 OTT 넷플릭스에 입성한다.12일 프로그램 측에 따르면 경연 프로그램 ‘현역가왕3’는 오는 13일 방송될 4회부터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이 확정됐다. 4회를 시작으로 앞서 방송됐던 1-3회까지 ‘현역가왕3’ 전편이 동시에 공개되면서 지금까지 ‘현역가왕3’를 접하지 못했던 더 많은 시청자들과 만난다. ‘현역가왕3’가 티빙과 웨이브 등 국내 주요 OTT를 장악한 데 이어 글로벌 OTT 넷플릭스까지 진출한 것은 ‘경연 예능’의 독보적인 저력을 발휘함과 동시에 글로벌 콘텐츠 IP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현역가왕3’는 대한민국 장르별 톱티어 현역 가수들이 총출동, 태극마크를 향한 치열한 싸움을 펼치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음악 예능이다. 지난 3회는 최고 시청률 10.1%(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 3주 연속 지상파-종편-케이블 동시간대 시청률 1위, 화요일 전 채널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동시에 수성했다.뿐만 아니라 K-콘텐츠 경쟁력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TV-비드라마 부분 화제성 TOP2, 비드라마 TV-OTT 검색반응에서 TOP3 자리를 꿰차며 폭발적인 반응을 증명했다. 이에 ‘현역가왕3’의 넷플릭스 편성은 화제성은 물론 시청률까지 싹쓸이로 사로잡은 ‘현역가왕’만의 브랜드 가치가 입증된 결과인 셈이다.‘현역가왕3’는 지금까지 ‘현역가왕’ 시리즈에서 MC 신동엽을 제외하고 모든 판을 싹 뒤엎어버린, 더 치열한 변신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역가왕3’는 장르를 초월한 역대급 톱티어 현역들의 총출동, 활동 연차 도합 400년에 달하는 10인의 ‘마녀심사단’이 심사를 벌인 ‘마녀사냥’ 예선전으로 신선한 파격을 선사했다.이 가운데 지난 3회 본선 1차전 ‘1대 1 현장 지목전’에서 솔지와 스테파니 등 ‘장르 파괴’ 톱티어들과 금잔디, 빈예서, 구수경이 승리를 거두며 본선 2차전에 직행한 가운데 정통 트롯 강자인 김태연, 홍자가 패배를 맛보며 방출 후보에 올라 충격을 안겼다. 오는 13일 방송될 4회에서는 남은 본선 1차전에 차지연-간미연-배다해 등 ‘장르 초월’ 톱티어들이 출격을 예고하면서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제작진은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자존심을 건 전쟁을 벌이는 현역들의 희로애락을 담은 ‘현역가왕’의 서사가 인정받은 것 같아서 기쁘다”라며 “앞으로 선보일 현역들의 무대들은 지금까지보다 더 짜릿하다.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현역가왕3’ 4회는 오는 13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12 16:19
예능

김설현, 오늘(14일) ‘바퀴 달린 집5’ 최종화 깜짝 출연

배우 김설현이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북해도 편’ 마지막 회에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특별한 만남을 예고했다. tvN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북해도 편’(이하 ‘바퀴 달린 집5’)은 내 집을 가지고 떠나는 여행을 콘셉트로, 우리나라 전국 방방곡곡에서 사계절을 보낸 '바퀴 달린 집'이 바다 건너 세계로 떠나는 새로운 모험기를 다룬다. 원년 멤버이자 터줏대감인 성동일, 김희원과 최초의 여성 집주인 장나라가 빚어내는 무공해 힐링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로부터 꾸준한 호평을 얻고 있으며,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고수하며 시리즈의 저력을 입증하는 중이다. 이 가운데 배우 김설현이 오는 14일 방송되는 마지막 회에 출연해 프로그램의 여정을 따뜻하게 마무리한다. 북해도 동쪽 끝이자 러시아와 인접한 일본 최북동 지역 시레토코 반도를 배경으로, 김설현 특유의 부드럽고 솔직한 에너지가 프로그램이 추구하는 힐링 무드와 자연스럽게 맞물리며 더욱 풍성한 회차가 될 전망이다. 김설현은 이번 방송에서 여행의 모토를 ‘긍정’으로 삼고 있는 성동일, 김희원, 장나라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작품 속에서 보여준 캐릭터와는 또 다른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북해도의 눈부신 설경과 어우러진 김설현의 밝은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힐링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하나의 거대한 사파리를 연상케 하는 시레토코의 진짜 야생이 펼쳐진다.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김설현이 말을 꺼내자마자 등장한 야생동물의 정체가 공개되며 현장은 단숨에 술렁였고, 설현 덕분에 마주한 뜻밖의 장면에 ‘바달집’ 식구들 모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이어 밤의 시레토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나이트 사파리 체험까지 더해지며 마지막 회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김설현은 드라마 ‘낮과 밤’, ‘살인자의 쇼핑목록’,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조명가게’ 등에서 장르를 넘나드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 촬영에 한창이며, 새로운 캐릭터 변신과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에 업계와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힐링·여행 예능으로 자리매김한 ‘바퀴 달린 집5’는 일상을 벗어난 평온함과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내며 매회 화제를 모아왔다. 여기에 김설현이 합류하며 마지막 회는 시즌 전체를 아우르는 따뜻한 울림과 함께 완성도 높은 마무리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김설현의 진정성 있는 매력, 그리고 시레토코의 순수한 자연이 어우러진 ‘바퀴 달린 집5’ 마지막 회는 단순한 힐링을 넘어 시청자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특별한 여운을 예고한다. 올겨울 가장 따뜻한 순간을 담아낼 이번 방송에 기대가 모인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4 08:11
스타

장나라, 상상초월 동굴 탐험 ‘희원 투어’에 당황…턱까지 바들바들 (‘바달집’)

tvN 예능프로그램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이하 ‘바달집’)장나라가 세계 유랑 2일 차에 뜻밖의 난관에 봉착한다.19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2회에서는 ‘삼 남매’ 성동일-김희원-장나라가 첫 번째 집들이 손님인 엄태구-신은수와 함께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한다. 이중 ‘성셰프’ 성동일의 첫 집들이 요리를 시작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김희원의 ‘희원 투어’에 이르기까지 풍성한 볼거리가 예고돼 기대를 높인다.이날 성동일은 '가로 약 1m 초대형 철판'을 야심 차게 개시한다. 성동일은 과거 '바퀴 달린 집'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배우 공효진이 선물한 '성셰프 시그니처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 준비에 나선다. 이때 엄태구가 다정한 손길로 앞치마 끈을 묶어주며 눈길을 끈다. 이를 지켜보던 신은수는 “두 분, 로맨스의 한 장면 같은데요?”라며 하트 눈빛을 보내지만 정작 성동일은 “내장 튀어나오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성동일은 “(손님들을) 아주 잔뜩 먹여서 보내자”라면서 특제 철판 스테이크를 선보인다. 스테이크와 함께 성동일이 전남 강진에서 직접 공수해 온 ‘2년 숙성 묵은지’까지 꺼내며 동생들의 폭풍 먹방을 유도했다는 후문. 이후 그는 일본 현지인들에게도 묵은지의 참맛을 전파하며, ‘묵은지 전도사’로 활약한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둘째 날은 김희원이 모든 것을 계획한 ‘희원 투어’가 시작된다. 몇 년 전 해당 지역을 여행한 경험이 있는 그는 자신의 기억과 지인을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직접 여행 코스를 설계한 것. 김희원은 “진짜 괜찮을 거야”라며 '희원 투어'에 자신감을 드러내고, 이에 식구들의 기대도 한껏 높아진다. 하지만 머지않아 가물가물한 기억 탓에 “여기가 어디였더라?”를 연발하며 식구들의 의심을 사기 시작한다. 투어 코스에는 지하 100m 자연 동굴 탐험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관광인 줄 알고 따라나섰던 장나라는 뜻밖의 ‘동굴 탐험대’ 결성에 당황한 나머지 턱을 바들바들 떨며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는 후문이다.상상을 초월하는 ‘희원 투어’는 어떤 모습일지, 과연 수상쩍은 가이드 김희원은 투어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3년 만에 돌아온 ‘바달집’은 내 집을 가지고 떠나는 여행을 콘셉트로, 우리나라 전국 방방곡곡에서 사계절을 보낸 '바퀴 달린 집'이 바다 건너 세계로 떠나는 새로운 모험기를 다룬다. 터줏대감 성동일, 김희원에 이어 최초의 여자 집주인 장나라가 합류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 '바달집'은 첫 방송 시청률이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수도권 가구 최고 4.7%, 2049 2.2%, 전국 가구 최고 4.5%, 2049 2.2%로 케이블 및 종편 내 시청률 1위에 오르며 호평 속에 첫걸음을 내디뎠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9 08:28
드라마

긴 추석 연휴, TV 뭐 볼까?… 조용필부터 박찬욱까지 다채로운 특집 [IS한가위]

오는 3일 개천절부터 9일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황금 추석 연휴. 맛있는 한가위 음식을 나누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TV 프로그램과 특선 영화를 일간스포츠가 정리했다. 추석 연휴 KBS는 가왕 조용필의 귀환을 담은 특집 방송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를 준비했다. 3부작으로 구성된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는 3일 오후 10시 ‘프리퀄’, 6일 오후 7시 20분 본 공연, 8일 오후 7시 20분 다큐멘터리 ‘그날의 기록’이 차례로 방송될 예정이다. 1997년 KBS ‘빅쇼’ 이후 28년 만에 단독 무대를 펼친 조용필은 지난달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공연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레전드’의 저력을 다시금 증명한 바 있다. MBC는 웃음과 추억을 동시에 겨냥한 추석 특집 편성을 내놓는다. 지난 설에 이어 돌아온 ‘놀면 뭐하니?’ 스핀오프 ‘행님 뭐하니?’는 이이경·하하·주우재가 촬영 없는 날 떠나는 여행기를 담는다. 방송은 7일 오후 10시, 9일 오후 8시 10분에 만날 수 있다. 여기에 15주년을 맞은 추석 대표 예능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도 시청자를 찾는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방송된다. SBS는 다큐멘터리와 콘서트 실황 방송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8일과 9일 오후 10시 20분, 박찬욱 감독의 33년 영화 인생을 돌아보는 다큐멘터리 ‘뉴 올드 보이’가 방송된다. 지상파 3사 최초로 그의 필모그래피와 세계관을 조명하는 이번 작품은,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주역 이병헌이 내레이션을 맡아 의미를 더한다. 또 4일 오후 8시 30분에는 ‘임영웅 리사이틀’이 약 3시간 동안 편성된다.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동명의 단독 콘서트 실황을 담아 팬들에게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종편 채널들도 추석 특집 대열에 합류한다. TV조선은 추석 명절을 맞아 한일 대결을 담은 특집 프로그램 ‘한일슈퍼매치 씨름vs스모’를 준비했다. 오는 6일과 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이번 특집에서는 한국 ‘프로’ 씨름 선수들과 일본 ‘프로’ 스모 선수들이 맞붙어 힘과 기술을 겨룬다. MBN은 방송인 홍석천과 셰프 이원일이 함께하는 신개념 예능 ‘돈마카세’를 선보인다. 돼지를 활용한 다채로운 코스 요리를 맛보며 게스트들의 인생 이야기를 풀어내는 토크쇼로, 6일과 7일 오후 5시 40분 양일간 방송된다.TV 특선 영화도 풍성하다. 가족 시청자층을 겨냥한 작품들이 대거 편성돼 안방을 찾는다. 3일 tvN에서는 영화 ‘소방관’이, 4일에는 MBN에서 ‘기적’과 SBS에서 ‘정직한 후보2’가 방송된다. 이어 5일에는 tvN ‘베테랑2’, EBS ‘국가대표’ 등이 차례로 방영돼 연휴 동안 웃음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2 05:55
스타

‘천재 보컬’ 유다이, 무대 영상 1000만뷰… “MZ팬 대거 유입” (‘한일가왕전’)

‘2025 한일가왕전’ 타케나카 유다이가 ‘현역가왕 재팬’부터 ‘한일가왕전’까지 무대 영상 조회수만 통합 1000만 뷰를 돌파했다.지난 9일 방송된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MBN ‘2025 한일가왕전’ 2회는 전국 시청률 5.6%를 기록, 화요일 지상파-종편-케이블 전 채널에서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 왕좌 자리를 굳건히 하며 우상향 상승세를 가동했다. 특히 ‘2025 한일가왕전’은 펀덱스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9월 1주 차 비드라마 TV-OTT 화제성 10위,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 TOP10에 단숨에 랭크 되는 등 SNS상 각종 화제성 지표를 섭렵했다.이와 관련 일본 1위 가왕 유다이가 ‘2025 한일가왕전’ 지난 1회, 2회에서 부른 ‘워킹 위드 유’와 오피셜히게단디즘의 ‘프리텐더’ 무대가 화제를 모으면서, 유다이의 ‘현역가왕 재팬’ 무대 영상의 역주행까지 이뤄지고 있는 상황. ‘2025 한일가왕전’의 무대 영상과 더불어 조회수가 ‘더블 폭발’하는 흥행몰이가 이어지면서 통합 조회수가 1000만 뷰를 돌파했다. 이와 동시에 유다이의 무대가 한국과 일본 MZ 세대의 팬심을 저격하면서 한일 음원차트까지 뒤흔드는 라이징 스타로의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다이가 지난 1회 단시간 100만 돌파 기록을 세운 ‘워킹 위드 유’ 무대 영상에 대한 깜짝 감사 영상을 전했다. 지난 2회 목이 아픈 상태에서 노래를 불러 걱정을 자아냈던 유다이는 건강한 모습으로 영상 앞에 등장해 “안녕하세요 저는 유다이입니다”라는 한국말로 인사를 건네 미소를 짓게 했다. 100만 돌파 영상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한 유다이는 “이 곡은 제가 19살 때 만든, 10년 정도 부르고 있는 굉장히 애착이 있는 노래”라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매우 기쁘다”고 각별한 마음을 내비쳤다.또한 “‘한일가왕전’에서 펼쳐지는 저희 퍼포먼스도, TOP7 스테이지도 꼭 기대해 달라”라며 “한국의 여러분들로부터 멋진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라는 진심 어린 마음과 더불어 “한국 사랑해요”라고 애정을 전했다.유다이의 영상에 팬들은 “한국 와줘서 너무 고마워요. 유다이를 알게 되어 너무 행복합니다” “처음 방송에서 보고 많이 감동받았다. 제 딸은 이미 팬입니다” “‘한일가왕전’ 보고 팬 됐어요”라고 응원을 보냈다.제작진은 “이번 ‘한일가왕전’은 타케나카 유다이의 밴드 음악을 비롯해 다양한 일본의 음악 장르가 대거 합류하면서 지난해 보다 음악 스펙트럼이 훨씬 넓어졌고, 그에 따른 한국의 MZ 팬들이 대거 유입되는 등 새로운 흐름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진정한 한일 음악 교류의 실험장이 되고 있다. 남은 ‘한일가왕전’에서 선보일 한일 양국의 명곡들을 더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MBN ‘한일가왕전’ 3회는 오는 16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2 14:50
스타

문가영, 아시아 전역 누빈다…9월 팬미팅 투어 시작 [공식]

배우 문가영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 나선다.16일 소속사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는 “문가영 배우의 첫 아시아 투어가 오는 9월 서울을 시작으로 도쿄, 타이베이, 방콕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라며 “각 도시별로 현지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문가영은 ‘여신강림’, ‘사랑의 이해’, ‘그놈은 흑염룡’, ‘서초동’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국내를 넘어 해외 전역에 걸쳐 두터운 팬덤을 형성, 글로벌 한류 스타로서 입지를 넓혔다. 특히 ‘여신강림’은 넷플릭스, 라쿠텐 비키 등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고, 대만,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팬층을 급격히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최근에는 중국 대표 패션 매거진 ‘엘르 차이나’ 커버를 장식하며 현지 팬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소속사 측은 “문가영 배우의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는 팬들과 직접 교감하며 더 깊은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해외 전역에서 꾸준히 이어지는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앞서 문가영은 2023년 국내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해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탄탄한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아시아 투어에서는 한층 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문가영이 직접 타이틀 선정부터 프로그램 구성까지 참여하며 팬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문가영의 아시아 팬미팅 투어 관련 상세 일정과 티켓 예매 정보는 추후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한편, 문가영은 현재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에서 주인공 강희지 역을 맡아 현실 매력을 담은 캐릭터와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서초동’은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최근 회차에서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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