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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주, 서강준과 만난다…MBC ‘언터커버 하이스쿨’ 출연

배우 진기주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소속사 에프엘이엔티가 25일 밝혔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 정해성(서강준)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그린 코믹 활극이다. 진기주는 극 중에서 명문 사립 병문고등학교의 기간제 한국사 선생님이자 고등학생 신분으로 위장 잠입한 해성의 담임 선생님 오수아 역을 맡았다. 언제 어디에서나 분위기를 환하게 만들어주는 상큼한 레모네이드 같은 인물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오수아는 고종 황제의 금괴와 연관 있는 고등학교에 학생 신분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소속 요원 정해성과 얽히게 되면서 극 전반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갈 전망이라 진기주의 연기 변신에 기대를 모은다. 그동안 진기주는 드라마 ‘수요일 오후 3시 30분’, ‘미스티’, ‘이리와 안아줘’, ‘초면에 사랑합니다’, ‘오! 삼광빌라!’, ‘지금부터, 쇼타임!’, 영화 ‘리틀 포레스트’, ‘미드나이트’ 등을 통해 안정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 발산했다. 최근에는 KBS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백윤영 역을 맡아 타임슬립의 아날로그 감성을 표현하며 웰메이드 드라마로 완성시켰으며, 디즈니플러스 ‘삼식이 삼촌’에서는 올곧은 성품과 냉철한 이성을 두루 겸비한 주여진 역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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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ㅏ때는 말이야' 윤후X이준수 돌아온 짜파구리 먹방

윤후X준수가 짜파구리 먹방을 다시금 선보인다. 22일 방송되는 Mnet ‘Z멋대로 생존기, Zㅏ때는 말이야’(이하 ‘Zㅏ때는 말이야’) 2회에서는 스마트폰 없이 떠난 Z세대 6인의 좌충우돌 아날로그 여행기가 계속된다. 예고 영상에서는 먼저 박혜림&조나인이 시작부터 네비게이션 없이 경주에 찾아가야 하는 난관에 봉착한다. 종이 지도를 받아든 두 사람은 믿기지 않는듯 “우리가 지도를 보고 가라고요?”라고 반문했고, 조나인의 ‘멘붕’에 빠진 듯한 표정이 비춰지며 방송에 궁금증을 더했다. 낯선 폐가에서 솥뚜껑 삼겹살 먹기에 성공한 윤후&준수의 여행기도 이어진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스마트폰 없는 시간이 계속되자 윤후는 "큰일 났다. 슬슬 손이 떨린다"며 스마트폰 금단증상을 호소했고, 심지어 준수는 케이지 속 스마트폰을 꺼내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두 사람은 폐가 체험은 물론, 그 시절 전 국민을 ‘짜파구리 열풍’에 빠지게 만들었던 추억의 짜파구리 먹방을 선보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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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가 전할 올 가을 따뜻한 커피 휴먼 드라마

옹성우의 따뜻하고 훈훈한 사람 냄새 나는 커피 이야기가 베일을 벗는다. 24일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 향긋한 커피 향과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옹성우·박호산의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훈훈한 사제 케미스트리를 자랑할 두 사람의 포스터로 관심이 높아진다, 순수한 열정 청년 강고비로 변신한 옹성우와 따뜻하고 담백한 스승 박석으로 분한 박호산의 작품 속 모습이 살짝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옹성우의 좌충우돌 바리스타 도전기가 시작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박호산에 '커피를 배우고 싶습니다. 사장님 커피를 마시고 제 인생 계획이 바뀌었거든요'라며 제자로 받아달라고 요구하는 모습부터 마치 수험생이 공부하듯 직접 내린 커피를 마셔보고 박호산에게 직접 평가를 받는 모습까지 바리스타로 첫 발을 내딛은 그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눈빛부터 표정까지 오로지 순수한 열정으로 가득 찬 그가 커피를 알아가는 과정이 그리 순탄치만은 않을 것을 암시하며, 커피는 물론 인생에 대해서도 차근차근 배워갈 옹성우의 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기에 옹성우에게 커피와 인생을 알려줄 박호산의 따뜻한 매력까지 더해져 향긋한 감성을 전하며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에도 기대를 높이고 있다. 커피를 배우며 허둥대는 옹성우에 담백하지만 따뜻한 조언을 건네고 '알바'냐고 묻는 손님에게 '식구'라고 표현하는 심쿵 멘트까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따뜻함과 진중함이 캐릭터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커피 한잔 할까요?'는 순수한 열정만으로 커피의 세계에 뛰어든 신입 바리스타가 커피 명장 수제자가 되면서 커피와 사람에 대해 배워가는 모습을 그린 감성 휴먼 드라마.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커피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은 물론 담백하고 울림 있는 아날로그 감성과 마음을 보듬는 따뜻한 힐링까지 고스란히 담아낸다. 매회 25분 내외, 총 12부작으로 제작되며 24일 첫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0.0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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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빅픽처패밀리' 내용보다 궁금한 인표·찬호·수영·효광 '케미'

차인표 박찬호 류수영 우효광의 케미는 어떨까 25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예능프로그램 ‘빅픽처패밀리’는 ‘살며, 찍고, 나누는, 인생샷’을 콘셉트로 따뜻한 마음과 시선을 가진 네 남자 차인표, 박찬호, 류수영, 우효광이 경남 통영의 작은 마을에 사진관을 열고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인생샷’을 찍어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서는 차인표 박찬호 류수영 우효광 네 남자의 좌충우돌 사진관 오픈 첫날 이야기가 펼쳐진다. 진심이 담긴 사진을 찍기 위해 두 달 동안 없는 시간을 쪼개 전문가를 만나 각자 사진을 배우며 실력을 쌓은 4인방은 디지털 사진부터 아날로그, 150년전 사진 기법까지 모두 섭렵했고, 사진관 운영에 필요한 촬영은 물론 인화와 보정까지 해내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 열정 만렙의 맏형 차인표부터 반전의 투머치 웃음메이커 박찬호, 최고의 실력자 겸 살림꾼인 만능 에이스 류수영, 마지막으로 뽀샵 금손 막내 우효광까지, 어디서도 보지 못한 네 남자가 만나 선사할 예측불허 캐릭터 열전이 벌써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 날 첫 방송에서는 네 남자가 일주일간 동고동락하며 브로맨스를 쌓아갈 숙소 라이프도 최초 공개된다. 시도 때도 없이 발동하는 불타는(?) 승부욕과 숨겨왔던 요리 실력 등 집을 떠나 처음으로 생(生)리얼 예능에 도전하는 국가대표 사랑꾼들의 꾸밈없는 일상 모습도 아낌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하지만 이들은 오픈 첫날 빅픽처 사진관을 찾아온 첫 손님의 등장에 우왕좌왕 진땀을 쏙 뺐다. 과연 '빅픽처패밀리'는 첫 손님에게 무사히 인생샷을 선물해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9.2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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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커 김종서, “지난 10년, 질풍노도 시기였다”

로커 김종서(48)가 긴 어둠 속 터널을 뚫고 나왔다.김종서는 1987년 헤비메탈 그룹 시나위 2집으로 데뷔한 한국을 대표하는 로커다. 당시 영국의 밴드 레드제플린의 보컬 로버트 플랜트의 재림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솔로 가수로 '겨울비''지금은 알수없어''대답없는 너' 등을 히트시켜 록발라드의 대명사로 꼽혔다. 복장 규제가 엄격하던 시기, 긴머리를 휘날리며 '추락천사''플라스틱 신드롬' 등의 하드록으로 록 음악의 명맥을 이어간 것도 김종서다. 비틀즈의 아날로그 선율이 떠오르는 '아름다운 구속'은 아직까지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리는 애창곡 중 하나.하지만 21세기에 들어서, 원인 모를 긴 침체기에 들어갔다. 아이돌의 공습 속에 히트곡이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 2001년 발표한 8집 '스테리 나잇'이 예상 밖으로 부진했고, 9집 '별'(2005)도 히트와는 거리가 멀었다. 이후 김종서는 음악적 방황에 들어갔다. 싱글 '별 이야기'를 발표하는 실험을 해봤고, 록밴드 레이를 결성해 초심으로 돌아가기도 했다. 자신이 존경하는 조용필·들국화의 노래를 리메이크해 음악적 뿌리를 찾으려는 노력도 있었다. 그래도 과거의 영광은 쉽게 돌아오지 않았다.그리고 2014년 김종서가 2년5개월 만에 신곡 '아프다'를 발표했다. 최근 홍대에서 만난 김종서는 신곡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다. 오랫동안 고민한 문제의 해답을 찾은 듯, 상쾌한 미소로 반겼다. 긴 머리 휘날리며 카리스마 넘치던 20세기 김종서를 다시 만난 듯 했다. -굉장히 오랜만이다."해우소(사찰에 딸린 화장실)에 다녀온 후련한 기분이다. 워낙 오래간만이라 녹음한 기억도 가물가물 했다. 그간 심적 부담감이 엄청났다. 홍보·프로모션은 어떻게 해야할지, 대중이 내 음악을 알아줄지 걱정이 많았다. 나 정도의 커리어를 가진 가수라면 누구나 그런 부담감이 클 거다. 트렌디한 음악에 대한 자신감도 많이 떨어져 있었다."-신곡을 내기 까지 어떤 마음가짐이 있었나."뭐든 가볍게 하자고 결심했다. 지난 10년 동안 변화를 모색했고 좌충우돌했다.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낸거다. 심지어 살아남기 위해 드라마는 물론 예능에도 출연했다. 근데 정작 난 점점 불행해지더라. 이젠 내가 행복한 일을 찾자는 생각을 했다." -유키스·빅스타 등 아이돌 그룹이 소속된 큰 회사와 계약했다."음악에만 집중하고 싶었다. 홍보·마케팅까지 염두에 두고 활동하려니, 힘에 부치더라. 혼자서 음악을 하며 홍보적인 면에서 여러 가지 실험들이 있었지만 실패에 가까웠다. 역시 매니저들이 있으니 든든하다. 이번에는 회사에서 하자는 방송은 다 할 생각이다. 가요 순위 프로그램도 계획돼 있다."-신곡을 소개하자면."100명중에 99명이 '겨울비' 같은 곡을 원했다. 근데 1993년에 나온 곡을 따라갈 수는 없지 않나. 김종서 음악의 기본은 가져가돼 트렌디한 느낌을 살렸다. 고전적인 발라드는 편곡이 장황한데, 이번에는 목소리와 어울리는 선에서 가볍게 했다. 편곡과 작사를 다른이에게 맡긴 점도 데뷔 이후 처음이다. 내가 모든 걸 하는게 능사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난 곡만 쓰고 노래에 집중했다. 그래서인지 내가 생각하지도 못했던 유니크한 사운드가 나왔다."-보컬 공부에 열중했다고 들었다. "나 자신을 리셋하고 처음부터 시작하고 싶었다. 데뷔 이래로 한 번도 내겐 보컬 선생님이 없었다. 근데 지난해 tvN '오페라스타'에 출연하면서 성악을 접했고, 이후로는 공부를 놓지 않았다. 현재 한국영상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근무 중인데 우리 학교 학과장이 유명한 테너다. 그 분한테 딱 붙어서 배웠다. 이번 노래도 잘 들어보면 성악적 느낌이 있다. 록과 성악의 결합으로 봐도 된다." -최근 서태지와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됐다. "이번에 나온 신곡을 축하하는 겸해서 서태지 부부와 스키장에 다녀왔다. 늘 내 음악을 모니터 해주는 친구다. 이젠 가족 같다. 서태지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처한 상황이 어떻게 변하든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 서로에 대한 이야길 주변에 아끼는 것도 친분을 유지하는 비결인 거 같다."-기러기 아빠다. 외롭지 않나."오래 됐지만 늘 외롭다. 이 세상이 내게 모든 걸 주지는 않는 것 같다. 외로울 땐 창작활동이 도움이 되기도 한다. 그래도 인간 김종서에게는 힘든 일이다."-올해 가요계가 표절 때문에 시끄러웠다."나도 모르는 사이 표절하는 경우가 있다. 이젠 멜로디, 코드 진행이 나올 수 있는 건 다 나왔다고 하지 않나. 하늘 아래 더 이상 새로운게 없는 거다. 난 레퍼런스 보다는 빈 공간에 멜로디를 그리는 편인데도 비슷한 곡이 나올 때가 있다. 그래서 수차례 검증이 필요하다. 작곡가들의 양심이 중요하다."-김종서에게 대중 가수란. "대중 가수는 언제나 눈과 귀가 열려 있어야 한다. 심지어 아이돌 음악에도, 듣고 배울 점이 있다. 자기를 개발하고 노력하는 사람들만 결국 살아남는다. 절대 강자라는 건 없다. 흐르는 강 위에 배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냥 배 위에서 멍하니 있으면 떠내려간다. 끊임없이 노를 저어야 된다. 그래도 안 되면 모터라도 달아야 한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사진=NH미디어 2013.12.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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