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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터디그룹’ 한지은, 정의감 불타는 유성공고 교사 완벽 변신

‘스터디그룹’의 한지은이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상승시켰다.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연출 이장훈·유범상, 극본 엄선호·오보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와이랩플렉스, 제공 티빙)은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싸움에만 재능이 몰빵된 윤가민(황민현)이 최악의 꼴통 학교에서 피 튀기는 입시에 뛰어들며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는 코믹 고교 액션 드라마다.지난 30일 공개된 3, 4회에서 한지은은 학생을 1순위로 생각하는 정의로운 선생 이한경 역으로 분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한경은 자신의 반 학생 이현우(박윤호)를 괴롭히는 이가 피한울(차우민)이라고 확신했다. 이에 한경은 한울을 불러 경고하는가 하면 현우를 놓아달라고 부탁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하지만 한울이 비아냥대며 거절하자 한경은 “아무리 희망이 없어 보이는 사람들이라고 해도 포기해도 되는 사람은 없어”라며 일침을 날려 사이다를 선사했다. 이후 한경은 현우에게 도와주겠다고 약속하며 학생을 생각하는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한지은은 정의 구현에 나서며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한경은 자신을 찾아온 형사와 의미심장한 만남을 가졌다. 그는 한경에게 왜 하필 유성공고로 갔냐고 물었고, 이를 들은 그녀는 슬며시 웃어 보여 그녀가 품고 있는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모았다.뿐만 아니라 선도부가 교문에서 교복 상의를 입지 않았다는 이유로 스터디그룹 멤버들을 붙잡자 한경은 타당한 이유를 제시하며 선도부로부터 멤버들을 구해줬다. 자신의 동아리 학생들을 악의로부터 보호하는 등 진정성 있는 그녀의 행동은 극적 흥미를 배가시켰다.이렇듯 한지은은 유성공고에서 스터디그룹 학생들과 좌충우돌 학교생활을 벌이며 마라맛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그녀가 학생들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섬세한 감정 열연은 다음 회를 기다리게 만든다. 깊은 여운을 담고 있는 한지은의 대사는 공감과 감동을 안기며 앞으로도 이한경 캐릭터를 다이내믹하게 선보일 그녀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이한경 캐릭터에 착붙한 한지은의 연기 향연은 매주 목요일 정오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4 16:00
연예일반

고은아, 장꾸미 폭발한 수영장 물놀이 '반전 글래머 몸매 시선집중'

배우 고은아(본명 방효진)가 장꾸미가 폭발한 귀여운 근황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은아는 1일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고은아는 실내 수영장이 딸린 숙소를 찾아 수영복을 입고 한겨울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초록색 튜브를 허리에 감싼 고은아는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돋보이는 수영복 자태로 귀여움과 함께 섹시함을 동시에 드러내 시선을 끌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장꾸미 넘치는 표정으로 물 속에서 신나게 여유를 만끽하는 모습이 보기만 해도 유쾌한 미소를 자아낸다. 특히 앞서 12kg 감량에 성공한 소식을 알린 고은아는 늘씬해진 몸매를 잘 유지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같은 모습에 누리꾼들은 "날씬한 것 좀 보소. 너무 예쁘다" "오늘도 파이팅하세요. 힘내세요" "우리 은아 누나 넘 예뻐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고은아는 2004년 데뷔해 모델과 배우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만 공황장애와 우울증 등으로 활동이 뜸해졌으나 2020년 남동생이자 아이돌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의 도움으로 유튜브 '방가네'를 시작하며 예전의 명성을 되찾았다. 특히 '방가네'를 통해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노메이크업부터 모발이식을 한 모습 등 꾸밈없는 모습을 과감히 노출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팬들은 정제된 모습만 보여주는 여타 연예인들과 다른 고은아의 모습에 열광했다.'방가네'의 엄청난 파급력과 함께 고은아는 이후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빼고파' '씨름의 여왕' '라이브 플렉스'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가족들과 함께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 출연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고은아, 미르 남매와 부모님, 언니, 조카까지 총 6인의 방가네 패밀리가 출연했다. 이들은 꽝시폭포부터 푸시산까지 라오스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눈에 담으려고 가족여행을 떠났고, 이 과정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모습을 통해 큰 웃음과 재미를 안겼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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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모태범, 발레리나와 소개팅 후 번호 교환까지..영탁-박태환 부러움 폭발

모태범이 발레리나 출신 임사랑과 첫 소개팅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8회에서는 모태범이 좌충우돌 끝에 임사랑과 연락처를 주고받으며 핑크빛 분위기를 이어가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했다. 또한 영탁은 ‘새신랑’ 슬리피와 ‘신랑 체력 특훈’을 받았고, 김준수는 ‘20년 찐팬’ 김나운과 일대일 팬미팅을 즐기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분은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평균 2.3%의 시청률을 기록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와 SNS에는 ‘신랑수업’ 출연자 관련 영상과 소식이 대거 올라오면서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우선 영탁은 ‘동갑내기 절친’ 슬리피와 헬스장에서 만나, ‘강철부대’ 출신 SSU 황장군의 지휘 아래 ‘신랑 체력 특훈’에 돌입했다. 신혼여행을 하루 앞둔 슬리피는 “허니문 베이비가 목표”라며 열정을 불태웠으나, ‘신랑 후보’ 영탁은 외로움을 체력으로 승화시켜 월볼샷, 턱걸이, 버피 등 슬리피와의 운동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VCR을 날카로운 눈으로 지켜보던 ‘멘토’ 이승철은 영탁의 체력에 감탄하며 “딱 하나(결혼) 빼고 다 잘 해!”라고 해 영탁을 ‘고개 숙인 남자’로 만들었다. 운동을 마친 두 사람은 뒤이어 장어구이로 ‘보양 타임’을 즐겼다. 지인의 생일파티에서 아내를 만났다는 슬리피는 보자마자 첫눈에 반했고, 몇 번을 거절당하고서야 연애를 시작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최근 힘든 시기를 겪었다는 슬리피는 “아내가 ‘오빠, 연예인 안 해도 돼. 내가 일할 테니 하고 싶은대로 해’라고 했다”며 아내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이에 홍현희는 “아내가 카드도 주고 그랬다더라”고 덧붙여 모두를 감탄케 했다. 계속되는 슬리피의 러브 스토리를 착잡한 표정으로 듣고 있던 영탁은 끝내 “난 언제 몰디브 가보나”라고 한탄했다. 김준수는 ‘20년 찐팬’ 김나운과 일대일 팬미팅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데뷔 때부터 김준수를 응원해 왔다는 김나운은 알록달록 풍선과 ‘대한민국 1등 사위 김준수’가 적힌 가렌드 등 직접 꾸민 팬미팅장으로 김준수를 초대했다. 이어 김준수의 신랑점수를 높이기 위해 장작패기, 파 다듬기 등의 미션을 진행했는데 여기서도 김나운의 ‘팬심’은 폭발적이었다. 김나운은 장작을 터치하는 수준의 장작패기에도 “허벅지 굵기는 다 쓸데없다”고 남편의 TMI까지 폭로해 김준수를 띄우는가 하면, “파 다듬는 남자가 이렇게 멋있는 거는 처음 봤다”며 ‘칭찬 폭격’을 날렸다. 또한 김나운은 솥밥부터 닭갈비까지 오직 김준수만을 위한 한상을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 선물했고, 김준수는 괴성까지 지르며 “모든 인생 중 제일 맛있다”고 감격했다. 김나운은 “네가 불을 잘 했잖아”라고 맛의 비법까지 김준수에게 공을 돌려 ‘찐팬’임을 인증했다. 그러다 김나운은 돌연, “너 옛날에 사치 한참 했잖아”라고 슈퍼카를 ‘플렉스’했던 김준수의 흑역사를 따끔하게 꼬집어 상황을 반전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는 더 없이 완벽한 김준수의 모습을 절대 ‘보증’하며 신랑점수에 대해, “100점 만점에 110점”고 극찬했다. 끝으로 김나운은 “누가 와도 (그 신부는) 결혼을 잘하는 것”이라고 강조해 팬미팅을 화기애애하게 마무리했다. 앞서 ‘신랑수업’ 첫 주자로 발레리나 임사랑과 소개팅을 나선 모태범은 이날 진지하게 ‘식사 애프터’를 신청했다. 임사랑의 수줍은 수락으로, 모태범은 자신의 단골집으로 향했다. 차로 이동하던 중 두 사람은 평소 손소독제를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위생관념, 향기를 좋아하는 취향까지 완벽하게 일치, 분위기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여기에 모태범은 다소 좁은 조수석 위치까지 단번에 파악, 섬세하게 의자 세팅을 하는가 하면, 계속되는 칭찬 릴레이로 임사랑의 ‘취향 저격’에 나섰다. 그러나 혈액형 질문에 박태환으로 대화에 봇물이 터진 모태범은 ‘빠른 년생’ 주제까지 쉴 틈 없는 ‘노잼 토크’를 이어가며 스튜디오를 ‘발동동’ 구르게 만들었다. 급기야 모태범은 “활발하고 적극적인 남자가 이상형”이라는 임사랑의 말에 “딱 저인 것 같은데”라고 급발진했다. 식당에 도착한 모태범과 임사랑은 손톱 관리로 또 한번 공통점을 찾았고, 우연한 손가락 터치로 설레는 스킨십을 나눴다. 나아가 모태범은 키가 큰 편인 임사랑을 의식하며 ‘키’를 물었고, 임사랑은 “(예전 남자친구들 중에) 저보다 큰 사람도 있었고, 비슷하거나 같은 사람도 있었다”며 키와는 상관없다고 강조했다. 이를 들은 모태범은 “연애 경험이 많으시구나”라고 질투를 터뜨렸다. 임사랑은 “저보다 많으실 것 같은데”라고 티격태격하다 삐친 듯한 표정으로 “아직 많이 안해봤다니까요”라며 입을 내밀었다. 이에 모태범은 “아하학!”이라고 놀리는 듯한 ‘빅 웃음’을 터뜨려 임사랑은 물론, 스튜디오 전 출연진들 당황케 했다. 어설프고 실수도 있었던 자리였지만 모태범의 순수함과 진정성에 임사랑도 내심 싫지 않은 기색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모태범은 임사랑에게 연락처를 물어봤고, 임사랑은 흔쾌히 자신의 연락처를 알려줬다. 과연 두 사람의 핑크빛 만남이 앞으로도 이어질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김준수, 영탁, 모태범, 박태환 등이 워너비 신랑감으로 거듭나는 과정과 일상을 공개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이지수 2022.06.0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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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X김찬우X김준수X영탁, 채널A '신랑수업' 캐스팅

‘대한민국 대표 완벽남’ 이승철-김찬우-김준수-영탁이 ‘전무후무’한 신랑수업에 나서며 신선한 브로맨스를 가동한다. 이들은 2022년 1월 방송 예정인 채널A ‘요즘남자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 캐스팅돼, 멋진 신랑이자 남자로 성장해가는 리얼 드라마를 보여준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궁금해하는 리얼한 일상을 전격 공개하는 것은 물론, 각양각색의 싱글, 기혼 라이프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예정인 것. 우선 ‘신랑수업’ 4인방의 맏형님인 이승철은 36년 차 국민가수이지만, 1% 부족한 ‘기혼남’의 좌충우돌 일상을 공개한다. 특히 그는 이혼과 재혼을 모두 겪은 ‘내공’ 있는 인생 선배로서 ‘팩폭 현실 조언’도 마다치 않을 전망. ‘원조 하이틴 스타’ 김찬우는 그동안 가정을 갖는 것보다 친구과 어울리는 것을 더 좋아한 ‘반백살 피터팬’이지만, ‘신랑수업’을 계기로 결혼에 대해 진지한 자세로 임할 계획이다. ‘한류 대통령’ 김준수는 생애 첫 관찰 예능에 출연하는 만큼, 그가 보여줄 소탈하면서도 진솔한 일상 모습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예비 사위 1순위’로 급부상한 영탁 또한 처음으로 싱글 하우스를 공개하며 ‘비혼 탈출기’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제작진은 “결혼하고 싶은 남자와 일이 바빠 아직 결혼하지 못한 남자, 결혼이 그저 막연하게 느껴지는 남자와 결혼을 했지만 인생이 아직도 어려운 남자의 좌충우돌 리얼한 신랑수업이 신선한 브로맨스와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며 “네 남자가 좋은 사람, 멋진 어른으로 성장해 가는 리얼 드라마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채널A 신규 예능 ‘요즘남자라이프-신랑수업’은 오는 2022년 1월 방송 예정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레이블 플렉스엠, 팜트리아일랜드, 밀라그로 2021.12.2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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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세탁소' 신입사원들 속 숨은 과장 찾기 '5분만 들킬까?'

30대 후반 과장이 익명으로 20대 신입사원들과 메신저 대화를 나눈다면 과연 티가 날까, 안 날까. 오늘(18일) 방송될 EBS '누구세탁소' 2화는 '한때는 우리 모두 신입이었다' 편으로 꾸려진다. 이날 9년 차 과장은 신입사원으로 신분을 세탁한다. 국내 한 은행에 재직 중인 38살 김 과장은 모처럼 정장에 넥타이를 매고 신입의 자세로 돌아가 AI 면접에 참여한다. 반도체, 광고, 법조, 방송 직종의 진짜 신입사원들은 오로지 면접 답변만으로 AI 면접에 숨어있는 9년 차 가짜 신입을 찾아야 한다. AI 면접 전 제작진과의 '요즘 말 테스트'를 진행한 김 과장은 자신만만하던 모습과는 달리 '스우파(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감성 삼행시를 펼치는 등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모습을 지켜본 MC 배성재는 "30대 후반인데 몰라도 너무 모른다"라며 "저는 인터넷을 많이 해서 다 안다"라고 자신만만함을 표하지만, 20대인 MC 허영지, 장준에게 느낀 세대 차이에 입을 삐죽거릴 수 밖에 없었던 이야기를 전한다. 평소 MZ세대와 대화가 잘 통한다며 자신만만한 과장과 아직은 선배가 어렵고 불편하기만 한 신입사원들의 조금 특별한 AI 면접. 입사 전후 마음가짐의 차이, 나를 위한 플렉스(flex), 직장상사에게 주말 연락을 받았을 때, 네/넹/넵 의 차이 등 일과 회사 생활을 주제로 오가는 다채로운 답변들과 다섯 신입사원들의 속고 속이는 탐색전은 1화 '세월도 세탁이 되나요?'와는 또 다른 발랄한 재미를 선사한다. MC 배성재, 송경아, 허영지, 그룹 골든차일드의 이장준 역시 각각 입사 초와 신인 시절을 떠올리며 공감과 추억에 젖는다. 특히 이장준은 살아있는 생물체면 다 인사를 하라고 교육을 받았던 데뷔 초 이야기를 전했고, 배성재 역시 SBS 재직 당시 면접관으로서 아나운서 면접을 진행하며 느꼈던 솔직한 뒷이야기와 꿀팁을 들려준다. 수많은 사회 초년생과 한때 신입이었던 우리 모두에게 웃음과 공감을 불러일으킬 다섯 면접자의 슬기로운 신입 생활 이야기는 오늘 오후 9시 50분부터 EBS1TV와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누구세탁소'는 페이셜 캡처, AI 면접, 메신저 대화 등 우리 시대의 다양한 기술과 매체를 활용한 특별한 실험으로 새로운 나와 우리를 만나보는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이다. 엄마와 딸, 아빠와 아들이 동갑내기 친구로 만나는 1화 '세월도 세탁이 되나요?'를 시작으로 매주 신선한 주제와 포맷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1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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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박수홍, 배정남 집 찾아 골동품 보며 '팔랑귀' 발동

임원희·박수홍의 좌충우돌 플렉스 쇼핑기가 펼쳐진다. 임원희·박수홍은 28일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골동품을 정리한다는 배정남의 말에 집을 찾았다. 신나서 자신의 보물과도 같은 골동품을 자랑하는 배정남의 푼수 같은 모습에 녹화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하지만 이어진 배정남의 한 마디에 임원희·박수홍은 물론 스튜디오의 관심이 역대급으로 집중됐다. 바로 배정남이 "지금까지 수년간 모은 골동품들의 총 가치는 7~8000만원 정도다"고 말한 것이다. 이어 배정남은 이름만 들어도 눈이 번쩍 뜨이는 1800년대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실제로 쓰던 침대보와 1·2차 세계대전을 겪은 적십자 깃발, 스파르타 전사의 투구 등 휘황찬란한 골동품들을 잔뜩 꺼내 놓으며 물건을 통해 자신이 직접 겪었던 무용담까지 공개했다. 박수홍의 팔랑귀가 발동해 그의 어머니는 불안에 떨었다. 급기야 터무니없는 가격까지 불러가며 골동품 사수에 나선 두 아들의 불꽃 튀는 경쟁에 '母벤져스'마저 탄식을 연발했다. 방송은 28일 오후 9시 5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2.28 12:42
무비위크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 본캐 짠소원 복귀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가 놀라움을 안긴 화려한 플렉스의 삶을 접고 본캐 짠소원으로 복귀,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29일 방송될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29회에서는 주변 사람들의 바람에 변화를 시도했던 함소원이 타격 입은 통장을 지키기 위해 짠소원을 다시 소환하는 모습이 담긴다. 혜정이가 집에 없으면 집을 이글루로 만들어버리는 명불허전 짠소원의 행동을 되새기면서 ‘짠소원표 공짜 겨울나기 비법’을 낱낱이 공개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지난주 함소원은 ‘인생은 한 방! 화끈하게 살아보자!’라며 백만 원을 인출해 세상 어디에도 없던 통장 쇼와 플렉스를 펼쳤던 상태. 이로 인해 가벼워진 통장을 어떻게든 지키고자 함소원은 혜정이가 없으면 집에서 난방을 금지하겠다고 공표했다. 특히 혹한기 추운 집에서 살아남기 위한, 돈 1원도 들지 않는 짠내 나는 겨울나기 방법을 선보이며 新 자린고비의 귀환을 알렸다. 더욱이 난방 절약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중고 마켓 어플에서 난방 텐트를 사기로 한 함진 부부는 쓰지 않는 물건을 팔아 비용을 충당하려고 했던 터. 집안 온도를 올리기 위해서 난방 텐트가 무조건 필요하지만, 함소원이 물건마다 “추억이 많아서 못 팔아”라고 쉽게 내놓지 못하면서, 과연 중고거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맛’의 산타클로스인 장영란이 선물보따리를 들고 함진家를 찾았다. 장영란이 혜정이에게 물려주기 위해 지우가 입던 옷을 한가득 가져온 것. 찬찬히 살펴보던 함소원은 마음에 드는 옷을 쟁취하기 위해 맞지도 않는 큰옷을 혜정이에게 입혀보며 급기야 ‘오버핏 패션쇼’까지 열어 폭소를 안겼다. 이어 함소원과 장영란은 ‘아맛’ 대표 요섹남 진화가 사둔 생선 삼식이로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공식 ‘요리 똥손’ 함소원을 위해 ‘아맛’의 장금이인 장영란은 실패 없는 매운탕 레시피를 전수하며 침샘을 자극했다. 더불어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힘들어하는 자발적 아웃사이더 함소원이 가족만큼 편한 장영란에게 나름의 속사정을 털어놓으면서, 그 속내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함진 부부는 ‘아내의 맛’을 통해 다채로운 좌충우돌 일상생활을 생생하게 공개하며 공감과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라며 “가족을 위해 차츰차츰 성장하고 있는 함진 부부의 남다른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2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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