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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밀라논나 “김구라 말투 무서워... 아들 중에 없어 다행” (라스)

밀라논나(본명 장명숙)가 김구라 말투 때문에 출연을 망설였다고 고백했다.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이하 ‘라스’)는 ‘흑백 글로벌좌’ 특집으로 꾸며졌다. 게스트로는 밀라논나, 최현석, 권율, 임우일이 출연했다.밀라논나는 “2020년 ‘뉴스데스크’에 출연했는데 생각보다 예쁘게 나오더라. 그래서 ‘라스’에서는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라스’는 스쳐 지나가면서 보면 시끄러운 프로그램이고 집중해서 보면 재미있는 프로그램이다”고 덧붙였다.이에 MC들이 “그럼 초반에 출연을 망설인 이유가 뭐였냐”고 묻자, 밀라논나는 “죄송합니다만 김구라 선생님(?)이 말을 너무 무섭게 하시더라. 말을 뭉치로 던지는 것 같았다”면서 “내가 저 뭉치를 맞으면 어떢하지? 걱정했는데 한번 맞아보자고 결심했다”고 말했다.김구라는 “자녀분들이 아들 둘인 걸로 아는데 저 같은 자식은 없나요?”라고 물었고, 밀라논나는 “다행히 없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30 23:42
연예일반

“YG스러움 담았다”…트레저, 양현석·악뮤 지원사격 속 ‘리부트’ 컴백 [종합]

그룹 트레저가 가장 YG다운 음반 ‘리부트’로 돌아왔다.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트레저의 정규 2집 ‘리부트’(REBOOT) 발매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리부트’는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작정하고 팀의 ‘재시동’을 건 음반으로, 이전보다 성숙해진 트레저의 모습을 담은 10개 트랙이 실렸다. 지난해 10월 미니 2집 ‘더 세컨드 스텝 : 챕터 투’(THE SECOND STEP : CHAPTER TWO) 이후 약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첫 음반이다.이날 멤버 최현석은 공백이 길어진 이유에 대해 “앨범에 대해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고 준비했다. 투어도 병행하다보니 10개월이 지났다”고 설명하며 “팬분들에게 계속 ‘기다려달라’는 말만 해서 죄송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리부트’는 팝, 힙합,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트레저 멤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작업물과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앨범이었다.지훈은 “‘리부트’는 말 그대로 재시도다. 이전에는 저희가 활기차고 스포티한, 영한 이미지를 추구했다면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은 내면과 외면의 성장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이어 트레저 앨범 수록곡 하이라이트 부분을 감상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파워풀한 타이틀곡 ‘보나보나’(BONA BANA)에 대해 도영은 “가장 YG스러운 비트이면서 트레저스럽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강렬한 비트의 ‘아이 원트 유아 러브’, 청량함이 강점은 ‘런’이 차례로 흘러나왔다.눈에 띄는 곡은 래퍼 라인(최현석, 요시, 하루토)의 유닛곡 ‘G.O.A.T’였다. ‘GOAT’는 특정 분야의 최고 인물을 지칭하는 단어로, 빅마마의 이영현이 피처링에 참여하게 됐다. 최현석은 “저희가 ‘GOAT’가 되고 싶은 마음에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저희가 생각나는 ‘GOAT’는 이영현 선배님뿐이었다”며 “예전에 YG에 계시기도 해서 연락을 드렸다. 감사하게도 참여해주셨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 외에 악뮤 이찬혁이 만들어 여름 감성을 담아낸 ‘원더랜드’, 요시가 프로듀싱한 ‘멍청이’, 아사히가 만든 ‘병’ 등 트레저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은 수록곡으로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리부트’는 방예담·마시호가 지난해 11월 팀을 탈퇴한 후 10인조로 재편한 트레저가 처음 앨범을 내는 것이다. 17개 도시에서 40회 공연을 하는 등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공백기가 길어진 만큼, 트레저는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아직은 대중성이 부족하다는 뼈 아픈 지적도 나왔다. 이에 최현석은 “물론 성적에 대한 아쉬움은 있다. 하지만 결국 중요한 건 무대와 노래다. 저희가 좋은 무대와 노래를 계속 보내주신다면 언젠가 많은 팬분들과 대중분들이 알아주시지 않을까 한다”고 포부를 던졌다.트레저는 특히 ‘리부트’에서 YG 특유의 색이 묻어났다고 밝혔다. 최현석은 “저희가 YG라는 회사를 좋아하는 만큼, YG 본연의 색깔에 트레저의 색을 입혀 트렌디함을 찾오해내자는 목표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 배경에는 양현석 프로듀서의 직접적인 손길도 있었다. 지훈은 “양현석 프로듀서님이 이번 정규 앨범을 위해 전체적 그림을 그려주시고, 음원 편곡도 많이 도와주셨다”며 “덕분에 퀄리티가 높아지고 여러 사람이 만족할 수 있는 앨범이 된 것 같다”고 흡족함을 드러냈다.트레저는 전작보다 노래, 무대, 퍼포먼스 모두 업그레이드 됐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트레저는 “멤버들의 노력이 담긴 노래가 공개됐을 때 팬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며 “10개월이란 시간에 걸맞는, 그 이상의 선물같은 활동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다졌다.한편 타이틀곡 ‘보나보나’(BONA BANA)는 운명적 이끌림이라는 주제를 관통하는 메시지 ‘본 투 러브’(Born To Love)를 트레저만의 경쾌한 어법으로 풀어냈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28 11:59
연예일반

트레저 “10개월 만 컴백? 앨범 고민 많았다…성장 스토리 담아”

그룹 트레저가 10개월의 공백을 깨고 ‘리부트’로 돌아왔다.28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트레저의 정규 2집 ‘리부트’(REBOOT) 발매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리부트’는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작정하고 팀의 ‘재시동’을 건 음반으로, 이전보다 성숙해진 트레저의 모습을 담은 10개 트랙이 실렸다. 지난해 10월 미니 2집 ‘더 세컨드 스텝 : 챕터 투’(THE SECOND STEP : CHAPTER TWO) 이후 약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첫 음반이다.이날 멤버 최현석은 공백이 길어진 이유에 대해 “앨범에 대해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고 준비했다. 투어도 병행하다보니 10개월이 지났다”고 설명하며 “팬분들에게 계속 ‘기다려달라’는 말만 해서 죄송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리부트’는 팝, 힙합,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트레저 멤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작업물과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앨범이었다.지훈은 “‘리부트’는 말 그대로 재시도다. 이전에는 저희가 활기차고 스포티한, 영한 이미지를 추구했다면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은 내면과 외면의 성장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한편 타이틀곡 ‘보나보나’(BONA BANA)는 운명적 이끌림이라는 주제를 관통하는 메시지 ‘본 투 러브’(Born To Love)를 트레저만의 경쾌한 어법으로 풀어냈다. 후렴구의 강렬한 브라스와 드럼 비트를 조화시켰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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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심려끼쳐 죄송" 최현석, 해킹피해·사문서 위조 의혹 이틀만 입장

최현석 셰프가 해킹 피해와 사문서 위조 의혹과 관련해 이틀 만에 입장을 표명했다. 성수동 새 레스토랑 오픈을 하루 앞둔 날이었다. 최현석은 17일 해킹 피해와 사문서 위조와 관련한 의혹이 일자 외부와 연락을 차단했다. 일간스포츠에서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았고 소속사 관계자 역시 묵묵부답이었다. 그가 출연 중인 방송의 제작진은 "사실 확인 중"이란 입장만 반복하며 최현석 측의 입장 발표를 기다렸다. 최현석의 딸 모델 최연수는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그런 와중 19일 레스토랑 오픈은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강행 의지를 표현했던 터.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 속 입장 발표가 중요했다. 최현석은 소속사 위플이앤디를 통해 18일 입장을 밝혔다. "어제 이슈 된 내용으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사죄의 말씀 올리며 신중하게 입장을 밝히고자 빠르게 의견 표명을 하지 못했다"고 사과하면서 "2018년 8월 휴대전화 해킹 피해를 당했으며 정식 수사 의뢰 결과 종결로 통보받았다"고 설명했다. 사문서 위조 의혹이 일은 부분에 대해선 "전 소속사로부터 전속 계약 관련해 지난해 법적 조치를 받은 바 있으나 이후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 상호 합의하에 합의서를 작성했다. 현재는 법적 조치가 취하됐다. 아울러 새로운 소속사로의 이전은 언론에서 보도한 내용과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 관계자 역시 "신중을 기해야 했기에 늦게 연락드리게 된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다시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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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휴대전화 해킹 피해 경찰 종결 통보, 前소속사와 합의"[전문]

최현석이 사문서 위조 의혹 논란 및 해킹 피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현석 셰프는 18일 소속사 위플이앤디를 통해 "어제 이슈된 내용으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사죄의 말씀 올리며 신중하게 입장을 밝히고자 빠르게 의견 표명을 하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먼저 해킹 피해 부분과 관련, "기사에 보도된 대로 2018년 8월께 휴대폰 해킹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해킹된 자료에는 개인적인 생활 및 가족, 지인들의 개인 정보가 담겨 있었다. 당시 가족과 지인들이 받을 수 있는 2차 피해를 우려해 정식 절차를 밟아 수사 기관에 수사를 의뢰했고 해당 수사 건은 사건 종결로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문서 위조 의혹이 일은 부분에 대해 "전 소속사로부터 전속 계약 관련해 지난 해 법적 조치를 받은 바 있으나 이후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 상호 합의하에 합의서를 작성했다. 현재는 법적 조치가 취하됐다. 아울러 새로운 소속사로의 이전은 언론에서 보도한 내용과는 무관하다"면서 다시금 팬들과 방송 관계자, 행사 관계자, 광고주들에게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17일 한 매체는 최현석 셰프가 배우 주진모에 이어 휴대전화 해킹 피해를 입었으며 사문서 위조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이하는 최현석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최현석입니다.우선 어제 이슈된 내용으로 인하여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사죄의 말씀 올리며 신중하게 입장을 밝히고자 빠르게 의견 표명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불편을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양해의 말씀을 올립니다.기사에 보도된 대로 2018 년 8 월경 휴대폰 해킹이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해킹된 자료에는개인적인 생활 및 가족, 지인들의 개인 정보가 담겨 있었습니다. 당시 가족과 지인들이 받을 수 있는 2 차 피해를 우려하여 정식 절차를 밟아 수사 기관에 수사를 의뢰하였었고, 해당 수사 건은 사건 종결로 통보를 받았습니다.또한, 저는 전 소속사로부터 전속 계약 관련하여 지난 해 법적 조치를 받은 바 있으나 이후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여 상호 합의하에 합의서를 작성하였습니다. 현재는 법적 조치가 취하되었습니다. 아울러, 새로운 소속사로의 이전은 언론에서 보도한 내용과는 무관합니다.그동안 최현석이라는 이름을 통해 과분한 기대와 조명을 받았습니다. 관심을 가져 주셨던 많은 분들, 제가 참여했거나 참여 중인 방송 관계자분들, 각종 행사에 참석할 수 있게 도움 주셨던 분들과 광고주분들에게 이번 일을 통하여 많은 걱정을 끼쳐드렸습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도 깊이 반성합니다. 앞으로 저를 더 엄격히 살피며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다시 한번 깊은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2020.01.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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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믹스나인' 신류진 전체 1등, 女 첫 우승..이재준 팀 대거 탈락

'믹스나인'에서 여자 팀이 첫 우승을 했다. 남녀 개인 1등은 변함없이 신류진과 우진영이었다.31일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는 포메이션 배틀 결과를 발표했다. 27등까지 합격인 이날 발표에서 반전 결과와 예상한 그대로의 결과 모두 펼쳐졌다.이날 데뷔조 멤버엔 작은 변화가 있었다. 처음 데뷔조에 든 멤버도 눈에 띄었다. 남자 데뷔조는 YG 최현석·해피페이스 김현수·스타로 송한겸·WM 이승준·비트인터렉티브 이동훈·WM 김민석·WM 김효진·비트인터렉티브 김병관·해피페이스 우진영이었다.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합이 벌어졌으나 우진영이 온라인 투표에서 많은 점수를 얻으며 1위를 하며 3관왕을 했다. 여자 데뷔조는 야마앤핫칙스 백현주·블록베리 김현진·코리델 이하영·몰레 김소리·블록베리 전희진·마루기획 최문희·페이브 이수진·페이브 이수민·JYP 신류진이 됐다. 1위는 신류진이 차지했다. 이수민은 이번에도 2위에 만족해야했다.반전 결과는 여자 팀의 우승이었다. 남녀 팀 중 한 팀만 데뷔할 수있는 '믹스나인'에서 여자 팀이 처음 남자 팀을 이겼다. 여자 1등인 신류진은 9만 758점, 남자 1등인 우진영은 8만 6026점이었다. 점수 발표에 참가자들도 화들짝 놀랐다. 신류진은 "여자 팀이 남자를 처음 이긴건데 다음 경연 때도 여자가 이겼으면 좋겠다"며 웃었다.예상된 결과는 '너라고' 팀이 대거 탈락한 것이었다. '너라고' 무대를 부른 팀은 멤버 중 RBW 이재준의 실수 때문에 순위 발표를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결과는 참혹했다. 멤버 중 리더 이건민과 바나나컬쳐 이재준만 합격했다. 베네핏 점수만 받았다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을 실력자들이 대거 탈락했다. 최근 주목도가 높았단 크나큰 박승준도 불합격했다. 이재준의 실수 연발로 팀 전체가 무대를 망친 결과였다.RBW 이재준은 "형들한테 죄송하다. 열악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무대를 보여드렸어야하는데 그런 모습을 못 보여드려서 시청자분들에게 죄송하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게 그게 (잘 되지 않아) 아쉽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건민은 "제가 잘 어떻게 컨트롤해서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는데 너무 많은 걸 잃은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김연지 기자 2017.12.3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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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악뮤 수현 "최현석 레스토랑, 가격 부담돼 도로 나왔다"

'냉부해'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최현석 레스토랑에서 발길을 돌린 사연을 밝혔다.30일 방송된 JTBC 설 특집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실제 가족인 악동뮤지션 이찬혁·이수현 남매와 김윤아·김형규 부부가 출연했다.이날 이수현은 제일 만나고 싶었던 셰프로 최현석을 꼽으며 "너무 좋아해 친구랑 레스토랑에 함께 갔었다. 근데 단품이 없어 제가 먹기에는 (가격이) 부담스러웠다"고 밝혔다.이어 "진짜 먹고 싶었는데 직원분께 '죄송하다. 여기는 제가 있을 곳이 아니다'라며 나왔다"고 덧붙였다. 그에 최현석을 향한 비난이 폭주했다. 최현석은 연신 당황한 표정을 지어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사진=방송화면 캡처 2017.01.3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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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냉부해' 이연복X여경래, 헨리 위로한 고향의 맛

헨리가 가족의 사랑이 담긴 맛에 감동했다.3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슈퍼주니어-M 헨리, 갓세븐 잭슨이 출연했다.이날 공개된 헨리의 냉장고는 역대 최악의 냉장고 TOP3 손꼽힐 정도로 텅빈 상태였다. 헨리는 "지난 주에 이사해 속을 다 비웠다"고 설명했지만, 셰프 군단은 부족한 재료에 머리를 싸매고 고민에 빠졌다.대결이 이어졌다. 첫 번째 요리에 헨리가 '해외에서 생각나는 한식'을 주문했고, 정호영은 불 맛을 살린 돼지 불고기 백반을, 김풍은 밀전병에 아홉 가지 재료를 싸 먹는 구절판을 예고했다. 하지만 김풍은 최현석의 예언대로 밀전병을 태우는가 하면 재료가 채 익지 않아 시종일관 시끌벅적한 모습을 보였다.정호영의 음식에 헨리는 플레이팅부터 맛까지 큰 의미를 부여하며 만족스러워했고, 위기를 느낀 김풍은 직접 전병 쌈을 헨리 입에 넣어주며 추가 점수를 노렸다. 김풍의 요리는 이번에도 반전의 연속이었다. 헨리는 의외의 맛과 조화에 엄지를 들었고, 결국 김풍을 승자로 선택했다. 이로써 김풍이 5연승을 기록, 6연승의 이연복을 맹추격하게 됐다. 두 번째 요리에서는 헨리가 '한국에서 생각나는 중식'을 주문했고, 중화요리의 전설이자 라이벌인 이연복과 여경래의 대결이 펼쳐졌다. 여경래는 섬세한 칼질을 선보이며 시종일관 여유로운 모습이었고, 표고버섯 튀김에 케첩 소스를 냈다. 이연복은 순식간에 정갈하게 만두를 빚었고, 파프리카 소스를 곁들여 요리를 완성했다.치열한 요리 과정에 감동한 헨리는 자리에서 일어나 두 대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시식에 앞서 두 요리가 부모님을 연상케한다고 감탄했다. 이연복의 요리는 엄마를, 여경래의 음식은 아빠를 떠올리게 해 뭉클함을 자아냈다.이연복의 요리에 헨리는 소스부터 만두소까지 엄마의 만두와 똑같다고 놀랐고, 여경래의 음식에 아버지의 사랑이 느껴진다며 연신 감탄했다. 헨리는 "두 분 다 우리 집에 미리 다녀오신 것 아니냐?"고 했을 정도였다.이때 헨리가 "최근 아버지가 암에 걸려 치료 중인데 이 음식 먹으며 아빠 생각이 났다. 정말 죄송하지만, 두 요리가 엄마 아빠 음식 같아 선택 못할 것 같아요"라며 눈가가 촉촉해졌다. 투표를 포기했던 헨리는 결국 고민 끝에 여경래를 승자로 선택했다.또 시종일관 밝은 모습이었던 헨리는 "지금 아버지가 좀 더 그립다"며 속마음을 내비쳐 뭉클함을 더했다.김은혜 기자 kim.eunhye1@jtbc.co.kr 2016.11.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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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냉부해' 카리스마 랩퍼 쌈디를 울린 어머니 사랑(종합)

쌈디가 어머니의 사랑에 눈물을 흘렸다.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쌈디는 자신의 어머니 요리를 재료로 사용한 홍석천, 최현석의 요리에 눈물을 흘렸다.이날 쌈디는 자취남 향기 가득하면서도 엄마의 정성이 담긴 요리가 가득한 냉장고를 공개했다. 쌈디는 요리 대결 주제로 '마이소울푸드 (feat. 통조림)' '꽁꽁 언 엄마의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요리'를 선정했다.'마이소울푸드 (feat. 통조림)'에는 샘킴 셰프, 미카엘 셰프가 나섰고 '꽁꽁 언 엄마의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요리'에는 홍석천 셰프, 최현석 셰프가 나섰다. 샘킴은 옥수수 통조림을 사용한 주먹밥 요리 '소울 푸드의 고참', 미카엘은 옥수수 통조림, 양념치킨을 사용한 팬케이크 '옥수스웨그 팬케이크'요리를 준비했다. 먼저 미카엘의 '옥수스웨그 팬케이크'를 맛본 쌈디는 "어머니가 해주신 맛이다. 늙은 호박전의 매콤한 버전인 것 같다. 되게 한국적인 맛이다. 씹다보면 제가 사랑했던 옥수수가 돌아온다. 매운 까르보나라 맛이고 제 성격 같은 맛이다"라고 표현했다. 이어 샘킴의 '소울 푸드의 고참'을 맛본 쌈디는 엄지척 포즈를 취하며 "김희태 씨가 지분 100%를 가진 맛이다. 제가 좋아하는 여성스타일이 떠오르는 맛이다"라고 평해 눈길을 끌었다. 두 요리를 다 맛본 쌈디는 샘킴의 요리를 선택했다.'꽁꽁 언 엄마의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요리' 대결에 나선 홍석천은 삼계탕과 꽃게 과자를 이용한 '쌈삼한 리소토', 최현석은 숯불양념치킨과 갈비탕을 이용한 '쌈닭 파스타' 요리를 준비했다. 먼저 최현석의 '쌈닭 파스타'를 맛본 쌈디는 "매운데 따뜻하다. 입안 가득 따뜻함이 있다. 저희 어머니가 파스타 해준 적 없으신데 엄마랑 같이 먹고 싶다. 어머니의 갈비탕이 들어있다고 생각하니까 울컥한다"라며 눈물을 글썽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홍석천의 '쌈삼한 리소토'를 맛본 쌈디는 "어머니의 삼계탕이 살아있다. 제가 방송에서 눈물을 흘린게 처음이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홍석천은 요리를 하던 중 삼계탕을 절반 흘렸던 실수에 대해 "너무 죄송해서 정신을 살짝 잃었다. 어머니의 정성 가득한 요리를 흘려서 정말 죄송하다"라며 사과했고, 쌈디는 "괜찮다"라며 홍석천을 위로했다.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흘리는 쌈디의 모습에 김성주, 이연복은 함께 울어 감동을 자아냈다. 두 요리를 다 맛본 쌈디는 홍석천을 선택했다.한편, 홍석천은 쌈디의 선택으로 단독 1위로 올라 출연진들의 축하를 받았다.김인영 기자[사진=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2016.02.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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