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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심수창, 이승엽 감독의 비밀병기로 출격

최강 몬스터즈의 1선발 심수창이 전천후 투수의 면모를 과시한다. 1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7회에는 최강 몬스터즈와 동의대학교의 2차전 혈투가 그려진다. 이날 경기에서 심수창은 1루 주루코치로 등장한다. 1차전 당시 선발로 출격했던 심수창은 흔들리는 제구로 인해 경기를 어렵게 풀어 갔던 상황. 이를 의식한 듯 이승엽 감독은 심수창을 제외한 네 명의 투수들로 라인업을 발표한다. 1차전 패배의 쓴잔을 마신 동의대는 2차전에서 회심의 반격을 펼친다. 예상치 못한 동의대의 맹공에 최강 몬스터즈가 흔들린다. 특히 투수가 부족한 팀의 사정상 더욱 어려운 상황으로 경기가 흘러간다. 이에 이승엽 감독은 주루코치인 심수창을 바라본다. 심수창은 현역 당시 선발은 물론 불펜, 마무리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했고 위기 상황 속에 등판했던 경험도 풍부했기에 최적의 구원 카드인 셈. 심수창은 기다렸다는 듯이 불펜에서 몸을 풀며 이승엽 감독의 호출을 준비한다. 과연 주루코치 심수창은 최강 몬스터즈의 구세주로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 것인지, 박빙의 승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승부의 향방은 어디로 흐를 것인지 많은 이들의 시선이 ‘최강야구’의 그라운드에 모이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17 17:16
야구

한화 오간도 옆구리 통증 교체…3⅔이닝 2실점

한화 외국인 투수 알렉시 오간도가 왼 옆구리 근육 통증으로 4이닝을 채우지 못한 채 교체됐다.오간도는 9일 대전 삼성전에 선발 등판했다. 그는 4-2로 앞선 4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갑자기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교체됐다. 구단 관계자는 "오간도가 왼 옆구리 근육에 통증을 느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다"고 밝혔다.오간도는 1회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깔끔하게 출발했다. 2회 선두타자 러프를 볼넷으로 출루시킨 그는 이승엽에게 던진 146㎞ 투심 패스트볼을 통타 당해 선제 2점 홈런을 허용했다. 하지만 한화는 2회말 2루타 4개와 단타 1개로 4득점, 오간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오간도는 4회초 다시 위기를 맞았다. 이번에도 선두타자 러프를 볼넷으로 내보낸 그는 이승엽의 2루수 앞 땅볼 때 선행주자 2루에서 아웃시켰다. 이후 오간도는 김정혁에게 2루타를 맞았다. 1루주자 이승엽은 주루코치의 사인에 따라 홈까지 파고 들었으나 한화의 깔끔한 중계 플레이에 아웃됐다. 오간도로선 야수진의 도움으로 한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 하지만 2사 2루에서 후속 김헌곤을 몸에 맞는 공으로, 이어 강한울을 볼넷으로 출루시켜 만루 위기를 맞았다. 이후 옆구리 통증을 호소해, 마운드를 내려갔다. 오간도는 3⅔이닝 5피안타, 4사구 3개, 2실점을 기록했다. 공을 넘겨받은 심수창이 첫 타자 이지영을 2루수 앞 땅볼로 처리하고 이닝을 마감, 오간도의 실점은 늘어나지 않았다. 구단 관계자는 "오간도는 내일 구단 지정 병원에서 MRI 등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대전=이형석 기자 2017.06.0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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