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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강하늘·유해진 ‘야당’, 4주차 주말도 1위…300만 넘는다 [차트IS]

강하늘, 유해진 주연의 ‘야당’이 개봉 4주 차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도 꿰찼다.1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야당’은 지난 주말(5월 9일~11일) 24만 245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98만 1944명으로, 이날 오전 중 300만 고지를 넘어설 전망이다.지난달 16일 개봉한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물이다.강하늘이 야당, 유해진이 검사, 박해준이 형사를 각각 연기했으며, 배우로도 활동 중인 황병국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마인크래프트 무비’는 같은 기간 13만 2906명(누적관객수 123만 6869명)을 모으며 2위에 올랐다. 3위에는 마블 신작 ‘썬더볼츠*’가 랭크됐다. ‘썬더볼츠*’는 12만 4959명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80만 3988명을 기록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12 08:52
스타

문희준 딸 잼잼이, 폭풍성장…母소율 닮은 걸그룹 미모

문희준-크레용팝 소율 부부의 딸 ‘잼잼이’ 희율 양이 엄마를 쏙 빼닮은 근황으로 화제다.소율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예뻐… 웃을때 너무예뻐 잼뽀남매의 어린이날 5월은 행사의 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키즈카페에 방문한 소율과 희율, 희우 남매의 모습이 담겨있다. 희율, 희우 남매는 분홍색과 하늘색 스트라이프 맨투맨을 입고 패밀리 룩을 완성했다. 특히 훌쩍 자란 희율 양은 엄마 소율 붕어빵인 또렷한 눈망울과 작은 얼굴을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소율은 “이제 곧 우리 공주의 생일이 다가오는구나. 벌써 주말이다. 이번 주 주말도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소율은 그룹 H.O.T. 출신 문희준과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1 12:36
영화

강하늘·유해진 ‘야당’, 2주차 주말도 ‘올킬’…163만 돌파 [차트IS]

강하늘, 유해진 주연의 ‘야당’이 2주 차 주말 1위로 출발했다.2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야당’은 지난 주말(4월 25일~27일) 52만 146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63만 6734명이다.지난 16일 개봉한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물이다. 강하늘이 야당, 유해진이 검사, 박해준이 형사를 각각 연기했다. 여기에 류경수가 빌런으로 합류, 극의 재미를 더했다. 연출은 배우로도 활동 중인 황병국 감독이 맡았다.토요일 개봉이란 강수를 둔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같은 기간 34만 1863명(누적관객수 36만 3047명)을 모으며 2위에 올랐다. 3위에는 이병헌, 유아인 주연의 ‘승부’가 랭크됐다. ‘승부’는 5만 5264명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209만 9769명을 기록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28 08:19
영화

이병헌·유아인 ‘승부’, 3째주 주말도 1위…손익분기점 돌파 [차트IS]

이병헌, 유아인 주연의 ‘승부’가 손익분기점 돌파에 성공했다.1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야당’은 지난 주말(4월 11일~13일) 30만 602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80만 7607명이다.이로써 ‘승부’는 손익분기점(180만명)을 돌파하고 수익 창출을 시작했다. 개봉 19일째 성과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승부’는 실화를 재구성한 작품으로,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 제자 이창호와의 대국에서 패한 후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렸다.같은 기간 라미 말렉 주연의 ‘아마추어’가 4만 7963명(누적관객수 7만 4385명)을 모으며 2위에 올랐고, 하정우 연출작 ‘로비’가 4만 1512명(누적관객수 74만 3098명)을 추가, 3위에 랭크됐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14 08:44
예능

곽튜브, 지방 공무원 된다 (‘팔도 주무관’)

유튜버이자 방송인 곽튜브가 ‘팔도 주무관’에 출연한다.SBS ‘팔도 주무관’에서는 사람은 적지만 정은 넘쳐나는 지역의 다양한 부서에 공무원으로 파견된 연예인들이 자신만의 개성으로 2박 3일 동안 각종 민원과 지역 이슈를 발견하고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그려진다.대한민국 대표 운동선수 출신 예능인 김동현을 비롯하여, 각종 예능에서 존재감을 입증해 온 대세 개그우먼 이은지, 여행 크리에이터이자 아제르바이잔 대사관에서 근무한 공직 이력이 있는 곽준빈, 초긍정 깜찍 발랄함이 돋보이는 4차원의 우주소녀 다영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4인의 출연자가, 지난 8월 전라남도 강진군과 경상북도 영양군 현지에서 모든 촬영을 마친 후, 시청자와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아제르바이잔 대사관 퇴사 후 약 5년 만에 공무원으로 재출근. 업무 능력 120%, 직장 생활 눈치력 200%를 자부하는 곽준빈 주무관의 발령지는 다름 아닌, 전라남도의 끝자락에 자리한 인구 약 3만의 작은 도시, 강진군이다. 공무원 생활 경험치로 모든 업무에 자신감이 넘쳤던 곽준빈 주무관, 그런데 첫날부터 예상을 벗어난 업무가 시작되었다. 통제불능 아이들이 공부하는 시골 분교가 첫 근무지. 급기야 학생들과 함께하는 숲 체험 수업 시간 동안 의문의 이것에 물려버리는 돌발 상황 발생. 혹독한 재취업 신고식을 치룬다고.한편, 예기치 못한 인연이 등장하는데 곽준빈 주무관이 ‘언젠가 귀촌한다면, 강진에 살고 싶다.’는 찐 결심을 하게 만든 어린이, ‘시골 분교 단 한 명의 6학년. 전교 1등이자, 전교 꼴찌이며, 전교 회장인 현수’와 나눈 아름답고 뭉클한 우정 이야기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강진군청 로 발령받은 이은지 주무관에겐 72시간 동안 새로운 관광코스를 개발해야 하는 미션이 닥쳤다. 주말도 반납, 직접 현장을 찾아 관광객의 민원을 청취하는 것은 물론, 능숙하게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다른 공무원들 사이에서 풀과 가위로 한 땀 한 땀 ‘관광코스 PPT’를 만드는 웃픈 상황이 펼쳐졌다.김동현과 다영이 주무관으로 발령 받은 지역은 인구 약 1만 5천으로 울릉도를 제외하고 내륙에서 인구수가 가장 적은 도시인 경상북도 영양군이다. 힘 하나는 누구보다 자신 있는 前 UFC 파이터 김동현 주무관. 영양군 내 작은 면인 청기면 사무소로 발령을 명(命) 받았기에, 군청보다는 조금 여유로운 마음을 갖게 된 것도 찰나. ‘영양군 특산물 고추’ 수확 대민지원을 위해 5천 평 고추밭 앞으로 출동했다. 무쇠처럼 뜨거운 태양 아래 고추를 따고, 세척하고, 건조하며 첫날부터 주무관 업무의 매운맛을 보게 된다.그러나 고추는 시작에 불과했다. 8월 농번기를 맞이한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는 ‘생활민원 바로 처리’ 서비스를 위해 출동하던 동현의 눈앞에 등장한 쇼생크 탈출 닭 무리? 파이터도 무서워하지 않는 토종닭의 매서운 부리와 날카로운 발톱에 쇼크라도 받은 듯이 점점 작아지는 김동현 주무관. 하지만 탈출 닭을 잡아달라는 100세 할머니의 민원 앞에 용기를 내어 겨우겨우 닭들을 모두 포획하고, 할머니의 집에 들러 필요한 집 수리까지 모두 마무리한다.영양군청 홍보팀에 근무하게 된 다영 역시, 홍보와는 1도 상관없어 보이는 굴착기 운전에서부터, 영양군의 명물인 여름 늦반딧불이를 고화질 영상으로 기록하기 위해, 초특급 게스트 촬영감독 섭외에 성공하는 놀라운 능력을 선보인다.72시간 동안 영양군청 홍보팀 주무관으로 근무하며, 홍보팀 사수인 이시형 주무관과 속마음을 나눌 정도로 가까워진 임다영 주무관. 충주시 홍보팀 소속 충주맨(김선태 주무관)의 영향으로, 치열한 경쟁에 놓인 각 지역 군청 홍보팀 공무원들의 애환과 남모를 노력들을 바로 옆에서 경험하며, 그 어떤 출연자보다 지역에서 주무관으로 일하는 젊은 공무원들의 사연에 깊이 스며들었다는 후문이다.어느 날 지방 공무원이 된 셀럽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로컬의 재발견. ‘좋은 세상 만들기’에서부터 따뜻한 시선으로 지역의 소중한 사람들과 소소한 풍경에 주목해온 SBS가 시도하는 새로운 하이퍼 로컬리즘 신규 파일럿 프로그램.SBS 스페셜 ‘팔도 주무관’ 3부작은 오는 20일 오후 11시 5분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4 13:55
스타

[IS인터뷰] 조승희 “K직장인이면서 배우로 활동해요”

“한동안 회사에 출근하면서 K직장인으로 살았어요. 그런데 연극 ‘임대 아파트’를 하면서 연기를 다시 해보니 살아있음을 느꼈어요. 저 자신한테 집중한 시간이 됐어요”연극 ‘임대 아파트’로 무대 공연에 나선 배우 조승희는 최근 서울 중구 일간스포츠 사옥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조승희는 서울 종로구 공간아울에서 연극 ‘임대 아파트’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임대 아파트’는 현실과 이상의 괴리 속에서도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청춘들이 임대 아파트에서 초현실적인 일들을 겪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조승희는 이 작품에서 영화 감독을 준비하는 재생의 연인 정현 역을 맡고 있다.조승희는 그룹 파이브돌스, 다이아 멤버로 활동하다가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을 했던 경험을 살려 BAE173, 클라씨, 판타지 보이즈 등의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조승희는 “똑같은 패턴으로 일하는 시간이 몇 년 정도 지났다. 업계 특성상 밤낮도, 주말도 없이 살았다. 남의 인생을 책임지는 역할이다 보니 오로지 그 일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했다”며 “다른 아르바이트 대신 엔터 업계의 프로듀서라는 기회를 잡았다. 경제적인 이유로도 직업이 필요했지만 플레이어로 활동하고 싶은 생각은 계속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연극에 참여하면서 저라는 사람한테 집중하게 됐어요. 어떤 표정을 짓고 어떤 감정을 가져야 하는지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을 갖다보니 ‘나 아직 살아있구나’ 이런 감정을 느낀 것 같아요.”조승희는 열정 하나로 ‘임대 아파트’의 공개 오디션에 참가했다고 밝히며 “오랜만에 개인도 아니고 단체 10명 정도가 들어가는 공개 오디션을 봤다. 너무 긴장돼 발에 땀이 너무 많이 나서 맨발로 오디션을 봤던 기억이 있다”며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있는 연출자나 관계자들도 ‘경력이 있는데 진짜로 직접 보러 오신 거냐’고 말하며 놀랐다. 그만큼 이 기회가 너무 간절하고 소중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30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했다는 조승희는 “인간 조승희로서 나이가 점점 많아지면서 밀려드는 회의감이 있었다. 커리어에 대한 고민도 같이 왔다. 지금까지 이뤄 놓은 것이 뭐가 있는지, 앞으로 뭘 더 할 수 있을지 생각하던 차에 이 연극 오디션으로 자존감이 많이 회복된 것 같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했던 모든 활동들이 그저 거쳐가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끝을 봤다고도 생각한 적 없어요. 필모그래피가 계속 더해져서 점점 위로 올라가고 있는 기분이에요.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는 것이죠.”20살 때 뮤지컬 ‘아이돌’로 데뷔한 조승희는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아이돌 메인보컬, 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이 경험을 살려 노래랑 연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뮤지컬에 도전하고 싶다”며 “이번에 연극에 도전했던 것처럼 없는 뮤지컬을 찾아서라도 오디션을 보러 다닐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여러 가지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살고 있어요. 꺾여도 여러 가지 도전하면서 얻어가는 것들이 많아요.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에 주춤하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갈 모습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3 05:45
연예일반

‘파묘’ 개봉 40일째 1100만 돌파..‘아바타2’ ‘범죄도시3’ 넘었다 [IS차트]

장재현 감독의 ‘파묘’가 개봉 40일째 1100만 관객을 넘어섰다.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1일 4만 6030명이 찾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1100만 3344명. 이는 역대 흥행 영화 ‘괴물’(1091만 명), ‘아바타: 물의 길’(1080만 명), ‘범죄도시3’(1068만 명)을 제치고 역대 흥행 순위 22위에 오르는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파묘’는 지난 3월 27일 신작인 ‘댓글부대’에 1위를 내줬다가 이튿날인 28일 1위를 재탈환한 뒤 줄곧 정상을 지키고 있다. ‘파묘’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41만 8002명을 동원해 개봉 6주차 주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4월에도 흥행 신드롬이 예상되는 이유다.한편 ‘파묘’는 7주차에 접어들어 평일 일일 관객이 4만명대로 줄어들었기에 1200만 고지는 4월 중순께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4.02 08:15
연예일반

이장우, 여러 논란 해명 “드라마판 개판.. 당면순대 순전히 내 스타일”

배우 이장우가 최근 오픈한 순댓국집 관련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장금이장우’에는 ‘ 순댓국집 논란 해명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이장우는 악플을 읽으며 하나하나 설명했다. 먼저 그는 “이장우가 먹는 거에 올인하는 이유” 악플을 읽은 뒤 “드라마 판이 개판이다. 너무 힘들다. 카메라 감독님은 알 거다. 지금 카메라 감독님들 다 놀고 있다. 진짜 우리나라 그렇게 황금기에 있었던 자본들 어디갔냐”고 토로했다.그러면서 “진짜 슬프다. 여러분 내가 진짜 MBC, KBS 주말의 아들이었는데 주말도 이제 시청률이 잘 안 나온다”고 덧붙였다.당면순대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이장우는 “당면순대를 싫어하는 분들이 꽤 있는데 순댓국을 먹으면서 순대가 걸리더라. 순대를 안 드시고 빼고 드시는 분들이 있어서 굳이 순대에 힘을 쏟을 필요가 있을까 생각했다”고 예시를 들었다.이장우는 “당면순대가 100원, 고기가 많이 들어간 고기 순대가 200원이라고 하면 나는 ‘당면순대에 100원을 쓰고 대신 고기를 더 넣어서 드리자’ 이 작전으로 가격을 맞춘거다. 절대 싸게 한 게 아니라 내가 순대를 싫어해서 순전히 내 스타일이다”고 설명했다. 공장 깍두기 논란에 대해서는 “깍두기 무 썰다가 손이 이렇게 됐다”면서 다친 손을 보여주더니 “무가 팍 떨어져서 멍이 들었는데 무를 하루에 100kg씩 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와서 드셔보시고 진짜 아니다 싶으면 댓글 달아라. 김치 맛없는 거는 고쳐드리겠다. 일단 죄송하다”고 사과했다.최근 이장우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우동집에 이서 순댓국집을 차려 화제를 모았다. 연기 활동은 잠시 쉬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4 07:50
예능

[왓IS] 역시 ‘국민 MC’ 유재석 없어? 주말예능 없어!

국민 MC 유재석이 주말 예능을 꽉 잡았다.유재석은 토요일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일요일엔 SBS ‘런닝맨’ 등에 출연하며 주말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 누비고 있다.유재석은 모두가 인정하는 국민 MC. 그간 수많은 주말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과 부지런히 소통해 왔고, 다양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로 신뢰감을 줬다.이 같은 캐릭터를 살려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은 요즘 예능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유고스타’, ‘유산슬’, ‘유르페우스’, ‘지미유’, ‘카놀라유’, ‘유야호’, ‘유팔봉’, ‘JS’ 등 부캐로 활약하며 유재석의 유니버스 세계관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그의 흥미로운 도전은 전반적으로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유재석은 일요일엔 ‘런닝맨’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그는 전국의 ‘랜드마크’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몸을 아끼지 않는 태도로 일요일 저녁 웃음을 책임져 왔다. 뿐만 아니라 고정 멤버들은 물론, 게스트들과 특별한 케미스트리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런닝맨’이 13년간 장수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요인 중 하나는 유재석의 진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처럼 유재석은 지상파 주말 예능을 책임지고 있다. 오랜 시간 주말 안방극장에 웃음을 전했고, 장수 프로그램과 시즌제, 스핀오프 등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오랜 시간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그와 함께할 이번 주말도 기대가 모인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30 19:43
산업

과거와는 다른 총수들의 '목발 투혼'

과거 총수들의 휠체어 등장신은 법정 출두를 앞두고 연출된 장면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최근 공식 석상에 휠체어를 타고 나타나 ‘목발 투혼’을 펼치는 모습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목발을 짚은 채 중대한 국내외 출장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테니스를 치다가 아킬레스건이 파열됐기 때문이다. 아킬레스 파열건은 적어도 6주간 깁스 치료가 필요하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9일 6년 만에 재개된 한일상의 회장단회의에 목발을 짚고 등장했다. 이날 휠체어를 탄 채 4층 행사장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그는 이후 목발을 짚고 행사장으로 이동했다. 이 장면을 본 고바야스 켄 일본상의 회장은 “제가 휠체어를 밀었으면 좋았을 뻔 했다”며 최 회장을 위로하기도 했다. 이날 최 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왼쪽 다리에 깁스를 한 사진과 동영상을 함께 올렸다. 그리고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도 중요한 행사이니 제 모습이 너무 볼썽사납더라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기원해달라"고 했다. 최 회장은 당초 집안에서 일상생활 도중 다쳤다고 알려진 것과 달리 테니스를 치다 아킬레스건이 파열됐다.‘테니스광’인 그는 "사뿐하게 서브하고 육중하게 착지하는 순간 뚝 하고 끊어지는 소리와 함께 왼쪽 종아리 아래에서 엄청난 통증이 덮쳤다"며 "최근 들어 주말도 없고 시차 적응도 못하고 돌아다니느라 체력 관리를 너무 못한 거 같아서 모처럼 쉬는 날 테니스를 하겠다고 생각한 것인데 몸이 너무 굳어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역시 현충일엔 태극기 걸고 마당에서 잡초 뽑으며 경건하게 지냈어야 했다"며 "엑스레이 등 촬영 결과 수술은 안 해도 되는 부위라고 해서 응급실에서 깁스만 감고 5시간 만에 퇴원했다"고 전했다.최 회장은 오는 19∼21일 프랑스 파리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할 예정이다. 4차 프레젠테이션의 발표자로 나서는 그는 깁스를 한 채 막판 유권자의 마음잡기에 나설 전망이다. 그는 한일상의 회장단회의를 마친 뒤 프랑스 출장과 관련된 질문에 “가야죠”라고 짧게 답했다. 지난 2015년 3월에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깁스 장면이 시선을 끌었다. 깁스에 빨간색으로 선명하게 새겨진 ‘엄마 사랑해’라는 문구 때문에 더욱 관심을 집중시켰다. 엄마의 쾌유를 기원하며 적은 아들의 마음이 담긴 문구였다. 당시 호텔신라 주주총회에 깁스를 한 채 등장한 이부진 사장은 자택에서 물기가 있는 바닥에서 미끄러져 왼쪽 발목을 접질렸다. 발목뼈에 금이 가서 열흘 정도 깁스를 해야 하는 상태였는데 마침 주주총회 일정과 겹쳐 어쩔 수 없이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야 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의 깁스 모습도 공개된 바 있다. 김승연 회장은 지난 2012년 구치소 생활 중 발목이 접질려 깁스를 한 채 법정에 나타났다. 구자균 회장은 2016년 신산업 민관협의회에 ‘목발 투혼’을 펼쳤다. 친환경에너지산업 전문가로 선정돼 참석해야 했던 그는 휠체어를 타고 나타나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6.12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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