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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개인 SNS 개설 5일만에 2100만 팔로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SNS 개설 5일만에 2000만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했다. 11일 오전 기준 방탄소년단 7멤버 전원의 팔로워는 2100만 팔로워를 돌파했다. 개설 5일도 안 됐지만 놀라운 추이로 팔로워가 늘었다.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과 취향을 담아 게시물을 올려 팬과 소통하고 있다. 팬들에겐 공식 휴가 중인 방탄소년단 일상을 볼 수 있는 창구가 됐다. 슈가는 최신 게시물로 자신이 피처링한 故주스월드의 노래를 올렸고, 제이홉은 다양한 감성사진으로 SNS를 활용 중이다. 정국 또한 팬들에게 '인스타 감성'을 배우며 게시물 올리기에 신중했다. RM과 뷔는 자신이 보고 듣고 찍은 경험 위주로 SNS를 채웠고 지민은 팬사랑을 드러냈다. 진은 음식들로 'EatJIN'(잇진) 콘텐트를 이어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11 09:54
연예

방탄소년단 슈가, 故 주스월드 앨범 피처링 참여

방탄소년단 슈가가 故 주스 월드 신보에 피처링 참여했다. 미국 출신 래퍼 고(故) 주스 월드(Juice WRLD)의 새 앨범 'Fighting Demons(파이팅 디먼즈)'가 발매됐다. 총 19곡이 수록되어 있는 이번 앨범은 주스 월드가 생전 겪었던 약물 중독과 우울증 등 그의 고통을 솔직하게 표현한 앨범이다. 피처링에는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방탄소년단 슈가(Suga), 폴로G(Polo G), 트리피 레드(Trippie Redd)가 참여했다. 슈가는 16번 트랙 'Girl Of My Dreams(걸 오브 마이 드림)'에서 직접 작사한 한국어 가사로 불렀다. 앨범 발매 하루 전인 지난 9일에는 주스 월드의 작고 2주년 추모 행사인 '주스 월드 데이(Juice WRLD Day)'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됐다. 주스 월드의 어머니인 카멜라 월레스(Carmela Wallace)가 설립한 후원 단체인 '리브 프리 999 재단(Live Free 999 Foundation)'과 아마존 뮤직의 힙합/알앤비 브랜드인 로테이션(Rotation)이 주최한 이번 추모식에는 주스 월드의 가족, 친구 그리고 전 세계 팬들이 참석하여 래퍼의 생전 삶과 음악을 추모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1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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