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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모든 게 차은우 때문’…200억 탈세 논란에 밈까지, 차기작 전전긍긍 [IS포커스]

배우 차은우의 200억원대 탈세 의혹을 두고 고의적 회피라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군 복무 중인 차은우는 논란 닷새 만에 직접 고개를 숙였지만, 악화된 여론을 돌리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차은우와 그의 모친이 대표로 있는 1인 기획사 A법인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벌여 약 200억원 규모의 소득세 추징을 통보했다. 연예인 세금 추징 사례 최대 규모로, 130억~140억원은 미납된 본세, 나머지는 부당과소신고 및 납부지연 가산세, 즉 벌금으로 추정된다.◇국세청 뿔났다…법조계 “고의성 높아”차은우의 이번 탈세 의혹은 단순 세무 분쟁을 넘어, 국세청 최정예 조사팀인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직접 나선 사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사4국은 ‘재계의 저승사자’로 불리는 국세청 내 특수조사 전담 부서로, 대규모·고의적 탈세 혐의 주로 담당한다. 국세청이 이번 사안을 착오가 아닌 의도적 탈세로 보고 있다는 하나의 신호인 셈이다. 국세청은 현재 A법인을 실질적인 인적·물적 설비를 갖추지 못한 ‘페이퍼 컴퍼니’로 판단하고 있다. 차은우 측이 개인 소득세 최고세율(45%)을 피하고자 1인 기획사 형태의 법인을 설립하고, 이를 통해 법인세율(10~20%)을 적용받았다는 해석이다.해당 법인이 2024년 주식회사에서 유한책임회사(LLC)로 전환된 점도 탈세 은폐를 의심하게 한다. 유한책임회사는 주식회사와 달리 외부 감사 및 재무 공시 의무가 없다. 또 차은우 측이 이 과정에서 부동산임대업 등 사업 분야를 추가했다는 점, A법인 소재지가 모친이 운영하는 장어집이라는 점 등도 고의적 탈세에 무게를 싣는다.김명규 변호사 겸 회계사는 “무게(체급)가 다른 싸움이다. 기존 (연예인 탈세) 사례는 세법 해석에 따른 다툼의 여지가 있다면 이번 사례는 ‘작정하고 속였네?’로 범죄 혐의를 의심한 것”이라며 “단순 추징으로 끝날 가능성도 있지만, 설계의 흔적이 너무 구체적이다. 단순 실수가 아니라 전문가가 개입된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세팅으로 보일만 하다. 고의적인 탈세로 인정된다면, 역대급 추징금은 물론 검찰 고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사안”이라고 짚었다. ◇차은우 사과에도 냉담한 여론…광고 ‘손절’에 차기작 어쩌나 이번 논란과 관련해 차은우 측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해당 사안이 알려진 지난 22일 “아직 최종적으로 확정·고지된 사안이 아니고, 법 해석과 적용 문제인 만큼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차은우 측은 국세청 결정에 불복해 과세 전 적부심사를 청구한 상태로, 대형 로펌 세종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차은우 역시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논란 닷새째 개인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 도피성 입대 의혹에 명확히 선을 그으며 “납세 의무를 대하는 자세가 엄격했는지, 스스로 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 관계 기관에서 내려지는 최종 판단에 따라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날 선 비판은 물론, X(구 트위터) 등 온라인상에서는 뭐든지 차은우 탓으로 돌리는, 이른바 ‘차은우 때문’이라는 조롱에 가까운 ‘밈’까지 등장했다.군 복무 중임에도 불구, 사전 촬영으로 이어왔던 활동은 직격타를 맞았다. 그의 차기작은 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다. 이 작품은 당초 2분기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차은우 리스크로 상황을 지켜봐야 하는 처지가 됐다. 이와 관련, 넷플릭스 측은 “아직 정해진 게 없다”며 말을 아꼈다. 여론에 민감한 광고계는 일찍이 ‘손절’에 나섰다. 신한은행, 아비브 등은 논란이 불거진 직후 자사 유튜브 채널 및 공식 SNS에 게시된 차은우 영상과 이미지를 모두 내렸다.업계에서는 사실 여부를 막론하고 차은우의 이미지 타격이 상당할 거라고 입을 모은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정확한 판결이 나기 전이지만, 이미 이미지가 크게 손상됐다. 특히 차은우는 깨끗하고 밝은 이미지로 사랑받은 만큼 대중의 실망감이 더욱 클 수밖에 없다”며 “만일 (탈세) 혐의가 인정된다면 전역 후에도 당분간 연예계 활동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27 11:12
금융·보험·재테크

'연초 랠리' 코스피 6000·비트코인 15만 달러 향방은

글로벌 훈풍 속에 연말 ‘산타 랠리’에 이어 ‘연초 랠리’가 지속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4500포인트(p)를 돌파하는 등 ‘코스피 5000’ 시대는 이제 기정사실화 분위기다. 증시와 가상화폐가 과연 어디까지 상승할 것인지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예상 수치를 짚어봤다. 최대 긍정적 전망치 코스피 7500p 8일 3개의 AI 생성형 모델 챗GPT·제미나이·퍼플렉시티 분석 결과, 2026년 코스피 지수는 5000p를 넘어 긍정적인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일부 낙관적인 전망 수치는 6000p를 넘어 7000p까지 돌파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챗GPT가 분석한 증권사와 전문가 등의 평균 목표 범위는 4500~5500p다. 증시 상승의 긍정 요인으로 ▲반도체 실적 모멘텀 ▲AI/기술 섹터 중심 강세 ▲정책 및 유동성을 꼽았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IT(정보기술) 기업의 이익 증가가 지수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이날 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이 20조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3분기 17조5700억원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 전 세계적인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가 폭증한 점이 최대 실적으로 연결됐다고 풀이하고 있다. 챗GPT의 낙관적 전망 지수는 6000p까지 올라갔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맥쿼리의 경우 코스피 6000에 도달할 수 있다는 강한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그렇지만 “국내 주요 증권사와 증권가 종합 전망은 대체로 5500p 이하로 제시된다”고 부연했다. 제미나이는 평균 예상 코스피 지수 밴드를 4000~5500p로 제시했다. 낙관적 전망치는 6000~7500p로 높았다. 맥쿼리와 JP모건 등이 '코스피 6000' 도달 가능성을 구체적인 근거와 함께 제시했다고 분석했다.6000p 달성을 위해서는 ▲실적 지속성 ▲금리 및 유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세 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실적 지속성으로 “반도체 외에도 방산, 조선, 전력설비 등 소위 ‘신성장 동력’ 섹터가 실적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퍼플렉시티는 평균 4500~5000p 전망치를 제시했다. 낙관적 상단 수치는 5200~5500p로 나왔다. 국내외 다수 리포트가 평균 시나리오를 제시, 5000p 돌파 시각이 우세하다는 의견이다. 6000p 터치는 코스피 이익성장률이 40~50% 급증하거나 주가수익비율(PER) 14배를 가정할 때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 100만원, 삼성전자 20만원의 목표 주가를 제시하는 등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이 증시를 끌어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비트코인 10만 달러 무난히 돌파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도 올해 상승세를 점쳤다. 비트코인의 평균 전망치는 10만 달러(1억4500만원)를 무난히 넘겼다. 퍼플렉시티는 비트코인에 대해 “10만 달러 돌파는 꽤 높은 확률, 15만 달러(2억1700만원) 부근은 조건부 가능”이라고 정리했다. 15만 달러의 강세장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기관 비중 확대 ▲유동성 확대 ▲역사적 고점 갱신이 필요하다는 전제를 달았다. 제미나이는 비트코인 시장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며 평균 12만~15만 달러를 전망했다. 그러면서 “과거의 ‘4년 주기론’에서 벗어나 미국의 정책적 지원과 기관 자금의 대규모 유입이 결합된 슈퍼 사이클의 정점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라고 정리했다. 다만 주의해야 할 리스크로 ‘변동성 관리’를 꼽으며 “과거와 같은 80% 이상의 폭락은 드물겠지만 20~30% 수준의 급격한 조정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계했다. 챗GPT는 "시장 데이터 및 확률 기반 모델에서 80% 이상 확률로 비트코인의 10만 달러 달성을 점쳤다"고 해석했다. 핵심 상승 동력 변수로 ▲ETF(상장지수펀드) 자금 유입 및 기관 수요 확대 ▲규제 명확화(미국·EU·아시아) ▲슈퍼사이클/네트워크 효과 강화 ▲달러 약세+인플레이션 헤지(화폐가치 하락 대처를 위해 주식·토지·건물·상품 등을 구입) 자산으로 부각 등을 꼽았다. 김두용 기자 2026.01.09 06:30
생활문화

쏘앤유의 신제품 '애사비', 소유가 마시는 비법 하이볼로 화제

주식회사 쏘앤유 측은 오늘(2일), 소유가 직접 레시피 개발에 참여한 '애사비(애플사이다비니거) 하이볼'과 '애사비 라임 하이볼' 2종을 전국 GS25편의점을 통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티저 공개 당시부터 SNS를 뜨겁게 달구며 '소유가 마시는 비법 하이볼'로 큰 기대를 모은 바 있다.지난 한 해 '고량주 하이볼'로 주류 대상을 거머쥐며 편의점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가수 소유의 브랜드 '쏘하이볼'은 약속대로 새해를 여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또 한 번의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제품의 핵심은 단연 '애사비(Apple Cider Vinegar)'다.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로 유명한 소유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체중 및 혈당 관리를 위해 즐겨 마신다고 소개했던 레시피를 그대로 캔에 담았다. 사과식초 특유의 상큼하고 톡 쏘는 맛과 하이볼의 청량감이 어우러져, 기존의 달기만 한 하이볼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단순히 가수를 넘어 브랜드 기획자로서 활동 중인 소유는 이번 신제품의 완성도를 위해 수십 차례의 샘플링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애사비 하이볼'은 100ml당 칼로리가 23kcal에 불과해 같은 알코올 도수의 하이볼 제품 중 최저 수준의 칼로리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작이 전문가들에게 인정받았다면 이번 신제품은 최저 칼로리와 애사비라는 트렌드를 결합해 소유의 라이프스타일을 완벽하게 투영한 결정판"이라고 전했다.특히 1월 2일이라는 출시일은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와 식단 관리를 결심한 소비자들을 정조준했다. 술은 마시고 싶지만 칼로리와 혈당이 걱정되는 소위 '유지어터(유지하는 다이어터)'들 사이에서 벌써부터 '오늘 편의점 투어 간다', '소유 믿고 마셔본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한편, 평소 유튜브와 방송을 통해 저탄고지 식단과 혈당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며 '자기관리 끝판왕'으로 불리는 소유는 이번 신제품에 본인만의 건강한 음주 비결을 고스란히 녹여냈다. 브랜드 기획자로서 진정성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소유의 '애사비 하이볼'이 2026년 주류 시장의 '헬시 플레저' 열풍을 주도하며 또 한 번의 품절 신화를 기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6.01.02 11:14
스타

이하늬, ‘미등록 운영’ 혐의 송치…“정식 등록 완료, 성실히 절차 임할 것” [공식]

배우 이하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미등록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24일 이하늬 소속사 팀호프는 일간스포츠에 “호프프로젝트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26조 제1항에 따라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완료했으며, 지난 10월 28일 등록증을 정식으로 수령했다. 향후 진행 중인 관련 절차에도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날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이하늬와 남편 J씨, 법인 호프프로젝트를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혐의로 서울 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이하늬와 J씨는 2015년 ‘주식회사 하늬’를 설립, 2018년 1월 ‘주식회사 이례윤’, 2022년 9월 ‘주식회사 호프프로젝트’로 사명을 변경해 운영 해왔다. 이하늬는 2023년 1월까지 대표이사, 사내이사를 맡았으며, 현재는 남편 J씨가 대표를, 이하늬가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그러나 지난 9월 옥주현, 성시경, 김완선 등 스타들이 1인 기획사 및 법인을 운영하면서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등록하지 않은 채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나며 파장이 일었다. 이하늬 또한 호프프로젝트를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하지 않은 상태로 운영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이하늬 측은 “당사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의무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지 못해 등록 절차를 진행하지 못했다”며 “최근 해당 사실을 확인한 이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관련 규정에 따라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계도기간 내 등록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한편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르면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는 반드시 사업장 소재지 관할 행정기관을 통해 문체부 장관에게 등록해야 하며(법 제26조·제38조), 이를 위반해 영업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다수의 미등록 사례가 발각된 만큼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31일까지 일제 등록 계도기간을 운영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4 11:19
금융·보험·재테크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세에 4000 선 붕괴...SK하이닉스 5%대 급락

미국 기준금리 인하 속도 조절 등의 영향으로 코스피가 장중 4000선 아래로 주저앉았다.18일 오후 2시 4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25.25포인트(3.06%) 내린 3964.00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44.78포인트(1.10%) 내린 4044.47로 출발한 직후 4072.41까지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이후 꾸준히 낙폭을 확대 중이다.하락을 주도한 건 기관과 외국인이다. 기관은 현재까지 5963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기관 가운데선 금융투자와 연기금이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외국인은 3700억원을 순매도했고,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2300억원 매도 우위로 현·선물 동반 순매도에 나섰다.그런 가운데 개인은 홀로 9704억원을 순매수하며 저가 매수하고 있다.증권 전문가들은 필립 제퍼슨 연방준비제도(연준) 부의장이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천천히 진행(proceed slowly)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금리인하 기대가 약화한 것을 원인으로 지목했다.억만장자 투자자 피터 틸의 헤지펀드 틸 매크로가 지난 분기 9400만 달러(약 1375억원) 규모의 엔비디아 주식을 전량 매도한 것이 가뜩이나 불안하던 AI 관련주와 대형 기술주 투자심리를 냉각시킨 것 또한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이에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동반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런 분위기가 아시아 증시로까지 파급되면서 비교적 큰 폭의 조정이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SK하이닉스가 5.61% 급락한 57만2000원에, 삼성전자가 2.78% 내린 9만7800원에 거래되는 등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 상위주도 일제히 하락 중이다. 이차전지주가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은 3.78%(1만7000원) 하락한 44만6000원까지 주저 앉았다. 삼성SDI 4.73%, 에코프로 6.69% 등도 급락하고 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술주에 대한 경계감이 오는 20일로 예정된 (AI 대장주) 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 전까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일본 닛케이도 2% 넘게 급락하고 나스닥 선물도 0.8%대의 약세인 가운데 비트코인도 9만 달러를 하회한 것에 미뤄볼 때 국내 고유의 악재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2025.11.18 14:49
연예일반

지석진 “주식 4번 상폐에 펀드까지 마이너스… 똥 손 인증” (조동아리)

방송인 지석진이 주식과 펀드 투자 실패담을 털어놓으며 ‘똥손 재테크’ 일화를 공개했다.9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 주식투자만 했다 하면 상장폐지ㅣㄸ손 탈출을 위한 조동아리 긴급대책회의(feat. 최고민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는 지석진, 김용만, 김수용이 출연해 주식투자 전문가 최고민수와 함께 재테크에 관한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지석진은 “우리는 평생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투자도 해왔지만, 결과가 좋지 않은 세 명”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최고민수는 “그게 최고의 조합이다. 잘된 사람은 배울 게 없다”고 화답했다.김수용이 “저는 십몇 년 동안 주식이 플러스다. 계좌도 보여드릴 수 있다”고 자신만만하게 말하자, 지석진은 “저는 4년 만에 주식시장에 들어갔는데, 3일 만에 20%가 빠졌다. 6만 9천 원에 샀는데 5만 원이 됐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이어 “너는 상폐(상장폐지) 안 당해봤지? 난 상폐가 네 번이다. 3월만 되면 미치겠다. 감사의견 거절 나올까 봐”라며 웃픈 경험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코스피 지수가 2700일 때 펀드를 샀는데 지금도 마이너스다. 너무 열받는다”며 펀드 투자 실패담까지 덧붙였다.김수용이 “저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플러스”라고 다시 강조하자, 지석진은 “그럼 넌 재테크 신이다. 나는 ‘상폐의 신’이야”라며 자조 섞인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지석진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을 통해 한강뷰 아파트를 공개하며 “주식으로 40% 수익을 낸 적도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번 방송을 통해 “잘될 때도 있고, 망할 때도 있다”며 현실적인 투자자의 면모를 보여주며 공감을 얻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0 20:25
생활문화

황제성 “주식 계좌 -90%…인간 교보재죠” 첫 수업부터 폭탄 고백

개그맨 황제성의 “투자 계좌가 –90%까지 떨어졌다가 지금은 -89%로 회복했다”는 폭탄 고백이 9월 29일, RISE ETF 공식 유튜브 채널의 신개념 투자 예능 ‘오늘부터 RISE ETF’ 1화에서 공개됐다. ‘오늘부터 RISE ETF’는 개그맨 황제성, 가수 이장원, 오마이걸 멤버 승희, 방송인 이혜성이 ‘ETF 스터디그룹’으로 뭉쳐, ETF 투자 기초부터 실전까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을 담는다. 1화에서는 네 사람이 처음 만나 유쾌한 티키타카를 주고받으며 각기 다른 투자 경험담을 나눠 시청자와 공감대를 형성한다.황제성은 “실전만 6년, 계좌는 –90%. 온몸이 화상 자국”이라며 스스로를 ‘인간 교보재’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이장원은 “CFA 1차 시험까진 합격했지만 실제 투자 경험은 없다”며 이론에만 강한 ‘뇌섹남 투자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투자 경험이 전무한 승희는 “이제는 도전해보고 싶다”는 풋풋한 투자 초보자의 모습으로 공감을 샀다. 여기에 이혜성은 멤버들의 토크를 깔끔하게 정리해 주며 반장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첫 화의 하이라이트는 전문가의 설명과 멤버들의 솔직한 반응이 어우러진 순간들이다. “ETF는 개별주를 일일이 사는 대신 필요한 걸 한 팩에 담은 밀키트”라는 설명에 멤버들은 단번에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워런 버핏의 투자 편지’가 공개되자 현장은 금세 진지해지기도 했는데, “현금 10%는 단기 국채에, 나머지 90%는 저렴한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라”는 조언에 황제성은 “삶의 답안지 같다”고 감탄했다. 특히 이 편지에서 강조된 ‘매우 저렴한’ 인덱스펀드는 장기 투자자에게 수수료는 무시못할 비용이기 때문에 버핏은 투자 성과의 핵심으로 ‘낮은 보수’를 꼽은 것. 멤버들은 “ETF가 왜 초보자에게 유용한지 알겠다”며 입을 모았다. 방송을 보면 ETF의 기본 개념부터 장점까지 차근차근 배울 수 있다. 주식처럼 장중 매매가 가능하다는 점, 자동으로 분산 투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 낮은 수수료와 매일 공개되는 포트폴리오로 투명성이 높다는 점 등 초보자 눈높이에 맞게 설명됐다.첫 공부를 마친 뒤 황제성은 “이렇게만 알고 시작했더라면 결과가 달랐을 것”이라며 뼈아픈 후회를 남기기도. 짧지만 솔직한 소감 속에 ‘제대로 배우고 투자하자’는 핵심 메시지가 드러났다. 첫 스터디 모임을 끝으로 멤버들은 “각자 ETF 한 주를 직접 매수해 오기”라는 숙제를 부여받으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오늘부터 RISE ETF’는 ETF 투자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교육형 예능 콘텐츠다. 매주 월요일 RISE ETF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5회 동안 공개된다. 2025.10.01 18:02
금융·보험·재테크

돌아온 외인, 시총 보유 규모 30% 1년 만에 넘었다

외국인 투자자가 돌아왔다. 코스피 상승을 주도 중인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 규모가 1년 만에 전체 시가총액의 30%선을 1년 만에 넘어섰다. 25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장 마감 기준으로 외국인의 국내 상장사 주식보유액은 총 1019조701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코넥스 3개 시장 전체 시가총액(3315조7288억원)의 30.75%에 해당하는 규모다.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보유량이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9월 13일(30.08%) 이후 1년간 30%선 아래를 맴돌았다. 작년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거의 1년간 순매도로 일관하며 한국 주식을 대거 팔아치웠던 까닭이다. 이에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보유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3월 초 한 때 28.23%까지 떨어졌다.그러나 외국인은 새 정부 출범을 앞둔 5월부터 '사자'로 전환, 현재까지 5개월째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9월 들어서는 반도체와 대형주를 중심으로 약 7조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이에 따라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29.46%였던 국내 주식시장의 외국인 보유주식 비중은 15일 30.07%로 1년 만에 처음 30%선을 넘어섰고, 이후에도 꾸준한 확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증권가 전문가들은 반도체 등 특정 업종에 매수가 편중되는 등 일부 우려 요인에도 불구, 외국인 순매수가 앞으로도 한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워낙 많이 팔았던 까닭에 (국내시장의 외국인 보유주식 비중) 현 수준은 대략 10년 평균으로 회귀한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8월 한때 주춤했던 외국인 매수세가 9월 들어 되살아난 중심에는 인공지능(AI) 투자 사이클 강화에 따른 반도체 실적 개선 기대감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외국인 수급 유입에 따라 국내 시총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진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이지만 달러 환산 코스피 지수는 아직 최고치에 크게 못 미친다"고 강조했다.김두용 기자 2025.09.25 08:44
금융·보험·재테크

이재명 '주가조작=패가망신' 척결 1호 주인공들 면면 살펴보니 '이럴 수가'

이재명 대통령이 불공정거래 척결을 위해 공언한 ‘주가조작=패가망신’의 1호 주인공들이 나왔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는 23일 종합병원, 대형학원 운영자 등 슈퍼리치와 유명 사모펀드 전직 임원, 금융회사 지점장 등 금융 전문가들이 1000억 규모의 자금을 동원해 대형 주가조작에 나선 정황을 적발했다. 금융당국은 대규모 자금을 동원해 장기간 주가를 조작해온 대형 작전세력 7명의 자택·사무실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작년 초부터 현재까지 약 1년 9개월 동안 법인자금, 금융회사 대출금 등 1000억원 이상의 시세조종 자금을 조달해 고가매수·허수매수 등 다양한 시세조종 주문으로 투자자들을 유인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의 부당이득액은 400억원이며, 실제 취득한 시세 차익만 23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평가액은 1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주가조작 세력에는 종합병원, 한의원, 대형학원 등을 운영하는 재력가들과 금융회사 지점장, 자산운용사 임원, 유명 사모펀드 전직 임원 등이 포함됐다.합동대응단은 이들의 자금 흐름, 주문 장소, 친·인척, 학교 선후배 등 인적 관계를 통해 공모 관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까지 시세조종, 불공정거래 전력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이승우 주가조작 근절합동대응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이 올해 초부터 이상 징후를 판단해 각각 시장감시 차원에서 접근했고, 금감원이 3월께 먼저 기획조사에 착수했다"며 "혐의자 등 규모가 추가로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혐의자들은 수만 회에 이르는 가장·통정 매매 주문을 제출한 후 단기간 내 체결시키는 수법으로 거래가 성황을 이루는 듯한 착각을 일으켰다. 혐의 기간 거의 매일 시세조종 주문을 제출하는 등 집요하고 적극적인 주가조작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금융당국의 감시망을 회피하기 위해 수십 개의 계좌를 통해 분산 매매하거나 주문 IP(인터넷주소)를 조작하는 수법을 사용했고, 경영권 분쟁 상황을 활용한 정황도 발견됐다. 코스피 시장에서 유통주식 수가 부족해 거래량이 적은 한 종목이 주요 타깃이 됐고, 해당 종목 주가는 약 2배 수준으로 상승했다.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주가조작에 이용된 수십 개 계좌에 대해 자본시장법에 지난 4월 도입된 지급정지 조치를 최초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불법이익 환수와 자본시장 피해 최소화를 위한 것이다. 합동대응단은 향후 자본시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시장 조치도 고려하고 있다.이 단장은 "혐의자들이 직접 매도할 수는 없지만 관련 계좌가 더 있고 일반투자자 매도로 폭락이 이어진다면 거래소와 함께 시장 조치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합동대응단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당이득의 최대 2배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하고, 금융투자 상품거래 제한·상장사 임원 선임 제한 등을 적극 활용해 '원 스트라이크 아웃'의 본보기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주가 조작, 부정 공시는 말씀드린 대로 엄격히 처벌해서 주가 조작하면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히 보여주려 한다"고 말한 바 있다.합동대응단은 이번 사건 이외에도 중요 불공정거래 사건 4건을 집중 조사 중이다.김두용 기자 2025.09.23 16:50
스타

이하늬, 10년간 기획사 미등록 운영…“등록 의무 미인지” [공식]

배우 이하늬가 설립한 연예기획사 호프프로젝트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미등록 상태로 10년 간 운영된 것으로 드러났다.호프프로젝트는 22일 “당사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의무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지 못해 등록 절차를 진행하지 못했다”며 “최근 해당 사실을 확인한 이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관련 규정에 따라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계도기간 내 등록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하늬는 2015년 10월 5일 ‘주식회사 하늬’를 설립해 활동해왔으며 2018년 1월 ‘주식회사 이례윤’, 2022년 9월 ‘주식회사 호프프로젝트’로 사명을 바꿨다. 이하늬는 2023년 1월까지 대표이사, 사내이사를 맡았으며, 현재는 남편 J씨가 대표를, 이하늬가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한편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르면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는 반드시 사업장 소재지 관할 행정기관을 통해 문체부 장관에게 등록해야 하며(법 제26조·제38조), 이를 위반해 영업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최근 옥주현, 성시경, 김완선, 송가인 등 스타 다수에게서 이같은 행태가 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일제 등록 계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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