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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그놈을 부탁해' 김슬기 "행복한 기억으로 남길" 종영 소감

‘쉿! 그놈을 부탁해’의 주역 김슬기가 최종회를 앞두고 애정이 듬뿍 담긴 소감을 11일 전했다. ‘2021 KT 썸머 드라마 콜라주(Summer Drama Collage)’의 첫 번째 작품 ‘쉿! 그놈을 부탁해’는 인생에 되는 것이라곤 하나도 없던 세 여자가 우연한 기회로 세상의 빌런들에게 복수를 대신해 주는 네일샵 네메시스를 운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3부작 코믹 멜로 드라마. 단 한 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극중 복수해 역으로 열연을 펼친 김슬기가 애정 어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소속사 눈컴퍼니를 통해 그는 “’쉿! 그놈을 부탁해’의 종영이 다가왔다. 2개월 동안 촬영하면서 함께 고생해주신 모든 제작진분과 배우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종영 소감의 첫 운을 뗐다. 이어 “늘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현장이었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 행복한 시간이었다. 제가 수해를 만나 느낀 행복만큼 시청자분들께도 ‘쉿! 그놈을 부탁해’가 행복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드라마를 향한 진한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쉿! 그놈을 부탁해’를 시청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 또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겠다”며 작품을 마무리하는 뭉클한 소회와 시청자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극중 김슬기는 상처받은 사람들의 의뢰를 받아 대신 응징해주는 복수 대행 컨설턴트 네메시스의 리더이자 카리스마 핵주먹 복수해로 분해 걸크러시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액션 연기에 첫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빈틈없이 소화, 생동감 넘치는 장면을 만들어내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안겼다.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이주우(나공주), 송지은(전설)과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 또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또, 강율(폴준)과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며 이들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흐르게 될지 최종회를 향한 기대감을 한껏 배가시키고 있는 상황. 특별한 로맨스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쉿! 그놈을 부탁해’ 마지막 회는 오늘(11일) IPTV ‘올레tv’, OTT 서비스 ‘Seezn’, 위성방송 ‘skylife’를 통해 VOD 로 공개되며, 오후 9시 40분 종합예능채널 ‘SKY’에서도 방영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1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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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김동욱, 다시 만난 '그남기' 주역들 "하진아 보고파"

배우 김슬기가 드라마 '그남기' 팀과 재회했다. 김슬기는 1월 1일 자신의 SNS에 "'그 남자의 기억법' 하진아 보고 싶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해 12월 30일 열린 '2020 MBC 연기대상' 비하인드 컷.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김슬기는 김동욱, 이진혁, 주석태, 이주빈과 함께 우수상 수상을 기념하고 있다.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여하진(문가영 분)의 연년생 동생이자 매니저 여하경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친 김슬기는 이날 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한편, 김슬기는 정가영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 '우리, 자영'에 출연할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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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기대상] 박해진, 12년만 돌아와 대상…'꼰대인턴' 4관왕(종합)

박해진이 '2020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올해 MBC에서 가장 큰 성과를 보였던 '꼰대인턴'은 대상과 동시에 올해의 드라마상까지 올킬했다. 30일 오후 생방송된 '2020 MBC 연기대상'은 32년 만에 MC 김성주의 단독 진행으로 이뤄졌다. 이날 대상 수상자로 호명된 박해진은 "어깨가 무겁다"고 운을 떼면서 "MBC에서 신인상을 받은 이후 12년 만에 작품을 한 것이었다. 너무 감사하다. 굉장히 재밌게 참여했던 작품이었다. 현장에 가는 게 기대될 정도로 행복하게 촬영했다"면서 함께한 배우들,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월화 미니 단막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은 '카이로스' 신성록이었다. "'카이로스'라는 작품은 굉장히 큰 도전이었다. 사실 촬영장 가기가 두려웠다. 가지고 있는 능력보다 너무나 큰 역할이고 좋은 역할이었기 때문에 한계를 느끼고 두려웠다. 원래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자신을 몰아붙였던 작품"이라고 털어놨다. 신성록과 같은 부문의 여자 최우수연기상은 '365: 운명을 거르스는 1년' 남지현이 차지했다. "항상 이런 큰 상을 받으면 한없이 감사한 마음이 들다가도 죄송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 부담스러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그런데 한 가지 변하지 않는 건 현장에서 함께 고생한 스태프분들, 배우분들의 노고가 보상을 받는 것 같아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년엔 더 좋은 에너지를 전할 수 있는 작품으로 돌아오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수목 미니 부문 남녀 최우수연기상은 '꼰대인턴' 김응수,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임수향이 받았다. 김응수는 "현장은 단 한번의 트러블이 없었다. 오직 코로나19만이 트러블이었다.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과 일상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직장인분들에게 힘을 전하고 싶다. 어머니와 아내, 누나, 두 딸 사랑합니다. '꼰대인턴' 수상의 주역은 꼰대인턴의 젊은 스태프들이다. 그대들 덕분이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임수향은 "오예지를 연기할 수 있었던 건 크나큰 행운이었다. 감정신이 정말 많았는데 같이 울어주셨던 감독님, 작가님께 감사하다. 현장에서 함께한 스태프들, 소속사 식구들 다 너무 감사하다. 이 작품을 찍으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은 '내가 가장 예뻤을 때가 언제냐?'였다. 과거의 나도 아니고, 앞으로의 미래도 아닌 현재의 나인 것 같다. 현재의 나를 사랑하며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다부진 소감을 밝혔다. 이준혁, 남규리, 임주환, 김슬기가 '2020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수상자로 호명되자 남규리는 10년 전 신인상 그리고 10년 만 우수상에 울컥한 모습이었다.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활약해 우수상을 받은 임주환은 "데뷔한 지 17, 18년은 된 것 같은데 연기상을 처음으로 받아본다"면서 벅찬 소감을 전했다. 올해의 드라마상 후보는 '카이로스' '그 남자의 기억법' '꼰대인턴'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이었다. 수상작은 '꼰대인턴'이었다. 이로써 '꼰대인턴'은 대상과 올해의 드라마상을 비롯해 총 4관왕에 올랐다. 한편 '2020 MBC 연기대상' 참석자 전원은 마스크 착용을 원칙으로 했다. 시상식 전과 중간 쉬는 시간에는 전문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행사장 출입시 모든 인원은 발열체크기와 무인전신소독기로 이중 방역 조치를 취했다. 시상식 모든 참석자의 구성도 최소한으로 이뤄졌다. 올해 드라마 부문에서 부진했던 MBC는 시상 부문을 축소해 2시간 동안 진행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이하 '2020 MBC 연기대상' 수상자(작) 대상: 박해진(꼰대인턴) 올해의 드라마상: 꼰대인턴 최우수연기상 수목 미니: 김응수(꼰대인턴) 임수향(내가 가장 예뻤을 때) 최우수연기상 월화 미니 단막:신성록(카이로스) 남지현(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우수연기상 수목 미니: 임주환(더게임:0시를 향하여, 나를 사랑한 스파이) 김슬기(그 남자의 기억법) 우수연기상 월화 미니 단막: 이준혁(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남규리(카이로스) 황금연기상: 심이영(찬란한 내인생) 조연상: 이성욱(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김선영(꼰대인턴) 신인상: 안보현(카이로스) 김혜준(십시일반) 2020.12.3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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