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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김수현·임시완→안은진·엄정화·이하늬…‘60회 백상예술대상’ 후보 공개

‘60회 백상예술대상’ TV·영화·연극 부문 후보가 공개됐다.8일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부문에서 활약을 펼친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다.<TV 부문>TV 부문은 다양한 채널과 플랫폼에서 공개한 작품들이 후보에 포진됐다. 드라마 작품상 부문은 JTBC ‘나쁜엄마’, 디즈니+ ‘무빙’, SBS ‘악귀’, MBC ‘연인’,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후보에 올랐다. 교양 작품상 후보는 SBS ‘고래와 나’, EBS1 ‘인구대기획 초저출생’, KBS1 ‘일본사람 오자와’, KBS1 ‘지속가능한 지구는 없다’, KBS1 ‘1980, 로숑과 쇼벨’이 선정됐다.지난해부터 크리에이터를 포함해 웹 콘텐트까지 심사 범위를 확대한 예능 작품상과 남녀 예능상 부문 후보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 웨이브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JTBC ‘최강야구’,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뜬뜬 ‘핑계고’가 예능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됐다.기안84·나영석·유재석·침착맨·탁재훈이 남자 예능상, 김숙·안유진·이수지·장도연·홍진경이 여자 예능상 후보다.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는 김수현(tvN ‘눈물의 여왕’), 남궁민(MBC ‘연인’), 류승룡(디즈니+ ‘무빙’), 유연석(티빙 ‘운수 오진 날’), 임시완(쿠팡플레이 ‘소년시대’)이다.여자 최우수연기상은 라미란(JTBC ‘나쁜엄마’), 안은진(MBC ‘연인’), 엄정화(JTBC ‘닥터 차정숙’), 이하늬(MBC ‘밤에 피는 꽃’), 임지연(지니TV ‘마당이 있는 집’)이 후보에 올랐다.남자 조연상 후보는 류경수(넷플릭스 ‘선산’), 안재홍(넷플릭스 ‘마스크걸’), 이이경(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희준(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지승현(KBS2 ‘고려 거란 전쟁’)이다.여자 조연상 후보에는 강말금(JTBC ‘나쁜엄마’), 신동미(JTBC ‘웰컴투 삼달리’), 염혜란(넷플릭스 ‘마스크걸’), 이정은(티빙 ‘운수 오진 날’), 주민경(JTBC ‘힙하게’)이 이름을 올렸다.단 한 번 받을 수 있어 더 영광스러운 신인연기상 후보는 작품 속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주역들로 채워졌다. 김요한(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이시우(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이신기(디즈니+ ‘최악의 악’), 이정하(디즈니+ ‘무빙’), 이종원(MBC ‘밤에 피는 꽃’)이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랐다.또한 고윤정(디즈니+ ‘무빙’), 김형서(디즈니+ ‘최악의 악’), 유나(ENA ‘유괴의 날’), 이이담(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이한별(넷플릭스 ‘마스크걸’)이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라 경합한다.연출상 부문은 박인제 감독(디즈니+ ‘무빙’), 이명우 감독(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이창희 감독(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정지현 감독(지니TV ‘마당이 있는 집’), 한동욱 감독(디즈니+ ‘최악의 악’)이 노미네이트 됐다.작가상에는 강풀 작가(디즈니+ ‘무빙’), 김은희 작가(SBS ‘악귀’), 배세영 작가(JTBC ‘나쁜엄마’), 이남규·오보현·김다희 작가(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전고운·임대형 감독(티빙 ‘LTNS’)이 후보에 올랐다.예술상 부문에선 김동식·임완호 감독(SBS ‘고래와 나’ 촬영), 양홍삼·박지원 감독(SBS ‘악귀’ 미술), 이석근 감독(KBS2 ‘고려 거란 전쟁’ 의상), 이성규 슈퍼바이저(디즈니+ ‘무빙’ VFX), 하지희 감독(KBS2 ‘혼례대첩’ 미술)이 후보로 경쟁을 펼친다.<영화 부문>영화계는 삼엄했던 팬데믹 시기를 거쳐 3년 만에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어준 1000만 영화부터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까지 빈틈을 찾아볼 수 없는 막강한 후보군을 자랑한다.올해 영화 작품상 부문엔 ‘거미집’, ‘노량: 죽음의 바다’, ‘서울의 봄’, ‘콘크리트 유토피아’, ‘파묘’가 노미네이트 됐다. 김성수 감독(‘서울의 봄’), 김한민 감독(‘노량: 죽음의 바다’), 류승완 감독(‘밀수’), 엄태화 감독(‘콘크리트 유토피아’), 장재현 감독(‘파묘’)은 감독상 후보에 올라 트로피 경쟁에 나선다. 신인 감독상은 김창훈 감독(‘화란’), 박영주 감독(‘시민덕희’), 유재선 감독(‘잠’), 이정홍 감독(‘괴인’), 조현철 감독(‘너와 나’)이 경합한다. 영화 각본상(시나리오상)은 박정예 작가(‘킬링 로맨스’), 유재선 감독(‘잠’), 이지은 감독(‘비밀의 언덕’), 장재현 감독(‘파묘’), 홍인표·홍원찬·이영종·김성수 감독(‘서울의 봄’)이 후보에 올랐다. 예술상 후보로는 김병인 감독(‘파묘’ 음향), 이모개 감독(‘서울의 봄’ 촬영), 정이진 감독(‘거미집’ 미술), 진종현 슈퍼바이저(‘더 문’ VFX), 황효균 감독(‘서울의 봄’ 특수분장)이 선택됐다.남자 최우수연기상 부문에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 베테랑들이 맞붙는다. 김윤석(‘노랑: 죽음의 바다’), 이병헌(‘콘크리트 유토피아’), 정우성(‘서울의 봄’), 최민식(‘파묘’), 황정민(‘서울의 봄’)이 후보다. 수상 발표 직전, 강렬한 후보 5분할 컷이 기대된다. 여자 최우수연기상도 쟁쟁하다. 김고은(‘파묘’), 라미란(‘시민덕희’), 염정아(‘밀수’), 이하늬(‘킬링 로맨스’), 정유미(‘잠’)가 선의의 경쟁자가 됐다. 조연상엔 눈부신 열연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배우들이 이름을 올렸다. 김종수('밀수'), 박근형(‘소풍’), 박정민(‘밀수’), 송중기(‘화란’), 유해진(‘파묘’)이 남자 조연상 후보다. 김선영(‘콘크리트 유토피아’), 염정아(‘외계+인 2부’), 염혜란(‘시민덕희’), 이상희(‘로기완’), 정수정(‘거미집’) 중에 누가 하나 뿐인 여자 조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차세대 충무로를 이끌어 갈 신인연기상도 불꽃 튀는 경합이 예상된다.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는 김선호(‘귀공자’), 김영성(‘빅슬립’), 이도현(‘파묘’), 주종혁(‘만분의 일초’), 홍사빈(‘화란’)이다.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는 고민시(‘밀수’), 김형서(‘화란’), 문승아(‘비밀의 언덕’), 오우리(‘지옥만세’), 임선우(‘세기말의 사랑’)다. 지난해 신설된 구찌 임팩트 어워드(GUCCI IMPACT AWARD)는 지역 사회의 불균형과 공정성에 대한 목소리를 밀도 있게 담아,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데 기여한 작품에 주는 상이다. 작년엔 사전 심사로 수상작을 선정했다면, 올해부터는 후보작을 냈다. ‘너와 나’, ‘비닐하우스’, ‘비밀의 언덕’, ‘세기말의 사랑’, ‘시민덕희’ 등 총 다섯 작품이 노미네이트 됐다. <연극 부문>부활한 지 6년째를 맞은 연극 부문은 매 해 연극계의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백상연극상, 연기상, 젊은연극상 부문에 대한 후보가 선정됐다. 단체·작품·사람 등 경계를 두지 않고 후보군을 선출하는 올해의 백상연극상 부문은 ‘고도를 기다리며’, 연출 김풍년(‘싸움의 기술, <졸>’), 극단 미인(아들에게(부제 : 미옥 앨리스 현)), 극단 산수유 (‘숲’), ‘생활의 비용’이 후보다. 남녀 구분 없이 지난해부터 하나로 통합된 연기상 부문은 강해진(‘아들에게(부제: 미옥 앨리스 현)’), 김용준(‘생활의 비용’), 김은석(‘옛 전통의 새로운 움직임 – 맹’), 이미숙(‘싸움의 기술, <졸>’), 이지혜 (‘그녀를 용서할 수 있을까’)가 후보로 지명됐다. 생물학적 나이의 젊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창작 방식에 있어서 ‘새로움’에 비중을 두는 젊은연극상은 극단 신세계(‘부동산 오브 슈퍼맨’), 연출 신진호(‘달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양손프로젝트(‘파랑새’), 연출 이대웅(‘베로나의 두 신사’), 연출 이철희(‘옛 전통의 새로운 움직임-맹’) 등 2개의 극단과 3명의 연출이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올해 백상예술대상 심사 대상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트(최소 4부작 이상·연작의 경우 심사일 기준 3분의 1 이상 방송된 작품),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이다. 후보 선정 전, 업계 전문 평가위원 60명의 사전 설문을 진행했으며, TV·영화·연극을 대표하는 전문가 집단의 추천으로 위촉된 부문별 심사위원이 엄정한 심사를 통해 후보를 결정했다. 더욱 자세한 내용과 최종 후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 백상예술대상은 올해 60주년이라는 기념비적 해를 맞았다. ‘60회 백상예술대상’은 5월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며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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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차정숙’ 엄정화, ‘유퀴즈’·‘뉴스룸’ 뜬다..“방송일은 미정”[공식]

‘닥터 차정숙’의 흥행 주역 엄정화가 ‘유퀴즈’와 ‘뉴스룸’에 출연한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9일 일간스포츠에 “엄정화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 JTBC ‘뉴스룸’에 출연하게 됐다”며 “녹화와 방송일은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엄정화는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가정의학과 레지던트 1년 차 차정숙 역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닥터 차정숙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18.0%를 기록하며 흥행 중이다. 최근 ‘닥터 차정숙’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진 엄정화는 ‘유퀴즈’과 ‘뉴스룸’을 통해 비하인드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유퀴즈’에서는 지난 2020년 MBC ‘놀면 뭐 하니?”를 통해 케미를 자랑한 유재석과 만나게 돼 관심이 쏠린다. 한편 엄정화는 오는 25일 첫방송되는 tvN ‘댄스 가수 유랑단’에 출연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1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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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엄정화 vs 한석규 어느 병원 갈까? ‘차정숙’ ‘김사부’ 맞대결

4월, 베테랑 배우들이 안방극장으로 몰려온다. 그중에서도 배우 엄정화, 한석규가 의사 가운을 입고 맞대결을 펼쳐 눈길을 끈다. 엄정화는 지난 15일 첫 방송한 JTBC 주말드라마 ‘닥터 차정숙’으로 시청자들과 먼저 만나고 있으며, 한석규는 28일부터 방송하는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로 출격할 준비를 마쳤다. 베테랑이라 불리는 두 사람이 ‘의학’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맞붙는다는 소식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닥터 차정숙’ vs ‘낭만닥터 김사부3’‘닥터 차정숙’은 20년 동안 가정주부로 살다가 1년차 레지던트로 자신의 삶을 찾아나선 차정숙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엄정화가 타이틀롤 차정숙을 맡았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닥터 차정숙’ 1회 시청률은 4.9%, 2회 시청률은 7.8%(전국 유료 가구 기준)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닥터 차정숙’의 순조로운 출발은 엄정화의 공이 크다. 엄정화의 연기 내공은 장면마다 빛을 발했다. 가족을 위해 아침을 차리고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부터 간 이식을 결정한 남편 서인호(김병철)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모습, 의사의 꿈에 다시 도전하기 위해 공부하는 모습 등에서 엄정화의 섬세한 연기력이 돋보였다. 특히 남편의 간 이식을 반대하는 시어머니에게 서운함을 느끼고 엄마 오덕례(김미경)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시청자들은 ‘역시 엄정화’, ‘갈수록 연기를 잘하는 배우’, ‘나까지 눈물나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한석규는 ‘낭만닥터 김사부3’으로 다시 묵직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난 2016년 방영됐던 시즌1과 시즌2(2020)에 이어 시즌3으로 돌아온다. 한석규를 중심으로 안효섭, 이성경, 김민재 등 시즌2를 함께했던 주역들이 다시 의기투합했다.한석규는 김사부 캐릭터로 시즌1, 2의 성공을 이끌었던 중심 인물이다. 한석규는 최근 제작진을 통해 “돌담 식구들이 그리웠고 3년 만에 다시 만나 반가웠다. 시즌3 제작은 모두 시청자분들이 주신 큰 사랑과 성원 덕분”이라며 “3년이 흐른 뒤에도 계속되는 우리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제작진은 “한석규가 없이는 ‘낭만닥터 김사부’도 없었다. 시즌3까지 올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이자 중심”이라며 “더 스펙터클해진 이야기로 돌아올 첫 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전작과 다른 매력 기대엄정화는 2022년 인기리에 방영된 tvN ‘우리들의 블루스’ 이후 1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엄정화는 도시 생활에 지쳐 제주로 돌아온 만인의 첫사랑 고미란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친구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갈등을 섬세하게 그려낸 것은 물론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그간 쌓아온 연기 내공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엄정화는 만인의 첫사랑에서 의사의 삶에 재도전하는 엄마로 전작과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한석규는 지난해 왓챠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로 시청자들과 만난 바 있다. 한석규는 아내를 위해 요리를 하는 창욱으로 분해 가족 이야기를 담담하게 그려냈다. 작중 등장하는 모든 음식을 직접 요리해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렸고 담담한 목소리로 읽어 내려가는 내레이션은 시청자들을 작품에 빠져들게 했다. 이 작품은 사랑과 사람 이야기를 모두 담았다는 평을 받으며 마니아층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석규는 한 가정의 남편에서 병원을 이끄는 괴짜 천재 의사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전망이다. ◇ 금토극 vs 주말극‘닥터 차정숙’과 ‘낭만닥터 김사부3’는 공교롭게도 방영 시기가 겹친다. ‘낭만닥터 김사부’가 시즌1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던 작품인 만큼 ‘닥터 차정숙’과 맞대결에 이목이 쏠렸다.‘닥터 차정숙’ 제작발표회에서 김 감독은 “‘낭만닥터 김사부’와 같은 시간대 방송된다는 것을 몰랐는데 그렇게 됐다”며 “결과적으로 토요일 하루가 겹친다. 양쪽 모두 잘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낭만닥터 김사부3’와 비해) ‘닥터 차정숙’는 의학 쪽에 많이 신경 쓰지는 않았다. ‘닥터 차정숙’은 의학 용어를 알아듣지 못해도 편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다. 복잡한 게 싫으면 우리 작품을 시청해주시면 좋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닥터 차정숙’과 ‘낭만닥터 김사부3’은 의학 드라마라는 소재는 같지만, 각각의 개성을 가진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재미는 보장되어 있으니 남은 건 시청자들의 몫이다. 어떤 작품이 더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1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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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우리들의 블루스' 종방연 공개 '화기애애 그 자체'

배우 엄정화가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종방연 사진을 공개했다. 임정화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리들의 블루스!"라는 글과 함께 종반연 현장을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엄정화는 노희경 작가를 비롯해 차승원, 이정은, 배현성 등 드라마 주역들과 화기애애한 미소를 짓고 있다. 모두 카메라 앞에서 얼굴을 맞대고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고 있어 드라마 현장이 얼마나 유쾌했는지를 짐작케 한다. 한편 '우리들의 블루스'는 제주 오일장, 푸릉 마을을 배경으로 친구, 이웃, 가족 관계로 얽힌 15명 주인공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그린 옴니버스 드라마다. 모든 출연자의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사연이 많은 호평을 이끌었다.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5.7%, 최고 18.6%(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6.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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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오늘 개막..코로나19 딛고 일어선 화려한 축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6일) 개막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늘부터 15일까지 열흘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최민식, 박해일 출연작 '행복의 나라로(임상수 감독)'가 개막작으로 상영되며, 송중기와 박소담이 개막식 사회를 맡아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여러 스타들이 참석을 확정했다. 개막작 '행복의 나라로'의 주인공들은 물론, 송중기를 비롯한 '승리호'의 주역들과 '언프레임드'의 감독으로 변신한 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 등이 관객과 직접 대화를 나눈다. 엄정화, 조진웅, 한예리, 이제훈, 전종서, 변요한 등은 스페셜 토크 프로그램 '액터스 하우스'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엄정화와 조진웅은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기도 한다. 배우 전여빈, 정준호, 이광기, 류승룡, 이충현 감독, 박찬욱 감독, 민규동 감독, 김태용 감독, 이옥섭 감독 등은 '커뮤니티 비프'를 통해 영화제를 찾은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아시아 최초로 신설된 '온 스크린' 섹션을 통해 OTT 시리즈와 그 주인공들도 부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아인의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한소희의 '마이네임' 그리고 HBO ASIA 시리즈 '포비든' 등이 준비돼 있다. 봉준호 감독은 일본의 떠오르는 명 감독 하마구치 류스케와 스페셜 대담에 참석한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과 함께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된 프랑스 거장 레오스 카락스 감독의 등장 또한 영화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제 기간 열리는 제30회 부일영화상, 제15회 아시아필름어워즈 등에는 배우 이병헌 등 톱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마지막 폐막식에서는 배우 이준혁과 이주영이 사회를 맡았다. 폐막작은 홍콩의 전설적 스타 매염방의 일대기를 담은 렁록만 감독의 '매염방'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정상 개최가 불가능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예년 수준의 정상 개최를 준비했다. 다만, 전체 좌석 수의 50%만을 운영하고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전 세계적인 재난 상황을 딛고 일어선 부산국제영화제가 무사히 열흘간의 축제를 치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06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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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들의 맏형' 故 이춘연 대표, 15일 영결식 거행

‘영화인들의 맏형’으로 불리는 한국영화계 큰 별 고(故) 이춘연 영화인회의 이사장의 영결식이 5월 15일 오전 10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층에서 거행된다. 고 이춘연 대표 영화인장 장례위원회는 "배우 권해효의 사회로 평소 고인을 따르던 영화계 후배 감독 및 배우들의 추도사와 추도 영상이 상영되며 영결식은 영화진흥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고 이춘연 영화인회의 이사장은 전라남도 신안 출생으로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과 졸업 후 1970년대 연극무대에서 활동하다 1983년부터 영화계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1984년 ‘과부춤’을 시작으로 ‘접시꽃 당신’,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영웅연가’, ‘더 테러 라이브’ 등을 기획∙제작했고, 씨네 2000 대표로서 ‘여고괴담’ 시리즈를 제작해 한국 공포 영화의 새 지형을 열었다. 이 시리즈는 한국영화계의 신인 감독 및 배우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영화계 선후배들을 아우르며 한국영화의 중흥을 이끈 주역이기도 했다. 향년 71세. 영결식은 영화인장으로 치르며 장례위원장 김동호, 장례고문으로는 신영균, 정진우, 임권택, 황기성, 손숙. 장례위원으로는 강우석, 강제규, 고영재, 권영락, 김규리, 김두호, 김병인, 김서형, 김세진, 김영진, 김유진, 김인수, 명계남, 문성근, 민규동, 민병록, 박중훈, 박찬욱, 방은진, 배창호, 봉준호, 손예진, 신철, 안성기, 안정숙, 이병헌, 이용관, 이은, 이장호, 이준동, 이준익, 이창동, 유인택, 정상진, 정윤수, 정지영, 주진숙, 지상학, 차승재, 채윤희, 최재원, 최정화, 하정우. 준비위원으로는 김복근, 유창서, 이미영, 이진성. 대외업무는 이창세, 배장수, 오동진, 이무영 등으로 시대를 함께했던 영화계 선후배들로 구성했다. 12일부터 치러진 장례식에는 강우석, 강제규, 김유진, 김의석, 김경형, 김태용, 민규동, 류승완, 박찬욱, 방은진, 배창호, 봉준호, 육상효, 임권택, 이장호, 이정국, 이정향, 이창동, 임순례, 정윤철, 정지영, 최동훈 감독 등을 비롯해 김영진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채윤희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장, 주진숙 한국영상자료원장, 이준동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신철 부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 박광수 서울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 정상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집행위원장, 이충직 전 전주영화제 집행위원장, 안정숙 전 인디스페이스 관장,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 배우 권율, 김규리, 김서형, 김수철, 김의성, 류승룡, 류현경, 박중훈, 송혜교, 안성기, 엄정화, 윤유선, 이병헌, 이선균, 장미희, 전도연, 전혜진, 정우성, 정진영, 조민수, 조진웅, 채령, 하정우, 한예리 등과 도종환 국회의원, 진선미 국회의원,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등 각계 각층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1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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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마담' 엄정화→이선빈, 오늘(10일) '컬투쇼' 출격 "완전체 시너지"

'오케이 마담' 주역 완전체가 '컬투쇼'에 출격한다. 오는 12일 개봉하는 영화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 '오케이 마담'의 주역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이 오늘(10일) 오후 2시 방송되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격한다.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되는 이날 방송에서는 5명의 배우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코믹 에피소드와 화려한 액션 연기에 도전한 소감까지 풀어내며 남다른 팀워크와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모든 멤버가 완전체로 출연, 배우들의 완벽한 코믹 시너지를 생방송으로 관람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오케이 마담'은 오는 12일 개봉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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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김종민, '포이즌' 댄서 시절 인기 多···팬클럽까지" (아는 형님)

'아는 형님' 엄정화가 댄서 시절 김종민을 언급했다. 8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영화 '오케이 마담'의 주역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이선빈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엄정화는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김)종민이가 가까이 오면 도망갔던 이유'에 관해 문제를 냈다. 그는 "종민이가 얘기를 시작하면 (말이) 너무 길어진다"며 "스케줄 때문에 힘든 상황에서 (우리를) 재밌게 해주려고 했다. 그런데 얘기가 너무 길어지는 데다 나중엔 본인이 한 말 기억도 못 한다. 그래서 나중엔 종민이가 '누나' 하면 피했다"고 설명했다. 엄정화는 '포이즌' 시절 김종민의 인기에 관해선 "종민이가 지방 행사만 가면 팬들이 끝도 없었다. 나는 노룩이었다. '엄정화 됐고 종민오빠'였다. 팬클럽도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0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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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 '아는형님' 시청 부르는 교복 인증샷 "벌써 세 번째 전학"

배우 박성웅이 '아는 형님'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8일 박성웅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는 "tonight 저녁 9시. 박성웅 '오케이 마담' 출연진과 함께 '아는 형님' 출격. 영화뿐만 아니라 방송에서도 코믹 케미스트리 폭발. 놓치지 마세요"라는 글과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박성웅은 아형고 교복을 입은 채 자신의 이름표를 가리키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와 풋풋한 교복의 대비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2017년, 2019년에 이어 벌써 세 번째 출연인 박성웅. 이날 방송에서는 '오케이 마담' 주역 엄정화, 이상윤, 이선빈과 유쾌한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이들이 출연한 영화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미영(엄정화)·석환(박성웅)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물이다. 오는 12일 개봉.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0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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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아는형님'→'온앤오프' 본방사수 독려 "함께해주세요"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온앤오프', '아는 형님'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엄정화는 8일 자신의 SNS에 "아주아주 오랜만에 저의 일상을 보여드리게 되었어요. 사실 별다른 특별함은 없지만 오랜만에 여러분께 '저 이렇게 지내요'라며 공유하고 싶어요. 요즘 저는 특별한 인연 슈퍼와 여러분 만나는 기쁨에 빠져있어요. 저의 소소한 하루 함께해주세요 #어서와오프정화는처음이지?"라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tvN 예능 '온앤오프' 예고편. 엄정화는 이날 방송되는 '온앤오프'에 출연, 럭셔리한 싱글 하우스에서 반려견 슈퍼와 함께하는 OFF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온앤오프' 전에는 영화 '오케이 마담' 주역 박성웅, 이상윤, 이선빈과 함께 JTBC '아는 형님'을 찾을 예정. 엄정화는 "또 있습니다!!! 오늘 밤!! '아는 형님' 반겨준 친구들 고마워. '오케이 마담' 우리 팀 맹활약. 퀴즈 너무 분하다. 방송으로 확인해주세요"라고 전하며 본 방송 시청을 독려했다. '아는 형님' 멤버들과 찍은 단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본방사수 오케이", "오늘은 정화데이", "재밌게 볼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정화가 출연하는 JTBC '아는 형님'은 오늘(8일) 오후 9시, tvN '온앤오프'는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0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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